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910 이혜성도 가끔 나사빠진 생각하는 경우 많아 일부러 그러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진지하게 랭킹 매기는데 지나가던 저지먼트들 저게 뭐야?;할 것 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하지만 오이나 고추, 가지처럼 자라잖아. 그럼 아채 아닐까....... 그거 왜 재밌는거죠 이해가 안돼요
◇ 배니싱 트윈 원래 성운에게는 쌍둥이 형제가 하나 있었어야 했다. 그러나 쌍생아 소실 현상이 발생한 끝에, 성운의 쌍둥이 형제는 태어나지도 못하고 이 세상에서 종적을 감추어버렸다. 사라진 태아는 어머니의 몸에서도, 성운의 몸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적어도 성운이 인첨공에 들어온 직후, 성운의 최초 이능력 시술이 실패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그랬다.
◇ 너머의 아이 원작의 AIM 버스트와 유사한 존재. 「AIM 비스트」 혹은 「너머의 아이」로 불린다. 높은 레벨에 다다르지 못하고 저레벨 혹은 무능력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살아가거나, 혹은 능력을 충분히 개화하지 못하고 실험 과정에서 죽은 저능력자 혹은 무능력자의 부정적 사념- 다시 말해, AIM 확산역장 중에서도 부정적인 에너지들이 응집되어 형성된 존재. 원래는 자아가 없었으나, 성운의 최초 시술 당시 성운의 시술이 실패하는 과정에서, 성운의 체내에 아주 작게 남아있던 배니싱 트윈의 자의식이 연구소 전체에 걸쳐있던 부정적 AIM 확산역장들과 융합하면서 명확한 구심점이 되는 자아를 갖추고 하나의 뚜렷한 인격체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균열에서 비롯된 AIM 확산역장이 고밀도로 응집하여 실체에 무한히 가까운 형태와 현실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을 뿐, 물질적으로 실재한다고는 볼 수 없는 존재다. 분명히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긴 하나, 그 생김새며 목소리, 움직임, 의사 등등은 실제 신체와 뇌, 성대, 손가락 등이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AIM 확산역장의 반향에서 나온 능력(정확히는, 능력의 흔적의 혼합물과 같은 어떤 무언가)을 통해 구현된 것에 불과하다. 부정적 확산역장이 결집되어 만들어진 유령과도 같은 존재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것이 존재를 흉내내는 가짜라고 해서 결코 현실에 어떤 영향력도 끼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 존재가 되지 못한 이의 몸을 이루고 있는 확산역장들은 분명히 현실에 뚜렷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다종다양한 각종 AIM 확산역장이 섞였기에, 각종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본디 성운의 쌍둥이였기에 타고난 성질이 순수하나, 자기 자신의 태어나지 못했다는 강렬한 원념과 함께 절망, 분노, 질투, 공포 등의 각종 부정적인 감정에서 비롯된 AIM 확산역장과 융합되었기에 현재는 명백한 악 성향. 성운의 개인 스토리, 혹은 개인 진행의 보스. 워낙에 다종다양한 확산역장이 섞여있어 능력계수의 정확한 측정이 불가해하며, 일으킬 수 있는 현상도 한 마디로 쉽게 형용할 수 없는 것들. 서헌오 박사는 이를 능력레벨 i로 규정했다.
곤란한 목소리로 말하는 당신의 말에 금은 수줍게 웃었다. 그 떠오르는 웃음의 의미를 말하지 않아도 당신은 알고 있을 것이라는 듯. 당신이 느끼고 있을 예감이 맞을 것이라는 듯 말이다. 따뜻한 숨이 당신의 목에 닿았다 떠나간다. 당신이 그렇게 말을 하다 멈추면, 금은 물끄러미 바라본 채 눈을 깜빡인다. 그 어느 곳에서도 배운 적 없다. 연애 감정도, 이렇게 남을 열정적으로 사랑해 보는 것 역시 처음이었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것은 당신이었으니, 금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따르고 있었다. 어쩌면 자신은 태어나기를 이런 것에 타고 났을지도 몰랐다. 어깨를 두른 당신의 팔이 따스한 안식처를 만들어내는 침대 위에서 금은 옆으로 돌아누운 채, 자못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었다.
"저도 단것을 좋아합니다. 특히나 초콜릿이요."
