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625>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8장 :: 1001

편지의 행방은... ◆.N6I908VZQ

2024-01-16 19:20:51 - 2024-01-18 23:40:10

0 편지의 행방은... ◆.N6I908VZQ (7P6ppzNJOs)

2024-01-16 (FIRE!) 19:20:51


「있잖아, 『아야카미文守』란 무슨 뜻일까? 애초에, 정말 『아야카미文守』, 그뿐일까? 이상한 이름이지…….」
─ 익명의 누군가가 보낸 편지.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사랑을 담아、XX로부터。 】 1月11日~1月20日
( situplay>1597032420>251 )

※ XX를 담아、나로부터。
편지를 전할 수 있습니다. 직접 전해도 괜찮습니다.
※ 누가 내 편지를 옮겼을까?
신발장에 감춰도 좋습니다. 장난꾸러기가 건들겠지만요!
※ 수수께끼의 편지함
누구에게 갈지 모르는 랜덤박스에 넣어봅시다. 상대도 랜덤임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499/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390 갈라테아주 (kLx0JS8Fpc)

2024-01-17 (水) 23:24:14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누굴 대려오면 갈라테아는... 예쁜 사랑 해. 이거 먹어.(돌을 준다)

391 유우키주 (5HehHbQvag)

2024-01-17 (水) 23:24:18

아니아니.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정말로 고백 때린건가?! 해서 물어본 거였어!

그럼 정말로 이제 팝콘 먹어도 되는거구나. (팝그작작)

392 유우키주 (5HehHbQvag)

2024-01-17 (水) 23:24:31

갈라테아주도 안녕안녕!

393 아야나주 (3rYWjtssZQ)

2024-01-17 (水) 23:24:59

>>390 5252 사람은 돌을 못먹는다고wwwwwww

394 사쿠야 - 유우키 (C83L21hc8A)

2024-01-17 (水) 23:25:39

"어떻게 알았느냐는 카와자토의 영애를 본 일도 있었고. 본인이 일단은 일반적인 사람의 동작이 아니니까."

표정으로 어떻게 알았나 싶은 티를 읽어버렸기에 여신은 마치 독심술을 쓴마냥 그리 이야기했다.
뭐든 아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것은 안다라고 말하던 그녀 다운 말이었다.

"요는 뭐든 명분에만 얽메이면 나중에 후회한다는 선배의 경험담이랍니다."

1년차 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 1년이 아니였기에, 그정도는 정말 진심이 담긴 충고였다. 본인은 명분이라는 이름에 얼마나 과거 농락 당했는가. 수도 없을 것이며, 여신은 그것으로 소중한 것을 잃었단 신이기도 하다.

"이걸 장난이라고 보냈다기엔 문체도 그렇고, 바보와 뭐시기는 한장 차이라던데 정성은 걸작이라서."


             果
逃 刀 再 그 近 文  た
亡 을 明 러 間 守  し
은   日 한   高  状
  벼  、  生 校
通 려   詮 新 의  
치   申((次 한 
  두 時 로   아
아 어     놀 무
니 라 我 決 이 개
하 。 輩 鬪   殿
리       盛 
라   親 請 行 들
。   히 하 이 으
      노 라 라
    覓 라 지 。
    去 。 。
    하  
    겠
    도
    다
    。」

여신은 별로 감출 내용도 아니였기에 볼펜으로 적힌 그 결투장을 보였다.

395 이누주 (p4E1SmBb86)

2024-01-17 (水) 23:25:55

고백 때린거 맞긴 한데. 마음 속 고백이지. 연플 하자고 하는 고백은 아닌 것이야-
근데 ㄹㅇ 속된 말로 개쌉스윗하긴 했음...

396 아야나주 (3rYWjtssZQ)

2024-01-17 (水) 23:27:51

나 알아
이거 전남친토스트 규동판이지?

397 키미카게 카즈키 [편지] (4YWe9bsiMg)

2024-01-17 (水) 23:28:14

>>365

첫번째 편지는 장난 편지였고.
두번째는 알바모집.

"세번째는 아는 사람인가. 나쁘지 않네."

