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58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2.누리랜드에 어서 오세요! :: 1001

◆TMmm6tsoPA

2024-01-15 00:10:56 - 2024-01-16 01:30:38

0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00:10:5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551

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551>16

135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6:38:33

(연성이 잘돼서 기분이 좋음)
네, 그렇게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36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7:09:28

https://postimg.cc/NLbqd2XF
(내가 애지간해선 자캐 가지고 주접 안 떠는데 마 얼굴합 찌기네예)

137 혜우 - 성운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7:35:02

부장으로부터 온 연락을 받고 곧장 든 생각은 그랬다.
여긴 좋은 일이나 안 좋은 일이나 모든게 너무나 갑작스럽다고.

초여름에 섬으로 휴가를 가는 것도 뜬금없었는데
그 다음은 놀이공원&리조트 풀코스일 줄이야.
그 고생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하면 너무 거저이지 않나 싶긴 했지만
저지먼트 부원 전원을 보내주는 것이니 이럴 땐 그저 감사합니다- 해야겠지.

그러한 연유로 오게 된 4학구의 놀이공원은
변함없이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랜드 곳곳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을 스치듯 보며
이러면 놀러 나가는 것보다 리조트 시설이나 만끽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

먼저 리조트에 도착해 배정된 방으로 들어가 짐을 풀-
지는 않고 곧장 널찍한 침대에 다이빙했다.
낯선 침구에서 잘 세탁한 냄새가 푹 올라왔다.
이대로 잠이나 잘까 하다가, 침대에 엎어질 때 멋대로 튀어나간 폰이 눈에 들어왔다.

눈을 깜빡이다가 폰을 집어 자연스럽게 톡을 열었다.
상단에 고정해 둔 톡방을 열어 메세지를 보냈다.

>[뭐해?]
>[입실했어?]

아직 메세지를 읽기 전, 조금 추가했다.

>[나 3동 1007호인데]
>[너는?]

확인과 답신은 빨랐을까.
남는게 시간이니 느긋히 기다려 답장을 받았다.
대답 속에 호실이 같은 동임을 확인하자 곧장 답신을 보냈다.

>[나 갈래]
>[지금 바로]
>[과자랑 음료수 사갈게]

톡을 보내고, 아니, 손으로 메세지를 치면서 몸은 얼른 일어나 머리를 매만졌다.
이동용으로 쓰려고 가져온 작은 포셰트 백에 폰과 몇 가지 물건을 챙기고
걷기 편한 샌들로 갈아신고 나갔다.

먼저 1층의 휴게시설로 가서 과자 등등을 산 다음에 알려준 호실을 찾아갔다.
바스락거리는 봉투를 한 손에 들고서 걸으니,
연신 들려오는 그 소리 때문에 내가 괜히 서두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괜히 한 번 멈춰서 심호흡 했다.
하는 김에 벽면에 걸려있던 거울로 옷차림도 한 번 점검했다.
짧은 진청바지에 착 달라붙은 엷은 하늘색 끈나시에, 팔랑팔랑 얇은 레이스의 롱 가디건,
머리는 낮게 묶어 자연스럽게 늘어뜨렸고, 손목에 팔찌도 확실히 찼다.
피부가 유독 희어서 조금 별로 같지만, 어차피 실내에 있을 거니까, 괜찮겠지, 응.
그렇게 한 숨 돌린 덕분에 한결 여유롭게 다시 갈 수 있었다.

이윽고 알려준 호실에 도착했을 때, 벨 대신 주먹 꼭 쥐고 문을 콩콩 두드렸다.
그리고 문이 열리면, 손을 뒤로 모은 채 살짝 아래를 향하던 시선을 반짝 위로 올리고
싱긋- 웃어보였겠지.

