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잘 관리하고 있잖아요!? 멧쨔 칭찬할래요 나데나데도 칭찬스팃카도 드립니다~ 👋👋👋👋 반가우니까 칭찬스팃카 세 장 드릴래요 🍀🍀🍀 그동안 못 봐서 건강하신가... 역시 역류성 식도염에 삼켜지셨나... 기어코...🥲 라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건강히 계셔주시면 안심되겠어요
🥲 다들 사는 게 비슷하군요... 저도 2월은 몰라도 3월부터 초절정 바쁘게 될 예정이라 공감가네요...🥺 그래도 바쁜 게 나쁜 일만은 아니니까요, 함께 힘내봅시다...💪🥲
저는 요즘... 사실 좋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장기 여행의 여파랑 외국에서 벌어진 일의 뒷처리라던가 서류 처리라던가 가족 일들 이것저것이 겹쳐서... 일 폭탄이었답니다 하하...🙄 그래도 1월에 엄청 열심히 해냈구요? 밤새가면서 처리하고 나니까 이제 조금 쉴 수 있어서... 하루에 12시간쯤 자면서 조금씩 일하고 있어요 저 대견하죠 🥺 빨리 나데나데랑 칭찬스팃커 세례로 치야호야 해주십시오...🥺
>>447 으히히~ 저는 최고라구요 최고로 일 잘하는 히다이주라구요 이 칭찬스팃카 전부 달란트 시장에서 FLEX 해버리겠습니다 으히히히...😏 엔딩 전까지는 나름 여유 있으니까 종종 찾아와주시면 늘 환영해드릴게요 😚 3월 전까지 이래저래 놀아봐요... 다이고 오리지널이 마땅찮다면 2P로 노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 절대로 피곤한 아저씨랑 짱친놀이 하려는 흑심이 있는 건 아니구요?
ㅋㅋㅋㅋㅋFLEX 해버리는겁니다! 알겠슴다 꾸준히 와볼게요! 텀도 꾸준히 길 거 같지만 그래도! 2P도 있고 외전에는 이것저것 있는 거 같으니까요, 저도 이것저것 해보고 싶으니... 할 수 있는 만큼은! 그러면 잠시 자리를 좀 비울게요! 점심도 먹고 올테니 히다이주도 식사하실 때라면 식사 꼭 챙기시기!
배에서 꼬륵 소리가 울린다. 내 배가 아니라 네 배에서. 그게 부끄럽다는 듯 붉어진 얼굴이, 그냥 이 상황이 어쩐지 재밌어서 작게 웃었다. .....웃는 건 오랜만이네. 금새 얼굴에서 지워져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되어버렸지만. 그렇게 도착한 곳은 몬자야키 가게. 사실 먹어본 적 없으니까, 맛있는 곳인지 어떤진 모르겠다. 안전벨트를 푸는 사이에 문은 이미 열려 있었다. 다른 아이들이라면 꽤나 감동했을 포인트일까. ...나? 나는... 글쎄. 편하다는 감상은 있지만.
"....알았어."
너의 말대로 짐이나 겉옷은 그대로 조수석에 두고 나선다. 그런데 나... 정말로 몬자야키를 먹어본 적이 없단 말이지. 네 뒤를 따라서 가게에 들어선다. 자리로 안내받아 앉고 나서 메뉴판을 가만히 응시하다가 툭 말했다.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게 좋을지 모르겠어." "너는, 자주 와봤어?"
몬자야키가 뭔지 지식으로는 알고 있지만, 직접 먹으러 온 적도 없고, 만들어 먹어본 적도 없다. 식사는 그냥, 반짝임을 찾아 돌아다니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적당히 하고 있으니까. 트레센의 카페테리아를 제외하면 거의 칼로리메이트랑 물 정도로 해결하고 있고. 그래서 이런 곳에 오는 건 익숙하지 않아... 조금 곤란하네. 메뉴판을 보던 시선을 올려 너를 본다.
