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66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64 :: 1001

◆gFlXRVWxzA

2024-01-17 21:23:59 - 2024-01-21 11:18:34

0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23:59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563 모용(이되기전인(인데 이제는 아가인))류현 - 이젠절정무인인데보모인시아 (hDwJoazgsI)

2024-01-19 (불탄다..!) 23:34:08

"으음, 그래도 최소한의 교리 정도는 숙지하는 편이 나을 것 같으니 조금 도와주십사- 합니다."

그 말에 눈꼬리를 곱게 접어내어서 환한 보름달처럼 해사히도 미소 지으면서, 저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더랬지요. 그도 그럴게, 이미 망집은 버렸다고는 하나- 작금의 이 상황이 무척이나 행복했던 옛 기억을 솟아나는 샘물처럼 제 마음 적시게 하였으니.

은은하게 맴도는 미소에서는, 자각하지 못 했으나 애틋함과도 같은 옅은 과거의 잔향이 흩날렸답니다.

그렇게, 다시 읽어내고, 또 물어보고, 그에 관한 이유와 연원을 물어보면서, 조금씩, 좀 더 깊숙이 천마신교의 교리와 그 생활상을, 그 독특한 양상을 배워나갔습니다.

564 시아 - 짜파게티 (/1eqet1FPY)

2024-01-19 (불탄다..!) 23:36:23

"흠... 비슷한 선상의 교리인것 같기는 하네."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을 하다 되묻는다. 그렇담, 금자결을 통한 악즉선을 통한다면 아공간 내부에 적을 가두는 수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호오, 대담하지만 그런 무공은 세상에 한손가락 안에 들 거야. 초대 마뇌께서 직접 창제하신 만큼."

// 다음에 만낫을 땐...! 무공의 개량을 시도해보겠다!!!

565 류현주 (hDwJoazgsI)

2024-01-19 (불탄다..!) 23:37:17

일단 뭐든 배우는게 즐거운 류현이...

566 시아 - 류현아가교인으로길러요 (/1eqet1FPY)

2024-01-19 (불탄다..!) 23:40:23

"그래 그리 하자."

행동도 단아하고 얼굴도 고우니, 귀족은 못 되어도 있는 집 자제로 평가받을 것이요, 그럼 적어도 교리에 대한 이해는 필요했다. 분타에서 하는 만큼 잘 교습하지는 못하겠지만... 듣는 이도 비범하고, 말하는 이도 비범하니 평범한 사람이라면 한참을 걸릴 이야기를 단숨에 나아갈 수 있었다.

"...하여 기도를 드립니다.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교리의 공부가 끝났다.

567 바보막리노이 (wD.7F0eNB.)

2024-01-19 (불탄다..!) 23:51:26

>>564 머리가? 안 돌아가서? 막레로? 받겠습니닷... 이럴 줄 알았으면 손대중하면서 수준맞춰 싸워달라는건데!!!

568 시아노이 (/1eqet1FPY)

2024-01-19 (불탄다..!) 23:52:08

>>567 오케이에용!!!!!!!!!!!

수준맞춰 싸우는

일류괴뢰

569 모용(이되기전인(인데 이제는 아가인))류현 - 이젠절정무인인데보모인시아 (S5iSotqa82)

2024-01-19 (불탄다..!) 23:53:18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라,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가르치는 이도 천재, 배우는 이도 천재이니 어찌 배움이 느리겠습니까?

짧은 시간이었으나 오가는 문답에서 순식간에 답을 추려내고 자기 것으로 삼는 번뜩이는 오성으로 하여금, 저는 곧잘 교리에 대해 익혀나갔고···.

이제사 조금 철 없는 자제로 보일 정도의 지식을 쌓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가 되었네요."

그리 말하면서 은은히 미소를 지은 저는 다시금 머리 속에서 교리를 떠올렸습니다. 더 큰 악으로서, 소악을 지운다라···. 과연, 한 때 세상을 평정하셨던 분이라고── 그리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울리면서도 패도적인 이 교는, 이전의 저였더라면 분명 매혹적이였겠지요. 그래도, 이젠 길을 굳혔으니만큼 흔들릴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럼, 저희의 관계는 어찌 해둘지···?"

