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719> [All/일상/대립/판타지] 가디언즈 임시어장 :: 212

◆mw99xfFYPw

2024-01-19 04:50:42 - 2024-02-26 22:01:52

0 ◆mw99xfFYPw (TIluQ0znxQ)

2024-01-19 (불탄다..!) 04:50:42

그대의 충의는 어디로 향하는가.

가장 위대한 제국, 야만스럽고 혼란했던 전란의 시대를 끝내고 이 땅 위에 올바른 신념으로 세워진 지혜로운 부엉이들의 국가 미네르바에게 향하는가?

제국의 유일하고 정통한 황제, 품질개량을 통해 만들어낸 우수한 감자로 제국의 식량사정을 풍족하게 만들고, 노예제도와 종족에 따른 차별을 폐지한 “여명의 뇌조” 어퍼몬트 2세 폐하에게로 향하는가?

제국을 이루는 뿌리, 전쟁 이후 황량한 폐허 위로 기름진 땅을 일구어내고 푸르른 숲을 재건하였으며 피와 사체, 기름으로 얼룩진 강과 바다를 다시금 깨끗하게 만들어낸 제국의 신민에게로 향하는가?

그대, 기사된 자로써 그대의 충의가 어디로 향할지라도
황궁을 지켜라. 그것이 기사의 사명일지어니.

111 ◆mw99xfFYPw (3h8reY/4ZU)

2024-01-29 (모두 수고..) 13:27:28

정산 어장을 세워두었습니다. 밤 9시에 본 어장이 세워질 경우, 이곳을 선관을 짜시는 어장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가끔 늦어서 새 어장이 없을 경우 마찬가지로 여기를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72 에서 모네주가 선관을 구하신다는 것 다시한번 공지드립니다!
다들 월요일 힘드실텐데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밤 9시에 본어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가개장 기간에 들어갈 수 있었던건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드려요.

112 프란츠주 (QMoDlZSYio)

2024-01-29 (모두 수고..) 13:33:18

어째선지 명예의 휘장을 잔뜩 얻은 다음 한번의 패배로 전부 빼앗기고 싶다는 욕망이(?)

113 무명주 (RRKAWZHRRc)

2024-01-29 (모두 수고..) 13:53:43

#끌올


ALL | 08^ | 2232 | SITUPLAY
2월 10일 개장 | 약 4개월 | 글그림 복합 | 일상 중심 | 월 1회 진행 | 대립 | 중세 판타지


☞ 함께 할 기사님 모집중 ☜
1 기사단에서 기사님을 모집합니다. 훌륭한 상사(황제)와 든든한 동료들이 있는 가족같은 기사단!

☞ 황제가 되어보실라우? ☜
와! 2기사단 들어오면 황위를 노려볼 수 있다! 왕관이 마참내 내 손에?!

☞ 암부의 처리꾼이 되어 ☜
바래다줄게
바래? 다 줄게


☞☞☞ 한 사람만 더 오면 GO
두 사람 이상 와도 되는데 (사실 그럼 더 좋은데) 일단 당신 오면 고

☞☞☞ 황제가 되어볼 수 있는데...
황제 싫으면 제국의 검이 되어도 되는데...
그것도 싫으면 암부에 들어가 비밀스러운 그림자로 활약해도 되는데...
이것도 싫으면 방랑 기사, 성기사 등이 되어서 개인의 목적을 이뤄도 되는데...
여기 진짜 자유롭고 재미있고 흥미롭고 매력있는데...





첫번째 끌올용 홍보 내용과 이미지 제작했습니다!
캡틴께서 확인하실 수 있도록 올려두겠습니다!
오른쪽 아래 영어는 조지 오웰의 명언입니다!
- 대체로 사람은 선하게 되기를 원하지만, 너무 선하게 되기도, 항상 선하게 살기도 원하지도 않는다.
이번에도 픽사베이 저작권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114 무명주 (sMSqgcZjnM)

2024-01-29 (모두 수고..) 14:02:13

#끌올


ALL | 08^ | 2232 | SITUPLAY
2월 10일 개장 | 약 4개월 | 글그림 복합 | 일상 중심 | 월 1회 진행 | 대립 | 중세 판타지


비틀거리는 예언가가 골목을 떠돌며 노래한다.

기사님
왕관을 원하십니까
저희 어장으로 오십시오

기사님
주군을 원하십니까
저희 어장으로 오십시오

황제가 되고자 해도 좋고
황제를 지키고자 해도 좋고
목적을 이루고자 해도 좋습니다

부디 이곳에서 뜻을 이루십시오...!


