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62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4.현 시점 판 주인공이 되지 못한 이는 2명! :: 1001

◆TMmm6tsoPA

2024-01-16 20:57:34 - 2024-01-17 23:23:00

0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0:57:3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605

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551>16

186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42:06

>>182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요거 시리즈야
옛날 시리즈여
도울 거 많은딩 사실 나 혜성주가 읽어준다는 걸로 되게 두근두근하거든....(콩닥!) 태오한테 읽어봤냐고 제안해도 좋구 잇 일케 된 거 하나 지금 추가해볼래? >:3
극야의 서 일부 내용이

칩셋 이스터에그로 숨어있어서 이게 뭐냐고 물어본다든지...?

187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42:31

>>185 바가지 없는 백쌤식 예산시장인거야?(?)

188 성운주 (TMQqPZo1m6)

2024-01-17 (水) 00:42:47

>>183 그것도 현명한 선택이네요..!
솔직히 저도 바지락 살일 있으면 깐바지락 사요. (흰눈)

>>185 세계관 지식이 늘었다! (메모)

189 유한 - 수경 (BYDeQ8ur7g)

2024-01-17 (水) 00:43:35

"괜찮으면, 다른게 불편하다는 소리구나?"

눈을 피함에 고개 갸웃거리며 수경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수경에게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어도, 막상 유한이 장난기를 품긴 했지만 그래도 후배가 곤란해하는건 들어주려고 했다는 점이었던가. 들어주고 해결해준 다음 장난치려는 속셈인지는 몰라도...

"이끄는거? 간단해. 일단 첫번째, 나랑 같이 저어기 보이는 파도풀 쪽으로 간다."

손가락 하나를 펴고 꽤나 상냥한 표정으로 말하고는, 두번째 손가락을 편다.

"두번째, 입수한다."

그리고 끝이었다. 아마 수경은 불안감이 맞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그런 간단하고, 어쩌면 막무가내일지도 모르는 계획을 말함에도 그의 표정은 여전히 싱글벙글했다.

"파도풀에 한번 입수해서 헤엄치고 나면 두려움이고 뭐고 사라지지 않을까?"

일단 파도가 넘실거릴테니 가만히 있기도 버겁고, 그런 버거운 일을 겪고나면 나머지 일들은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듯 싶었다.

190 혜우주 (e/Kql0GCdw)

2024-01-17 (水) 00:43:52

>>184 벌써부터 그런 얘기하면 그거 완전 부부잖아
그보다 식재료라고 해도 샐러드용 날채소 위주로 사는 애가 과연 얘기를 할까

>>185 호오 이런 디테일이 있었군

191 혜우주 (e/Kql0GCdw)

2024-01-17 (水) 00:45:18

사소한 티미를 풀고 싶은데
멀 풀지

192 한양 - 훈련 (aFgww0X5z.)

2024-01-17 (水) 00:45:20

>>0

" 후루룹.. 우물우물.. 크허..그래. 이게 식사지. 호텔조식은 무슨. "

서한양. 결국 누리랜드에서 나와, 근처의 설렁탕 전문점으로 가버리다. 갓 나온 설렁탕의 간을 본 다음에 소금간을 조금 해주고.. 깍두기국물은 안 넣었다. 이렇게 간을 맞춘 다음에 국물 몇 숟갈을 떠먹은 다음에 " 어우~~ "라며 감탄사를 낸다. 따로국밥이 취향이 아닌 한양은 밥 한 공기를 바로 말았다. 그렇게 소고기와 소면 밥이 전부 숟가락에 모여있다. 한 입 먹어본 한양은 작게 " 허..X이바알.. " 감탄사를 낸다. 이어서 밥 한 숟갈 위에 깍두기를 얹어서 먹어보고, 삼킨 뒤에 오이고추를 한 입 베어문다.

" 하..진짜 미쳐불것다.. "

몇 숟갈 먹어준 뒤에 조각이 큰 깍두기를 한 입 베어문다.

