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449 화재미수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니까 경진이 당연히 승낙하고 공용주방으로 내려가는데 난장판 보고 조용히 "어우..." 이딴발언 함
리라 라따뚜이 해주는 식으로 도와준다기보단 본인이 옆에서 예시 보여주는 식으로 템퍼링같은 기술 다 배제하고 그냥 초콜릿 중탕/ 쿠키시트 깔기/ 필링 첨가/ 굳히기 / 초콜릿 붓기/ 데코 순으로 노력대비 제일 맛있게 먹을수 있는 쪼꼬렛 같이 만들어줄거 같다!! 누구 줄거냐곤 안 물어보는데 만들고 싶은 모양이나 무슨 맛으로 하고싶냐 같은 질문은 하고 다 맞춰줄거 같고
그리고 리라 그거 만들면서 뭐 실수하면 다시 하라고ㅠ한다기보단 "예술적이고 좋은데요? 손길 느껴지고 정감 가는데." 라면서 여친한테 이쁘고 좋은것만 먹여주고 싶은 리라 마음 이해 못하는 발언 해버림 (리랑이 사귀는거 모름)
한동안 또 이런저런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을 또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고, 저지먼트 멤버들은 더위와 힘껏 싸우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오늘은 또 간만에 은우에게서 메시지가 왔습니다.
[바쁘지 않다면 모두 다 부실로 모여줄래? 정기모임이 아니라 긴급 모임이니까 정 바쁘거나 하면 빠져도 괜찮아.] [하지만... 급하지 않다면 어지간하면 와줬으면 해.]
그렇습니다. 오늘은 정기 모임 날이 아닙니다. 하지만 은우는 모두가 오는 것을 부탁한 모양인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어쨌든 자동문을 열고 부실 안으로 들어오면 정말로 시원한 공기가 가득 찬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에어컨을 적정 온도로 계속 틀어둔 모양입니다.
언제나처럼 은우와 세은은 각각의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컵 아이스크림이 하나씩 놓여있었습니다. 달콤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에겐 달지 않은 아이스크림이 놓여있네요.
아무래도 아이스크림은 사비로 산 모양입니다. 앉은 이들은 먹으면서 적당히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을 기다리면 될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순찰도 아니고, 무언가 서류 작업할 것도 없어서 오프나 다름없이 보내고 있던 참이다. 그러나 성운은 핸드폰으로 들어온 연락에 빠르게 반응했다. 가볍게 세수하고, 머리를 다시 묶고, 무난하게 오버핏 라운드넥에 데미지드 진, 순찰 돌 때면 늘 걸치고 다니는 하얀색 자켓. 오늘은 햇살이 워낙에 따가워서, 머리를 낮게 묵고 볼캡을 눌러썼다. 여전히, 원래보다 이상하게 큰 신장을 하고 있는 2학년생은 빠르게 목화고로 향해 카드를 찍고는 저지먼트 부실로 들어섰다. 성운은 은우에게 가볍게 목례하고 세은에게 손을 흔들어보인 뒤에, 적당히 빈 자리 하나를 차지하고 앉았다.
오늘은 청윤이.. 아 볶음밥을 먹거나 책을 읽고 있지 않겠냐고? 그.. 지금 쇼핑을 하려던 참이었다. 뭐 리스트에 볶음밥과 책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그 예상은 틀린거다! 어쨌든 긴급 소집을 받자 일단 쇼핑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바로 마트를 나와 부실로 향했다. 부실에서 아지가 시원하다고 큰 소리로 얘기하자 조금 놀라긴 했지만 미소를 짓곤 앞에 있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자기 앞으로 끌어와 한숟가락 떠먹었다.
@아지 아지가 옆에 앉아 무슨 맛인지 물어보자 초록색 영롱한 색깔을 보여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