.
.
.


비틀거리는 예언가가 또 다시 골목을 떠돈다.

황금으로 빛나는 태양 하나
머리에서 흘러내려 천칭 위로 떨어졌네
녹슨 쇠는 잠에서 깨어나고
짓밟힌 싹은 몸을 일으키는 구나

위에 있는 것을 잡으려면 흙바닥에 구르고
흘린 것을 줍겠다면 하나를 버려야지

손님이 찾아왔으니 문을 열어라
값을 치르는 자를 맞이하여라

천칭 위에 올라간 저 심장 하나
아직

가벼워라.
가벼워라.
가벼워라.




두번째 끌올용 홍보 내용과 이미지 입니다!
끌올 내용이 이렇게 긴 것도 가능한지는 사실 아직 모르지만...!
오른쪽 영어 역시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언입니다...
-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이번에도 고칠 부분이나 바꿀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 주세요!

115 하겔주 (gwVAypYLLM)

2024-01-29 (모두 수고..) 15:44:21

무명주 고생이 많으세요
홍보지와 내용이 멋져요

덜 덜 덜 저도 선관을 구해볼게요

116 프란츠주 (QMoDlZSYio)

2024-01-29 (모두 수고..) 17:49:29

>>115 같은 1기사단! 어디어디, 보자. 어디 엮을 수 있는 껀덕지가~

117 하겔주 (CKcVpnJq3w)

2024-01-29 (모두 수고..) 19:05:00

덜 덜 덜반갑습니다 프란츠주 찔러주셔서 감사해요
첫 선관이라 긴장되고 떨리네요
많이 부족한 캐릭터와 뒷사람이지만 잘 부탁드려요

1기사단과는 대체로 호의적인 관계를
2기사단과는 데면데면하지만 얼굴은 알고있는 관계를 밑바탕으로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프란츠가 입단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하겔이 단장이 된 이후인지, 이전인지에 따라 관계가 조금 달라질 것 같아요.
이후라면, 아무래도 좀 더 신경쓰고 있을 것 같구요...

특별히 원하는 관계가 있으신가요..?

118 프란츠주 (QMoDlZSYio)

2024-01-29 (모두 수고..) 19:38:21

>>117 클레이센 가문이 프란츠한테 사형당할 정도로 부패귀족이 있는 가문이 아닌 것 같으니까 사형 쪽 선관은 재쳐두고, 의술이나 기사단 쪽으로 생각해보자면...

하겔의 막내 여동생이 허약하다고 했으니, 프란츠가 한 번 진찰해준 적 있다? 그 정도가 생각나는데 하겔이 여동생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아무리 같은 1기사단 소속이라 해도 함부로 대려와줄지는 모르니 이건 좀 애매하네.

입단 시기는 하겔이 22살이고 프란츠가 26살인 만큼 아마 단장이 되기 전일 것 같아!

119 하겔주 (rRj1CiKNLE)

2024-01-29 (모두 수고..) 20:20:23

>>118 진찰은 조금 어려울 것 같기는 한데요, 프란츠의 의술에 대한 명성이 얼마나 알려져 있을까요..? 여쭈어 보는 이유는, 하겔은 전문가들 중에서도 아주 명성이 높은 사람들만 영지로 초청하는 식으로 여동생의 진찰을 보게 했을 것 같아요. 아무나 들이면 여동생이 낯설어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까, 같은 이유로요.. 그만큼 영지에 들이는 소수의 의사에게는 그에 걸맞는 최고 대우를 해주었을 거랍니다..

단장이 되기 전이로군요. 그러면 하겔의 아버지와 연이 더 깊을 것 같아요... 하겔의 아버지인 에른트 경은 설정상 완성된 인격자랍니다. 프란츠를 몹시 기껍게 보았을 것 같아요. 이 검술을 지키는 데에 쓰고 싶다는 프란츠의 결심을 기특하게 보고 행보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을 것 같아요. 기사단 내에서 뒷얘기가 아무리 많다 한들, 프란츠에게 결코 불이익을 주는 일은 없었을 거예요. 그 능력만큼 과업을 부여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 했겠네요... 만일 이 선관의 방향으로 간다면 하겔은 아버지로부터 프란츠에 대해 이런저런 것들을 들었을 것 같아요.