" 아오.. 저 깍두기 씹는 소리.. 거지새X가 왔냐? "

스킬아웃으로 보이는 무리들 중 하나가 뒤에서 한양의 뒷통수를 푹 눌러버린다. 한양의 얼굴은 뚝배기로 직진했고.. 국밥도 버렸고, 얼굴도 젖어버렸다. 그렇게 스킬아웃들은 낄낄거리며 밖으로 나갔다. 한양은 휴지로 얼굴을 닦으며 그들을 따라나갔다. 아, 물론 계산은 하고.

" 아이고- 손님.. 저 놈들 따라가지 마세요.. 진짜 지독한 놈들이라.. "

" 수고하세요, 사장님. "

한양은 사장의 만류에도 미소를 보이며 감사인사를 드린 뒤에 밖으로 나갔다. 스킬아웃들은 한양이 따라온 것을 보고 낄낄거리며 한양을 조롱하기 시작했다.

" 푸하하- 저 새X 따라왔어! 저 녀석 4학구는 처음인 건가? "

서한양은 녀석들에게 다가갔다.

" 3학구 놈들도 밥 먹을 때는 안 건드렸는데.. 4학구 당신들은 진짜 진장이예요.. 진상.. 본론만 말할게요. 사과는 필요 없어요. 아까 그 설렁탕 한 그릇값이나 내놔. "

스킬아웃들은 한양을 어이가 없다는 듯이 잠시 보다가 모두들 푸하하 웃기 시작했다.

" 야!!! ㅋㅋㅋㅋㅋ 쟤 3학구 녀석이라 우리 잘 모르네ㅋㅋㅋ "

" 3학구 녀석 신고식 좀 치뤄주자. "

서한양도 녀석들을 따라서 소리없이 표정으로만 웃기 시작했다.

" 아아-- 그래요. 그러면 이래야겠다. 제가 초반에 3학구 스킬아웃들의 기강을 어떻게 잡았는지 보여드릴게요. "

이에 한 녀석이 한양에게 다가가서 오른쪽 주먹을 뻗었다. 한양의 얼굴로 말이지. 한양은 고개를 왼쪽으로 살짝 꺾으면서 주먹을 피한다. 대놓고 오른쪽 주먹으로 얼굴을 칠거라며 들려있는 어깨. 눈에 뻔히 보이는 움직이었다.

" 아무리 근본없는 길거리 막싸움이어도 , 이 거리에서 직선펀치를 날리면 어떡하나요 - "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펀치를 뻗었다. 녀석의 뻗은 팔 이두박근의 옷깃을 서한양의 오른손으로 쥘 수 있을 정도로 말이야. 한양은 그대로 그 깃을 당겼다. 펀치를 뻗느라 앞으로 실린 녀석의 무게중심이 앞에 실렸기에 더 쉽게 할 수 있었다. 그대로 둘과의 거리를 완전히 좁힌 다음이었다. 한양의 왼쪽 주먹을 마치 옆구리를 나이프로 쑤시듯이 반복해서 푹푹 찔러넣기 시작했다.

" 끄..끄윽.. "

얼마 버티지 못해서 쓰러져버린 선두의 스킬아웃. 서한양은 여유롭게 녀석들에게 말했다.

" 지금이라도 돈 물래요? 아니면 계속 싸울래요?"

193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0:45:42

>>186 아! 아!! 읽어봤어 되게....예전에...내용이 기억은 잘 안나긴 하는데 재밌고 힘들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 그쪽 시리즈였구나. 진짜 재밌겠는데(두근) 도와줄게...있다고? 이혜성이?
앗 어떻게 추가해야하지? 이혜성이 먼저 칩에서 발견하고 연락하면 되나?

194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00:46:57

>>187 엗...완벽하군요!!

195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48:51

>>193 맞아맞아 그거야 그 시리즈처럼 애들이 범인 추격하고 사건 벌어지고 그런 거~ 맛도리자너 흐흐
응! 있다! >:3

응응 아무래도 예전에 태오가 칩셋 주의사항 알려주면서 '이스터에그가 있다'고 했잖아, 그거를 요거랑 스슥 연결시켜서

님 이거 뭐임?

