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62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4.현 시점 판 주인공이 되지 못한 이는 2명! :: 1001

◆TMmm6tsoPA

2024-01-16 20:57:34 - 2024-01-17 23:23:00

0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20:57:3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605

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551>16

155 유한주 (axilWL79Oo)

2024-01-17 (水) 00:25:00

생당근은 괜찮지만 익은당근은 별로...

156 리라주 (knNT9lxkxk)

2024-01-17 (水) 00:25:45

>>154 나도 생당근 좋아해(하파)

157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0:26:13

생당근은 토깽이처럼 술안주로 씹어먹지만 다져도 익힌당근은 무리야

158 리라주 (knNT9lxkxk)

2024-01-17 (水) 00:26:35

생각보다 익은당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난 둘다 좋아해 당근 최고야

159 혜우주 (e/Kql0GCdw)

2024-01-17 (水) 00:27:13

어우 어장이 녹황색이 됐어

160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0:27:15

식감을 못참겠더라 같은 이유로 익힌 토마토도 못먹어

161 성운주 (TMQqPZo1m6)

2024-01-17 (水) 00:27:30

>>151 소분해서 냉동 정도는 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미련하게 냉장하다가 변해서 버리는 것보다는 낫죠.
아참, 냉동하실 거면 해감은 꼭 하시구요!

162 유한주 (axilWL79Oo)

2024-01-17 (水) 00:27:49

>>157 아 저도 이런느낌

163 太烏 (m.9gWr7RVs)

2024-01-17 (水) 00:27:53

[너는
그 사람을
믿고
있어?]

태오는 메시지를 보자마자 흩어지듯 웃음을 흘렸다.

"속 편한 소리를 잘도 하네."

그리고 마저 책장을 넘겼다.

─ 결국 사람을 죽였다. 하지만 언젠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이유가 필요할까? 내 앞날을 위해서 당연한 것인데! 물론 다른 장황한 이유를 꾸며낼 것이다. 세상은 자극적인 걸 원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없는 이유보다 더 잔인하고, 화려하고, 자극적인 이유를 만들어낼 것이다. 언젠가 잡힐 때는 세상에서 쑥덕이는 음모론 중 하나를 적당히 집어주면 환호할 게 분명하다! 나는 비로소 조각이나 뚝딱대는 가짜 예술가가 아닌 진짜 예술가가 되어 우뚝 올라설 수 있는 것이다…….

164 혜우주 (e/Kql0GCdw)

2024-01-17 (水) 00:29:16

>>161 에엥 (실망)
그럴거면 뭐하러 생물 사왔냐는 광기를 보고 싶었는데(?)

165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0:29:19

>>162 이에 닿는 흐물거림이 참을 수 없어ㅠ

내가 진짜 뇌세포 활성화로 책읽는 묘사 언젠간 넣는다

166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29:49

탈자 뭐여

세상은 자극적인 걸 원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없는 이유보다 더 잔인하고, 화려하고, 자극적인 이유를 만들어낼 것이다.
-> 세상은 자극적인 걸 원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 팬들을 위해 차라리 없는 이유보다 더 잔인하고, 화려하고, 자극적인 이유를 만들어낼 것이다.

167 유한주 (axilWL79Oo)

2024-01-17 (水) 00:30:07

저도 토마토까진 괜찮은데

버섯 가지 익은당근류는 정말

168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30:09

>>165 날
날 죽일셈이군

169 성운주 (TMQqPZo1m6)

2024-01-17 (水) 00:30:41

>>164 집 근처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커다란 재래시장이 있어서요 👀 어설프게 마트에서 냉동된 거 사는 것보다 시장에서 생물 한다라이 사오는 게 더 싸게 먹히는 케이스를 종종 겪거든요.

170 유한주 (axilWL79Oo)

2024-01-17 (水) 00:30:52

태오도 정말 은은한 광기가...

171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0:33:11

>>168 하지만 내용이 재밌어보이는걸 그런 김에 제목 한번만 더 부탁해 먐미(복복)

172 청윤주 (GCW7AoUHFE)

2024-01-17 (水) 00:33:23

전 다 좋아하는데..! 그런데 토마토에 설탕 뿌린 건 싫어해요!