138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7:35:31

으윽 이걸 못보네

13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7:38:27

>>138 아 그게 외곽선만 그린채로 업로드하니까 생각지도 못하게 숭해보이기에.. 👀
https://postimg.cc/QBPJb3g0

14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7:42:53

>>139 우효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 훈수두는 표정 딱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 피지컬이 참 습 아 이게 아닌데
그 와중에 쿠션 받쳐준건가 아유 좋을때다 그래

141 천 혜우 - 훈련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7:45:56

>>0

무기한 동결을 선언한 후, 갑작스레 비어버린 시간은
반가우면서도 난감했다.

그야 적지 않은 시간을 숨 죽여가며 정성 들이고 있었는데
느닷없다면 느닷없이, 그리 끝내버렸으니 어련할까.

덕분에 커리쿨럼에서도 헛손질을 남발하는 바람에
저번마냥 중단하고 내 손 회복에나 집중해야 했다.

평소라면 이런 상황에 잔소리가 연달아 날아왔겠지만
붕 뜬 허함을 견디는 건 그도 마찬가지인지라
느릿느릿 나아가는 상처를 보며
서로 말이 없었다.

아마 한동안은 이렇겠지.
어쩌면, 조금 더 오래일 수도 있고-

"......"
"......"

널찍한 사무실이 이렇게나 조용했던게 대체 얼마 만이었더라...

142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7:47:27

혜우야 손...........................
아니 애가 자힐 돼갖고 빨리빨리 낫는다는 건 아는데 그거 아는데도 마음이 찢어지네요...
그 시약은 대체 뭐였을까요. 언젠가 들을 날이 있을까요.

143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7:48:43

>>140 당신이 키운 설표다 저기서 더부푼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랏
표정도 표정이고, 혜우 이목구비를 어떻게 묘사하면 좋을지 느낌을 잡은 것 같아서 좋아요. 앞으로 혜우를 그릴 때 저렇게 그리면 될까요?

144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7:48:57

시간 늘어져서 원래 쓰려던거 말고 즉당한 걸루 대체했다잉
그 시약에 대한 건...
갠이벤 때나 풀릴?지도

145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7:50:52

>>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천혜우 부러운 자식(?)
응응 잘 표현해줬어 딱 내가 표현하고 싶은 혜우다 ㅋㅋ
나는 모작이라 항상 들쑥날쑥한데 성운주 연성은 안정적이라 좋다잉

146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06:57

역시 개인이벤트에 달려있군요..! 꼭 알아내고 말겠다

잘 표현됐다니 정말 기뻐요! 아까 왈츠 연성할 때에는 얼굴이 이게맞나...? 싶어서 잠깐 내려놨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불필요한 오해를 살까 봐 급히 티셔츠를 슥슥 그려놨는데
완성본을 올릴 때는 혜우주가 혜우 자주 입히는 옷으로 다시 그리려구요~

147 한아지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08:18:10

>>0

친구들과 함께 훈련하는 아지다. 오늘은 연습실을 친구들과 함께 직접 꾸미고 그 위를 달렸다. 말하자면 장애물 달리기다.

148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18:20

(답레쓰다보니)
뭐야, 이 방치된 강아지는............!

14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18:47

?!?!?!?!?!?!
아지주 어서오세요
혹시몰라 말씀드리는데 아지 훈련레스보고 강아지이야기한거 아니에요...!!!

150 아지주 (t9Lf88hdLE)

2024-01-15 (모두 수고..) 08:21:09

>>149 아지를 왜 방치시키고 그래(장난)

151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8:21:29

>>146 호호호 과연 알아낼 수 잇을까
내가 혜우 자주 입히는 옷?

(그런게 있었나)(머엉)
그냥 입히고 싶은 거 입혀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이밍봐 ㅋㅋㅋ
아지주 굿모닝!

152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25:46

>>150 아닌데! 리조트에서 아지랑은 꼭 같이 놀건데!

