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83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시리즈 임시 스레 03 :: 409

◆TMmm6tsoPA

2024-01-21 20:06:13 - 2024-05-28 11:09:31

0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0:06:13

※해당 스레는 모카고 시리즈 스레들의 임시스레입니다.

1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1:33:29

헷!

2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33:36

새 판은 이미 만들어뒀다!

3 리라주 (IMqQwV.PpI)

2024-01-21 (내일 월요일) 21:33:45

호호호
성운이가 왕이로구나

4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1:35:55

...업보가 무섭다...

5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1:36:10

"..하아.. 고마워, 성운아..."

"...볶음밥 꼭 해주는거야(?)"

6 한아지 (ElXsJ8nmtg)

2024-01-21 (내일 월요일) 21:37:11

가만히 있던 여러분에게 갑자기 바람이 느껴진다.

아지는 혜성의 양손을 붙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바람을 일으키며 등장했다. 태오라면 기습 등장이라고 했으니 이렇게 등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지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평온하게 지내고 있었습니까~! 옆팀에 풍파를 일으키러 온~!"

아지가 혜성의 손을 놓고 경진이 준 마법봉과 에어버스터 변신 마법봉을 엑스자로 가슴 위에서 포갠다. 그리고 변신 마법봉의 음악소리를 울리게 한다.

"아지아지 한아지~! 정의와 평화의 쌍봉아지 전격 데뷔~!!"

그리고 쌍봉을 머리위로 들어올린다.

7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37: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8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37:45

situplay>1596991079>992
(중간에서 끊어진 밀크 초콜릿을 마저 삼키곤) “꼭 해달라고?”


“내가 왕이라고.”
“우리 쪽도 슬슬 다시 갈 때가 됐지?”
“3번과 7번. 저 옆쪽 조 가서 「지금은 별로 친하지 않은데,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가서 핸드폰 빌려온 다음에, 그 사람 핸드폰으로 영상편지 찍어서 돌려주기. 부탁드립니다.”

9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38:52

일단 번호는 번호대로 올려둘게요!! 이얍!

10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1:39:32

(흥미롭게 보는 중)

11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0:45

아하?
이렇게 주고받자 이거지?

12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1:28

커플끼리 싸움 나는건가요..?

13 현태오 (jMxRF7A4Ro)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1:50

설렁설렁 걸어오던 태오는 변신 장면을 보며 은은하게 미소 지었다.

"변신 했으니…… 마법전사들을 위해…… 호응, 해줘야겠죠…"

얘들아. 내가 해냈어.
업보 달게 받을게

14 성운주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1:55

이거 억까야

15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2:13

아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2:27

은우:잠깐만! 왜 하필 저 요술봉인데?! (당황)

17 한아지 (ElXsJ8nmtg)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2:45

>>8 아지는 포즈를 취한 뒤 명령을 듣고서 누가 걸렸는지 빤히 보고는 혜우와 정하의 옆을 따라가면서 마법봉을 양손으로 빙글빙글 돌리면서 음악소리를 나게 해준다.

화려한 등장이올시다.

18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3:11

>>6 “라이브로 직관하고 싶단 뜻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멋있네, 아지 후배님.”

19 이혜성 (j5l8nxu3B2)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3:30

기습 등장이라는 게 이런거였니? 진짜로?
아무래도 자신의 아끼는 옆집 동생은 자신을 최소수치사를 시키고 싶은 모양이다. 아지와 함께 빙글빙글 돌며 등장한 혜성의 표정은 정말 지독한 표정이었다.

손을 놓은 아지가 포즈를 취해보일 때 혜성은 딱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스탠딩 포즈를 취한다. 후드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얼굴이 새빨갛다. 정의와 평화는 개뿔! 입술을꾹 깨물며 태클을 눌러참고 혜성은 최대한 샤랄라한 표정을 지으며 챙겨온 초콜렛과 쿠키들을 모두에게 뿌렸다. 변신할 때의 이팩트를 표현한 모양이다.

"혜.., 혜성처럼 나타난 정의와 평화의 혜성 데뷔....!"

샤랄라한 자세를 풀고 혜성은 꾸벅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아지의 등을 떠밀었다.

20 성운주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4:01

>>11 혜우주도 성운이가 4번일 거라곤 생각 못하셨을 거잖아요.

21 한아지 (ElXsJ8nmtg)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4:01

>>18 아지는 한껏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22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4:15

와 태오!

23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4:40

혜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메라를놓지 못한다)

24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4:46

(......함께 따라온 게 혜성 선배일 거라곤 예상 못해서 뇌정지가 왔다.)

25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4:59

"태오 선배, 아지야.."

청윤은 잠시 크큭 거리다 웃음을 참곤 따봉을 날려주었다.

26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5:18

혜성혜성주야
혜ㅇ우우 >>8 이거 벌칙으로 혜성이한테 간다잉

27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5:21

은우:....동기야...
은우:....너도 역시 1학년때의 그걸 보고 하고 싶었구나.

28 한아지 (ElXsJ8nmtg)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5:21

>>19 "누나 최고다아아~ 멋있었어어~~"

눈치없이 쉴새없이 수다떨며 떠밀려가는 아지다. 그 와중에 혜성이 뿌린 쿠키 하나가 입에 들어가 있다.

29 이혜성 (j5l8nxu3B2)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5:43

>>23 "찍지맛....!" (후다닥 도망친다)

30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6:20

>>29
"이미, 단톡방에 올렸는데... 삭제권한 드렸으니까 빨리 가서 삭제하세요!!"

31 혜성주 (j5l8nxu3B2)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6:20

아냐
아니라고!!!! 아냐 !!!!

>>26 오케이

32 리라주 (IMqQwV.PpI)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6:20

아름답다

리라: (쿠키 초콜릿 쇽쇽 받음)
리라: 아지랑 혜성이 언니 최고다~

33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8:07

"혜성 선배도 힘내세요..! 수고하셨어요!"

청윤은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34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49:43

그 와중에 다음 왕은 또 굴려뒀어요. 모든 벌칙이 끝나면 올릴게요!

35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1:51:34

(구경구경중)

36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1:53:50

situplay>1597032822>197
하고 왔다!

37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54:36

자...짝짝짝. 모두 벌칙을 잘 수행하고 온 것 같네요! 아주 잘 구경했습니다! (엄지척)

다음 왕 여로에요. (두둥)

38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1:55:25

왔다!....근데 여로...?...여로오?

...눈을 피한다.

제발 나랑 눈마주치지 마라. 제발. 진짜.제발.

39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1:56:12

잼다잉
아 나 하이볼 한잔만 더 말아올게

40 로운주 (XM6FxXPCNI)

2024-01-21 (내일 월요일) 21:56:21

그런 미션이 있었나!!!!!

41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1:57:57

>>40
헤헤헤

42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0:28

음주 진행중인 혜우주..

43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1:19

쓰으으읍 무섭다 나 진짜 이 대기시간이 제일 무섭고 쫄려...

44 성운주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1:22

전 에너지드링크 한 캔만 더 가져올게요 3.3

45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2:32

사실 저도 그래요. 묘하게 무서워요. (흐릿)

46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2:32

아 여로야?

47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3:05

쓰기 전에 하나만 물어볼게.

고양이가 나아, 메이드가 나아?

48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3:45

.......둘 다 무서운데요...(동공지진)

49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4:06

...사실 둘다 나만 아니면 되긴 해

50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4:19

그럼 둘 다 넣지 뭐!(뭐)

51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7:05

"아- 내가 왕이네-?"

여로가 웃었다.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더니, 검은색 고양이 귀 머리띠, 고양이 발 장갑과 메이드복을 가지고 나타났다.

"1번과 8번, 이 장신구랑 메이드복 입고 옆 팀에게 가서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큥☆'을 말 끝마다 냥냥체 넣어서 완창하고 하트 포즈 취한 다음에 돌아오세요! 싫다면, 다른 의상 준비할게요-"

그는 두 벌의 의상을 꺼내들고 말했다.

"앞선 벌칙들 보단 약하죠-?"

진심이냐.

52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8:04

(몹시 떨떠름한 표정이 됐다) (나나 혜우만 아니어라.)

53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8:09

아니 잠깐!!!!!! 성운주 지금 위염인데 에너지드링크!? ;ㅁ; 자제하는 게 좋아!!!! 진짜로!!!!!!!

54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8:09

...와우. 진짜 나만아니면 돼 진짜.

이왕이면 수경이로(갭모에러버)

55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8:37

참고로 여로땅이 스페어로 갖고 있는 의상 "바니걸" 의상이다:D

56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8:49

내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야!! (만세 포즈)

57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9:05

크아아ㅏㄱ 살았다ㅏㅏㅏㅏㅏㅏㅏ

58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9:52

정하주... 왜 플래그를...

59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09:55

이게 왜 진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0:17

>>58
어...음...어...그런눈으로 보지마아!!(도망)

61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0:26

이쯤되면 수경이에게는... 오늘 뭔가 마가 낀 게 아닐까....

62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1:26

아 근데 수경청윤이라. 대비되는 두사람이네 여러모로! 귀염계 vs 쿨뷰티계! 흑 vs 백! 쪼꼬미 vs 모델!

63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2:38

사실 물어봤는데 둘 다 무섭다길래 그럼 둘 다 섞기로 했다>:3

64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3:40

"이이이 성여로.. 너 돌아가면 두고 보자아.."

청윤은 이를 갈며 여로를 바라보다 옷을 획 낚아채곤 갈아입으러 갔다.

"수경아아.. 우리 어떡하냐.."

수경이를 안쓰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건 덤이다.

65 성운주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3:53

>>53 여로주 말씀 듣고 아차하고 다시 냉장고에 갖다넣었어요. 의사쌤이 하신 말씀 깜빡했다잉 👀👀💦

정하주 당신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66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5:14

>>65 위염 나은 후에 먹자....(도담도담) 위염 빨리 나으려면 어쩔 수 없어 성운주...(뽀다다담)

67 김수경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5:21

"......"
이걸 어떻게 해야하죠 같은 눈으로 다른 이들을 쳐다보기는 하지만..

"....짧긴 하네요.."
메이드복의 길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뭔가 미니스커트 종류라면 많이 짧을지도 모르고.
그래도 클래시컬하면 그나마 나을지도 모르지만?

근데 스페어가 바니걸이라는 걸 들으니까 미니스커트일것같은데요.

68 김수경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5:36

갈아입긴 했을 거에요.

69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6:09

>>64
"언ㅋㅋㅋㅋ닠ㅋㅋㅋ자신감을ㅋㅋㅋㅋ가져욬ㅋㅋㅋ언니 귀여움ㅋㅋㅋㅋㅋ 수경이돜ㅋㅋㅋㅋ"

수경이는 굳이 따지자면 귀엽보다는 멋있상이지만! 그부분이 갭모에랄까!

"오~ 성여로 간만에 센스 좋았다?"

