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697>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9장 :: 1001

영원한 유행은 없는 법 ◆.N6I908VZQ

2024-01-18 17:35:54 - 2024-01-21 01:16:27

0 영원한 유행은 없는 법 ◆.N6I908VZQ (/QCllEhW3I)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5:54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사랑을 담아、XX로부터。 】 1月11日~1月20日
( situplay>1597032420>251 )

※ XX를 담아、나로부터。
편지를 전할 수 있습니다. 직접 전해도 괜찮습니다.
※ 누가 내 편지를 옮겼을까?
신발장에 감춰도 좋습니다. 장난꾸러기가 건들겠지만요!
※ 수수께끼의 편지함
누구에게 갈지 모르는 랜덤박스에 넣어봅시다. 상대도 랜덤임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625/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390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0:06:33

카즈키주 테츠테츠오주 오카에리

391 유우키 - 수수께끼 편지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0:08:11

>>0

[이 편지를 읽은 분. 당신은 한가지 모험을 해야만 합니다. 이 편지에는 아마 작은 박스도 첨부되어있을 거예요. 이 안에는 상가의 '1000엔 할인권'이 들어있을 수도 있고, 제가 고생고생해서 어떻게든 잡은 '곱등이 여러 마리가'가 들어있을 수도 있어요. 물론 전 전자라고 주장하고 싶지만,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어쩌면 열었는데 사실은 후자가 들어있을지도 모르죠. 어쨌건 선택은 당신의 몫이에요. 열려면 열고 버릴거면 버리세요. 부디 당신에게 요괴의 가호가 있기를.]

물론 유우키가 준비한 상자에는 1000엔 할인권이 들어있었다. 참고로 기한까지 남은 시간은 3일. 왜 이것을 넣었냐라고 한다면, 나름대로 재밌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였다. 이것을 열지, 아니면 그냥 버릴지는 이제 개개인의 선택이 아니겠는가.

그는 우편함을 연 후에 그 편지를 쏙 집어넣었다. 누가 받을진 알 수 없으나... 누가 받더라도 순간의 짜릿한 경험이길 바라며 유우키는 어깨를 으쓱하며 돌아갔다.

/ .dice 1 16. = 16

누가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갱신이야! 마지막 편지다!

392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0:08:50

유우군 오 카 에 리

393 유우키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0:08:56

자. 그러면 여기서 한단계 더 장난을 쳐서...

.dice 1 2. = 2
1.위키 기준
2.시트 스레 기준

394 유우키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0:10:04

다들 안녕안녕! 앗. 시트 기준 마지막이면 이번 신입이로구나.
미안하다. 스미레주! 오자마자 이런 장난에 걸리게 하는구나. (머리 박기)

395 사쿠야 - 아야나 (Cv2yfb2oHA)

2024-01-19 (불탄다..!) 20:13:00

"덜떨어진건지 덜떨어진척을 하는건지 너무 덜떨어져서 구분을 못하겠네? 사람이든 신이든 요괴든 첫만남때의 인상이 8할은 가는 법인데,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곱다는걸 왜이렇게 간과하실까? 아니면 멀쩡히 3년을 학창생활 보내던 걸
마치 투명인간이라고 취급하고 싶었던걸까?"

가해자는 피해자의 기분을 모른다는 말도 있었지. 그래서 그런 걸로 뒤끝있어 보이는게 치졸하다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자세하게 짚고넘어가 비아냥거렸다. 적어도 교훈은 줘야할게 아닌가. 입한번 잘못놀리면 좋은 꼴은 못본다고.

"아아. 네 소중한 녀석말이지? 그쪽은 그렇게 생각안하던데."

거짓말은 하지않았다. 이 녀석의 마음에 의심암귀를 심어놓고자 한다면 그것조차 도구로 쓸뿐이지.

"그런 삶을 쭉 살아가는 방법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라더라? 무슨의미일까? 꼭 네곁에 있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너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닐까?"

396 유우키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0:14:35

오자마자 이간질 현장을 보는 것에 대해서...(갸웃)

397 사쿠야주 (Cv2yfb2oHA)

2024-01-19 (불탄다..!) 20:17:02

나중에 조화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의 플래그라는거지

398 카즈키주 (LfTAk5NEgY)

2024-01-19 (불탄다..!) 20:20:17

조화따윈 힘 앞에서 무의미하다(?

