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81>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6장 :: 1001

푸른 잎사귀를 잡아도 소원은 이루어질까? ◆.N6I908VZQ

2024-01-31 00:14:48 - 2024-02-02 13:40:10

0 푸른 잎사귀를 잡아도 소원은 이루어질까? ◆.N6I908VZQ (AzQ/XAq6wY)

2024-01-31 (水) 00:14:48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봄의 끝자락 (휴식 시즌) 】 1月29日~2月7日
( situplay>1597033046>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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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339 유우키주 (SA5SRHbHg6)

2024-01-31 (水) 23:16:32

안녕안녕! 카즈키주! 그런데...3시간밖에 못잔거야?!

340 카즈키주 (HFLS1Hxjrg)

2024-01-31 (水) 23:22:58

노농 많이잔거징

341 사쿠야주 (VJx9PH2.F6)

2024-01-31 (水) 23:23:49

너무 공포노선으로 갔나 싶기도하다 지금 다시읽어보니까

342 테츠오주 (ibVklY9GoU)

2024-01-31 (水) 23:25:05

어서와요!

343 유우키주 (SA5SRHbHg6)

2024-01-31 (水) 23:25:25

아. 맞아. 나 오늘은 웡카본다고 조금 늦게 왔거든!
초콜릿 공장 시리즈 좋아하면 보는거 추천한다!

344 스미레 - 카가리 (ZDSLcXECfg)

2024-01-31 (水) 23:29:00

신경도 안 쓰는 양 허허실실 웃기만 하는 작태에 열이 더 뻗친다. 뭐가 그리 우습냐며 이 예도 뭣도 모른다는 둥 온갖 욕을 퍼붓고는 씩씩 대는데 이상을 느낀 것은 잔잔히 불던 미풍이 더 이상 불지 않을 때였다. 생존 본능에 의거한 반사적 행동 양상이 두어 발자국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작해야 이백여년 요괴. 그것도 폐쇄적이냐 개방적이냐 성향이 극하게 갈리는 인어족 중 폐쇄 성향의 스미레. 즉, 심해에서 나고 자라 인간과의 혈투가 없었더라면 평생을 빛 한 점 닿지 않는 해저 위를 걸었을 운명이란 소리다. 직접적으로 신을 마주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의 살심이라면 받아보기 더더욱 드물다. 하여 일견 주춤하는 기색이었으나. 신경질적으로 치켜 올라간 눈매로 직시하더니, 눈을 상냥하게 휜다. 암만 온실 바닷속 화초에다가 막내 공주님이래도 진흙탕 굴러본 경험 있고, 그로 인한 극적 방어기제가 고슴도치 뿔처럼 돋아난 유형. 곧 죽어도 빌기 보다 악쓰는 쪽.

"사토 놈이 그리 말하던? 팔은 안으로 굽는다더니, 이 정도로 굽으면 추하지. 과실은 명확히 따져야 하지 않겠어요? 엄연히 피해 본 쪽은 이쪽인데. 아, 뭐... 그런 건 별 신경도 안 쓰시려나. 피비린내가 찬사라는 싸움밖에 모르는 무신한테 뭘 바래?"

나긋나긋, 숫제 시 낭독이라도 하듯 냉담한 문장을 더없이 다정하게 내뱉는다. 일종의 비꼬기이자 못된 습관. 품 안 맞는 와이셔츠 소매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팔짱을 낀다. 살기에 본능적인 떨림을 감추기 위함이다. 그리 보이진 않는데... 인간 놈을 퍽 아끼시나 보군. 그놈도 팔자 한 번 세겠어.

"허면 뭣하시게요. 인어의 목 앗아가시렵니까? 사토 놈은 눈을 탐내고, 무신 놈은 목을 탐낸다라. 사토 가문이란!"

​날 선 외침. 약자의 발악임을 아나, 심기든 심장이든 생채기 하나 내고 죽으련다.


/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이제 내가 사과할 차례야............

345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23:30:50

테츠오주~! 아직 일상 자리 비었다면 같이 돌려볼래!?