>>151 정안되면 다이스배틀 신청하고 다이스면제권 써버리지뭐(이런발언)
ㄲㄴㅅ요 *소곤

153 성운 - 혜우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28:49

>>137

많은 게 아직 혼란스럽기 그지없는 상태에서, 부장의 연락은 성운에게도 적잖이 뜬금없는 것이었다.
레벨 4, 이혜성과의 불협화음, 현태오와의 냉전, 윤강목의 비리, 그리고 왜인지 자신을 피해다니는 듯한 천혜우···─이런저런 마음속의 복잡한 일들을 하나도 맺거나 풀지 못하고 휴가를 떠난다. 모처럼 또다시 즐기게 된 여름 연휴인데, 불행하게도 이 각별한 여름 연휴에 떨칠 수 없는 찜찜함이 안개처럼 끼어있게 되었다. 그러나 퍼스트클래스가 모처럼 베푼 호의가 무안하지 않도록, 짐을 챙겨들고 집결지에 집합한 성운을 맞이해주는 누리랜드의 여름 바람이며 햇살은 아직 꿉꿉한 안개가 끼어있는 성운의 기분에도 매우 상쾌하고 청명한 것이었다.

4학구는 이런 시설들이 잘돼있구나, 하고 나른하게 생각하며, 성운은 3동의 개인실에 짐을 내려놓았다.

문득, 정갈하고 삭막하게 자신을 맞이해주는 듯, 데면데면 방치하는 듯 비어있는 방이 헛헛해서, 성운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현관에 멀거니 서서 방안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한 십 분을 성운은 그대로 그러고 있었을 것이다. 십 분은커녕 일 분도 지나지 않아 성운의 외투 주머니에서 띠링 하고 울린 메신저 알림음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연락올 사람이 없는데?

하고, 주머니를 뒤적여 핸드폰을 꺼낸 성운의 눈에 뜨인 것이, 혜우라는 이름.

<[ 뭐해? ]
<[ 입실했어? ]

<[ 나 3동 1007호인데 ]
<[ 너는? ]

그 짧은 글자들이 뭐라고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짧은 알림이 새까만 액정 뒤로 사라졌다.

······그렇게 방치해놓고 너 너무 태연하게 연락하는 거 아니냐 천혜우. 떨림과 반가움 뒤로, 문득 부아가 치밀었다. 성운은 알림이 사라져간 까만 화면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오늘따라 거울속에 비치는 낯선 얼굴이 못생긴 것 같아, 공연히 머리 한 번 더 정리했다. 그러고 나서야 성운은 잠금 화면을 풀었다. 정갈하게, 꽤 오랜만에 보는 것만 같은 채팅창이.

성운은 손가락을 놀려서 무언가 메시지를 입력했다. 보고 싶었어.

그러나 성운은 이내 미간을 찌푸리며 방금 쓴 문장을 지우고, 새로운 문장을 입력했다.

[ 3동 903호 ]>

그리고는 부아가 치미는 대로 대강 핸드폰을 침대 위로 휭 던져버렸다.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던 핸드폰은 그대로 침대 위로 소리없이 안착─

공중에서 답신 돌아오는 소리가 들리자, 성운은 냅다 침대 위로 몸을 던져서 방금 자기가 내던진 핸드폰을 그대로 덥석 받아냈다.

<[나 갈래]
<[지금 바로]
<[과자랑 음료수 사갈게]

내가 갈게
보고 싶었어
너 왜 연락 안했냐
와글와글, 하고, 머릿속에 말들이 소용돌이친다. 그것들이 대뜸 손가락에서부터 채팅창 위로 와글와글 한꺼번에 죄다 쏟아져나가버릴 것 같아, 성운은 견디지 못하고 그만 핸드폰 화면을 꺼버리고 그것을 침대 머리맡에 대강 던져놨다. 이래도 또 알람음이 울리거나 하면 또다시 곧장 핸드폰에 달려들어버릴 것 같지만··· 그럼에도.

그리고 다음 순간 성운에게 다가온 것은, 띠링 하는 메신저 알람음이 아니라 콩콩콩 하는 노크 소리였다. 묶지 않은 머리가 등뒤로 부시시 쏟아져 있는 것이 생각났다. 그러나 개의치 않았다. 지금은 저 문을 열고 싶었다. 팔목에 걸린 팔찌를 흔들며, 성운은 문으로 걸어가 달칵, 하고 현관문을 열었다.

