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81>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6장 :: 1001

푸른 잎사귀를 잡아도 소원은 이루어질까? ◆.N6I908VZQ

2024-01-31 00:14:48 - 2024-02-02 13:40:10

0 푸른 잎사귀를 잡아도 소원은 이루어질까? ◆.N6I908VZQ (AzQ/XAq6wY)

2024-01-31 (水) 00:14:48

【 계절 : 봄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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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5:09:56

>>134 님 멀티 가능?

136 나나주 (zKvR/G/Yu.)

2024-01-31 (水) 15:10:15

현재로서는 부탁할 용건이 없기 때문에 결투 준비는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37 히나주 (mbpNNuqFXI)

2024-01-31 (水) 15:11:13

>>135 마음을 먹는다면 가능하긴 해.

138 사쿠야 - 히나 (VJx9PH2.F6)

2024-01-31 (水) 15:11:15

 

139 히나주 (mbpNNuqFXI)

2024-01-31 (水) 15:11:27

??????????

140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5:11:58

히나히나주야 사쿠야 비일상부터 끝내고 오걸아

141 히나주 (mbpNNuqFXI)

2024-01-31 (水) 15:12:06

앗 저 잠깐 어른의 여유좀....

142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15:12:35

지이이이잉── ก็็็็็็็็็็็็็ʕ•͡ᴥ•ʔ ก้้้้้…

143 히나주 (mbpNNuqFXI)

2024-01-31 (水) 15:13:02

>>142 으앙 귀여워 하리보 먹어버린다

144 사쿠야주 (VJx9PH2.F6)

2024-01-31 (水) 15:13:50

진즉 답레는 2시경에 봤지만

145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15:14:03

이모지 탐방하고 왔더니 갑자기 어장에 한기가..? 사쿠야주 어서와~!

146 나나주 (zKvR/G/Yu.)

2024-01-31 (水) 15:14:49

가시돋은 꽃의 신의 노여움을 만약 사게된다면 좋지 않으리라는 것을 보고 있는 같습니다

147 사쿠야주 (VJx9PH2.F6)

2024-01-31 (水) 15:15:12

어장 이미지 업로드는 작게 나와서
원래 하고싶던 연출은 안나온단 말이지

148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5:15:20

>>146 ㅇㄱㄹㅇ 입니다

149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15:17:59

>>133
무너천사님 아직 일상 상대가 없다면 요 코딱지가 끼어들어도 될까?? (ง˙∇˙)ว (ว˙∇˙)ง

150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5:19:24

>>149 "님 선레"
사유 : 내가선레면 무조건 공되서 가방들어감

151 나나주 (zKvR/G/Yu.)

2024-01-31 (水) 15:20:21

만약 나나가 재난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누군가나 무언가 때문이 아닌 단순히 그러면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에 라는 동기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겁니다

152 히나주 (mbpNNuqFXI)

2024-01-31 (水) 15:21:08

으아아아아아아앙 "거짓말 하셨죠?" 너무 무서운데.....

153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5:22:07

>>152 괜찮아
토코요 나오면 싹 잊어버리게 될거야
- 경험자 올림 -

154 나나주 (zKvR/G/Yu.)

2024-01-31 (水) 15:24:12

무서운 것을 보았으니 무서움을 느끼는 것도 당연하다 라는 느낌이 드는 듯합니다...

155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5:24:51

>>151 이게더무서워요 나나사마

156 사쿠야주 (VJx9PH2.F6)

2024-01-31 (水) 15:26:18

맞다 아래
이펙트

글로묘사하면

"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손님……"

점원의 목소리가 마치 고장난 레코드처럼 반복하고 문을 쿵쿵두드리는 소리가 반복했다.
스스로 열수있음에도 불과하고 반복되고 반복되고 반복되고 반복되듯.

수많은 손자국이 문밖이 아니라 문안쪽으로 다닥다닥 문을 두드릴때마다 새겨지고있었다.

157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15:27:36

>>153
이거 완전 얏─캬에루가방에들어가신다....? ( ͡ ͡° ͜ ʖ ͡ ͡°)
초롱초롱 댕졸귀 본체개굴님과 만나보고 싶은 욕심이 한가득이지만 우선 가볍게 쪄볼게!!
장소는 학교, 방과후 정도로 너무 늦지 않은 오후 시간대로 해보겠어~~!

158 히나주 (mbpNNuqFXI)

2024-01-31 (水) 15:28:26

으아아아아아아악 문 더 못 열겠잖아...... 살려줘........

159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5:29:38

>>157 아싸 드러누워서 기다려야지

>>158 "즐겨"

160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15:33:28

히나도 들어가고야 말았구나 😵

다들 안녕~~ <:3

161 나나주 (zKvR/G/Yu.)

2024-01-31 (水) 15:33:38

음, 나나가 할만한 재난이라면 주 5일제를 주 7일제로 바꿔버리는 정도일지도 모르겠군요...

