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85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61.어떤 동물 시리즈의 시작입니다 :: 1001

◆TMmm6tsoPA

2024-01-22 01:49:29 - 2024-01-23 02:38:16

0 ◆TMmm6tsoPA (ZIxVpF379E)

2024-01-22 (모두 수고..) 01:49:2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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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822>473

665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00:31:11

금주 하이

666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00:31:31

금주 어서오세요!

667 유한주 (i/moVVfOFc)

2024-01-23 (FIRE!) 00:31:44

>>664 (+흰색 새)
어라 맞을지도(?)

668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0:32:23

금주 어서와

669 현태오 (hyoBufx6Rc)

2024-01-23 (FIRE!) 00:33:34

>>0

태오는 동물이 되었다는 것 자체에 그리 큰 감정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한 사탕부터 시작해 일주일 간의 할로윈, 거대 괴수와 로봇…… 다사다난한 날에 통달해버린 탓이다. 다만, 다들 현실적인 동물이 된 것 같은데, 어째서 자신은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은 있었다.

태오는 3m 15cm 남짓의 거대한 뱀이 되어 있었다. 처음엔 이게 무슨 종인가 싶었다. 비늘은 새까맣고, 눈은 특유의 옅은 옥빛에다, 입을 쩍 벌렸을 때 검보라빛이 도는 것이 아닌가? 유전자 변이로 여러 종이 섞인 것인가 싶었더니만, 자신의 몸을 스캔해보니 그물무늬비단뱀과 블랙맘바의 교합종이란다. 태오는 꾸물꾸물 거대한 몸을 기며 부실로 향하려다 몸을 멈췄다.

어떻게든 두 발로 걷고자 애쓰며 백의를 질질 끄는 짙은 회색의 그레이하운드 한 마리를 보았기 때문이다. 박 훈. 선명히 박힌 명찰과 더불어 태오를 마주한 그레이하운드, 아니, 박훈(태오의 이명을 저주를 담아 이시미로 정해버린 자다.)은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이무기인가?"
─ 저거 야생동물이면 큰일인데. 젠장, 내 존엄성이……. 어쩌다가 이런 열등한 족속으로 변해버려선!
"……."

태오는 스르륵 기었다. 그리고 몸을 천천히 들어 올렸다. 거대한 몸신과 함께 내려다보고 혀를 낼름거리자 박훈은 본능적으로 깽 소리를 내더니 네 발로 털썩 주저앉고는, 3m 넘는 크기에 맞붙을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어떻게든 벌벌 일어나 꼬리를 말며 도망쳤다.

그 모습을 보며 태오는 감지도 못하는 눈과 함께 생각했다.

아, 물어버릴 걸…….

670 유한주 (i/moVVfOFc)

2024-01-23 (FIRE!) 00:33:58

태오야
독니로 물었어야지

671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0:34:15

>>670 물어주까? :3

672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00:34:30

금주 어서와!!!

>>660 오히려 유한이는 이 쪽에 가깝지 않을까:3

>>664 앗 귀여워!

673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0:34:53

푸키먼...? :0

674 수경주 (0Lc.D9vJ9E)

2024-01-23 (FIRE!) 00:34:55

다들 어서오세요

675 유한주 (i/moVVfOFc)

2024-01-23 (FIRE!) 00:35:58

>>671 유한이 말고 박훈이요(?)

>>672 앗 진짜다...!!!
5세대까지만 해서 사실 잘 몰랐는데 이런 친구도 나왔군요...

676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0:36:25

>>675 이잉 왜 한이도 물어줄게 :3 안아파~

677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00:36:48

여로땅은... 몰까...(흠믐므)

678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0:37:44

>>657 잠꼬대하는 동안 살짝 친칠라가 묻어나오지 않을까...

혹시 뭐 퍼스트클래스와 위크니스 급으로 평생 풀 수 없는 상호결속같은 게 돼있다거나 하는 건 아니겠죠?
일단 말만 그렇지 혜우에게 걸어놓은 어떤 암시나 능력 등 모든 연결고리를 다 끊어버린 다음에 두번 다시 헛수작부릴 엄두 안 날 만큼 혼내주고 우리 인생에서 꺼져! 할 수만 있다면 만족하겠는데, 뭐, 그때 가서 봐야 알겠죠...

679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00:38:08

어서 오세요! 금주!!

ㅋㅋㅋㅋㅋㅋㅋ 태오야....ㅋㅋㅋㅋ 뭐...뭔가 귀여워졌어요!!

