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58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2.누리랜드에 어서 오세요! :: 1001

◆TMmm6tsoPA

2024-01-15 00:10:56 - 2024-01-16 01:30:38

0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00:10:5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551

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551>16

1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09:45

얄루랜드!

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10:10

아니 터트려버렸네 고멘네 밍나

3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11:03

situplay>1597032551>1001 잔잔하게 챙겨줄 땐 챙겨주겠지만
한 번 어긋나면 밑도 끝도 없이 어긋날 수도 있어보이는걸
머어 그래보이ㅡㄴ 것도 지금 뿐이려나?

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2:11:58

나한테는 하지 말라면서
당신은 다이스로 뭘 던져넣는거야....................

5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13:24

>>3 밑도 끝도 없이 어긋날 수 있는 건 그쪽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근데 그건 맞을 수도 있어 이혜성이 워낙에 속으로 삭히고 혼자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게 원인이고 금이가 조심성이 많은 것도 있겠지? 싸워도 잔잔하게 싸울 것 같은 커플이야(?) 뭐 그래도 누구든 먼저 다가가면 금방 가까워질테니까

6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13:36

>>4 그치만 혜우도 예정된 훈련감 중 하나일 뿐인 걸
걱정말어 다갓이 이악물고 매운맛 뺏어갔음

7 이름 없음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14:18

달달한거....

진호씨(=연지 연구원. 수경이 명목상 담당. 콩콩)랑.. 선화씨 첫만남같은거라도 써야하나...

아니면 우당당탕 카피페 느낌으로 써야하나..

카렌: 안녕하세요. 컴퓨터에 잉크가 튀어서 닦고 있는데 칼리스님께서 컴퓨터의 글자를 지우는 건 백스페이스바야 라고 하면서 가셨습니다. 해명할 기회도 없었어요.

칼리스: 얘들아,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사실 안경이 본체야. 그 증거로 (안데르 툭툭)
안데르: 뭔가요?
칼리스: 보시다시피 별 반응이 없지? 하지만 (안데르의 안경알을 누른다)
안데르: 대체 뭘 하시는 건가요? 네? 정말이지...
칼리스: 보다시피!! 안경알이! 끄윽! 본체임을! 아 미안하다고!!
케이스: 그렇구나요~
카렌:

8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14:36

어유 나메를 떨궜네.

9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15:26


아주 안 맵진 않겠구나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잉 양심 찌르지 말오
잔잔하게 싸우고 조용히 화해할 것 같은 느낌이긴 해 응

1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16:20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안경알을 눌러?
죽음으로 사죄해라!!!!!!!!!!!! (과몰입)

11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16:56

심지어 칼리스는 메카닉이라서 고글을 쓰니까 이미 알 텐데도 저랬으니까... 더 용서못해요(?)

1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17:10

>>9 (쓰담쓰담) 잔잔하게 싸우고 한동안 서로 말도 안하다가 어느새 화해할 혜성금

13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17:44

안경쓴 사람의 안경알을 건드는순간
그건 싸우자는 것

1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2:17:53

>>6 (심약햄찌.) (안도의 눈물.)

15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02:19:16

situplay>1597032551>996 situplay>1597032551>997 😉
새벽이라 나올 수 있는 망언이지요. 그것보다 당장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tuplay>1597032551>998 이번 주 현생은 조금 나을 테니까. uu. 혜성주가 시간만 된다면요.
계획하고 있는 건 비밀. 진단은 응. 봤지요. 아... 꼭 해주고 말 거예요...

situplay>1597032551>994 서로 애교 부리는 모습은... 저 역시 떠오르지가 않네요. (흐린 눈)
말대로 둘 모두 성격이 차분하니까. 싸운다면 >>5 처럼 정말 그럴 것 같고... 🤔

16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02:20:04

>>7 >>컴퓨터에 잉크가 튀어서 닦고 있는데 칼리스님께서 컴퓨터의 글자를 지우는 건 백스페이스바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현실에서 정말 웃고 말았어요. 그리고 응. 안경이 본체지요. (끄덕)

17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21:33

>>12 (골골골골)
저기 그
>>한동안 서로 말도 안하다가<<
이게 더 무서운거 같은디요

>>14 (눈물 닦아줌)(품에 쏙)(토닥토닥)
근데 아주 안 맵지는 않어
쩔수 없다잉 그건

18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22:43

>>15 그래? 그럼 시간 맞으면 돌려보자 놀이공원에서 즐겁게 놀지 아니면 지독하게 매운 일상이 될지는 기대하도록 하겠어 하하
좋아 해주는 날을 기대하겠다(복복복) 역시 금주도 그렇게 생각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 잔잔하게 소리 안지른 채 싸우고 한동안 사이 싸해지고 어느새 화해하고

19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24:01

>>17 둘다 속으로 한번 삭히고 자기가 잘못한 걸 곱씹을 타입이라 어쩔 수 없대(?) 그리고 차분하고 조용한 타입들의 연애가 그렇지 머

20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25:43

안데르: 우연히 부엌에서 채소를 씻는 케이스를 봤답니다. "안녕 채소야? 너 지금 뭐하고 있어요?"라고 묻고 혼자서 "저는 지금 씻겨지고 있어요!"라고 하는 걸 봤어요. 귀여워서 더 지켜보는데 채소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면서 채소를 썰더라고요.

~모여서 인첨공 버전 마피아게임.. 암부게임 중~

카렌: 여러분들 중에는 암부가 숨어 있습니다!
케이스: 있잖아요
케이스: 저희.. 암부잖아요?
안데르: 그렇네요...
칼리스: 생각해보니까...?
카렌:
카렌: 암부 여러분들 중에는 저지먼트가 숨어 있습니다!

이런 우당당탕하는 척으로 매운맛을 희석시키려는 노력.

21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29:55

매운맛 희석해도 본판은 맵다는 거 알아!

22 동 월 - 김수경 (vFpCBQRg4o)

2024-01-15 (모두 수고..) 02:32:44

" 우리? "

저번에 이야기했던 로벨을 말하는건가? 알 수 없었다.

" 두려움... "
" 그럼 넌 그 두려움 때문에, 답을 미룰거야? "

그런 선택을 한다면 자신이 말릴 이유나 자격같은건 없을거라 덧붙였다.

" 솔직히, 어려워서 잘 못알아듣겠지만... "

어려운 이야기에 머리가 아파진 것인지 머리를 벅벅 긁으며 한숨을 내쉬았다.

" 네가 얽매여있다고 해서, 내 불행이 네 영향을 받았을거란 증거가 있어? "
" 내 불행을 멋대로 뺏어가려 들지 말라고. "

얼굴에 씩 웃는 미소가 걸쳐졌다.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그것은 자신에게 온 순간, '온전히' 라고는 힘들지 몰라도 자신의 것이었다. 동월이 그것을 받아들인 순간 부터,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는.

" 그런 가정이 무슨 의미가 있어? "
" 아무리 과거를 가정해봤자 현재는 바뀌지 않아. "
" 이미 바뀌지 않는 과거는 추억하는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

멍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았을테다. 어쩌면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을지도 모른다. 아직도 가끔씩 시야 한구석에 보이는 여자아이라던가.
그래도, 그것은 '후회' 일 뿐이지 과거를 놓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나쁜 방식이지만 추억하는 것 과도 비슷할테다.

" 뭐... 그럴지도. "
" 난 좀 '불행' 하긴 해도 '불운' 하진 않으니까. 그걸로 만족할래. "

나름 운은 따라주는 편이라고 해야하나. 다만 그 운으로 불행을 없앨 수는 없는 법이다.

" 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사과받는것도 좀 묘할 것 같은데. "
" 귀찮을텐데 냅둬 그냥. "

고개를 돌려 수경과 시선을 맞추었다.
뒷담화를 딱히 안좋아하는 것도 맞지만, 그것은 '면전에서 결렸을 경우'에 해당된다. 이렇게 전해듣는건 그냥 귀찮을 쁜이다.

23 동월주 (vFpCBQRg4o)

2024-01-15 (모두 수고..) 02:32:57

졸.... 려.........

24 혜성주 (yRi/c7BL.E)

2024-01-15 (모두 수고..) 02:33:36

동월주 자라 (복복복)

25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34:23

주무세요(푹)

26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39:34

월월주는 당장 취침합니다

27 동월주 (vFpCBQRg4o)

2024-01-15 (모두 수고..) 02:41:23

으에으엥.... (털푸덕)

28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02:41:24

>>17 서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uu

>>18 uu, 응. 혜성이는 쉽게 속마음을 말해주지 않고, 금이는 너무 신중하고 조심하니 말을 아끼는 편이고. 그러니까 만약 싸우게 된다면 아침 인사도 없이,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 할 것 같으니까요.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눈을 마주할 때가 늘고 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화해할 거 같은 생각이에요.

29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02:41:51

>>27 (꾹꾹이)

30 수경 - 동월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46:22

"대부분의 일은.."
"피해도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결론을 내려야 하는 걸 알면서도. 라고 생각한 수경은 동월을 바라봅니다. 검은 눈이 당신을 쳐다봅니다.

"그건.. 확실해요. 싫어하는 건 아니에요."
그것만은 말하려 합니다.

"영향받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건 동월 씨의 자유지만.."
많은 이들이 저와 있으면 불행해지더라고요. 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쩔 수 없어요. 라고 마치 한숨을 쉬듯이 말하네요.

"의미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겠지요."
시간과 관련된 5레벨이라고 해도 그것을 되돌릴 수 없는 일입니다. 너무 오래 전이니까요. 현실에 영향을 미쳐서 다시 고쳐쓸 수 있다면. 이라는 가정을 해도...
그런 자문자답에 고개를 젓는 수경입니다.

"...그렇다면 그냥 놔두겠지만.. 하지 말라고는 할 거에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혹하게 굴겠다는 그와 같이일수도 있는 만큼. 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수경은 동월에게...

"요즘 저는 3차원 퍼즐을 만들고 있어요. 그것이.. 거의 다 되어가기 때문에.. 그런 걸지도 모르겠어요."
뜬금없어보이는 말을 하네요.

31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46:27

>>28 닮았지만 이 미묘하게 다른 면이 참을 수 없다니까 후우우....눈도 안마주치고 서로 할 일하다가 조금씩 눈 마주치고 짧게 대화하고 어느순간 서로 사과없이 화해하는 그런 것.
그런데 이렇게 되기 전어 둘이 있을 때 사과를 꼭 해야만 됨 이게 바로 n년차 연애하는 것 같은 혜성금이다

32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46:47

>>21 큿...

33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46:48

>>27 (복복복)

34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47:31

하하하하 (웃는데 눈물남)

35 서성운: 훈련 레스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14:07

>>0
situplay>1596986069>645
situplay>1597032450>780
situplay>15970324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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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32516>574

성운은 고민했다. 지금까지의 단서를 종합했을 때, 이 스킬아웃 서클이 누군가에게 지나치게 큰 리스크를 계속 강요당하는 것은 분명했다. 그리고 그것은 십중팔구, 그들에게 고액의 빚을 지워놓고 있는 채권자, 금교 파이낸스일 것이다. 그리고 금교 파이낸스를 대표하여 스킬아웃 서클의 목에 채워진 빚의 고삐를 쥐고 이리저리 잡아당기는 역할은 윤강목이 도맡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성운에게는 이 스킬아웃 서클에게 위험한 범죄를 강요한 것이 금교 파이낸스나 윤강목의 소행임을 증명할 증거가 없다.

─부장님께 문의드리는 것은 닭 잡는 데 미사일을 쓰는 것이나 다름없는 짓이다. 물론 부장님께 부탁드려 크리에이터와 접선할 수 있게 되면 증거를 가장 빨리 확보할 수 있겠으나, 코딱지만한 대부업체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중소 스킬아웃 집단의 억울함 같은 하잘것없는 일에 그들의 시간을 쓸 수는 없었다. 애린에게 두 번이나 연달아 도움을 요청하기에는 성운은 그 정도로 철면피가 아니었다. 그래서 성운은 효군을 찾았다. 한때 그의 룸메이트였으며, 해커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

효군이 충고한 것은 그것이었다. 첫번째로는 강목이 갖고 있는 전자기기를 물리적으로 훔쳐오거나 내부 기록을 빼돌려버리는 방법이었고, 두번째로는 강목이 수작질을 부리고 있는 대상이 비단 이번에 한꺼번에 쓸려나간 그 서클 말고도 더 있을 테니 그들을 조사해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둘 다 저마다의 난관이 있는 선택지였다. 첫 번째는 강목의 거처를 알 수 없었다. 강목은 우선 기숙사에 등록을 해두고 있는 기숙사생이긴 했으나, 기숙사 내부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스킬아웃 집단에게 지령을 내리는 멍청한 짓을 했다면 기숙사 네트워크 관리 AI가 수상한 동향을 파악하지 못했을 리 없고, 아마 독립된 네트워크에 자신의 전용 단말기를 따로 두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 효군의 주장이었다. 그리고 그 전용 단말기의 위치를 쉽게 찾아낼 수는 없을 것이다.

두 번째는 일단 강목이 수작질을 부리고 있는 다른 대상을 찾아 조사해보라는 것인데, 이것도 이들이 성운에게 호의적일지 불확실했을 뿐더러 자칫해서 강목에게 정말로 충성을 바치고 있는 따까리를 잘못 긁었다간 누군가가 자기 뒤를 캐고 있다는 경보를 강목에게 가장 확실히 보내주는 셈이었다.

무엇 하나 뾰족한 수가 없었지만, 이러나저러나 둘 다 강목의 주변을 캐봐야 한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었다.

성운은 평소에 입던 것과는 다른 옷을 꺼내어입었다. 얼굴을 가릴 마스크와 머리색을 바꿀 스프레이가 필요했다.

일단은 스트레인지로 들어가야 한다.

36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03:14:53

>>31 진짜 n년차가 될 수 있길 바라지만요. (일단 맛있어요)

아 으 깜빡 졸았어요. 오늘은 이쯤에서 들어가볼게요.
있는 모두 잘 자요. 좋은 꿈 꾸길 기도할게요. uu

37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15:10

안녕히 주무세요, 금주!

38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17:20

안녕히 주무세요 금주.

으음. 이건 겉보기엔 달달하지만 위키에만 올려야겠네요.
일견 수경이 서사랑 관계없어보이니까.

39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20:37

https://picrew.me/ja/image_maker/1894482/complete?cd=3Vy8TvYjo2

몬가 몬가?
있을? 지?도

4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20:56

금주 잘 자-

41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21:55

(다 봤다.)
(나는 왜 저런 픽크루 잘 못 찾고...)
(하지만 예쁘다, 좋다...)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한! 가장 확실한 네 최악이 되어줄게!!!) (쩌렁)

42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23:07

맛있는 픽크루 좋네요.

43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24:11

마히다

44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25:23

허어? 성운이가 스트레인지에 잠입한다고?
허허... 흐음

>>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쩌렁쩌렁한 소리 좀 안나게 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집에서 성운이 곁잠 자고 가는 날 저러고 있지 않았을까 (소곤)

45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25:42

이 시간에 리라주가 있어!?

46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26:57

허허... 이상하다 난 지금 자고 있어야 하는데...

이 새벽반들아 언제 잘 거야!!(?)

47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28:28

안녕하세요 리라주.

그치만 야간 사이클에 맞춰야 해서... 어쩔 수 없어요. 한 5시 반쯤에 자려나요.

48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33:13

아이고
고생이 많아...😢 수면패턴 맞춰야 좋긴 한데 아이고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49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34:04

>>46 이잉 (숨숨집에 쏙)

50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35:23

리라주도 이제 이짤 오우너라니까요 (둠칫)

>>44 저지먼트의 흔한 잠복수사죠. 무언가 짚이시는 부분이라도?
그리고... 으윽 으으윽 어떻게 쩌렁쩌렁한 소리를 안내. 저도 빨리 뭔가 달달한 거 하나 드려야겠어요.

아! 왈츠도 좋지만 둘이 소파에 붙어앉아서 성운이는 게임하고 혜우는 훈수두는 연성도 좋겠어요!

아니 근데 쓰다 보니까 조만간 리라에몽 한번 더 찾겠는데 이거...... 👀

51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36:09

아 맞다. 질문주신거 대답했는데 보셨나요

situplay>1597032551>690

52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36:53

근데 1주간격 교대보다는 한달치 교대가 좀 더 몸에는 좋아요(?)

1주간격 교대는 진짜 죽어요.

53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37:03

>>49 이잉(꺼내서 빗질 시도)
ㅋㅋㅋㅋㅠㅠㅠ 아... 새벽에도 외롭지 않아 좋다...^^

>>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아 며칠 전까지만 해도 오른쪽이었는데 이럴 순 없어
오호 리라에몽을 찾는다고? 언제나 어디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5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37:45

>>46 그것이 지금 정신집중 중이라. 👀👀👀👀👀
https://postimg.cc/ZCBzY2rr

55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38:16

>>50 음
머 숨길 것도 아니니까
그 칼찌들 성운이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거든
그래서 일부러 스트레인지 깊숙히 끌어들여서 칼찌하는 건데
그 안으로 성운이가 들어온다?
칼찌들 내부회의 시작함 ㅇㅇ

옹 그것도 좋아
혜우 옆에서 성운이 허리에 팔 감고 종알대고 있을듯

56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38:24

situplay>1597032582>51 헉 지금 봤어... 하아 케이스야아아아아
나너무마음이심란하고아프고아기고양이가...
😭
역시 모든 문제는 암부에서 비롯된다 암부를 전부 부숴버려야 한다

>>52 이건 확실히...

