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83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시리즈 임시 스레 03 :: 409

◆TMmm6tsoPA

2024-01-21 20:06:13 - 2024-05-28 11:09:31

0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0:06:13

※해당 스레는 모카고 시리즈 스레들의 임시스레입니다.

155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2:08

>>152

"이런말 듣기 싫으면. 집안에서 조금만 덜 붙어있으면 되지 않을까...? 밥먹을때나 tv볼때나. 게임할때나!!!!!저지먼트에서나아!!!!!!"

말하다보니까 그라데이션으로 화가 올라온다!!!!

"...사실 그정도로 화나진 않았지만."

156 레벨 4될(중요) 이로운 - 왕게임 (XM6FxXPCN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2:09

"혜우. 널 처음 봤을때 든 생각은 여름인데 두껍게 입고 있는 게 특이하다. 그 정도였어."

당연하다. 겉으로 보이는 특징으로 사람을 구분했을 뿐이니까.

"하지만 지금 알았어. 그 두꺼운 옷은... 뜨거운 사랑을 막아두기 위해서였다고."

무슨.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지. 이것이야말로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의식의 흐름 기법!

"그리고... 북풍과 태양이라고 하던가. 북풍이 벗기지 못한 나그네의 옷을 벗긴 태양처럼, 내가 태양이 되어 너를 감싸줄게. 그러니까 부디."

붉은 빛이 얼굴까지 올라와서, 지금의 모습은 마치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자인 양 싶었다.

"네 희디 흰 피부를 나의 색으로 덧칠하게 해줘."

로운은 말을 마치자마자 문을 향해 뛰었다.

157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3:14

>>154
"...동생 할래요 청윤아?"

"...잠깐 농담이에요! 잠깐! 우리 말로합시다! 언니! 잠깐만요!"

158 성운주 (Ya3S9BQ0l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3:54

3.3

159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3:59

>>157
"반 존대라니, 정하가 선배님 하세요~."

청윤은 피식 웃으며 넘어갔다.

160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5:09

(팝그작 팝그작 팝그작)

161 철현주 (o94L1M6y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5:45

철현: (미친듯이 웃는 중)

162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5:52

>>156

"오오~ 설렌다. 나였으면 넘어갔음."

어느새 텅텅 비어가는 팝콘통 바닥을 긁으면서 이야기한다.

"어디서 저런멘트는 배워오는거래... 역시 잡학다식 로운선밴가...!"

163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5:58

자...그런고로 청윤주도 명령을 하도로 하죠!

164 청윤주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6:05

캡틴 다이스 대결로 정하는거 그냥 이름 얘기하면서 다이스 굴리면 되는거죠?

165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6:33

>>164 와! 직접적으로 지목하겠다는 선언이다! 네! 다이스 굴리면 됩니다!

166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7:15

쓰읍....쓰으으읍....쓰으으으으으으읍(먼산)

167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7:41

"야 성여로."

잠깐이지만 청윤의 눈이 희번득해졌다.

"바니걸 가지고 왔다고 했지?"

청윤의 목소리는 상당히 고조되어 있었다. 약간 떨리는 듯한 느낌까지 들 정도로.

"꺼내."
"진 사람은 그거 입는거야. 그거 입고 아까처럼 모에모에 그거를 하는거야! 말 끝마다 토끼 붙이면서!"

이렇게 된 이상 사생결단이었다.

168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7:49

>>159
"...갑자기 그런 여유, 묘하게 킹받는데요 언니...?"

169 천 혜우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8:01

>>156
로운의 고백을 잠자코 듣고 있다가 마지막 문장이 끝나자마자 씨익 웃었다.
그리고 로운이 미처 문을 넘기 전에, 날렵하게 쫓아가 백허그를 해 붙잡는다.
그 상태로 한 팔을 허리에 한 손을 턱에 대며 말했다.

"로운 선배의 마음, 잘 알았어요. 그래요. 선배의 말처럼 내 두꺼운 옷은 넘치는 감정을 막기 위해서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고개는 로운을 향해 숙이며, 시선은 로운이 아닌 방향을 향했다.

"내 사랑은 결코 뜨겁지 않고, 이걸 견딜 사람은 세상에 단 한 사람 뿐이에요. 그리고 그건 선배가 아니지."

그 다음 휙 하고 언제 잡았냐는 양 놔준 뒤 손을 흔들었다.

"미안해요. 이미 애인이 있어서."

170 청윤주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8:04

.dice 1 100. = 61

171 최이경 (OpFY4v3B.A)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8:09

>>155 ".."

하얀 소년은 말 없이 슬쩍 시선을 피했다..

>>156
저런 말을 하는구나.
소년이 아는 로운 선배는 뭐랄지, 어른스러운 사람이었기에.. 여기서 보는 그녀의 면모는 다소 의외스러웠다.

..좋아서 하는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저거...