첫번째의 모스부호 말고는 다 괜찮은 편지들이었다. 모스부호도 뭐 별로 기분이 나쁜 장난같은것도 아니었으니까.
다만 이 세번째 편지를 받아보고 어라 얘가 어떻게 우리 학교에 편지를 보냈지? 라고 생각했던건 비밀이다.

"같은 학교였지 참~"

생각보다 그때 만들어줬던 규동이 맘에 들었던걸까.
그는 나름 뿌듯함을 느끼며 선물이라도 보내야할까 생각했지만..

"규동을 신발장에 넣는건 좀 그렇지..?"

애초에 몇반인지도 모르잖아.

"흠... 뭐 나중에 기회가 있겠지~"

398 카즈키주 (4YWe9bsiMg)

2024-01-17 (水) 23:28:52

응?

399 이누주 (p4E1SmBb86)

2024-01-17 (水) 23:29:25

>>396 ㅋㅋㅋㅋㅋ 그런 느낌인가-

400 유우키 - 사쿠야 (5HehHbQvag)

2024-01-17 (水) 23:32:27

뭐지?
그런 표정을 지으면서 유우키는 사쿠야를 가만히 바라봤다.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그런 말을 끄집어냈나. 그게 아니면...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가만히 사쿠야를 더욱 뚫어져라 바라봤다. 당연하지만 그는 이 세계에 신, 요괴가 있다는 것을 아는 이였다. 물론 평소에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고 살고 있지만... 어쩌면... 정말로 어쩌면... 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굳이 그 의문을 입에 담지 않았다. 그 부분을 자신이 쿡 찌르는 것은 뭔가 매너가 아닌 것 같았기에. 무엇보다 아닐 가능성도 있었으니까.

"딱히 명분에 얽매인 적은 없어요."

물론 명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명분만은 아니었다. 그 점은 분명하게 하면서 유우키는 굳이 그 관련에 대해서는 더 말을 꺼내지 않았다. 뭔가 말을 하면 아마 좀 더 이것저것 이야기를 했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사쿠야가 결투장을 보이자 유우키는 순간 당황하는 표정을 보였다. 뭐야. 이거. 완전 고문서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눈을 깜빡였다. 요즘 이런 형식의 글을 쓰는 이가 있던가? 아니. 있을 수도 있긴 하지만... 적어도 자신은 주변에서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거, 문예부에서 보낸 거 아니에요? 아무리 봐도 고전 국어책에서나 나올법한 글인데요."

설마 이런 식의 글일 것은 예상하지 못했기에... 그렇기에... 그는 괜히 다시 한번 신기함을 느끼면서 작게 감탄했다.

"그보다...이거 쭉 가지고 다녔어요? 저라면 바로 갖다 버렸을 것 같은데..."

401 카가리주 (SrRd93lSus)

2024-01-17 (水) 23:34:55

갸악
잠깐 불려가서 이제야 답레를 완성햇어.... 말없이 사라져서 쏘리
앗 그런데 그... 아야나주.... 야마어쩌구가??? 아야나한테 대놓고 위협적으로 굴어도 괜찮을까????(초등학생을 상대로도 최선을 다하는 신 2탄

>>3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세상에(이마 탁!)

402 아야나주 (3rYWjtssZQ)

2024-01-17 (水) 23:35:56

>>401 일단 ㄱㅊ음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는 저도 할 말이 많은데
아야나가 카가리에게 돌발행동을 해도 괜찮습니까?

403 이누주 (p4E1SmBb86)

2024-01-17 (水) 23:36:22

아니야 생각해 보니 전남친 토스트랑은 결이 다르다고-
그건 이미 사귀었다가 헤어진 뒤에 토스트가 그리웠던 거잖아
이쪽은 그냥 반한거임(?)

404 린게츠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36:57

>>388 린게츠의 샷건이 불을 뿜겠군여..

>>389 "예쁜 사랑 해-"
임다.

>>390 중국 요리 중에 돌 볶음이라는 게 있던가여..

405 이누주 (p4E1SmBb86)

2024-01-17 (水) 23:38:26

린게츠 공- 어째서 작은 이누의 사랑을 막는 것이지!

406 린게츠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39:32

>>405 놀리고 싶어서여(?)
놀랍게도 실제로 그러함다.

이 결혼 허락 못한다 한 번 해보고싶었다고 함다.