57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38:47

(훌륭한 트레틀을 제공해주신 @Kim_Gilgyu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58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39:34

>>54 아하
아하... 당신도...😏

ㅋㅋㅋ하아 다 똑같아 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아~~~
너무 기대된다 너무 예뻐 최고야

5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40:09

>>55 혜성이 본받아서 성운이도 팔뚝에 칩 하나 심어야되나..........?

6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40:10

>>53 에오오옹 (무력하게 끌려나감)(늘어짐)
렐루 불 안꺼지는 불야성임 여기

61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40:44

>>58

62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40:57

너무 멋있을 것 같아요.

63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41:36

저지먼트에 칩 이식자가 늘어난다
이게 사이버펑크?

>>60 히히히 귀여워
히히 고양이(복복복)
진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없는 시간대가 거의 없어 이 코뿔소들...
훌륭하다(?)

64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41:41

>>54 이걸 지금 하고 있다고?
맙소사 성운주 또 안 잘라고!


성운이도 칩 심어...?

65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42:46

사실 좀 졸려서 서술이 좀 이상해진 기분이지만요.

케이스 나름 귀여워요 귀여워(?)(수경주주장)

66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42:55

>>64 안 잘라고X 잠이 안와서O
태오랑 냉전중이라서 당장은 못심을 것 같긴 하지만
뭐 태오 말고도 그런 칩 심어주는 업자 한두 명은 더 있지 않갓서?
마스크랑 헤어스프레이 나부랭이 같은 걸로 칼찌맨들 눈을 다 피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67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42:55


>>63 (복복받는 중)
훌륭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43:03

>>61 (야나두 짤)

69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44:27

>>66 스읍
슬슬 패턴 바꾸는게 어떠한가 싶은데 (빠안)
당연히 못 피하긴 하는데
칩 써도 못 피하지 않을까 싶고
아마?두

70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44:33

>>65 나름이 아니라 진짜 귀여워
어떻게이런아기가 내가오해해서미안하다 근데 오해가 아니긴 하잖아 이녀석아 아이고 아이고 암부를 메워야

>>67 귀 여 워(쭉쭉늘리기)
언제 와도 외롭지 않다는 점에서 훌륭해
다들사랑스러워... 매일 판도 하나씩 갈아치우고

71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45:00

(사실, 오늘에야말로 일상을 구할 거라고 벼르고 있었는데, 진단이랴 훈련이랴 집안일이랴 하다 보니, 결국은 또 이 시간이네요.)

72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46:35

>>69 혜우주가 바꾸면 나도 바꾸겠다. (셀프인질잡기)
이게 혜우주가 생각하던 스토리라인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돌발변수인가요? (혜우주 덜렁 들어다 무릎에 얹기) (복복복 스담스담...)

73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47:06

위키에 링크를 올려둬야겠네요.. 대충 이렇게 생겄다고..

https://ibb.co/m0rcpSv
https://www.neka.cc/composer/12528

74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47:57

>>73 아기잖아
😭
귀여워...(칼 안보이는 척)

75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48:18

>>71 일요일은 그런 법이지
별거 안 해도 시간이 가버리는거야

76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48:48

하아
부숴야 할 연구소가 많다.

성운이 능력을 폭발 관련 능력으로 바꾸고 싶구나.

77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49:27

그 일상 이후 후일담 겸 훈련도 올렸었죠...
situplay>1597032516>438

일상... 좋죠... 열심히 돌려야 하는데

78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3:51:31

이혜성은 인첨공내에 믿을 사람이 1도 없고 부탁할 사람이 없어서 그나마 자신이 뭘 부탁해도 물어보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을 사람(태오)를 고른거야
믿을 사람이 없으면
묻지 않을 사람이 안전하니까

이거 이야기 안한것 같아서 말해둘게

인사 안해도 됨 걍 좀 떠들다 잘거라
어서오고 리라주

79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51:38

>>77 이거 봤어 열받아 가만두지않을거야
어른이란놈들이 아주 나잇값을 못해 그림자 꼰대 아저씨는 이런 애들한테나 꼰대짓 하지 어 새파랗게 어린애들한테 어(?)

>>76 공감...
성운이는 폭발적으로 넓은 범위에 납작호떡 만들어줘...

8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52:04

>>70 구에에엥 (쭉쭉 늘어남)
글킨해 ㅋㅋㅋㅋㅋㅋㅋ절대 쉬지 않는 어장...

>>72 아 인질 너무하시네여
쩔수 없다 계속 새벽반 합시다
후냐아아아 (골골골골) 지장이 있는 건 아니구 오? 이런 전개가 되네? 라는 느낌
글고 예상 내의 전개니까 괜찮어 맘 놓고 서사 이어가줘

81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52:10

>>78 흐잉
혜성주 안녕 아직 안잤니!!!!

8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3:52:36

허허 아직 안잤음 하이

83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53:07

어서오세요 혜성주.

84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53:08

혜성주 미리 잘자인거야
호떡 먹고 싶다

85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3:55:27

아니 떠들다 잔다했는데 재워버리는 건가
너무해 흑흑

86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56:08

.dice 1 5. = 2
1. 테마곡
2. 기믹
3. 전투용 브금
4. 세렘
5. 넷

87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57:31

>>78 카카오매스 같은 서사네요. 씁쓸한데 그윽해... 홀로 되지 않으나 한 명 외에 그 누구도 들이지 않고 수라도를 걸어가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80 같이 일찍 자러갈 생각은 없는 건가욧!!! (꼭 끌어안은 채로 이부자리 데굴데굴구르기)
네, 그러면 마음놓고, 천천히 써나가볼게요.
.oO(솔직히 칩 박거나 하기도 좀 그래요. 성운이가 칩 박으면 혜우도 따라서 박을 것 같애.)
(피어싱은 혜우랑 같이 보러 가고 싶다는 마음은 있네요. 흑심!)

88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58:19

(혜우 이목구비가 어째 네페르피트처럼 그려졌는데 이거맞어?)

89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4:04:12

>>87 후한 평가네 반응해줘서 고마워
여기서 삐끗해서 제대로 돌아버리면 삽시간에 최악의 존재가 되는 거지만 거기까지 가지도 않을거고 거기까지 가게 둘 생각도 없고

9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4:07:42

>>87 꾸아앙 그치만 낮은 싫어어엇 (붙잡힌 채 절규)(헤롱헤롱)
혜우는 칩 박을 생각 전혀 없지만, 성운이가 박고 와서 나중에 알게 되면...
가끔 칩 박은 자리 쓰다듬으면서 씁쓸한 표정 되는 거 거의 평생 감

호오
나중에 N일 기념이나 비슷한 걸루 같이 피어싱 하러 가자고 할까나
끽해야 귓볼이나 귓바퀴 정도겠지만

91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4:07:47

기믹....

엘리베이터가 도착한 곳은 복도였습니다.
당신들의 눈 앞에는 문이 n개가 보이는군요..
이 방을 지정하지 않는(지정하는) 코드는...

총점:...
제공되는 코드..

-정말로 들어가시겠습니까?
-정말로 들어가시겠습니까?
-정말로 들어가시겠습니까?

-라이노. 당신들의 침범을 모를 리가 있나요?
-저의 부드러운 제안은 생각해보셨나요?

9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4:08:42

(보기만해도 난이도가 높아보인다)

93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4:08:56

수경이 갠이벤 기믹인가
무섭다...

9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4:10:07

칩만으로 그 정도라면, 성운이 다시 친칠라되는 방법 알게되면 혜우 기함하겠네요......

95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4:10:22

와 저거 코드 파밍은 언제 해. (아득!)

96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4:10:39

사실 -정말로.. 이거는 걍 들어가도 됩니다.(있어보이고 싶었음)

97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4:12:45

동월주와태오주와캡틴이있으니까쉽게풀릴거에요(?)
너무 빠르면 크아악거리면서 얻어맞을 거라서...

98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4:14:03

>>94 모르니까 정확히 말 못하지만
놀라는 정도를 넘지 않을까
이미 알터의 커리큘럼만 해도 혜우 낯빛 창백해진다

9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4:14:30

(헐렁뱅이 이야기보따리)
성운이가 성장이 정지된 상태로 어린애 모습으로 다녀야만 했던 것은, 서헌오 박사가 성운이에게 그런 조치를 할 수밖에 없었던 명백한 이유가 있어요.
성운이의 몸이 성장해버렸음에도 서헌오 박사가 그걸 가만히 내버려두는 이유는, 일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예상하고 있던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상황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100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4:16:27

>>98 칼찌맨들한테 성운이 커리큘럼 영상을 누출시키고 싶은 검은마음이 가슴속에서 자라나는 이순간

101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4:19:17

>>99 뭔가 자아랑 의식? 관련된 이유일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가지고 혜우 멘탈 부수려고 들 건데 그래도?

102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4:21:12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너무 빨리 코드찾아서 가는거를 경계해야...(?)

103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4:24:12

>>101 혜우도 생각보다 연약한 부분이 있네요.
그리고 혜우주 입으로 진짜 그렇게 들으니 그럴 마음이 싹 사라지는걸?

10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4:24:48

>>102 요컨대 그거군요 패턴 너무 빨리 파훼하면 하드모드로 진입하는 그런종류..!(?)

105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4:28:03

반반...!! 이죠?

106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4:31:03

>>103 혜우는 자기 조지는 건 신경 안 쓰는데
주변 건드는 거는 스치기만 해도 눈 돌아감
커리큘럼 영상의 경우, 칼찌들이 하는게 아니지만 성운이가 커리큘럼을 빙자한 가혹행위를 당하는 것처럼 보일거라
그리고 커리큘럼이면 자기가 막지도 못 하는 거니까
주변 사람 그것도 연인이 고통받는데 아무것도 못 한다?
멘탈이 탈탈 털리다 못해 일시적으로 무너진 상태가 유지될 수도 있음
뭐어 이거는 성운이랑 똑같지 않나 싶고

107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04:40:21

https://www.neka.cc/composer/13325

좋은... 아침이에요.
농담이고 갑자기 속이 뒤집어지네요...

108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4:40:33

>>106 아마 예전에 성운이가 목에 관을 꼽고 한계까지 혹사당했다 폭주했던 그 훈련레스를 기억하고 계신가 보네요. 그건 꽤 드물어요, 의외로 1~2주일에 한번 꼴이랍니다. 물론 그것도 잦다면 잦고, 그런 과부하 테스트 영상들만 악마의 편집으로 추려내서 보여주기에 충분하긴 하죠.
그 이외에는 목에 뭔가 되게 수상한 관을 꼽는 것만 빼면, 알터에서 하는 커리큘럼들은 의외로 꽤 평범한 능력 계발이에요. 상자 안에 있는 물체에 능력을 사용해본다던가, 서로 다른 방향에 동떨어져 있는 대상에 능력을 사용해본다던가, 공중유영을 해본다던가 하는?

음, 성운이 개인이벤 직전에 그걸 보여주거나 하면 알터 공략전에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겠네요. (무식한 사고방식;)

10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4:41:54


금주 어서... 세상에.
멀미 나시는 거면 이게 도움이 될지도......
와중에 네카는 정말 예뻐요.

11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4:44:04

금주 어서와
인데 갑자기 속이 왜 그럴까... 혹시 체했나...?
일단 앉아서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보자

111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4:47:55

>>108 일단 그런걸 한다는거 자체가 충격적인거라 횟수는 뭐...
성운주 말대로 악마의 편집 한 번이면 혜우 멘탈도 편집 쌉가능 (이런 발언)
그냥 성운이가 그런 걸 당한다는 사실 자체가 혜우한테 무력감을 선사합니다
트라우마 트리거 온!이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부여 되긴 하겠지만 혼란스러워서 돌발행동 오질걸

112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4:48:02

(한편 소파에 앉아있는 연성용 쓸만한 이메레스가 안보임..)

113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4:49:49

어서오세요 금주. 속이...

11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4:52:13

>>111 그거 본 직후 혼란에 빠진 혜우랑 차분-하기 그지없는 서헌오 박사 면담이 한번 보고 싶네요. 키야! 이맛에 매운거 요리하는건가! 성운이는 견디고 있으니 이제 혜우도 견뎌야지? (화르륵)
(농담이고, 이거 성운이 갠설에 고춧가루 푸짐하게 쳤는데 혜우가 견딜수 있을까요........)

115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4:56:23

(이메레스가 없으면 내가 직접 그리면 되지!) (마리 앙투아네트적 발상)

116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05:01:01

간혹 이러는데. 자려 눕자마자 이래서
일단 다시 누워보러 갈게요. 잘 자요.

117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5:01:28

이메 이런거 찾았다잉
https://postimg.cc/gallery/pmHYvGT

>>114 어
그거
혜우 면담 중에 기절할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묘사로 본 서헌오 박사 생각해보면
혜우 아버지랑 마주했을 때 겹쳐볼거라
그냥 기절하면 양반이겠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어 못견디면 어쩔건데
힘들겠지만 어쩌겠어 견뎌야지
솔직히 성운이(랑 성운주) 맘고생 시킨거 생각하면 그 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고?

118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5:02:07

그려그려 금주 이번엔 잘 자야혀 (토닥토닥)

119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5:04:34

잘자요 금주.

저도 곧 자야겠네요.

12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5:06:59

수경주도 미리 잘자인겨-

121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5:13:48

혜우네 아버지랑 동급........?! (가만히 보더니)
혜우네 아버지가 인간 미만이면, 이 인간은 인간 초과긴 하네요. 뭐, 설정 짤 때 겐도랑 신지 보고 짰으니 틀린 말은 아닐지도......

음... 혜우가 받아들이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한 끝맛이 달도록 해볼게요. 아직 설정에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남아있기도 하구요.

122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5:14:10

금주는 푹 쉬실 수 있길 바라요. 수경주도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123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5:19:21

(슬슬 졸리나? 싶은데 손꾸락 끝에 갑자기 신이 들려 끼얏호 오늘은 선이 양껏 받는구나 요호핫핫하하하!!를 외치는 환장 모먼트.)

124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5:25:51

>>121 설정적으로 동급이라기보다 혜우가 받아들이는 부모라는 존재가 그래
부모 포함 가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혜우에겐 양날의 칼이라
게다가 자기 아들한테 그런 커리큘럼을 하는 아버지라니
혜우 PTSD 터져서 일시적 폐인까지도 간다
뭐 꼭 끝맛이 달 필요는 없으니까 감당 되는 만큼만 해달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주 이제 완성하기 전에 잠못자 클낫어

125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5:29:17

>>124 일단 혜우주가 끝을 정하는 타입이 아니라니 저도 무조건 이런 결말이어야됨!! 하고 싶지는 않지만....... 가급적, 달았으면 하네요. 지금 혜우와 같은 공간에서 숨쉬고, 시간을 보내고, 살아가는 이 녀석을 혜우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역시도 보고 싶구요.
그런데 히이익 그 정도였구나........ 서헌오씨 연구소 보안관리 잘하시구요 저지먼트가 알터 견학오기 전까지는 알터에서 근신하시기바랍니다

하아니 자고싶은데;;;;;;;
혜우주는 언제 주무세요?

126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5:34:11

>>125 흐음
혜우가 성운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대화할 때 들어두는게 좋을거야
알터의 일을 알고난 후에 확립하려 하면 아무래도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버릴 가능성이 높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자료 안 본 상태로 마주치는 건 괜찮아
쭈뼛쭈뼛 하겠지만 남의 부모라 그 이상의 반응은 없어

자거 싶으면 일단 컴 끄고 누워라 튜나
나야 뭐 비슷하긋지 늘 자는 시간이랑

127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5:50:55

응, 물론 지금의 생각도 듣고 싶어요. 하지만 개인이벤트가 끝나고 난 뒤에도 생각해야 할 게 있을 거에요. 지금은 전부 다 말씀드릴 수 없으니, 그냥 그 순간이 오는 걸 보고 싶다, 고만 말씀드릴 뿐이네요.

역시 성운이네 아버님보단 어머님을 만나게 해드려야겟어...

https://postimg.cc/30CDMCgk
좌뇌: 자 우뇌야 이건 트레틀이란 거야 베껴서 선만 따서 가볍게 덧가공만 해주면 예쁜 스케치가 뚝딱 완성되지
우뇌: 핫핫하하하 예술은 재미있어──────!!!
좌뇌: 미친놈아 트레틀은 왜구걸한거냐 이럴거면

응, 대략적인 스케치만 끝내고 자러 갈까 생각중이에요.
아참 일상은 혹시 언제쯤 시작하실까요?

