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96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64.열심히 일을 한 고릴라에게 바나나를 :: 1001

저것이 선배의 귀감 ◆TMmm6tsoPA

2024-01-25 00:35:31 - 2024-01-26 19:28:36

0 저것이 선배의 귀감 ◆TMmm6tsoPA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00:35:3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936

동물 농장 이벤트: situplay>1597032822>473

257 유한주 (xSo2BqX0/c)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3:48

유햄찌: 히이이이이이이익 죽는다

>>256 진짜였어????

258 ◆TMmm6tsoPA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4:58

>>247 (토닥토닥)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토닥토닥....

>>248 은우:인간 중에서는 채식을 하는 이도 있어!
세은:하지만 잡초를 뜯어먹진 않거든?

259 성운주 (s6rjI0YSj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5:03

태오주.. 88 (복복복.)

>>246 앗, 아앗, 아아앗

>>244 지금 죽 불에 올려놓고 왔어요~ 끓는 동안 계란 구워야지.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손에 부비빅)

260 청윤주 (KzHUP.bfV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6:49


이렇게 먹는걸로 줄다리기 할법한 캐릭터가 누구누구 있을까요

261 유한주 (xSo2BqX0/c)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7:09

>>247 (복복복복복)
힘내시길 바래요 태오주...아아고...

262 청윤주 (KzHUP.bfV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7:09


아 초가 섞여있..

263 유한주 (xSo2BqX0/c)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7:40

유한이가 할만하긴 한데
체급상 해줄 사람이 짹짹즈정도라(?)

264 태오주 (cvaBAWJdFY)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7:47

으응 고맙다 참으로 고마워
담배 좀 태우고 왔는데 사람이 다 나았구나 싶어도 막상 들어버리면 무섭구나~ 싶은걸 깨달았다마는~ 그래도 그때만큼 불안하고 무서운 건 아닌게 어딘가 싶다~

그런고로 진단 매콤~한거 가져올게~ 호잇~

265 수경주 (xLPyxT9kA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8:10

(모두를 복복시도하는중)
수경주는.. 내려갈 준비해야겠네요. 좀 나중에 봐요.

266 리라주 (QDMQIzxc7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8:40

씻고 왔다
태오주 무슨 일이야 이잉...🥺🥺 기분 안 좋았겠다 복복 잔뜩 받고 복실뱜미가 되도록(복복복복)

>>236 🤔 일본어 못해도 생존 가능인가(안됨)
흥미롭군... 일본 궁금한거야 언젠가는 가봐야지

267 혜성주 (.GvCimyWM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0:01

수경주 바이

268 청윤주 (KzHUP.bfV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0:54

수경주 다녀오세요!

269 ◆TMmm6tsoPA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1:07

>>266 오사카 쪽은 워낙 한국어가 잘되어있어서... 지하철 표 사거나 지하철 내릴 때도 다 한국어로 알려주기도 하고...
유명한 관광지.. 도톤보리 같은 경우는 그냥 한국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호텔도 한국어 하는 직원이 있는 경우도 많은지라... 진지하게 말하자면 그렇게 어렵진 않을 거예요.

다만 그래도 불안하다 한다면...파파고 같은 것으로 통역을 실시간으로 할 수도 있고...
그런데 일본어 못하면 혼자서 가는 것은 조금 비추천이긴 해요. 어디까지나 자주 보이는거지. 다 한국어 구비하고 그런 것은 아니라서..(옆눈)

270 유한 - 은우 (BjCChUU4Ac)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1:17

"크아아아아아악 흔들린다!!!! 흔들린다!!!!!!"

찍찍찍찍찍. 겁먹은 채로 찍찍거리는 소리가 요란했다. 유한은 발톱을 세워최대한 코뿔소의 다리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어째 간질간질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 은우가 쿵쿵거리는 것을 더 심화시켰을진 몰라도, 유한에게 있어서 그것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만약 여기서 떨어지면 그대로 햄스터포가 되고 인생은 끝장이다!

더 큰 문제는, 그의 덩치에 비해 상당히 높은 위치에서 위아래로 흔들리는 것. 마치 안전바 없는 자이로드롭을 타는 기분에 유한은 까딱 정신을 놓을 뻔 했다.

"멈춰!!!! 멈추라고!!!! 크아아아아악!!!!!"

유한은 빠르게 다리를 타고 올라가며 등을 타고- 코뿔소의 이마에 안착했다. 그리고는-

"햄스터의 복수다!!!!!"

본인이 햄스터면서 뭘 복수한다는 건지. 아니 애초에 복수할 거리도 아니건만, 유한은 고소공포증에 죽을뻔한 공포까지 덤으로 느껴 상당히 격양되었는지 그대로 코뿔소의 이마를 깨물거렸다.