하고 연락하는거지😉
그거 말고도 조금 뒤적거리면 막 클라우드 발견하고 폴더 열어보면 스트레인지 지도 이런거 나오고 그럴듯(히익)

196 청윤주 (GCW7AoUHFE)

2024-01-17 (水) 00:49:11

한양이는 뭔가 양아치들에게 시비 걸리는 능력이 추가로 있는 게 아닐지..?

197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50:15

누가 국밥 먹는데 대가리를
용서못해
그런데 설렁탕은 먹고싶어...🤔

198 한양주 (aFgww0X5z.)

2024-01-17 (水) 00:51:02

>>196
서한양 <- 초반에 일진들이나 스킬아웃들의 '찐따' '찌질이' 레이더에 잘 포착됨

199 진정하 - 이청윤 (aBIDqrEZz6)

2024-01-17 (水) 00:51:07

situplay>1597032629>80

"뭐, 개인적인 성향이니까요?"

야유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검지 손가락을 들어올린채, 하던일을 계속 한다.

...벙쪄버린 얼굴을 원래대로 되돌리곤, 머쓱하게 웃는 청윤언니를 바라본다. 그래. 이거 사실 대단한거라니까?!

"진짜 언니랑 저밖에 없네요?"

걸어나가고 나서 박수를 치며 뒤돌자...싸울생각 만반으로 나에게 검지를 겨누고있는 청윤언니가 보였다.

"어...음...네?"

그러고나선 무릎을 꿇었는?!

"아니 언니 일어나요?! 아니 뭘... 언니?!"

약간 멘탈이 나간듯 텅빈 눈으로 무릎을 꿇은채 나와 사회자를 바라보는...?!?! 주변에서 웅성소리가 들리잖아!

"언니 일단...언니이!!!"

그렇게 외치곤 빠르게 청윤에게 다가가서 일으켜 세운채 조금 힘들지만 부축해서 경기장 밖으로 끌고나간...이러면 진짜 내가 뭘 잘못한것같잖아아!!!!!

후우... 바깥으로 꺼내 벤치에 앉아서 기진맥진 한 채 있자, 사회자분이 다가와서 우리들의 손을 조심스레 잡고 팔찌에 리더기를띡띡하고 찍으시더니 이야기한다.

"이렇게나 예쁜데, 능력까지 좋다니~ 역시 세상은 불공평한가봐요~. 이벤트 참여해주셔서 감사해요! 부상으로 1등분껜 누리비안 베이 내에서 사용 가능한 e-캐시 5만원권, 2등분껜 3만원 지급해드렸어요! 즐거운 누리비안베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미소를 지으며 총총거리며 떠나는 점원분.

"하아...힘들었다...언니? 언니이~?"

아직도 멘탈이 조금 나가보이는 청윤언니. 내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 무릎만 바라보는데...

"언니이!!!"

벤치에 누워 언니의무릎과 얼굴 사이에 머리를 집어넣어 청윤언니의 시선에 억지로 들어간다.

"이제 뭐하러 갈거에요?"

200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0:51:08

>>195 ??? 있다고? (의심) 아무튼 이건 이혜성도 이혜성인데 내가 더 내용이 궁금하다

스트레인지
지도
라고?
헐 일단 그거먼저 발견하고 이게 뭐여? 하다가 님 이거 뭐임 으로 연락할게
훈련으로 할까? 아니면 짧게 톡 방식으로?

201 한양주 (aFgww0X5z.)

2024-01-17 (水) 00:52:16

내일은 제육쌈밥 먹다가 방해받는 걸로 쓸까-

202 유한주 (axilWL79Oo)

2024-01-17 (水) 00:53:28

한양이의 그뉵을 보고도 덤빌 생각을 하다니...

203 청윤주 (GCW7AoUHFE)

2024-01-17 (水) 00:54:18

>>201 고독한 미식 야인(?)