128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5:54:26

대체 뭐가 나올지 두렵구만...
어머님은 좀 덜? 하긴 한데 어머님 그 외모가 너무 출중하셔서
애가 쫄아버릴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그래도 덕분에 그려지면 좋은거지
일상 어 당장 시작해도 되는데?
시간상 한번 핑퐁하고 자러 드가겠지만

12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5:59:30

👀 자정부터 눈치만 보고 있었던 제가 나쁘네요. 12시 땡하자마자 찌를걸!

일상을 시작하기 전에 순서를 정하고 싶은데... 순서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리조트에 도착해서 먼저 방에 짐 풀다가 쌓인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나눈 다음에 놀러나가는 게 좋을까요, 놀러다니다가 서로 조금씩 이야기를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130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5:59:57

(그리고 뭐가나올지 두려운건 혜우주도 좀 겪어보셔야돼 흥!)

131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6:18: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나오든 맞춰서 대응할 뿐!

놀면서 하기에는 좀 진지한 질문도 있을 거 같으니까
첫 날은 느긋하게 있자면서 대화에 집중해도 좋을거 같으네

132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6:27:44

.oO(일단 시트 첨부된 네카 중점으로 혜우 눈을 뭉툭한 평행사변형 느낌으로 그리고 있는데 꽤 잘되는 것 같다)

>>131 그러면 첫날은 대화에 집중하기로 해요. 응, 좋아요.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를 굴릴까요?

133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6:33:16

(화이팅 성운주!)
음 그러게 다이스 굴려볼까나
.dice 1 2. = 1
혜우/성운

134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6:36:22

나네
그럼 각자 방에 있다가 톡으로 서로 몇호실인지 얘기하고 혜우가 찾아갔다고 쓸까나

135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6:38:33

(연성이 잘돼서 기분이 좋음)
네, 그렇게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36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7:09:28

https://postimg.cc/NLbqd2XF
(내가 애지간해선 자캐 가지고 주접 안 떠는데 마 얼굴합 찌기네예)

137 혜우 - 성운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7:35:02

부장으로부터 온 연락을 받고 곧장 든 생각은 그랬다.
여긴 좋은 일이나 안 좋은 일이나 모든게 너무나 갑작스럽다고.

초여름에 섬으로 휴가를 가는 것도 뜬금없었는데
그 다음은 놀이공원&리조트 풀코스일 줄이야.
그 고생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하면 너무 거저이지 않나 싶긴 했지만
저지먼트 부원 전원을 보내주는 것이니 이럴 땐 그저 감사합니다- 해야겠지.

그러한 연유로 오게 된 4학구의 놀이공원은
변함없이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랜드 곳곳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을 스치듯 보며
이러면 놀러 나가는 것보다 리조트 시설이나 만끽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

먼저 리조트에 도착해 배정된 방으로 들어가 짐을 풀-
지는 않고 곧장 널찍한 침대에 다이빙했다.
낯선 침구에서 잘 세탁한 냄새가 푹 올라왔다.
이대로 잠이나 잘까 하다가, 침대에 엎어질 때 멋대로 튀어나간 폰이 눈에 들어왔다.

눈을 깜빡이다가 폰을 집어 자연스럽게 톡을 열었다.
상단에 고정해 둔 톡방을 열어 메세지를 보냈다.

>[뭐해?]
>[입실했어?]

아직 메세지를 읽기 전, 조금 추가했다.

>[나 3동 1007호인데]
>[너는?]

확인과 답신은 빨랐을까.
남는게 시간이니 느긋히 기다려 답장을 받았다.
대답 속에 호실이 같은 동임을 확인하자 곧장 답신을 보냈다.

>[나 갈래]
>[지금 바로]
>[과자랑 음료수 사갈게]

톡을 보내고, 아니, 손으로 메세지를 치면서 몸은 얼른 일어나 머리를 매만졌다.
이동용으로 쓰려고 가져온 작은 포셰트 백에 폰과 몇 가지 물건을 챙기고
걷기 편한 샌들로 갈아신고 나갔다.

먼저 1층의 휴게시설로 가서 과자 등등을 산 다음에 알려준 호실을 찾아갔다.
바스락거리는 봉투를 한 손에 들고서 걸으니,
연신 들려오는 그 소리 때문에 내가 괜히 서두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괜히 한 번 멈춰서 심호흡 했다.
하는 김에 벽면에 걸려있던 거울로 옷차림도 한 번 점검했다.
짧은 진청바지에 착 달라붙은 엷은 하늘색 끈나시에, 팔랑팔랑 얇은 레이스의 롱 가디건,
머리는 낮게 묶어 자연스럽게 늘어뜨렸고, 손목에 팔찌도 확실히 찼다.
피부가 유독 희어서 조금 별로 같지만, 어차피 실내에 있을 거니까, 괜찮겠지, 응.
그렇게 한 숨 돌린 덕분에 한결 여유롭게 다시 갈 수 있었다.

이윽고 알려준 호실에 도착했을 때, 벨 대신 주먹 꼭 쥐고 문을 콩콩 두드렸다.
그리고 문이 열리면, 손을 뒤로 모은 채 살짝 아래를 향하던 시선을 반짝 위로 올리고
싱긋- 웃어보였겠지.

138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7:35:31

으윽 이걸 못보네

13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7:38:27

>>138 아 그게 외곽선만 그린채로 업로드하니까 생각지도 못하게 숭해보이기에.. 👀
https://postimg.cc/QBPJb3g0

14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7:42:53

>>139 우효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 훈수두는 표정 딱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 피지컬이 참 습 아 이게 아닌데
그 와중에 쿠션 받쳐준건가 아유 좋을때다 그래

141 천 혜우 - 훈련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7:45:56

>>0

무기한 동결을 선언한 후, 갑작스레 비어버린 시간은
반가우면서도 난감했다.

그야 적지 않은 시간을 숨 죽여가며 정성 들이고 있었는데
느닷없다면 느닷없이, 그리 끝내버렸으니 어련할까.

덕분에 커리쿨럼에서도 헛손질을 남발하는 바람에
저번마냥 중단하고 내 손 회복에나 집중해야 했다.

평소라면 이런 상황에 잔소리가 연달아 날아왔겠지만
붕 뜬 허함을 견디는 건 그도 마찬가지인지라
느릿느릿 나아가는 상처를 보며
서로 말이 없었다.

아마 한동안은 이렇겠지.
어쩌면, 조금 더 오래일 수도 있고-

"......"
"......"

널찍한 사무실이 이렇게나 조용했던게 대체 얼마 만이었더라...

142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7:47:27

혜우야 손...........................
아니 애가 자힐 돼갖고 빨리빨리 낫는다는 건 아는데 그거 아는데도 마음이 찢어지네요...
그 시약은 대체 뭐였을까요. 언젠가 들을 날이 있을까요.

143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7:48:43

>>140 당신이 키운 설표다 저기서 더부푼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랏
표정도 표정이고, 혜우 이목구비를 어떻게 묘사하면 좋을지 느낌을 잡은 것 같아서 좋아요. 앞으로 혜우를 그릴 때 저렇게 그리면 될까요?

144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7:48:57

시간 늘어져서 원래 쓰려던거 말고 즉당한 걸루 대체했다잉
그 시약에 대한 건...
갠이벤 때나 풀릴?지도

145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7:50:52

>>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천혜우 부러운 자식(?)
응응 잘 표현해줬어 딱 내가 표현하고 싶은 혜우다 ㅋㅋ
나는 모작이라 항상 들쑥날쑥한데 성운주 연성은 안정적이라 좋다잉

146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06:57

역시 개인이벤트에 달려있군요..! 꼭 알아내고 말겠다

잘 표현됐다니 정말 기뻐요! 아까 왈츠 연성할 때에는 얼굴이 이게맞나...? 싶어서 잠깐 내려놨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불필요한 오해를 살까 봐 급히 티셔츠를 슥슥 그려놨는데
완성본을 올릴 때는 혜우주가 혜우 자주 입히는 옷으로 다시 그리려구요~

147 한아지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08:18:10

>>0

친구들과 함께 훈련하는 아지다. 오늘은 연습실을 친구들과 함께 직접 꾸미고 그 위를 달렸다. 말하자면 장애물 달리기다.

148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18:20

(답레쓰다보니)
뭐야, 이 방치된 강아지는............!

14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18:47

?!?!?!?!?!?!
아지주 어서오세요
혹시몰라 말씀드리는데 아지 훈련레스보고 강아지이야기한거 아니에요...!!!

150 아지주 (t9Lf88hdLE)

2024-01-15 (모두 수고..) 08:21:09

>>149 아지를 왜 방치시키고 그래(장난)

151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8:21:29

>>146 호호호 과연 알아낼 수 잇을까
내가 혜우 자주 입히는 옷?

(그런게 있었나)(머엉)
그냥 입히고 싶은 거 입혀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이밍봐 ㅋㅋㅋ
아지주 굿모닝!

152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25:46

>>150 아닌데! 리조트에서 아지랑은 꼭 같이 놀건데!

>>151 정안되면 다이스배틀 신청하고 다이스면제권 써버리지뭐(이런발언)
ㄲㄴㅅ요 *소곤

153 성운 - 혜우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28:49

>>137

많은 게 아직 혼란스럽기 그지없는 상태에서, 부장의 연락은 성운에게도 적잖이 뜬금없는 것이었다.
레벨 4, 이혜성과의 불협화음, 현태오와의 냉전, 윤강목의 비리, 그리고 왜인지 자신을 피해다니는 듯한 천혜우···─이런저런 마음속의 복잡한 일들을 하나도 맺거나 풀지 못하고 휴가를 떠난다. 모처럼 또다시 즐기게 된 여름 연휴인데, 불행하게도 이 각별한 여름 연휴에 떨칠 수 없는 찜찜함이 안개처럼 끼어있게 되었다. 그러나 퍼스트클래스가 모처럼 베푼 호의가 무안하지 않도록, 짐을 챙겨들고 집결지에 집합한 성운을 맞이해주는 누리랜드의 여름 바람이며 햇살은 아직 꿉꿉한 안개가 끼어있는 성운의 기분에도 매우 상쾌하고 청명한 것이었다.

4학구는 이런 시설들이 잘돼있구나, 하고 나른하게 생각하며, 성운은 3동의 개인실에 짐을 내려놓았다.

문득, 정갈하고 삭막하게 자신을 맞이해주는 듯, 데면데면 방치하는 듯 비어있는 방이 헛헛해서, 성운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현관에 멀거니 서서 방안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한 십 분을 성운은 그대로 그러고 있었을 것이다. 십 분은커녕 일 분도 지나지 않아 성운의 외투 주머니에서 띠링 하고 울린 메신저 알림음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연락올 사람이 없는데?

하고, 주머니를 뒤적여 핸드폰을 꺼낸 성운의 눈에 뜨인 것이, 혜우라는 이름.

<[ 뭐해? ]
<[ 입실했어? ]

<[ 나 3동 1007호인데 ]
<[ 너는? ]

그 짧은 글자들이 뭐라고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짧은 알림이 새까만 액정 뒤로 사라졌다.

······그렇게 방치해놓고 너 너무 태연하게 연락하는 거 아니냐 천혜우. 떨림과 반가움 뒤로, 문득 부아가 치밀었다. 성운은 알림이 사라져간 까만 화면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오늘따라 거울속에 비치는 낯선 얼굴이 못생긴 것 같아, 공연히 머리 한 번 더 정리했다. 그러고 나서야 성운은 잠금 화면을 풀었다. 정갈하게, 꽤 오랜만에 보는 것만 같은 채팅창이.

성운은 손가락을 놀려서 무언가 메시지를 입력했다. 보고 싶었어.

그러나 성운은 이내 미간을 찌푸리며 방금 쓴 문장을 지우고, 새로운 문장을 입력했다.

[ 3동 903호 ]>

그리고는 부아가 치미는 대로 대강 핸드폰을 침대 위로 휭 던져버렸다.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던 핸드폰은 그대로 침대 위로 소리없이 안착─

공중에서 답신 돌아오는 소리가 들리자, 성운은 냅다 침대 위로 몸을 던져서 방금 자기가 내던진 핸드폰을 그대로 덥석 받아냈다.

<[나 갈래]
<[지금 바로]
<[과자랑 음료수 사갈게]

내가 갈게
보고 싶었어
너 왜 연락 안했냐
와글와글, 하고, 머릿속에 말들이 소용돌이친다. 그것들이 대뜸 손가락에서부터 채팅창 위로 와글와글 한꺼번에 죄다 쏟아져나가버릴 것 같아, 성운은 견디지 못하고 그만 핸드폰 화면을 꺼버리고 그것을 침대 머리맡에 대강 던져놨다. 이래도 또 알람음이 울리거나 하면 또다시 곧장 핸드폰에 달려들어버릴 것 같지만··· 그럼에도.

그리고 다음 순간 성운에게 다가온 것은, 띠링 하는 메신저 알람음이 아니라 콩콩콩 하는 노크 소리였다. 묶지 않은 머리가 등뒤로 부시시 쏟아져 있는 것이 생각났다. 그러나 개의치 않았다. 지금은 저 문을 열고 싶었다. 팔목에 걸린 팔찌를 흔들며, 성운은 문으로 걸어가 달칵, 하고 현관문을 열었다.

네가 거기 있었다.

오랜만에 마주치는 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성운은 짧게 한숨을 쉬고는 너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들어오라는 인사 대신에 손을 뻗어서는 네 손목을 잡고 현관문 안으로 가볍게 잡아당겼다. 네 뒤로 903호실 문이 덜컹 닫히고, 성운은 너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무언가 너한테 섭섭한 것이 있다는 듯, 눈을 가늘게 뜨고, 물끄러미.

그러다 성운은 아직도 제 손에 쥐인 네 손목을 살며시 들어올려, 네 손을 자기 정수리에 얹으려 든다.

15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29:23

친칠라모먼트 하나 드리고.. 저는 아침 집안일 좀 한 다음에 자러갈게요.. 혜우주도 이제 주무시러 가셔야죠.. 3.3

155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30:13

아 맞다. >>한동안 연락 없었음<< 이거 별로라고 하시면 말씀해주세요 다시 써올게요 3.3

156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8:33:48

>>152 호호호호 다갓배틀 안열면 그만인거 알지?
끈나시 ㅋㅋㅋㅋ 홀터넥으로 부탁해(찡긋)


저기서 친칠라 나오기 있냐고 아
후... 안된다 자야한다 안그럼 뒤진다...
그부분 괜찮아 응
답레는 자고 와서 써올게

157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8:36:43

방치된 대형견 성운이 진짜 대박이야.......................

158 리라주 (WABGxpy3aM)

2024-01-15 (모두 수고..) 08:47:38

잤어얻...

15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48:11




(사망)

업보를 받아라
(성운이가 몇번 연락을 했을 텐데 안읽씹당했거나 or 먼발치서 혜우를 몇 번 보고 불러보려고 했는데 혜우 쪽이 먼저 피했거나 둘 중에 하나 혹은 둘 다가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중인데, 주무시고 일어나셔서 그랬는지 아닌지 확인해주실 수 있나요...?)

160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8:48:33

>>158 오른쪽을 사수하신 걸 축하드려요~

161 리라주 (WABGxpy3aM)

2024-01-15 (모두 수고..) 08:50:19

>>160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성운주 안녕~~~
아슬아슬하게 일찍? 이군... 새벽반 두 사람도 어서 자거라~ 혜우주 아지주도 안녕~~

162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09:04:06

@정하주

혹시 내가 답레 놓친 거라면 앵커 걸어주오....!!!!

163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9:24:15

>>159 연락 안읽씹 > 이거 한 다섯번에 한 번 했을거고 나머지는 매우 늦게 답장하는식이었을것
멀리서 봤는데 모른척 > 이건 안 했을거다 제로전 이후로 직접 마주쳤을 때 피하는 건 안함

리라주 여로주 굿모닝
이제 잔

164 여로주:3 (8byU44r0WE)

2024-01-15 (모두 수고..) 09:28:21

어여 자라 혜우주!!

165 아지주 (tu3xPJAc7A)

2024-01-15 (모두 수고..) 10:52:51

오늘의 한아지
친구랑 못생긴 표정 짓기 대결함

166 경진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1:23:17

>>0
대분류에 집중된 트레이닝을 할 적에 늘 하던 것은, 성악이였다.

기숙사 옆방을 쓰는 사람도 그런 트레이닝을 하는지, 새벽 두시에 눈이 떠졌다.

167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1:23:34

>>165 이김?

