>159703325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3.쫓아야만 하는 이유 :: 1001

◆TMmm6tsoPA

2024-02-02 23:53:54 - 2024-02-04 00:42:16

0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23:53:5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236

512 아지주 (l7LqA0uUQo)

2024-02-03 (파란날) 19:38:40

한양주 (복복복복)

513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19:39:15

>>490 성운: (짜식눈)
(척척척 걸어오더니 혜우 얼굴위로 뭔가 떨어뜨림)
(트러플초콜릿. 카카오향을 강조하면서도 크리미하고, 지나치게 달지 않다.)

514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19:39:23

으악. 미처 못 봤네요! 한양주 체크할게요!!

515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19:40:57

>>513 혜우 : (함냐)(옴뇸뇸)
혜우 : 맛있다. 더 없어? (뻔뻔)

한양주도 어서오고

516 랑주 (GsJbo3PjTI)

2024-02-03 (파란날) 19:42:17

기자 확 들어오네
수경주 답레는 진행 끝나고 시간 되면 줄게!

나는 다음 턴에 체크할게!

517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19:42:40

알겠어요! 랑주! 체크할게요!

518 수경 - 스토리 (BT0wgR3uuo)

2024-02-03 (파란날) 19:42:42

"...."
이런저런 일이 있던 것은 맞습니다. 수경은 더위와 싸우지 않는 편일까요?

"가야겠죠"
부실 문 앞에서 간단하게 옷매무새를 점검한 뒤, 들어가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자리에.. 놓인 컵 아이스크림은.. 고민하는 거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안 먹으면 녹는데.. 지금 굳이 뭘 먹고 싶지는 않은걸요.

"다들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께 인사하려 합니다.

519 여로땅:3 - 이벤트 (1LP/AEPOQg)

2024-02-03 (파란날) 19:42:54

"안녕하세요-"

여로가 웃으면서 부실로 들어섰다. 탁자 위에 놓인 아이스크림을 발견한 그는 흠칫, 놀라는 기색을 보이더니 아무렇지 않게 자리에 앉았다.

"무슨 일이예요?"

그는 아이스크림을 보다가 은우에게 물었다.

520 수경주 (BT0wgR3uuo)

2024-02-03 (파란날) 19:43:34

네. 나중에 주시면 되겠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521 여로주:3 (1LP/AEPOQg)

2024-02-03 (파란날) 19:44:19

다들 어서와라!>:3

522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19:44:34

>>515 성운: (옆에 봉지 놔줌. 수제로 만든 것인 모양..) (혜우 가만히 보다가) (체념한 웃음) (빗 꺼내듬) (빗질 쇽쇽쇽쇽쇽) (턱긁긁)

523 이로운 - 진행 (LXqpQ590Ew)

2024-02-03 (파란날) 19:44:34

'덥다...'

고된 길이었다. 오는 도중에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컨디션은 일을 하기도 전 부터 최악을 달린다...!

로운은 눈치를 보면서, 에어컨과 두세번째로 가까운 자리에 앉았다. 가장 바람이 잘 드는 자리는 너무 나대는 것 같으니까!

"아, 어, 응."

인사해오는 누군가들(>>506, >>518)의 반응에, 어색한 투로 대답하며.

524 이리라 - 스토리 (dYwOG7S5XI)

2024-02-03 (파란날) 19:44:51

>>501

이번주에는 기숙사를 나간다. 그렇기에 리라는 꾸준히 짐을 챙기고 있었다. 많은 물건들이 박스 안으로 들어가고 책상 위가 깔끔해졌으며 이런저런 잡동사니가 올라가 있던 침대는 더이상 정신없지 않다.



잘 꾸려진 이삿짐들을 바라보고 있던 도중

525 한아지-반응 (l7LqA0uUQo)

2024-02-03 (파란날) 19:45:11

>>518 @수경

아지는 수경을 빤히 보더니 숟가락을 뻗어 수경 자리의 아이스크림을 쇽 떠서 누가 말릴새도 없이 입에 넣어버린다. 당장이라도 우하하~ 하고 웃고싶지만 심각한 이야기일까 참고있는 상태로 키득키득거리며 어깨를 들썩인다.

"안녀엉~"

526 아지주 (l7LqA0uUQo)

2024-02-03 (파란날) 19:46:21

바라보고 있던 도중
도중
도중작성(나쁨)

527 청윤 - 진행 (xWVVISb.EI)

2024-02-03 (파란날) 19:46:50

오늘은 청윤이.. 아 볶음밥을 먹거나 책을 읽고 있지 않겠냐고? 그.. 지금 쇼핑을 하려던 참이었다. 뭐 리스트에 볶음밥과 책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그 예상은 틀린거다! 어쨌든 긴급 소집을 받자 일단 쇼핑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바로 마트를 나와 부실로 향했다. 부실에서 아지가 시원하다고 큰 소리로 얘기하자 조금 놀라긴 했지만 미소를 짓곤 앞에 있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자기 앞으로 끌어와 한숟가락 떠먹었다.

