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지도 몰라 ◆.N6I908VZQ
(y3.TI2whDo )
2024-01-21 (내일 월요일) 00:17:51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1학기 정기고사 : 전초전 】 1月21日~1月28日 ( situplay>1597032697>908 ) ※ 전군, 전투 준비 첫 정기고사를 대비해 일상, 로그, 독백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전군, 학운 참배 아야카미 신사에 참배합시다! 그러면 조오금은 운이 좋아질지도? 아닐지도…? ※ 전군, 진격!!! 1월 27일부터 1월 28일 23시까지 D-Day를 맞이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부디, 무운을.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697/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410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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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4:31:03
>>408 ㅋㅋㅋㅋㅋㅋㅋ코이츠드디어 봐버리고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1
아야카미 ◆.N6I908VZQ
(xy.6pxATG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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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4:38:50
갈라테아도 슬슬 노숙 신세를 벗어나고 있군 그렇게 노숙 콤비는 각자 제 갈 길을 찾아가는 것인가... 😌 하쿠 답레는 천천히 찾아오겠다 설마 situplay>1597032795>283 레스가 마지막 기억이 될 줄은 몰랐지 💦💦💦
412
류지주
(UiR0Hpy.1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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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4:39:07
>>410 본인을 부려 먹는 후손에게 화가 폭발하신 조상님..이신가!
413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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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4:40:05
조각상씨 줍기 대 성 공 캡틴 어서오시오 >>412 그렇다. 아무튼 화가 나신 조상님인 것이다
414
아야카미 ◆.N6I908VZQ
(xy.6pxATG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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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4:41:41
류지야 아무래도 큰 제를 올려야만 쓰겠구나... 😥 반갑다 반갑다아
415
사가라 테루 - 카와자토 아야나
(9qC49W2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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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4:48:22
>>409 나무 현판에 새겨진 한자를, 손으로 하나하나 가리키며 읽는다. "카와, 자토, 가." 이게 바로 아야나에게 배운 한자 실력이다! 이젠 읽을 줄 안다구! 테루는 속으로 의기양양해진 채로 카와자토 가에 입성한다. 연못과 정원 쪽을 슬쩍 둘러보며, 떨어진 돌을 보고 입맛을 다신다. 이번 저녁식사 거리로 내정. 캇파 사용인들에게 꾸벅,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는 칼 같은 90° 각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와아." 아야나가 문을 여는 것에 맞춰, 짝. 짝. 짝. 하는 영혼 없는 환호성과 손바닥을 맞부딪혀 낸 딱딱한 박수 소리가 넓은 방 안에 울려퍼진다. 그 행동은 얼핏 보기에는 조롱조에 가까웠다. 물론 테루의 입장에선 정말 환호한 것이었지만!
416
아야나 - 테루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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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4:55:53
>>415 조각상씨 이 조각상씨, 표정 없이 짝 짝 짝 하고 있는 것이 귀엽다. 조각상은 표정을 내기 힘들겠지? 그렇다면 저것 역시 최대한 힘을 들여서 환호해 보인 것일 것이다. 아야나는 씨익 웃으며 테루에게 팔짱을 껴 보이며 침대와 옷장을 비롯해 여기저기를 마 구 마 구 가리켜 보였다. "가져온 옷들은 저어기 에 넣으면 되구ー 침대는 요괴 상태에서는 누우면 안되와요. 테아쨩이 조각상으로 변했을 때 무게로는 무너질 수 있사와요. 컴퓨터를 쓰고 싶으면 2층에 있는 아야나 방으로 오시면 되어요. 그럼 아야나와 같이 과제를 하게 되는 것이와요. " 후히히 웃으며 아야나는 테루를 올려다 봐 요 "카와자토 가에 온 것을 환영하여요, 테아쨩! " 자연스레 손을 맞잡으려 한 것은 기분 탓이 아니다. 음, 조각상이 아닐 때도 딱딱한 건 똑같구만. 이제부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확실한 건 하나 있다. 조각상씨는, 더이상 노숙을 하지 않게 되었다! //막레 주시오
417
스미레주
(BCVa3wj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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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00:21
낮잠자고 온 스미레주 리갱~ :) situplay>1597030184>361 선관 구하고 있으니 많관부 <3
418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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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01:52
스미스미상 어서오시오 일 상 또 구 함
419
갈라테아주
(9qC49W2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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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03:18
집 구했다www
420
스미레주
(BCVa3wj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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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03:46
아야나주 거의 공장... 아니야? 일겜 벌써 몇 개 째 돌입인거지? 🤔🤔 일상! 마침 내가 한가하다!!!! 나랑 할래?