173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33:35

은은하게 ㅋㅋ 여기 통수 맞은 사람들만 존재하는 인첨공인데 사람을 믿냐 하네 < 이런 생각 하면서 책읽는 멘헤라 어떤데

174 유한주 (axilWL79Oo)

2024-01-17 (水) 00:34:12

>>172 어 그건 좀 의외네요

보통 토마토에 설탕이라도 안 뿌리면 안 먹는다는 많아도 설탕 뿌린게 싫다는건 잘 없으니까...

175 유한주 (axilWL79Oo)

2024-01-17 (水) 00:34:33

태오정도면 은은하게가 아니라 대놓고 광기인가 생각중이에요(?)

176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0:34:39

>>173 존맛

177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00:34:56

있는대로 다 먹는 캡틴이 별종임이 분명해요!!

178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35:45

>>171 그그 혹시 혜성주 타우누스 시리즈 알아?
그것처럼 각각 책의 제목은 다른데, 모두 공통적으로 안티스킬 강력 형사팀 '극야'의 인물들이 해결하고 있어서 극야의 서 시리즈라고 불리는 걸로 설정해두고 있워

윅기에 올려두고 올까?

179 수경 - 유한 (QeohKim35g)

2024-01-17 (水) 00:36:03

"그. 워터파크에 가는 건 괜찮긴 한데요.."
그거 좋다는 얘기인지 싫다는 얘가인지 모호하게 하면 알수가 없잖아요.

"...유한 선배님."
눈을 피하는 게 어딘가 부끄러워서 그런 것 같다는 게 바로 보입니다. 슬리퍼스러운 걸 신고 있지만. 의외로 보이는 건. 발찌가 있다는 걸까요.

"혼자인건...맞아요.."
혼자 맞다. 그걸 부정할수는 없다. 가디건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얌전하게 여미는 수경입니다.

"그런데.. 이끈다는 건 어떤 걸까요..?"
불안감 반 호기심 4분의 1정도로 묻는 수경입니다.

180 청윤주 (GCW7AoUHFE)

2024-01-17 (水) 00:36:49

>>174 전 토마토는 신맛으로 먹는거지 단맛으로 먹는게 아니라서요!

181 혜우주 (e/Kql0GCdw)

2024-01-17 (水) 00:37:03

>>169 이 무슨 살림 만렙 발언

마저 그냥 주는대로 먹어야지 뭘 가리고 있어

182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0:38:22

>>178 내가 책을 .....너무 안읽었구나 (모른다는 뜻) 부탁만 해서 미안하네 혹시 이혜성이 서사에 도울 거 있으면-없는거 알아ㅠ- 부탁해도 돼 고맙고 미안....이렇게라도 친분 조금이라도 쌓고 싶었어..

183 수경주 (QeohKim35g)

2024-01-17 (水) 00:39:09

저는 생물 한다라이를 손질하는 시간과 노력을 더 크게 쳐서 손질된 걸 사올 것 같지만요....

184 성운주 (TMQqPZo1m6)

2024-01-17 (水) 00:39:38

>>181 그러고 보니 인천은 바닷가니까 바닷가에 면한 재래시장 하나씩 있을 법하네요. 성운이랑 혜우 사이에도 오갈 만한 이야기인데?

185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00:40:57

재래시장은 있는데 조금 현대화된 재래시장이에요!
뭔가 좀 더 깔끔하고 위생도 잘 챙기고 그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186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42:06

>>182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요거 시리즈야
옛날 시리즈여
도울 거 많은딩 사실 나 혜성주가 읽어준다는 걸로 되게 두근두근하거든....(콩닥!) 태오한테 읽어봤냐고 제안해도 좋구 잇 일케 된 거 하나 지금 추가해볼래? >:3
극야의 서 일부 내용이

칩셋 이스터에그로 숨어있어서 이게 뭐냐고 물어본다든지...?

187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42:31

>>185 바가지 없는 백쌤식 예산시장인거야?(?)