120 프란츠주 (QMoDlZSYio)

2024-01-29 (모두 수고..) 20:32:01

>>119 명성 대신 사형집행인이란 리버스-명성(악명이란 뜻!)이 있다! 그런고로 진찰 쪽은 어렵겠네요ㅋㅋ

아버지와 연관이 있고, 프란츠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다...! 좋은 선관이에요!!

121 하겔주 (.mR7peMU3Y)

2024-01-29 (모두 수고..) 20:36:40

>>120 프란츠주께서 제안해주셨는데 활용하지 못해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좋은 선관이라고 생각해주신다니 다행이에요. 그러면 이 쪽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122 프란츠주 (QMoDlZSYio)

2024-01-29 (모두 수고..) 20:40:08

수고하셨어요~~~~

123 ◆mw99xfFYPw (m.s8nzpaa2)

2024-01-29 (모두 수고..) 21:07:58

>>113-114 확인했습니다! 이대로 진행해도 될 것 같습니다.

본 어장을 세워두었으니 다들 그쪽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124 프란츠주 (/Pm/fgn7S2)

2024-01-30 (FIRE!) 01:13:19

125 무명주 (08wZmJ/YRs)

2024-01-30 (FIRE!) 01:15:36

두둥! 첫 선관 무척 기대되네요...!

126 프란츠주 (/Pm/fgn7S2)

2024-01-30 (FIRE!) 01:22:30

엮을 수 있는 요소가...(고민)

히르기아 쪽 - 껀덕지가 없음
떠돌이 용병 시절 접점이 있다 - 음 일단 후보로
암부의 처리꾼으로써의 무명과 접점이 있다 - 껀덕지가 없음
케이들린 가의 영애이자 황궁의 메이드 중 하나로써 안면이 있다 - 요건 가능성있는듯?

127 무명주 (08wZmJ/YRs)

2024-01-30 (FIRE!) 01:27:13

시트를 쭉 읽어보고 왔습니다!
어떤 선관을 짜면 좋을까요...! 용병 시절 접점이 있었다면 비교적 어린 시절에 만났을 것 같네요! 메이드 신분으로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히르기아나 처리꾼으로 하려면 확실히 접점을 좀 더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혹시 프란츠주는 어떤 느낌?의 선관을 만들어 보고 싶으신가요? 저는 어떤 선관이든 대부분 좋아해서 프란츠주께서 원하는 선관이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128 프란츠주 (/Pm/fgn7S2)

2024-01-30 (FIRE!) 01:35:22

일단은 귀족인 브렌네셀 가의 공자가 용병과, 그것도 어린 용병인 무명과 어떻게 접점이 있는가... 생각해보면 이 쪽도 기막힌 서사를 하나 생각해내지 않는 한 어려울 것 같고, 무난한 건 메이드 신분 쪽이려나!

그리고 원하는 선관이라면... 큰 범주로 말해보자면 우호적인 관계가 좋아! 혐관도 싫어하진 않는데, 서로서로 어느정도 호감이 있다는 설정이 난 좋더라구!

129 무명주 (08wZmJ/YRs)

2024-01-30 (FIRE!) 01:49:04

우호적인 선관도 무척 좋죠!!
개인적으로는... 용명 시절의 무명이와 메이드 신분의 무명이 모두 만난 적이 있다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서사가 문제네요!
지금 생각나는 접점으로는... 무언가 사건이나 사고로 어린 시절 우연히 한 번 만난 적이 있었고, 한참 시간이 흐른 나중에 메이드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같은 방향이 떠오르네요!
그럼 분명 아는 사람 같은데 신분이나 무언가가 다른 탓에 '그 사람이 아닌가?' 하고 고민 하거나, 아니면 서로 못 알아보거나 하는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130 프란츠주 (/Pm/fgn7S2)

2024-01-30 (FIRE!) 02:00:24

>>129 그거 재밌어 보인다!!

그럼 정확히 무엇을 계기로 만났는가를 여유롭게 고민해보면 되겠네!

131 무명주 (cMvnRA7aTk)

2024-01-30 (FIRE!) 02:09:08

>>130 마음에 드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러게요! 이제 계기가 무엇인지 느긋하게 고민하는 일만 남았네요!
음... 용병 시절이면 프란츠도 지금보다는 많이 어렸을 것 같은데 그때 프란츠의 성격은 어땠나요?
용병들이 브렌네셀 가문의 저택으로 찾아갈 일은 없었을 것 같으니, 아마 평범한 길거리에서 만났을 확률이 클 것 같긴 한데... 당시에 어떤 일이 일어나야 두 사람이 만날 수 있었을까요?

