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다들 건물에 들어간 것과 달리 리라는 아직 건물 밖에 있었다. 정확히는 건물에서 조금 더 떨어진 곳. 그는 그곳에 몸을 숨긴 채 스케치북을 열었다.
"...여로 후배님이 이걸 그려달라고 한 이유가 있겠지. 뭐 때문인지는 아직도 모르겠고, 이렇게 쓰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착잡한 한숨이 한 번. 뒤이어 4개의 인영이 리라의 앞에 나타났다. 성여로와 똑같이 생긴 남학생 네 사람. 그러나 자세히 바라보면 눈동자가 성여로보다 조금 더 생기 있게 반짝이고, 목에는 매끄러운 재질의 보라색 리본이 매여져 있으며, 소매로 가려진 왼쪽 손목 안쪽에 [취급주의: 화기에 약함] 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앞 건물에 둘, 뒷 건물에 둘. 복도를 돌아다니다가 사람이 둘러본 흔적이 없고 잠긴 곳이 있으면 그 앞에 서 있어. 그 외 다른 행동은 일체 하지 마."
인형들이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던 리라는 조금 뒤 앞 건물 현관으로 접근한다. 누가 나온다면 현관으로 나오겠지.
@저지먼트 단톡 [복도에서 여로 후배님이랑 닮은 사람 보면 놀라지 마세요] [여로 후배님 의뢰로 제가 만들고 있던 인형이에요. 보는 사람 교란하려고 풀어뒀어요.]
“아까 전에 알아낸 사실입니다만─ 이번 사건을 일으킨 범인의 통지표를 찾았습니다. 소분류 「와핑 니게이션」” “텔레파시 계열 능력을 포함해,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능력에 내성이 생기는 능력입니다” “다만 「능력의 영향을 받은 사물」에는 저항성이 없습니다” “요컨대 제 능력인 그래비셔널 포스의 경우, 해당 범인의 신체의 무게를 변화시키는 건 불가능하지만, 범인의 머리 위의 사물에 과중력을 걸어 떨어뜨리거나 범인의 발밑 타일을 역중력으로 들어올리는 식으로 범인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하이드로키네시스 분들의 경우 범인의 체내의 체액을 조종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외부에서의 액체로 범인의 제압을 시도할 수 있겠습니다”
교신을 보내며, 성운은 여로의 팔다리에 걸린 족쇄가 어디로 연결되어 있는지, 혹시 이 족쇄에 위험한 기계장치가 되어있는지(요컨대 사슬이 끊어지거나 과하게 잡아당겨지면 그걸 감지하고 기폭하는 도화선이라거나) 세심하게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