그렇게 말하며 하이파이브를 시전한다. 물론 내가 걸렸으면 이런 상쾌한 미소따위 못지었겠지만

70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6:34

>>65 (복복복복) 잘했어-

메이드복... 프렌치가 좋은ㄷ(정수리 깡)

71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7:16

프렌치...??

근데 솔직히 의외로.

수경: 제발요...

72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7:20

"으으으이.. 진짜아아..! 정하 너도 두고봐아아..!"

73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7:36

>>65
핫하! 솔직히 약간 자기 아니라서 안심했잖아! 그리고 메이드 네코미미 수경이? 못참음 ㄹㅇ

74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8:15

>>64

"에이- 왕게임은 게임일 뿐인데요-? 다음에 왕이 되어서 저에게 복수하세요-"

여로는 청윤에게 손을 가볍게 흔들며 말했다.


>>69

"예이-"

여로가 정하와 하이파이브했다.

"왕하면 이걸 꼭 하고 싶었거든-"

75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9:24

당연히!!!!

프렌치:3

여로땅 스페어 복장이 바니걸이라구?:3 수경이가 정확하게 추리했어:3 프렌치야! 미니스커트!

76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19:43

>>72
"그모습으로 그렇게 말해도 귀여울 뿐이네요오~"

키득키득대며 말한다. 하여간, 가끔 나보다 언니라는게 믿기질 않는다니까.

...아! 키도 나랑 비슷해서 그런가?

77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0:15

세상에
여로여로야
그런 걸 왜 갖고있니...?

78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0:47

여로 취미: 사회적으로 죽이기
:D

79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0:50

프렌치 메이드복을 입은 수경... 생각보다...

....하....

80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1:40

갈아입고 걸을 때마다 허벅지 쪽이 신경쓰일 것 같은데요. 허벅지 홀스터는 있었으니까 가터같은거 있어도 그나마 괜찮은가.

가기는 가야지...

81 리라주 (IMqQwV.Pp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1:56

캡틴
나 너무 피곤해서 지금부터 관전으로 돌려도 될까...!!

82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2:13

>>81 (뽀다다다담)

83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2:48

알겠습니다! 리라주!! 푹 쉬세요!

84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5:04

가기는 가야죠....(흐릿)

85 리라주 (IMqQwV.Pp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5:25

👍
다들 지켜보겠어
후후

86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5:52

헐 오늘 콤부차 안 마셨다...() 얼른 마셔야지...

87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5:54

와우, 쿨계 미소녀가 짧은치마에 신경쓰여서 부끄러워하면서 걷는거 참기 힘들거든요오!(야광봉)

88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7:24

>>70
(하품을 하더니, 네 어깨에 자기 어깨를 기댄다.)
“─아, 커지니까 이건 생각대로 안되네.”

89 유한주 (6jJZWSghY.)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7:42

청윤이가 귀엽다(흐뭇)(관전모드)

90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7:43

지금껏 단 한번도 벌칙을 받지 않은 세은우.
이대로 끝날때까지 아무런 벌칙도 받지 않는다면 완벽해!

91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8:30

쉬는 분들은 푹 쉬세요.

92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8:35

두 사람 다 최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9:14

아주 잘 봤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유한주! 제사는 잘 치르고 계시나요?

그리고 다음 왕... 혜우입니다! 시작하시죠!

94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9:21

리라주 들어가구... 유한주 어서와요!

95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29:38

(그게말이지, 메이드복이라던가 제법 잘 어울려서 귀엽다는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아닌데...)
(두 사람 다 불쌍할 정도로 떨고 있고, 특히 오늘 수경이는 거진 사이키 김수경의 수난을 당한 탓에 더 안됐다.)

(···차라리 지금 자신이 예전 외모 그대로라면 적어도 수경이 자리는 자신이 흑기사를 하겠다고 나섰겠지만··· 이 키가 된 상태에서는, 동정심만으로는 저런 걸 입을 수 없다.)

96 성운주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0:02

리라주 푹 쉬시구 유한주 어서오세요~

97 아지주 (ElXsJ8nmtg)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1:03

수경주 수경이 머리 얼만큼 길었어

98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2:01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주: 이거 이거면 리트라이 가능각이다.. 될지는 모르겠는데.. 하.. 라는 걸 찾은 여파 아니겠지요...

99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2:22

유한주 어서와!!

100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2:28

"아~ 보는것만으로도 배불러. 수경~ 오늘 되게 이쁘고 귀여운옷 많이 입네? 평소에도 그렇게 좀 꾸미고 다니는거 어떄?"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그야, 얘 꾸미면 엄청 이쁠텐데, 일부러인지 몰라도 칙칙한 무채색 세미정장만 입고다니기도 하니까.

"뭐... 그냥 그렇다구~"

...굉장히 수치스러운듯, 화가나는듯한 그 모습에, 뒷말은 얼버무릴 수 밖에 없었지만

101 유한주 (6jJZWSghY.)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2:45

다들 안녕하세요 인사 안 해주셔도 괜찮아요!
제사는 잘 치뤄서 이제 집가야...!

102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3:17

날개뼈를 덮을락 말락이요.

과정이.. 숏컷-혜우가 엉덩이나 허벅지 정도로 길게 길러줌-적당히 날개뼈 위까지 잘라냄-살짝 길어짐

103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3:35

그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104 아지주 (ElXsJ8nmtg)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3:55

오케이

105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4:35

조심해서 도착하는 거야 유한주!!

106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6:37

오호 왕 2트?
오호라.... (희번득)

107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7:21

(살려주게. 혜우주. 내가 왕도 시켜줬잖나!)

108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8:28

제발 은우와 세은이 제발 은우와 세은이!!

109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9:00

...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 쟤 재재쟂재쨰ㅉ재재재쟤 눈이 갔잖아! 저저저저저미소?! 완전히 가버린 눈빛이잖아! 선을 아득히 넘은사람 눈이잖아?!?!?!!

뭐야 저 싱긋미소! 뭔데! 무서워! 아까 벌칙할때도 안지었던 미손데?!

나도 싱긋 웃으며 옆 부장님에게 이 꽉깨물고 말을 전한다...!

"...슨브....스은으...즈그 믁으으 흐는그 으느느...?"

110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2:24

(아무 말이 없다. 해탈한 듯 하다.)

111 천 혜우 - 이벤트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2:52

어깨에 기대려는 성운을 보고 키득이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중
재차 왕을 뽑은 것을 보고 오, 하고 제비를 흔들었다.

"또네- 음- 이번에는-"

앞서 이미 재밌을만한 건 다 나왔으니까-
아!

이번엔 진짜 빼빼로를 꺼내들고 말했다.

"3번과 5번은 이거 하나씩 물고 옆 조의 4번에게 가서 대쉬하기. 그래서- 4번이 선택한 사람은 그대로 빼빼로 게임, 선택받지 못 한 사람은 빼빼로 게임을 할 동안 옆 조 4번의 인간의자 하-기-"

아하하!

112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2:58

수경: .......
수경: ......
수경주: 이건 +50쯤에서 바로 0으로 추락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113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3:41

여로가 걸리면 직행이겠는걸...? 저기 4번 이경이네

114 청윤주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6:01

청윤:...
청윤:..?
청윤:...혜우 무서워...

115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6:08

솔직하게 나일 것 같은 사람은 손을 들어봅시다.

116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6:59

제발요.

117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7:16

....쓰으읍....난가

118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7:23

나 같은데 이거.

119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7:34

근데 왠지 성운이일 거 같기도 해:3

120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7:43

자. 일어나자. 얘들아! 가자! (질질 끌고가기)

121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8:00

얘들아 내가 해냇어!!!!!!!!!!!!!!!!!!!!!!!!!!!!!!!!!!!!!!!!!!!!!

122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8: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남매가 다 걸렸따!!!!

123 청윤주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8:17

?????? 캡틴??? 혹시 조작하신거 아니죠? 이거 현실이죠??

124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8:26

>>108 복선 회수 완벽하다:3

125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8:54

제가 어떻게 조작을 하겠습니까. (옆눈)

126 최이경 (OpFY4v3B.A)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9:29

"실례합니다~ 벌칙 하러 왔습니다~"

옆 팀에서 잠깐 이곳으로 오게 된 소년은 허공을 '접는' 시늉을 하였다. 그 후, 잠시 자리에 서있던 소년은 천천히... 넓게 벌린 다리의 무릎을 굽혔다, 펼쳤다 반복하기 시작했다. 느릿느릿, 기묘하고 진중한... 쓸데없이 진중한 표정으로... 끈기있는 몸놀림으로... 양 팔은 또 쫙 대각선으로 펼친 채 위치를 바꿔가며..

그러더니 갑자기, 팔을 튕기고 허리를 튕기고 박자를 높이며 춤을... 속칭, 저질 댄스라고 불리는 것을 아주 열렬한 표정으로 시작했다! 힘있게 몸을 터는 그 춤사위는 대략 10초에서 20초 정도 반복되고는, 자연스럽게 멈췄다.
(해당춤 : https://youtu.be/pENr2CfgRbE?si=woUKHwbp_sa2qyt5)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의 시선에만 보이는 종이학들이 흩어졌다.
..소년의 방금의 춤사위는 소년의 머릿속에서 편집되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재생되었다.
딱히 흑역사가 남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물증은 없을 것이었다.

127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2:49:45

복선회수 잘되었네요(?)

128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0:18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9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1:58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2:07

"우와아.. 이경아..? 너 의외로 끼가 있었구나..!"

131 최이경 (OpFY4v3B.A)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3:40

>>130 "...."
"아닙니다...."

그리고 소년은 다소 다급하게 돌아갔다..

132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3:46

"?!"

여로는 이경이가 오자마자 활짝 미소지었고 곧이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 의미를 모르겠는데!?!?"

의미를 모르겠다.

133 이경주 (OpFY4v3B.A)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5:27

>>132 [벌칙]
[벌칙이야 그냥]

돌아가는 길에 소년이 남긴 문자다..

134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6:02

박장 대소한것도 잠시.

...잠깐, 나 왜 동영상을 안찍었지?

...약간 이상하지 않나?

(다이스판정 또로로로록.)


(!!!! 1이 나왔다 !!!!)


"뭐 됐나~ 웃겼으니까!"

웃으면서 눈가를 훔치는 오늘밤!

135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7:15

리라야아아아아! 너한테 누가 고백받으러온다아아아!!!

...잠깐, 리라주 관전모드 아니였어?

136 아지주 (ElXsJ8nmtg)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7:51

사랑고백 구경하러 왔습니다

137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8:00

리라야 고백받으러 온다는데!!!! 근데 리라주가 관전인데!!!!!(비명)

138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9:47

아..버릇처럼...리라를 넣어버렸군요! (흐릿)

그렇다면... 다이스를 제쪽에서 굴리죠! 1번을 대신할 이!!

.dice 1 8. = 1

1번은 혜우로 치고!!

139 레벨 4될(중요) 로운주 (XM6FxXPCNI)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9:48

넹?