@아지
아지가 옆에 앉아 무슨 맛인지 물어보자 초록색 영롱한 색깔을 보여주며(?) 말했다.

"녹차 맛이야. 한숟가락 먹을래?"

528 이리라 - 스토리 (dYwOG7S5XI)

2024-02-03 (파란날) 19:46:54

>>524 (중도작성...🫠)

핸드폰이 울렸다. 모임 공지다.
리라는 곧장 부실을 나섰다. 흰 민소매 크롭탑에 청 반바지, 대충 신은 운동화는 무난하다.

"다들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이윽고 부실 문이 열리면, 언제나와 같이 그렇게 인사하는 거다.

529 리라주 (dYwOG7S5XI)

2024-02-03 (파란날) 19:47:19

>>526 크으으윽 으으으윽 으으으으으윽🥲🥲🥲🥲🥲🥲

530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19:47:24

세은:야. 거기.
세은:누가 남의 거 뺏어먹으래. (빤히)

531 천 혜우 - 진행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19:48:03

그 연락이 왔을 때, 특별히 외출 중인 건 아니었다.
저지먼트의 시프트도 비번인 날이라 집에서 혼자 뒹굴고 있었다.
한참 앉아서 책을 보다가 침대에 드러누워 이리저리 몸 비틀기를 하고 있는데-

지잉- 징-

울리는 폰을 들어 확인하자, 긴급 모임이라며 바쁘지 않으면 와줬으면 한다는 내용이 보였다.

바쁘지 않으면, 이니까, 안 갈 것도 없지.

진청색 면바지에 민소매 셔츠, 그 위에 가벼운 가디건을 걸치고 손목에 팔찌도 잊지 않고
흰색 슈슈로 포니테일을 올린 다음 흰색 끈샌들 슥슥 꿰어 신고 나섰다.

집에서 출발했다보니 부실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여러명 온 뒤였다.
내게는 서늘한 부실 온도에 살짝 팔을 문지르며 들어가
이미 자리에 앉아있던 아지의 머리 한 번 쓰다듬어 주고
성운의 뒤에서 백허그 하듯 팔 한 번 둘렀다가
그 옆자리에 털석 앉았다.

자리마다 놓인 아이스크림을 보고 거기로 손을 뻗으며 은우와 세은을 바라보았다.

"그래서, 무슨 일?"

다리 슥 꼬고 아이스크림을 떠먹으며 물었다.

532 수경 - 스토리 (BT0wgR3uuo)

2024-02-03 (파란날) 19:48:24

>>525

"으어."
먹임당해버렸습니다. 이미 먹혀버린 거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마지못해... 떠먹기 시작하려 하는 수경입니다.

533 철현 (MdKaCqk1jU)

2024-02-03 (파란날) 19:48:33

"긴급모임인가? 오늘은 또 무슨 일이 터진거야?"

당당하게 부실 문을 열어 재낀 그가 처음 한 말이다.
반팔을 입은 그의 팔과 몸은 근육이 빠져 이전보다 날씬한 모습이다.

철현은 무언가를 느낀듯 온도계를 확인했다.

"건강한 온도네."

웃으며 말한다. 기숙사 독서실은 온도 조절이 자유로워 예름 내내 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는 자리는 기피자리일정도로 시원한데 비해 적정온도 26도로 맞춘 이곳은 그야말고 환경과 인간 모두가 건강한 온도다

초코 퍼지 하나를 입에 물었다.

534 한아지-반응 (l7LqA0uUQo)

2024-02-03 (파란날) 19:49:06

situplay>1597033250>523 @로운

"에헤헤~ 어서오세요오~"
"아이스크림 먹어보세요~ 맛있어요~ 제 건 시리얼 맛이에요~"

방긋방긋 웃으면서 말을 거는 게 로운이 지난번에 왕게임에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으로 아지를 고른 것을 순수하게 믿고 있는 듯하다.

535 수경 - 스토리 (BT0wgR3uuo)

2024-02-03 (파란날) 19:49:23

떠먹기 시작한 게 아니라 아지 쪽으로 밀어주려 하는거죠..(순간 멍하게 써서 잘못썼다.