421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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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05:14
이것이 퇴사한 자의 기력 이라는 것이다. 퇴사 전에는 절반의 기력이었다고 크킄......... >>419 어서어서 위키에 관계란 업데이트를 하시오 >>420 아 싸 스미스미 선배랑 일상이다!!!!! 상황은 어떤 게 좋소 일반일상? 공부일상?
422
갈라테아주
(9qC49W2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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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07:05
카가리주에게서 긴빠이한 서식의 힘!
423
스미레주
(BCVa3wj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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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08:15
>>421 아무래도 공부일상은 기간 제한이 있으니 공부일상! 선레는 다이스로?
424
사쿠야주
(QFjMRq/Rf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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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10:02
일상 구할까했는데 놓쳤군
425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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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12:09
>>423 장소만 카페로 할지 학교에서 할지 스미스미 선배님 집에서 할지 정해주시오.dice 1 2. = 1 아야나 / 스미스미
426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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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13:08
내가 선레를 쓰게 되었다. 아무튼 장소 "줘"
427
스미레주
(BCVa3wj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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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14:21
>>425 어어어엄.... 공부한다면 학교 도서관에 있을 거 같네!
428
스미레주
(BCVa3wj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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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15:36
>>424 내가 손도 빠르고 기력도 짱짱하면 멀티를 했을 텐데..... ;_;
429
사쿠야주
(AoWqWKaO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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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16:41
그리고 스미레랑 선관 은근 마음맞는 구석이 있을거같아서 제안해보고싶긴한데
430
스미레주
(BCVa3wj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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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17:34
맞다 예비소집 어장보고 사쿠야주 구하던 선관 찌를까 하다가 아무래도 스미레가 그러고 싶어하진 않을 거 같아서 포기하고 말았다.... ;-; 아무리 부정해도 예로부터 사람을 구해온 인어의 핏줄엔 인간에 대한 선조의 보호본능 박혀있는지라..... 🥺
431
카와자토 아야나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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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17:48
(스미레 선레) 시험기간이다! 공부다! 수영부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저번에 테츠오군에게 거의 특훈에 가까운 공부를 도와준 덕일까? 아야나는 덕분에 여러모로 복습이 되어 많은 면에서 도움이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이 무시무시한 수학 문제집을 푸는 일만 남았다...... 아 근데 오늘은 뭔가 스미스미 선배님이랑 같이 공부하는 것이라 그런지 어리광을 피우고 싶어진다. "스미스미 선배니이이이이이임" 끼이잉 거리며 맞은편에 있을 스미레 방향으로 책상 위에 엎어져 요. "아야나 슬슬 머리가 포화상태이와요. 어서 저를 쓰담쓰담 해주시는 것이와요. "
432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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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18:28
>>428 고민 말고 멀티 "Go"
433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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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18:58
3분만에 선레를 써왔다 이 아야나주는 무적이다.
434
스미레주
(BCVa3wj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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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19:08
>>429 나도 그 생각했지뭐야! 조력자, 까진 안되더라도 겉으로는 묘하게 맞는 느낌으로? 깊게 들어갔을 때 서로 입장이 다르단 걸 깨닫는 순간도 막 생각나구....
435
사쿠야주
(AoWqWKaO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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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19:25
사쿠야는 그 본능과 이성사이를 이간질하는게 특기지만말이지
436
사가라 테루 - 카와자토 아야나
(9qC49W2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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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24:20
>>416 아야나가 끼운 팔짱을 어색하게 받으며, 아야나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어색하게 쫓는다. 아야나가 가리키는 것에 비해 시선을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 상하좌우 마구잡이로 굴러가는 테루의 눈동자. 하나하나 다 설레고 새로운 것들 뿐이라, 가슴이 뛰는 것만 같았다! 심장은 없지만서도! 맞잡은 손에서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그럼, 이제 무엇을 할까? 침대 다이빙! 뻣뻣한 움직임의 점프였지만 점프는 점프. 허공에 떠올라 침대에 착지해 보잉- 하고 약간 튀어오른 것이었다. 이건... 확실히! 조각상이 되어 자는 잠보다 편한 것 같았다! 테루는 그렇게 느꼈다.