680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0:38:33

>>677 능력은 슬리퍼인데 생긴건 냐오닉스 ;3

681 유한주 (i/moVVfOFc)

2024-01-23 (FIRE!) 00:38:49

>>676 (줄행랑 유햄찌)

>>677 여로도 뭔가 뱀 느낌인데 말이죠...

682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00:38:50

>>672 이게 유한이네요! 유한이도 먹보..였던가요?

683 유한주 (i/moVVfOFc)

2024-01-23 (FIRE!) 00:39:22

>>682 네!
유한(놀랍게도 공설먹보임)

684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0:40:00

>>679 쉭쉭! >:3 이무기가 물어간다! >:3!!!!

태오: .oO(됐고 빨리 부실에 가서 대충 어딘가에 휘감겨 자야지)

685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0:40:27

>>682 공식적으로 먹보 속성이 붙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한창 성장기의 육상부 남고생이면 당연히 먹보라는 것이 1+1=2만큼이나 상식입니다. (몹쓸 발언)

686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0:40:35

>>681 이잉 안대 가지마
3m 15cm가 꿈틀.
한다....?

687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00:40:42

뭔가 후파 같기도 하고:3

>>680 오 맞네!!>:3

688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0:40:47

>>683 ((거기다가 공설이엇슴))

689 진정하 - 최세은 (otpw97G5eM)

2024-01-23 (FIRE!) 00:41:13


>>658
"야, 그래도 사람말 하는데 수조는... 차라리 어디 연구소에서 해부당하는게 더 그럴싸하지 않냐?"

내가 사람말 하는 동물을 봤으면... 진짜 진지하게 미스테리잖아. 진짜 초능력이라구. 소리, 인지관련 연구소에서 스카웃(해부)할거야 진짜.

"아 그래? 근데, 꼭 피여야 하나? DNA 정보만 받는거면 피 대신 머리카락이라던가, 아니면 PCR돌려서 DNA칩이나 젤리같은 느낌으로 쓴다던가..."

피를 먹는건 아무리 나라도 좀 꺼림칙하긴 하네...근데...

"솔직히, 너 일하기 싫어서 그렇지. 한 30퍼센트정도."

등 뒤에서 서류작업을 하는 하얀색 족제비를 보면서 이야기한다.

"너도 성운선배처럼 일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평소에 고생하는만큼 막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말야.

"...근데 너 선지해장국이나 피순대 먹으면 소로 변신할 수 있냐?"

...약간의 궁금증과 농담을 절반정도 섞어서 말한 뒤. 물을 낼름낼름 먹는 세은이를 본다. 힘겹게 먹고있네...나름 귀여워. 이거 인스타같은데 찍으면 엄청 좋아요 받지 않을까?

"그래? 주둥이가 길쭉해서 그런가?"

나는 주둥이가 좀 짧은편이니까. 사람일때랑은 크게 다른게 없나 싶긴 한데...

약간 글썽이며 억지로 물을 먹는 세은이를 보며 피식하고 웃는다.

"알겠어~"

발짓 한번에 공중의 물은 전부 사라진다. 이미 꺼낸 물통은...그냥 놔두자. 누군가는 먹겠지.

"근데, 그냥 물마실거면 나한테 만들어달라고 하면 됐던거 아냐?"

그렇게 말하며 공중에 있는 물방울에 얼굴을 박고 물을 햘짝이며 들이마신다

690 유한주 (i/moVVfOFc)

2024-01-23 (FIRE!) 00:42:53

>>685 >>688 (대충 그런 편견으로 대식가 설정 짠거라 반박 못함)(?)

>>686 히익
히이이이이익
원래 몸으로 돌아가면 두고보자(?)


수달영상 귀엽다

691 동 월 - 이청윤 (lWIpyhHHk2)

2024-01-23 (FIRE!) 00:42:54

" 뭐야!? 누가 내 성을 바꿔서 불러!!!!! "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불렀지만... 성이 틀렸잖아!!! 고개를 돌리니 청윤(으로 추정되는 새) 가 자신에게 공기탄을 쏘고 있다. 동월은 그것을 확인하고, 핫도그에 끼워져있던 나무젓가락을 말아쥐어 베어냈...지만 역시 나무젓가락인건지 한발을 베고 부러져버렸다.

" 저게 사람이냐!!!!!! 동물이지!!!!!!! "

틀린말 안했다.
아무튼 계속해서 날아오는 공기탄은 날개를 강화해서 베어낸다. 죽을만큼 아프다...! 그티만 날카로워졌기에 공기를 가르는 것 쯤은 가능했다! 면적이 얇아지니 조금 아프긴 해도 충분한 방어가 된다!
그치만 청윤을 요격할 수단은 딱히 없었다...