140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0:08

...혜우네요. (갸웃)

141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0:10

혜...우네요?

142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1:00

잠깐잠깐잠깐, 그럼 세은우도....리롤이야?(충격, 공포)

143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1:35

아니요! 아니요! 저기서 벌칙...1번에게 받는 거라고 하니까요!
지금 리라주가 안 계시니까...1번에 혜우를 넣고...돌린거죠?

144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1:46

오?

혜우 : 오?

145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2:00

혜우가 받는 거구나:3

146 레벨 4될(중요) 로운주 (XM6FxXPCN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2:04

혜우한테 고백... 하면 되겠죠...!

147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3:56

"임자 있는 애한테 고백하다니.. 로운이 너도 제법 코뿔소구나(?)"

148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5:09

"전 응원해요~ 로운선배! 금단의 사랑!"

로운선배...미묘하게 골려주고싶단말야. 이러면 안되는데. 왜 내 주변엔 이렇게 귀여운 선배님들이 많을까. 참 곤란해.

...그냥 검정고시 쳐버리고 내가 선배할까...!

149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5:49

>>148 "정하야, 그게 무슨 소리니(???)"

150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6:34

덧붙여서 다음 왕은 청윤이에요!

151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6:43

>>149

"저 콩깍지가. 남이 고백 한번 한다고 벗겨질것 같아요?"

자기는 어떻게 알았냐고 하면서, 저렇게 붙어서 꽁냥대는 꼴이라니...하아... 왜 우리 주변 커플들은 죄다...

"다 죽으라지 커플들!"

152 최이경 (OpFY4v3B.A)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7:26

>>148
"구경와서 바로 들은 소리가 이거인 건 좀 너무하지 않을까."

153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08:08

로운로운어 혜우 대기중이란다 얼마든지 들이박으렴((?)`

154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1:55

>>151
"..아니 그거 말고, 네가 선배를 하고 싶다고,,?"

155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2:08

>>152

"이런말 듣기 싫으면. 집안에서 조금만 덜 붙어있으면 되지 않을까...? 밥먹을때나 tv볼때나. 게임할때나!!!!!저지먼트에서나아!!!!!!"

말하다보니까 그라데이션으로 화가 올라온다!!!!

"...사실 그정도로 화나진 않았지만."

156 레벨 4될(중요) 이로운 - 왕게임 (XM6FxXPCN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2:09

"혜우. 널 처음 봤을때 든 생각은 여름인데 두껍게 입고 있는 게 특이하다. 그 정도였어."

당연하다. 겉으로 보이는 특징으로 사람을 구분했을 뿐이니까.

"하지만 지금 알았어. 그 두꺼운 옷은... 뜨거운 사랑을 막아두기 위해서였다고."

무슨.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지. 이것이야말로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의식의 흐름 기법!

"그리고... 북풍과 태양이라고 하던가. 북풍이 벗기지 못한 나그네의 옷을 벗긴 태양처럼, 내가 태양이 되어 너를 감싸줄게. 그러니까 부디."

붉은 빛이 얼굴까지 올라와서, 지금의 모습은 마치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자인 양 싶었다.

"네 희디 흰 피부를 나의 색으로 덧칠하게 해줘."

로운은 말을 마치자마자 문을 향해 뛰었다.

157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3:14

>>154
"...동생 할래요 청윤아?"

"...잠깐 농담이에요! 잠깐! 우리 말로합시다! 언니! 잠깐만요!"

158 성운주 (Ya3S9BQ0l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3:54

3.3

159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3:59

>>157
"반 존대라니, 정하가 선배님 하세요~."

청윤은 피식 웃으며 넘어갔다.

160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5:09

(팝그작 팝그작 팝그작)

161 철현주 (o94L1M6y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5:45

철현: (미친듯이 웃는 중)

162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5:52

>>156

"오오~ 설렌다. 나였으면 넘어갔음."

어느새 텅텅 비어가는 팝콘통 바닥을 긁으면서 이야기한다.

"어디서 저런멘트는 배워오는거래... 역시 잡학다식 로운선밴가...!"

163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5:58

자...그런고로 청윤주도 명령을 하도로 하죠!

164 청윤주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6:05

캡틴 다이스 대결로 정하는거 그냥 이름 얘기하면서 다이스 굴리면 되는거죠?

165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6:33

>>164 와! 직접적으로 지목하겠다는 선언이다! 네! 다이스 굴리면 됩니다!

166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7:15

쓰읍....쓰으으읍....쓰으으으으으으읍(먼산)

167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7:41

"야 성여로."

잠깐이지만 청윤의 눈이 희번득해졌다.

"바니걸 가지고 왔다고 했지?"

청윤의 목소리는 상당히 고조되어 있었다. 약간 떨리는 듯한 느낌까지 들 정도로.

"꺼내."
"진 사람은 그거 입는거야. 그거 입고 아까처럼 모에모에 그거를 하는거야! 말 끝마다 토끼 붙이면서!"

이렇게 된 이상 사생결단이었다.

168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7:49

>>159
"...갑자기 그런 여유, 묘하게 킹받는데요 언니...?"

169 천 혜우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8:01

>>156
로운의 고백을 잠자코 듣고 있다가 마지막 문장이 끝나자마자 씨익 웃었다.
그리고 로운이 미처 문을 넘기 전에, 날렵하게 쫓아가 백허그를 해 붙잡는다.
그 상태로 한 팔을 허리에 한 손을 턱에 대며 말했다.

"로운 선배의 마음, 잘 알았어요. 그래요. 선배의 말처럼 내 두꺼운 옷은 넘치는 감정을 막기 위해서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고개는 로운을 향해 숙이며, 시선은 로운이 아닌 방향을 향했다.

"내 사랑은 결코 뜨겁지 않고, 이걸 견딜 사람은 세상에 단 한 사람 뿐이에요. 그리고 그건 선배가 아니지."

그 다음 휙 하고 언제 잡았냐는 양 놔준 뒤 손을 흔들었다.

"미안해요. 이미 애인이 있어서."

170 청윤주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8:04

.dice 1 100. = 61

171 최이경 (OpFY4v3B.A)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8:09

>>155 ".."

하얀 소년은 말 없이 슬쩍 시선을 피했다..

>>156
저런 말을 하는구나.
소년이 아는 로운 선배는 뭐랄지, 어른스러운 사람이었기에.. 여기서 보는 그녀의 면모는 다소 의외스러웠다.

..좋아서 하는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저거...

172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8:27

역시 여로에게 도전인건가:3

173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8:48

오 나름 세다 61!

174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9:15

이건 누가 이겨도 구경하는 사람이 이기는 싸움이다!

175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9:31

>>167

"바로 복수예요-?"

여로가 웃었다.

"여기서? 아니면 옆팀으로 가서-?"

그는 바니걸 의상을 꺼내며 물었다. 그것도 잠시, 씩 웃었다.

"와하- 져도 이겨도 재미있는 거다-"

.dice 1 100. = 88

176 여로주: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9:43

청윤아 가자!>:3

177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19:56

>>171
"...찔리긴 하냐? 성여로 억제기 어디갔냐...푸흡"

묘하게 시선을 돌리는 이경이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 하아... 재미있었어.

178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0:07

이런거 특
말꺼낸 사람이 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9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0:16

청윤아 그냥 받아들이자 너는 본투비 냥냥바니걸메이드다

180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1:19

"선배 선배- 입어야죠- 바니걸-"

여로가 웃었다.

"운명을 받아들이세요☆"

181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1:28

······장난이라는 건 알지만,

잠이 번쩍 깼다.

182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2: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재밌다

183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2:17

ㅋㅋㅋㅋㅋㅋㅋ 청윤아...ㅋㅋㅋㅋㅋㅋㅋ

184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2:22

https://youtu.be/EoAhi3ykm4A?si=UYoKz98-ppvj-Xo5&t=72
청윤은 다리가 풀려 털석 주저앉고 말았다.

"난 여기까지인가봐.. 오늘 저지먼트를 그만두고 야인으로 돌아갈게.."

어차피 그래봤자 이건 하고 그만둬야 했다.

"으에으이으으으으..으으으.."

청윤은 괴성을 내짖으며 바디걸 복장을 가지곤 터덜터덜 갈아입으러 갔다.

185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2:54

그리고 잠이 더 깼다.
저런.

186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3:02

은우:...청윤이의 뜻이 그렇다면 그렇게 알게.
은우:난 새롭게 고민을 해봐야겠네. (어깨 으쓱)

187 천 혜우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3:13

>>181
옆으로 돌아가 앉아서 작게 소곤거렸다.

"잘 들었어? 못 들었으면, 나중에 다시 말해줄 수도 있는데?"

키득키득.

188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3:14

바니걸 세상에....

189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3:41

>>186

"부장의 자리를 저에게-!"

여로가 웃었다.

190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5:07

>>187 “아주 잘 들렸으니까, 그만 까불어, 천혜우.” (성운은 네 옆자리에 다시 걸터앉고는, 한 팔로 네 허리를 끌어안는다.) “아직도 내 정수리가 네 코 아래에 있는 줄 알지.”

191 유한주 (6jJZWSghY.)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5:0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콘)

192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5:35

>>189
"너가 이긴건 잘했는데, 너한테 맡길바엔 내가 총대매고만다. 진짜. 1년치 예산 보드게임에 박고 범죄조직 블러핑한다고 혼자서 적진 쳐들어가서 후배들이 너 구출대작전할까봐 불안해...반농담이지만."

반농담이라는뜻은 반 진담이라는 뜻이다

193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6:10

은우:부장의 자리?
은우:글쎄. 난 2학년에게만 줄 생각인데. (어깨 으쓱)
은우:누군진 아직 아무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194 이청윤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6:32

1년치 예산 보드게임 ㅋㅋㅋㅋㅋㅋ

195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7:54

은우:1학년들.
은우:김칫국 마시지 마라. (진지)

196 태오주 (jMxRF7A4Ro)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8:16

여기팀 1번이 누구야 (쾅

197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8:55

>>196

이청윤 성여로 최후의 바니걸 막고라중이였습니다 태오주

198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8:58

전타임이라면 혜우일걸?

199 청윤즈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9:11

(대답이 없다. 이미 새빨갛게 변해서 기절한 오목눈이인 것 같다)
(바니걸 의상도 안 벗었다)

200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9:14

기다려라! 지금 막 왕이 정해졌으니까! 다음 왕은 정하입니다!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201 혜성주 (j5l8nxu3B2)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9:15

1번???

202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9:28

오호....오호오오오오....

203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29:47

아직 아니에요! 지금 새로 돌렸으니까...새로운 버전으로 하도록 하죠!

204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0:21

>>192

"오- 그게 더 좋겠다- 범죄조직에 들어가서 블러핑 할 거는 생각 못했는데 정하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가 되었어☆"

정하의 말에 웃더니마는, 곧 두 눈을 깜빡였다.