하지만 그것 아는가? 코뿔소의 가죽은 어지간한 맹수들의 엄니도 막아낼 수 있을 정도로 튼튼했으니,

아마 은우에게는 이마가 간질거리는 경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을 것이다.

271 ◆TMmm6tsoPA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1:29

다녀오세요! 수경주!

272 유한주 (xSo2BqX0/c)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1:59

다녀오세요 수경주!!! 혜성주 리라주 어서오세요!!!

>>264 (복복...복...)

273 랑 - 리라 (BMP00C6jp.)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5:18

situplay>1597032964>200

- 아-*(이후 비단의 발화는 -로 표시)

사귀고 있다는 리라의 말에, 비단은 샌드위치를 한 입 물어 우물거리면서 리라에게 시선을 돌렸다.
꿀꺽, 하고 샌드위치 조각이 넘어가는 소리.

- 너구나, 어째 이 녀석이 몸을 좀 사리더라고.
"쓸 데 없는 말 하지 마."

그동안 물을 마신 랑을 본 건지, 비단은 컵 하나를 더 꺼내 물을 채워 리라의 앞에 놓아둔다.
그리곤 동물원을 탈출한 동물들 이야기라든가, 그런 자잘한 이야기에 리라가 흥미를 보이자, 랑은 리라의 말에 그럴듯하다며 귀를 까딱였다.

"그럴듯하네, 혹시 모르지... 이전에 이미 동물로 변한 사람들이 동물원에 있었을지도."
- 아니면 동물원에 잡혀간 사람을 구하려고 일을 냈을지도 모르고.

비단은 샌드위치를 한 입 더 베어물고는 끈 팔찌가 없는 쪽 손목에 찬 시계를 들여다보았다.

- 뭐어,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 있었잖아. 시간 지나면 돌아오겠지. 샌드위치 먹을래?

랑이 아닌 리라를 보며 아직 포장을 뜯지 않은 샌드위치를 들어보인 비단은, 하품을 길게 하는 랑의 입에 샌드위치 조각을 던져넣었다.
랑은 놀라지 않고 그대로 입을 다물어 샌드위치를 우물거리다가 리라를 보며 말을 잇는다.

"너도 좀 먹어."

274 랑주 (BMP00C6jp.)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5:55


훈련 레스 쓰고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허허 아무리 몸부림쳐도 하루에 2~3레스 쓰는게 한계라니 끔찍한...

275 은우 - 유한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6:40

다리에서의 감각이 사라지고 뭔가가 몸을 타고 올라가더니 이마에 멈추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문제는 코뿔소는 이마를 볼 수 없었다. 오로지 앞만 보인다고 하지 않던가. 몸 구조상 제 이마를 보는 것은 불가능했으며, 하물며 앞발로 잡는 것도 불가능했다. 즉, 지금의 은우는 제 이마에 뭔가 어마무시한 것이 달라붙어있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으악! 떨어져!!"

뭔가 제 이마를 간질간질하는 것이 유난히 신경이 쓰였고, 아프진 않았지만 묘하게 징그러웠다. 이내 학교 뒤뜰에선 코뿔소가 당황해서 마구마구 앞으로 질주했다가 다시 뱅돌아서 또 앞으로 떨어지며 있는 힘껏 머리를 돌리려고 하지만 몸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요상한 카오스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난 맛이 없어요!!"

이마가 간질간질하다는 것. 그것은 이마를 공격한다는 것이었다. 코뿔소를 공격한다는 것? 그것은 사냥이었다. 뭔진 몰라도 작은 뭔가가 자신을 공격하고 사냥하려고 한다는 것에 그는 공포를 느꼈다. 물론 일반 코뿔소라면 그러던가 말던가 신경도 안 쓰겠지만 안타깝게도 이 코뿔소는 인간이었다. 그리고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이마에 뭔가가 달라붙으면 으아악!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마구마구 떨어뜨리려고 하는 존재였다.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있는 힘껏 앞으로 달려보려고 하지만, 그렇다고 떨어질리가 없지 않겠는가. 은우는 더욱 패닉 상태가 되었다.

/은우:보이지 않는 뭔가가 나를 잡아먹으려고 해!! 8ㅁ8

276 ◆TMmm6tsoPA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6:55

푹 주무세요! 랑주!!

277 유한주 (xSo2BqX0/c)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7:16

주무세요 랑주!!!!!

은우랑 유한이의 더블패닉
누가 막을건데(????)