네가 거기 있었다.

오랜만에 마주치는 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성운은 짧게 한숨을 쉬고는 너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들어오라는 인사 대신에 손을 뻗어서는 네 손목을 잡고 현관문 안으로 가볍게 잡아당겼다. 네 뒤로 903호실 문이 덜컹 닫히고, 성운은 너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무언가 너한테 섭섭한 것이 있다는 듯, 눈을 가늘게 뜨고, 물끄러미.

그러다 성운은 아직도 제 손에 쥐인 네 손목을 살며시 들어올려, 네 손을 자기 정수리에 얹으려 든다.

15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29:23

친칠라모먼트 하나 드리고.. 저는 아침 집안일 좀 한 다음에 자러갈게요.. 혜우주도 이제 주무시러 가셔야죠.. 3.3

155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30:13

아 맞다. >>한동안 연락 없었음<< 이거 별로라고 하시면 말씀해주세요 다시 써올게요 3.3

156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8:33:48

>>152 호호호호 다갓배틀 안열면 그만인거 알지?
끈나시 ㅋㅋㅋㅋ 홀터넥으로 부탁해(찡긋)


저기서 친칠라 나오기 있냐고 아
후... 안된다 자야한다 안그럼 뒤진다...
그부분 괜찮아 응
답레는 자고 와서 써올게

157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8:36:43

방치된 대형견 성운이 진짜 대박이야.......................

158 리라주 (WABGxpy3aM)

2024-01-15 (모두 수고..) 08:47:38

잤어얻...

15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48:11




(사망)

업보를 받아라
(성운이가 몇번 연락을 했을 텐데 안읽씹당했거나 or 먼발치서 혜우를 몇 번 보고 불러보려고 했는데 혜우 쪽이 먼저 피했거나 둘 중에 하나 혹은 둘 다가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중인데, 주무시고 일어나셔서 그랬는지 아닌지 확인해주실 수 있나요...?)

160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48:33

>>158 오른쪽을 사수하신 걸 축하드려요~

161 리라주 (WABGxpy3aM)

2024-01-15 (모두 수고..) 08:50:19

>>160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성운주 안녕~~~
아슬아슬하게 일찍? 이군... 새벽반 두 사람도 어서 자거라~ 혜우주 아지주도 안녕~~

162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09:04:06

@정하주

혹시 내가 답레 놓친 거라면 앵커 걸어주오....!!!!

163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9:24:15

>>159 연락 안읽씹 > 이거 한 다섯번에 한 번 했을거고 나머지는 매우 늦게 답장하는식이었을것
멀리서 봤는데 모른척 > 이건 안 했을거다 제로전 이후로 직접 마주쳤을 때 피하는 건 안함

리라주 여로주 굿모닝
이제 잔

164 여로주:3 (8byU44r0WE)

2024-01-15 (모두 수고..) 09:28:21

어여 자라 혜우주!!

165 아지주 (tu3xPJAc7A)

2024-01-15 (모두 수고..) 10:52:51

오늘의 한아지
친구랑 못생긴 표정 짓기 대결함

166 경진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1:23:17

>>0
대분류에 집중된 트레이닝을 할 적에 늘 하던 것은, 성악이였다.

기숙사 옆방을 쓰는 사람도 그런 트레이닝을 하는지, 새벽 두시에 눈이 떠졌다.

167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1:23:34

>>165 이김?