"네가 부장하면 내가 부부장 하지 뭐-"

>>193 >>195
"에- 그럼 내년 부장에게 잘해야겠네요-"

205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0:22

"어라아...? 태오선배? 혜성선배? 어쩐일로 오셨나요오?"

"마침 제가 왕인데...1번이라...구미가 당기는 이야기인데요(살짝 혀를 햝는다)"

206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0: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비 태오 무릎에 앉을 기회였는데

207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0:42

참고로 청윤이가 왕일때의 1번은 은우였지요.
하지만 새로운 1번이 더 재밌을 것 같으니 새로운 1번은...명령이 나오면 공개하는 것으로!

208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1:42

"어라, 두 분 자주 오시네요- 이번엔 무슨 벌칙일까요!"

기대감 어린 말투였다.

209 혜성주 (j5l8nxu3B2)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1:42

이건 음기퇴폐미남 마음이 아름다운 애가 이기는거잖아!!!!!

210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1:43

아니면...은우에게 해볼텐가? (갸웃)

211 혜성주 (j5l8nxu3B2)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2:55

>>210 난죽택

212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3:46

은우:야 동기들아.
은우:듣자하니 바나나훌라춤이 걸려있다면서?
은우:추기 싫으면 어필 해보던가.

세은:(뿅망치로 콩)
세은:새로운 1번에게 맡기세요.

213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3:58

"오호오호오호......오호...... 1번한테 그렇게해라..."

"1번님... 저걸 그냥 받기만 할 생각이에요? 전 그렇게 자비롭지 않은 임금이 아니랍니다~ 혜성선배랑 태오선배도 힘들게 오셨잖아요! 그러니까."

"1번님, 취향인 그 사람인 이유를 10가지정도랑, 그 취향인 사람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살며시 껴안아볼까요? 그리고 나서, 들려서든 목마 태워서든, 취향인 사람과 닿은상태로, 땅에 발 안닿고 저기까지 같이 가세요!"

214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4:23

찢었다

215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4:57

"아, 열가지가 힘들면 조금 줄이셔도 돼요. 근데 접촉상태로 저기까지 가기는 고정!"

216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4:59

와....... 뒷책임은 명령을 내린 왕이 지을거야...

217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5:13

1번 누군가요 그래서

218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5:36

219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5:57

혴ㅋㅋㅋ웈ㅋㅋㅋ넼ㅋㅋㅋㅋ 성운아 이건 미안하다.

....진짜미안하다(먼산)

220 청윤즈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5:59

혜우우..

221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6:01

"혜우 지명 많이 되네-"

여로가 웃었다.

222 혜성주 (j5l8nxu3B2)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6:13

태오야 화이팅

223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6: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이렇게 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잉이ㅣ건 어쩔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4 현태오 (jMxRF7A4Ro)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7:14

"……벌칙, 수행하러 왔는데요."

태오는 평소보다 더 지친 듯한 모습으로 옆조를 향해 다가왔다가, 들려오는 벌칙 내용에 기어이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리고 혜성을 툭, 건드리더니 손가락 두개를 까딱였다.

"……."

돌아가서 잠시 어디 간다고 하고 자리 나가서 한대 태우자. 나 벌칙만 4번 넘은 것 같은데 지친다.의 뜻이리라.

225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7:31

다행이다(?)

226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7:35

다음판 라스트하겠습니다!!
시간도 시가이니까요!

227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7:41

하 진짜 극락이다 대박이야
그럼 일단 태오혜성 중에 고르고 훌라춤 보는 것부터 할게?

228 청윤주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7:46

수경이도 한대 필요할 심정일 것 같긴 하지만..

229 성운주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8:06

230 이혜성 (j5l8nxu3B2)

2024-01-21 (내일 월요일) 23:39:47

바나나훌라춤이 뭔지 모르겠다. 일단 모르겠는데 이게 사형선고는 맞는 것 같다. 빼빼로를 똑 잘라먹고 다시 입에 문 뒤 혜성은 눈가를 꾹 눌렀다.

이게 단톡방에 올라가면 또 실종되어버릴 자신이 있었다.

>>224 죽은 눈이 태오에게 향했다. 손짓을 알아들은 혜성은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조합으로 정말 진짜 졸업할 때까지 흑역사가 될 벌칙은 유대감을 불렀다.

231 천 혜우 - 이벤트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1:48

어쩜 이런 운명의 장난이 다 있을까!

옆팀에서 넘어온 벌칙과 이팀에서 정하가 낸 벌칙에 설마 내가 걸릴 줄이야.
상황파악이 안 되서 잠시 혼란스러워하다가 아하하 웃었다.

"아- 이게 이렇게 돌아오네? 미안해요, 혜성 선배. 아무리 친해지고 싶어도 [웅니]를 외면할 수는 없는지라!"

냉큼 태오에게 붙어서 자리에 앉히고 무릎에 앉으려고 한다.
그리고 혜성이 벌칙 수행하는 것을 기다렸다.

232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4:11

AI청윤이 뽑았는데...너무 엄해...

그래도 원하는사람들은 보도록.

https://ibb.co/J2DYsN8

233 현태오 (jMxRF7A4Ro)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4:20

'웅니'

태오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앉으려는 순간 손을 들어 얼굴을 덮어 가렸다.

미안하다 혜성아…… 의리로 안 볼 테니까 담탐은 갖자...

234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5:24

...눈앞에서 펼쳐지는 선배의 존엄성이 처참하게 무너지는 광경에

"...아니 언니....아니 선배님...여기 보지 마세요...그건...그건 제가시킨거 아니잖아요..."

나도모르게 고개를 돌리게 된다. 차마 저걸 찍긴....좀 그렇네.

235 여로땅:3 (8k56IE0Ub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5:53

>>232 우와아........

236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6:00

이정도면 15....맞겠지(먼산)

237 이혜성 (j5l8nxu3B2)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6:02

"딱히 골라달라는 이야기는 아니었어."

우리 친해지는 건 조금 생각해보자 후배님. 혜성은 냉큼 태오를 선택하는 후배의 모습에 헛웃음을 지었다. 그럼 그렇지. 한번 더 한숨을 토하고 혜성은 다른 후배들을 둘러본다.

"지금부터 핸드폰 카메라 들이대는 후배님들은 나중에 각오해. 은우 너도."

기왕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다. 기지개를 한번 쭈욱 핀 혜성은 바나나훌라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래. 뒷사람들도 알수 있는 홍박사님을 아세요 라는 밈의 그 춤이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춤을 추고 혜성은 재빨리 옆방에서 뛰쳐나갔다.

미안하다 동기야. 먼저 간다!

238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6:46

지금 제가 다음 것을 돌리기 위해서 사다리를 3번 태웠거든요.
3번 다 정하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흐릿)

라스트에요. 이번에도 정하가 나오면 그건 운명입니다.

239 청윤주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7:01

>>230 (고개를 푹 숙이고 아무말도 못했다.)

>>232 와아.. 솔직히 청윤이가 좀 길쭉한 느낌은 있지만(?) 어쨌든 와아..

240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7:08

하! 다이스의 딸을 무시하지 마라!

241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7:22

>>232 이..이거는 좀...아슬아슬한 범위 같으니..저는 노코맨트하는 것으로!

242 현태오 (jMxRF7A4Ro)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7:43

"가지 마, 잠깐, 나, 나 버리지 마, 이혜성!!"

태오 대사에서 느낌표가 붙는다고?!

"아아……."

낙오자, 되어버렸지?

243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8:52

>>241

아니 그걸 노코멘트 해버리면 어떡해?! 본어장에 들고갈지 말지 고민된단말야?!

244 진정하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9:38

>>242

"선배. 가시는건 좋은데."

그렇게 말하며 엄지손가락으로 휙 등뒤의 혜우를 가리킨다

"저거, 들고가셔야죠?"

245 이혜성 (j5l8nxu3B2)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9:41

>>242 정하의 말에 가던 길을 돌아서 되돌아온 혜성은 태오를 바라본 뒤 어깨의 옷깃을 잡으려했다.

"그럼 웅니는 이 박사님이 데려갈게. 후배님?"

얼른 오라는 고갯짓은 덤이었다.

246 천 혜우 - 이벤트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49:49

"와- 수고하셨어요-"

혜성의 춤이 끝나자 웃으며 박수를 짝짝- 쳤다.
그 다음은-

"태오의 좋은 점 열가지?는 너무 부족한데? 일단, 음- 일단 예쁜데다 잘생겼고, 내가 좋아하는 거 알고 챙겨주고, 졸릴 때 자장가도 불러주고, 내 걱정도 잘 해주고, 가끔 놀리면 재밌고- 이 정도만!"

그리고 마음에 드는 부분 껴안기였지?
태오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살며시 허리에 두 팔을 둘렀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어딨으랴, 태오인데.

"...그런데 태오, 나 업을 수 있어?"

벌칙은 땅에 발 안 닿고라고 했으니까 업든가 안아야 할 텐데
될까?

가능하면 가능한대로 몸을 맡기려 했다.

247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1:05

혜우만 이번 겜 자체가 계 탄 수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8 청윤주 (8HlsV9XfTI)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1:14

아지주께서 괜찮다고 하시면 괜찮은걸로(?)

249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1:20

이게 참 묘하게 아슬아슬한고로... 가급적 저것은...음...(고민중)
늘 쓰는 사이트로 올려주시고 시간제로 삭제해주세요.

250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2:21

일단 삭제를 하겠슴미다... 오케이 이건 아웃이구나! 참고할게!

251 태오주 (jMxRF7A4Ro)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2:47

하아
.dice 1 2. = 1
1. 그냥 까
2. 그래 까

252 서성운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3:08

태오와 혜우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혜우의 몸무게를 6분의 1로 줄여주었다. 그리고 혜우에게 손을 흔들어보였다.

253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3: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체념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4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3:58

자. 라스트 판. 이제 정말로 라스트 판이에요.
은우와 세은이..끝까지 왕이 안되네요. 흑흑...운이 없구나. 오늘의 나.

마지막 왕은 성운이입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마무리짓고 끝내봅시다!

255 성운주 (cGwfa72nq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4:38

체념을 했는데
좀 많이 했어요

256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5:37

윽...어...미안 성운주....혜우일줄 몰랐지...~(휘파람)

257 수경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5:51

캡틴은 그래도 많이 걸리지 않기라도 했잖아요.

258 ◆TMmm6tsoPA (tEo0Ke5qpM)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6:06

(토닥토닥)

259 혜우주 (gHAhJjuAdU)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6:56

>>255 (토닥토닥)
성운이에게는 차후 혜우에게 심술 부릴 수 있는 권리를 하사하겠읍니다
...이랬는데 성운이 벌칙 혜우 걸리면 웃길듯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0 정하주 (vyBSX6f9WQ)

2024-01-21 (내일 월요일) 23:58:31

(사실 저기 태오주 다이스보고 쓴건데 성운주 레스가 기가막히게 올라와서 조금 슬픔)

261 서성운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00:00:55

‘차라리─’
‘아니야, 치사하잖아, 그런 건.’
‘그냥 무난하게 가라, 서성운.’
‘분위기 곱창내지 말고.’
‘진짜, 단 하나도 쓸모없네.’
“뭘 하면 좋을까.”
“음, 마무리니까 화기애애한 걸로. 3번, 5번.”
“서로 장점 3개씩 칭찬하고 꼭 안아주기.”