346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23:32:04

온 사람들 어서와~~ :3

347 테츠오주 (ibVklY9GoU)

2024-01-31 (水) 23:34:30

>>345
헉 1시간 전이었으면 가능했을텐데..! 죄송합니다! 해야 할 일이 생겨서 지금은..!

348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23:34:31

신님들의 아슬아슬한 신경전.. 이거 아주 맛도리거든요~! (옴뇸뇸)

349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23:35:58

>>347
그럼 쩔수 없지 (՞ ܸ. .ܸ՞) 다음에 기회 될때 같이 돌려보자요~!!

350 카가리주 (tQQOPm56EE)

2024-01-31 (水) 23:39: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우리 나란히 사과하니까 맞절 같다(아무말)

물론 괜 찮 다구
히히히 재밋다~~!!!!!

카즈키주 사쿠야주 히데주도 안냥~~~

351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23:42:13

ㅋㅋㅋㅋㅋㅋ ㅋㅋ ㅠ ㅠ 일상청춘대립대립대립 < 이렇게 러닝하고있는데 괜찮은것인가...... 혐관스택 9848393개 쌓음......

352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23:43:16

괜찮아 스미스미상
스미스미 선배의 일상청춘은 아야나가 책임져줄게

353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23:44:10

캇파쨩!!!!!!!!!!!!! 88888ㅁ88888

354 카가리주 (tQQOPm56EE)

2024-01-31 (水) 23:44:57

젠자아앙 나도 청춘 하고 싶은데

지금까지 한 것
갈취(옷)
갈취(도시락)
갈취(교복)
사냥(비둘기)
겁박(류지)
무력행사(나무에 주먹질)

355 카즈키주 (HFLS1Hxjrg)

2024-01-31 (水) 23:46:08

>>354 그래도 같이 꽃놀이 (꽃 없음) 했는데!

356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23:46:10

>>354 무력행사(신발장에 집어넣기)
는 왜 추가안하십니까????

357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23:46:20

갈취만 몇개야이게대체

358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23:47:19

(대충 총든 강도짤)

359 카가리주 (tQQOPm56EE)

2024-01-31 (水) 23:48:03

갈취(옷)
갈취(도시락)
갈취(교복)
사냥(비둘기)
겁박(류지)
겁박(스미레) <<new!
무력행사(신발장에 어린이 가두기)
무력행사(나무에 주먹질)
꽃놀이(꽃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내주는 야만 라이프를 즐기고 있구나 카가리................

360 유우키주 (SA5SRHbHg6)

2024-01-31 (水) 23:48:56

하지만 유우키주는 그런 모두의 캐릭터를 좋아해!!

361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23:50:28

응응 동감동감!

362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23:51:22

>>360 >>361

363 나기 - 아야나 (wl8vKBU3vo)

2024-01-31 (水) 23:55:56

2 - C , 카와자토 아야나. 듣기에는 생경했으나 곱씹으면 어떤 까닭인지 명명함에 낯이 익었다. 골똘히 턱을 매만지던 이내 아, 그랬지ㅡ 들리도록 중얼거렸다. 옥상에서 내려오며 성적표 최상단에 붙은 이름과 마주쳤던 경험이 떠올랐단 이유에서다. 마냥 어리숙한 줄 알았더니 상정 외로 수완이 좋다.
눈을 가늘게 휘어서 걸음 두 보 물린다. 간극은 벌어졌으나 아직 제 시선 닿는 곳에 위치한 카와자토 아야나를 살폈다. 눈 또랑또랑 떠도 제 눈에는 맹하게만 보였다.

"별거 아닌 일로 수산 떨지 마. 꼴란 남자 화장실에 발 한 번 들였다고 시집 못 가진 않아."

포효인지 비명인지, 찢어지는 울림에 귀 먼저 막았다. 소리는 곧 먹먹해졌으나 이후에도 연신 입매가 움직임에 뚫린 자리를 열어봐도 말은 지나간지 한참이다. 즉슨, 조잘대는 것을 일절 듣지 못했다.
목덜미 문지르다 제 것 아닌 얇은 손목 붙잡았다. 금 가지 않게 힘 풀며 방향 틀었다.

