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비도가 꽂혔으나 상대방의 검을 멈추지는 못한다. 흑색의 기운을 두른 검이 막으려는 팔 채로 야견의 상체를 반으로 가른다. 그리고 그 순간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도 눈가에 붉은 기운을 띄는 아견. 그는 본디 소인배다. 그러니 특히 원한은 잊지 않고 언젠가는 청산한다. 그것이 설령 다른 이들의 입장에서는 적반장이라도. 흐려져가는 의식 속에서 남은 한 손으로 막리현을 가리키는 야견.
이 장르는 기본적으로 동양판타지에 가깝습니다. 신선과 신선이 되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편이며 여러분이 지금껏 접하지 못한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신선과 도사들일 것입니다.
신선과 도사, 도인 등. 굉장히 친숙하고 익숙한 개념이나, 선협의 신선과 도사는 여러분이 평소에 익히 생각해오던 개념과는 조금 다릅니다.
선협에서의 신선, 도사들은 오로지 단 하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수행을 쌓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는 하늘이 정해준 운명인 수명을 벗어나기 위한 역천의 행위입니다. 말 그대로 신선이 되기 위해 수행하는 것 자체가 하늘의 이치를 거스르는 일이라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신선과 수도자들은 우리의 인식과는 다르게 대체로 사악한 존재들입니다.
이들은 진리를 깨닫건, 번뇌에서 벗어나거나하여 인간의 경지를 뛰어넘은 위대한 성자같은 것이 아닌 강력한 초능력 등을 바탕으로 패악질을 부리는 오만하고 탐욕스러운 악마적인 존재에 가깝습니다.
이 신선과 수도자들 수명을 늘리고 영생을 하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합니다. 평범한 인간들을 벌레처럼 여기고, 그들을 대상으로 온갖 잔악하고 끔찍한 실험을 저지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자연의 기운을 멋대로 갈취하고 폭식하며 생명이 살 수 없는 땅으로 만드는 것 또한 그들에게는 마땅한 권리로 여겨집니다.
재물, 힘, 지위, 영생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지닌 악인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것이 바로 선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바로 이 선협의 세계에 떨어진 범부, 수도자들에게 벌레 취급을 받는 나약한 현대인입니다.
지금껏 상황극판에서 수명이란건 딱히 중요한 개념이나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여기에서만큼은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꼽힐겁니다.
그런만큼 수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명이 다하게 된다면 여러분의 캐릭터는 말 그대로 '사망'합니다. 강제로 데드 플래그가 세워지며 시트는 내려가게 되고 다시는 해당 캐릭터로 스레에 참여하실 수 없습니다.
수명을 '소모'하여 진행, 수행, 특수행동 등을 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시트를 제작하실 때 지급되는 50년의 수명을 소모하여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시작하시거나 진행에 불리한 강제적인 리스크를 안는 대신 수명을 더 가지고 시작하실 수도 있습니다.
수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감됩니다. 진행을 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수명이 필요합니다. 진행은 개개인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어진 수명 내에서는 시간의 흐름이 어떻게 흐르든간에 중요하지 않습니다.
각 캐릭터의 최초 진행에서만큼은 수명을 차감하지 않습니다. 다만 두 번째 진행에서부터는 자신의 수명을 소모해 진행을 하셔야합니다. 이는 진행에서 어떠한 행동을 할 때 '며칠/몇 개월/몇 년이 소모됩니다.' 등으로 나타나며 역으로 레스주가 직접 '며칠/몇 개월/몇 년을 소모합니다.' 등으로 먼저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이 수명은 여러분이 수도자가 되어 수행을 쌓거나 각종 영약, 특수한 공법 등을 통해 늘리실 수 있으며 능력과 여건이 된다는 전제 하에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수명이 남아있다면 부활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오직 단 하나, 수명이 다하면 죽음을 맞이한다는 대전제는 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수명의 굴레는 '진선'이라 불리우는 신선이 된다면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더 많은 정보가 있으나 몰입감을 위해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직접 이 끔찍한 디스토피아적 세계에서 알아보셔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