262 현태오 (LzINXIasUU)

2024-01-22 (모두 수고..) 00:01:06

태오는 시선을 돌려버렸다. 날 그렇게 좋아하지 말아야 한다. 가까이 있어서는 안 된다. 차라리 저지먼트에 속할 때 내 안면을 갈아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남들이 알아보지 못하게끔 했어야 했는데. 허리에 팔이 둘릴 적 태오는 체념하기로 했다. 지난 일이다. 앞으로도 지날 일이다.

"있어요."

누군가 도와줬으니까. 태오는 당신을 업어들려 했다. 손이 괜히 닿지 않게 손등을 말아쥐는 등 속칭 매너손으로 움직이며 저벅저벅 걸음을 옮겼다.

"……."

살면서 죽은 거 말고 살아있는 거 옮겨보는 건 처음인데. 속을 꾹 누르며 미간이 좁아진다. 도착했을 때는 내려주려 하며 희멀겋고 보라색 구슬 가진 녀석 흘긋 쳐다보더니 빨리 데려가라는 듯 손짓했겠지.

263 청윤주 (pDYqWLcc6Y)

2024-01-22 (모두 수고..) 00:01:16

긁어보니까.. 어.. 성운아..?

264 정하주 (r/VqMKA1Oc)

2024-01-22 (모두 수고..) 00:01:48

윽...아...하아...으으...으으윽....(괴로워서 사망(

265 ◆TMmm6tsoPA (ZIxVpF379E)

2024-01-22 (모두 수고..) 00:02:50

세은:아이엠어 위너!!

그리고...게임에서 그런거 슬쩍 담지 맙시다. (흐릿)
스토리 서사라면 모를까... 미니게임 진행자로서는 조금 애매해져요..(흐릿22)

266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00:03:17

죄송합니다.

267 청윤주 (pDYqWLcc6Y)

2024-01-22 (모두 수고..) 00:07:06

근데 하필 공교롭게도 정하네요?

268 ◆TMmm6tsoPA (ZIxVpF379E)

2024-01-22 (모두 수고..) 00:07:27

으윽...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앞으로 그런 부분은 가급적..다른 분들도 너무 눈치보지 말고...즐겨줬으면 한다는 무언가예요...(털썩)

이러면 내가 정색하고 화낸 것 같잖아...(눈물)

269 진정하 (r/VqMKA1Oc)

2024-01-22 (모두 수고..) 00:08:09

"...오!"

오랜만에 걸리는 느낌이야.

"무난한데요? 그래서 5번... 언니네요?"

천천히 청윤언니에게 다가가. 바로 앞에 선다.

"항상,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요. 여로랑 이경이도 이건 포함!...왠지 낯간지럽네 헤헤..."

뒤에 구경하고있는 여로에게 손을 흔들어서 인사한다. 평소엔 조금 괴롭히지만...나름 안심되는 동료들이니까.

"사소한거에도 신경써줘서 고마워요."

다시 고개를 돌려, 똑바로 청윤언니의 눈을 바라본다.

"마지막으로... 장난 잘 받아줘서 고마워요!"

그렇게 이야기 하며, 약간 까치발을 해서 키높이를 맞추고, 흰 머리의 소녀를 꼬옥 껴안는다.

"고마워요 언니."

한 10초간 껴안았을까. 왜인지 뻘쭘한듯, 새삼 부끄러워져 약간 얼굴을 붉히고 포옹을 푼다.

"막 이래~ 생각해보니까 이건 장점이 아니지 않나?"

뒤통수를 긁으면서 어색하게 웃어본다.

270 천 혜우 (0tGdTrLQ2o)

2024-01-22 (모두 수고..) 00:08:18

>>252
확, 느껴진 건 아니었지만 뭔가 몸이 가벼워졌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성운을 돌아보자 손을 흔들어주길래 나도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262
"에, 와악!"

성운 덕분에 쉬이 업혔다!
어릴 때도 업혔던 적이 없었던 거 같은데!

"히히-"

누구누구 속이 어떻게 되어가는 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좋다고 웃으며 태오 등에 폭 엎혀갔다.
내릴 때도 꼭 붙어있다가 아쉽게 떨어졌다.

"태오, 고마워."

마무리로 꼭 안아준 다음, 웃으며 말하곤 내 자리로 쪼르르 돌아갔다.

271 이청윤 (pDYqWLcc6Y)

2024-01-22 (모두 수고..) 00:08:31

아직도 바니걸 복장을 벗지도 않고 청윤은 주섬주섬 일어나더니 정하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러곤 지친건지 말 끝을 늘리며 말했다.

"정하 너언.. 정말 어른스럽고오.. 귀엽고오.. 안경도 잘 어울리고오.. 근데 또 엄청나게 쎄에! 나보다도 더 쎌꺼야.."

그러곤 고개를 푹 숙이더니 다시 정하에게 더 다가가 안으려하며 말했다.

"안아줄게."

272 서성운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00:09:31

(그 자리에 성운은 없었다.)

273 ◆TMmm6tsoPA (ZIxVpF379E)

2024-01-22 (모두 수고..) 00:09:37

훈훈하군요! 그럼 이쪽 조는...이것으로 왕게임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수고했고 재밌었어요!!

274 정하주 (r/VqMKA1Oc)

2024-01-22 (모두 수고..) 00:09:40

아직 바니걸 모드냐구 ㅋㅋㅋㅋㅋㅋ

275 혜우주 (0tGdTrLQ2o)

2024-01-22 (모두 수고..) 00:10:21

>>272 엣 어째서!

다들 수고했어!
재밌었다아!

276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00:10:38

수고하셨어요 캡틴~

아니 아직 바니걸 ㅋㅋㅋㅋㅋㅋ 청윤아...!

277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00:11:09

>>275 안 쫓아가면 휴가끝나고 친칠라 됩니다

278 수경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00:11:56

다들 수고하셨어요.

....잠깐만.

.dice 1 2. = 2
1. y
2. n

279 수경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00:12:20

메이드복 벗는걸 깜박했구나....맙소사.

280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00:12:53

여성조들 복장 무슨일이야...

281 정하주 (r/VqMKA1Oc)

2024-01-22 (모두 수고..) 00:1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하가 승리자인가(코쓱)

282 여로땅:3 (eFIhb/LKs2)

2024-01-22 (모두 수고..) 00:15:36

다들 고생했따!!!!

283 아지주 (gdM2M075cE)

2024-01-22 (모두 수고..) 00:16:08

(바니걸 ai를 보고싶은 욕망 접어넣기)
다들 수고했어!

284 정하주 (r/VqMKA1Oc)

2024-01-22 (모두 수고..) 00:16:30

>>283
캡틴 컷이였기때문에... 에초에 빙 ai에서 안나오는거 억지로 다른 ai님한테 찾아간거기도 하고!

285 수경주 (K5JRQzUsW2)

2024-01-22 (모두 수고..) 00:16:56

다들 수고하셨어요..

286 청윤주 (pDYqWLcc6Y)

2024-01-22 (모두 수고..) 00:17:39

수고하셨어요!

287 정하주 (r/VqMKA1Oc)

2024-01-22 (모두 수고..) 00:17:42

수고했어! ....특히 수경주...진짜...

288 아지주 (grvvjU4FfQ)

2024-01-22 (모두 수고..) 00:18:08

>>284 어쩔 수 없지!!(복복)

289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01:37:49

죄송합니다...

290 아지주 (grvvjU4FfQ)

2024-01-22 (모두 수고..) 01:48:19

>>289 잘 해결되면 좋겠어 모두들
그리고 특히 성운주는 스트레스 많이 벋는거 겉아 보였는데
음.... (봑봑봑봑봑봑봑) 스트레스 풀렸으면 좋갰다고 진김으로 바라고 있어

291 혜우주 (0tGdTrLQ2o)

2024-01-22 (모두 수고..) 01:57:41

본어장은 분위기 해칠듯해 임시스레에 남길게

혜우의 오너로서 조금 말을 해보자면...
솔직히 이런 미니게임에서까지 그래버리면 엥? 스럽긴 해...
아니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다
그전까지 일상이며 진행이며 위태롭지만 잘 이어왔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망치로 뒷통수 맞은 기분이야
아마 이게 성운주가 내 전개에 대해 느낀 감정이겠지
그러니 나도 말할게
성운이의 캐릭터성이나 개성을 제한하거나 억지로 교정할 생각은 없지만
성운주 역시, 그 전까지의 진행을 무시하는 갑작스러운 전개는 자제해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뭔가를 전개할 때, 좀 여유를 두고 전개했으면 싶어
이번처럼 갑자기 사라지고 쫓아가지 않으면 친칠라로 돌아간다는 둥 하면
목줄 쥐고 흔드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어
나도 그렇게 느꼈고
그리고... 혜우라고 갑자기 사라졌을 때 안 놀랐을까? 나는 그거 보고 뇌정지 안 왔을까?
갑자기 그런 훈련 레스까지 올려버리는데?
성운주는 사실 혜우가 성운이만 봤으면 하는 거야? 다른 관계는 다 무시하고?
질투를 하지 말란게 아냐 그 표현 방법을 좀더 가볍게는 할 수 없을까 하는 거야
그냥 애들끼리 투닥거리는 수준으로...