399 아야카미 ◆.N6I908VZQ (8rwyhRPiZY)

2024-01-19 (불탄다..!) 20:20:37

개인적인 궁금증이지만 사쿠야의 루트는 어디까지 생각해뒀는가?
거진 변화 없는 레일로드인가, 아니면 나름대로 분기점이나 변화의 여지가 주어져 있는가?
저번에 갱생시킬 생각은 없다고 했던 걸 봤던 듯해서.

400 유우키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0:22:15

이제 저기 뛰어들어서 조화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하고 외치면 되는거야?

(팝그작)

401 아야나 - 사쿠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0:22:44

>>395 사쿠야님

그 말을 듣고 카와자토 아야나가 떠올린 말은 , 혹시 전학생이냐고 물었던 지난 날의 기억이었다.

아, 이 선배님, 뒤끝이 있으시구나.

어느 쪽이든 더이상 대답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그 질문에 대해서는 아야나는 대답하기를 피했다. 안 살았다면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물어본 질문이었으니, 어찌 보면 그렇게 들을 수도 있는 질문이었겠지.

"......아야나가 잘못했사와요. 사쿠야 선배님..... "

결국 이 신님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울먹이며 잘못을 고하는 일 뿐인 것 같다.

"하지만, 사쿠야 선배님은 잘못 말하고 계시와요. "
"ーーー유우 군은 절대 그렇게 생각할 리가 없사와요! "

말을 끝맺는 목소리에는 웬일로 흔들림이 없다. 명백히 확신할 수 있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조금의 의심도 없다. 의심할 필요도 없으니까. 카와자토와 시라카와는. 신뢰가 쌓여있는 관계이니까.

402 사쿠야주 (Cv2yfb2oHA)

2024-01-19 (불탄다..!) 20:24:40

아직은 악역일념일로지만.
꼭 계획대로 된다는 법은 없다의 여지는 남겨둘까.
근데 갱생은 안할듯.

403 카즈키주 (LfTAk5NEgY)

2024-01-19 (불탄다..!) 20:28:10

사실 기본적으로 일상에다 청춘스레니까 큰 일은 없을거 같긴 하지만..

404 사쿠야 - 아야나 (Cv2yfb2oHA)

2024-01-19 (불탄다..!) 20:35:43

"응. 잘봤어. 용서는 안할래. 그쪽이 더 비참하잖아?"

단순한 말실수에, 뒤끝을 가지고자 하는 이유는 딱히없다. 내 변덕이다. 그녀가 추론한대로
단순한 이유로 마음에 안들었다는 것도 사실이니까. 사람이든 신이든 요괴든 양지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끝없이 양지를 추구하는 것은 기만이라 굳게 믿고 있으니까.

"그렇게 말할리가 없어. 라고 말한시점에서 끝난거야."

내게 들은 이상 확신을 가지고자 의심하게 될테니. 그것이 나의 궤변이며, 의심암귀이며, 중상모략이다.
언제까지고 지금의 신뢰에서 그것을 되묻고자 하지않을 것인가.

"혹시 모르잖아. 사람의 인생은 짧고, 하고자 하는 일은 언제 생길지 모르는 일이지. 꼭 신뢰가 없는 이야기로서 이야기하는게 아니지. 정말로 네가 소중한 아이라면 말이야. 그녀석의 자유를 속박할 셈이야?"

네가 하고자하는 일은 그런것이다. 라며 나는 비웃는다.

405 아야나 - 사쿠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0:39:23

>>404 사쿠야님

그 말을 듣자마자 아야나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제 스스로도 예측하기 힘들었을 말이었다.

"사쿠야 선배님은, 유우 군이 더이상 카와자토를 모시지 않는 것을 바라시는 것이와요? "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그녀의 답변이 결정되리라.

406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0:39:53

답레 지나치게 짧은 이유
다음 턴부터 맥북으로 온다........
[ 장문 ] 이 올거라 그 말이다.

407 사쿠야주 (Cv2yfb2oHA)

2024-01-19 (불탄다..!) 20:40:56

과거사에서는 유혈낭자가 언급될수는 있어도.
결국 개개인의 시트에 영향을 주는건 민폐니까.
나도 이 청춘물에서 악역이 어디까지 할수있는가 정도로만 생각하고있어.

408 카즈키주 (LfTAk5NEgY)

2024-01-19 (불탄다..!) 20:41:50

>>407 캡틴을 쓰러트리고 왕좌에 오르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속닥

409 사쿠야주 (Cv2yfb2oHA)

2024-01-19 (불탄다..!) 20:44:36

그런가 서리한을 파밍을

410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0:45:12

젠장 사쿠야.....난 네가 좋다........