168 동 월 - 김수경 (y3qK6O.iKI)

2024-01-15 (모두 수고..) 11:26:46

" 맞아. 그러니, "
" 너무 늦기 전에, 미리 선택하는게 좋은 법이야. "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싫어하는건 아니라는 말에는, 어깨를 가볍게 한번 으쓱였을 것이다. 농담처럼 던진 말이었는데 진지하게 저런 대답을 들어버리니 어딘가 멋쩍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 그건.... "
" 동질감이 좀 드는걸. "
"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

하지만 수경의 경우와는 조금 다른거려나? 수경은 '주변 모든 사람' 이 대상이지만, 동월은 조금 더 깊은 관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 기억하고 후회하는 것 정도야 누구나 하는 일이지만... "
" 겨우 과거의 일 때문에 막혀있지는 않길 바래. "

이미 지나간 일로 후회하는건 좋다. 단지 추억할 뿐인 것도 좋다. 하지만 그것에 갇혀 어디로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그저, 명을 깎을 뿐이다.

" 뭐... 암튼 고맙다. "

누군진 몰라도, 자신을 뒷담화한 사람에게 한소리 해주겠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귀찮은 일일텐데도 자처하는 수경에게 감사인사 정도는 남겼다.

" 3차원 퍼즐? 에? 무슨 말? "

갑작스럽게 전환된 화제에 고개를 기울인다. 퍼즐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그런 걸지도 모른다? 무슨 뜻으로 한 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에, 설명을 해달라는 얼굴로 수경을 물끄러미 바라볼 뿐이었다.

169 동월주 (y3qK6O.iKI)

2024-01-15 (모두 수고..) 11:27:38

컨디션 최악........ 목이 왜케 아프지... 감긴가.... (흐릿)

170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1:36:39

월주 아파? ㅠ 바보는 감기 안 걸리는데 월주는 천재구나... 뜨순물 많이 마시고 오늘 퇴근하고 바로 이불속에 박혀있어라 (복복)

171 동월주 (9KTHK0wKXA)

2024-01-15 (모두 수고..) 11:42:53

그럼 자주 아프던 경진주는 아인슈타인인가? (?)
흐히히 퇴근... 할 수 있겠지....... (죽음)

172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11:46:28

situplay>1597032582>167 졌대

경진이 얼굴 막쓰는거 보고싶다

173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1:57:34

>>171 난 절대 아프지 않아 (띨릴리) 퇴근 해야지 토끼같은 차가 동월주만 기다리고 있담서~ 죽지마 에이스

>>172 하긴 원판이 귀여우니까 앵간해선 못이기지

막쓰다니 우리들은 푸르다 그 갈색머리마냥?

174 정하주 (3v9SSLNogo)

2024-01-15 (모두 수고..) 12:59:22

여로주...답레는 지금 쓰고있ㄲ다... 일상 답레 못이은 이유 - 부모님이 뭐에 꽃혔는지 욕실을 리모델링하겠다고 하셔서 장장 3일간 개고생함.

이제...이을게...

175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13:05:42

좋은 오후에요!

>>174 정하주의 부모님은 이것저것 많이 하시는 분 같다는 생각이 제법 드네요!

176 리라주 (WABGxpy3aM)

2024-01-15 (모두 수고..) 13:06:28

점심먹었니!!!!!!!
정하주 고생 많았어 어서오고!!
청윤주도안녕~~

177 진정하 - 성여로 (3v9SSLNogo)

2024-01-15 (모두 수고..) 13:08:40

백 1 2 3 5 6 7 9 10
흑 0 4 6 7 8 9
.dice 1 14. = 2

178 정하주 (3v9SSLNogo)

2024-01-15 (모두 수고..) 13:09:53

다들 좋은점심이야!

>>175
청윤주 오랜만이야!...아닌가? 그러게... 잠시 집 비우고 오니까 방문이 사라지기도 하고...맨날 내가 껴서 힘들긴 한데, 뿌듯하고 좋아하시니까 딱히 뭐라 할수도없고오....하아아...

>>176
지금 먹으려고! 고마워ㅓ어어엉 리라주 안양!!

179 리라주 (WABGxpy3aM)

2024-01-15 (모두 수고..) 13:13:16

>>178 앙 영~~~~~
맛난걸로 먹는거야!! 오늘 날이 춥네 감기조심하구~~

180 진정하 - 성여로 (3v9SSLNogo)

2024-01-15 (모두 수고..) 13:13:52

"독이 있다는건 적이 클로로키네시스라는점에서 충분이 예측 가능한부분이고, 우리들 능력으로 대처도 가능한 상황이였잖아."

그리고 청윤언니가 왜나와. 이자식은 진짜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나보다.

"...후우, 너가 한두번이 아니니까그렇지. 뭐만 하면 그렇게 몸부터 던지는거 그만해주라. 예전부터 걱정이니까."

장난스레 하던 흉내를 멈추고, 약간은 진지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이제 홀몸이 아니라는것도 슬슬 깨달아줬으면 좋겠는데말야. 너 다치면 최이경도 죽상이고, 같이 사는 우리도 고역이라고.

"오. 당연히 뺏어먹지. 파인트로 사자. 아니면 쿼터로 사서 언니랑 이경이거 남겨두던가"

"뭐, 사실 정석대로만 하면 먼저 타일을 맞춘쪽이 유리해지는 게임이니까. 딱히 숨길생각도 없긴 해"

특히 1대 다수가 되는 다인전이 아닌, 1대 1이니까.

그러고 나서 대뜸 조커를 말하고, 조커를 뒤집는 성여로. 자기 패를 더 보여주기 싫다는 생각인가...

뭐 아무튼, 이러면 잘됐지.

"내 차례지?"

뽑은 카드는 백 2, 이것도 나쁘진 않다. 자연스래 백 2와 흑3 사이에 타일을 끼워넣고 여로의 패를 노려본다.

"...확실한거부터 할까? 제일 큰거, 11이지?"

조커도 공개된 이상, 저건 공개정보니까.

"그리고 그 다음은..."
내 패를 노려보고, 여로의 패를 본다. 딱히 이게 공개되서 좋을패도 아니니까. 고민인걸...

"응, 여기까지."
공개정보는 흑 10정도. 때려맞출만한건 백 0, 2인데, 솔직히 둘다 백색 작은숫자가 없는 여로한텐 부담되는 선택이겠지. 백 1이 나와서 두개를 따닥하고 때려맞추지 않는이상.

정하 백0 백2 흑3(공개) 흑5 백조커 흑10 백11(공개)
여로 흑조커(공개) 흑1(공개) 흑2 백4 백8(공개) 흑11 (흑 9 아님, 사실상 공개)

181 정하주 (3v9SSLNogo)

2024-01-15 (모두 수고..) 13:14:05

>>180
situplay>1597032487>270

182 정하주 (3v9SSLNogo)

2024-01-15 (모두 수고..) 13:14:47

>>179
나가기 싫다아ㅏㅏ...리라주도 날 추운데 몸조심하라구!

183 태오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5:03:44

갱신할게에
ai가 계속
쇄골과 어깨를 노출시키는데
이거 이래도 되는 거야?
숭해~

https://ibb.co/1qgp73Z

184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15:20:04

얼마나 티샤쓰를 입었으면 목이 그렇게까지 늘어나나요(농담)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185 수경 - 동월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15:21:06

>>168

"가까운 건 이미 쓸려나갔으니까요."
가까운 게 없어서 이젠 멀리까지 나가나요? 라는 속삭임과 비슷한 중얼거림이 들리네요.

"그러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체념하고 포기한 것이 오래되긴 했지만, 이런 이들이 저지먼트에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는 겁니다.

"그러는 동월 씨는 그런 과거의 일이 영향을 끼치는 게 없다는 것처럼 말씀하시기는요."
등을 돌린다거나 하는 것을 수경은 리라의 개인 이벤트에서 본 적 있습니다. 다만.. 힘들지만 나아간다라고 볼 수도 있을까?

"저는 사건 이후에 살아있기 위해서.. 유리병을 산산조각내고 묻어버렸는데. 그걸 다시 복구하고 있어요."
"...그들께서 그것을 원했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유리조각에 찔리고 베여 투명하지만 붉게 물들겠지요"
간단히 말하자면 잃어버린 것들을 찾고 있어요. 라고 말하는 수경입니다.

186 성운주 (kspBjwEb5k)

2024-01-15 (모두 수고..) 15:29:51

>>183 "빅 데이터에 의거하여, 이 캐릭터는 어깨를 까는 것이 최선입니다, 휴먼."
잠깐 갱신하고 가요. 모두 좋은 오후 보내시길 바라요.

187 태오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5:34:16

ㅇㅏ 반응들 웃겨서 죽을 것 같아
이러지 마
나 >>멘헤라 오픈숄더룩<< 입은 거 나와서 디질것같애

188 태오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5:34:51

다들 어서 오구 좋은 오후 되길 바라~~~~

189 수경주 (v3hXZCn8Og)

2024-01-15 (모두 수고..) 15:49:11

걸리는 시간 감이 안와서 일단은 출발해보는 중.
가는김에 간식거리도 먹어야지...

다들 좋은 오후 되세요.

190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16:02:44

태오 봤다
헤헤...
AI는 오프숄더를 좋아하는 건가 전에 청윤이도 그랬던거 같은데🤔

다들 쫀하루 보내는거야 졸리다😴

191 여로주:3 (8byU44r0WE)

2024-01-15 (모두 수고..) 16:13:34

갱신이야 다들 안농농

192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16:16:26

여로주앙농~~~~~
좋은 오후 보내고 있니~~

193 여로주:3 (8byU44r0WE)

2024-01-15 (모두 수고..) 16:21:35

나는 드디어 퇴근이라구!!!>:3 사수가 고생했다구 젤리줘서 그거 들고 퇴근이야!

194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16:27:46

퇴근이구나 축하해!! 젤리 맛있겠다 당충전 잘 하고 조심해서 들어가는거야~~

195 수경주 (mTM.niyzIM)

2024-01-15 (모두 수고..) 16:35:27

퇴근 축하드려요.

나오는 건 언제나 힘드네요. 힘들다.

196 여로주:3 (8byU44r0WE)

2024-01-15 (모두 수고..) 16:44:39

수경주와 리라주도 남은 오후 화이팅!!! 집 가면 일상 구해봐야겠가ㅏㅏ

197 수경주 (mTM.niyzIM)

2024-01-15 (모두 수고..) 16:47:28

사실 이제 아침이지만요(?)
다들 좋은 오후되세요

198 아지주 (tu3xPJAc7A)

2024-01-15 (모두 수고..) 16:49:33

정하랑 후룸라이드 타는데 폭포같이 물 튀기는 구간이 있으면 정하가 물을 조종할까 안할까

199 레벨 3된(중요) 로운주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6:55:29

>>198 로운이는 합니다!!

200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7:00:17

>>1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한명만 얻어맞게 조종하는 거지?(??)

사소한 tmi: 경진이 케이크나 단거 선물 받으면 이경이랑 아지 나눠줄듯 한데
아지한테 줄땐 "이경이한텐 비밀이야. 너네 둘 다 사줄 돈 없어" 같은 장난칠듯

201 수경주 (mTM.niyzIM)

2024-01-15 (모두 수고..) 17:01:58

모두 어서오세요.

카페에서 좀 뭐 먹으려 하는데 너무 느리네요. 취소하기엔 너무지났지만 빨리 먹어야겠네요

202 수경주 (mTM.niyzIM)

2024-01-15 (모두 수고..) 17:04:46

.dice 1 100. = 32
다이스...

203 아지주 (tu3xPJAc7A)

2024-01-15 (모두 수고..) 17:11:34

situplay>1597032582>199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운아 반칙이야!!!!

>>200 로운이랑 아지 같이 태워서 아지만 왕창 물맞히고 싶다

아지 그거 들으면 헉⊙△⊙!! 표정하고
나눠먹으면 안돼...? 하고 울망울망됨
안된다고 하면 이경이 볼때마다 못할 짓 한사람처럼 도망다님

204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7:17:44

>>201 타임어택 가능한 먹거리야? 힘내!!

>>203 "물 맞은 아지꼴"

ㅋㅋㅋㅋㅋㅋ 아 반응 댕귀엽네
"맘대로 해" 이러면서 끄덕하는데 이제 선수쳐서 아지보다 빨리 이경이 보러 가서 이경이도 케이크 들려주지
아지가 나눠먹자고 이경이 찾아갈 즈음엔 이경이도 이미 소매넣기 당해있어라 (이경주: ?)

205 수경주 (mTM.niyzIM)

2024-01-15 (모두 수고..) 17:21:52

아니 선생님. 휘핑이 없으시면 말을 해주셨어야죠. 대신해주시겠다고 누텔라를 얹어주시면.(일주일치 당분을 하루에 몰빵당함)

그나마 타임어택은 가능한 류라서 다행인가...

206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7:26:01

>>205 맛있겠다... 휘핑 먹고싶어졌다 나도 내일 단거 하나 사먹어야지 타르트 비싼걸로 먹어야겠어

타임어택 성공해!!!

207 수경주 (mTM.niyzIM)

2024-01-15 (모두 수고..) 17:27:47

전 초콜릿계열은 속이 좀 안 좋아해서 곤란해졌지만요...

어쩔 수 있나 남겨야지요..

208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7:30:06

초콜릿 먹으면 속쓰리다니 (복복) 그래그래 남겨놓고 먹을수 있는 부분만 뜯어먹어

209 동 월 - 김수경 (y3qK6O.iKI)

2024-01-15 (모두 수고..) 17:34:21

그러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마음을 먹었으니, 그걸로 된 것 아닐까? 그 이상 자신이 왈가왈부 해봐야 오지랖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다. 마지막에 선택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온전한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 뭐... 영향이야 있을 순 있지만... "

자신이 한 말의 모순을 알고있다. 하지만 동월은, 적어도 막혀있지는 않았으니까.

" 짊어져서 조금 느려졌을 뿐이야. "

그래. 막힌 것이 아니라, 단지 그 과거를 어깨에 짊어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진 것 뿐이다. 천천히라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니까.

" ....그 유리병이 3차원 퍼즐이라는 건가? "

저번에 했던 이야기의 연장선인걸까? 여전히 수경이 찾고있다는 그 유리조각은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 그들이 원해서라니. "
" 넌? 원하지 않아? "

동월은 못마땅하다는 얼굴로 수경을 바라보았다.
살아있기 위해서 유리병을 산산조각냈다면, 그것을 다시 전부 되찾으면... 죽는다는 이야기일까?

210 동월주 (y3qK6O.iKI)

2024-01-15 (모두 수고..) 17:34:47

어우 오늘 몸살 좀 쎄네ㅋㅋ
이자식 판콜로 죽여주마 딱기다려...!!! (그리고 감기한테 발림)

211 아지주 (tu3xPJAc7A)

2024-01-15 (모두 수고..) 17:48:46

situplay>1597032582>204 아진짜웃겨 이게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껏 찾아간 아지 멍~~~~ 해져있겠네 경진아 ㅋㅋㅋㅋㅋ

212 아지주 (tu3xPJAc7A)

2024-01-15 (모두 수고..) 17:49:00

>>210 쉴 수 있으면 쉬라구!!!!!

213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8:23:00

저녁 먹고 집갱!!!XD 다들 맛저해라!!!>;3

214 아지주 (tu3xPJAc7A)

2024-01-15 (모두 수고..) 18:23:38

나 가정환경 바꾸기 같은거 보고싶어
아지네 부모님같은 가난하긴 하지만 인첨공 상위 1% 행복가정(?) 같은데서 자랐으면
영 좋지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어땠을까 궁금해

215 레벨 3된(중요) 로운주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29:14

>>214 저는 여포가 해보고 싶어요!! 아버지 세명!!

216 아지주 (tu3xPJAc7A)

2024-01-15 (모두 수고..) 18:30:41

>>215 호칭은 아빠 아버지 애비(?????)

217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8:36:15

https://ibb.co/vBDxjCs
이메레스 원본 @yuna_4568 (트위터) https://ibb.co/tZ1wby0

동월주 난 드립을 드립으로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야 (자랑아님)
"메이드복 이메레스" 치면 처음 나오는 사람 트레틀 썼는데 저거 외에도 여캐용 서너포즈 있었으니까 혹시 땡기는 사람 있다면 써주라

218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8:36:36

아지주 로운주 어서와!!!@

>>214 이미 부모가 없는 여로땅은.... 우짜야.... :3

219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8:37:47

경진주 어.... 우와ㅏㅏㅏㅏㅏㅏㅏㅏ°°°°!!!!!

220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8:38:59

>>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4 경진이는 (지한테는) 괜찮은 가족환경이였는걸
아지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어도 크게 달라지는건 없었을듯
맨날천날 놀러다니고 뭘 하든 행복하고 실실 웃고다니는것만 빼면 다를거 없음

>>218 아............

221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18:40:37

경진주 그림 색감 진짜 아름답다..............
어떻게 색을 이렇게 쓰지 너무 예뻐

>>214 호오...
🤔 눈치를 좀 덜 봤을지도

222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8:42:04

리라주 어서와!!

만약 여로땅이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으면 적어도 자길 버림패로 써달라는 건 안할지도.. :3c

223 수경 - 동 (2VDQdxIQNs)

2024-01-15 (모두 수고..) 18:42:51

"느린 거라면 다행이네요."
"피차 늦어버린거 천천히 걸어가는 걸로 하실래요?"
다들 앞서간다고 하는 것 같지만요. 라는 말을 어쩔 수 없다는 것처럼 말하며 희미하게 미소짓습니다.