168 동 월 - 김수경 (y3qK6O.iKI)

2024-01-15 (모두 수고..) 11:26:46

" 맞아. 그러니, "
" 너무 늦기 전에, 미리 선택하는게 좋은 법이야. "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싫어하는건 아니라는 말에는, 어깨를 가볍게 한번 으쓱였을 것이다. 농담처럼 던진 말이었는데 진지하게 저런 대답을 들어버리니 어딘가 멋쩍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 그건.... "
" 동질감이 좀 드는걸. "
"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

하지만 수경의 경우와는 조금 다른거려나? 수경은 '주변 모든 사람' 이 대상이지만, 동월은 조금 더 깊은 관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 기억하고 후회하는 것 정도야 누구나 하는 일이지만... "
" 겨우 과거의 일 때문에 막혀있지는 않길 바래. "

이미 지나간 일로 후회하는건 좋다. 단지 추억할 뿐인 것도 좋다. 하지만 그것에 갇혀 어디로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그저, 명을 깎을 뿐이다.

" 뭐... 암튼 고맙다. "

누군진 몰라도, 자신을 뒷담화한 사람에게 한소리 해주겠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귀찮은 일일텐데도 자처하는 수경에게 감사인사 정도는 남겼다.

" 3차원 퍼즐? 에? 무슨 말? "

갑작스럽게 전환된 화제에 고개를 기울인다. 퍼즐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그런 걸지도 모른다? 무슨 뜻으로 한 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에, 설명을 해달라는 얼굴로 수경을 물끄러미 바라볼 뿐이었다.

169 동월주 (y3qK6O.iKI)

2024-01-15 (모두 수고..) 11:27:38

컨디션 최악........ 목이 왜케 아프지... 감긴가.... (흐릿)

170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1:36:39

월주 아파? ㅠ 바보는 감기 안 걸리는데 월주는 천재구나... 뜨순물 많이 마시고 오늘 퇴근하고 바로 이불속에 박혀있어라 (복복)

171 동월주 (9KTHK0wKXA)

2024-01-15 (모두 수고..) 11:42:53

그럼 자주 아프던 경진주는 아인슈타인인가? (?)
흐히히 퇴근... 할 수 있겠지....... (죽음)

172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11:46:28

situplay>1597032582>167 졌대

경진이 얼굴 막쓰는거 보고싶다

173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1:57:34

>>171 난 절대 아프지 않아 (띨릴리) 퇴근 해야지 토끼같은 차가 동월주만 기다리고 있담서~ 죽지마 에이스

>>172 하긴 원판이 귀여우니까 앵간해선 못이기지

막쓰다니 우리들은 푸르다 그 갈색머리마냥?

174 정하주 (3v9SSLNogo)

2024-01-15 (모두 수고..) 12:59:22

여로주...답레는 지금 쓰고있ㄲ다... 일상 답레 못이은 이유 - 부모님이 뭐에 꽃혔는지 욕실을 리모델링하겠다고 하셔서 장장 3일간 개고생함.

이제...이을게...

175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13:05:42

좋은 오후에요!

>>174 정하주의 부모님은 이것저것 많이 하시는 분 같다는 생각이 제법 드네요!

176 리라주 (WABGxpy3aM)

2024-01-15 (모두 수고..) 13:06:28

점심먹었니!!!!!!!
정하주 고생 많았어 어서오고!!
청윤주도안녕~~

177 진정하 - 성여로 (3v9SSLNogo)

2024-01-15 (모두 수고..) 13:08:40

백 1 2 3 5 6 7 9 10
흑 0 4 6 7 8 9
.dice 1 14. = 2

178 정하주 (3v9SSLNogo)

2024-01-15 (모두 수고..) 13:09:53

다들 좋은점심이야!

>>175
청윤주 오랜만이야!...아닌가? 그러게... 잠시 집 비우고 오니까 방문이 사라지기도 하고...맨날 내가 껴서 힘들긴 한데, 뿌듯하고 좋아하시니까 딱히 뭐라 할수도없고오....하아아...

>>176
지금 먹으려고! 고마워ㅓ어어엉 리라주 안양!!

179 리라주 (WABGxpy3aM)

2024-01-15 (모두 수고..) 13:13:16

>>178 앙 영~~~~~
맛난걸로 먹는거야!! 오늘 날이 춥네 감기조심하구~~

180 진정하 - 성여로 (3v9SSLNogo)

2024-01-15 (모두 수고..) 13:13:52

"독이 있다는건 적이 클로로키네시스라는점에서 충분이 예측 가능한부분이고, 우리들 능력으로 대처도 가능한 상황이였잖아."