162 테루주 (d71eM1IsHg)

2024-01-31 (水) 15:34:05

>>161 크아아아아악!!!

163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5:35:03

>>161 진짜재앙이다

164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5:35:30

스미스미상 오카에리

165 사쿠야주 (zM02JfonIo)

2024-01-31 (水) 15:41:51

>>161
???: 이왕 하는김에 빨간날이 전부 검은날로 보이게 세계에 기만을 선사해볼까

166 나나주 (zKvR/G/Yu.)

2024-01-31 (水) 15:45:16

신이란 이토록 무시무시한 존재입니다...

167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5:49:16

두 렵 다 !!!!!!!!

168 히나 - 사쿠야 (mbpNNuqFXI)

2024-01-31 (水) 15:50:12

>>138

네코바야시는 문밖에서 들려오는 상냥한 목소리에 혹해 문고리에 손을 짚었으나, 등골까지 시리게 다가오는 한기에 문고리 돌리려던 것을 멈추고 다시 주저앉았다.

'거짓말 하셨죠?'

등뒤에서 들려오는 어긋난 기척. 이지러진 이성에 몸을 웅크리고 두 손으로 귀를 막아보지만, "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お客さん"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일어설 수 없어 저기 으스한 천장을 가만히 비추고 있는 휴대폰을 집어 들려 엉금엉금 소리 없이 등 뒤의 문으로부터 반대쪽으로 도망가는데. 손과 무릎에 무언가 버적버적 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단지 착각이었을 수도 있지만.

169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5:50:49

히나히나야....

170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15:55:09

>>165 꺄아아아아악!!!!!!!!!!!!!!!

171 히나주 (mbpNNuqFXI)

2024-01-31 (水) 15:55:12

무섭습니다... 낮인데도....

172 나나주 (zKvR/G/Yu.)

2024-01-31 (水) 15:58:11

그런데, 이번에 무엇을 할지 주사위를 굴려서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독백, 일상, 로그 등등

.dice 1 4. = 1

173 나나주 (zKvR/G/Yu.)

2024-01-31 (水) 16:00:15

1번은 독백. 적당한 독백을 써와보도록 하면 될 것 같군요

174 아이자와 - 카와자토 (ry7HJ8yO0Y)

2024-01-31 (水) 16:01:35

창밖으로 조근히 피어오르는 햇살에 오늘도 역시나 취해버린 히데미군. 긴 겨울이 지나 아야카미쵸를 찾아온 따스한 온기는 요 작은 코딱지에게 너무나도 치명적인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붉게 물든 단풍잎처럼 불그스름해진 교실 안. 잠에서 깨어난 아이는 고인 눈물을 찔끔이며 기지개를 켠다. 상황파악을 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잠의 맛이 남은 입을 짭짭거리며 노랗게 뜬 햇살과 고요한 교실을 멍한 시선에 맞추다보면 느긋히 감긴 눈이 서서히 커지기 시작한다.

"아와──! 머고─" / "헤유─ 몬산다─ 내 좀 이따 깨배라켔는데─ 그새 까문나─"
쩜오배 정도 빨라진 말투로 다급히 교실 뒷문을 열어 복도를 바라봤지만 반겨주는 인기척은 하나도 없었으니. 스마호에 찍힌 부재중 알림만을 바라보며 조금 늦어버린 귀가를 준비한다. 요새 잠이 고약하게 많아진 탓에 조용한 교정을 걷는 일이 많아졌다.

"슨배임─ 슨배임─ 부활동 다 끝났슴까─?"
마침 한학년 선배인 카와자토와 마주쳤다. 닿는대로 토박- 토박- 발을 딛다가도 같은 교복과 마주치면 자그마한 손을 번쩍들어 격하게 흔든다.

175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16:04:00

>>161 >>165
오노.. 오자마자 내가 뭘 본거야 😨 (후덜덜)
>>160
스미레주 어서와~!! 어장은 지금 재앙 파티- 재앙 파티-

176 아야나 - 히데미 (CB8rFo2wEM)

2024-01-31 (水) 16:06:57

>>174 아이자와

종종걸음으로 수영부 활동을 마치고 집에 가던 어느날. 아야나는 쬐끄만 꼬맹이 학생 한명과 마주쳤다! 1학년 중에서도 아이자와 히데미는 독 보 적 으로 작은 키로 유명했다. 사실 그보다 독 보 적 으로 작은 사람이 있는데 그건 여학생이고 남학생들 중에선 아이자와가 단연코 독 보 적 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아무튼 부활동이 다 끝났냐는 말에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아야나는 히데미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였다.