"4차원퍼즐이라고 하면 너무 어려워지니까요."
전개도를 펼쳤는데 입체가 튀어나오는 그런건 싫어요.라고 말하는 걸 보면.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거였나 봅니다.

"되찾는다고 해서 죽지는 않겠지요."
한번 죽은 거나 마찬가지였던 것은 그것은 보호의 본분을 한 것이니까요.

"다만.. 완성본을 되찾으면 작별을 고할 수 없게 될 뿐이에요. 그건.. 원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훈련다이스에서 -94가 나와서 복구가완료될 미래가 있다.

//오오. 교육 엄청 남았네요.(출근해서 본 것들) 동월주는... 판콜로 때려잡기를?

224 수경 - 동월 (2VDQdxIQNs)

2024-01-15 (모두 수고..) 18:43:37

아 나메 자꾸 클릭 안먹을래요?

메이드복 멋있어요

225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8:45:02

>>219 성여로 네카/훈련을 볼때마다 내 반응.jpg (제리인사)

>>221 치트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색 다 깔고 레이어 하나로 합쳐서 복붙+윗레이어에 그라데이션 맵으로 색감 보정해 (칭찬 감사합니다 제리인사)

눈치 덜 보다니 아아 너무 불쌍해......... 바나나킥 많이먹어 아기리라.......... 모카유치원 당장 열어야

>>222 "적어도"
자존감문제 회복되어도 거짓말은 계속 한다는 뜻이려나

수경주 안녕~ 동월주는.... 아직도 몸살기운 있구나 힘내...! 집 가서 뜨숩게 하고 푹 자!

226 혜성주 (BjbtQ7Lacc)

2024-01-15 (모두 수고..) 18:45:28

이혜성.....?
초안이었던 대놓고 나 앵얼취요 주장하며 인첨공에는 초등학생쯤 버려지다시피 던져졌을 전 스킬아웃 출신?

(사르륵 사라짐)

227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18:45:40

>>224 나메가 또 배신했구나 (ㅋㅋㅋㅋㅋ)

수경이가 더 멋있어. (감사합니다 제리인사)

228 수경주 (2VDQdxIQNs)

2024-01-15 (모두 수고..) 18:46:18

가정환경... 평범한 데에서 자랐으면 나름 평범해졌을수도 있으려나요...

다들 안녕하세요.

229 혜성주 (BjbtQ7Lacc)

2024-01-15 (모두 수고..) 18:46:22

아 그리고 연성 잘봤어(알위비백 하는 손짓으로 사라짐)

230 수경주 (2VDQdxIQNs)

2024-01-15 (모두 수고..) 18:51:27

근데 솔직히 수경이네에서 자라면 안돼요.

약간 고딕 호러풍 의 명문 사립기숙여학교스럽게 될 수도 있다고요(?)

231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8:52:25

수경주 혜성주 어서와!!!! 그리고 혜성주 다녀와!

232 금주 (UGstK77D4Q)

2024-01-15 (모두 수고..) 18:52:56

>>217 하아아아아
아름다워요...

233 수경주 (2VDQdxIQNs)

2024-01-15 (모두 수고..) 18:56:13

곧 시간이 다 되면 교육이랑.. 뭐 이것저것 때문에 드문드문 오겠지만요..

다들 반가워요.

234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19:02:32

저녁먹고 왔다
다들 저녁 챙겨~~

>>225 그라데이션 맵 좋지 하지만 밑바탕이 좋아야 예쁘게 나오는 거라고 다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바나나킥 많이먹으래 아기리라 행복해(??) 근데 눈치 덜보는게 과연 좋은걸까 지금도 말괄량이인데 더한 말괄량이가 되고 말아🤔... 은우가 뒷목을 잡아

별개로 리라+리라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인첨공 들어와 살았으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쪼았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어라 이거 스킬아웃 루트 타기 최적일지도? 부모님한테 레벨로 쪼이다가 열받아서 엎고 나오기

235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19:05:41

이번 주에는 스토리가 있어요!
놀이동산인데 무슨 스토리냐고요? 아무튼 있어요!!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236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9:05:45

금주 리라주 어서와!!!XD

>>225 하하 그런 셈이지:3! 여로땅 피셜 그것은 자신의 챠밍포인트☆ 랬는걸:3!

>>221 리라 눈치 덜 보고 행복하게 자라라!(아기리라 복복복)

>>220 경진이 더 맬렁한 솜사탕이 되는 거구만:3!

>>234 앗 :ㅁc

237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19:07:12

>>235 흥미로워
놀이동산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최고지... 캡틴 어서오는거야~~

>>236 여로로도 버림패는 잊고 귀여운 거짓?말만 하는 어린이 생활 하길...
😏

238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19:09:10

두 분 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저는 바로 식사를 하고 올게요!

239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19:09:55

식사 맛나게 하고 오는거야~~

240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9:12:01

캡틴 어서와!! 이제 놀이동산 터지는 건가(?)

다녀와 캡틴!

241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19:12:52

아 안돼 꿈과 환상의 나라가...
인첨공 정말 만만치 않은 동네군 기어코 꿈과 환상의 나라까지 터트리려는 건가 터지기 전에 모든 놀이기구를 타야지만

242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9:22:20


환! 상의 나라로 오! 세요☆!!

243 랑주 (y6KwQGKhZM)

2024-01-15 (모두 수고..) 19:25:21

으에
갱신

244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9:25:36

랑주 어서와!!!

245 랑주 (y6KwQGKhZM)

2024-01-15 (모두 수고..) 19:26:45

여로주 안뇽
🫠 후 저녁은 언제나 힘들구먼

246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19:27:21

놀이공원 가고싶다...🤔

랑주도 어서와~ 월요일 고생많았어(복복쓰담)
https://ibb.co/QngdmNk
월요일 힘낸 코뿔소에게는 선물이 있다
주문하신 스?킬아웃 에?유 입니다

247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9:29:01

>>245 (뽀다다다다담)(기운 북돋아주기위한 헤드번팅)

>>246

248 혜성주 (dFVO6ns98U)

2024-01-15 (모두 수고..) 19:29:48

흐음
집가서 올게 인사 안해도 됨

249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19:30:12

혜성주 어서오고 다녀와~

25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19:30:36


경진이도 리라도
정말 참을 수가 없군!

251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19:31:23

혜우주도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
후후 새벽의 그 그림도 정말 참을 수 없었지😏

252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9:31:31

혜성주 어서오구 다녀와! 혜우주도 어서와!!

253 랑주 (y6KwQGKhZM)

2024-01-15 (모두 수고..) 19:34:11

>>246
육성으로 [검열됨]ㅇ; 나왔다
웜메야 이게 뭐야

하아아아아 세상에
습습후후
선물 너무 고맙다 월요일이란 건 아름다운 거구나..(?)
이건 역시 각인된 아기새의 이미지로구나 하필이면 나쁜 늑대가 각인되어 버렸구나 아아 너무 예쁜데 우는거 보니까 가슴 한켠이 콕콕

후... 최고야... 👍👍👍

254 랑주 (y6KwQGKhZM)

2024-01-15 (모두 수고..) 19:36:01

혜성주 이따 보자! 혜우주 안ㄴ용!!
다들 월요일 잘 마무리하고 있니~

255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19:38:06

😏😏
맘에 들었다니 다행이다 월요병 퇴치용 낙서 제 역할을 톡톡히 했군 후후후 히히 히히~~

각인된 아기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을지도🤔 아니 맞을지도가 아니라 맞다 대장늑대에게 각인되어서 끈질기게 쫓아다니는거야~~ 놓아주지 않아(??)

256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19:40:14

나는 잘 마무리하고 있다~~
다른 코뿔소들도 하루 고생했고 잘 마무리하고 저녁먹고~~
오늘 추웠는데 몸 안좋거나 한 사람들은 일찍 자고🥲

257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19:40:42

하이흐이
잘 마무리?
듁겠어요

258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19:41:48

혜우우우...........
월요일이 혜우우를 괴롭히고있어...
월요일을 부숴야

259 랑주 (y6KwQGKhZM)

2024-01-15 (모두 수고..) 19:44:50

>>255
진자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너무좋았따... 🤭🤭🤭 다시 한 번 고마워!!

본디 땅짐승은 하늘짐승을 쫓아내기 힘든 법...

>>257
뭣... 월요일 네 이노옴!!! 당장 혜우주를 놓아주어라!!!!

260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19:46:34

하 tlqkf........(많은일이 있었으나 오늘 두 사람의 연성을 보고 성불하엿.다.)

261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9:49:28

뽀송하게 씻고왔다!!!XD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녀... 아니, 나와 일상해줄 사람 구함!XD

262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19:49:53

>>259 헤헤 헤헤 칭찬은 코뿔소도 춤추게 한다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 ㅋㅋㅋㅋㅋㅋㅋ하늘짐승 땅짐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저리가라고 해도 가는 척 하다가 다시 쫓아오고 그러는거지 아기늑대 피곤하겠구나 힘내(?)

>>260 태오주도 스펙터클 월요일을 보냈구나....... 어서와 근데 언제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악
고생많았다~~

263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19:52:29

🥺 못 봤어요

264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19:53:40

>>263 🥲
나중에... 나중에 금이 그려서 올려줄게...!

265 동월주 (9KTHK0wKXA)

2024-01-15 (모두 수고..) 19:54:37

266 여로주:3 (zPyADTGev.)

2024-01-15 (모두 수고..) 19:54:56

금주 어서와!!

267 랑주 (y6KwQGKhZM)

2024-01-15 (모두 수고..) 19:55:18

태오주 어서오고 뭔진 모르지만 고생했다(도담도담)
여로롱 다시 어스와랑

일상은... 아무래도 월요일은 살짝... 🥲
오늘은 좀 일찍 자든가 해서 컨디션 잡고 내일부터 천천히 해볼라고...

268 여로주:3 (zPyADTGev.)

2024-01-15 (모두 수고..) 19:55:32

동월주 어서와! 아이고오오오(뽀다다다다담) 무리하지말고 오늘은 일찍 쉬자!

269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19:55:50

>>265 아이고야 우리의 펭글링스가
월주 컨디션 아직 많이 안 좋아? 병원 가봤을까??🥺🥺

금주월주 둘다 어서오구...!

270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19:57:21

나는 일상 한 9시까지 컨디션 두고보려고🫠🫠 그 정도 시간이 돼야 컨디션이 살아나는지 그대로 죽는지가 결단나더라(?)

훈련은 미리 써놔야지...

271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9:57:33

크아아악

27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19:58:38

273 여로주:3 (zPyADTGev.)

2024-01-15 (모두 수고..) 19:59:20

유한주 혜성주 어서와! 다들 월요일에 고통받고있어8ㅁ8

274 랑주 (y6KwQGKhZM)

2024-01-15 (모두 수고..) 19:59:27

월주 많이 안좋나보구나 🥺🥺
몸 따뜻하게 하고 약먹고 쉬자...

금주랑 한주 어서와!
나도 훈련 미리 써둬야겠다...

275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19:59:50

ㅋㅋㅋㅋㅋㅋㅋ한주도 어서와~~~
🥲 다음 기회에!!!!! 번거로운 우정들도 그리고 싶은 거 있는데 왜 내 손은 두개일까

혜성주도 어서와~~

276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0:00:55

>>270 이래서 캡이 맨날 아홉시에 일상 구하는구나...(?)

모하~~~!!! 리라주 그림 나도 봤다 리랑이 덩치차이에 한번 치이고 당혹감 낭낭한 랑이와 애절한 리라 표정 갭에 한번 더 심장을 부여잡았다. 리라주 그림 깔끔해서 웹툰같은 느낌이라 너무 좋아 사랑해........(뽀뽀)

277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0:02:05

리라주도 번거로운 우정즈 그리고 싶은거 있었냐고 (야나두)

나도.... 그림 더 많이 그리고 십다....

278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0:02:11

나만... 나만 리라랑이 못봤어...

다들 안녕하십니까 고통받고 계시는군요...
모쪼록 다들 푹 쉬시고 치유받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난 경진이 메이드복으로 치유받겠다 크아악

279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0:02:55

경진주 어서와!!

나는... 그림이란 걸 그려보고 싶어....(손을 내려다본다)(오열) 글도 못 쓰고 그림도 못 그리고... ;ㅁ;

280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0:03:29

개쓰레기요일...으르릉

좀 쉬다가 나도 훈련 쓰고.....
암튼 하이

281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0:03:52

그림? 먹는건가
글? 먹는건가
=나

282 동월주 (9KTHK0wKXA)

2024-01-15 (모두 수고..) 20:03:57

병원 갈라했는데 이시간 응급실 가봤자 주사도 안주고 약값 3만원 받는다길래 포기했어요... 그냥 감기약 집에있는거 먹을라구...

경진주의 메이드복이랑 리라주의 스킬아웃 에유였나? 그림들 너무 잘봤습니다 아프니까 오타 계속난다 작성하는거 개느리네 일단 쉬면서 관전.... 할게요....

283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0:04:25

>>281 혜성주 혜성이 묘사 엄청 잘하면서-

284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0:04:43

>>281 혜성주도...? (하이파이브)

>>282 아이고 동월주
푹 쉬십시오 아이고

285 수경주 (5fFctagNw6)

2024-01-15 (모두 수고..) 20:04:43

교육을 받으니까 마음은 편해요.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근데 타임어택이 좀 위를 놀라게 했나보네요. 좀 부글거리는 기분이에요.

다들 어서오세요

286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0:04:54

아냐 동월주 쉬어!!! 제발 쉬어!!!!! ;ㅁ;일찍 쉬어!!!!!

287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0:05:07

수경주도 푹 쉬시길 바랍니다...

다들 고통받으시고 계시는구나(흐릿)

288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0:05:24

내일 병원 열면 꼭 가자 동월주
뜨시게 이불 둘둘 감고 푹 자고 입맛없어도 밥 챙기고
기운 없고 죽을 것 같아도 병원은 가야돼

289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0:05:46

수경주 어서와! 아앗..... 소화제라도 먹자.. ;ㅁ;

290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0:06:44

>>283 그거야 내 캐릭이니까 농담이고 못써 못써

>>284 (하파짝!)

291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0:06:55

그리고 아기펭귄 푹 쉬어라 약 먹고 밥 먹고 물 먹어!! 뜨끈하게 지지고 자고!!!!!!! 약값을 3만원이나 받아먹는다니 지쟈쓰...

>>278 있는김에 총구 좀 겨누자 유한이로 뭐 좀 날조해서 그려도 될까???

>>285 수경주도 속 불편하구나 ㅠ 나도 밥 많이 빨리먹으면 그래... 사이다라도 있으면 조금 마시고 서 있다가 눕자

29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0:07:41

아픈사람들은 제발 쉬자...수경주는 교육이라니까 못쉬겠지만 집 가면 쉬고

293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0:08:05

묘사 잘 하는 사람들이 묘사 못한다고 그런다 이건 기만이다 기만이다!!!!

294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0:08:05

>>291 헉
그려주시면 매우 감사합니다 선생님(넙죽)

295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0:09:11

묘사? 그딴거 몰라용

그래서 틈틈히 현판이라도 읽고 있어....

296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0:09:42

(읽고있는 현대소설을 본다)

글이 점점 어두워질 기미가 보이는게 혹시...?

297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0:11:57

유한이 미래 어두워지면 농성할겨(안됨)

298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0:13:44

아기 펭글링스... 넘 무리하지 말구 푹 쉬는 거야🥺🥺🥺 금방 좋아지길 바랄게... ;-;

299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0:14:22

빨리 사이다물을 봐서 밝게 만들게요(??)

300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0:14:29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My💘Baby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3hyBTMbDPD #Picrew #MyBabyメーカー

여로땅:3! 뭔가 조금 더 소악마스럽게 나왔다:3

301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0:15:33

귀여워어어어어어어!!!!

302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0:16:56

예븐.것.나를 버림패로 써다오.

303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0:17:36

좋아 내일 점심 메뉴 정해졌다.... 햄버거집 치킨을 뜯는다(?)

아 먹방 보니까 배고파.......

304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0:18:28

음 딜리셔스

305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0:19:44

>>302 앵얼취가 동탁이 되었어...

잠깐 나갔다올게요

306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0:21:25

왜 나만 못봐아아아 8ㅁ8!!!!!!!!!!!!!!!!!

307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0:24:19

태오주 성운주 어서와!!! 괜찮아 성운주 못 본 사람들 많아!!(?)

308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0:24:39

잠깐 나도 새벽에 올라왔던 성운주 연성 못 봤는데!?!! 나도 보여달라 성운주!!!!!(땡깡)

309 혜성주 (n0aC/A/2d.)