407 이누주 (p4E1SmBb86)

2024-01-17 (水) 23:39:44

아 맞아 돌에 양념쳐서 양념 빨아먹는 요리 있음
근데 우리 테아는 양념 안 치고 고급 돌 주면 좋아할 것 같은데-

408 이누주 (p4E1SmBb86)

2024-01-17 (水) 23:41:23

>>406 근데 좀 서사적으로 들어가면 린게츠가 말려줬음 좋겠어.
애초 수명 자체가 다르니까. 너 또 후회할 거라고

409 카가리주 (SrRd93lSus)

2024-01-17 (水) 23:41:37

>>402 어째서 아야나 주변에는 나잇값 못하는 신들만 있는가...?🤔 역시 요괴가 이기고 신들은 세대교체를 해야만


저는 유열자캐러입니다 무슨 돌발행동인진 모르겟지만 재밌겠네요 콜

410 유우키주 (5HehHbQvag)

2024-01-17 (水) 23:42:07

큭! 신과 요괴와 연애하고 결혼하면 인간도 수명 늘어나고 그런 거 아닐까?
내옆신 참고했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런 거 없음)

411 아야나주 (3rYWjtssZQ)

2024-01-17 (水) 23:42:26

>>409 ㅋㅋ 좋다
일단 답레 "던져보쇼"

412 카즈키주 (4YWe9bsiMg)

2024-01-17 (水) 23:42:48

수명 같은건~ 어차피 엔딩 이후의 일이니까 상관없다 (쾌락주의(?

413 사쿠야 - 유우키 (C83L21hc8A)

2024-01-17 (水) 23:42:54

"뭐 사이는 좋아보이니 단지 명분만은 아닌거같지만."

그 이상으로 캐캐묻지는 않는다. 개인의 사생활을 가지고 노는듯한 발언이 될테니.
그것보다는 소년이 뚫어져라 보는 것에, 부채뒤로는 웃음을 감추고서 여신은 감이 좋은 녀석이니 거의 이제는 의심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구나하고 생각했으리라고 추측했다. 거기까지는 애초에 모략의 일부고

"소녀가 적해 있는 아야카미카구라재현보존회의 어르신들도 이런 글은 안쓰죠-."

편지라기보다는 서찰에 가까운 표현이다. 사용한 필기구가 볼펜이 아니였다면 어디 고문서의 디지털 사본이 아닐까 의심해볼수도 있을 법 했으니까.

"왠지 거짓으로 쓸 사람은 아닌거같아서 가지고 있답니다. 폭력은 반대지만."

여신은 그저 눈웃음을 지을 뿐이다. 사실 싸움을 걸어온다면 마다할 성정도 아니고

414 이누주 (p4E1SmBb86)

2024-01-17 (水) 23:43:50

분명히 수명 다하는 모습
지켜볼 것 같은데 ....
근데 요괴 되는 존재가 먼저
가버린다면?

415 카즈키주 (4YWe9bsiMg)

2024-01-17 (水) 23:45:42

맞아 그러니 다들 무책잉하게 고백해라.
어차피 간보고 있는건 다 보이는것이다~

416 이누주 (p4E1SmBb86)

2024-01-17 (水) 23:46:35

카즈키주
고백은
어땠어?

예쁜 것을
바랐나
흐응

417 카즈키주 (4YWe9bsiMg)

2024-01-17 (水) 23:47:51

음~

사실 저거 반응 쓰고나서 사람들 레스보고 나서야 고백인줄 알아써


ㅎㅎ;; (머쓱

418 무카이 카가리 - 카와자토 아야나 (SrRd93lSus)

2024-01-17 (水) 23:48:38

예뻐 보였냐는 말에 무신은 영 시큰둥한 표정으로 귓가나 슬쩍 긁었다. 그다지 대답하고픈 의욕은 없어 보였다. 아니, 정확히는 어찌 반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중이라 함이 옳다.
산의 왕이란 이명에 걸맞게 그는 늘 매사 제멋대로에 독선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왔다. 하나 고약한 성미로도 그런 불퉁스러운 태도를 견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무신이 그만한 고집을 밀어붙일 힘과 위세를 지닌 덕택이었다. 힘을 잃었다 한들 그 사실은 불변의 이치와도 같아 여태도 마찬가지다. 한데 무엇도 느끼지 못하는 몽매한 인간이라면 모를까, 요괴가 되어서는 노골적인 위협조차 가늠치 못한다라.