132 프란츠주 (/Pm/fgn7S2)

2024-01-30 (FIRE!) 02:22:03

레스 쓰다가 잠시 삐져나와서 적는 얘기인데, 원래 시트같은거 볼 때 위키로 봤는데 시트어장으로만 확아하니 유독 위키가 그리워지네요... 흑흑 우리 어장에 와줘 위키 만지는 능력자!

133 무명주 (Dj3LzGQb0I)

2024-01-30 (FIRE!) 02:30:15

확실히 위키가 있으면 항목별로 정리해서 볼 수 있어 편하긴 하죠...
이럴 줄 알았으면 위키 쓰는 법을 좀 배워둘 걸 그랬습니다... ;ㄷ;

134 프란츠주 (/Pm/fgn7S2)

2024-01-30 (FIRE!) 02:35:40

>>131 브렌네셀 가문은 저잣거리 부랑자한테 맡기는 망나니와 다르게 귀족작위까지 받은 프로의식이 있는 프로망나니(?) 였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사형집행을 위한 기술을 배우고 있었을테고...

어렸을 때 부터 사형 집행 현장을 따라다니기도 하다 보니 그 나이 대 어린이같은 순수함을 간직하면서도 조숙했을 것 같네요.

이 세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근대 유럽에서는 공개처형을 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니 이 세계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를 처형하는 현장에 모였을 가능성이 있을지도요.

그러니까, 프란츠의 아버지가 누군가를 처형한다는 사건이 일어나고, 프란츠는 거기에 참관. 무명이 공개처형 장소에 구경? 또는 모종의 이유로 오면서 접점이 생긴다 정도가 생각나네요.

135 프란츠주 (/Pm/fgn7S2)

2024-01-30 (FIRE!) 02:36:42

미치겠다 임시어장에서 존댓말쓰다 본어장 가니까 반말 쓰고 임시어장 오니까 또 존댓말이네 나 말투가 왜이리 오락가락하지ㅋㅋ

136 무명주 (POihyZ2iWU)

2024-01-30 (FIRE!) 03:11:18

>>134 순수한 프란츠의 모습이라니 꼭 보고싶네요! 어린 나이부터 따라다녔다니 일찍 조숙해질 수밖에 없었군요...!
그럼 가벼운 사건으로는 서로 얼굴 보기가 어렵겠네요! 음... 혹시 사형수가 도망치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을까요? 사실 프로 가문에서 일을 맡았으니 이런 경우는 거의 없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

편하신 말투로 말씀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가끔 그럴 때가 있습니다... 분위기에 따라가다 보면 갑자기 말투가 바뀌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7 프란츠주 (/Pm/fgn7S2)

2024-01-30 (FIRE!) 03:19:21

>>136 처형장 위에 올라선 상태에서는 도망치기 어렵겠지만, 처형장으로 인계되는 과정에서 도망쳤다는 건 충분히 가능성이 있네요! 인계 과정은 브렌네셀 가의 관할이 아니니까요!

138 무명주 (0OTXXYO5qM)

2024-01-30 (FIRE!) 03:37:05

>>137 그럼 그 부분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인계 과정에서 죄수가 도망쳤고, 우연히 근처를 지나던 용병 시절 무명이가 이를 보고 죄수를 잡는 데 도움을 주게 되는 식으로 만났다거나 하는 방법으로요!
만일 인계 도중 죄수가 도망치면 프란츠는 어떤 일을 했을까요? 죄수를 잡으러 가는 일을 하게 될까요? 아니면 프란츠도 우연히 도망친 죄수를 만나게 되었을까요?

139 프란츠주 (/Pm/fgn7S2)

2024-01-30 (FIRE!) 03:39:09

>>138 죄수를 잡으러가 건 일단 어린이니까, 사형 참관 도중에 우연히 죄수를 만나게 되었다는 게 자연스럽네요!

140 무명주 (zI6ARXq6CY)

2024-01-30 (FIRE!) 04:21:40

>>139 그럼 프란츠는 참관 도중에 도망친 죄수를 만났고, 무명이는 근처를 지나다 이를 보고 돕게 되는 흐름이었을까요?
도망쳐서 난리법석?인 죄수를 보고 현장에 모여있던 다른 참관인들이 당황하면서 엄청 혼란스러운 분위기였을 것 같네요...!