2024-01-15 (모두 수고..) 20:25:23

온 사람들 어서오고 다녀오는 사람은 다녀와

310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0:27:56

일단 나도 경진주 리라주 연성 못봤음은 둘째치고...!
그거 미완성인걸요. 완성되면 보여드릴게요. 여로주 혜성주 좋은 저녁이에요. 밥 먹고.. 밥솥에 밥 다시 올려놓고 올게요~

311 수경주 (5fFctagNw6)

2024-01-15 (모두 수고..) 20:30:17

야간 출근이라서 위가 ㅇ웅얼거리는건..

졸지 말라는 협박이라고 알아야겠네요.
다들 건강하세요

312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0:30:33

성운주 다녀와!!! 맛저!

>>310 좋아 꼭 보여주기다!!!!

313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0:31:30

다갓아 탱주가 오늘 할 게 있단다
.dice 1 2. = 1
1. 어 그래 진단 해
2. 꺼져

314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0:31:46

다녀오는 사람들 모두 조심히 다녀와아

315 최이경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0:45:21

>>0

인간의 기억은 종종 수면에 비유되고는 한다. 오랜 것 가치 없는 것은 새로운 것에 밀려 저 깊은 곳으로 오래도록 침잠하고, 띄운 지 얼마 안 되는 것, 소중한 것은 여유롭게 유영하며 언제든 자신을 집어 올릴 수 있도록 기다린다. 처음, 기억에 대한 커리큘럼을 시작하며 들었던 이야기를 나는 부정하지 않는다. 단지, 이미지란 것은 개인의 성향과 경험의 영향을 크게 받는지라 나는 좀 더 다른 방향성으로 능력 사용의 가닥을 잡고는 했다.

그것이 ‘종이’의 형상을 한 것은 왜일지. 이제 와서는 선명히 떠올리기 어려웠다. 그저 자연스럽게 종이와, 그 위에 적힌 이야기들로 타인의 기억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유하자면 책일 것이 분명하나, 내게는 어떠한 동산이나... 종이공작, 혹은 팝업북에 가까웠다. 누군가의 심상 또는 기억세포 안 쪽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종이인형들. 나는 그것을 적당히 공작하는 사람이다.

하얀 종이학을 매개로, 원하는 인형을 가져오거나, 멋대로 다르게 접어서 돌려놓거나.. 아예 찢어버리거나. 언젠가 이런 말을 연구원에게 했더니 다소 독특하다는 평을 받았던 것 같다.

...나는 언제부터 종이접기를 좋아했는가.

현실에는 개연성이 없기에 별다른 이유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조금은 신경이 쓰여서 깊이 깊이 나의 기억을 파고들었다.

나는 내 기억을 오래 본 적이 드물다. 보기 좋은 것 보다는 흉측하게 비틀린 것들이 많고, 선명한 기억들은 때때로 통증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뺨이나 등, 혹은 배나 정강이를 향하던 미숙한 아이들의 폭력. 서글플 정도로 친절한 태도로 길을 잃었니? 하고 걱정하던 핏줄의 사람들과.... 처음 보네! 하고 인사하던 분홍색 머리 소년이라던지, 한참 동안 기다려도 오지 않았던 한 학년 위의 선배 같은 것.

그것을 건너가 마주한 기억 속의 이야기는... 어느 검은 머리 남자아이에게서 시작되었다.
인첨공에 들어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린 시절, 휴식 겸 두뇌개발이라는 이유로 주어진 다채로운 색종이와 종이접기 책을 가지고 놀던 무렵이었다. 당시 내게는 별다른 취미생활이랄 것이 없었고, 남는 시간이라 해도 시키는 일이었기에 즐기기보다는 작업 같은 느낌으로 종이를 줄여나가고 있었다.

“이거 형이 만든거야?”
“..응.”

동생은 손재주가 좋은 아이가 아니었다. 머리는 빠릿하게 굴러가는 아이였지만 손이 안 따라주는 경우가 많았다. 어딘가 너덜너덜하고 이상한 종이학을 흔들고 있던 동생이, 곧, 와아~ 하고 눈을 반짝였다.

“형 종이접기 잘한다... 나는, 이런데.”
“...이리와.”
“응?”“도와줄게.”
“응!”

꾸물꾸물거리며 내 곁으로 붙은 온기가 따끈거렸던 것, 나보다도 작은 동생의 손을 쥐고 종이를 나누었던 것, 꼬물거리던 손끝에서 팔랑거리는 하얀 종이학. 얼굴도 기억나지 않았던 동생의 어린 시절 해맑은 미소.

-기억 위를 걷는다.

텔레파시 연구소에서 만난 동갑내기 보라색 머리 꼬마아이를 봤다.
꼭 연락하라며 울먹이던 동생의 검은색 눈을 마주했다.
처음 화살이 중앙에 맞았던 날 두근거렸던 가슴이 느껴진다.
단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나의 말에 뭔가 해냈다는 듯한 분홍색 소년이 있다.
대단해요, 하고 말하니 엣헴 하고 검은 머리의 소녀가 기쁜 얼굴을 한다.

밤하늘, 달이 빛나던 그 무렵에.
나누었던 마음이...

...느릿하게 눈을 뜨자, 계수 측정기가 소란스러운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 음색이 알리는 것을 이해했지만.... 생각보다도 훨씬,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다.

“...어쩐지..”

그게 중요한 것 같지가 않아서, 그래.

316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0:45:34

말도 안돼...난 그저 밥 먹고 드라마 한편 잠깐 보고 왔을 뿐인데...왜 9시..(죽은 눈)

아무튼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317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0:47:38

캡틴과 이경주 어서와! 와 이경이!!!(야광봉)

318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0:54:10

레벨4 라인에 들어선 이경이입미다! 추가적으로 심정의 변화도?!


이걸로 쉐어하우스는 정말 전원 레벨4인 곳이 되었군..

319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0:55:15

레벨4 축하한다 이경주!!!(복복복복)

320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0:56:35

레벨4 축하드립니다! 이경주!!

321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0:58:56

>>319 고마워어어!!!!
(복실해짐)

이제 정말 강한 능력자다!

>>320 감사해요!

캡틴 공인 트라우마 심기가 명확히 가능해졌다!

322 레벨 4될(중요) 이로운 - 훈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0:59:38

>>0

그것은 장맛비가 내리는 어느 날이었다. 하이드로키네시스 연구동까지 가던 길. 비가 내러오는 것이 아닌가?

길거리의 모두가 주섬주섬 우산을 꺼내들었지만 로운만은 달랐다. 하이드로 핸드, 전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비가 구 형태를 그리며 로운을 빗겨나간다. 반경 1m 이내의 물을 전부 밀어내는 식으로, 접근을 원천차단한 것.

주변으로부터 바라봐지는 선망의 시선. 그래, 날 우러러보라구! 나는 오늘의 주인공, 3레벨 하이드로키네시스 능력자니깐!

얼굴에 미소를 드리운 채, 새 신이라도 신은 양 폴짝거리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길을 향했다.

323 레벨 4될(중요) 로운주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00:17

레벨 4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레벨 3된에서 레벨 4될로 이름을 바꿔봤어요! 이경주 축하해요!!

324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01:20

로운주 어서와!!!

325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01:37

로운주도 안녕하세요!!

그와는 별개로.. 일단 슬슬 일상을 구해볼게요! 꼭 돌려야한다는 아니니까...돌리고 싶은 분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326 레벨 4될(중요) 로운주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02:22

21,781. 레벨 4 갈꺼니깐!!

327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02:39

>>325 일상....? +_+

328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03:02

로운주 어서와요!

레벨4의 길..녹록치 않을 거다!(쿠구궁!)

329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03:14

아 그리고 축하 고마워요!!

330 레벨 4될(중요) 로운주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06:15

>>328 우오옷!! 될 때까지!!

331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06:52

여로주가 일상을 찔러주시는건가요? 물론 가능하지요!
누구를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332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08:19

어디보자......

.dice 1 2. = 2
1. 세은
2. 은우

333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08:33

이번에는 은우로 만나고 싶다>:3!!!

334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08:50

은우라... 그렇다면 원하는 상황이 있으실까요?

335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09:24

같이 게임하거나 어트랙션 타지 않을텐가>:3

336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10:31

이경이 훈련 흡입력 좋아서 게눈 감추듯 읽었다

경진이나 로운이한테 잊힌게 왕따당해서 얻어맞은거랑 동급일 정도로 상처였다니 당시 이경이한테 얼마나 충격이였을지 하......너무 슬프다

좋은 기억들 살살 떠오르는데 그게 다 사람간의 관계에 쏠려있어서 이경이가 얼마나 외로웠을지 떠올라서 눈물나고... 막줄이 무력하고 허무해서 완벽하게 끊겼다........

이경이 4렙 축하해!!!!!!!!!!!

337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11:46

(미간짚) 후자는 그렇다고 쳐도 전자는 일단 은우와 세은이의 호감도가 조금 힘들 것 같아서...(사죄)
사실 저번 리라 이벤트때의 일도 그렇고 은우와 세은이가 여로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할 것 같기 때문에 아무래도 보드게임은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예압..(눈물)

338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12:41

어쩔 수 없군... :3c 여로땅 보드게임 그냥 숙소에 두고 나오자':3 일단 은우에게 한 번 멱살 잡히고 시작하게 되는 건가... :3c

경진주 어서와!!!

339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13:05

모두 안녕!! 일상 돌아가나!! (착석)

340 청윤 - 훈련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14:06

>>0
팡! 팡! 팡!

청윤은 오늘도 사격 훈련을 했다. 다 맞은 것을 보니 속이 시원했다. 선풍기가 틀어진다. 하지만, 놓치는 표적은 없다. 바람의 흐름을 읽으면 된다는 일이었다.


situplay>1597032487>362
짝!

뺨때리는 소리가 걍렬하게 퍼졌다. 빨간색 모자를 쓴 남성이 왠지 언젠가 봤었던 남성의 뺨을 때렸다.

"약 거래를 그렇게 망치면 어떻게 해! 샘플 밖에 못 건졌잖아! 주머니 간수 좀 잘하라니깐!"
"그러는 보스도 저번에 여자에게 한눈 팔려서 뽀롱뽀롱 뽀로로 비타민 C를 대신 가져오셨으면ㅅ..."

뺨이 한대 더 후려쳐진다.

"그건 거기 안에 샹그릴라가 있다고 해서 그랬지!"
"아니 아무리봐도 그걸 위장이랍시고 포장하는 게 더 돈이 들겠어요.."
"됐어! 이번에 안티스킬 쪽에서 인사 발령하고 이동이 좀 있었다는데 그걸 이용해서 경찰 쪽에 연줄을 만들 계획이니까, 모두 돈 들고 따라와!"

어딘가의 고층 빌딩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341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14:57

청윤주 어서와!! 청윤이 무셔....

342 이혜성 (s6hUS5FN8U)

2024-01-15 (모두 수고..) 21:15:35

>>0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는 작은 사탕을 서너개 입안에 털어넣었다. 자취방에 돌아와서 깊게 깨지않고 푹 잠은 청했지만 내리 담배를 챙겨 물었던 입의 심심함은 다른 걸로 풀어야했다.
오랜만에 하는 커리큘럼과 오랜만인 커리큘럼실. 오랜만에 만난 담당 연구원은 그저 잠깐 물끄러미바라봤을 뿐 무엇도 물어보지 않았다.

입학하고 지금까지 자신을 담당한 연구원의 그 침묵이 이제는 자신을 믿어서 하는 침묵이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혜성은 바라보는 눈빛을 똑바로 마주했다. 먼저 시선을 돌린 건 연구원이었다. 그리고 혜성은 입에 넣은 사탕을 이로 깨문다.

빠드득. 부서지는 사탕은 달았다.

343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15:36

어서 오세요! 청윤주!

엗...멱살 잡지는 않아요. (흐릿) 아무리 그래도 아무런 자극도 없는데 멱살 잡을 정도로 은우가 사이코패스는 아니에요. (흐릿) 물론 무슨 말을 하냐에 따라서 조금 아슬아슬한 단계(여로쪽이 아니라 은우나 세은이 쪽)에는 와있긴 한데... 어떻게든 좋게 되겠지요! 아마!

그러면 적당히 밖에서 바람을 쐬고 있는 은우로 데려와보겠습니다!

344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15:53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345 혜성주 (s6hUS5FN8U)

2024-01-15 (모두 수고..) 21:15:58

뱅크 수정 부탁합니다아

346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16:11

리라주 경진주 연성 정말 잘 봤어요! 너무 멋지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여로도 귀엽네요! 마지막으로 귀여운 이경이 4렙 축하해요! 드디어 동거조 전원이 4레벨.. 와 집을 한 4배 늘려도 되겠는데요(?)

347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1:16:23

다들! 안녕!

348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17:07

>>341 에?(멍청) 청윤이가 무서워요? 혹시 아래에 있는 어딘가의 보스를 청윤이로 착각하신건 아니죠(?)

34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1:17:10

>>312 시간이 맞길 바라요!!

수경주 건강이 슬슬 염려돼요.. 병원에 한번 내원해보시는 건.
태오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350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1:17:20

뱅크 수정하러간다...! 이경이 4렙 춛ㄱ하!

351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17:21

>>336 축하 감사해요!!!!
엄밀히 말하면 이경이에게 왕따 당한 건 크게 남은 상처가 아니니까요! 왕따 건 자체는 경진이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많이 나아졌었고, 그보다는 망각쪽이 좀 더 상처로 남은 느낌! 근데 외로워했던 건 맞음....

마지막은 의외로 무력하고 허무하다기 보다는..
레벨이나 그런것보다도 중요한 게 있다-는 느낌으로 가려고햇는데 기력이 죽어서 이 정도로 줄인거라.. 생각보다 희망차요

아직은.

>>340 어.. 이거 개인이벤트 떡밥..같은건가!

352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17:27

혜성주 어서와!! 정하주도 어서와! 아 정하주 만약에 내가 답레 쓰루한 거라면 알려줘 ;ㅁ;

353 혜성주 (s6hUS5FN8U)

2024-01-15 (모두 수고..) 21:18:20

아 이경주 레벨 4 축하해
온사람 어서오고
다들 하이

35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1:18:23

이경주 4레벨 축하드려요~

(오늘의 성운주: 청윤이한테도 자신있게 내놓을 만한 중화새우볶음밥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355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19:49

>>351 >>>>아직은<<<<<< 나 나 울어...?

356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1:20:20

>>352
오늘 12시쯤에 이판에 새로 썼어! 어제까진 바빴어서...미안해!!

357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20:22

아 그치 나 메이드복 경진이 봤다
아름답더라...고귀했어...

여로땅 픽크루도 보았다!
귀엽다!
근데 이말하면 미안하긴한데 교복바지가 아니라 치마 입고 있을 거 같았ㅇ(끌려감)
하지만 안심하라 이경주는 여장보다 정장을 좋ㅇ(진짜 끌려감)

>>346 ㅋㅋㅋㅋㅋㅋ레벨4가 4명이니 4배로!!!
감사해요!!!

>>350 뱅크요정 정하주 힘내!
감사합미다!!!!

358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20:29

>>351 네! 개인 이벤트 배경의 한 19% 설명했달까요?

>>354 청윤: 주세요. 네? 한. 입. 만. 주. 세. 요.

359 은우 - 여로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20:37

제 4학구의 누리랜드는 은우도 이전에 몇 번 온 적이 있는 곳이었다. 물론 그때는 저지먼트 멤버가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왔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모두와 함께 온 것은 아니었다.

어쨌든 휴식을 취하러 이곳에 온 그는 나름대로 휴식을 취하는 중이었다. 첫날은 일단 여기까지 오면서 짐을 옮기기도 했고, 조금 휴식을 취하고 싶었기에 그는 특별히 어딘가로 가거나 하진 않았다. 대신 리조트 건물 앞으로 나와 조용히 바람을 쐬고 있었다. 물론 날씨가 상당히 뜨겁고 더웠기에 그는 그늘 속에 있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내일은 워터파크에나 가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살며시 팔짱을 끼고 평화롭고도 고요한 눈앞 경치를 바라봤다. 당연하지만 누리랜드를 저지먼트가 전세를 낸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저지먼트 멤버가 아니라 다른 이들의 모습도 가득했다. 모두들 하나같이 평화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휴양지를 즐기고 있었으며,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던 은우의 눈빛에 아련함과 그리움, 그리고 행복함이 담겨있었다.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욱 복잡한 감정이 그곳에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엄마!! 저 범퍼카 타고 싶어요!!

어린아이가 제 엄마의 손을 꽉 붙잡고 놀이동산에 가자고 칭얼대는 목소리가 그의 귓가로 들려왔고, 은우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인 어린아이를 바라봤다. 딱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였다. 그 모습에서 좀처럼 눈을 떼어내지 못하던 은우는 조용히 눈을 감고 한숨을 후우 내뱉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그의 눈빛에 아련함이 살며시 흘러내렸다.

이어 그는 그 상태에서 괜히 고개를 들어올려 하늘을 바라보다가 다시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그러다가 뒤에서 들려오는 발소리에 살며시 고개를 돌렸다. 아마 보이는 얼굴에 그는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어줬을 것이다.