"아야나라 했느냐."

느긋하게 끼었던 팔짱 풀어진다. 눈꼴 가늘어지며 그간 고개 든 채 눈만 내리깔아 바라보던 시선 거두어진다. 그 대신에 무신이 고개를 깊이 숙여 요괴를 굽어보았다. 오공이 긴 몸을 굽혀 먹잇감을 집어삼키려는 듯이.
눈으로 보기엔 분명 신의 모습은 무엇도 달라진 점 없다. 그러나 동시, 그를 마주한 자의 육감은 다른 광경을 외쳤으리라. 평범한 인간은 보지 못할 모호한 불가시의 세상에는, 흉충의 거대한 발톱이 요괴의 턱 밑에 닥쳐 있었으니.

"정녕 무엇도 느끼지 못하는 둔치인 것이냐? 혹은 천진한 체하는 게냐. 네 그리도 먹을거리 되고자 한다면, 그래. 청을 들어주지."

419 아야나주 (3rYWjtssZQ)

2024-01-17 (水) 23:49:01

.dice 1 2. = 2

420 유우키 - 사쿠야 (5HehHbQvag)

2024-01-17 (水) 23:49:06

"어르신들도 안 쓸 정도에요? 그러면 진짜로 고문서가 맞나본데요."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작성한 이는 문예부의 누군가가 아닐까라고 유우키는 추측했다. 문예부가 아니어도 쓸 수는 있지만, 확률로만 따져보자면 아무래도 문예부가 높지 않겠는가. 다음에 한번 문예부로 가서 누가 이런 것을 썼는지 조사를 해보는 것도 재밌겠다고 유우키는 생각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지금처럼 자유시간때가 되겠지만.

"하하. 아무리 그래도 진심으로 그런 것을 작성했겠어요? 굳이 그런 고문서처럼 써서 말이에요. 그냥 장난일 거예요."

설마 그런 이가 있겠어? 에이. 설마.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유우키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러다가 그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호기심에 한가지를 더 질문했다.

"그럼 선배는 편지를 써서 넣어본 적은 있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전 2개 넣었어요."

누가 받았는진 모르지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421 린게츠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49:07

>>408 그거 생각해서 말릴 가능성은 있슴다.

"그대는 남겨질 각오가 되어있는가?" 하고 드물게 진지하게 물어볼검다.

422 아야나주 (3rYWjtssZQ)

2024-01-17 (水) 23:49:34

ㅋㅋ좋다
아샷추를 마시고 온 no브레이크 아야나주가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유우키주 (5HehHbQvag)

2024-01-17 (水) 23:50:16

우리 스레 아직 열린지 1달도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다들 간보고 있는거야?!
난 아직 안 보이는데 유우키주가 눈치가 참 없는 것이 분명하구나!

424 카가리주 (SrRd93lSus)

2024-01-17 (水) 23:51:18

?????? 아니 아야나주 이 시간에 아샷추????
당신... 잠은 어떻게 자려고....😱



(눈치 없는 사람2)

425 이누주 (p4E1SmBb86)

2024-01-17 (水) 23:51:59

아 마 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으니 말하지만 정말 진지한 것은 아니었다-
여학생이라면. 잠깐 반할 수 있는 거잖아?

426 테츠오주 (okdFfGTa82)

2024-01-17 (水) 23:52:53

이건 테츠오도 두부를 만들어줘야하는 각인것이다

427 린게츠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54:10

>>422 12시가 다되는 시간의 아샷추라니
내일이 두렵지 않슴까

>>423 저도 안보임다..

>>425 풋풋한 사랑은 학생의 특권이져

..근데 이누 나이가?

428 유우키주 (5HehHbQvag)

2024-01-17 (水) 23:54:18

굳이 말하자면 유우키주는 뭔가 유키~ 이렇게 부르는 소꿉친구 인간 남캐 혹은 인간 여캐 선관은 한번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은 든단 말이지.
아야나도 소꿉친구라면 소꿉친구지만 뭔가 대등하냐라고 하면 그건 아니기도 하고!