"음~ 헤카땅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일단 무난하게 문어 어때? 소스 없는 타코야키 맛이랄까."
그렇게 주문하면 반죽이 들어간 보울이 나온다. 직원이 미리 달궈둔 기름에 야채를 수북이 얹어 익히고, 제법 익은 야채에 반죽을 부어 구워내면 엄청 좋은 냄새가 난다. 철판 뒤집개로 야채를 다지면서 반죽을 뒤적거리는데 식당이 소란스러워서 망정이지 또 꼬르륵 소리를 꼴사납게 들려줄 뻔했다.
점점 토같은 비주얼이 되어간다고? 아니 아니, 그거 몬자야키에게 실례라니까?! 생긴 건 좀 그래도 약간 쫀득 바삭한 게 맛은 죽여준다고.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철판을 사이로 두고 이야기를 나눈다.
"그래서 질문이 뭐였더라. 난 이런 거 자주 먹어봤다... 였었나?" "음... 혼자서 온 적은 종종 있지만 같이 먹는 건 처음이야. 그래도 몬자야키가 처음인 헤카땅보다는 먹을 줄 알지." "왜 혼자서만 먹었냐고? 그야... 나 친구가 없으니까. 은퇴하기 전만 해도 식단 빡세게 조정했었고― 그러니까 같이 훈련하는 녀석들에게 권하기도 미안한 거지. 이거 은근 칼로리 쎄니까 말야."
직원이 양파 후레이크와 파래김 가루를 솔솔 뿌려줄 때쯤 하면 완성. 작은 주걱을 들어, 잘 익은 몬자야키 부분을 철판에서 긁어내 한 입 집어넣는다.
"그러니까 첫 몬자야키의 소감 들려주면 기쁘겠어요~"
이쪽이나 저 쪽이나, 나는 친구가 없다. 그래서 말딸에게 유대감을 가지고 나도 모르게 친근하게 대하는 거지. 별로 안 좋아하는 종족임에도.
헉 어쩐지 헤카땅도 고기는 잘 써는데(...) 요리는 못하면 좋겠어요 고기 손질은 잘하는데 야채는 식칼을 도끼처럼 내려찍어서(?) 사방으로 야채가 튄다던가 칼로리메이트랑 물만 먹고 다니는 것도 집에서 요리 못하니까 가장 간단하게 때울 수 있는 걸로 고른 것 같고🤭 그래서 2다이가 도쿄 맛집 순회에 데리고 다니면서부터 점점 살집도 좀 붙고... 껴안기 좋게 되면 좋겠다는 흑심이😏
야채 위에 반죽이 부어지는 걸 가만히 지켜본다. 이렇게 보면 오코노미야키랑 뭐가 다르지?싶은데 충격은 그 다음이었다. 뭐랄까, 그렇게까지 야채를 다지는건가.. 아니, 분명 지식으로는 알고 있지만 눈 앞에서 직접 보는 건 충격의 정도가 다르다고 할까. 점점 비주얼이 좋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 이거, 정말로....
"......."
완?성된 몬자야키를 내려다보는 내 표정은, 사실 평소랑 똑같겠지만 약간의 불신을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 직원이 아직 옆에 있으니까 말하진 않겠지만, 비둘기가 좋아할 것 같은 비주얼이다. 양파 후레이크와 파래를 뿌린 후 직원이 사라지자 너는 작은 주걱을 들었다. ...이걸로 먹는 건가? 크기만 보면 몬자야키보다 요거트를 떠먹는 게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는데.
"...혼자서는 종종 왔었다는 거네. 친구도 없고."
친구가 없는 건 나도 마찬가지지만. 하지만 의외네. 여기서는 제법 여러 아이들이 널 보고 있으니까, 분명 친한 관계가 한 둘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도 잠시, 첫 몬자야키의 소감을 묻는 말에 티스푼처럼 작은 주걱으로 조심스럽게 몬자야키를 뜬다. ...비주얼을 보면 좀 그러니까 눈을 감고 한 입 먹으면.... .....생긴 것과 다르게 꽤 맛있다. 의외네. 감았던 눈이 떠진다. 조금 크게.