"데려다줄게."

개구리 운도 없지. 입구에서 친구 몇과 마주치고 말았다.

ㅡ어디 갔나 했더니.. 새끼.."

그중 하나가 말꼬리 흐르며 웃는다. 음흉하기 짝이 없다.

ㅡ나기 새끼 버릇 어디 가겠냐~ 그래서 너네 뭐 했는데?"

나머지가 말 얹는다.

"재밌는 거. 여하튼, 가쓰. 나 오늘 너네 집에서 잔다."

통보 이후 답 듣지도 않고 둘 사이를 가로질렀다.
보폭 크게 벌리다 보면 교실 앞이다.
안으로 밀어주며 로퍼가 문턱을 넘을 즘 으레 밖에 서서 손 흔들었다.

"소문날 수도 있는데 억울하면 찾아와. 물론 목숨 값 이만엔도 챙겨서. 그럼 나중에 또 봐."



//막레 부탁해용
아야나 순진함에 일상 내내 귀여웠다. 이번 주는 특히 바빠서 내가 넘 늘어져서 아쉽기도 한데 별개로 너무 재밌었어
아야나주 수고했어~

364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23:57:38

아니 나기나기상
대체 뭔 소문 날지에 대해선 설명해줘야지

365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23:59:07

어서오시오~ :3

366 히데주 (ytHL0T4JYI)

2024-02-01 (거의 끝나감) 00:00:55

>>362
어헛! 씁! 넣어둬 넣어둬! 혼마 에구이.. ₍𝆥ﮦﮧﮦ₎𝆥
>>363
나기주 안녕~! 일상 수고 많았어!! 퇴폐난봉신님 일상은 이런 느낌.. (메모메모)

367 유우키주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00:02:48

둘 다 수고 많았어!!

368 아야나주 (KQ8sCoEpYE)

2024-02-01 (거의 끝나감) 00:04:07


답레 쓰기 앞서
나기주께 이제 아야나에게 뭔 소문이 퍼질지 들어보겠읍니다.
별거아니고 일상에서 써먹혀질거같아서그럼

369 사쿠야주 (VdNijs5puk)

2024-02-01 (거의 끝나감) 00:05:08

더격하게 비일상이 마렵군

370 나기주 (DQfbW21EtQ)

2024-02-01 (거의 끝나감) 00:06:24

다들 안녕 안녕~

>>364 아야나주에게 맡기게쓰 ㅎㅎ^^

>>366 저 위에 히데랑 아야나 일상도 넘 풋풋하더라
앞으로 잘 부탁해용~

371 아야나주 (KQ8sCoEpYE)

2024-02-01 (거의 끝나감) 00:07:04

>>370 응 무지개반사
님에게 맡길거야 ㅅㄱ링

372 나기주 (DQfbW21EtQ)

2024-02-01 (거의 끝나감) 00:08:02

>>371 임시스레 다녀올게용 ^^~

373 아야나주 (KQ8sCoEpYE)

2024-02-01 (거의 끝나감) 00:08:26

>>372 아 님아!!!!!!!!

374 아야나주 (KQ8sCoEpYE)

2024-02-01 (거의 끝나감) 00:09:36

하 미치겠군
자 정리해봅시다
남자화장실에서 같이 나옴 > 그걸 나기선배친구들이 봄 > ????
이게 뭔 전개지?
아야나 진짜 2만엔 바쳐야하는 전개?

375 나기주 (DQfbW21EtQ)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0:37

>>374 아야나 가불기 걸린듯??