끝으로 성운주, 성운이 뿐만 아니라 오너의 레스도 어감이나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너무 날카로워져
캐의 기분이나 감정에 몰입하는 건 좋지만 어느 정도 선을 그어두자 제발
그리고 오너의 감정은 유하게 표현했으면 좋겠다
캐릭터는 캐릭터고, 오너는 오너라는 점, 잊지 말아줘

292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02:53:01

>>291

우선, 너무 과민하게 반응한 것과, 그에 따라 성운이라는 캐릭터가 느낀 감정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 것, 그리고 전개에 여유를 두지 않아 불쾌한 경험을 하게 해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과민반응. '성운이 뿐만 아니라 오너의 레스도 어감이나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너무 날카로워져'
이 점에 대해서 정말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전적으로 뒷사람 성미에 문제가 있는 탓입니다. 조금만 잘못된다 싶으면 명치를 쥐어짜는 고통이 실질적으로 몸에 느껴지는 고질적인 증세가 있어서(비단 이 스레에서뿐만 아니라, 오래 전부터 안고 있던 체질입니다. 각종 진료과를 돌아다녀봤는데도 지금까지 어디가 문제인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레스를 작성함에 있어 종종 부주의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불쾌하실 일 없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둘째, 성운이라는 캐릭터가 느낀 감정. 이것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하고 성운의 반응 먼저 보여드린 탓에, 전개의 톤이 너무 급격하게 가라앉은 것에 대해서도 송구스럽습니다.
정확히는, 여전히 자신에게 갔다온다는 말도 없이 가볍고 쉽게 다른 사람의 품에 안겨서 자신을 떠나는 혜우를 보며, 성운이는 어쩌면 혜우가 자신에게 건넨 말들이 자기가 생각하던 것과 그 무게가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는 불신을 갖게 됐어요. 그리고 성운이는 혜우가 자신을 너무 가볍고 쉽게 떠난다는 생각이 들 때, 혜우 탓을 하기보다는 자기가 혜우에게 충분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은 성운이가 인첨공에 들어온다는 그릇된 판단을 했을 때부터 줄곧 자책을 하며 살았던 캐릭터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어서 그런 거에요. 그리고 그 자책이 수정하기 전의 대사처럼 "없으면 안되기는" 같은 냉소적인 힐난으로 드러날 수도 있고요. 이것을 너무 급히 표현하다 보니 혜우주께 좋지 않은 경험을 안겨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전개의 표현방식이 무겁다고 하시고, 저도 그 느낌에 공감하니, 표현방법을 좀더 가볍게 바꿔서 다시 이어갈 기회를 주신다면 혜우에게 투덜대는 방향으로 표현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전개에 여유를 두지 않고 돌파구를 제시하는 방법이 미숙하여 불쾌한 경험을 안겨드린 것.
해소법을 알려드린다고 한 것이 그만 목줄 쥐고 흔드는 것처럼 가닿았다는 점에 대해서 저도 다시 제 레스를 읽어보면서 책임을 십분 통감했고, 이 또한 제 조급함의 문제라는 사실 또한 실감했습니다. 혜우주께 비슷한 문제로 항의한 적이 있으면서도, 저 역시 제 스스로 모자란 점을 깨닫지 못하고 같은 문제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결코 혜우가 성운이만 봤으면 하는 것이 아니며, 떠날 때 한번 돌아봐 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 점을 전하고, 혜우와 성운이가 서로 소통하여 그 결론에 다다르는 것을 보고 싶었으나, 그러기에 제가 너무 급했습니다. 이 점은 첫째 사항과 문제점을 공유한다고 생각되며, 첫째 조항에서 말씀드렸듯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뒷사람까지 이럴 필요가 없는데, 항상 부족한 사람이라 죄송합니다.

293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03:00:33

그렇지만 이 말씀은 분명히 드려야겠는데... 혜우가 분명히 태오가 남매나 다름없는 관계라고 성운이에게 아무리 이야기를 했더라도, 성운이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필연적으로 데미지를 받으며, 혜우가 지금까지 그걸 지속적으로 대수롭잖게 여기고 있다는 사실은 알아두셔야만 합니다. 제로전 이후부터 내내 성운이는 계속 궁지에 몰린 상태였고, 빠져나오나 싶었는데 다시 거기로 밀려들어가는 자신을 보고 있어요. 이 부분만은 확실히 캐릭터 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그것만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94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03:02:14

지속적으로 대수롭잖게 여기고 -> 지속적으로 성운이가 느끼는 것보다 가볍게 대하고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또 급하게 쓰다 보니 문장에 날이 서네요... 죄송합니다.

295 혜우주 (0tGdTrLQ2o)

2024-01-22 (모두 수고..) 03:10:02

>>292
상세한 설명 고마워 성운주
그리고 이 늦은 시간에 너무 골아픈 생각 하게 해서 미안해

성운주의 답으로 내가 생각한 바와 하고 싶은 말은 다 전해졌다고 느꼈어
그러니 진심 담긴 조언 하나만 마지막으로 할게

성운주, 조금만 잘못된다 싶으면 명치를 쥐어짜는 고통, 이게 뭔지는 나도 잘 알아
나는 명치가 아니라 다른 곳이지만 어쨌거나 결이 같은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할게
아픔이 느껴진다 싶으면 폰을 놓거나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제발 쉬어
나 정말 누누히 말하고 싶었어 아니지 몇 번 말한 적도 있을거야
힘들면 쉬라고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몰입하라구
전개와 서사는 잠깐 멈춰놓으면 돼
책 보다 멈추듯 갈피 꽂아놓고 아픔 추스린 담에 이어도 돼
그렇게 하자고 하면 누가 안된다고 하겠어
나도 그렇고
물론 스토리 진행 때는 일분일초가 급박하니 어쩔 수 없겠지만...
최소한 그 외의 상황에선 제발, 다 놓고 진정한 다음에 차분한 상태로 이어가자
순간에 휩쓸리지 말고, 스스로 진정하려 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아직 쓰지 않은 레스는 돌이킬 수 있지만 이미 써버린 레스는 돌이키려면 얼마를 돌아가야 할 지 몰라
그러니 부탁할게
그런 상황이 온다면, 명치가 아파지면, 잠깐만 하고 쉬었다 와
지금도 그렇게 앞으로도 계속
태오주가 앞서 말해줬듯 오너가 건강해야 캐도 아무리 굴러도 몇번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거니까

그리고 위에 둘째 끝부분에 말한 썰은 응, 새롭게 이어주면 간단히 주고받는 걸로 마무리 하자

296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03:11:04

(혹시 몰라 첨언하자면, 서성운이 몰려있는 궁지는 '태오가 나보다 혜우와 더 가까워 보인다'가 절대 아니라, '''내가 혜우에게 사실 내 생각보다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임을 분명히 합니다.)

297 혜우주 (0tGdTrLQ2o)

2024-01-22 (모두 수고..) 03:13:15

>>293 >>294 그래 그럼 그런 부분을 그때그때 가볍게 썰로 풀어주면 좋을거 같네
늘 일상으로 풀기엔 텀이 너무 기니까
즉각적으로 썰풀고 나중에 일상으로 좀더 진지하게 얘기하고 그런 방향도 좋아

298 혜우주 (0tGdTrLQ2o)

2024-01-22 (모두 수고..) 03:18:41

>>296 응 확인했어

305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08:56

갱신합니다...!

306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0:09:55

앗 새 임시스레가 있었구나! 고마워 유한주><
그럼 선관을 짜볼까나!

307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14:10

제가 생각한 선관은 진짜 간단한건데... 유한이랑 새봄이는 디저트로 친해지게 된 관계라는 것 정도?
달면 달수록 좋고 양도 많을수록 좋다는 철학을 가진 유한이가 새봄이가 베이킹 할때마다 옆에서 남는 디저트를 처리한다는 느낌의 선관이에요(?)

혹시 과거사 관련이라던가 아니면 다른 선관을 원하시면 부담없이 말해주세요!

308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0:22:07

>>307 오 그런 느낌이구나, 완전 좋아!>< 새봄이도 인간의 힘은 당분에서 나온다고 믿는 아이라서 부원들에게 나눠주느라 한번 만들면 많이 만들것 같기도 하구! 대신 베이킹할때마다 유한이가 옆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베이킹하다가 도와주세요 선배!^ㅁ^ 맡기는 일도 있었을 것 같은걸 ㅋㅋㅋ 그밖에 다른거는... 우리 이전에 썰풀었던 거처럼 유한이가 새봄이의 키 가지고 농담하거나 그러면 새봄이가 선배의 키로 디저트를 만들겠다며 쫓고 쫓기는(?) 혐관까지는 아니고 아옹다옹 케미도 첨가해버리면 어떨까!:3

309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26:50

>>308 칼로리는 파워라는 철학을 가진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서 베이킹하는 장면... 귀하다... 유한이 베이킹하는거 파운드 케이크밖에 만들 줄 모르는데 괜찮은걸까요(?) 그래도 옆에서 머랭치는거 도와준다던가 하여튼 힘쓰는 일 시키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아옹다옹케미도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유한이가 새봄이 키 관련으로 많이 놀렸을듯... 베이킹하다가 갑자기 "새봄아? 새봄아 어디있어?" 라고 말하면서 괜히 자기 시선 높이에서 찾는다던가 하는 킹받는 모먼트 첨가 ㅋㅋㅋㅋㅋㅋ

310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0:35:40

>>309 그것도 쬐끄만 애 옆에 커다란 애가 나란히 섞고 붓고 굽고 ㅋㅋㅋ 귀엽겠는걸! 그리고 새봄이도 인첨튜브로 새로운 레시피를 하루하루 배워가고 있으니까 같이 배우면 된다! 막막 머랭 치고 생크림 올리고 그러는 피지컬을 요하는 일을 주로 맡기는 거지 ㅋㅋㅋ 그래서 어쩌다 혼자 베이킹하면 아 이건 한이선배가 해줬는데 하고 아쉬워하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온건하면서도 은은하게 킹받는 이 느낌 ㅋㅋㅋㅋㅋㅋ 아주 좋아! 그렇게 놀려지면 새봄이 심통나서 부루퉁해있다가 뭐 크림같은거 섞고 있었으면 크림묻은 스패츌라로 팔 한껏 뻗어서 유한이 턱 언저리에 묻히려고 아등바등 애쓰면서(가능할거신가) "여기있어요!" 하고 투덜거릴 것 같아 ㅋㅋㅋㅋㅋ 그렇게 베이킹은 뒷전이고 초딩처럼 아옹다옹해버리는거지(?

311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0:48:58

>>310 둘 사이에 휴대폰 놓여져있고 인첨튜브로 레시피 배우면서 따라해가는 거... 음 아주 귀엽고 일상적인 내용이라 힐링되네요 새봄이 같이 놀기만 해도 치유되는 귀한 캐릭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도 새봄이랑 같이 하다가 혼자 하면 "아 이거 얼마나 넣어야했지? 하 새봄이가 다 해줬는데.." 하면서 아쉬워하기도 하는...
턱 언저리에 묻히는게 아니라 묻히려고 아등바등하는게 진짜 짱귀엽다 유한이 턱에 크림 묻으면 "미안. 시야에 안 들어와서 거기있는지 몰랐네." 라면서 얄밉게 웃다가 새봄이에게 정강이 차일 것 같은 느낌(?) 아옹다옹 귀여우니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마지막에는 같이 사이좋게 만든 디저트 우물거리는거죠 과정은 험난해도 결과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엔딩(?)