공통된 취향을 발견한 것에 기뻐하는 목소리였을까. 금은 손을 뻗어, 아직 물기가 조금 남았을 당신의 머리카락을 손에 담았다.
"듣기로는 카페 라운지의 디저트가 정말 맛있다던데. 어떻습니까?"
그 어떤 디저트 보다 달콤한 시간을 계속 함께하고 싶어. 넌지시 권유하며 말하다 눈을 반쯤 감은 채로 웃었다.
>>926 이상주의적이지? 인첨공에서 최소의 물리력을 이용해서 최대의 평화를 구축해보겠다는 이혜성의 이상을 따르고 있으니까 신념이나 기조랄 것도 없이 단촐하게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있어(사실 다 짜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위에 성운이꺼가 더 재밌으니 그거 읽어) 절대 살인하지 말 것<< 지금은 이것만
>>9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도 가끔 그래 대가리 힘 풀고 있으면 생각의 흐름이 이상해진대 (하파) ㅋㅋㅋㅋㅋ 혜성이나 경진이나 남들 어 뭐야;; 하는 시선 신경 안 쓰고 국수. 아뇨, 밥. 이럴거 같아서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 그런가요? 그렇지만 자라는 방식만 비슷하다고 태생까지 똑같진 않잖아요. 경진: ... 맛은 확실히 야채 맞는데.
날 이해하기에 이 세계는 아직 이르다.
>>920 개맛있네 보봉가.
>>919 자경단떡밥 333
>>928 매앱다... 성운이랑 이 트윈이 만나서 무슨 상호작용을 할지 (물론 긍정적일리 없지만) 기대된다 .dice 1 100. = 45
1.아무도 없군 낙찰 하고 싶은 K와 도주로, 활동 범위, 기타 편의성을 위한 아지트를 원하는 이혜성의 의견다툼이 있다. 근데 지도보고 진짜 괜찮고 에어버스터가 크게 신경쓰지 않을 위치에 있고 조건이 만족되면 낙찰할 가능성이 높아 2.낮시간이 아니면 언제든. 이른 밤부터 늦은 새벽까지. 안정해짐 3.살인하지 말 것. 이득보다 이해를 우선할 것.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건 K가 주장했어 4.이건 의논을 좀 해봐야겠는데..태오주가 K가 알았으면 좋겠다 한다면 안다고 설정할 수 있어
>>943 정확히는 태오가 ALTER에서 들었던 건, 그때는 아직 성운이가 인첨공에 들어오기 전이라, AIM 비스트가 되기 전의 잔재사념 군집에 불과했어요. 제로전 직후 훈련레스의 파기한 루트에서 태오가 들었던 게 "에드워드오빠" 한 이후의 너머의 아이의 목소리에요.
사념 군집 당시 태오가 사념 군집의 원성을 듣고 반응했던 것을 자기 좋을 대로 왜곡해서 기억하고 있는데, 그 때문에 너머의 아이는 태오를 「첫 번째 친구」로 여기고 있어요. 성운이가 태오에게 맥락 없는 친근감을 느낀 건 너머의 아이의 감정이 성운이에게 미소량 피드백되었기 때문이라네요.
그리고 다이스 크아악!!
◇ 너머의 아이와 서헌오 박사 서헌오 박사는 본디 인정이 많고 따뜻한 인물이었으나, 인첨공에서 이능력 개발을 위해 수많은 아이들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온갖 끔찍한 실험들을 계속 진행해나가길 인첨공의 높으신 분들에게 강요당했고, 그것은 아버지를 보겠다는 일념에 인첨공에 들어온 자신의 살아남은 아들, 서성운에게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 모든 잔인한 일들을 자신의 손으로 집도해야만 했기에 서헌오 박사는 빠른 속도로 피폐해져 갔으며, 지금에 와서는 거의 모든 것을 체념하고 무감정하게 인첨공에서의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 죄책감은 마음 속에 매우 거대한 균열(비유적인 표현. 능력을 개화했다는 뜻이 아님)을 남겼고, 특히 자신의 아들인 서성운에 대한 죄책감이 매우 뚜렷하게 두드러지고 있다. AIM 비스트는 서헌오 박사의 그 마음의 틈을 파고들어 서헌오 박사를 꼬드기고 유혹해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