360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22:23

>>353 네! 드디어 이경이 레벨4가 되었습미다
혜성주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354 레벨5가 될 지는 모르지만 레벨4의 일원으로써 힘내겠습미다 고마워요!
그리고 볶음밥 나도 줘

>>355 인생은 굴곡이란 게 있어서 이렇게 좀 올라갔으면 떨어지는 것도 있(..)

걱정마요 해피엔딩이니까!

>>358 (무척 자세한 수치)

361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22:25

>>345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362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1:23:28

일상...쓰으으읍... 일상...(구할까 말까 고민중)

여로롱이랑 굴리던것도 있어서...멀티 해버릴까 확

363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23:57

>>351 아직은이요..?

36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1:24:11


>>358 성운주: 청윤아 정말로 뒷사람이 지금 먹고 있는 걸 나눠주면 익명원칙위반으로 조정스레 끌려가니 영상으로 참아주련(이런반응)

언젠가 성운이랑 일상 돌리게 된다면 꼭 성운이 손으로 대접해드리기로...!

365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24:24

>>363 '아직은'

366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1:24:54

다들 어서와(팝콘)(훈련에 아무것도 넣지 않아서 슴슴한 사람)(넣을 것도 없지만 뭐.....)

367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25:01

그리고 캡틴 요즘 가만히 생각을 한거긴 한데...

최근 일상 양상이 여로주와 수경주하고만 아주 집중적으로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흐릿)
조만간에는 좀 돌리지 않은 이들과 돌려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어디까지나 손이 맞을 때의 일이지만!

368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1:25:44

와아아아...!!!!!! 뭐야뭐야 이경이 레벨 4 축하해!!! 호로록 읽고 왔는데 글 몰입감 짱이다... 채고야...

369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1:26:04

낡고 지친 참치라 미안합니다 나도 골고루 돌리고싶어...

370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1:26:11

>>360 이렇게 된 이상 성운이가 자취즈 집에 한번 놀러가서 웍질 기깔나게 돌려주는 수밖에는 없겠는걸?

371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1:26:20

나 훈련 마지막 계수 수정이 언제더라(식은땀

372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26:59

>>343 앗 안 잡는 거구나:3 오케이!!!>:3 그럼 기다릴게!!

>>356 그럼 금방 찾아서 답레 줄게 정하주!!>:3

373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27:35

>>370 와주세요! 아니면 성운이 공장 단체 견학도 괜찮을지도? 뭐.. 가능성은 없지만요!

374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27:41

그리고 캡틴의 선레가 왔다... ;3c

>>367 상대적으로 나와 수경주가 일상을 자주 구하는 것도 한 몫 하는 걸지도(땀땀)

375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28:07

>>368 태오주 고마워요!
호로로록 썼는데 그런 평가를 내려주니 나.. 기뻐...!

>>369 (옆에서 웅크리기)

376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28:26

늘 말하지만 은우건 세은이건 뜬금없이 멱살을 잡거나 싸대기를 날리거나 폭언을 퍼붓는 이는 아니에요. (주륵)
물론 얘들도 사람이라서 싫어하는 행동이나 그런 것이 나오면 아무래도 화를 내기야 하겠지만... 그냥 먼저 가버렸으면 가버렸지..(옆눈)

377 장태진 - 훈련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1:28:43

>>0

능력이 강해지기 위해서 다들 다양한 훈련과, 추가적인 커리큘럼을 받곤 한다.
물론 나는 지금 와서 커리큘럼을 또 받을 생각은 없다.
인첨공이 이런 꼴이 나도록 만든 이들에게 다시 내 몸뚱아리를 맡기기 싫은것도 있지만...

아예 공식적으로 확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이상은 커리큘럼으로 기대할 수 있는게 없다.'

아마 머리가 나빠서 연산능력이 없어서일수도 있고...
어쩌면 그게 내 한계일지도 모른다.

어쩌겠는가. 누군가는 타고 나는 순간부터 레벨5인데.
누군가는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개화도 못 해보는데, 이 정도면 행운이지.

물론 이런 어중간한 행운 가지고는... 살아남지 못하겠지만.
나중에 가면 이 미친 도시는 하루 사망자 숫자로 복권이라도 추첨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스마트폰을 통해 뉴스를 한번 훑었다.

알림이 있다. 아마 누군가가 한가하면 식사라도 하자며 연락한 것 같기도 하지만...

"미안하지만, 난 그럴 생각이 없어."

스마트폰을 꺼버렸다.

378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1:29:06

(거의 항상 손이 차있는 사람)

379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1:29:11

>>375 떼잉 왜 여기있음 가서 잡담해야지 (궁디 두드려줌)

380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30:11

태진아...

381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1:30:30

다들 좋은 밤입니다
으어억 피곤해라

382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31:52

어서 오세요! 태진주!!
하지만 저 발언은 아마 디스트로이어가 들으면 빡돌아서 폭언을 퍼부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마도 다른 퍼클 역시...

Q.어째서죠?
A.왜냐하면 레드윙과 1위를 제외하면 모두 레벨0~1 스타트였으니까요. (옆눈)

어쨌든 다들 안녕하세요!

383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1:32:34

아 진짜 이경이 훈련레스 >>그게 중요한 것 같지가 않아서, 그래.<< 하는 목소리가 자꾸 이경이 목소리라고 생각되는 목소리로 살짝 에코 껴서 뇌내 어딘가 망상회로에서 반복재생되고 있어요

이거 너무 이모셔널한 라노베 감성이잖아.............. (눅눅해짐)

나도 4레벨 훈련레스 생각 좀 하고 쓸걸

384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32:50

>>351 하아아... 내캐색희가 우리 이경이한테 그렇게 큰 도움이라니 언제 봐도 너무 슬프고 구슬프다 이경아............(끌려감)
물리적 고통<< 망각이라니 그럴만 해............ 하이고...... 가족한테도 잊혔고 가까운 이들한테도 잊렸는데 어찌....(말잇못)

레벨보다도 중요한게 있다고 느낀거였구나 내가 만사부정맨이라서 부정적으로 읽은걸로 (헤헤 미안 그랜절) 희망찬 이경이 보기좋아!!
"아직은"
응?
괜찮아 경진이 지금 꼬라지 보면 (해당 문장은 스포일러성 발언이 짙어 블러처리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메이드복 봐도 못본척좀 해주지(??) 칭찬 고마워~ 이경이만큼 귀엽진 못했지만 경진이도 입은것에 의미를 두자

>>358 오오 청윤이 갠이벤 기대할게!!!

385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33:03

아. 예외적으로 은우가 레벨2 스타트이긴 하답니다!

386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33:24

경진주도 안녕하세요!

387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1:33:39

퍼스트 클래스들은 아마 밑바닥부터 시작했겠지만...

그렇지 않은 레벨5들 중에 타고 나는 인원들도 있을거라 생각했기에...

388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33:53

그런데 솔직히 제 필력으로 이벤트 진행이 가능할지 걱정이 좀 있네요..

389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1:34:12

다들 어서와

훈련...써도 딱히 아무도 관심없어하니 편하게 쓰는 편이네 4레벨도 그랬고

390 레벨 4될(중요) 로운주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34:15

금수저보다 부러운 계수저...!

391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34:49

뭐야 은우한테 가서 "부장님 저 안마의자 고의적으로 부쉈어요 히히" 해도 안팬다고?

모두 안녕~~ 태진이 훈련레스 뭔가의 시작인거 같아서 기대된다

392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35:38

천생 레벨5는 1위를 제외하면 없답니다. 라기보다 1위는 스타트 시점부터 퍼클이니 예외로 치도록 하죠. (옆눈)

393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35:41

>>388 완벽하기만 한데 왜 걱정이야!

39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1:36:04

>>382 어마금 원작에는 파라미터 리스트라는 게 있었는데, 어느 날 궁금해서 캡틴께 여쭤봤더니 인첨공에는 파라미터 리스트가 없다고(그런 게 있으면 훈련 시스템이 성립이 안된다고) 캡틴이 공식적으로 못박으셨었죠.

이렇게 보면 현 캡틴이나, 역대 캡틴들이 원작 설정 중에서 파라미터 리스트를 제외한 이유가 비단 훈련 시스템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적어도 노력하는 자에게는 길이 열려 있다는, 유치하지만 가장 클래식한 인간찬가랄까...

395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36:08

>>391 은우:(싱긋)
은우:괜찮아. 경진아.
은우:네 돈으로 직접 물어내면 돼. (싱긋)(손절)

396 여로롱 - 안녕 부쟝!!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36:25

"아, 부장님!!"

팜플렛과 어트랙션들을 번갈아보며 뭘 탈지 고민하던 여로가 자신에게 손을 흔드는 인영人影을 알아보곤 방긋 웃었다.

"부장님, 놀이기구 타는 거 거부감이 없나요?"

마침, 타고 싶었던 게 있었다. 여로는 롤러코스터를 가리켰다.

"우리 이거 타러 가요!!"

같이 놀아줘요! 그는 활짝 웃었다. 기대감에 가득 찬 표정이었다.

"혼자 타는 것보다는 둘이 타는 게 덜 무서우니까요!"

//여로: 🐶

397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1:36:41

다들 어서와!!>:3

398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1:37:36

경진주 어서오세요

시작이라... 딱히 시작할 것은 없지만 말이죠
여기서 뭔갈 시작해도 나락만 갈거라 생각하기에(

39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1:38:02

>>398

400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1:39:09

다들 어서와

흐음

401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39:22

>>3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의로 부쉈다는건 왜 관심 없는거냐고 ㅋㅋㅋㅋㅋ

>>398 앗...아아...

402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39:26

>>398 아이고 태진아.. 연애가 필요해(?)

403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39:35

태진주 어서오세요!

..그, 태진이..점점 가라앉아가는 거 같은...데..

>>3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운주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이경이 목소리가 궁금해진다!
목소리톤이 좀 담담하면서도 어딘가 살짝 밝은 느낌이 있는 걸로 부탁드릴게요(?)

>>384 아니 왜 그걸 슬퍼하시오 기뻐해주시오. 이경이의 중딩시절은 경진이가 지탱해준 거나 다름 없는 걸..
소중한 이들에게 잊혔고 어째서 이렇게 일이 흘러갔는지 본인도 모르니 공포에 질릴 수 밖에 없었죠. 적어도 괴롭힘은 이유는 아니까!

하지만! 아직은 희망차니까 괜찮아요!
근데 스포일러 뭐야 나 지금 두려워

공설미인의 메이드복은 무시할 수 없었다.....

>>387 아 확실히..

40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1:40:00

>>373 일단 여로가 폐공장에 한번 와본 적이 있긴 한데 에비 지지야!
당장 일상 돌릴 건 아니지만 김칫국이라도 마셔보자면요─ 자취즈 멤버가 냉동새우살 사왔는데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서 주변에 요리 잘하는 사람 없나? 하고 생각하다가 여름 휴가때 성운이가 요리를 반쯤 도맡아했던 게 기억나서 성운이한테 연락해본다던가?

405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40:11

>>388 청윤주라면 잘 할 거 같은데..
이 걱정은 내가 해야하는 거 아닌감...

406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40:17

모두 안녕~~

일상 구할까 퍼질러 잘까 고민중...

407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40:57

근데 설정상 아무리 노력해도 레벨이 오르지 않는 쪽이 훨씬 많다고 하니까..

노력하라는 말이 효용성이 꼭 있을 거 같지는 않...고...

408 레벨 4될(중요) 로운주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41:55

>>407 노력(샹그릴라)하니까 되던데!

409 이리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1:42:37

>>0

인첨공에 들어온 이후로 놀이공원은 처음 와 봤다.
리라는 대관람차며 회전목마 같은 예쁘장한 놀이기구들 앞을 지나가면서 한순간 향수에 잠긴다. 예전에는 이런 기계들을 등 뒤에 두고 의도적으로 배열된 조명 아래에서 춤추곤 했었다. 그때의 놀이공원은 아무도 없었지만, 원래 놀이공원이라는 곳이 그렇지 않다는 것쯤은 리라도 알고 있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과 별개로 사람이 많은 건 마음을 다소 불안하게 흔든다.
그래도 이상하게 생긴 꽃이 붙은 캡모자를 구매해 눌러쓴 채로 화려한 놀이공원의 경관을 만끽하며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여기저기 돌아다니자 머잖아서 근심 없는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선경의 퇴원 후 모두와 만끽하게 된 휴가는 기대한 만큼 환상적이었다. 모든 게 끝나면 놀러가자고 한 말이 이렇게 실현될 줄 누가 알았을까.

그러나 밤이 되면 원래 것보다 묵직하고 알록달록해진 약봉투를 마주하며 심란함을 감출 수 없게 된다. 봄까지 순조롭게 좋아지고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뒷걸음질도 이만한 뒷걸음질이 없었다. 무심코 한숨이 나오려는 걸 삼킨 리라는 물병 하나와 약봉투 하나를 들고 리조트 객실 발코니로 나간다. 돌로 만들어진 타일이 깔린 발코니에는 기대 앉을 수 있는 의자 하나와 작은 목재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 하늘은 맑고 검었으며 저 멀리에는 인공위성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그런 풍경을 가만히 올려다보고 있자니 문득 그리고 싶은 게 떠올라서 객실에 놓여있던 메모 패드를 들고 나온다. 이윽고 종이 위를 빽빽히 덮을 정도로 그려지는 건 달처럼 하얗게 반짝이는 나비들이다. 리라는 그것을 실체화 시켜 전부 하늘 위로 날렸다. 오늘 밤이 지나면 햇빛에 녹아버리도록 설정했으니, 당일 야경을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잠깐의 즐거움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하얀 달빛 나비 무리에 시선을 두다가 발코니 울타리에 팔을 괴고 얼굴을 묻었다.
한때는 아무도 나를 꿈에서 깨워주지 않기를 바랐는데.
깨어나 마주한 현실은 다소 씁쓸할지언정 꿈보다 생생하게 아름답다는 걸, 리라는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었다.

410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1:43:40

태진이 연애요...?

이제 더이상 오너부터가 내 캐릭이 연애한다는 것을 상상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나 태진이나 지금 정말... '모든 희망을 버렸다' 라는 느낌일지도

411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1:44:12

노력(샹그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다들 안녕~~ 어서와~~~

412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44:17

>>407 인정

>>403 킹치만 경진이따위가 그런 큰 지분을 가졌다니 이자식 쥰내꼬였는걸 그냥 곁에 있어줬을 뿐인걸 (이경이 복복복)
그건 그래...(복복) 갠이밴이 좋게 끝나길 바랄뿐이오........

아직은< 붙었잖아! 미래가 불확실하잖아! 스포가 두려운가 나도 이경이 갠이밴이 두렵다

413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44:21

>>408 (꽁)

414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1:45:10

샹그릴라는 마약이잖아
현실에서 공부잘하겠다고 약먹는거랑 똑같은

415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45:11

>>400 (전자레인지 오픈)여기 들어오실래요?

>>405 헤헤.. 과찬이세요!

>>404 재밌는 일상거리네요!

416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1:45:40

>>415 죽일셈이야? 괜찮네 죽을게(?)

417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1:46:03

갠이벤에 필력은 필요없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진짜임)

418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46:56

>>410 아이고오.. 태진아...

419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47:09

>>417 강해... 멋있어....

420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1:47:34

그러고보니 샹그릴라 난리 한창 때 그거 한번 해볼걸 그랬군요

샹그릴라 쌓아놓은 상자에다가 '뭐 하고 있어? 불질러! 다 태우란 말이야!'
'아주 잘타 허허허' 하며 모 옛날 드라마의 그 장면마냥... 해봤어야 했는데 크윽

421 은우 - 여로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47:52

"어?"

뜬금없이 롤러코스터를 이야기하는 여로의 모습에 은우는 자신이 뭘 들었나 싶어 두 눈을 깜빡했다. 아니. 갑자기 이게 무슨? 보자마자 다가와서는 롤러코스터를 타자니. 요즘 1학년들은 이렇게 빠르게 제안부터 하고 보는건가? 일단 내 일정부터 묻는 것이 먼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두 눈을 깜빡였다.

"아니. 타는 것은 별로 상관없긴 한데... 일단 여로야. 내 일정부터 묻는 것이 먼저 아닐까."

조금 당황스럽다는 듯, 그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좀처럼 감추지 못했다. 물론 자신은 딱히 일정이 없었다. 어디까지나 바람을 쐬러 온 것 뿐이니까. 하지만 누군가와 만나기 위해서 지금 기다리는 중이라면 어쩔 참이었는가. 저돌적인 것은 좋으나, 적어도 상대의 일정은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하며 그는 괜히 머리를 긁적였다.

"...다음부터는 일정을 먼저 묻는 방향으로 부탁할게. 하하. 지금은 별로 상관없긴 한데, 나도 가끔은 다른 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하니 말이야. 마침 잘됐긴 했는데... 너와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볼 것도 있었고 말이지. 따라와."

이어 그는 천천히 앞장서듯 나아갔다. 어쨌건 타자고 하니까 한번 정도는 괜찮겠거니 판단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내 그의 목소리에는 무게감이 살며시 실리고 조금 진지한 톤으로 바뀌었다.

