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99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3장 :: 1001

아야카미는 바야흐로 공부 대란! ◆.N6I908VZQ

2024-01-25 22:33:06 - 2024-01-27 21:46:55

0 아야카미는 바야흐로 공부 대란! ◆.N6I908VZQ (P0v4TnGziU)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3:06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1학기 정기고사 : 전초전 】 1月21日~1月28日
( situplay>1597032697>908 )

※ 전군, 전투 준비
첫 정기고사를 대비해 일상, 로그, 독백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전군, 학운 참배
아야카미 신사에 참배합시다! 그러면 조오금은 운이 좋아질지도? 아닐지도…?
※ 전군, 진격!!!
1월 27일부터 1월 28일 23시까지 D-Day를 맞이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부디, 무운을.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957/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716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06:27

그럼 같이 공부하러 갔다는 것으로 마무리하자! 일상 재밌었어 나나주~
이번에 친해졌으니 다음엔 더 재밌는 상황으로 찾아오도록 할게!
공부하러 간다고 했으니 공부일상 1회 적용되는 걸까(?) 캡틴~

717 모노리 - 아야나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11:50

>>714

모노리는 한창 행복함에 빠져 있었다. 공부로 인한 체력 소모, 체력 소모로 인한 공복, 공복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모노리에게 있어서 두려운 대상이었다. 배고프니까! 먹고 싶으니까!

그리고 지금 타코야키를 먹고 있다. 아니, 타코야키라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입 안에서 어떤 촉감이 느껴졌다.

내가 뭔가를 입에 넣었던가?

먹는다는 느낌에 행복에 잠겨 눈을 지그시 감았던 모노리가 천천히 눈꺼풀을 올렸다. 시야 아래로 어떤 공이 보였다. 그리고 그 공은 자신의 입 속에···.

아아앙?!?! 이게 뭔 상황이냐!!! 장난하냐 사키나카 모노리!!! 네가 정녕 식탐을 지배하기는 커녕 지배당해 버렸구나!!!

모노리가 당황하여 황급히 입을 뗐다.

"죄송합니다아아앙! 이 사키나카 모노리, 타코, 아 문어호천사···수호천사님께 이런 결례를···!"

718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12:47

안녕하세요 문어천사 입니다.

719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14:35

>>문어천사<<라니草

720 아야나 - 모노리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15:47

>>717

"끼에에엥"

낑낑 소리를 내며 빠져 나와 요
철퍼덕 소리를 내며 책상에 엎어진 검은 공은.....여전히 먹음직 스러웠으나.....잠시만? 검은 공이 맞는가? 맞는것같다. 헛것을 본 걸거다. 그도 그럴것이 아주 잠깐동안 팔다리가 삐져나왔다 나온 공이라니 그럴리가 없지 않은 가??? 공에게 왜 팔다리가 달려있어????

"학생쨩....저는 괜찮으니 어서 문제를 보여주시는 것이와요.... "

좀비마냥 다시 우뚝 서서 물어보려 해 요

721 나나주 (XpHT.P/.ww)

2024-01-27 (파란날) 02:16:08

>>716 저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되었으니 나나는 앞으로는 조금 더 적극적이게 되고 친하게 있게 될 수 있겠군요

그리고 공부 일상에 관해서는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72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18:40

적극적인 나나쨩 기대한다구-
그럼 나나주도 공부일상 한번만 더 하면 풀스택이네! 화이팅!

723 사유주 (NcmLWYfkVg)

2024-01-27 (파란날) 02:19:13

>>0
근거1 >>452
근거2 >>436

"나무 사다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 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엣 사유찌 무셔. 뭐야 그 주문?"

"불교에서 소원성취용으로 한다던 진언... 이로하스... 나 이런거에 의지할 수밖에 없어..."

이미 끝장나버린 시험지를 눈앞에 두고 하는 기도에 의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부탁드립니다! 신님들!!! 아직 제 기도가 닿는다면!!! 솔직히 한 번쯤은 도와줘도 되는거잖아요!!!
아니 그 럭키 연필이었나 그거 개쓸모없었다구?! 생각나는게 돌고래 뿐이라 역사시험 내내 돌고래가 갑옷입고 세키가하라 하는 모습밖에 안보였다구?!

"옴 마니 반메훔 옴 마니 반메훔..."

"뭔가 개웃긴데www 나도 좀 해봐도 돼?"

