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81>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6장 :: 1001

푸른 잎사귀를 잡아도 소원은 이루어질까? ◆.N6I908VZQ

2024-01-31 00:14:48 - 2024-02-02 13:40:10

0 푸른 잎사귀를 잡아도 소원은 이루어질까? ◆.N6I908VZQ (AzQ/XAq6wY)

2024-01-31 (水) 00:14:48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봄의 끝자락 (휴식 시즌) 】 1月29日~2月7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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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308 유우키주 (SA5SRHbHg6)

2024-01-31 (水) 22:10:25

응!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그러니까 말이지! (옆눈)
유우키라면 옆에서 도와주겠지만...나는 유우키가 아니라 유우키주니까...(옆눈)

309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22:12:42

>>301
테츠오주 곤방와~!! 이 무슨 엄청난 괴식 조합인가..! (°᷄▿°᷅)
>>307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해피해피해피~~ 땅땅땅땅땅땅~~ 해피해피해피해피해피~~

310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22:15:41

아닛 이게 모얏 😂😂😂😂 레어하다....... 스트로베리폼

311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22:16:21

>>306 >>308
“몸이 붕 뜨고 기분이 좋아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312 사쿠야주 (VJx9PH2.F6)

2024-01-31 (水) 22:16:27

뭐하지

313 유우키주 (SA5SRHbHg6)

2024-01-31 (水) 22:22:19

안녕안녕! 사쿠야주!!

>>311 ㅋㅋㅋㅋㅋㅋㅋ 안돼! 그건 너무 위험해!!

314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22:23:59

딸기탈아가씨 완성

315 유우키주 (SA5SRHbHg6)

2024-01-31 (水) 22:24:49

>>314 일단 귀엽구나! 그러니까 환호를 받아라! 와아아!

316 무카이 카가리 - 우미 스미레 (tQQOPm56EE)

2024-01-31 (水) 22:26:02

속 시커먼 너구리 놈이 그리도 엉큼하게 구는 까닭을 조금이나마 알 것도 같아졌다. 상대 기어이 입에서 욕지거리 튀어 나오자 은근하던 웃음 더욱 짙어지다가, 서로 모욕 주고받는 판이 되자 아예 웃음소리마저 난다. 뾰족하게 돋은 치아가 훤히 드러나 번뜩인다. 웃음 조금 사그라든 후에야 고개 살며시 기울이며 내려다보는데.

"피비린내라면 내겐 외려 송사頌辭인 것을."

이어지는 말도 마찬가지다. 탐욕이 무어 나쁘던가. 애당초 짐승에게 인의를 기대하는 것은 불성설이며, 탐하는 마음이야말로 생물을 인간을 강인하게 만드는 원천일지니. 그런즉 저러한 언사 그 자체만으론 그리 기분 상하지도 않는다. 다만 저를 보자마자 무신이라 아는 체를 하는 동시 류지 녀석과 불화 있단 듯한 말투는 꽤나 경계할 만하다. 저것과 류지 그놈은 무슨 악연이지? 그리 생각함과 동시, 불현듯 생각이 어떠한 깨달음에 닿는다.

학내가 한창 고사 준비로 분주했던 몇 주 전의 시기. 아직은 류지가 신을 받아들이기 전, 공포와 혼란에 울렁이는 마음으로 올린 기도 하나.
괴로이 올린 발원의 끄트머리에는 짠내 서린 물기가 배어 있었다. 꼭 저 요괴의 기척과도 같이.

……하! 그쯤 깨닫자 잔뜩 일그러진 비소 터져나왔다.

"이 망할 옷가지는 이제 되었다."

이 자리에서 죽일까? 돌연히 솟은 살심 숨길 마음 없다. 흉흉한 기세 노골적으로 흩뿌려진다. 저 건방진 것을 형체도 없이 짓뭉개고 싶다. 감히 공들여 닦아 놓은 소유물에 손을 대? 딴청 부리며 도발하던 같잖은 모습 온데간데 없고 무표정한 낯 한가운데 푸른 눈 섬뜩한 빛 발한다.
눈빛이 일렁이다 못해 홍채의 형상이 일제히 무너지며 갈라진다. 분열하는 조직의 형상과도 같이 눈동자가 이지러지고 또 나뉘어, 끝에는 사람의 두 안구 안에 눈동자가 여덟. 겹겹이 덧붙은 흉측한 홍채들이 한 방향으로 일제히 굴렀다.

"바다 것아."

짓씹을 듯 맹렬한 눈길로 흉충이 단언하니.

"내 장중의 인간을 건드려 뇌신하도록 만든 것이, 너인가?"

317 카가리주 (tQQOPm56EE)

2024-01-31 (水) 22:27:01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스미레주한테 도게자... 그랜절.......... 무릎꿇기............................ 아주 많은 사죄의 퍼포먼스...........