188 성운주 (TMQqPZo1m6)

2024-01-17 (水) 00:42:47

>>183 그것도 현명한 선택이네요..!
솔직히 저도 바지락 살일 있으면 깐바지락 사요. (흰눈)

>>185 세계관 지식이 늘었다! (메모)

189 유한 - 수경 (BYDeQ8ur7g)

2024-01-17 (水) 00:43:35

"괜찮으면, 다른게 불편하다는 소리구나?"

눈을 피함에 고개 갸웃거리며 수경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수경에게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어도, 막상 유한이 장난기를 품긴 했지만 그래도 후배가 곤란해하는건 들어주려고 했다는 점이었던가. 들어주고 해결해준 다음 장난치려는 속셈인지는 몰라도...

"이끄는거? 간단해. 일단 첫번째, 나랑 같이 저어기 보이는 파도풀 쪽으로 간다."

손가락 하나를 펴고 꽤나 상냥한 표정으로 말하고는, 두번째 손가락을 편다.

"두번째, 입수한다."

그리고 끝이었다. 아마 수경은 불안감이 맞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그런 간단하고, 어쩌면 막무가내일지도 모르는 계획을 말함에도 그의 표정은 여전히 싱글벙글했다.

"파도풀에 한번 입수해서 헤엄치고 나면 두려움이고 뭐고 사라지지 않을까?"

일단 파도가 넘실거릴테니 가만히 있기도 버겁고, 그런 버거운 일을 겪고나면 나머지 일들은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듯 싶었다.

190 혜우주 (e/Kql0GCdw)

2024-01-17 (水) 00:43:52

>>184 벌써부터 그런 얘기하면 그거 완전 부부잖아
그보다 식재료라고 해도 샐러드용 날채소 위주로 사는 애가 과연 얘기를 할까

>>185 호오 이런 디테일이 있었군

191 혜우주 (e/Kql0GCdw)

2024-01-17 (水) 00:45:18

사소한 티미를 풀고 싶은데
멀 풀지

192 한양 - 훈련 (aFgww0X5z.)

2024-01-17 (水) 00:45:20

>>0

" 후루룹.. 우물우물.. 크허..그래. 이게 식사지. 호텔조식은 무슨. "

서한양. 결국 누리랜드에서 나와, 근처의 설렁탕 전문점으로 가버리다. 갓 나온 설렁탕의 간을 본 다음에 소금간을 조금 해주고.. 깍두기국물은 안 넣었다. 이렇게 간을 맞춘 다음에 국물 몇 숟갈을 떠먹은 다음에 " 어우~~ "라며 감탄사를 낸다. 따로국밥이 취향이 아닌 한양은 밥 한 공기를 바로 말았다. 그렇게 소고기와 소면 밥이 전부 숟가락에 모여있다. 한 입 먹어본 한양은 작게 " 허..X이바알.. " 감탄사를 낸다. 이어서 밥 한 숟갈 위에 깍두기를 얹어서 먹어보고, 삼킨 뒤에 오이고추를 한 입 베어문다.

" 하..진짜 미쳐불것다.. "

몇 숟갈 먹어준 뒤에 조각이 큰 깍두기를 한 입 베어문다.

" 아오.. 저 깍두기 씹는 소리.. 거지새X가 왔냐? "

스킬아웃으로 보이는 무리들 중 하나가 뒤에서 한양의 뒷통수를 푹 눌러버린다. 한양의 얼굴은 뚝배기로 직진했고.. 국밥도 버렸고, 얼굴도 젖어버렸다. 그렇게 스킬아웃들은 낄낄거리며 밖으로 나갔다. 한양은 휴지로 얼굴을 닦으며 그들을 따라나갔다. 아, 물론 계산은 하고.

" 아이고- 손님.. 저 놈들 따라가지 마세요.. 진짜 지독한 놈들이라.. "

" 수고하세요, 사장님. "

한양은 사장의 만류에도 미소를 보이며 감사인사를 드린 뒤에 밖으로 나갔다. 스킬아웃들은 한양이 따라온 것을 보고 낄낄거리며 한양을 조롱하기 시작했다.