"좋은 방과후인 것이와요~ 꼬마쨩은 집에 가는 길이시와요~? "

헤실헤실 후히히 하고 웃으며 후배님을 향해 질문을 해 요

177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6:08:24

시작부터 히데미 키 디스로 시작하는 아야나히데미 일상

178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6:09:26

wwwwwwwwwwwww아 너무 즐거운wwwwwwwwww대자연의 고통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wwwwwwwwwwww

179 사쿠야 - 히나 (VJx9PH2.F6)

2024-01-31 (水) 16:25:17

그곳으로 되돌아간다면 분명 지금의 공포는 덜다가오겠지.
네코바야시 히나의 선택지로서는 달리 방법이 없기도 했다. 기어서 휴대폰있는 곳으로 도달할 무렵에는
그 고장난 레코드같은 '손님'이라는 소리도 점점 익숙해서 멎어들어갈터였다.

하지만 '착각'이라. 여기서 보고 느낀것중에 그런 것이 있던가. 공포에 분명 착각했을수도 있으리라.
다만 버적거리는 것이, 단순한 착각이 아니였다는듯 이번에는 딱딱하고 뾰족한 조각들이 다리를 스치고 지나갈것이다.
다행인 것은 그것으로 상처가 나지는 않았다는 점일까.

휴대폰을 회수하고나서, 그 주변의 바닥을 비추어 보려고한다면

생각보다 바닥의 굴곡에 거슬리는 감각을 느낄것이다. 그래서 그 주위를 본다면 시꺼먼 나무 뿌리같은것이 발밑에 드러나있을것이다. 그냥 나무의 뿌리는 아니였다. 화재같은 것으로 타버려 잿더미가 된 느낌. 바짝말랐고 만져보면 재같은 것이 거뭇하게 묻어나올것이다. 그래서 그 나무 뿌리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벽처럼 나무기둥이 가로막고 있을터.

이것은 나무가 타고 남은 잔해다. 그것도 그냥 나무라기보단 고목같은 것이.

돌이켜, 아까의 딱딱하고 뾰족한 조각들이 있던곳을 비추어보려고 했다면-.
그것을 비추어보지는 않았어야 했다.


-옛날이야기 중에 그런 것이 있지않던가.

벚나무 아래에는桜の樹の下には





시꺼멓게 타올라 백골이 아닌 흑골이 되어 잿더미에 가까운 시신이 그곳에 하나.
그것은 환상도 아니고 거짓도 아니며, 그자리에 오래전 있었던 것처럼. 벚나무 아래에는 시체가 있다.

180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6:25:59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아아ㅏ아ㅏ아아아아아아ㅏ악

181 아이자와 - 카와자토 (ry7HJ8yO0Y)

2024-01-31 (水) 16:28:01

"체─ 내 그럴줄 알았다─"
놓쳐버린 시간에 잠시 퉁명스러운 꽁시랑 한번. 오늘도 역시나 지각 도장 쾅쾅! 확정이다. 요새 늦잠이 늘어서 부활동을 생략해버리는 날이 많아졌다.

"에─ 꼬마 아인데─ 슨배임 내 이름 또 까뭇네─!!"
방심하고 있던 차에 꽂혀오는 후속타..! 아무것도 몰라요오- 라고 말하듯 몽글몽글한 목소리가 더 나빴다!! 하지만 반짝반짝 예쁜 눈동자니까 특별히 넘어가 주기로 했다!! 다음엔 잊지 말라며 '아이자와'라는 이름을 다시 강력하게 외쳤다.

"아무튼예─ 무까끼하게 잠만 오이까네─ 맨날 늦어버림다─" / "슨배임도 가시는 길임까─? 같이 가시게슴까?"
..라고 말하는 히데미의 눈빛은 권유가 아닌 확정된 일을 되묻듯이 반짝였다. 가뜩이나 조용해서 재미 없었는데 잘 됐다고.

182 스미레주 (ZDSLcXECfg)

2024-01-31 (水) 16:28:53

극과극의 일상 단짠단짠 😲

전 씻고 올게요~

183 히데주 (ry7HJ8yO0Y)

2024-01-31 (水) 16:30:29

>>178
ㅂㄷㅂㄷ 😡 힛군은 이 일을 기억 못할 것입니다´`
>>179
꺄아아아앙앙ㅇ아아앙앜~~~~~~~~~~!!

184 아야나 - 히데미 (CB8rFo2wEM)

2024-01-31 (水) 16:31:14

>>181 아이자와

"알겠사와요 꼬마 아이자와 군. "

"꼬 마" 란 말에 억양을 더 강조해서 넣은 것은 분명 잘못 들은 것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당연한게 아이자와란 성씨는 2학년에도 있고? 구분하려면 또 다른 호칭이 필요하고??? 특별한 이유는 없다. 아무튼 악의는 없다 그 말이다(웃음).

"후히히히히히히히"
"그으럼 꼬마 아이자와군, 같이 하교하시겠사와요~? 아야나가 앞장서겠단 것이와요! "

똘망똘망하게 눈을 밝히며 손을 내밀어 요
이 손은 빨리 잡으라는 손이다. 3초안에 안 잡으면 먼저 튀어나간다.

185 아야나주 (CB8rFo2wEM)

2024-01-31 (水) 16:31:35

스미스미상 다녀오시 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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