437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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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24:57
수고 많으셨읍니다 조각상씨 일상 후기 받음
438
갈라테아주
(9qC49W2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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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26:40
집구해서 기분좋다 히히 여기 사는 사람만 유우키,코코로,아야나 셋이니까 앞으로 일상 배경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439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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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27:12
>>438 정정합시다 아야나 코코로 테루 이렇게 세 명임. 유우키는 집이 따로 있음
440
갈라테아주
(9qC49W2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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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28:32
뭐...라고?!
441
갈라테아주
(9qC49W2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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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28:47
출근이었나!!!!!!
442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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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28:54
유우키는 따로 시라카와 가에서 산다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3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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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35:28
자 아무튼 집을 구했으니 조각상씨 어서 윅기 관계란을 업데이트 하는 것이다.
444
갈라테아주
(9qC49W2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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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36:15
어디보자아~~
445
갈라테아주
(9qC49W2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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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37:15
이제까지 관계란에 무카이 카가리를 '무키어 카가리'라고 써놨었던 거 실화냐?! 카가리주 미안해!!!
446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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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37:55
졸지에 개명된 카가리 썰 푼다........
447
스미레 - 아야나
(BCVa3wj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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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37:57
>>431 전면 유리로 된 창으로 해가 기운다. 봄 햇살이 소나무색 직모 위로 쏟아져내린다. 학교 도서관은 공공 매너란 것을 퍽 잘 지키는 이들 뿐이라 잡음이 일절 없다. 되려 이명이 들릴 만치의 고요. 적당한 타이밍에 지저귀는 참새들. 공부에 열중하기 완벽한 환경임이 틀림없다. …틀림없었을 텐데. 시선만 모로 굴려 되도 않는 땡깡을 피우기 시작한 캇파 요괴를 쳐다봤다. 기본적으로 표정 변화가 전무해, 굳이 짓는다면 이맛살을 찌푸리거나 비소를 머금거나 등 부정적인 감정만 표출하는 더러운 성질의 스미레가 이번이라고 예외는 없었다. 스미레의 지금 눈빛은 정말이지… 건조했다! 물에 사는 캇파가 물도 없이 말라비틀어버릴 수 있을 만큼! 스미레는 조용히 펜을 내려놨다. "도서관에선 정숙." 도서관에 있는 이들이 피해를 입건 말건 그다지 신경 쓰이지도 않겠지만, 명예와 품위를 목숨처럼 여기는 스미레는 짐짓 엄숙하게 고했다. 그리곤, 조금 누그러진 기세로 한숨을 푹. "머리가 얼마나 조그마하면 벌써 포화상태라니? 쓰담아주면 뇌 용적이 늘어나기라도 한단 말이니?" 쌀쌀맞은 어투. 듣기만 하면 농 따위 전혀 받아주지 않을 것처럼 철벽처럼 보였으나. 창백하고 기다란 손을 느긋이 들어 툭, 하고 아야나의 정수리 위에 올리곤 크기를 가늠하듯 두어 번 토닥이다가 이내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림을 반복한다. "늘 머릿속에 스미스미같은 웃기지도 않은 별명 따위로 가득하니 다른 것들이 들어갈 일이 있겠니." / 곰손의 답레......... 🥹
448
스미레주
(BCVa3wj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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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39:34
>>435 사쿠야가 스미레의 속을 꿰뚫어보고 같은 편인 척 해주는 게 떠올라.....uu* 예비소집 가서 선관 좀 더 길게 짜볼래 사쿠야주? 🥺
449
사쿠야주
(AoWqWKaO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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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40:13
>>448 물논
450
스미레주
(BCVa3wj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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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40:38
나도 유우키가 집사여서 아야나 같이 사는 줄....알았. 0_0
451
갈라테아주
(9qC49W2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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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42:06
사실 퇴근이 없는 직장이라는 건 상당한 고역일지도 모르니...!