411 유우키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0:45:29

일단 팝그작을 하면 되는거지? (갸웃)

412 류지주 (nBIPgWTAi.)

2024-01-19 (불탄다..!) 20:45:51

캡틴 비설 다시 보냈어요!!

413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0:45:55

>>411 님아
사쿠야 일상 끝나고 저랑 일상 한번 갈기죠 (ㅋㅋ?

414 사쿠야 - 아야나 (Cv2yfb2oHA)

2024-01-19 (불탄다..!) 20:52:00

"그 소년이 뭘하든 그건 내 알바아니지."

논점을 흐리지마라. 어리석은 것아.

"나는 이렇게 묻고있는거야. 만일 너를 섬기지않는 길을 선택했을때, 그것을 존중하지 아니한다면
네녀석의 신뢰라는 건 어디서 만들어진 개뼈다귀냐고."

애초에 생각해본적도 없다면 실망스럽다. 인간이라는 것의 충심이 그득한 이야기를 나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인간이라는 것의 자유로움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인간이라는 족속은 스스로 길을 찾아나기고도 하는 법이니까.

"딱히 내가 이간질을 하지않더라도, 이건 너라는 요괴가 섬기는 인간에게 느껴야할 숙제라는 거야.
너는 가문의 명분으로 인간으로서의 자유를 빼앗을 능력은 존재하지. 하지만 그건 딜레마야."

415 유우키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0:55:35

유우키가 편지의 답장을 하루 더 늦게 보냈다면 참 묘해졌을 것 같지만...
이미 편지의 답장을 보낸 후니까 참 뭔가 묘하는 느낌이 되어버렸다. (옆눈)

416 아야나 - 사쿠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0:57:20

>>414 사쿠야님

"만약에 유우 군이 더 이상 카와자토를 섬기지 않는다고 해도, 그것을 존중하지 않을 생각은 없사와요. "

몇백년에 가깝게 지속된 관계다. 이제는 단순히 의무로밖에 여겨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에 만약에 그 의무를 저버리고자 한다면 기꺼이 그 의사에 응해줄 생각이 있다. 하지만 한 쪽이 자신을 놓는다 해도, 자신 역시 그를 완전히 내칠 생각은 없다.

"더이상 유우군이 카와자토를 섬기지 않겠다고 해도, 아야나는 유우군을 계속 해서 곁에서 지켜줄 것이와요. "
"아야나는 유우군의 수호천사 이니까요. "

속박할 생각은 없다. 그렇다고 아예 방임할 생각도 없다.
위험에 처한다면 아무 이유 없이 그를 구해주고 지켜줄 것이다.

"카와자토는, 계속 계속 시라카와를 지켜주고 보호해줄 것이니까요........ "

시라카와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보호할 이유는 충분하니까.
유우 군은 줄곧 나를 돌봐준 소중한 사람이니까.

417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0:58:40

젠장 사쿠야 난 네가 좋다!!!!!!!!!!

418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1:00:23

>>415 아 ㅋㅋㅋㅋㅋ 아무튼 둘의 주종은 굳건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9 사쿠야 - 아야나 (Cv2yfb2oHA)

2024-01-19 (불탄다..!) 21:12:06

"재미없어."

나는 무의식적으로 손톱을 깨어물고는 그것을 침뱉듯 뱉어버리고 쯧하고 혀를 찼다.
딱히 이런건 재밌는 대답이 아니다. 더 갈등하고 더 고민하고 더 괴로워하고 더 신중하게
더 확신이 서게. 추상적이지도 아니하고 근거를 들며, 그런 대답은 없는 것인가.

"난 너희들의 조화라고 부르고 우정이라고 부르고 신뢰라고 부르는 모든 관계에 금을 내고 균열을 일으키며
마침내 흙탕물같은 민낯이 보였을때를 기대할거야. 나는 내가 가질수 없는 것은 부숴버리는 쪽이거든."

나는 이 세상이 밉다. 증오한다. 내 하나의 우정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세상이.
그래서 세상에 이렇게 답하고자 하는 것이다. 내가 얻을 수 없는 것이 그것이라면 남도 얻지못하게 하리라고.

그것이 내가 세상에게 하고자하는 복수다.
그리고 내가 단죄받는 그날까지 이 세상의 조화라는 것에 얼마든지 협잡을 부리겠다고 나는 모든 것을 잃었을때
그렇게 다짐했다.