" 푸하하- 저 새X 따라왔어! 저 녀석 4학구는 처음인 건가? "

서한양은 녀석들에게 다가갔다.

" 3학구 놈들도 밥 먹을 때는 안 건드렸는데.. 4학구 당신들은 진짜 진장이예요.. 진상.. 본론만 말할게요. 사과는 필요 없어요. 아까 그 설렁탕 한 그릇값이나 내놔. "

스킬아웃들은 한양을 어이가 없다는 듯이 잠시 보다가 모두들 푸하하 웃기 시작했다.

" 야!!! ㅋㅋㅋㅋㅋ 쟤 3학구 녀석이라 우리 잘 모르네ㅋㅋㅋ "

" 3학구 녀석 신고식 좀 치뤄주자. "

서한양도 녀석들을 따라서 소리없이 표정으로만 웃기 시작했다.

" 아아-- 그래요. 그러면 이래야겠다. 제가 초반에 3학구 스킬아웃들의 기강을 어떻게 잡았는지 보여드릴게요. "

이에 한 녀석이 한양에게 다가가서 오른쪽 주먹을 뻗었다. 한양의 얼굴로 말이지. 한양은 고개를 왼쪽으로 살짝 꺾으면서 주먹을 피한다. 대놓고 오른쪽 주먹으로 얼굴을 칠거라며 들려있는 어깨. 눈에 뻔히 보이는 움직이었다.

" 아무리 근본없는 길거리 막싸움이어도 , 이 거리에서 직선펀치를 날리면 어떡하나요 - "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펀치를 뻗었다. 녀석의 뻗은 팔 이두박근의 옷깃을 서한양의 오른손으로 쥘 수 있을 정도로 말이야. 한양은 그대로 그 깃을 당겼다. 펀치를 뻗느라 앞으로 실린 녀석의 무게중심이 앞에 실렸기에 더 쉽게 할 수 있었다. 그대로 둘과의 거리를 완전히 좁힌 다음이었다. 한양의 왼쪽 주먹을 마치 옆구리를 나이프로 쑤시듯이 반복해서 푹푹 찔러넣기 시작했다.

" 끄..끄윽.. "

얼마 버티지 못해서 쓰러져버린 선두의 스킬아웃. 서한양은 여유롭게 녀석들에게 말했다.

" 지금이라도 돈 물래요? 아니면 계속 싸울래요?"

193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0:45:42

>>186 아! 아!! 읽어봤어 되게....예전에...내용이 기억은 잘 안나긴 하는데 재밌고 힘들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 그쪽 시리즈였구나. 진짜 재밌겠는데(두근) 도와줄게...있다고? 이혜성이?
앗 어떻게 추가해야하지? 이혜성이 먼저 칩에서 발견하고 연락하면 되나?

194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00:46:57

>>187 엗...완벽하군요!!

195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48:51

>>193 맞아맞아 그거야 그 시리즈처럼 애들이 범인 추격하고 사건 벌어지고 그런 거~ 맛도리자너 흐흐
응! 있다! >:3

응응 아무래도 예전에 태오가 칩셋 주의사항 알려주면서 '이스터에그가 있다'고 했잖아, 그거를 요거랑 스슥 연결시켜서

님 이거 뭐임?

하고 연락하는거지😉
그거 말고도 조금 뒤적거리면 막 클라우드 발견하고 폴더 열어보면 스트레인지 지도 이런거 나오고 그럴듯(히익)

196 청윤주 (GCW7AoUHFE)

2024-01-17 (水) 00:49:11

한양이는 뭔가 양아치들에게 시비 걸리는 능력이 추가로 있는 게 아닐지..?

197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00:50:15

누가 국밥 먹는데 대가리를
용서못해
그런데 설렁탕은 먹고싶어...🤔

198 한양주 (aFgww0X5z.)

