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208> [1:1/HL/우마무스메 기반] 푸른 불꽃의 새장 #1 :: 1001

파랑새와 금빛 새장

2024-02-01 00:05:57 - 2024-02-07 09:46:56

0 파랑새와 금빛 새장 (ffPmkZmlyU)

2024-02-01 (거의 끝나감) 00:05:57

커미션  | https://crepe.cm/@F__LOS/jcbm08kh

━━━ ・ 。゚☆: *.☽ .* :☆゚. ━━━

마음가에 한참 너를 두었다

네가 고여있다 보니
그리움이라는 이끼가 나를 온통 뒤덮는다

나는 오롯이 네 것이 되어버렸다

이끼, 서덕준

━━━ ・ 。゚☆: *.☽ .* :☆゚. ━━━

💛니시카타 코우새를 지키는 새장  | >>1
💜니시카타 미즈호작은 파랑새  | >>2

512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18:20

코우는
역시
코순이야.......

513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19:03

ㄹㅈㄷ하남자야.......

514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0:25:10

😏

515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0:40:31

님아
결혼반지 뭐로 맞췄는지 썰 ㄱ
커미션 넣을래

516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44:58

결혼반지?
평범하게 다이아몬드 박힌 은반지로 했을것 같은데요

517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46:18

결혼반지는 코우가 골라왔다는 설정 어떰
물론 돈은 미즈호가 냄

518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0:48:58

ㅇㅋ

519 미즈호 - 코우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0:52:41

>>495 kou

도착과 동시에 조수석의 문이 열리고, 손이 뻗어와진다. 이제는 익숙해진 당신의 손, 제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부드러운 당신의 손을 붙잡았다. 이제는 [ 니시카타 ] 코우인 당신과 함께 하는 첫 여행은 너무나도 두근거리고 설레는 여행이다.

"후후. "
"방까지 에스코트, 부탁드리겠답니다? "

조용히 팔짱을 끼며 미즈호는 코우를 올려다 보며 속삭였다. 다만 이어지는 목소리는 다소 수줍고...떨리는 목소리다.

"......그, 코우 씨. 여기 방에 개인 온천도 있다고 하니까, "
"괜찮다면 방에 도착하는 대로, 같이 구경하러 가보시는 건 어떠시어요? "

개인 온천이 있다는 것은. 방마다 프라이빗한 온천이 있다는 얘기니까, 그러니까.....

520 코우 - 미즈호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1:29:02

팔짱을 끼고, 보폭을 맞춰 천천히 걸어나간다.
역시 부끄러운지, 수줍게 말을 이어나가는 그녀와 달리,

"좋아."

싱글벙글 웃는 낯이 꽤 즐거운 기색이다.
그러잖아도 개인 온천에 같이 들어가자 말해볼 생각이었다.
모처럼 제대로 해보는 온천 여행이니까.
저번의 료칸은 단 둘만 있는 곳이 아니기도 했고, 무엇보다 시설이 조금 낡아있었으니...
카운터에서 간단히 체크인을 하고 예약한 객실로 들어선다.
다다미가 깔려있는 전통적인 모습의 방에, 따로 분리된 공간에는 노천탕이 있다.

"일단 옷부터 갈아입을까?"

521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1:31:38


미즈호의 배스타올만 걸친 모습이 심하게 파격적일 것 같은데

522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1:33:15

523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1:33:34

코우야.....감당 가능하겠느냐....? (??????)

524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1:35:28

525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1:37:58

코이츠 벌써부터 미즈호 배스타올만 걸친 모습 볼 생각에 정신을 못차리는wwwwwwwwwwwwwwwww너무 웃긴wwwwwwwwwwwwwwwwwwwwww

526 미즈호 - 코우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1:43:01

>>520 kou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가는 내내, 두근거림이 사라지지 않았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느낀 감상은 지난번에 간 곳과는 역시 다르다는 느낌이란 점이었다. 확실히 고급지고 제대로 된 분위기라는 느낌. 프라이빗 온천이 따로 있다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미즈호의 뺨이 붉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 준비된 유카타로 갈아입기 전에 질문해야 할 것이 있다. 갈아입기 앞서 미즈호는 코우를 향해 이렇게 먼저 질문해보이려 하였다.

".....씻기부터 먼저 하시겠어요, 구경부터 먼저 하시겠어요? "

아니면....? 이라 덧붙이는 질문은 다소 짖궂다. 아, 이제는 부부이기에 할 수 있는 질문일까.

527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1:44:14

ㅋㅋ
답레 후기 받습니다. @코우주

528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1:50:41

529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1:51:48

코이츠 벌써부터 행복해서 사망직전인wwwwwwwwwwwwwwwwwwwwwwwwwww

530 코우 - 미즈호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2:58:49

노천탕을 보고서 뺨을 붉히는 걸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짓궂은 질문에 샐쭉 웃는다.

"...너부터?"

그리고 능글맞게 대답하며 와락 안은 뒤, 그 뺨에 입을 마구 맞춰댄다.
결혼한 이후로, 왠지 훨씬 짓궂어진 거 같다.
누구 할 것 없이 둘 다.