204 수경 - 유한 (aTCShzJynw)

2024-01-17 (水) 00:54:48

"그... 옷이... 어색해요..."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결국 체념한 것처럼 옷이 어색하다는 사실을 실토하지만 그에 유한이 내놓는 대답을 듣고는 뒤로 한두발짝 물러서려 합니다.

"...파도풀같은거에 들어가면 가디건은 못입는걸요."
그렇지만...

"한번쯤은 나쁘지 않아보이긴 한데요.."
갈팡질팡 흔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기에 수경은 슬쩍 파도풀 쪽을 바라보려 합니다.

"일단은 가까이는 가볼래요."
사실 가장 쉬운 건 뒤에서 미는거다! 수경은 유한에게 손을 내밀다가 아차하고는 다시 거두어들입니다. 대신 가디건을 곱게 개켜서 비치의자 위에 놓아두려 하네요.

205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0:54:51

3대 420 치는 부부장님

206 한양주 (aFgww0X5z.)

2024-01-17 (水) 00:55:17

>>191
후라이드 vs 양념
짜장 vs 짬뽕
간장게장 vs 양념게장
큰 토마토 vs 방울토마토
된찌 vs 김찌
족발 vs 보쌈

207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00:55:58

3학구 저지먼트가 4학구 저지먼트보다 훨씬 더 강력한데...거기에 시비를 거는 스킬아웃.
아직 세살 물정을 모르는 것이 분명하군요!

208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57:35

>>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밈미가 바라니 먐미 열심히 뇌 굴려볼게

준비된 각각의 책 내용 속 살인사건은 뭐

열등생-엘리트 간의 갈등
장기이식 스캔들
인첨공 내부 유착관계로 벌어지는 차일드에러 인신매매
엇나간 예술과 열등감
스트레인지, 도박 중독, 닫힌 사회와 인간불신

이런 것들이 계기가 아닐까 싶고
사실 타우누스 시리즈 오마주 한 거라서 장기이식 스캔들은 꼭 넣어야 하고...(?)

ㅋㅋㅋㅋㅋㅋ조아조아조아 님 이거 뭐임 좋지
훈련으로 하자!!! 나 오늘 훈련 안 했으니까(오늘 된지 아직 57분밖에 안 지낫ㅅ음)

209 한양주 (aFgww0X5z.)

2024-01-17 (水) 00:58:28

>>203
요즘 전투묘사는 재끼고 먹방묘사에 푹 빠짐ㅋㅋ

210 혜우주 (e/Kql0GCdw)

2024-01-17 (水) 00:59:05

>>206 아니 이걸 이렇게 던져주네
치킨은 반반 아니면 두마리
주문 열번 기준 일곱번 짬뽕 세번 짜장
으 게장 시러 날거 시러
어차피 다 토마토다 다 맛있다
된장찌개에 김치를 넣으면 만사오케이
족발 혹은 보쌈? 이걸 왜 고르죠? 다 먹으면 돼

211 유한주 (axilWL79Oo)

2024-01-17 (水) 00:59:31

그러고보니 이제서야 생각난건데
수경이가 어색한 옷을 굳이 입었다는건

안데르냐 케이스냐(???)

212 유한주 (axilWL79Oo)

2024-01-17 (水) 00:59:53

>>191 혜우우 잠버릇&술버릇

213 청윤 - 정하 (GCW7AoUHFE)

2024-01-17 (水) 01:00:22

>>199
죄책감과 긴장이 풀려서 피곤한 것이 겹쳤는지 청윤은 자리에서 제대로 일어나질 못했다. 정하가 자신을 부르고 부축해서 나가면서도 청윤은 멘탈이 좀 깨진 바람에 뭔 말을 하지도 못했다.

'솔직히.. 내가 좀 심하지 않았을까..'

상품은 캐시 5만원이었다. 청윤은 고맙다는 표시로 뒤늦게나마 잠시 고개를 꾸벅하였다. 정하가 불쑥 얼굴을 들이밀자 움찔하곤 웃으며 말했다.