" 먹기 좋게 잘라주는 좋은 일 했는데 왜 공격하는거냐!!!!! "

있는 힘껏 항의해본다.

692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0:43:04

>>678 설표 얼굴로 친칠라 잠꼬대라니
혜우 귀여워 죽으려고 한다

일단 그런거는 없으니까 안심해
그 다음은, 성운이 하기 나름? 이랄지 음

693 정하주 (otpw97G5eM)

2024-01-23 (FIRE!) 00:43:07

situplay>1597032857>656
정하는 물 단일타입인가...?

694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00:43:24

무슨 이야긴지 1도 모르겠다

695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0:44:43

>>690 헹! 안 무섭다! (사실 쫄림)
잔뜩 괴롭혀둬야지 지금 아니면 기회 없다...(덜덜)

그런데 나 유한이 이 영상 생각나

696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0:45:22


왜 안 올라갔지
이거

697 서성운 (pfZYE7pobI)

2024-01-23 (FIRE!) 00:45:47

>>689

새하얀 족제비가 키판 위를 이리저리 통통 튀어다니며 자판을 누르다가, 뒤에서 이야기중인 여우와 수달을 한번 힐끔 돌아보더니 인사삼아 손을 들어보이고는 다시 키판에 열중한다.

···솔직히 말해 지금 칼로리 엄청나게 타고 있는 느낌인데, 오늘치 훈련은 이걸로 한 셈 쳐도 되지 않아? 못된 생각을 하는 성운이었다.

# 반응하실 필요 없습니다.

698 유한주 (i/moVVfOFc)

2024-01-23 (FIRE!) 00:46: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유한이 방 들어가면 침대에서 저러고 있는거 아닌지(?)

699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0:47:36

>>698 침대를 무려 한 칸이나 차지한 유햄찌
사악하다 사악해 햄성보소

700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0:47:40

>>698 그때 침대 위로 날아오는 푸르딩딩한 고양이 한 마리

701 세은 - 정하 (9uvhmo2ZWk)

2024-01-23 (FIRE!) 00:47:42

"이런 곳이니까 오히려 사람 말을 하는 동물이 있다고 해도 난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이곳은 과학의 정수 인첨공. 그렇게 개조된 동물이 있다고 해도 세은은 전혀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그렇기에 굳이 해부를 하려고 할까?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오히려 구경거리로 삼는 것이 훨씬 이득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며 세은은 한숨을 약하게 내뱉었다.

"피여야만 해. 그리고 글쎄. 모르겠는걸?"

분명하게 딱 잘라서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려면 오로지 피를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며, 일을 하기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는 말에 세은은 시선을 회피하며 컹컹 소리를 내면서 마치 진짜 여우인 척 했다. 물론 그래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었겠지만. 그리고 성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세은은 입을 꾹 다물며 거기에서도 시선을 회피했다.

"못 변신해. 오로지 인간의 DNA만 적용할 수 있어. 내가 레벨5가 되면 다를지도 모르지만 안타깝게도 난 레벨5가 될 생각 없어."

다른 이들은 원할지도 모르지만 세은에게 있어서 그 경지는 저주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자신은 절대로 그 경지에 오를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며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을 힘겹게 마시는 와중 정하가 능력으로 도와주자 세은은 그제야 안심하며 컹컹 소리를 내면서 미소를 보였다. 아무래도 소량이긴 하지만, 동물인만큼 수분은 충분히 섭취가 된 모양이었다. 그리고 정하가 바로 눈앞에서 물방울을 만드는 것을 바라보며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공기의 물분자보다는 이 물이 더 깨끗할 것 같단 말이야. 물론 그 물이 더럽다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나름의 주장을 표시하며 세은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리고 정하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럼 난 슬슬 밖으로 나갈건데 넌 어쩔거야?"

/슬슬 자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고로... 일단은... 막레로 받을 수도 있고 더 이을 수도 있게 해둘게요! 더 잇고 싶으면 이어도 괜찮아요!

702 청윤 - 동월 (Fqr1Q90XeU)

2024-01-23 (FIRE!) 00:47:55

"어쩌라고 이동월!!!"

아무래도 제대로 동월이라는 본명으로 불러줄 생각은 일체 없는 모양이다. 청윤은 이리저리 휘익휘익 날면서 동월을 맞추고 있었다.