갑자기 이런 방향으로 틀어져서 곤란하다면!!!!! 가차없이 에프킬라 흔들어줘!!!!!!!!!!!!!!!!!!

318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22:31:22

괜찮아용~~ 오히려 재밌으니까! 😉 그럼 답레쓰러 총총...

319 카가리주 (tQQOPm56EE)

2024-01-31 (水) 22:34:37

>>318 다행이다.......🥺 받아줘서 고마워...🥺🥺🥺

근데 메타적으로는 좀 어이없는 상황이네...ㅋㅋㅋㅋㅋ

류지가 무서워서 떨었던 이유: 무신 본인 혈통의 폭력성 때문
근데 화내는 상대: 스미레

......스미레 미안!!!!!!!!

320 유우키주 (SA5SRHbHg6)

2024-01-31 (水) 22:35:44

(팝그작작)

321 카가리주 (tQQOPm56EE)

2024-01-31 (水) 22:39:11

그리고~ 갑자기 눈동자분열쇼를 한 야마어쩌구의 눈은 동공과다증을 검색하면 이해하기 쉬울 거야😉
(※실존 질환의 이미지지만 다소 놀랄 수도 있음 주의)

322 테츠오주 (ibVklY9GoU)

2024-01-31 (水) 22:41:30

후후 이제 일상을 구해볼게요! 신들의 일상은 무서워..!

323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22:42:41

테츠오주가 일상을 구한다
테츠테츠오와 일상할 레스주 있는가???

324 포피주 (QR/T4FOAHg)

2024-01-31 (水) 22:42:47

드디어 집에 왔어'◡'

325 카가리주 (tQQOPm56EE)

2024-01-31 (水) 22:43:12

딸기 요정 희망편: 아이돌 팬싸템으로 줄 법한 깜찍한 딸기 탈

절망편: 딸기 요괴(?)

326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22:43:38

어서오시오 포피주

327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22:44:27

>>325 이렇게 생긴 딸기 요괴 봣읍니가???

328 유우키주 (SA5SRHbHg6)

2024-01-31 (水) 22:46:38

>>322 내일도 근무를 해야하는 나는 지금 새롭게 일상을 시작하긴 조금 애매하네..(주륵)

>>324 안녕안녕! 포피주!!

329 카가리주 (tQQOPm56EE)

2024-01-31 (水) 22:48:32

으악
이제 보니까 단어를 지우다 말았어......😔


탐하는 마음이야말로 생물을 인간을 강인하게 만드는 원천일지니.

여기에서 >인간을<을 뺄래...(수치사)


테츠오주 포피주 안녕~~
나는 멀티가 안 돼서 오늘도 테츠오 지켜보고 있을게...😙

>>327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요괴인 것 아닐까요?(?)

330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22:52:36

>>329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단련한 것이와요" (?????????)

331 테츠오주 (ibVklY9GoU)

2024-01-31 (水) 22:54:01

포피주 어서와요~

>>328
흑흑흑 괜찮습니다 근무는 힘든일이니까요!

>>329
지켜봐준다니! 내가 파이어가될께..!

332 카가리주 (tQQOPm56EE)

2024-01-31 (水) 23:03:42

>>331 아아... 테츠오주는 멋진 참치였지
그랬던 테츠오주가 그렇게 참치구이가 될 줄은 몰랐어....🥲

333 유우키주 (SA5SRHbHg6)

2024-01-31 (水) 23:06:40

이미지게임을 하는 날이 다가오는구나!
후후.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어떤 질문이라도 받아주마!

334 카즈키주 (HFLS1Hxjrg)

2024-01-31 (水) 23:13:13

야호, 3시간이나 자서 오랜만에 풀컨디션

335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23:13:53

>>334 그런 카즈키주에게 테츠오주를 이어 드려 요

336 카즈키주 (HFLS1Hxjrg)

2024-01-31 (水) 23:14:11

ㅇ?

337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23:14:48

아아....그렇다 이것이 바로
묻지마 일상 찌르기다(???????)

338 카즈키주 (HFLS1Hxjrg)

2024-01-31 (水) 23:16:10

(던짐

339 유우키주 (SA5SRHbHg6)

2024-01-31 (水) 23:16:32

안녕안녕! 카즈키주! 그런데...3시간밖에 못잔거야?!

340 카즈키주 (HFLS1Hxjrg)

2024-01-31 (水) 23:22:58

노농 많이잔거징

341 사쿠야주 (VJx9PH2.F6)

2024-01-31 (水) 23:23:49

너무 공포노선으로 갔나 싶기도하다 지금 다시읽어보니까

342 테츠오주 (ibVklY9GoU)

2024-01-31 (水) 23:25:05

어서와요!

343 유우키주 (SA5SRHbHg6)

2024-01-31 (水) 23:25:25

아. 맞아. 나 오늘은 웡카본다고 조금 늦게 왔거든!
초콜릿 공장 시리즈 좋아하면 보는거 추천한다!

