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71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3 :: 1001

린주

2024-01-19 01:16:51 - 2024-01-22 22:21:06

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16:5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일상을
생활화
합시다
-린주

665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1:52

아이고
ㅋㅋㅋㅠㅠ
미아내 근데 귀여워🙃
다음턴에는 달달하게 가야지

럽코는 좋은문명이야
이제 잘게 모두 굿나잇

666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2:45



뭐 풀지

667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3:00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668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3:18

>>666 (다시 착석)

669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5:40

새벽에 활발한 어장;

670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6:51

음.

캐릭터에게 관심 가질 법한 스승격 NPC?

671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6:51

잘자요 린주~

토리주도 어서오시고요~

672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0:13

>>670 알렌에게 관심을 가질법한...(대외평판 최악 알렌)

673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1:30

나 알아
기혁이야
(?)

674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3:37

?

675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3:48

내일 날 잡고 풀어주지

676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4:18

와아 재미있겠네요!

자야하는 분들은 자야죠... 저는 좀 있다가 자겠지만요!

677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4:52

저는 다시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678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9:46

잘자...

679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41:48

자는 분들은 잘자요~

680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09:26:14

얘들아 일어나

681 린-알렌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10:47:36

서로 당황과 그에 대한 반응을 주고받다 스노우볼이 커져 여기까지 왔다. 서로의 마음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계속 어긋난 상황 속에서 린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알렌의 말에 물끄러미 당황을 담아 그를 바라보았다. 본인도 잘 모르는 자신의 마음은 다른 감정들과 마찬가지로 눌러져 있다가 이따금 자신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알렌에 대한 심술로 표현되고는 했다. 하지만 오로지 일방의 감정일 뿐이며 그에 맞게 그는 그저 여태 그녀의 놀림에 좀 더 담백하게 허둥거리는 태도를 보여왔다. 마츠시타 린은 그저 동료이며 친구일 뿐이니까. 고뇌와 눈물과 원한도, 마찬가지로 사랑도 표현해서는 안되고 털어낼 수도 없었다. 기실, 그녀는 제 감정의 정체에 대해서도 부정하고 있었다.

"마음에 들지 않네요."
고개를 살짝 돌려 눈을 내리깔고 곤란하다는 얼굴로 예상하지 못한 그의 반응에 대한 당황을 감추며 내용과 다르게는 부드러운 어조로 어쩔 수 없다는 감정을 담아 말한다. 갑자기 왜 그가 그런 태도로 제게 용서를 구하는지 놀라 순간 저도 그와 같이 허둥거리고 있을 뻔했다.

"간단해요 같이 카페에 가서 파르페를 사주세요."
조금 더 조심스럽게 한 발짝 다가선다. 친구라 생각하고 그가 자신을 그 이상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여기면서도 그 명제가 순간순간 흐트러질 때가 있다. 비록 그의 마음이 저와 같을 수는 없더라도 다른 형식으로 제게 미련을 두게 할 수는 있었다. 그러니, 전에도 지금도 이 미묘한 관계는 순전히 어떤 의미로든 상대의 마음에 남고자 하는 그녀의 욕심에서 기인한다.

"앉아서 여유롭게 얘기도 하고 주변 구경도 하며 제 지루함을 덜어 주시면 될 것 같네요. 세 번 정도."
흥, 새초롬하게 흘겨보다 다시 멀어져 처음 붕어빵을 먹던 자리에 앉았다.

"그러니 바보같이 구는 건 그만둬요."
//16

682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1:32

헤에....

683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6:19

헤에....
토리주 안뇽

684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7:36

안농?

685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7:42

ㅎㅇ

686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8:05

나 슬슬 일상을 돌려야 해
이러다 글을 어떻게 쓰는지도 까먹겠어;

687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8:16

타하

688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8:40

아침부터 숙주 + 파 + 버섯 잔뜩 넣어서 라면 먹었어
후식으로 냉딸 먹고 있는데 냉딸 너무 이 시려

689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0:14

라면에 버섯도 넣어?!?!?!?

나도 다음달에 월급 받으면 냉딸이랑 냉망이랑 좀 사야겠다...

690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1:09

새송이버섯을 샀는데 작은 거 여러 개 들어 있는 거...
그거 아직도 다 못 먹고 있어서 이참에 다 때려박았어

691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2:39

잘했어

692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3:37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이상하게 김치 콩나물국 맛이 나더라

693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8:58

해장하는거야?

694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16:07

마시지도 않았어 해장이라니!!!!

695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36:11

미리 해장하면 술을 마셔도 괜찮은거 아닐까

696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1:36:44

역해장;

697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38:35

시러시러 난 안 마셔

698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6:53:51

내일 출근이야 싫어...

699 똘이주 (jTFdhnNSJw)

2024-01-21 (내일 월요일) 16:54:07

나도

700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6:55:02

똘이주는 오늘도 출근했으니 더 싫겠다....

