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71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3 :: 1001

린주

2024-01-19 01:16:51 - 2024-01-22 22:21:06

0 린주 (4/4vj1cgx.)

2024-01-19 (불탄다..!) 01:16:5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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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일상을
생활화
합시다
-린주

645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45:08

>>643 새까만 고양이...!! 잘어울려요.

>>644 뭔가 머리색이 흰색에 가까워서 그런가 새하얀 북극여우가 생각나는 거 같기도요

646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2:46:29

근데 여우 꼬리를 살랑거리는 움짤 본적 있는데 귀엽더라구요!

여시꼬리 치마자락 아래로 살랑살랑 그런거 어울릴지도요?

647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48:03

ㅋㅋㅋㅋ...

648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2:50:38

https://ibb.co/N9MRxM9

봤던 움짤!

649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2:56:38

으핳. 규칙적으로 살랑살랑이 아니라 뭔가 활발한 느낌이네요!
여선이랑 어울리는 것 같기도요!

650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2:59:18

꼬리가 좀 풍성하니까 귀엽다고 생각해요!

651 강산주 (5.YUKhGYS6)

2024-01-21 (내일 월요일) 03:02:31

벌써 새벽 세시...어쩐지 졸리더라니!
슬슬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52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08:10

근데 애들 다 힘들다 해서 뭔갈 해주고 싶긴 한데

653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08:57

잘자요 강산주~

654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2:20

캡틴도 안녕하세요~

힘들다... 음... 영서가 상판에서는 비교적 보기 힘든 유형의 어장이긴 하지요..?

655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4:28

뭔 갈 꼭 해야한다 생각하지는 않아. 성자전이나 시나리오 3을 마무리하고 천천히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싶고...

나는 얘기한 호텔특수일상 정도만 해도 좋아.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 같고. 릴렉스가 필요해보이긴 하기도 하니까

656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4:41

강바

657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7:13

린주도 리하이에요~

658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7:52

린이 흘린 자그마한 침음성과 함께 공기가 얼어붙는 듯한 착각이 일었다.

한걸음, 단 한걸음 린이 알렌에게 가까워지자 그녀의 숨결이 미세하게 알렌에게 닿는다.

"..."

마치 린의 붉은 눈빛과도 같은 공기에 숨쉬는 것 조차 잊고있던 알렌의 뺨에 린의 손길이 향한다.

"읏..!"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아버린 알렌 하지만 기다려도 예상했던 감각이 느껴지지 않자 알렌은 다시금 눈을 뜬다.

알렌이 눈을 뜨는 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알렌의 뺨에 닿는듯 했던 린의 손은 그대로 허공을 쓰다듬듯이 다시 아래로 내려간다.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당신은 아니라 하지만 지금의 모든 상황이..."

마치 속삭이 듯이 알렌에게 말하는 린

무척이나 고혹적인 상황에 아마 다른 이들이 이와 비슷한 상황이였다면 아마 칼끝 같은 긴장감과 함께 무척이나 몽롱하고 달콤한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내..내가 괜한 짓을 해서...'

'친해졌다고 이렇게 생각없이 행동해서는 안됬는데...'

정작 알렌은 지금 꽤나 큰 당혹감을 느끼고 있었다.

"우연이라기엔 너무 맞아떨어지기도 하고."

"이대로 넘어가기엔 화가 나서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다시금 멀어져가는 린의 모습에 알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미친듯이 뛰고 있던 심장을 애써 진정시킨다.

하지만 다시금 바라본 그녀의 표정은 알렌이 무척이나 잘 아는, 차갑게 느껴지는 눈빛이였다.

"제..제가 잘못했습니다, 린 씨!"

알렌은 다급히 사과하며 린을 불렀다.

"저의 행동으로 린 씨의 기분을 상하게 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친구라고 해도 지켜야 하는 것이 있는데 편한 마음에 제가 너무 생각없이 행동했습니다. 부디 용서를 구할 수 있을까요?"

아마 린이 바라는 답과는 다르다고 생각되는 대답

그 죄책감 사이에 무언가 어긋나 있는 감정이 섞여있는 것을 아직은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15

659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8:22

(사랑에 대한 시점이 약간 어긋나 있는 알렌)

660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8:41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661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9:42

하지만 그 약간 지금 캡틴상태는

짱구 가자아아아아아!!!! 하며 운전하는 그 상태야

662 알렌 - 린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19:58

>>658

663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1:37

>>661

664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1:48

ㅋㅋㅋㅋㅋㅋ

다들 어서오세요~

665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1:52

아이고
ㅋㅋㅋㅠㅠ
미아내 근데 귀여워🙃
다음턴에는 달달하게 가야지

럽코는 좋은문명이야
이제 잘게 모두 굿나잇

666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2:45



뭐 풀지

667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3:00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668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3:18

>>666 (다시 착석)

669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5:40

새벽에 활발한 어장;

670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6:51

음.