"해도 되는데 이로하스 성적 개쩔잖아."

"뭐 만에 하나같은 그런느낌?"

쉬는시간의 종이 울린다.
우리는 다시 전장으로 나가야만 하는가....

.dice 50 100. = 77

724 모노리 - 아야나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19:37

>>720

침을 한 번 꿀떡 삼킨 모노리는 눈을 세게 깜빡였다.
팔다리가, 아? 팔다리?

모노리는 급기야 울고 싶은 심정이 되었다. 죄송하고, 이상하고, 미안하고, 팔다리 달린 공이라니? 이상하고.

자신을 필사적으로 억제하고 문학 문제집 중, 빨간색으로 작은 동그라미가 회오리처럼 그려져 있는 문제를 손으로 가리켰다.

"이 지문, 주인공의 심정을 전혀 모르겠어용!"

72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19:50

와 럭키 세븐이 2개!

726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20:00

사유주 안녕안녕-

727 사유주 (NcmLWYfkVg)

2024-01-27 (파란날) 02:20:15

사유 : 역시 부처님이야 성능 확실하구만. ㄹㅇㅋㅋ

728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21:35

>>부처님 성능<<wwwww 사유주 안녕~!!!

729 아야나 - 모노리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22:56

>>724

"주인공의 심정 말이와요? 아항! 알려드리겠사와요. 이 지문의 주인공은....... "

그리고 이어진 설명은 충분히 알기 쉽고 요점정리가 잘 된 설명이었기에, 모노리가 알아듣기 충분했을지도 모른다. ....아마도? 이 설명을 듣고 이해하지 못하였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된 것이랍니다. 이해가 되셨사와요 학생쨩? "

똘망똘망하게 눈을 밝히며 학생쨩 을 바라보며 물어 요
음, 자세히 보면 물린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괜찮다. 좀 있으면 다시 탱글탱글해질테니까.

730 사유주 (NcmLWYfkVg)

2024-01-27 (파란날) 02:23:10

다들 안뇽-

731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24:27

사유사유상
퇴근햇어?

73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29:59

문어천사 ㅋㅋㅋㅋㅋ(뒷북)

733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30:18

>>732 안녕 난 너의 문어 천 사 야

734 나나주 (XpHT.P/.ww)

2024-01-27 (파란날) 02:31:34

>>722 나나에게 충분히 의욕이 든다면 그럴 수 있을 겁이다!

그리고 그렇군요, 결과는 시도해보면 알 수 있겠지요

735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31:40

ㅋㅋㅋㅋㅋㅋ안이 개구리 거북이에 이어 이제 문어까지

736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32:19

>>734 의욕이 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

737 사유주 (NcmLWYfkVg)

2024-01-27 (파란날) 02:35:22

>>731 그 럴 리 가

738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37:22

>>737 어떻게 새벽두시인데 안퇴근

739 사유주 (9F5Knj1cLk)

2024-01-27 (파란날) 02:38:38

좆소... 네버체인지...

740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38:50

>>737 새벽두시에안퇴근?????

741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39:18

>>739 으쌰으쌰 힘내 사유주...나데나데

74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39:44

우리 사유주에게 왜그러는거야

743 모노리 - 아야나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40:39

>>729

군침을 다시 삼켰다.
이게 도대체 몇 번이야. 설명 들으면서 스무 번 가량 삼켰나? 집중하려고 체력을 얼마나 쏟아부었는지 모르겠다. 배고픔에 실제보다 두배정도 시간이 느리게 흐른 것 같았다.

설명에 집중하랴 배고픈 것 참으랴 여러모로 고생한 모노리가 수호천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마워용! 완전히 이해 됐어용! 덕분이에용 공, 탓, 수호천사님!"

모노리가 잡생각을 잊으려 손뼉을 치며 웃었다. 약간 어색한 감사인사는 덤이었다.

744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2:41:59


정신을 차리고 보니 졸아서 답레는 내일 주겠다 😑💦💦💦
혹시 모르니 새 판만 미리 세워두기로 하고...
잔다 잔다
제군들도 자라

745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2:42:45

캡틴 좋은 꿈 꿔-

746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42:56

>>744 캡틴 굿나잇~!!!