2024-01-17 (水) 00:51:02

>>196
서한양 <- 초반에 일진들이나 스킬아웃들의 '찐따' '찌질이' 레이더에 잘 포착됨

199 진정하 - 이청윤 (aBIDqrEZz6)

2024-01-17 (水) 00:51:07

situplay>1597032629>80

"뭐, 개인적인 성향이니까요?"

야유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검지 손가락을 들어올린채, 하던일을 계속 한다.

...벙쪄버린 얼굴을 원래대로 되돌리곤, 머쓱하게 웃는 청윤언니를 바라본다. 그래. 이거 사실 대단한거라니까?!

"진짜 언니랑 저밖에 없네요?"

걸어나가고 나서 박수를 치며 뒤돌자...싸울생각 만반으로 나에게 검지를 겨누고있는 청윤언니가 보였다.

"어...음...네?"

그러고나선 무릎을 꿇었는?!

"아니 언니 일어나요?! 아니 뭘... 언니?!"

약간 멘탈이 나간듯 텅빈 눈으로 무릎을 꿇은채 나와 사회자를 바라보는...?!?! 주변에서 웅성소리가 들리잖아!

"언니 일단...언니이!!!"

그렇게 외치곤 빠르게 청윤에게 다가가서 일으켜 세운채 조금 힘들지만 부축해서 경기장 밖으로 끌고나간...이러면 진짜 내가 뭘 잘못한것같잖아아!!!!!

후우... 바깥으로 꺼내 벤치에 앉아서 기진맥진 한 채 있자, 사회자분이 다가와서 우리들의 손을 조심스레 잡고 팔찌에 리더기를띡띡하고 찍으시더니 이야기한다.

"이렇게나 예쁜데, 능력까지 좋다니~ 역시 세상은 불공평한가봐요~. 이벤트 참여해주셔서 감사해요! 부상으로 1등분껜 누리비안 베이 내에서 사용 가능한 e-캐시 5만원권, 2등분껜 3만원 지급해드렸어요! 즐거운 누리비안베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미소를 지으며 총총거리며 떠나는 점원분.

"하아...힘들었다...언니? 언니이~?"

아직도 멘탈이 조금 나가보이는 청윤언니. 내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 무릎만 바라보는데...

"언니이!!!"

벤치에 누워 언니의무릎과 얼굴 사이에 머리를 집어넣어 청윤언니의 시선에 억지로 들어간다.

"이제 뭐하러 갈거에요?"

200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0:51:08

>>195 ??? 있다고? (의심) 아무튼 이건 이혜성도 이혜성인데 내가 더 내용이 궁금하다

스트레인지
지도
라고?
헐 일단 그거먼저 발견하고 이게 뭐여? 하다가 님 이거 뭐임 으로 연락할게
훈련으로 할까? 아니면 짧게 톡 방식으로?

201 한양주 (aFgww0X5z.)

2024-01-17 (水) 00:52:16

내일은 제육쌈밥 먹다가 방해받는 걸로 쓸까-

202 유한주 (axilWL79Oo)

2024-01-17 (水) 00:53:28

한양이의 그뉵을 보고도 덤빌 생각을 하다니...

203 청윤주 (GCW7AoUHFE)

2024-01-17 (水) 00:54:18

>>201 고독한 미식 야인(?)

204 수경 - 유한 (aTCShzJynw)

2024-01-17 (水) 00:54:48

"그... 옷이... 어색해요..."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결국 체념한 것처럼 옷이 어색하다는 사실을 실토하지만 그에 유한이 내놓는 대답을 듣고는 뒤로 한두발짝 물러서려 합니다.

"...파도풀같은거에 들어가면 가디건은 못입는걸요."
그렇지만...

"한번쯤은 나쁘지 않아보이긴 한데요.."
갈팡질팡 흔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기에 수경은 슬쩍 파도풀 쪽을 바라보려 합니다.

"일단은 가까이는 가볼래요."
사실 가장 쉬운 건 뒤에서 미는거다! 수경은 유한에게 손을 내밀다가 아차하고는 다시 거두어들입니다. 대신 가디건을 곱게 개켜서 비치의자 위에 놓아두려 하네요.

205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00:54:51

3대 420 치는 부부장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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