452
스미레주
(BCVa3wj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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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48:35
>>432 사실상 선관 조율까지 3멀티...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땀 뻘뻘)
453
아야나 - 스미레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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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51:34
>>447 스미스미선배 왔다 이 건조한 눈빛! 싱글벙글 캇파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순 없다! 히잉 하면서 푸욱 고개를 숙였다. “끼이이잉” “알겠사와요 스미스미 선배님. 하지만 스미스미 선배님이 쓰다듬어 주시면 기분이 좋은 걸요…. “ 실제로 이 캇파의 원래 키는 44.4cm로 조그마하니 벌써 포화상태(ㅋㅋ)가 와도 무리는 아니다. 아니 하지만 지금은 뇌=짱큰 사람의 모습이니 머리에 뭐가 잘 들어가고?? 그렇다?? 쉽게 말해 지금 문제 풀기 좋은 상태인데 일부러 쓰다듬 받고 싶어서 어리광 피우는 거다. ー 톡. 하지만 이내 곧 스미스미=선배 표 쓰담쓰담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다는 듯 헤실헤실 웃으며 선배님을 올려다 보는 아야나 였다. “에에잉 그렇사와요. 아야나의 머릿속에는 스미스미 선배님으로 가득하여요. “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이 캇파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는거냐앗!!!!!!
454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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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5:58:26
@스미스미주 계십니까? https://postimg.cc/yJN2Vh9W 커미션 러프본이 도착했읍니다......
455
갈라테아주
(9qC49W2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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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6:00:32
오옹
456
공개 웹박수 ◆.N6I908VZQ
(xy.6pxATG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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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6:05:25
카와자토 아야나의 모습이다. https://ibb.co/4ZgsRSJ
공개 웹박수가 잘 들어오지 않는군 제군들은 공개 웹박수를 조금 더 아껴주도록 😌 그리고 임시 스레에 공개 웹박수를 잘못 올렸다가 마스크하고 돌아왔다는 일 같은 건 일어나지 않았다 어쨌든 일어나지 않은 듯 😑
457
아야카미 ◆.N6I908VZQ
(xy.6pxATG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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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6:06:26
>>454 저 똘망똘망한 눈...
458
갈라테아주
(9qC49W2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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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6:06:26
>>456 이상적인 스키야키!!
459
아야나주
(s2hegdCI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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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6:06:31
>>456 이게....공개 웹박수???????????? 캡틴이 그린게 아니라???? 공개 웹박수에 들어온 것??????
460
스미레 - 아야나
(BCVa3wj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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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모두 수고..) 16:08:01
>>453 손 아래에서 매만져지는 둥근 머리통이 기분이 좋다. 황금빛 햇살이 만물을 감싸 윤곽을 그린다. 잠시 소란스러웠지만 평화로웠다. 같은 요괴에, 공격 의사조차 녹아내리게 만드는 무해한 녀석.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곤 하는 스미레도 얌전히 있던 선량한 요괴를 괴롭힐 마음은 없었다. 늘어진 캇파 요괴를 가만 보던 스미레는 높낮이 없이 툭 내뱉었다. "아무한테나 쓰담아달라고 하지 마렴. 못된 것들은 네 머리칼을 죄 뜯어버릴 수 있으니." 여전히 머리칼을 쓸어내리는 손길은 답지 않게 부드럽다. 베시시 웃는 낯과 마주하는 얼굴은 새침하기 짝이 없다. 그러다 어느 순간. 손길이 우뚝 멈춰섰다. "뭐? 난 그런 의미가…… 됐다. 성질 나쁜 내가 뭐가 좋다고 이리 친근하게 구니." 이윽고 아야나의 머리에서 멀어지는 하얀 손이 그녀의 앞으로 가더니 교과서를 탁 짚었다. 입매가 스르륵 밀려올라간다. 반달을 그리며 눈웃음 친 스미레가 악마같이 미소 지으며. "이쯤 받아주었음 충분하겠지. 어서 풀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