수정수정

536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19:49:54

>>522 혜우 : 히히- 초콜릿 좋아 (초콜릿 챙기고 함박웃음)(골골)(부비쟉)
그리고 저녁 먹은 후에 혜우 수제 퐁당 쇼콜라를 꺼내오게 되는데

537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19:50:41

아지랑 수경이 캐미 귀여웡

538 한아지-반응 (l7LqA0uUQo)

2024-02-03 (파란날) 19:51:48

situplay>1597033250>527 @청윤

"우와앗~ 파릇파릇해~"

이상한 감상을 말하는 아지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뭔가 봐서는 안되는 걸 본 듯이 조심스럽게 본다.

"누나아 녹차 맛 아이스크림 좋아해요~?"
"응. 한입 먹을래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입을 벌린다(!)

//안먹여줘도됨!!

539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19:53:08

전에도 말했었지만 앞으로 반응레스에 대해서는 1번째에 올라온 것만 적용될 예정이에요!

540 아지주 (l7LqA0uUQo)

2024-02-03 (파란날) 19:53:25

situplay>1597033250>5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복복)

>>530 아지: 세은이 건 무슨 맛이야~! (๑╹ڡ╹๑) (호시탐탐)

541 이로운 - 반응 (LXqpQ590Ew)

2024-02-03 (파란날) 19:53:27

>>534

'윽...!'

찔린다, 양심이. 자신의 악의(?)를 선의로 받아내다니. 자신의 죄를 정면으로 맞이하게 된다!

"으, 응."

자신의 숟가락으로 아지의 아이스크림을 떠서 한 입. 영 씁쓸했다.

542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19:54:34

세은:노려도 상관은 없는데.
세은:후폭풍은 각오하고 있겠지? (싱긋)

543 서성운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19:55:27

>>518 성운은 손을 들어보이며, 수경의 인사에 나름대로의 대답을 해주었다. “어서와요, 수경 후배.”

>>531 성운은 한번 가볍게 끌어안겼다가, 혜우가 자기 옆자리에 앉자 턱을 한번 긁어주고는(?) 탁자에 있던 아이스크림을 혜우에게 밀어준다. 그리고 자기도 하나 집어온다. 평범해서 오히려 귀한 바닐라맛이다.

544 태오 - 스토리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19:55:39

긴급 모임. 태오는 이 단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작년 까지는 호출이든 뭐든 무시했거니와 큰 사건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올해는 꼭 이런 문자가 올 때마다 모종의 이유로 참석해야 하거니와 거대한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내 늦은 건 아니지요……."

태오는 부실 문이 열리자 느릿하게 들어섰다. 덥지도 않은 건지 목과 팔을 덮는 옷차림에 외투까지 팔에 걸치고 있었다. 자리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본 태오는 스푼에도 손 대지 않았다.

배려해준 것은 고맙지만 누가 보아도 샤라방방 핑크빛 아이스크림과 거리를 두고 싶었다…….

545 한아지-반응 (l7LqA0uUQo)

2024-02-03 (파란날) 19:56:34

situplay>1597033250>531 @혜우

머리를 쓰다듬어지자 숟가락을 문 채로 혜우를 따라 눈을 또로록 굴리더니 화하게 웃어보인다.

"어서와아~~"

situplay>1597033250>535 @수경

"헤헤헤~ 수경이 것도 맛있다아"

아이스크림을 한 숟갈 뜨더니 이번엔 수경에게 내민다. 물론 진짜 다 뺏어먹고 싶어서 뺏어먹은 건 아니었다. 장난친 거지!!

// 꼭 안 먹어줘도 됨!!

546 서성운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19:56:37

>>536 성운이 무장해제된 놀란 표정 한번 했다가... 설표얼굴로 친칠라미소 발사하겠네요
그런데 설표얼굴로 친칠라미소라니 실질적인 이미지로는 상상이 힘든 조합이군요...

547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19:58:04

태오가 부실에 입장하는 거 볼 때마다 아무리 봐도 선도부 방학중 집합에 문열고 들어오는 3학년 선도부원이 아니라 깽시타들의 야합에 참석하는 삼합회 중견간부 느낌이 있어요 (곤란한발언)

548 서 한양 - 스토리 (UqdLydhcXk)

2024-02-03 (파란날) 19:58:34

>>501

" 으..으음... "

무더운 열기의 더위. 서한양은 어디에선가 얼굴에 책을 덮은 채로 잠을 자고 있었다. 은우의 메시지가 왔기에 스마트워치에서 진동이 울렸고, 한양은 얼굴의 책을 치우며 워치를 보았다. 문자의 내용은 긴급모임이기에 가능하다면 모여달라는 내용. 한양은 덜 풀린 눈으로 ' 나 몸이 안 좋아서 오늘은 ' 까지만 적다가 지워버린다. 한양은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짓다가 답장을 올린다.