".......맛있네. 의외로."
트레센의 카페테리아도 상당히 맛있지만, 거긴 점심에만 이용하니까. 저녁에 이렇게 맛있는 걸 먹는 건 조금... 아니, 꽤 오랜만이네. 손이 끊임없이 움직인다. 축 처진 채였던 귀도 조금은, 올라가버렸을지도.
헤헤... 맛집 순회 다니면서 살집도 붙고 처음에는 🤔 "...짜고? 달고? 약간 맵네." 😶 "맛... 있는 거지?" 🤔 "먹을 수 있어." 정도의 간단한 감상만 했는데 나중에는 맛없다 맛있다도 구분하고 여기 맛이 취향이다 이 재료가 더 잘 어울린다 그런 평가도 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습니다...😋 약간 인간성이 덜 발달된 헷쨔에게 2다이 나름의 애정을 줘서 마음을 만들어주고파... 이히히...
뭔가 헷쨔는 엄마 아빠가 있다는 설정은 있는데 엄빠의 기억은 없는... 그런 뭔가 자연발생? 상태일 거 같아요 기억이 있을 때부터 도쿄의 집에 덩그러니 혼자 있었고 엄빠는 사망해있고 사망 보험금이 계좌에 있는...
맛있다 맛없다 정도는 말하지만 사실 2다이가 묻기 전엔 감상을 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물어보지 않으면 무표정으로 먹고 끝난다는 느낌??? 물어봐서 말하는 감상도 맛있음/맛없음으로 끝나는 정도고 맛 표현이나 느낌은 잘 모르는 상태일라나😏
2다이 나름의 애정으로 점점 표정도 풍부해지고 표현도 풍부해지는 헷쨔라니 이거 절대로 못참아wwwwww우효wwwwwww최고야wwwwwwww
자연발생...🤔 확실히 그럴지도.... 그래서 자신의 관측자를 찾는 것에 집착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언제부턴가 이 세상에 있었다는 기록은 있지만 그 기록의 기억은 없으니까.. 스스로가 불확실하게 느껴지고 그런 자신을 확실하게 여기에 존재한다고 관측해주는 사람을 원하는거구나...(?)
이 여자애 경멸하는 표정 파츠만 있는 느낌이야... 그런 츳코미를 걸며 보란 듯이 한 입 얌, 물었다. 그러자 헤카땅도 눈을 감고 일단 한 입 집어넣는데... 아니, 경멸 파츠만 있는 건 아니네. 저런 표정도 지을 줄 알고. 티나지 않게 웃으며 직원을 불러 생맥과 헤카땅이 마실 음료, 몬자야키를 또 하나 주문한다. 지금은 붐비니까 이 녀석이 다 먹을 때쯤 새 반죽이 나와주겠지.
"그치~? 이거 맛있다고. 처음 도쿄 왔을 때에는 몬자 스트리트 같은 것도 있대서 뭐 그리 대단한가 싶었는데. 지금 와서는 환장하지. 이거 내가 처음 먹었던 도쿄 음식이라 또 각별한 추억이 있단 말야."
좋아해주니까 기분 좋다. 어쩌면 나도 좀 들떴을지도.
"그러니까 헤카땅 말마따나 친구는 없었지만 몬자야키는 꽤 좋아했어. 이런 가게 분위기 특성상 사람 구경도 할 수 있고... 좋았지." "...어머니도 아버지도 먼 데 계시고 친구도 없는 곳에서 외따로 연습하려니까... 외로웠지. 그렇다고 친구를 잘 만들 수 있던 것도 아니거든. 운동하는 애들이 시원시원해보이지만 실은 엄청 예민한 거 알아?"
투덜투덜. 외롭다는 말을 꺼내자마자 둑이라도 터진 듯이 하소연이 나온다. 맥주는 아직 마시지도 않았는데.