312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1:01:17

>>311 나도 풀면서 무지 흐뭇하더라! 증말이지 귀여운 힐링 콤비야...(엄지척) 헉 서로 혼자 하면 아쉬워하는 거 너무 좋다! 그러다가 정하지도 않았는데 같은 시간에 기숙사 탕비실같은데 모여서 당연하다는 듯이 인첨튜브로 새 달다구리 레시피를 탐구하는 게 된다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 은은하게 킹받고 재밌게 놀리는 거 도사다 도사! 정강이 안마 수준으로 깡! 하거나 아니면 앙! 하고 깨무는 척 하거나 "선배보다 더 커서 복수할거예요!!" 하고 빼액 지르는 게 패턴일 것 같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맛있게 먹었습니다 엔딩 좋은걸! 그러고 같이 먹으면서 인첨튜브 보면서 새봄이가 다음에는 이거 만들어요! 하는 거지 ㅋㅋㅋ
과거에도 접점이 있게 해볼까 생각해봤는데, 썰 푸니까 역시 요로코롬 저지먼트에서 만나서 우연히 같이 베이킹한 걸 계기로 친해지고 아옹다옹하는 무해말랑뽀짝한 관계로도 충분히 맛있지 않을까 싶더라구! 유한주 생각은 어때?;:>

313 유한주 (/eI7wcPLJE)

2024-03-01 (불탄다..!) 01:18:16

>>312 은근히 자주 볼 것 같지 않나요? 뭔가 단거 먹고싶으면 서로에게 연락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새로운 레시피를 우연히 발견하면 시험해보자면서 서로를 부른다던가... 당연하다는 듯이 정하지도 않았는데 서로 모이는 것도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유한이의 베이킹 능력이 갑자기 발전했겠군요...
앙 하고 깨무는 척 하거나 빼액 지르는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하 이런 귀여운 후배 둬서 유한이 부럽다.... 유한이는 새봄이가 응징하면 은근히 반응 맛깔나게 해준다고(?) 다음에 이거 만들자고 하면 당연히 받아주겠지요... 유한이는 그거 보면서 진지하게 "이런 재료가 필요할 것 같은데 다음에 내가 이것저것 사올게." 라고 분석하고 있고...

음음 이정도로도 충분히 맛있는 관계같아요! 뽀짝치유관계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고... 나중에 새봄이 꼭 일상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 이후는 그때 덧붙이는걸로!

314 새봄주 (U03tkg.GhI)

2024-03-01 (불탄다..!) 01:27:15

>>313 그러게! 새봄이도 힘 많이 들어가는 레시피 시도해보고 싶거나(?) 혼자 요리하기 심심하다 싶으면 연락해서 [선배선배] [(링크)] [이거 만들어봐요!] 하고 연락할 것 같아 ㅋㅋㅋㅋ 오 좋다! 같이 성장하는 베이킹 ㅋㅋㅋ 새봄이도 유한이가 전보다 뭔가가 늘어있으면 놀라겠는걸! 조리순서 외우는 거라던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이도 약은 올라하는데 유한이랑 유치뽀짝하게 놀면서는 딱 어린애처럼 놀 수 있어서 유한이 제법 따를 것 같아 ㅋㅋㅋ 은은하게 킹받는데 은근 착한 덩치큰 선배... 이것은 안심과 신뢰의 맛도리! 오, 곧장 필요한 재료 생각해내고 사오기까지 해주다니! 이러니 새봄이가 유한이랑 있을 때 더 재밌게 요리하겠는걸 ㅋㅋㅋ 그럼 새봄이는 "고맙습니다! 대신 선배 두개 더 드릴게요." 하고 속닥거리는거지 ㅋㅋㅋ

좋아좋아! 덕분에 즐겁게 관계짰어 ㅋㅋㅋ 언제고 꼭 일상에서 만나보자구! 선관짜느라고 수고 많았어 유한주!><

315 유한주 (1Biv7vwU1A)

2024-03-01 (불탄다..!) 01:29:46

이런 착한 후배랑 선관 짤 수 있어서 저도 즐거웠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새봄주! 나중에 꼭 일상에서 봐요!

316 태오주 (X7m7m1W9gg)

2024-03-08 (불탄다..!) 15:47:39

ㄱㅅ

317 성운주 (sqjrW/CDoA)

2024-03-08 (불탄다..!) 16:02:42

갱신합니다.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다면 모두 해주세요.

33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22:39:11

오늘도 열렸다 탱주의 어어 그래 무얼 말하고프니 시간

336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23:05:29

태오주의 상담시간이었냐고 어이가 없네
미안하다

337 ◆vNZ5Y8v3f. (1vLkaQa1bQ)

2024-03-17 (내일 월요일) 17:50:57

안녕! 모카고 스레에서 새봄이를 굴렸던 야생 참치야><
눈팅하다가 얘기하고 싶은 게 있어 몇자 적어봤는데 못다말에 잘못 올렸지 뭐야! 히히
본스레는 뭔가 부끄러운데 웹박수는 캡이 수고로울것 같고 그래서 다시 임시스레에다 올려봐!

우선 서연주에게,
서연이가 있으나 없으나 결과가 달라질 수 없고, 과정도 큰 차이가 없는 건 당연한데, 그걸 제끼고 서연이를 참여시키자니 서연이는 거물들과 목숨 걸고 싸울 동기를 찾기 어렵다고 했었지.
스레의 시리어스한 정도를 제대로 고려 못하고 캐설정을 해버린 게 잘못이었나 싶기도 했다고도 했고.

나도 비슷했어. 새봄이는 모카고 스레의 굵직굵직한 설정들, npc/mpc들과 관계를 밀접하게 맺지 못해서, 스토리에 벌어지는 일들을 진지하게, 또는 새봄이의 일로 받아들이게끔 할 수가 없었거든.
그렇다보니 스레 내적으로 새봄이는 저지먼트가 학생 때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커리어이고, 거물들과의 전투는 그 활동의 일환이니까 참여했어.
나 역시 스토리의 중심에서 일어나는 감정선들에는 엄청 공감하지는 못했지만, 못하는 걸 억지로 할 수는 없어서 주로 다른 캐릭터들이랑 만담하고 놀았구.
그러고도 스토리에 진지하게 임해달라는 요청을 받지 않았으니, 꼭 스토리에 진지하게만 임해야하는 게 아닌 거라고 생각해.

능력의 활용법 역시 서연주가 편한 방식대로 놀다 보면 생각이 날 수도 있을거고, 그렇지 않으면 동료 플레이어들에게 아이디어를 부탁해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새봄이의 경우엔 철현주가 준 아이디어 덕을 많이 봤고 말이야.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인데, 캡도 사람이다 보니 pc nmpc모두 통틀어서 더 주목하는 캐, 덜 주목하는 캐가 없을 수는 없다고 봐. 그래서 모카고에서 활약을 잘 못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래서 나는 모카고 스토리에서 주인공이 되고자 노력하는 대신 새봄이 이야기에서 주인공을 하려고 했고, 할 수 있었어.

그러니 아마 그 주에 유독 폭발했던 혐생이나, 캡의 말을 내가 잘 못알아들어서 캡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힘든 문제가 없었다면 계속 붙어있었을 거야.

모카고 스토리의 주인공이 아니라 해도, 김서연이라는 캐릭터는 있는 그대로 엄청 멋진 캐릭터야. 소시민적이라지만,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고, 똑부러지면서도 재치있고 다정다감하고 생활력도 강하고 마음도 무척 건강하고. 그런 모습들이 매력적이라서 일상으로 꼭 만나보고 싶었고, 백합도 먹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 눈캐에서 호캐에 가까워지는 중이었어. 지금도 비슷하구!

또 내가 남긴 흔적에 번거로울텐데도 하나하나 반응해줘서 엄청 고마웠어. 제대로 호응하지 못하고 시트를 내리게 된 것도 아쉽더라.

서연주도 꼭 정석적으로 간지나고 멋진 게 아니더라도 서연주만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게 어렵다 싶으면 차악을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구. 어떤 결론을 내리든 난 서연주를 응원할게.

두서없었지만, 이 말이 서연주에게 힘이 되면 기쁠 것 같다. 읽어줬다면 고마워!

/

그리고 철현주, 태진주에게.

내가 모카고 스토리 진행에서 즐겁게 놀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철현주랑 태진주 덕분이라고 단언할 수 있어. (궁서체야)

새봄이가 능력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같이 고민해주고 아이디어를 내줘서, 그리고 스토리 진행 때 같이 만담하면서 놀아줘서 고마워.
덕분에 엄청 재밌게 놀았어ㅎㅎ
위에서 모카고 스토리에서 주인공이 되고자 노력하는 대신 새봄이 이야기에서 주인공을 하려고 했고, 할 수 있었다고 썼는데, 그거 다 철현주랑 태진주 덕분이야!
철현이 태진이랑 하는 티키타카는 항상 생각지도 못한 데서 허를 찌르고 빵 터지게 해서 새봄이로 반응할 때마다 엄청 설레기까지 했어ㅋㅋㅋ

당신들은 천재만재야! 진짜, 진심으로 0_<)b

만약에 내가 시트를 안내릴 수 있었다면, 새봄이는 머지 않은 시기에 철현이랑 태진이를 "철형!" "진형!" 하고 맘대로 부르면서 잘 따르고 졸졸 쫓아다녔을 것 같아 ㅋㅋㅋ 나도 나지만, 새봄이도 철현이랑 태진이와 만담하면서 놀면서 엄청 신나했거든!><

앞으로도 남은 러닝기간동안 철현이, 태진이의 이야기를 만족스럽게 풀어가길 응원하면서 종종 눈팅할게.
물론 그럴수 있으리라고 믿어. 당신들은 아이디어 뱅크에 리액션 장인 천재만재니까! bb
중요하니까 두번 말했다><

/

마지막으로, 새봄이랑 선관으로, 썰로, 일상으로 소통하고 교류해줬던 모든 참치들, 덕분에 즐거웠어, 고마워!

움파룸파즈이자 초코공장 동업자 케미를 함께해준 다정하고 짱 예쁜 언니 리라, 새봄이랑 같이 달다구리 만들어주고 구김없이 신나게 놀아준 킹받지만 착하고 다정한 유한이(하니형이라고 부르고 싶었어...☆), 새봄이 생명의 은인이자 괴이 모험을 함께해준 동월이, 한 때 친구였지만 각자 살아내기도 벅차서 멀어진 혜우, 위크니스로 살기도 고될 텐데 오빠는 인첨공에 오기 전보다 지금이 훨씬 낫다는 입장이라 마음 쓰였던 세은이, 볶음밥을 좋아하는 착한 선배 청윤이, 새파란 신참 새봄이를 잘 이끌어준 작았다 커졌다 하는 선배 성운이, 친하게 지내자고 먼저 손 내밀어준 세상 스윗한 아지까지.
오랜만의 다인스레 참여라 이래저래 좌충우돌 우당탕탕이었지만 오래 기억할 것 같아><

그밖에 언급하지 못한 이들까지 포함해서, 모두들 만족스럽게 자캐들의 이야기를 펼쳐갈 수 있길 응원할게.
연플하는 캐들은 오래오래 이쁘고 건강한 사랑해라!

새봄주는 이만 바다로 돌아갈게, 연이 닿으면 또 상판에서 만나자!