141 프란츠주 (/Pm/fgn7S2)

2024-01-30 (FIRE!) 04:30:14

>>140 죄수를 잡는 데 도움을 받으면서 안면을 트고, 나름대로 무명을 기억에 남겼다. 그리고 나중에 루니아로써 재회했을 때에는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한 모를 묘한 기시감만을 느낀다... 라는 느낌이 되겠네요!

142 무명주 (zI6ARXq6CY)

2024-01-30 (FIRE!) 04:48:07

>>141 좋네요!! 아마 루니아는 프란츠를 알아봤어도 그날의 만남을 먼저 말로 꺼내지 않을 테고... 만약 그날의 프란츠가 브렌네셀 가의 사람인 걸 몰라서 못 알아봤으면 속으로 그사람과 닮은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을 것 같아서... 프란츠주는 무명이가 알아본 것과 못 알아본 것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좋으신가요?

143 프란츠주 (/Pm/fgn7S2)

2024-01-30 (FIRE!) 10:03:08

>>142 아앗, 수면이슈...! 저로썬 한 쪽은 알아본다면 그게 재미있을 것 같아요!

144 무명주 (icAbiYWZBo)

2024-01-30 (FIRE!) 18:06:42

>>143 저도 저 레스를 마지막으로 기절하듯이 잠들었네요...! 그럼 루니아는 프란츠를 알아 봤으나 모르는 척 이야기 하지 않는 쪽으로 할까요?

한 번 정리하면, 어린 시절 참관을 위해 집행 장소에 있던 프란츠와 근처를 지나던 용병 시절의 무명이가 도망친 죄수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무명이 죄수를 잡는 데 도움을 주면서 서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 프란츠는 황궁에서 루니아가 된 무명을 다시 만났으나 프란츠는 무명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명은 프란츠를 알아봤지만 이야기 하지 않았다! 가 맞을까요?

처음에는 어떤 서사로 이어야 좋을까 고민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좋은 선관이 뚝딱 나왔네요!!

145 프란츠주 (/Pm/fgn7S2)

2024-01-30 (FIRE!) 18:09:13

>>144 네! 무명주 수고하셨어요~~~~

146 무명주 (WIlr27q9xE)

2024-01-30 (FIRE!) 18:40:32

>>145 감사해요 프란츠주! 프란츠주도 정말 수고하셨어요!!

147 이름 없음 (4FSoUn/AOM)

2024-02-02 (불탄다..!) 19:53:03

제가 여기에 끼어도 될지... 커뮤는 처음이라... 사용법도 잘 모르고.... 아 저 소개부터 하자면 시트 신청에다가 방금 막 신청 올리고 온 실레이아주 입니다..! 실라주라고 편하게 불러주세요..!!!

148 모네주 (U0F/UKdomU)

2024-02-02 (불탄다..!) 19:55:00

>>147 앗 그렇구나! 모르는 점 있으면 얼마든지 도와주려고 할게 ㅎㅎ 이름에다가 실라주 or 실레이아주라고 달면 되고 시트 보고 캡틴이 피드백 해줄거야 ㅎㅎ 반가워~ 본어장에서도 곧 만나자!

149 모네주 (U0F/UKdomU)

2024-02-02 (불탄다..!) 19:56:33

선관 찌를 신입들은 >>72에 있는 선관도 한 번 보고 마음껏 찔러줘~

150 실레이아주 (4FSoUn/AOM)

2024-02-02 (불탄다..!) 20:07:59

>>72 명망을 쌓기 위해 교단에 방문해서 신앙심을 연기하는 소공작과 우연히 마주친 모네.. 어떠십니까

151 모네주 (h7wyrGYZCw)

2024-02-02 (불탄다..!) 21:22:27

>>150 좋아..! 더 자세한 선관은 시트 통과된 후에 나눠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 기다릴게~

152 모네주 (h7wyrGYZCw)

2024-02-02 (불탄다..!) 22:06:51

갱신~ 나 무명이 시트 한 번만 더 꼼꼼히 읽고 올게!

153 무명주 (7/i7SRVLpI)

2024-02-02 (불탄다..!) 22:10:42

저도 모네 시트 한 번 더 읽고 돌아올게요!

154 모네주 (h7wyrGYZCw)

2024-02-02 (불탄다..!) 22:11:33

질문이 있는데, 무명이도 신전 드나들어? 기도한다든가.. 그리고 메이드로 하는 주 업무는 뭘까??