172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8:27

역시 여로에게 도전인건가:3

173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8:48

오 나름 세다 61!

174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9:15

이건 누가 이겨도 구경하는 사람이 이기는 싸움이다!

175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9:31

>>167

"바로 복수예요-?"

여로가 웃었다.

"여기서? 아니면 옆팀으로 가서-?"

그는 바니걸 의상을 꺼내며 물었다. 그것도 잠시, 씩 웃었다.

"와하- 져도 이겨도 재미있는 거다-"

.dice 1 100. = 88

176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9:43

청윤아 가자!>:3

177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9:56

>>171
"...찔리긴 하냐? 성여로 억제기 어디갔냐...푸흡"

묘하게 시선을 돌리는 이경이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 하아... 재미있었어.

178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0:07

이런거 특
말꺼낸 사람이 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9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0:16

청윤아 그냥 받아들이자 너는 본투비 냥냥바니걸메이드다

180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1:19

"선배 선배- 입어야죠- 바니걸-"

여로가 웃었다.

"운명을 받아들이세요☆"

181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1:28

······장난이라는 건 알지만,

잠이 번쩍 깼다.

182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2: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재밌다

183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2:17

ㅋㅋㅋㅋㅋㅋㅋ 청윤아...ㅋㅋㅋㅋㅋㅋㅋ

184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2:22

https://youtu.be/EoAhi3ykm4A?si=UYoKz98-ppvj-Xo5&t=72
청윤은 다리가 풀려 털석 주저앉고 말았다.

"난 여기까지인가봐.. 오늘 저지먼트를 그만두고 야인으로 돌아갈게.."

어차피 그래봤자 이건 하고 그만둬야 했다.

"으에으이으으으으..으으으.."

청윤은 괴성을 내짖으며 바디걸 복장을 가지곤 터덜터덜 갈아입으러 갔다.

185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2:54

그리고 잠이 더 깼다.
저런.

186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3:02

은우:...청윤이의 뜻이 그렇다면 그렇게 알게.
은우:난 새롭게 고민을 해봐야겠네. (어깨 으쓱)

187 천 혜우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3:13

>>181
옆으로 돌아가 앉아서 작게 소곤거렸다.

"잘 들었어? 못 들었으면, 나중에 다시 말해줄 수도 있는데?"

키득키득.

188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3:14

바니걸 세상에....

189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3:41

>>186

"부장의 자리를 저에게-!"

여로가 웃었다.

190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5:07

>>187 “아주 잘 들렸으니까, 그만 까불어, 천혜우.” (성운은 네 옆자리에 다시 걸터앉고는, 한 팔로 네 허리를 끌어안는다.) “아직도 내 정수리가 네 코 아래에 있는 줄 알지.”

191 유한주 (6jJZWSghY.)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5:0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콘)

192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5:35

>>189
"너가 이긴건 잘했는데, 너한테 맡길바엔 내가 총대매고만다. 진짜. 1년치 예산 보드게임에 박고 범죄조직 블러핑한다고 혼자서 적진 쳐들어가서 후배들이 너 구출대작전할까봐 불안해...반농담이지만."

반농담이라는뜻은 반 진담이라는 뜻이다

193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6:10

은우:부장의 자리?
은우:글쎄. 난 2학년에게만 줄 생각인데. (어깨 으쓱)
은우:누군진 아직 아무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194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6:32

1년치 예산 보드게임 ㅋㅋㅋㅋㅋㅋ

195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7:54

은우:1학년들.
은우:김칫국 마시지 마라. (진지)

196 태오주 (jMxRF7A4Ro)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8:16

여기팀 1번이 누구야 (쾅

197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8:55

>>196

이청윤 성여로 최후의 바니걸 막고라중이였습니다 태오주

198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8:58

전타임이라면 혜우일걸?

199 청윤즈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9:11

(대답이 없다. 이미 새빨갛게 변해서 기절한 오목눈이인 것 같다)
(바니걸 의상도 안 벗었다)

200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9:14

기다려라! 지금 막 왕이 정해졌으니까! 다음 왕은 정하입니다!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201 혜성주 (j5l8nxu3B2)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9:15

1번???

202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9:28

오호....오호오오오오....

203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9:47

아직 아니에요! 지금 새로 돌렸으니까...새로운 버전으로 하도록 하죠!

204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0:21

>>192

"오- 그게 더 좋겠다- 범죄조직에 들어가서 블러핑 할 거는 생각 못했는데 정하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가 되었어☆"

정하의 말에 웃더니마는, 곧 두 눈을 깜빡였다.

"네가 부장하면 내가 부부장 하지 뭐-"

>>193 >>195
"에- 그럼 내년 부장에게 잘해야겠네요-"

205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0:22

"어라아...? 태오선배? 혜성선배? 어쩐일로 오셨나요오?"

"마침 제가 왕인데...1번이라...구미가 당기는 이야기인데요(살짝 혀를 햝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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