338 서연주 (cv3FYGLQXE)

2024-03-17 (내일 월요일) 18:24:36

>>337 임시스레가 올라와서 뭔가했더니...👀
우선 죄송해요 새봄이 시트를 내리신줄은 지금 알았어요...89888ㅁ9898988 전에 서연이가 좋아하는음식 물어봐주셨던거같아서 위키도 고쳤었는데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봄이도 서연이와 상황이 비슷했군요 저도 당연히 정규스토리에서 활약할수있으리라는 생각은 안해요 이미 훨씬 고렙이고 그간 쌓아온 설정과 서사도 탄탄한 캐들이 많고 그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하는데 이제 막 들어온 쪼렙 서연이로 찡찡거리면 날강도죠^^;; 제가 서연이처럼 사이코메트리스트라 캡이 요구하는 공략법을 다 꿸수있는것도 아니고요~~
그치만 서연이의 이야기를 꾸리고 저만의 즐거움을 찾으라는 말씀은 힘이 많이 되네요~~ 감사해요 >< 너무 늦어버렸지만 무특색 무설정 무서사나 다름없는 서연이를 엄청 예쁘게 봐주셔서 기쁘고요!!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새봄이한테 적극적으로 다가가볼걸 그랬어요88898ㅁ9888888
말씀대로 노력해볼게요!! 그리고 저야말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나중에 다른어장에서라도 만날기회가 있길바랄게요!!

339 철현주 (KzBQVPfPeM)

2024-03-24 (내일 월요일) 15:40:09

>>337 아무생각 없이 들어온 임시스레에 이런 감사한 글이 있었다니!!
나야말로 새봄주랑 만담하면서 되게 많이 즐거웠어!!!!
새봄이랑 놀지 못하는 건 너무나 아쉽지만...그래도 같이 있는 동안 너무 즐거웠어!!!!
새봄이랑 철현이가 관계를 조금만 더 이어나갔다면 새동생이라고 말했을 것 같아!
친동생이 아닌 새동생이라는 것과 새봄이가 철형이라 불렀으니 철현은 새동생이라고 부르겠다는 말장난식으로!!

새봄주가 바다로 돌아가니 너무 아쉽지만 나중에 또 익명으로 만나겠지!!!

340 새봄주 (OsKuvwho7U)

2024-04-13 (파란날) 22:49:53

situplay>1597045091>84에서 내가 철현주한테 막레와 함께 고맙다고 했었지? 그 고마움을 느낀 것은 철현주가 뒷사람인 나를 배려해 줘서 캐릭터의 입장을 어느 정도 꺾은 거라고 받아들였기 때문이었어.

그래서 새봄이가 어느 정도는 철현이에게 영향을 미쳤고, 철현이 갠스에서 철현이가 새봄이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할 플래그가 상쇄되었거나, 최소한 가능성이나마 낮아졌다고까지 생각했었고.

(*샹그릴라 복용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새봄이가 철형이 샹그릴라를 먹으면 달콤하게( = 착용한 모든 의류를 달달하고 내구성이 없다시피 한 것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협박했고, 철현주는 >>91에서 철현이 옷을 꿀로 만들라 했으니까. 내가 오해한 거라면 말해줘.)

그런데 >>91 >>94에서의 답변을 보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 내가 사흘동안 헛짓거리 했구나 싶어서 말이야.

일상에서 철현이는 새봄이에게 샹그릴라를 복용하지 않을 거라고, 그 대신 새봄이(를 포함한 주변 동료들)하고 협력해서 싸울 것을 약속했는데, 하지만 결국 샹그릴라를 먹게 되잖아. (내가 철현주의 말을 맞게 이해했다면) 일상을 돌리기 전이나 후나 달라진 게 없다 싶고, 일상을 돌린 의미가 있는지에도 회의감이 들더라.

내가 일상을 청할 때 건설적인 방향을 원한다고 이야기했었지만, 새봄이와 철현이의 대화가 어느 시점에서든 나쁘게 끝났어도 괜찮았어.
비우호적인 상황이 거북하다면 새봄이가 샹그릴라 이야기를 꺼낸 시점에서, (새봄이가 철현이의 입장을 알도록 하는 정도의 간단한 조율과 함께) 중단했어도 상관 없었고.

어느 쪽이든 철현이의 입장이 확고하며 새봄이가 돌릴 수 없는 것임을, 나와 새봄이 모두 (역극으로 주고받는) 서사를 통해서 확인하고, 새봄이가 어차피 무너지게 될 신뢰를 혼자 가지는 대신, 자신이 확인한 철현의 입장을 바탕으로 철현에 대한 생각을 정립하게 되는 의미가 있었을 테니까.

그래서 철현이가 갠스에서 샹그릴라를 복용한다는 정보는 알려주려거든 아예 일상 전에 알려주거나, 아예 모르게 해 줬다면 차라리 납득하기 쉬웠을 거야. 철현이 갠스를 언제 진행할 지는 모르지만, 그 안에 철현이가 새봄이와의 대화 이후로도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심경이 몇 번이고 변하는 건 당연하니까.
근데 끝난 직후, 그것도 철현주한테 고맙다고 이야기하자마자 알게 되니까 솔직히 기만당한 기분이라 착잡하더라고.

그래서 철현주에게 묻고 싶어.
지난 새봄-철현 일상의 의의는 어디에서 찾으면 좋을까?
철현주는 그 일상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

341 철현주 (Nr8rxy7U0w)

2024-04-14 (내일 월요일) 01:23:47

>>340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철현 샹그릴라 안 먹습니다.

섬유 달콤하게 만든다는 건 제가 철현이 [[[혼자 위험한 짓 하면 달콤하게 만든다는 걸로 착각]]]해서 잘못 올린거에요.
이건 순전히 제가 개인스토리 루트 하나를 완전히 봉쇄한 나머지 즐거워서 잘못 쓴거니 너무 괘념치 않았으면 좋겠어요.

두번째로 새봄-철현 일상 의의는 아까 말했듯 철현 샹그릴라 안 먹게 되었어요.

원래는 열등감에 미쳐버린 철현이 모종의 이유로 심적 브레이크가 봉인되어 폭주기관차처럼 달리게 됩니다.
암부와의 거래로 부작용을 각오하고 레벨4가 되서 자신의 능력으로 레벨 4 군단을 이끌고 저지먼트를 공격하죠.
그리고 패배 후 철현을 미치게 만든 원인을 찾고 그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게 목표입니다.

그러나 새봄과의 일상으로 샹그릴라를 먹지 않는다는 강한 동기가 생겨서 위 루트는 봉인되었죠.
그래서 이렇게 밝히는 것이고요.

미안해요. 제 잘못으로 새봄주를 기분 나쁘게 해버렸어요...

342 철현주 (toiLA96SXg)

2024-04-14 (내일 월요일) 02:33:30

>>341 다시보니 이대로가면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힐게요.
기존에 캡틴에게 허가 맡은 스토리가 두가지 있습니다.
두가지 시놉시스는 다 통과는 되었지만 구체화시키는 것이 어려워 두 케이스 간 장점을 새롭게 합쳐서 새로운 스토리를 짜는 중이었습니다.

열등감과 그 열등감을 극복하는 과정을 만드는 스토리로요.
물론 해당 스토리는 더욱 간략화된 시놉시스고 캡틴의 승인을 받지 않아서 변경 될 수 있는 상황이고요.

캐릭터를 굴리다가 목표 날짜까지 캐릭터의 성향과 방향성이 진행되면 그 쪽 방향으로 풀고 싶은 주제를 살려 스토리를 검토받고 구체화시킬 생각이었죠.

그 중 새봄이와의 일상으로 위에서 말했던 철현이 스스로 샹그릴라를 먹는 스토리로 가는 분기점이 사라진 것이고요.

이제 남은 것은 추가적인 일상이나 스토리로 인해 철현이 처한 상황과 감정에 따라서 흑화를 하지 않을 수도, 반동인물이 되어 공통의 적을 쓰러뜨릴 수도, 샹그릴라를 먹지 않지만 정보력과 행동력을 가지고 저지먼트와 적대할 수도 있죠.

물론 각 시놉시스마다 후유증의 정도의 차이로 저지먼트 복귀 방법을 생각해놨고요.

새봄이와의 일상은 가장 최악의 상황 중 하나를 막아낸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캡틴에게 처음에 검토받은 스토리에서 철현에게 닥칠 후유증을 더욱 악화시킨 것이 새봄이 막아낸 위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문제의 원인은 제가 새봄의 말을 잘 못 기억하고 있었고 그로 인한 지나치게 가벼운 언행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새봄주를 불쾌하게 만들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답변드리겠습니다.

343 새봄주 (pP2JWQNSPs)

2024-04-14 (내일 월요일) 12:46:02

헉, 나 진짜 크게 잘못 알고 있었네... 오히려 그 반대였는데.

헷갈릴 수 있지. 새봄주인 내 생각에도 혼자서 위험한 짓 해도 달콤하게 만들려고 할 것 같아서 충분히 혼동할 만 했을 것 같아.
갑작스럽게 장문폭탄 받아서 철현주도 많이 놀랐겠다.

그리고, 고마워.
아무리 막힌 루트에 대한 거라도 구상하던 스토리를 시작도 전에 공개하는 건 쉽지 않았을 텐데, 스토리의 큰 주제부터, 마약 복용 루트가 닫힌 거, 남아있는 다른 가능성들까지 상세하게 이야기해줘서.

그 덕에 새봄이가 생각하는 철현이와 내가 생각하는 철현이가 다르지 않았다는 것도, 내가 새봄-철현 일상에 가지고 있던 의미가 철현주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는 것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어.

무엇보다도 철현주가 상황극과 캐릭터 서사를 푸는 데서 뿐만 아니라, 상황극에서 생긴 갈등에 대처함에 있어서도, 다른 플레이어의 마음을 먼저 배려해주는 사람이라고 느껴서, 철현주한테 무척 고마워.

그래서 지금 나는 새봄-철현의 일상이 충분히 의미있었고, 돌리길 잘했다는 보람을 다시 느끼고 있고, 철현주는 믿고 함께 서사를 만들어갈 만한 좋은 동료 플레이어라는 신뢰가 생기고, 또 확고해졌어.

철현주가 해 준 사과와 설명을 통해 내가 어제 토로했던 심정은 말끔히 위로받았어.
많이 놀라고 동요했을 텐데도 최고의 대처를 해 줘서 정말 고마워!
이 레스를 읽고 철현주의 마음도 편해지길 진심으로 바라.

그리고 철현주도 어제 내가 한 말들 중에 속상했거나, 풀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기탄없이 이야기해줬으면 해. 나도 경청하고, 또 시정할게.

더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여기서, 마무리할 만 하다면 본스레에서 보자, 지금은 이만 줄일게!

355 이름 없음 (kV/kL3wMWA)

2024-05-12 (내일 월요일) 18:32:52

설정 물어봐도 되요?

356 ◆TMmm6tsoPA (8sG9gL3ifg)

2024-05-12 (내일 월요일) 18:36:34

>>355 남겨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으나 비설이나 혹은 공개적으로 묻기 조금 힘든... 개인 서사와 관련될 것 같은 설정은 웹박수로 질문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217rm4QRW751t7BXhbwmo14cf8R9AsV0mwgyB03rWpVpKSA/viewform

408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02:10:25

당사자의 요청이 있어 성운주의 레스는 하이드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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