344 스미레 - 카가리 (ZDSLcXECfg)

2024-01-31 (水) 23:29:00

신경도 안 쓰는 양 허허실실 웃기만 하는 작태에 열이 더 뻗친다. 뭐가 그리 우습냐며 이 예도 뭣도 모른다는 둥 온갖 욕을 퍼붓고는 씩씩 대는데 이상을 느낀 것은 잔잔히 불던 미풍이 더 이상 불지 않을 때였다. 생존 본능에 의거한 반사적 행동 양상이 두어 발자국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작해야 이백여년 요괴. 그것도 폐쇄적이냐 개방적이냐 성향이 극하게 갈리는 인어족 중 폐쇄 성향의 스미레. 즉, 심해에서 나고 자라 인간과의 혈투가 없었더라면 평생을 빛 한 점 닿지 않는 해저 위를 걸었을 운명이란 소리다. 직접적으로 신을 마주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의 살심이라면 받아보기 더더욱 드물다. 하여 일견 주춤하는 기색이었으나. 신경질적으로 치켜 올라간 눈매로 직시하더니, 눈을 상냥하게 휜다. 암만 온실 바닷속 화초에다가 막내 공주님이래도 진흙탕 굴러본 경험 있고, 그로 인한 극적 방어기제가 고슴도치 뿔처럼 돋아난 유형. 곧 죽어도 빌기 보다 악쓰는 쪽.

"사토 놈이 그리 말하던? 팔은 안으로 굽는다더니, 이 정도로 굽으면 추하지. 과실은 명확히 따져야 하지 않겠어요? 엄연히 피해 본 쪽은 이쪽인데. 아, 뭐... 그런 건 별 신경도 안 쓰시려나. 피비린내가 찬사라는 싸움밖에 모르는 무신한테 뭘 바래?"

나긋나긋, 숫제 시 낭독이라도 하듯 냉담한 문장을 더없이 다정하게 내뱉는다. 일종의 비꼬기이자 못된 습관. 품 안 맞는 와이셔츠 소매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팔짱을 낀다. 살기에 본능적인 떨림을 감추기 위함이다. 그리 보이진 않는데... 인간 놈을 퍽 아끼시나 보군. 그놈도 팔자 한 번 세겠어.

"허면 뭣하시게요. 인어의 목 앗아가시렵니까? 사토 놈은 눈을 탐내고, 무신 놈은 목을 탐낸다라. 사토 가문이란!"

​날 선 외침. 약자의 발악임을 아나, 심기든 심장이든 생채기 하나 내고 죽으련다.


/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이제 내가 사과할 차례야............

345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23:30:50

테츠오주~! 아직 일상 자리 비었다면 같이 돌려볼래!?

346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23:32:04

온 사람들 어서와~~ :3

347 테츠오주 (ibVklY9GoU)

2024-01-31 (水) 23:34:30

>>345
헉 1시간 전이었으면 가능했을텐데..! 죄송합니다! 해야 할 일이 생겨서 지금은..!

348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23:34:31

신님들의 아슬아슬한 신경전.. 이거 아주 맛도리거든요~! (옴뇸뇸)

349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23:35:58

>>347
그럼 쩔수 없지 (՞ ܸ. .ܸ՞) 다음에 기회 될때 같이 돌려보자요~!!

350 카가리주 (tQQOPm56EE)

2024-01-31 (水) 23:39: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우리 나란히 사과하니까 맞절 같다(아무말)

물론 괜 찮 다구
히히히 재밋다~~!!!!!

카즈키주 사쿠야주 히데주도 안냥~~~

351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23:42:13

ㅋㅋㅋㅋㅋㅋ ㅋㅋ ㅠ ㅠ 일상청춘대립대립대립 < 이렇게 러닝하고있는데 괜찮은것인가...... 혐관스택 9848393개 쌓음......

352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23:43:16

괜찮아 스미스미상
스미스미 선배의 일상청춘은 아야나가 책임져줄게

353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23:44:10

캇파쨩!!!!!!!!!!!!! 88888ㅁ88888

354 카가리주 (tQQOPm56EE)

2024-01-31 (水) 23:44:57

젠자아앙 나도 청춘 하고 싶은데

지금까지 한 것
갈취(옷)
갈취(도시락)
갈취(교복)
사냥(비둘기)
겁박(류지)
무력행사(나무에 주먹질)

355 카즈키주 (HFLS1Hxjrg)

2024-01-31 (水) 23:46:08

>>354 그래도 같이 꽃놀이 (꽃 없음) 했는데!

356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23:46:10

>>354 무력행사(신발장에 집어넣기)
는 왜 추가안하십니까????

357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23:46:20

갈취만 몇개야이게대체

358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23:47:19

(대충 총든 강도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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