//시아주의 대답으로 막레 할까용?

570 바보막리노이 (wD.7F0eNB.)

2024-01-19 (불탄다..!) 23:55:14

>>568

(이기면) "인간의 승리"
(지면) "내가 진 것이지 인간이 진 게 아니야."

571 모용중원 (Ou.E2iHpHc)

2024-01-19 (불탄다..!) 23:58:01

내 제자한테 이상한 거(?) 가르치지 마라!!!

572 시아 - 류현 (8eHlwjDwhg)

2024-01-20 (파란날) 00:00:36

이교인의 입에서 천마를 찬양하는 구절이 나오니 어찌 자랑스럽지 않겠는가. 천강단원들은 참으로 기쁜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내일 채비를 떠날 때에는 나의 심부름을 하러 간다고 하고, 말 없이 형님께 안부 편지를 전해주렴. 그 뒤의 일을 묻는 일이라면, 글쎄.. 언제 어디에서 만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빙긋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밤이 깊구나, 푹 쉬렴."

//막레노이!!!

573 시아노이 (8eHlwjDwhg)

2024-01-20 (파란날) 00:01:21

>>5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1 형님!! 형님 제자도 천유양월 하던데 형님도 같이해요!!!

574 시아노이 (8eHlwjDwhg)

2024-01-20 (파란날) 00:01:54

막리현이... 오늘은 잔소리 하지 않아도 수련했어....!!! (감격)

575 모용중원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02:19

>>573 자 강의 신선이자 농사의 신 모용중원께 기도하나이다 해봐
(검강)

576 바보막리노이 (6T703JCT.U)

2024-01-20 (파란날) 00:03:06

우우 막리노이 하나는 잘 안다 수련 제때 한다

577 시아노이 (8eHlwjDwhg)

2024-01-20 (파란날) 00:03:10

>>575
인간이 목숨을 걸 만한 명분에는 네 가지가 있다. 신앙과 조국, 가족과 주권이 그것이다......

578 시아노이 (8eHlwjDwhg)

2024-01-20 (파란날) 00:03:31

>>576 아이 착하다 우리 막리노이

579 류현주 (fuBjfhHzQ2)

2024-01-20 (파란날) 00:03:48

수숭님, 일단 배워둬서 나쁠 것 없을 것 같았습니당. (쫄래쫄래)


...어라? 류현이한테 와기 프레임이 생겼...다???

580 모용중원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04:56

그래 교국 교리를 이용한 음해공작을 준비해 보자꾸나...

581 자련 - 바보 막리현 (IWQJ0O6eKM)

2024-01-20 (파란날) 00:05:27

>>557

"...꺄-하하! 그렇게 말하면서 싸우는 걸 보니까 여유로운가 봐, 오라버니?!"

짜증이 머리끝까지 오른 목소립니다. 소녀는 송곳니를 드러내며 심술궂게 웃어 보입니다. 잔재주는 차단해 버리겠다는 것인지, 곧바로 공격에 돌입하는 당신을 보며 다시금 웃음을 터뜨립니다.

여전하군요. 정직한 검로입니다! 그렇다면 이쪽은 변칙적 공격으로 갑니다.

제례검무 2식 - 신성검 : 신성한 기운, 마기가 강화됩니다. 강화된 마기는 적들에게 위압감, 지속피해량 증가, 아군 정신력 강화를 이끌어냅니다.

이어 제례검무의 2식, 위패검을 활용해 공격을 방어하는 척하다가...

제례검무 4식 - 징벌출수 : 빠른 속도로 발검해 적을 공격합니다. 악인에겐 약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집니다.