그래. 그냥 내가 그런 서사를 정말로 좋아해! 하지만 꼭 필수는 아니니까!

429 카즈키주 (4YWe9bsiMg)

2024-01-17 (水) 23:54:23

반응을 다시 써야하나 싶었지만 실제 연플을 위한건 아니었다고 쓴게 보여서 저거면 됐다 싶었어~

430 이누주 (p4E1SmBb86)

2024-01-17 (水) 23:56:11

이누 나이 500살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로리바바? 그런 느낌보단
평소 잠을 많이 자고 있어서. 95% 시간은 잠을 자지 않았을까
싶은 느낌이지.
아무튼 풋풋할 나이라고 ㅡㅡ!

431 이누주 (p4E1SmBb86)

2024-01-17 (水) 23:56:59

>>429 어? 그럼 연플을 위해 썼다고 하는 반응 보여줘!!!!!

432 카즈키주 (4YWe9bsiMg)

2024-01-17 (水) 23:57:06

사실 영생하는 신들 입장에선 500살이면 애기일거 같긴해

433 카즈키주 (4YWe9bsiMg)

2024-01-17 (水) 23:57:29

>>431 어.. 안 보는게 좋을걸.

434 아야나 - 카가리 (3rYWjtssZQ)

2024-01-17 (水) 23:57:44

>>418 야마스핀무신님

잘 알다시피, 카와자토 아야나는 무엇도 느끼지 못하는 바보가 아니다. 후히히 하고 웃고는 있지만 뒤로는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저 신의 본모습이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신님일 거란 걸 모르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에에잉 신님도 바💚보 아저씨와 똑같으시와요. 침을 발라놓으시라는 건 다른 의미가 아니와요? “

어림도 없지. 해볼테면 해볼테라는 정신으로 카와자토 아야나는 살짝 까치발을 들어 무신의 양 어깨에 손을 올려놓으려 하였다. 그리고…..

 ー 쪽.

순간, 가벼운 입맞춤이 무신의 뺨을 스치고 지나가려 하였다.
이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그래. 무신에게 있어선 [ 결투신청 ] 이라 봐도 좋지 않을까?

“이런 것이랍니다. “

예와 같은 맹랑한 미소를 지으며 카와자토 아야나는 슬금슬금 뒷걸음질 치더니, 살짝 메롱하며 종종걸음으로 도망치려 하였다.

“후히히, 저는 가보겠사와요. 카가리 신님. 나잡아봐라 인것이와요~ “

그리고 아야나는, 이것이 목숨을 건 추격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치도 못하고 있었다……..

435 이누주 (p4E1SmBb86)

2024-01-17 (水) 23:58:13

>>433 왜! 그렇게 말하니까 더 궁금한데...

436 아야나주 (3rYWjtssZQ)

2024-01-17 (水) 23:58: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드디어 해냈다 결투신청 성공적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7 사쿠야 - 유우키 (C83L21hc8A)

2024-01-17 (水) 23:59:25

"뭐 본인이 찾아온다고 했으니 안오면 그걸로 장난. 아니라면 진심이라는 거겠죠."

애초에 모순적으로 생각하자면 무작위로 온 편지인데, 수신인을 모른채로 발신인이 찾아온다고 말하는 것이 무척이나 바보같은 발상이어서 쓴 사람은 진심으로 쓴게 아닌가하고 여신은 추측할 뿐이다. 오히려 장난인쪽이라면 구체적인 위치따위를 넣어서 몰래카메라라도 했을 가능성이 높고.

"소녀는 한통정도. 무작위로 누군가에게 갔을터입니다. 3-C로 한번 뵙는다면 차랑 다과를 한번 즐겨보자는 식으로.
오키나와에서 구한 사타안다기도 아직 남았고. 옥로는 예전부터 즐기는 편이서."

뜻밖의 만남을 기대해 한통 보냈는데 수신인이 아직 방문한 기세는 없어서 아쉬워하던 참이다.

438 카즈키주 (4YWe9bsiMg)

2024-01-17 (水) 23:59:26

>>435 음, 결론을 알고 싶은거야?

439 이누주 (mVlMI06lD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0:33

>>438 앗 넵... 결론이라고 하면 무섭긴 한데
말 꺼냈으니 들려줘-

440 아야나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0: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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