"으음..? 글쎄.. 뭘 할까.. 잠깐 잠깐.."

청윤은 본인도 고개를 들며 말했다.

"이러다가 둘이 이마든 코든 박치기하겠어~. 어쨌든 여기 왔으니까, 슬라이드는 한번 타야겠지? 이건 몸풀기로 하려고 생각했던 건데 생각보다 조금 더 진이 빠졌지만~."

청윤은 힘들다는 듯 고개를 뒤로 젖히는가 싶더니 다시 앞으로 원상복귀하며 말했다.

"정하 넌.. 정말 좋은 후배인 것 같아. 고마워 정하야."

청윤은 정하를 보며 가볍게 미소지었다. 그러곤 윙크를 했다.

/이걸로 슬슬 막레할까요 정하주?

214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1:00:53

일상 좀 보고 왔는데

왜 어르신 괴롭혀 이 효륜아야

215 한양주 (aFgww0X5z.)

2024-01-17 (水) 01:00:55

>>210
날 것만 아니면 거의 다 안 가리는 혜우우우..

216 청윤주 (GCW7AoUHFE)

2024-01-17 (水) 01:01:25

>>208 오오.. 약간 하드한 내용들이네요..! 저도 나름 이벤트는 영화에서 따온 장면이 좀 있긴 하지만요!

217 정하주 (aBIDqrEZz6)

2024-01-17 (水) 01:01:42

그러고보니, 태오주. 귀찮은 정하랑 은우의 장난무리를 받아줄 생각 있는가?! 목표는 저지먼트 사람들의 (나만당할 수 없지 릴레이)다!

218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1:02:08

>>208 하
진짜 전부 다 재밌을 것 같아서 먐미 뇌세포 과부화시킬 수 있을 거 같아(?) 그럼 역시 제일 먼저 발견하는건 장기이식스캔들로 가야하나

좋아 훈련......내 비루한 묘사력을 쥐어짜봐야겠다.

극야는 칩셋 클라우드에 연결되어 있는거야? 폴더 각각 따로?
폴더라면 이름은 그대로 극야 시리즈로 되어있나?
서브계정으로 톡 보내도 태오는 읽씹안하나

219 정하주 (aBIDqrEZz6)

2024-01-17 (水) 01:02:24

>>213
그래도 괜찮아! 좀 짧긴 하지만! 오늘도 청윤이는 귀여웠다!

220 수경주 (aTCShzJynw)

2024-01-17 (水) 01:02:26

>>211
샨챠 소장님이요.(의외의 인물)
샨챠: 입어조입어조입어조(징징징)
팔카타: 소장님...
진호: 지금이야말로 반란을 일으켜내가1인자가
샨챠: 진호야
진호: 악!아악! 잘못했슴다!

221 유한주 (axilWL79Oo)

2024-01-17 (水) 01:03:41

>>214 유한: 어르신 지게타시죠
유한: 저기 파도풀로 모시겠습니다

>>220 콩라인은 콩라인답게 있어라 이마리야(?)
ㅋㅋㅋㅋㅋㅋㅋ 소장님...진짜 의외...

222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01:04:39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 일단 은우가 그 장난에 응할지부터 따져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갸웃)

223 수경주 (aTCShzJynw)

2024-01-17 (水) 01:04:40

기왕 워터파크 가는거 평소와는 다른 경험을 하라는 그런 큰그림이셨다고...