278 혜우주 (0D1KxyF8H.)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랑 유한이 머하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냥 : 저게 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9 여로주:3 (esJj1UiS8U)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9:51

https://sputnik.kr/news/view/5032

유한주를 위한.... 햄스터 주당 증명 실험 기사.. :3c

280 혜성주 (.GvCimyWM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0:09

오랜 동물화는 은우에게 패닉을 일으켜요(?)

281 청윤 - 훈련 (KzHUP.bfV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1:36

>>0
"야..야! 잠깐! 진정해봐!"

거대한 동물이 마구 날뛰자 청윤은 위에 올라타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청윤은 어떻게든 날개로 제압탄을 수차례 날렸으나 가죽이 두꺼워서인지 잘 먹히지 않았다.

"이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았는데..!"

청윤은 평상시엔 살상탄 수준으로 쓰일 탄을 날리

"삐얏!"

아, 꼬리에 치여서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282 혜우주 (0D1KxyF8H.)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2:05

>>259 고마울거까지야 (쓰담쓰담)
맛나게 끓여서 먹어잉

>>262 ㅋㅋㅋㅋㅋ 귀엽다

>>264 진정 좀 했으야? 이래서 옛일 무시하면 안된다 하는가 싶고 글제
히히 매운 진단 맛있겠다

283 혜우주 (0D1KxyF8H.)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2:36

아이고 청윤아!
삐얏 귀여워! (이게 아닌데)

284 청윤주 (KzHUP.bfV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3:30

>>283 가벼운 만큼 크게 다치진 않았을거에요(?)

285 ◆TMmm6tsoPA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3:44

>>279 엗....(동공지진)

>>281 이 타이밍에 커다란 동물이 날뛰고 진정... 거기다가 가죽이 두꺼워... 코뿔소인가. (절대 아님)

286 나 랑 (BMP00C6jp.)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3:57

>>0
랑은 스트레인지의 골목을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좀 위험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늑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아닌가. 의도한 건 아니지만 동물적인 감각이 생긴 것 같아서 생각보다 위험은 잘 찾아오지 않았다.

덩치도 워낙 큰 편이고.
랑은 그냥 지금 이 상태를 이용해서 정보를 수집하기로 했다. 어차피 지금 자신은 커다란 늑대일 뿐, 사람이라고는 쉬이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물론 3학구 내에는 상황이 알려졌으니 동물이 아니라 사람인가?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확신은 불가능한 법이다.)

그렇게 랑은, 성환과 비단이 제공한 포인트를 소리 죽여 걸으며, 흔적을 찾아 돌아다녔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불길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분명 이 밑에... 있다고 했는데.

하는 수 없이 돌아오면, 아늑한 보금자리가 자신을 맞이한다. 소파 위에 누울까 했으나... 소파가 더러워질 수 있으니 하는 수 없이 바닥에 웅크린다. 다행히 털가죽이 두꺼워 춥지 않다, 더웠으면 더웠지...

그렇게 잠에 든다, 내일 눈을 떴을 때 다시 돌아오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287 청윤주 (KzHUP.bfV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4:57

>>285 뭐 저 상황에서 유한이도 못보고 날려와서 말리려다가 날아갔을 수도 있죠! 전 공룡으로 생각했지만요(?)

288 리라주 (QDMQIzxc7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5:11

situplay>1597032964>269 호오 생각보다 한국어 패치? 가 되어있구나 일본은 영어도 안 통하고 일본어를 해야 제대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소문을 들어서(진짜인지 모름...)
그렇군 그렇군...🤔🤔 번역기의 힘을 빌리면 되지만 기본적으로 좀 할 수 있어야 좋구나 기억해두겠으

>>274 🥺🫳🫳복복복
평일은... 최악인 것이야... 랑주에게 여유를 잔뜩 뿌려주고 싶군...
훈련만 쓰고 바로 자자!!! 히히 비단이랑 랑이랑 케미 너무 좋아 손발 착착인거 귀여워

수경주 다녀오고 아니 유한이랑 은우 일상 무슨 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물화 정말 혼란 그자체

289 혜성주 (.GvCimyWM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8:27

요즘은 번역기가 잘되어 있습니다 캡틴도 말했지만()

(팝콘)

290 ◆TMmm6tsoPA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8:39

그럼 공룡인 것으로 가도록 하죠!! 원래 오너의 마음이 우선이에요!

291 이경주 (3GfiBJfjb.)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8:52

게에에엑

292 혜성주 (.GvCimyWM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9:21

공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란하네 진짜ㅋㅋㅋㅋㅋ

293 혜성주 (.GvCimyWM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9:37

이경주 하이

294 ◆TMmm6tsoPA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9:58

어서 오세요! 이경주!