747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2:43:15

>>744 잘장

748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43:31

캡틴 굿나잇 이오

749 아야카미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2:44:59

situplay>1597033046>

짠 이게 뭐게

진짜 잔다

750 아야나 - 모노리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2:46:50

>>743

"후히히히 그럼 아야나는 이만 가보도록 하겠사와요. 다른 학생쨩들을 도와드리러 가겠단 것이와요. "

어? 지금 검은 공이 자기 이름을 말했다??? 아무래도 이 공의 이름은 [ 아야나 ] 인 것 같다. 놀랍게도 공에게 이름이 있 다. 다시 떼굴떼굴 굴러가기 이전에, [ 아야나 ] 가 모노리에게 이렇게 물어보이려 하였다.

"참! 제 이름은 카와자토 아야나 인것이와요. 학생쨩은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잠깐만, 너 성씨도 있는 공이었냐고.

751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2:49:42

>>749 이건... 새 판이군요

752 모노리 - 아야나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2:56:46

>>750

모노리는 일생일대, 가장 큰 상심과 충격에 빠졌다. 수호천사 공이 사실은 공이 아니었고 심지어 수호천사도 아닌 멀쩡한 사람-아니다-이었다는 것. 아니, 멀쩡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공이니까. 그야 공이니까 당연한 일이다. 작고 귀여운 공 수호천사는 멀쩡한 이름을 가진 이였다는 것이! 모노리는 충격으로 쓰러질 뻔했지만 공한테 이름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놀라워 간신히 입을 뗐다.

"저, 는 사키나카 모노리예용. 수호천사 아야나 님."

그러고 나서 다른 학생들을 도우러 간다고 하는 아야나에게 인사를 하려고 한다.

"가시는 건가용? 그렇담 안녕히 가세용! 알려줘서 고마웠어용! 그리고 맛있, 아니 아무튼 고마워용!"

753 아야나 - 모노리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3:02:06

>>752

"그으렇구나! "
"후히히히 빠이빠이 인것이와요. 저는 맛있지 않지만 다음에 만날 때는 학생쨩에게 저를 한입 깨물을 기회를 드리겠사와요. "

후히히히히 웃으며 다시 떼굴떼굴 책상 밖으로 굴러가 요
아, 그래도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해야 할 말은 있는 것인지. 아야나는 휙 돌아서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속삭이려 하였다.

"다음에는 진짜 타코야키를 찾아 드시는 것이와요. 모노리 신 님. "

아. 역시 요괴는 요괴 아니랄까봐 신이란 건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이다....
라는 이야기.
그래서 모노리는 이 이후 공부를 잘 했을까? 뭐, 그건 두고 봐야 알 일이다!

// 막레 드리겠읍니다
수고 많으셧소 모노리주.

754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3:04:01

아야나주 수고만으셧어용~타코야키먹어야겠다!

75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3:05:03

새벽세시에 타코야키를 파는 가게가 과연 있을 것인가?
아무튼 이로써 진정한 새벽반 만이 남았군

756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3:07:37

두 사람 일상 수고이death-

757 모노리주 (apRQ90vdxs)

2024-01-27 (파란날) 03:07:52

>>755 상상으로 먹기..타코야키가 너무 먹고 싶지만 누군가가 텔레파시로 보내주겟지~

758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3:09:12

마지 새벽반!

759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3:10:16

새벽반이 시험 점수가 높은 경향이 있어(?)

760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3:11:06

>>759 그런가?(그런가?)

761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3:13:35

>>759 보통 공부 횟수가 많아서 그런데, 하나주는 그걸 깡 운으로...!

762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3:16:29

테루주와 일상 한 것도 있었지만 역시 바부 강아지 설정상 찍어야 할 것 같아서 그랬는데
나도 놀랐 어...
그리고 레스 쓰면서 고1 수학 문제 봤는데 저런거 어케 하고 수능 쳤는지 모르겠음...

763 테루주 (yv2x5uqTUA)

2024-01-27 (파란날) 03:20:13

그 뭐냐 온갖 신이 모인 아야카미의 영험한 기운이 이누에게 모여서 찍신강림이(?)

764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3:23:19

ㅋㅋㅋㅋㅋㅋ 찍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5 아야나주 (hsQukGlDZA)

2024-01-27 (파란날) 03:23:41

아 아무튼 찍신강림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6 하나주 (7vDQnnENyA)

2024-01-27 (파란날) 03:23:48

다른데서라면 몰라도 아야카미에서 찍신이라 하니까 진짜 있는 신 같잖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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