224 혜우주 (e/Kql0GCdw)

2024-01-17 (水) 01:04:45

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좋아하는_사람에게_전부를_달라고_할까_특별을_달라고_할까
말 그대로 '''전부'''를 달라고 할 거다
그 속에 특별도 들어가면 되는거 아니냐

자캐가_먹방을한다면_메뉴는
디저트류
대용량 푸딩
홀케이크 5호 한판
타르트 풀사이즈
한정판 마카롱 30개들이 한 박스
인간사료(누네띠네) 한통
뭐 진짜 보기만 해도 달아 뒤질거 같은거 놓고 야금야금 먹을듯

자캐는_졸릴_때_머리를_쓰다듬어주면_잠드나_깨나
잠든다!
잠들면 모가지에 힘이 없어짐
그거 알랑가 고양이들 잘때 목 대롱대롱하는거
그 비스무리해짐
졸다 뚝 떨어져도 놀라지 마셈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25 성운 - 혜우 (TMQqPZo1m6)

2024-01-17 (水) 01:05:00

situplay>1597032605>978

이제 너보다 머리 한 개는 더 큰 키를 하고도, 소년은 벽에 등허리를 기대어 가만히 네 가디건을 끌어안고 눈을 감고 있었다. 스트레스가 일정 비율로 일시적인 피로로 치환되는 체질인데다, 네 세수하는 소리며 코끝에 묻은 네 가디건 향기가 잠깐 눈 붙이기에 절묘하게 좋았던 탓이다. 키가 작을 때보다 묘하게 곱슬기가 더 생긴 것 같은 부들부들한 하얀 머리카락이 복실복실 쏟아져있는 게, 마냥 인상이 날카로워지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만든다. 조용히, 딱히 코도 골지 않고 색색거리는 숨소리만 내며 네 연인은 그렇게 앉아 얕지만 편안하게 잠들어있었다.

그리고, 짧은 접문. 그것은 그를 깨우기 모자라지도 않았고 지나치지도 않았다. 톡, 하고, 아까의 그것보다 확연히 좀더 달고 부드러워진 접촉에, 성운의 감겨있던 눈꺼풀이 천천히 들리는 게 느껴졌다. 채 졸음이 가시지 않은 눈동자가 분명히 보라색임에도 왜인지 블랙 크로우 결전 이전에 너를 더러 프리허그 어떻냐고 뜬금없이 물어오던 그 까만 눈동자 같았다. 졸음을 다 떨치지 못한 목소리가 나직이 너를,

“혜우야.”

하고 불렀다. 좀더 옛날에 너를 부르던 그 어조로. 그리고는 네 강아지 어르듯 하는 손길에 얼굴을 무심코 기대다가─ 잠이 다 깼다. 손끝에 와닿던 성운의 거칠지 않은 피부의 온도가 에스컬레이트하는 게 느껴진다. 다시 이제 네가 좀더 익숙하던 그 눈빛이 새치름하게 가늘어져서는, 귀와 뺨이 온통 발갛게 상기되는 것이다. 헤실헤실 풀어진 모습을 들켜버린 게 부끄러워, 성운은 더 딱딱하게 네 손에서 얼굴을 쑥 빼며 정색했다.

“또 까불지, 천혜우. 내가 무슨 강아지냐.”

하고 툴툴대며 일어난 성운은, “잠 다 깼다. 금방 들어갔다 올게.” 하고는 후다닥 욕실 안으로 도망쳤다. 물 트는 소리며, 물이 얼굴에 부딪는 소리가 요란하다.

성운은 너를 그렇게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았고, 얼마 가지 않아 그는 말끔해진 얼굴을 하고 푹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감싼 채 욕실에서 나왔다. 그리고 머리를 감싼 수건을 털어, 길게 늘어진 머리카락을 감싸 한번 박박 비비고는 팡팡 털었다.

그리고는 네 옆을 지나 거실로 향하면서··· 네 손을 가볍게 꼭 쥐었다.

“─생각해보니, 우리 서로에 대해서 모르는 게 엄청 많았어.
오늘 이 자리에서 다 이야기하라고 재촉할 생각은 없어. 털어놓기 힘든 이야기도 있다는 것쯤 충분히 이해해. 하지만 너에게 묻고 싶은 게 많아. 혹시라도 너에 대해 뭔가 오해하거나 하고 싶지 않아.”