예민하기로 따지자면 우마무스메들도 장난아닌지라. 물론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지만, 예민한 아이들은 상당히 대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것이다. 툭하면 발로 걷어차려고 드는 아이도 있고, 다짜고짜 물어뜯는 아이도 있으니. 특히 레이스 전이 되면 그 예민함은 배가 된다. 고작 조건전, 아니, 레이스의 시작을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조건전이니만큼, 유독 예민해지는 아이들이 많다.
그나저나, 말이 많아졌네. 몬자야키를 꽤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좋아하는 음식을 앞에 두면 수다스러워지는 건가. 파르페를 앞에 두고 수다떠는 아이들과 비슷한 느낌일지도. 작은 주걱이라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그런 의문이 무색할 정도로 몬자야키는 빠르게 사라지고 있었다. 그야, 일단은 우마무스메니까... 적당히 때울 때랑은 다르게 좀 많이 먹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트레센에 와서도 외로운거야?"
어느샌가 나온 음료수를 물끄러미 보다가 그렇게 물었다. 트레이너가 된 지금도 외로운건가. 하긴, 몬자야키 같이 먹으러 올 친구가 없다는 시점에서 반쯤 확정일 것 같단 생각은 들지만. ...고개를 들어서 다른 테이블의 사람들을, 붐비는 가게 안을 둘러본다. 세상을 구성하는 부품들이 모여 바쁘게 돌아가고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이런 걸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니, 이해할 수 없네.
트레센에 와서도 외롭느냐. 은근히 정곡을 찌르는 말에 거짓말 할 생각도 못하고 뜨끔해버렸다. 몬자야키는 몇 입 먹지도 못한 채, 내가 대답을 궁리하는 동안 헤카땅의 입으로 사라져간다... 맥주로 입술을 축이려다가, 세워놨던 자동차를 떠올리고 인상을 찡그리며 내려놓았다. 젠장. 맞아, 혼자 온 게 아니었지.
"...그... 렇지."
이 정도였지만. 문어 몬자야키가 다 사라지자, 직원이 돼지고기 몬자야키를 갖고와 구워주기 시작한다. 그것도 금방 끝났고, 나는 맥주 대신 콜라를 시켜서 목을 축였다. 이게 뭐라고 말하기가 좀 그렇담.
외로운 게 부끄러운 건 아니지. 근데 뭐랄까, 트레센에서마저 그렇다고 하는 건 가오가 빠진다. 그야 나는 잘생겼고 젊은데다 경력도 멋들어진, 초 인기 트레이너인걸. 헤카땅 말마따나 꽤 추종자들도 있고. 근데, 그래도 외롭다는 건... 뭔가 마음이 근본적으로 병들어있다고 인정하는 느낌이라. ...어떻든 간에, 사실은 사실이다. 그리고 이 부분을 캐묻는다는 건... 헤카땅에겐 이런 부분으로 호소해보는 게 승부수일지도. 아까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다'라고 말했었으니.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그런 거겠지? 분명 모두랑 원만하게 지내고는 있는데, 막상 마음이 채워지냐 그러면 그건 아닌 거 같애. ...그러니까 담당을 만들고 싶어진 걸지도."
그동안은 성가신 녀석들을 떼어낼 명분 정도로 생각했지만, 찬찬히 돌아보니 조금은... ...젠장. 나답지 않아 이런 거.
몬자야키가 내 입으로 전부 사라질 때까지, 한참을 고민하다 내놓은 답에 덤덤하게 답했다. 트레센에 와서도 외로운 거구나. 어쩐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너도 외로이 반짝이는 별이구나. 아무리 찬란하게 빛나도 아무도 봐주지 않고, 이름도 없이 그저 혼자 빛나기만 하는. 이곳에서 볼 땐 수많은 별들 사이에 있는 것 같아도 사실은 몇 광년 떨어져 홀로 빛나는 별. 나른하게 깜빡이는 눈으로 그 별을 담아본다. .....기껏 시킨 맥주는 식어가고, 콜라를 마시고 있네. ...차를 끌고 왔으면서 맥주는 왜 시킨걸까.