701 똘이주 (OhIPjCln4.)

2024-01-21 (내일 월요일) 16:57:26

화요일정도는 쉬고싶어

702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6:59:07

월요일은 어쩔 수 없어도 화요일은 ㄹㅇ 쉬고 싶어... 화요일에 쉬지 못하게 하면 화염병으로 문제를 해결할지도 몰라

703 똘이주 (OhIPjCln4.)

2024-01-21 (내일 월요일) 16:59:49

라임 쥑이네
쇼코쨩 화요일 대타라고 했지???

704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01:33

응 월요일 화요일 대타야 용돈벌이겸으로 하는 거라 대충 해도 되긴 하지만 6시 출근 11시 퇴근

705 똘이주 (cUxP8hsDEs)

2024-01-21 (내일 월요일) 17:03:03

내가 퇴근하면
토고주는 출근 준비를 하는구나............
우리는 진짜 도플갱어가 아닐까???

706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04:01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자유야... 그러니 똘이주도 빨리 자유가 되자....

707 똘이주 (cUxP8hsDEs)

2024-01-21 (내일 월요일) 17:04:12

3월에는
진짜

708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06:15

웹박수에 대한 답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때의 나는 마음이 급한 사람도 맞았고 문제를 덮기 위해 급급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너의 문제도 시간이 지나면, 또 그렇게 여유가 나다 보면 자연히 녹아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가 그렇고, 여전히 바뀌지 않은 내가 그러하듯 지금 역시도 나는 똑같이 무언가를 덮지 않는 대신. 단지 그것을 보려는 노력정도나 할 뿐이다.

사람은 그렇다. 시간이 지나야 뒤를 돌아보며 평가할 여유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지금의 내가 그때의 너를 만나서, 만약에 지금의 일이 잘못되었다 한다면 나는 기꺼이 그것이 맞고 내 문제였으며 내 노력으로 해결할 문제였다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수습할 심리적 여유가 없단 이유로 무시했던 것을 사과해볼 것이다. 그러고 나면. 혹시라도 네거 화를 내거나 욕을 하더라도 그것을 듣고 시간을 기다려볼 것이다. 그 후에 우리는 여유가 생긴다면 그때의 이야기를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시작이 그러했다고 지금의 네가 그렇단 게 아니다. 그 시절의 날카롭던 너가 지금에 있어선 누구보다 겁 많은 사람이고, 그것이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단 점에서 나는 사람이 항상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는 조금씩 힘듦을 받아내고 발전하고 있는 좋은 사람이다.
왜 좌절하는가. 왜 힘들어하는가. 왜 그걸 사과하는가.
일어난 것은 일어난 일이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다. 우리가 후회하고 답답해한들 그때가 고통스럽게만 느껴질 것이다. 나는 지금의 네가 좋은 사람임을 안다. 그 시절의 네가 화낼 수 있었단 것을 안다. 그때의 내가 부족했음을, 결국 바뀌지 않았음을 안다. 너는 틀리지 않았다. 단지 둘 다 여유가 없었을 뿐이다.

이 말이 너에게 얼만큼의 표현이 될지는 모른다. 단지 저 사람 또 저러네 정도로 넘어갈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거면 됐다. 나는 여전하게도 너희들을 사랑하며, 그것은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았으면 한다.
그러고 나면 우리는 그냥 웃으며 말할 수 있겠다. 그 시절 우리는 좀 바보였다고.

그러니. 그냥 둘 다 바보인 것으로 하자.
바보의 잘못은 바보니까 모두 웃어 넘기는 것처럼 우리는 바보니까 실수했고 웃어넘기는 거라고 하자.

그거면 됐으니까:)

709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09:25

>>707 3월에는 진짜
그러고보니 뮤지컬? 도 예약해뒀다며? 무슨 뮤지컬이야?

710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0:20

마라탕 주문한 거 오다가 배달기사가 엎었데서 그냥 바닥이 먹은 셈 치고 받았다고 해달라 했음...

711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2:40

ㄷㄷㄷㄷㄷ 캡틴... 괜찮아? 너무 괜대한 거 아니야? 캡틴의 저녁이 달려있어!!

712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3:40

아니 그
전화하는데
소리에 구급차 소리 들리고 이러니까

거기서 환불해주세요 입이 안떨어짐...

713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5:49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앗....

714 똘이주 (vCIzGGdqwk)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6:10

>>709 넥스트 투 노멀
갓반인의 말 : 정신병 있으면 최고의 뮤지컬인데
정신건강하면 뭐 이딴 뮤지컬이 있어? 소리가 나오는 뮤지컬

>>712 아...
😢

715 똘이주 (vCIzGGdqwk)

2024-01-21 (내일 월요일) 17:16:24

여선주 안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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