226 청윤주 (GCW7AoUHFE)

2024-01-17 (水) 01:05:07

>>219 정하주 수고하셨어요! 저도 귀여운 정하가 청윤이에게 얼굴을 들이미는 장면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227 성운주 (TMQqPZo1m6)

2024-01-17 (水) 01:05:12

주문하신 친칠라 라지사이즈 나왔습니다

228 한양주 (aFgww0X5z.)

2024-01-17 (水) 01:05:38

>>208
와 인신매매...

'특수 3과 천재형사가 능력을 숨김' 이거 마려워진다..아이디어 퀄리티 무슨 일이야..👍👍

229 윤 금 - 혜성 (PrVSkC9B0A)

2024-01-17 (水) 01:05:44

당신이 미웠지만, 그렇지만 보고 싶었다. 당신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으로 갈팡질팡하는 상태였으니, 당신을 보았을 때는 화를 내야 할지 아니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웃어보아야 할지. 어떠한 표정과 태도로 당신을 마주해야 할지 확실히 정하지 못했을 때. 일주일이 한 달 같았던 그 긴 시간 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문이 열렸다. 당신이 고개를 내밀면, 명도 낮은 푸른색 눈동자가 당신의 채도 높은 눈동자와 마주쳤다. 오랜만에 보는 당신의 부드러운 미소. 금은 시선을 잠시간 당신에게 두며 눈을 감았다 뜨니, 굳어있던 당신 앞의 후배의 입가에 비스듬한 미소가 걸린다.

"긴장 한 적 없습니다."

여전히 일상적인 당신의 모습이었지만, 금의 마음은 당신을 만났다는 기쁨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상을 찾지 못했다. 더 메세지를 보내지 않았던 자신의 불만과 불안이 당신에게 닿았을까. 금은 아직 물에 젖었을 당신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가,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손을 떼어낸다. 입술을 비죽이며 당신을 지나쳐 방 안으로 들어선다. 내부를 둘러보던 금은 다시 당신을 향해 돌아선다. 제 문자에 막 준비한듯한 모습이라. 기쁨이 피어올랐지만 그런 내색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금은 당신에게 다가가, 당신의 손을 갑자기 잡아들려 한다.

"손바닥 좀 봐도 되겠습니까?"

당신이 안전한 곳에 있다고 하였지만, 그러지 않았을 수도 있었기에. 그동안 어딘가 다친 곳은 없는지. 잘 드러나지 않은 흔적의 일부를 조금이나마 살피려는 생각이었다.

230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01:06:01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224 이제 저 디저트의 칼로리를 계산해봐야만...(도주)

231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01:06:30

안녕하세요! 금주!

232 성운주 (TMQqPZo1m6)

2024-01-17 (水) 01:06:55

>>224 성운: (혜우의 고개가 꾸닥 떨어지자, 익숙하다는 듯이 자기 어깻죽지로 머리를 받아준다)
(자기 몸은 좀더 뒤로 젖히고, 혜우 몸을 당겨안아서 푹 파묻히듯 기대는 자세로 만든다)
(쓰담쓰담쓰담)
아 다드립니다 다드리고 말고요
대신 그만큼 받아갑니다

233 정하주 (aBIDqrEZz6)

2024-01-17 (水) 01:07:05

>>226
수고했워 청윤주~ ㅋㅋㅋㅋㅋ 청윤이는 저 당황했을때의 어떡하지 하와와가 너무 귀여운것같아 ㅋㅋㅋㅋㅋ

>>222
써놨듯이.

"너만오면 ㄱ"

라는 뜻은, 딱히 너가 안와도 ㄱ라는 뜻이다

234 청윤주 (GCW7AoUHFE)

2024-01-17 (水) 01:07:16

>>224 와.. 혜우 저 정도면 만칼로리 챌린지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거의 먹방 유튜버 급 실력..

235 수경주 (aTCShzJynw)

2024-01-17 (水) 01:07:23

다들 어서오세요.

236 금주 (PrVSkC9B0A)

2024-01-17 (水) 01:07:31

손바닥, 손을 살펴도?
너무 오래 자버렸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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