"그렇구나." "너도 혼자서 빛나고 있는 거네...."
새로 나온 몬자야키도 금방 익어, 다시 주걱을 움직인다. 아까보다는 조금 속도가 줄었다. ...어쩐지 나만 먹고 있는 것 같아서.
"...타이○놀을 먹으면 사람과 포옹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 먹어보면?"
나름대로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한 걸 말해보기도 한다. 보통은 이렇게까지 말은 안 하는데 말이지. ....너는 반짝이고, 조금은 나랑 닮은 것 같으니까.
"먹겠냐고 젠장... 나 그, 친구가 없는 건 맞지만 포옹을 구할 수 없어서 타이O놀을 먹을 정도는 아니거든!?"
아니 포옹 정도야, 도쿄에서는 돈 내면 다 얻을 수 있지. 포옹 뿐인가. 돈을 내지 않더라도 어디 술집에서 잘만 꼬시면 되는 거야 그런 건. 하지만 그래봤자 딱히 이 기분이 변하진 않는다고. 남과 손 잡고 있어도 마음 한구석이 대리석 타일처럼 싸늘하게 식어 있는 건. ...내가 애 앞에서 뭔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몬자야키를 세 조각 정도 입에 욱여넣어 씹어삼키고 나서야, 큰 한숨과 함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필요한 건 그런 게 아냐. 그렇다고 뭐가 필요한가 하면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말이지, 헤카땅이랑 이야기 하니까 조금은... 하하, 뭐, 괜찮아진 거 같기도 해."
헛웃음이 나온다.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마시진 않았지만 술이라도 한 잔 걸친 것처럼 기분이 붕 떠있다.
"...그러니까 나는 헤카땅이랑 담당을 하고 싶었나봐. 이야기하면 편하거든. 완전히 잘 맞는다...까지는 아니지만. 나한테 관심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오히려 이거저거 이야기하게 되거든. 무엇보다 은근히 귀염성 있고. 아닌가?"
뭐가 필요한가 하면 잘 모르겠다는 말에 그렇게 물어본다. 군중 속의 외로운 별인 네가, 나와 닮은 것 같은 네가 필요로 하는 거라면, 어쩌면 나와 같은 걸 추구하고 있는 게 아닐까. ....어쩌면, '그 아이'처럼, 나의 반짝임은 너고, 너의 반짝임은 나라서, 이렇게 만나게 되었다면. 그렇다면....
"....담당은 좀 더 생각해볼래."
태연하게 몬자야키를 먹고, 음료수를 마시며 그렇게 말했다. 좀 더 생각해보겠지만, 그렇지만...
"하지만 우연히 마주친다면 대화상대 정도는 될 수 있어. ...넌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서 가장 반짝이고 있으니까. 어쩌면 네가...." "...아니, 아무것도 아냐."
멋대로 어비스밥 에유랑 엮어서 멧토루 대신 설표 멧쨔가 되어도 재밌을거 같고...🤔 설표 멧쨔는 히다이를 까끌까끌한 혀로 그루밍해주겠지.. 맨날 머리를 까치집으로 만들겠지...🤭 잘때도 춥지 말라고 딱 감싸서 둥글게 몸을 말고 잘 것 같고 어쩐지 그르렁그렁 소리도 낼 것 같고 히히 역시 최고야...(?)
>>487 이힉... 히힉... 어비스의 원주민 설표쨔... 엄청 좋은 냄새 날 거 같고 폭신폭신 부들부들할 거 같고... 이힉... 군고구마 까다가 손 뜨거우면 설표쨔 귀를 잡아야겠습니다 아...진짜... 너무 행복해요.... 저 진짜 행복합니다 정말이지 약간 상태 안좋았는데 바로 회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