"사람이었잖아!!"

라고 반박해보지만 동월은 자신의 날개로 공기탄을 갈라버리며 버티고 있는 모양이었다. 청윤은 이대로라면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포크 같은 것도 없이 그렇게 잘라주면 어떻게 먹으라고! 각오해 김동월!!!!"

청윤은 조금 더 위쪽으로 날더니 동월을 향해 빠르게 내려가 꽂을 각오로 브레이브버드를 시전했다.

703 성운주 (pfZYE7pobI)

2024-01-23 (FIRE!) 00:48:05

>>692 하아아아아아아아.........
(오늘은 짤만 이렇게 해놓고 안마십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704 유한주 (i/moVVfOFc)

2024-01-23 (FIRE!) 00:49:04

>>699 유햄찌: 내침대인데 뭐 어때(배긁긁)

>>700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햄찌: 또냐고오오오오오오
유햄찌: 익 익 못된고양이 절로가!!!!!(햄펀치)

705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00:49:11

오늘따라 잡담에 못끼겠네 무슨 문제냐 나색히
(관전)

706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00:49:18

>>694 포켓몬 타입과 특성 이야기일 거예요!

그 와중에 수달과 햄스터 영상. 그리고 족제비 성운이 귀여워요!! (야광봉)

707 유한주 (i/moVVfOFc)

2024-01-23 (FIRE!) 00:50:08

>>705 (복복복복복복)

708 파트라슈(아님) 여로땅 - 의 손님(?) 수경이 (3bX0uQYGv.)

2024-01-23 (FIRE!) 00:50:14

"이렇게 생긴 가오리는 본 적 없으니까 말이지- 학생이면 바로 반응했을 거 같아서-"

여로는 씩 웃었다.

"에에- 그거 괜찮은 거-? 수경이를 먹고 싶지 않다구- 사람을 꿀꺽- 하는 취미는 없다구- 식인하고 싶지 않아-"

수경의 말에 여로는 엄살이나 애교를 부리듯 말했다. 그리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에- 괜찮은 거야, 그거?"

그거 괜찮은 거 맞는 거냐고 물어보던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것도 괜찮고- 아까 보니까 누가 놀고 버리고 간 건지 두고 간 건지 플라스틱 양동이가 있어서- 모래놀이 할 때 쓰는 녀석."

정말이라는 듯 그는 당장에라도 가지러 갈 것처럼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재어보듯 두 눈을 깜빡였다.

"내가 손잡이를 물고 뛰어도 되고 좀 더 큰 거 있으면 그거 찾아 와서 끌어볼게! 잠깐만 기다리고 있어-"

그 말을 남긴 여로가 어딘가로 총총총 튀었다. 곧이어 그는 웬 스티로폼 상자를 정수리로 밀면서 돌아왔다. 입에 붉은 플라스틱 양동이까지 야무지게 문 상태였다.

"으애!(어때!)"

여로가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709 태오주 (hyoBufx6Rc)

2024-01-23 (FIRE!) 00:50:14

>>704 현비얌: 네 침대…… 이제 내가 뺏어야겠지요?

>>705 혜성이도 상자 생기면 저렇게 들어가??? :0(?)

710 유한주 (i/moVVfOFc)

2024-01-23 (FIRE!) 00:50:41

>>709 유햄찌: ....잘못했어요...!!!

711 청윤주 (Fqr1Q90XeU)

2024-01-23 (FIRE!) 00:51:24

>>693 정하는 생긴것만 봐선 샤미드?

712 여로주:3 (3bX0uQYGv.)

2024-01-23 (FIRE!) 00:51:25

>>694 포켓몬 이야기야!

713 ◆TMmm6tsoPA (9uvhmo2ZWk)

2024-01-23 (FIRE!) 00:52:01

>>705 그렇다면...이 고양이를..데리고..케이스에 넣으면 되겠군요! (어?)

714 혜성주 (JkH7ax0Ht6)

2024-01-23 (FIRE!) 00:52:13

>>709 :0? 동물원 호랑이가 들어가던가 하고 생각했어(고마워)

715 혜우주 (tSxY/DhiyU)

2024-01-23 (FIRE!) 00:52:53

>>703 (냥주먹으로 술잔 쳐내기)
놀이공원 메세지 중에 떡밥 있었는데
몬지 갈켜줄까

>>704 혜우냥 : 히히히히히 안가! (주변 폴짝폴짝 뛰어다님)(한번씩 유햄찌 때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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