허리를 크게 숙여 당신의 무릎을 노립니다. 방어를 포기했으니 심장은 아니더라도 어깨나 팔 한 짝 정도는 날라갈지 모르겠습니다만, 상관없습니다. 애초에 검을 맞대 방어해봤자 지난한 힘겨루기만 이어질 뿐입니다. 그렇게 힘을 빼면 뺄수록 불리한 건 자신입니다.

그러니 이쪽도 전속력으로 갑니다.

자기가 한 약속도 잊어버린 멍청이 따위,
깔끔하게 무릎 꿇게 해주겠습니다.

582 시아노이 (8eHlwjDwhg)

2024-01-20 (파란날) 00:06:55

자기가 한 약속도 잊어버린 멍청이

가슴이 찢어진다 막리노이야 진짜 왜 잊었니

583 모용중원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07:17

그러고 보면 이제 중원이도 신선이 됐는데
누가 저한테 기도하면 축복같은게 나갈까용?

584 시아노이 (8eHlwjDwhg)

2024-01-20 (파란날) 00:07:20

자련이도 수련했다!!! 우리 입마관 2177기 수련 짱 잘해!!

585 막리노이 (6T703JCT.U)

2024-01-20 (파란날) 00:07:39

>>582 이건... 이견의 여지 없이 쓰레기가 맞네요

586 시아노이 (8eHlwjDwhg)

2024-01-20 (파란날) 00:07:40

>>583 오.....

587 시아노이 (8eHlwjDwhg)

2024-01-20 (파란날) 00:08:09

>>585 이건... 야견의 여지 없이 쓰레기가 맞네요

588 고불주 (vt6RBRZZ/I)

2024-01-20 (파란날) 00:08:53

>>582 후우..야견의 대항마가 나타날 줄이야..!

589 마교소녀 련주 (IWQJ0O6eKM)

2024-01-20 (파란날) 00:09:16

>>584 에헤헤... 자련노이 수련 안 까먹고 잘합니다!!!

>>야견의 여지<<

안녕하십니까, 중원주 고불주!!!!!

590 모용중원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09:32

련하!

591 고불주 (vt6RBRZZ/I)

2024-01-20 (파란날) 00:10:26

다들 좋은 밤입니다!

592 류현주 (fuBjfhHzQ2)

2024-01-20 (파란날) 00:12:38

>>580 (같은 생각을 한 수숭님 보며 빵긋)

593 시아노이 (8eHlwjDwhg)

2024-01-20 (파란날) 00:13:04

고불노이!!

594 류현주 (fuBjfhHzQ2)

2024-01-20 (파란날) 00:15:06

련하! 불하!

595 마교소녀 련주 (IWQJ0O6eKM)

2024-01-20 (파란날) 00:17:43

류현주도 안녕하십니까!! 현하!

596 류현주 (fuBjfhHzQ2)

2024-01-20 (파란날) 00:19:32

야호~! 최고조의 파와뿔 류현주입니다앗~!☆

597 진짜바보막리노이 (6T703JCT.U)

2024-01-20 (파란날) 00:21:18

아이씨 날렸다!!!

598 시아노이 (8eHlwjDwhg)

2024-01-20 (파란날) 00:23:40

바보 막리노이

599 마교소녀 련주 (IWQJ0O6eKM)

2024-01-20 (파란날) 00:26:08

바보 막리노이 토닥토닥...

600 ◆gFlXRVWxzA (KlbLeBYCOE)

2024-01-20 (파란날) 00:29:51

친구와 함께 달리고 왓서용

거의 걸었지만...

죽을것같어용

601 시아노이 (8eHlwjDwhg)

2024-01-20 (파란날) 00:30:19

캡틴노이!!!

602 사망노이 ◆gFlXRVWxzA (jkBqEXv9.A)

2024-01-20 (파란날) 00:37:28

603 모용중원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38:14

캡틴 궁금한거 있어용.

하란이나 저처럼 신선된 친구들한테 기도하면 효과가 붙나용?