"흥이 깨졌어."

나는 부채를 접었고, 기만의 술은 그것으로 끝이났다.

"꺼져."

-----

그말을 끝으로 아야나가 이곳에서 겪었던 기억은 새하얀 도화지처럼 사라지고
그저 그 공백의 기억의 자리에는 그저 사쿠야를 만나 치수를 재고 옷감을 골랐던 기억만이 남았다.

420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1:13:06

>>419 를 막레로 받겠읍니다
수고하셨소 사쿠야=상

421 사쿠야주 (Cv2yfb2oHA)

2024-01-19 (불탄다..!) 21:16:22

몇날 밤새가며 준비해야 이정도.
실전에서 준비없이는 이렇게 못해~

422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1:17:05

젠장 사쿠야 난 네가 좋다 (사쿠야 : 그만외쳐요

423 유우키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1:17:35

두 사람 다 일상 수고했어!

424 사쿠야주 (Cv2yfb2oHA)

2024-01-19 (불탄다..!) 21:19:07

상판의 구조상 아예 다숨기고 하기에는
후일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얘는 이런게 있어요하고 미리 고지하는 이야기가 되겠다 이번일상은.

425 갈라테아주 (wD.7F0eNB.)

2024-01-19 (불탄다..!) 21:20:01

하이쿠 짓는 로그가 하고 싶은데

난 하이쿠를 지을 지 모른다! 내가 하이쿠에 대해 아는 건 닌자를 쓰러트릴 때 '하이쿠를 읊어라!' 라고 말해야 한다는 것 말곤 없으니깐!

426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1:20:35

>>425 거 MZ하게 한번 하이쿠 말아보쇼

427 사쿠야주 (Cv2yfb2oHA)

2024-01-19 (불탄다..!) 21:20:43

카이샤쿠 해주마

428 갈라테아주 (wD.7F0eNB.)

2024-01-19 (불탄다..!) 21:22:23

>>426 5 - 7 - 5에 계어(계절을 상징하는 어구)를 넣어야 한다는데...

575도 아니고 계어도 없는 MZ하이쿠로 갈까!

429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1:22:57

>>428 킹받는 MZ하이쿠 가보자고

430 사쿠야주 (Cv2yfb2oHA)

2024-01-19 (불탄다..!) 21:24:03

밤은 깊은데
잃어버려 잠못든
상실 후의 봄

431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1:25:35

MZ하이쿠가 사쿠야에게 갔으면 좋겠음
별이유 없고 킹받아하는게 보고싶음 (ㅋㅋㅋㅋㅋㅋ

432 테츠오주 (0/X1pIIlys)

2024-01-19 (불탄다..!) 21:27:31

무더운 여름
더욱더 뜨거워진
너와나의 혼

433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1:28:50

>>432 아아 테츠테츠오야....하이쿠만 봐도 너의 열정이 느껴지는군아.....

434 유우키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1:29:00

안녕안녕! 갈라테아주! 그럴때는 그냥 지르면 된다!

435 갈라테아 - 수수께끼의 편지함 (wD.7F0eNB.)

2024-01-19 (불탄다..!) 21:35:13

>>0

"..."

국어 시간의 과제. 하이쿠 창작해보기. 아무리 생각해도 영 감이 잡히지 않는다. 그러던 와중 떠오른 건 편지 열풍! 수수께끼의 편지함으로 하이쿠 과제에 도움을 받아보자!

테루야 아는 게 없는 신생 요괴지만, 인간들이나 오래 산 신,요괴들은 이런 데 박식하니까.



하이쿠 과제. 너도 거쳤으려나. 부디 내가 지은 하이쿠를 평가해줬으면 좋겠어.

아침에 일어나
돌을 한 입 먹으니
참 맛이 있구나!




어디부터 지적해야 할까.
575 음절의 어긋남?
계어와 키레지의 부재?

확실한 건 하나. 이것은 하이쿠라 부를 수 없었다.

.dice 1 16. = 8

436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1:36:49

스미레에게 갔읍니다

437 갈라테아주 (wD.7F0eNB.)

2024-01-19 (불탄다..!) 21:36:56

스미레한테 갔나?

438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1:37:15

그렇다

439 유우키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1:38:03

오자마자 편지를 2개나 받다니! 이 얼마나 엄청난 운빨!

440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1:38:0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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