155 무명주 (7/i7SRVLpI)

2024-02-02 (불탄다..!) 22:21:32

>>154 무명이는... 아마 다니지 않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능력 때문에 인간이 아닌 것들과 언제 어디서든 대화하는 게 익숙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아요!
주 업무는 황궁에 온 손님에게 차를 대접하거나 이번 기도회처럼 음식을 나르고 하는... 그런 간단한 일을 주로 할 것 같아요! 메이드 업무도 주로 그림자 같은 느낌일 것 같네요!

156 모네주 (h7wyrGYZCw)

2024-02-02 (불탄다..!) 22:25:00

>>155 그렇구나. 혹시 말을 좋아하거나 하면 모네 말 관리하면서 안면을 텄다는 식으로 이어가도 괜찮을텐데, 차 대접 하거나 하는 등의 일이라면 조오금 멀어질 수도 있겠다.

그럼 혹시 무명이가 먼 길을 이동하면서 기차 등을 오래 탈 일이 있었을까? 나 막 여느 중세 영화에서 기차에서 막 로맨스 피는(?) 장면을 인상깊게 봐서 ㅋㅋㅋ 뭐 기차에 문제가 생겨서 하루정도 정차했는데 그때 음식이나 물 등 교환하면서 한 번 본 사이라든가도 좋고. 사실 혐관 탐나는데 혐관.. 생각나지 않아 ㅋㅋㅋ

157 무명주 (KyUNsqbTD2)

2024-02-02 (불탄다..!) 22:46:43

>>156 암부라서 정보를 모으려다 보니 주로 사람 만나는 일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ㄷ;
동물은 모두 좋아해서 말도 당연히 무척 좋아합니다! 그럼 가끔 말을 관리하던 메이드가 사정이 생기면 대신 나가주었다... 같은 느낌으로는 갈 수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 루니아도 무명이도 기차를 타본 적이 분명 있을 것 같아요! 루니아라면... 가문 영지에 있다가 황궁으로 들어오는 날, 황궁에서 멀리 떨어진 영지에서부터 쭉 타고 왔을 것 같고... 무명이는 아무래도 여러 임무를 하면서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타고 다녔을 것 같네요! 기차에서 로맨스가 핀다니 엄청 로맨틱해요!! ㅋㅋㅋㅋㅋㅋ
혐관... 저도 혐관 이런거 탐나는데 해본 적이 많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좋은 혐관이 될지... ;ㄷ;,

158 모네주 (h7wyrGYZCw)

2024-02-02 (불탄다..!) 22:52:12

>>157 나는 기차 선관이 더 탐나는데 어때?? 황궁으로 들어오는 날 모네도 본가 왔다갔다 하는 김에 같은 기차에서 만났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루 정도 정차하는 동안 물이나 식량 부족해서 다들 호들갑 떨고 날은 되게 춥고 이런 와중에 따듯한 차 한잔, 음식 한 조각 나누면서 말은 안 했지만 은은하게 인류애를 나눈 사이 괜찮을 것 같은데. 이름은 서로 안 밝혔다고 해도 나름 애달프고(?) 재밌을 것 같아.

159 무명주 (cZr5n8hZqI)

2024-02-02 (불탄다..!) 23:31:41

>>158 갑자기 일이 생겨 답변이 좀 늦었네요... 죄송해요 모네주! ;ㄷ;
저도 기차 선관 무척 좋은 것 같아요!! 그럼 루니아의 신분으로 모네를 만났겠네요! 추운 날 기차에서 나누는 작지만 따뜻한 온기... ;ㄷ; 완벽해요!! 이름 안 밝히고 헤어지는 거 정말 마음에 들어요!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 서로 가문이나 신분 같은 것들 상관 없이, 이름도 모른 채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난(?)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된 둘의 모습도 정말... 대박일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0 모네주 (AqY71SZK/w)

2024-02-03 (파란날) 13:38:44

>>159 답이 늦어서 미안해! 어제 자고 뭣 좀 하다보니까..

그럼 그렇게 하자! 번외편으로 기차편 일상도 돌려보고 싶다. 과거회상 느낌 ㅋㅋㅋㅋ 그럼 겨울 날 기차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심심한 온기를 나누다가 쿨하게 해어진 걸로!! 나중에 만났을 때 아련할 것 같아. 그렇게 선관 마무리해도 될까??

161 무명주 (fEfppnq/Vw)

2024-02-03 (파란날) 15:42:15

>>160 괜찮아요! 저도 많이 느린 걸요!
좋아요!! 번외편으로 돌려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쿨함과 아련함 최고네요...! ;ㄷ; 네! 그럼 이렇게 마무리해요! 무명이와 좋은 선관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모네주!!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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