캐릭터에게 관심 가질 법한 스승격 NPC?

671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26:51

잘자요 린주~

토리주도 어서오시고요~

672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0:13

>>670 알렌에게 관심을 가질법한...(대외평판 최악 알렌)

673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1:30

나 알아
기혁이야
(?)

674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3:37

?

675 ◆c9lNRrMzaQ (wgP0Gf3Eoc)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3:48

내일 날 잡고 풀어주지

676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4:18

와아 재미있겠네요!

자야하는 분들은 자야죠... 저는 좀 있다가 자겠지만요!

677 알렌주 (BWGDl1Y5JE)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4:52

저는 다시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678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39:46

잘자...

679 여선주 (S3VVXHuAbU)

2024-01-21 (내일 월요일) 03:41:48

자는 분들은 잘자요~

680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09:26:14

얘들아 일어나

681 린-알렌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10:47:36

서로 당황과 그에 대한 반응을 주고받다 스노우볼이 커져 여기까지 왔다. 서로의 마음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계속 어긋난 상황 속에서 린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알렌의 말에 물끄러미 당황을 담아 그를 바라보았다. 본인도 잘 모르는 자신의 마음은 다른 감정들과 마찬가지로 눌러져 있다가 이따금 자신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알렌에 대한 심술로 표현되고는 했다. 하지만 오로지 일방의 감정일 뿐이며 그에 맞게 그는 그저 여태 그녀의 놀림에 좀 더 담백하게 허둥거리는 태도를 보여왔다. 마츠시타 린은 그저 동료이며 친구일 뿐이니까. 고뇌와 눈물과 원한도, 마찬가지로 사랑도 표현해서는 안되고 털어낼 수도 없었다. 기실, 그녀는 제 감정의 정체에 대해서도 부정하고 있었다.

"마음에 들지 않네요."
고개를 살짝 돌려 눈을 내리깔고 곤란하다는 얼굴로 예상하지 못한 그의 반응에 대한 당황을 감추며 내용과 다르게는 부드러운 어조로 어쩔 수 없다는 감정을 담아 말한다. 갑자기 왜 그가 그런 태도로 제게 용서를 구하는지 놀라 순간 저도 그와 같이 허둥거리고 있을 뻔했다.

"간단해요 같이 카페에 가서 파르페를 사주세요."
조금 더 조심스럽게 한 발짝 다가선다. 친구라 생각하고 그가 자신을 그 이상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여기면서도 그 명제가 순간순간 흐트러질 때가 있다. 비록 그의 마음이 저와 같을 수는 없더라도 다른 형식으로 제게 미련을 두게 할 수는 있었다. 그러니, 전에도 지금도 이 미묘한 관계는 순전히 어떤 의미로든 상대의 마음에 남고자 하는 그녀의 욕심에서 기인한다.

"앉아서 여유롭게 얘기도 하고 주변 구경도 하며 제 지루함을 덜어 주시면 될 것 같네요. 세 번 정도."
흥, 새초롬하게 흘겨보다 다시 멀어져 처음 붕어빵을 먹던 자리에 앉았다.

"그러니 바보같이 구는 건 그만둬요."
//16

682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1:32

헤에....

683 린주 (SF2Z3jnNMg)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6:19

헤에....
토리주 안뇽

684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7:36

안농?

685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7:42

ㅎㅇ

686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8:05

나 슬슬 일상을 돌려야 해
이러다 글을 어떻게 쓰는지도 까먹겠어;

687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8:16

타하

688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0:58:40

아침부터 숙주 + 파 + 버섯 잔뜩 넣어서 라면 먹었어
후식으로 냉딸 먹고 있는데 냉딸 너무 이 시려

689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0:14

라면에 버섯도 넣어?!?!?!?

나도 다음달에 월급 받으면 냉딸이랑 냉망이랑 좀 사야겠다...

690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1:09

새송이버섯을 샀는데 작은 거 여러 개 들어 있는 거...
그거 아직도 다 못 먹고 있어서 이참에 다 때려박았어

691 똘이주 (bbm1YN9N6U)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2:39

잘했어

692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3:37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이상하게 김치 콩나물국 맛이 나더라

693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08:58

해장하는거야?

694 토고주 (aharyEpVt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16:07

마시지도 않았어 해장이라니!!!!

695 태식주 (r35ktkWu8Q)

2024-01-21 (내일 월요일) 11:36:11

미리 해장하면 술을 마셔도 괜찮은거 아닐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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