[ㅇㅇ]

" 뭐처럼 쉬는 시간인데.. 끄으으..!! "

한양은 카운터에서 무언가를 계산한다. 입장료라는데..아, 여기 만화방이었구나. 아무래도 만화방에서 만화를 보다가 잠에 든 모양이었다. 한양은 만화방 근처에 둔 자전거를 타며 목화고로 가기 시작한다. 뜨거운 열기를 버티며 학교로 들어간 서한양은 몸이 살짝 땀으로 젖은 것을 알게 되었고, 찝찝한 표정을 짓는다.

" 이래서 여름은 싫다니깐.. "

저지먼트 부실에 입장한 한양은 차가운 공기를 맞기 시작한다. 오아시스의 샘물을 발견한 느낌이라는 게 이런 걸까? 땀들도 점점 날라가는 기분이다. 어라, 아이스크림도 있네. 한양 본인은 단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깐.. 자리에 알맞게 새콤한 계열의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었다.

한양은 자리에 앉아서 천천히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한다. 왜 불렀는지는.. 어차피 알게 될 거니깐 얌전히 있어보자고.

549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19:58:45

>>547 아그들아~

550 ◆TMmm6tsoPA (CAZiYtkEag)

2024-02-03 (파란날) 19:59:50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551 청윤 - 진행 (xWVVISb.EI)

2024-02-03 (파란날) 19:59:50

>>538 "..?"

아지가 녹차 아이스크림을 조심히 보자 청윤은 잠시 고개를 갸우뚱 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입을 벌리는 아지를 보곤 청윤은 조금 웃곤 적당히 한숟가락을 떠서 아지 입에 넣어줬다.

"여기있습니다, 아지씨?"

장난스럽게 존칭을 붙이는 건 덤이다.

>>523 청윤은 로운이 머쓱하게 인사하는 걸 보고 손을 들어주며 가볍게 인사했다.

"안녕, 로운아."

552 아지주 (l7LqA0uUQo)

2024-02-03 (파란날) 19:59:51

>>544 @태오

"안녕하세..."
'더워 보여... 안 더운 걸까~'

553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20:00:51

(불현듯, 통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졌다.)

554 혜우주 (WjqTL3B96.)

2024-02-03 (파란날) 20:01:45

후히
아까 아이스크림 사오길 잘했다
(조안나 바닐라맛)

555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20:03:55

(불현듯, 세은이 머리를 복복복해보고 싶어졌다.)

(부실 밖으로 날려가기는 싫으니 실행에 옮기지는 않는다.)

556 태오주 (.uWAArw0mk)

2024-02-03 (파란날) 20:04:20

아이스크림 먹고싶으야. (카스테라 입에서 녹여먹는중)

557 수경주 (BT0wgR3uuo)

2024-02-03 (파란날) 20:04:35

수경이도 긴옷이지만.. 그래도 얇은 느낌이니까 괜찮으려나요

558 여로주:3 (H6P8VGzddk)

2024-02-03 (파란날) 20:05:05

아이스크림....

559 성운주 (FNWaBhvb2.)

2024-02-03 (파란날) 20:05:16

@태오주

진행이 일찍 끝난다면 오늘자, 늦게 끝난다면 내일자 훈련레스로 딱 여기서 저지먼트 회합 끝나고 나서 태오가 말을 걸었다는 설정으로 저번에 말씀해주셨던 그 나리 도움 받아서 정보를 얻는 이야기 진행하고 싶은데 괜찮으실까요?

560 한아지-반응 (l7LqA0uUQo)

2024-02-03 (파란날) 20:05:37

situplay>1597033250>551 @청윤

"음..."
"음~~~~"

그대로 받아먹곤 아무렇지 않게 있다가 몇 초 지나서야 화들짝 놀라 양손으로 입을 가리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받아먹어버렸어~!

"맛있게 먹겠습니다아"
"에헤헤~ 조~금 쓰지만~!"

뒷머리를 긁적이며 웃는 아지다.

561 아지주 (l7LqA0uUQo)

2024-02-03 (파란날) 20:06:22

세은이 아이스크림을 뺏어먹었으먼 어떻게 되옸을까... (동월이랑 경진이 봄)(아련한 눈빛)

562 이로운 - 반응 (LXqpQ590Ew)

2024-02-03 (파란날) 20:08:08

>>551

"응."

드디어 되찾았다, 본인의 페이스를! 옅게 미소를 보이며, 본인 역시도 손을 들어보인다. 정작 속으로 하고 있는 생각은 교장선생님 탈주 사건 적 둘이서 교장선생님을 추격하러 갔을 때의 기억이었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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