295 윤 금 (MKHP2.CMdI)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0:05

>>0 고양이가 된 것도 이제는 익수해진 것이라. 연구소의 조건에 따라 호출기를 목에 건 채, 3학구 밖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높은 곳에서 햇볕을 쬐고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고, 평소에는 다닐 수 없던 골목 구석구석도 살펴볼 수 있었을까. 종종 보이는 동물들은 우리 학교 아이들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늘어진 채 앞 발을 그루밍 하던 금은 호출기에서 신호가 오자 연구소로 돌아간다. 제 현 몸 상태에 대한 검사를 받고서 늘 그렇듯 훈련을 하고, 이후는 연구원들에게서 간식을 받아먹으며 손길에 골골 거리는 하루를 보낸다.

296 유한 - 은우 (BjCChUU4Ac)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2:12

"으아아아아 이사람 미친사람이야!!!!"

평소라면 이쯤에서 은우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아차려야 했는데, 문제는 은우가 패닉이 온 만큼 유한이도 패닉이 왔다는 점이다. 생각해보면 유한이에게 있어 코뿔소의 위는 엄청난 바람이 부는 위험지대. 그런데 떨어지면 그대로 햄스터포가 될게 뻔하니 붙어있어야만 했다.

놀이기구도 무서워하는 유한이에게 이것이 얼마나 큰 공포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안먹는다고!!!!!!!"

공포 반 분노 반이 차오른 찍찍거림. 그리고 이마를 깨물거리는 것. 유한은 그것이 은우의 행동을 더 부추기는줄 모르고 한참을 그렇게 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그럴수록 은우가 더 크게 머리를 흔드니 유한 역시 슬슬 힘에 부쳤다는 것.

"이...이익...!!!"

결국 유한은 비장의 수를 쓰기 시작했다. 은우의 이마에서, 귀쪽으로 기어서 달려간다. 그리고 은우의 귀 속으로 얕게 파고들어 귓바퀴 안쪽에 잘 안착한다.

"그만 멈추라고요 이 사람아!!!!!!!!!!"

그리고 귀 안에다가, 있는 힘껏 고함과 함께 찍찍거리는 유한이었다.

297 ◆TMmm6tsoPA (PVjOzODLG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2:14

금주도 어서 오세요!

298 청윤주 (KzHUP.bfV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2:39

>>290 아뇨 혹시 방해될까봐 그런거지 전 코뿔소 쪽에 더 마음이 가긴 했어요..!

299 유한주 (xSo2BqX0/c)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2:53

다들 어서오세요!!!!!
아니 청윤아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데 불쌍해...

>>279 유햄찌가 유한주보다 술 더 잘마신다니(?)

300 유한주 (xSo2BqX0/c)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3:41

청윤이 여기 잠깐 왔다가 튕겨져 나간거에요????
은우야 후배를 때리다니 못됐다(?)

301 금주 (MKHP2.CMdI)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4:01

집만 오면 기절하듯 자게 되네요... uu
모두 안녕하세요.

302 유한주 (xSo2BqX0/c)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5:32

금주 어서오세요! 너무 피로하셔서 그런가봐요...

303 여로 - 유한 (esJj1UiS8U)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5:49

다들 어서와!!!

304 청윤주 (KzHUP.bfV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5:50

>>300 그렇죠! 뭐 청윤이도 은우를 쏘려고 했으니 자업자득이 아닐지..?

>>301 어서오시고 힘내세요 금주!

305 혜성주 (.GvCimyWM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7:26

금주 하이

306 유한주 (xSo2BqX0/c)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8:13

>>304 그래도 새(후배)가 코뿔쇠(선배)를 때리는 것과 그 반대는 뭔가 다르잖아요(???)

307 류애린 - ?? (6suGz.aSx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8:25

>>0
"즈는 토끼임다."
[응... 딱 봐도 그래보이거든...]
"그리구 짱 커여."
[그것도 알거 같거든...]

토끼 또한 발톱은 있었다. 단지 발바닥까지 덮는 푹신한 털 때문에 잘 보이지 않을 뿐,
그것은 달리 보면 손가락과도 비슷하게 느껴졌기에 시도해보았을까?
물론 그보다도 더 푹신한 살집과 털 때문에 가능할진 미지수지만... 어설프게나마 그걸로 키보드를 두드려보았다.

/ㅇ러ㅏㄴㅇㅇ뇰ㅇ호ㅓㅏㅛㅐㅑ;ㅇ쇼/

"......"
[과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먹겠어.]
"...그냥 하던대루 할래여."

이내 한숨을 쉬며 한참을 바득거리던 그녀가 두어번쯤 스텀핑을 하고서 다시금 앞발을 뻗었을까,
인간이 가지는 최고의 장점인 손의 정확성과 유용성에 감사하는 하루를 보낸듯 싶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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