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이런 곳이니까 오히려 사람 말을 하는 동물이 있다고 해도 난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이곳은 과학의 정수 인첨공. 그렇게 개조된 동물이 있다고 해도 세은은 전혀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그렇기에 굳이 해부를 하려고 할까?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오히려 구경거리로 삼는 것이 훨씬 이득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며 세은은 한숨을 약하게 내뱉었다.
"피여야만 해. 그리고 글쎄. 모르겠는걸?"
분명하게 딱 잘라서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려면 오로지 피를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며, 일을 하기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는 말에 세은은 시선을 회피하며 컹컹 소리를 내면서 마치 진짜 여우인 척 했다. 물론 그래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었겠지만. 그리고 성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세은은 입을 꾹 다물며 거기에서도 시선을 회피했다.
"못 변신해. 오로지 인간의 DNA만 적용할 수 있어. 내가 레벨5가 되면 다를지도 모르지만 안타깝게도 난 레벨5가 될 생각 없어."
다른 이들은 원할지도 모르지만 세은에게 있어서 그 경지는 저주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자신은 절대로 그 경지에 오를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며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을 힘겹게 마시는 와중 정하가 능력으로 도와주자 세은은 그제야 안심하며 컹컹 소리를 내면서 미소를 보였다. 아무래도 소량이긴 하지만, 동물인만큼 수분은 충분히 섭취가 된 모양이었다. 그리고 정하가 바로 눈앞에서 물방울을 만드는 것을 바라보며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공기의 물분자보다는 이 물이 더 깨끗할 것 같단 말이야. 물론 그 물이 더럽다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나름의 주장을 표시하며 세은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리고 정하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럼 난 슬슬 밖으로 나갈건데 넌 어쩔거야?"
/슬슬 자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고로... 일단은... 막레로 받을 수도 있고 더 이을 수도 있게 해둘게요! 더 잇고 싶으면 이어도 괜찮아요!
"이 모습으로는 순찰은커녕 서류작업도 무리에요." 물에서 파닥파닥거린다고 서류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라고 생각하는 수경. 여로의괜찮은거나는 말에는..
"하지만 바다에는 고래상어도 있고요..." "아주 잠깐 꿀꺽당하면 끝이겠구나. 생각을 했을 뿐이에요." 진지하지는 않아요. 라고 덧붙이려 하는 수경입니다. 고래상어는 수경이 크기의 뭔가를 먹을...것 같지는 않긴 한데...가 아니라 인첨공 바다에 고래상어는 있기 좀 힘들지 않을까? 잠깐 기다리다 보면 여로가(변한 여우가) 스티로폴과 양동이를 들고 옵니다.
"괜찮네요..." 고개를 끄덕이지는 못하지만 의기양양한 것에 화답하듯 꼬리를 흔들흔들. 그나마 째깐한 데에서 볼만한 꼬리다. 침이 째깐하니까 위협적이지 않다!
"물은.. 같이 이동이 되려나요." 기본적으로 유체는 이동시키기 까다롭지만 양동이에 담겼다. 같은 느낌이면 가능은 할지도.
>>722 (타입이 한 다섯개쯤 떠오름) (곤란!) 일단 하나 있어야만 하겠다면 강철 타입이네요. 포켓몬의 타입은 포켓몬의 능력뿐 아니라 생활상에도 크게 좌우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뱀이 됐다고 해서 독을 주는 것은 너무 뻔하고, 태오의 능력이 독 타입이 아니기도 하니, 강철/에스퍼 혹은 강철/페어리라고 생각해요.
왜 페어리냐고요? 마음이 훌륭한 핑발의 후드 요정인데 페어리가 아닐 리가?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한 미친소리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