376 히데주 (ytHL0T4JYI)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1:18

>>369
덜덜덜 오들오들..
>>370
희희..! 그저 아야쨩에게 '초딩'했을뿐인걸~!!
>>371 >>372
이 또한 청춘─ 낭만─☆

377 아야나주 (KQ8sCoEpYE)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1:36

>>375 아니 남자화장실에 발 들였다고 시집 못가진 않는다매요 진짜 못가게생겼는데 이전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야나 조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8 히데주 (ytHL0T4JYI)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2:53

아앗 벌써 새해 2월이 찾아왔어.. 시간이가 너무 빨리가요 ( ˙灬˙ )

379 카가리주 (Skvm1j2wnY)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4:14

크으으으윽
얼른 답레 주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실패할 각....🫠 스미레주 답레는 내일 줄 수 있을 것 같아~

나기주도 하이~

380 나기주 (DQfbW21EtQ)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4:23

>>376 솔직히 히데 오사카 사투리 귀에 짝짝 붙거든? 매우 칭찬해

>377 일단 다음에 생각해보기ㄱ?

381 스미레주 (/pnAsebpU6)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5:22

>>379 ㅋㅋㅋㅋㅋ 부담갖지 말구 천천히 줘~ (:3c

382 나기주 (DQfbW21EtQ)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8:11

>>379 카가리주 방가방가^^
임시스레에 썰 풀어준 거 아침에 확인했는데 교점 맞는 부분이 많아서 내가 다양한 거 구상은 해뒀거든?
근데 글로 써지질 않아서 내일 이어오겠소^~^ 좀만 기다려주세용

383 사쿠야주 (VdNijs5puk)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8:24

근데 카가리 리벤지 전개해도 괜찮을라나
나중에

384 나기주 (DQfbW21EtQ)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8:50

>>381 스미레주... 졸리지???

385 아야나 - 나기 (KQ8sCoEpYE)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9:21

>>363 나기나기선배저기요?

어찌저찌해서 화장실을 나오는 데는.....성공했다! 밖에 웬 선배님의 친구들이 있는 것을 빼고는! [ 나기 ] 라는 이름이 나오는 걸 보니 이 선배님의 이름이 나기인가 보다. 어? 근데 분위기가 왜 이러지?? 이어지는 말들에 뭔 소리인지 이해를 못했다가, 곧......

카와자토 아야나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에?????????"

저기요.
남자화장실 들어간다고 시집 못가지 않는다면서요 선배님.
저기요?

진짜 0ㅁ0 표정으로 교실까지 갔다. 진짜 거짓말 아니고 영혼이 빠진 얼굴로 갔다. 2학년 C반에 도착할 때까지 영혼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상태로 갔다. 그리고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손을 흔들며 말하는 선배님의 말에.......

잘은 모르겠지만 아야나가 한가지 확신할 수 있는 사실이 있었다.
아......진짜로 이상한 소문 하나 돌겠구나..........

"조만간 꼭 찾아뵙겠단 것이와요. [ 나기 선배 ] ........ "

우에엥 하기 직전의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카와자토 아야나. 그녀는 이번 일로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아! 앞으로는 아무 가방에나 들어가지 말아야겠다!!!!!!!

......2만엔, 지갑에 이미 있는데, 조만간 진짜 가야 겠지?

// 막레 드립니다
수고하셨쏘 나기주.

386 스미레주 (/pnAsebpU6)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9:57

>>384 헉? 어떻게 알았어? 슬슬 오긴 해 길어봐야 두시면 기절할 각 나왔다.......

387 아야나주 (KQ8sCoEpYE)

2024-02-01 (거의 끝나감) 00:21:12

>>380 미치겠군정말
다음일상때 2만엔(Real) 로 찾아뵙겠읍니다.

졸린 사람들은 자라!!!!!!

388 스미레주 (/pnAsebpU6)

2024-02-01 (거의 끝나감) 00:24:03

렘수면 계산해서 자서 두시에 자야하는데 누 눈이 감겨....... 안됏!!! 이럼 일어날때 개운하지 않는데!!

389 아야나주 (KQ8sCoEpYE)

2024-02-01 (거의 끝나감) 00:24:18

왜 2만엔 진짜로 줄 수 있느냐?
아야나의 지갑에는 3만5천엔이 있기 때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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