604 ◆gFlXRVWxzA (jkBqEXv9.A)

2024-01-20 (파란날) 00:40:54

힘들어서 질문봇받아용

605 진짜바보막리현 - 자련 (6T703JCT.U)

2024-01-20 (파란날) 00:41:26

>>581

저 표정. 저 송곳니. 저 말투. 저 목소리. 모든 게 낯있억지만 낯익다는 생각만 들 뿐, 그 다음 과정. 누구인지 알아차리는 것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

상대는 신성검으로 스스로를 강화한 후, 위패검으로 방어를 굳히려는 것으로 보였다. 확실히. 정밀도가 현저히 떨어져 공격을 피해주기만 해도 내가 알아서 지치는 상황이 오래 유지되면 불리한 건 나니까.

그럼, 전력으로 뚫을 뿐! 나는 온 힘을 다해 칼에 힘을 줬고... 다음 순간, 나는 다리에서 피를 흘리며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윽...!"

순간적인 자세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기동력을 크게 손상당했다. 나 역시 상대의 어깨 인대를 끊어놓아, 주로 쓰는 쪽이 아닌 손으로 싸우도록 만들었으나 결국 한쪽 무릎을 움직이는데 힘을 들여야 하는 내 손해가 큰 교환.

주저앉아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라도 무슨 방법을 취해야 한다...! 그래. 이렇게 되면 주저앉아 땅과 위치가 가까워진 김에...

- 1성 제례검무 1식 - 통곡 : 검을 뽑아 땅에 박아넣습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교국 소속 인물들의 사기가 상승합니다.

"천유양월!!"

순간 마음이 맑아지면서, 검으로 무엇이던 할 수 있을 것 같아진다. 이 사기를 빌어 무릎을 숙인 채로 상대의 배 쪽을 노린다.

606 모용중원 (RcmIAjxZ0Q)

2024-01-20 (파란날) 00:41:57

술드시고 달리신건가용 아니면 진짜로 런을 하신건가용?

607 미사하란 (ucR6Rxm1Nk)

2024-01-20 (파란날) 01:08:16

열어분....일상할때는 이름을 정확하게 기입해주세용....
요즘 일상이 많은데 이름이 헷갈려서 눈이 돌아용..

608 ◆gFlXRVWxzA (jkBqEXv9.A)

2024-01-20 (파란날) 01:09:03

>>606 육상........

609 막리노이 (6T703JCT.U)

2024-01-20 (파란날) 01:10:49

앗 넹

610 ◆gFlXRVWxzA (jkBqEXv9.A)

2024-01-20 (파란날) 01:18:23

이제 좀 살것같어용

611 자련 - 막리현 (IWQJ0O6eKM)

2024-01-20 (파란날) 01:21:52

>>605

거봐, 진짜 바보라니까...

속으로 탄식하듯 중얼거립니다. 저 역시도 교국 소속. 당신과 마찬가지로 통곡의 효과를 받습니다. 한층 맑아진 머리로 검을 맞댑니다.

제례검무 2성 위패검 : 검을 곧게 세웁니다. 방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이번에야말로 방어 태세입니다. 어차피 어깨를 훼손당한 것은 양쪽 모두. 힘이나 제어하는 기술은 엇비슷할 겁니다. 그렇다면 승부는 어느쪽이 끈질기냐로 결정되겠지요. 버티는 쪽이야말로 상대가 약해지는 때를 잡아채 승리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자신 있습니다.
길바닥에서 이 자리로 기어올라온 것이, 운수로만 이뤄낸 것은 아니니까요.

소녀는 고요히 때를 기다립니다. 당신이 집중력이 약해진 틈을 비집어, 단숨에 검을 멀리 쳐낼 생각입니다.

612 막리노이 (6T703JCT.U)

2024-01-20 (파란날) 01:23:05

첫 일상에서도 말해주니 알아먹었구 이 쯤 되면 알아차려도 되겠지용?

613 마교소녀 련주 (IWQJ0O6eKM)

2024-01-20 (파란날) 01:24:51

>>612 물론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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