"온천, 빨리 들어가보고 싶은데."

여전히 그녀를 꽉 끌어안은 채 속삭인다.
온천에 대한 기대감이라기보단,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다.

531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2:59:11

아아
역시 배스타올인가.......

532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3:00:13

533 미즈호 - 코우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3:06:22

>>530 kou

쏟아지는 입맞춤에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허리를 꼬옥 끌어안는다. 역시, 모두가 다 들어가는 곳보다는 조금 프라이빗한 곳이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프라이빗한 공간이 아니면, 같이 있을 수 없으니까.... 빨리 들어가 보고 싶단 말에 저 역시 그러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아아, 역시. 당신도 그런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금방 들어갈 준비를 하고 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어요? "

커다랗고 하얀 배스타올 하나를 들고는 품에서 나와 곧장 내부에 딸린 화장실로 향했다. 귓볼이 붉어진 걸 확인할 수 있었다.

534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3:33:28

답레느 내일

535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3:34:20

천천히 써오시오 kou
오늘 또 보고싶은 썰이라던가 해시가 있는가?

536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3:49:04

역시 얀데레if썰이 보고싶어요

537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3:50:09

코이츠 밤이 되었다고 얀데레if가 먹고싶어진wwww

538 코우주 (Kn8ObsHiB.)

2024-02-03 (파란날) 23:52:42

완전히 눈돌아서 자기랑 같이 죽자면서 칼 들이미는 코우

539 미즈호주 (n0p0csljpA)

2024-02-03 (파란날) 23:53:13

>>538 어?
이건 이거대로 맛있는데? (???????)

540 코우주 (RnQsFDP6fI)

2024-02-04 (내일 월요일) 00:04:13

밋쭁 감금해놓고 그 앞에서 자해하는 멘헤라 얀데레 코우라던가

541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04:17

근데 이러한 상황은 어떻게 하면 나오는지
상황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가???

542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04:56

>>540 아니
미즈호 그랬다간 차라리 자기를 다치게 해 달라고 코우에게 달려들 거 같은데요

543 코우주 (RnQsFDP6fI)

2024-02-04 (내일 월요일) 00:06:25

🤔
자기한테 순종하니까 ㄱㅊ을거 같아서 감금 풀어줬는데
역얀데레 밋쭁은 오히려 얀데레짓 당하는걸 좋아해서 관심 끌려고 질투유발을 하는데
그걸 보고 눈돌아간 코우가
(아무말)

544 코우주 (RnQsFDP6fI)

2024-02-04 (내일 월요일) 00:07:02

>>542 😏

545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13:34

>>543 이건 이거대로 맛있는데요
"미슐랭 쓰리스타" 드리겠습니다

546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23:23

미즈호 역얀데레썰을 풀어보자면
뭔가 미즈호는.....코우 씨가 진짜로 자기를 가둬줬음하고 바랠 것 같다
그래서 자긴 아무데도 가지 않을 거라며 스스로 수갑을 발목에 차려 할지도

547 코우주 (RnQsFDP6fI)

2024-02-04 (내일 월요일) 00:29:38

😏
얀데레 코우랑 역얀데레 밋쭁도 좋지만
밋쭁이 자기 가둬달라 하는데도 감금은 않되!!하는 정상인 코우라면...(?)

548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30:18

>>547 하지만 얀데레 코우라면 오히려 좋아 하겟죠?

549 코우주 (RnQsFDP6fI)

2024-02-04 (내일 월요일) 00:33:34

오히려 좋아 하면서 바로 감금하고 새키우기 갑니다

550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36:17

>>549 미치겠네
이거로 언제 if일상 돌려보고 싶어진 나...정상인가요?

551 코우주 (RnQsFDP6fI)

2024-02-04 (내일 월요일) 00:37:06

정상입니다

552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38:27

신혼여행 일상이 끝난 다음에 if일상을 굴려보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만...(????)

553 코우주 (RnQsFDP6fI)

2024-02-04 (내일 월요일) 00:39:03

554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1:47

근데 신혼여행 생각보다 할 거 많음
가이세키 정식도 먹어야 하고
같이 보름달도 봐야 하고
달밤에 이마츄도 해야 하고(?????)

555 코우주 (RnQsFDP6fI)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2:38

556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3:40

그렇다
신혼여행일상에서할것만 추려도 거의 일주일은 념념굿 할수 있다.
덤으로 말하자면 이번에 스킵 여러번 때릴것같다(???)

557 코우주 (RnQsFDP6fI)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5:27

🫣🫣🫣🫣🫣🫣🫣🫣🫣🫣뺫...

558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6:47

왜 그러는 desu

559 코우주 (RnQsFDP6fI)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7:44

헨따이

560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48:09

나는 헨따이가 아닙 니다
고로 무지개반사 드리겟음ㅅㄱ

561 코우주 (RnQsFDP6fI)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0:09

내면의 헨따이를 부정하지 말아 요

562 미즈호주 (4Q6pf9glag)

2024-02-04 (내일 월요일) 00:52:59

아니 솔직히
당장 온천에서도 스킵 있을것 같 은 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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