그리고 청윤언니가 왜나와. 이자식은 진짜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나보다.

"...후우, 너가 한두번이 아니니까그렇지. 뭐만 하면 그렇게 몸부터 던지는거 그만해주라. 예전부터 걱정이니까."

장난스레 하던 흉내를 멈추고, 약간은 진지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이제 홀몸이 아니라는것도 슬슬 깨달아줬으면 좋겠는데말야. 너 다치면 최이경도 죽상이고, 같이 사는 우리도 고역이라고.

"오. 당연히 뺏어먹지. 파인트로 사자. 아니면 쿼터로 사서 언니랑 이경이거 남겨두던가"

"뭐, 사실 정석대로만 하면 먼저 타일을 맞춘쪽이 유리해지는 게임이니까. 딱히 숨길생각도 없긴 해"

특히 1대 다수가 되는 다인전이 아닌, 1대 1이니까.

그러고 나서 대뜸 조커를 말하고, 조커를 뒤집는 성여로. 자기 패를 더 보여주기 싫다는 생각인가...

뭐 아무튼, 이러면 잘됐지.

"내 차례지?"

뽑은 카드는 백 2, 이것도 나쁘진 않다. 자연스래 백 2와 흑3 사이에 타일을 끼워넣고 여로의 패를 노려본다.

"...확실한거부터 할까? 제일 큰거, 11이지?"

조커도 공개된 이상, 저건 공개정보니까.

"그리고 그 다음은..."
내 패를 노려보고, 여로의 패를 본다. 딱히 이게 공개되서 좋을패도 아니니까. 고민인걸...

"응, 여기까지."
공개정보는 흑 10정도. 때려맞출만한건 백 0, 2인데, 솔직히 둘다 백색 작은숫자가 없는 여로한텐 부담되는 선택이겠지. 백 1이 나와서 두개를 따닥하고 때려맞추지 않는이상.

정하 백0 백2 흑3(공개) 흑5 백조커 흑10 백11(공개)
여로 흑조커(공개) 흑1(공개) 흑2 백4 백8(공개) 흑11 (흑 9 아님, 사실상 공개)

181 정하주 (3v9SSLNogo)

2024-01-15 (모두 수고..) 13:14:05

>>180
situplay>1597032487>270

182 정하주 (3v9SSLNogo)

2024-01-15 (모두 수고..) 13:14:47

>>179
나가기 싫다아ㅏㅏ...리라주도 날 추운데 몸조심하라구!

183 태오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5:03:44

갱신할게에
ai가 계속
쇄골과 어깨를 노출시키는데
이거 이래도 되는 거야?
숭해~

https://ibb.co/1qgp73Z

184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15:20:04

얼마나 티샤쓰를 입었으면 목이 그렇게까지 늘어나나요(농담)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185 수경 - 동월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15:21:06

>>168

"가까운 건 이미 쓸려나갔으니까요."
가까운 게 없어서 이젠 멀리까지 나가나요? 라는 속삭임과 비슷한 중얼거림이 들리네요.

"그러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체념하고 포기한 것이 오래되긴 했지만, 이런 이들이 저지먼트에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는 겁니다.

"그러는 동월 씨는 그런 과거의 일이 영향을 끼치는 게 없다는 것처럼 말씀하시기는요."
등을 돌린다거나 하는 것을 수경은 리라의 개인 이벤트에서 본 적 있습니다. 다만.. 힘들지만 나아간다라고 볼 수도 있을까?

"저는 사건 이후에 살아있기 위해서.. 유리병을 산산조각내고 묻어버렸는데. 그걸 다시 복구하고 있어요."
"...그들께서 그것을 원했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유리조각에 찔리고 베여 투명하지만 붉게 물들겠지요"
간단히 말하자면 잃어버린 것들을 찾고 있어요. 라고 말하는 수경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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