"성여로."

이어 그는 그 상태에서 앞을 바라봤다. 그리고 잠시 말을 멈춘 후에 진지하고 짧은 말을 남겼다.

"롤러코스터와는 별개로 마지막 경고다. ...하지 마라. 진짜로."

422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48:22

뭐라고 태진이 여친보고 "형수님 안녕하세요~" 시전을 평생 못한다고. (숟가락 사라짐)

423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48:44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424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48:51

>>412 그게 좋은 점이지
결국 기억해줬다는 것도 중요하고요~

이경주는 해피엔딩 광인이므로 안심하고 나만 덜덜 떨도록 할게..

>>415 (복복복)

>>416 혜성주 관 나랑 같이 짜실 분?

>>417 경험자의 말은 무게감이 다르다..

425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48:52

>>417 오오.. 멋있어요!

>>420 그럼 이제 싸움 겁나 잘하는 사람이 저거 판 돈으로 인첨공 무너뜨리려고 했습니다! 이러는건가요?

>>406 돌리시고 후회안하는 쪽이 좋을 것 같아요

426 레벨 4될(중요) 로운주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49:44

(꿀꺽)이건 샹그릴라...! 냠냠냠냠

427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1:50:07

>>403 예.? (내자식도 아니고 남의댁 자제분 목떡을 긁혀버림)

내마위의 이치카와 비슷한 목소리였는데
(도망!!!)

428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1:50:47

>>424 바로 관짜는 걸 보니 날 싫어하는게 분명해!
농담이고 관좀 짜줘 거기 누워버리게

429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51:13

파라미터 리스트의 경우는... 좀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한데 사실 훈련 시스템도 있지만 그냥 캡틴이 모두의 캐릭터의 가능성은 고작 이 정도다! 라고 선을 그어놓는 것이 싫어서인 것도 있어요.

누구는 레벨5의 자질이 있고, 누구는 레벨3의 자질만 있고, 누구는 백날 해봐야 레벨0의 자질밖에 없고...이러면 슬프잖습니까.
다들 소중하고 중요한 캐릭터들인걸.

430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51:13

>>424 경진이도 뭘 하든 해피(카프카식)이니까 괜찮아

>>420 존멋.

>>425 그건 그래 오늘 밤 더는 못 잘거 같고 (흠)

431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1:52:04

>>429 정말 위대합니다, 캡틴!

432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1:52:35

>>422 사실 저도 그 모습을 한번쯤 보고야 싶지만... 세상에는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는 법...

>>425 "샹그릴라를 팔아서까지 해야 될 급한 일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433 레벨 4될(중요) 로운주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52:47

>>429 후후... 후후후후... 레벨 4 갈끄이까~~

434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1:53:03

>>429 맞아!! 노력이 보답받지 못하는 건 너무 슬프니까...
다들 가능성이 넘쳐흐른다구~~

일상을 할까말까...🤔 뭔가 기력이 돌아오기는 하는거 같은데

435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53:23

"냠냠냠냠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일상 찾는다 편하게 스루해도 오케이 나 텀 매우 느리니까 그것만 어떻게 잘 봐주라

436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1:53:44

>>426 (꽁!!!)

>>427 오 듣고 왔는데
거기서 감정 쭉- 빼버리면 어느 정도 비슷하려나 싶네요!

>>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색이 좋으신가요(?)

437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1:53:51

>>435 호오 구하자마자
콕?

438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1:54:30

한계를 이겨낼 노력이라...

후후후... 태진이 상태를 다시 건져올릴 아이디어가 하나 생각나는거 같기도 하지만

아직은 시전하지 않을겁니다()

439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54:55

저도 일상 너무 안 돌린 느낌이라 돌릴 생각 중이긴 했는데 내일로 넘어가야겠네요! 내일 시골에서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니까요!

440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1:55:22

>>436 아무색이나 해줘 무지개 형광색만 아님돼 기왕이면 단열제랑 벨벳 좀 깔아주고 (까다롭)

441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1:55:32

그러고보니 저도 일상... 안 돌린지 꽤 오래 되었군요
돌려야... 하는데...

442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55:56

>>437 (터짐)
원하는 상황 있어? 리라도 지금 바캉스 온거 맞지?

>>438 😨

>>439 내일 내가 홍보 열심히 해줄게

443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1:56:14

사실 연플을 하고 싶은가를 떠나서 내가 정말로 연플을 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가가...더 중요하지 않을까하고...(갸웃)

적어도 현 시점에선 딱히 난 연플하고 싶어요! 그런 분은 안 보이는 것 같은데...

444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1:56:18

그렇게 드라이아이스로 오버클록하는 게이밍-관짝이 첫 선을 보이고 마는데...

445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1:56:25

이혜성은 이제 돌아왔으니까 졸업 전까지 어지간하면 스트레인지로 안갈것 같으니 앞으로도 훈련은 노잼일 겁니다

446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1:56:42

>>432 명대사인데요..?

>>431 와아아아아!!!! 캡틴! 캡틴!

447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1:56:54

>>444 어 좋은데 (?)

448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1:57:35

>>443 무슨소리야 내가 얼마나 노골적으로 붉은머리아가씨한테 호감을 표했는데(???)

449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1:57:38

게이밍 관짝
용도: 관짝
디자인: 게이밍

450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1:58:39

>>449 마마 사줘

451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1:59:19

청윤주 내일 돌아오는구나 조심해서 오는거야!!

>>438 왜 지
무엇이길래
궁 금 해 요

>>442 응 바캉스 와 있다! 그러게 뭐 할까...🤔🤔 경진이한테 동물 머리띠 골라주고 싶은데
놀이공원으로 할까?? 놀이공원 가판대? 상점? 구경하다가 만나는 거 어때?

452 진정하 - 훈련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1:59:30

>>0

"끼야아아아앗호오오오오!!!!!!!!"

평소에는 즐길 수 없는 스릴, 거기에 안전이 확보된, 실전과는 전혀 다른 편안하게 놀 수 있는 얼마 안되는 기회다. 이틈에 즐겨보자 하고 도착한건...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누리비안 베이! 인첨공 제일의 워터파크!

평소에도 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훈련용 수영장 안과 이런 워터파크 느낌은 많이 다르다! 물론, 키 제한이 걸려서 구명조끼를 차고있는건 가슴이 아프지만. 이렇게된거 마음껏 재미있게 즐겨주겠어!!!! 능력 하나도 안쓰고오!!!

파레오가 다 뒤집혀가지만 뭐 괜찮다! 재미있네! 아~ 휴가 최고! 사실 저번 무인도는 휴가라곤 해도, 이런 마음껏 놀자판도 아니였고. 사고 뒷수습이 더 짜증났으니까. 이렇게 정신줄 놓고 부담도 뭣도 없이 노는건 오랜만이네.

-아 아~ 장내 물싸움 이벤트가 파도풀에서 3분 뒤, 3분뒤 시작됩니다. 참여하고싶으신 고객님께서는 지금 바로~ 누리비안베이 제일의 자랑! 6미터 파도풀로 모여주세요~

...호오. 웨이버가 오는게 아닌이상. 다 죽....이겨주마!

"딱기다려라! 파도푸울!!!!!"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五百式全身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QEn5rCBBmT #Picrew #五百式全身メーカー

453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2:00:08

게이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4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2:00:41

사고 뒷수습이 더 짜증났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하야 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귀엽다
어서와 정하주~

455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01:03

게이밍관짝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련도 쓰고왔겠다! 스근하게 일상을 구해볼게요!!

456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2:01:28

정하주 안녕~

나는 아직도 정하의 수영장 수산물 저장고화가 잊히지 않는다..

457 수경주 (PBGmIzKgZA)

2024-01-15 (모두 수고..) 22:02:37

nn살인데 이정도면 솔직히 건강관리 잘했다의 범주라고 생각해요(?)

당뇨전단계 의외로 아님
위장도 상식적 범주(불닭 등)에서 부글거림
고혈압 아님
먹고 바로 누워도 아직 괜찮음
약 먹는 거 많이 덜어냄

다들 안녕하세요. 느긋하게 교육받으니까(영상쪽도 아까 끝남) 일상도 구해는 봐야겠네요

458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02:42

>>450 얘는! 이미 집에 게이밍 관짝 있잖니!
집에 있는 게이밍 관짝 :

>>451 힌트만 살짝 흘리자면...
과연 뒷골목 엣지러너 일이 태진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 노력하는걸까요?

459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2:02:43

>>451 동물 머리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랑 잠비상태의 새벽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고 할뻔; 상점 구경하다 만나는거 좋다!! 사실 리라한테 상품 좋은거 안겨주고 싶다는 욕망도 있다!! 선레 내가 써도 될까!!

460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02:50

다들 어서와

461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02:57

>>452 수영복 정하 너무 귀엽네요!!

462 여로 - 정하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2:03:22

"....... 알았어."

여로가 고개를 주억거리며 대답했다. 그는 무어라 더 말하지 않았다.

"그럼 쿼터로 사자-"

그는 웃으며 말했다. 다같이 먹으면 좋지 않겠느냔 뜻이었다.

"오- 맞아, 역시 금방 알아챘네-?"

여로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자동적으로 알지 않을까.

"더 도전해도 되는데- 내가 또 조커가 있을까봐-?"

도발하듯 웃던 여로는 곧, 흰색 패를 가지고 왔다. 백5였다. 그는 그것을 자신의 백4 옆에 세워놓은 후에 정하의 앞에 공개된 백11의 옆을 손으로 가리켰다.

"그거, 흑10 맞지?"

8이 아니었으니, 남은 숫자는 10 아닐까 싶었던 것이다. 그가 웃었다.

"음- 모험을 해볼까. 아니면 조금 더 살펴야 할까. 일단은 그냥 여기까지만 할게."

정하: 백0 백2 흑5 백조커 흑10
여로: 흑2 백4 백5

463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2:03:27

파인베이퍼의 귀중한 수영복 휘─히히히히히히히!!!! (무시하세요)

464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03:29

정하 수영복 너무 귀엽(폭발)

465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03:31

>>458 아! 집에 있는 거 후지단말야!! 사줘! 아 사줘어어어어어!!

466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2:04:20

정하 파도풀!!!! 수영복!!!!(야광봉)

467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2:04:30

정하 수영복.... 귀여워........

468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04:51

>>465 아유 얘가 오늘따라 왜 이럴까
혜성주는 여기서 게이밍 관짝이랑 살아 태진주는 갈거야

469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2:04:52

>>459 하지만 미소년에게 동물 머리띠 참을 수 없어😏 제일 귀여운거 씌워야지
새벽대화도 좋은데??? 이것도 메모(샥샥) 나는 좋다~~~ 선레 써주면 고맙지!! 천천히 써줘!!

470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05:07

>>456
그치만 그치만 해산물 신선하게 저장하고 싶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닷물이나 민물이나! 수영하는덴 거기서 거기잖아!(아무말)

>>458
태진이와 분노의 프라모델 PG 5개 대작전?

471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2:05:23

>>469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키 확인!!

472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2:05:31

>>458 이건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3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2:06:28

situplay>1597032582>458
🤔
🤔🤔🤨🤨🥺??????????

474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07:08

백 1 3 6 7 9 10
흑 0 4 6 7 8 9
.dice 1 12. = 3

475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07:09

>>458
이거.. AI인가요? 아니 이게 현실이라구요?

정하주 돌릴 사람 없으면 저랑 돌리실래요?

476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2:07:15

은우 무서워..... 무서워........(덜덜덜덜덜)

근데 여로땅 도발할 거 같아서 일단 좀 잡아놔야겠다... ;ㅁ;

477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07:46

>>470 앗
그러다가 '꼭 사고 싶은걸 매번 프반으로 내놓는 고약한 반다이를 반드시 죽인다' 가 가장 하고싶은게 되고 말지도

>>472 저도 저런 짤이 세상에 왜 존재하는가 하고 구글 이미지검색 켜놓고 5초간 스턴 먹었답니다...

478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07:49

그럼! 좋다! 선레는 누?가

479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08:06

정하주도 어서 오세요!! 그리고 붉은머리 언니는....ㅋㅋㅋㅋㅋ 연플이 불가한걸요!!

>>458 엗....

480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09:00

>>468 엄마 미워어어어!!! (빼애액)(게이밍 관짝에 들어감)

혼란한 잡담이었다 만족

481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10:42

>>478 상황은 파도풀 상황으로 할까요? 그러면 선레는 제가 하는게 맞을 것 같지만요!

482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11:08

>>480

얘! 엄마가 !....후우, 관짝문을 저렇게 세게 닫고들어가다니... 우리 애기도 슬 死춘기가 왔나봐요...

483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11:32

>>481
그러면 부탁할게. 레벨 4간의 물싸움...가슴이 웅장해진다

484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2:11:34

死춘기

돌겠네

485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2:11:35

>>476 지르고 죽으면 되는 것이다.

486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13:00

후후 이 혼란한 혼란이란

487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13:17

아니 진짜 태진주 드립력 못따라가겠네

488 수경주 (PBGmIzKgZA)

2024-01-15 (모두 수고..) 22:13:23

모두 안녕하세요.

489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2:13:31

situplay>1597032582>476 어 Don't Hug Me I'm Scared 짤을 여기서 보다니

490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14:47

여튼 떡밥만 감질나게 뿌리는건 제가 생각하는 사나이로써의 자질에 위배되는 사항이라 보므로

태진이에게 '지금 하고 있는 그게 진짜 하고 싶은게 맞아서 그러고 있냐' 고 말해줄 캐릭터를... 구해봐야겠군요

491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15:45

온 사람들 어서오구

492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15:55

은우가 딱이라고 생각하는데...제가 지금 막 일상을 돌리게 되어서...(주륵)

493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2:16:03

569 자캐가_단_한_명을_제외한_모든_사람에게서_잊혀져야_할_때_자캐가_고르는_단_한_명은_누구인가
: 이런 거 주지 마세요 망설임이라곤 1도 없이 그냥 잊히게 해주실래요? 하니까... 님들이랑 교류하기 싫음!이 아니라 다른 의미야. 남은 하나는 날 기억하지만 남들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하여금, 그 '하나'가 자신 하나 때문에 곤란해지는 걸 바라지 않아서. 그냥 깔끔히 잊히고 새롭게 살고 싶다나 봐.

153 자캐의_샴푸_향
: 예전에 그
예전? 아무튼 최근은 아니니까 하여튼... 내가 컨디셔너 향이 끝내주게 향긋하다~!!!! 하고 외쳤을 때 여기 사람들이 현태오 샤라방방 할 때 향긋해서 기분 묘하게 만들어달라 했단 말임

그런고로

반전매력 메타로 퍼퓸샴푸 쓴다고 하자(막 이러기)
향 추천 받아요

179 다음_생이_있다면_자캐는_무엇으로_태어나고_싶을까
: (태오 봄)
어차피 살아봤자 인생 무상이 다음 생에는 안 태어나면 안 되냐는데……?
어…
오너는 로판 황녀님으로 태어나게 만들고 싶긴 해
부디 다음 생에는 행복해라 현태오(태오: 이번 생은요……?)

태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494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16:30

그건 그렇고 메시지가 의외로 들어온 것이 없긴 한데...
이분들 나중에 11시 넘어서 한번에 보내려고 이러는거지? (흐릿)

495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17:19

>>493 ...이경아...네가 힘내야겠다! 절대로 잊혀지게 하면 안돼!! 8ㅁ8 그 와중에...ㅋㅋㅋㅋㅋㅋㅋ반전매력...ㅋㅋㅋㅋㅋㅋ 뭐예요! 그거! ㅋㅋㅋㅋㅋ
로판 황녀님이라... 좋네요. 로판 황녀님 좋다! 그거! (엄지척)

496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17:23

(진단 한입 하고 모르는 척)


메세지 까먹구 있었다 개쓰레기 요일이라서 그만

497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18:54

>>49 머 태오 샴푸향? 자그러면 장미향 이야기해줘야지

498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19:14

과연 우리 태오를 들어올릴 때는 무슨 향이 풍길까요

부실에 향기를 채우기 위해서 태오를 들고 흔들어보세요()

499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2:19:23

>>495 음침하니 타고 난 불과 잿더미 냄새만 날 것 같은 놈에게서……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꽃향기가 난다...(아니다.)

로판 황녀님
이히히
황녀님이다 황녀님(태오: ???)

500 수경주 (HUu4PfamEw)

2024-01-15 (모두 수고..) 22:19:37

태진이도 한번 만나봐야 하는데요....

메세지 아.

501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2:20:33

>>498 저기요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가 무슨 딸랑이야?!
더 세게 흔들어.

50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22:03

>>499 왜 좋잖아 꽃향기
흔들면 꽃향기가 퍼지는거야

503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2:22:09

흔들리는 꽃향기 태오 보고싶어
아기황녀이자 다음 왕위 계승자 현태오(경쟁자도 없음)를 보고싶다
로판 하니까 로판 황녀님의 몸에 빙의한 태오도 보고싶어(?)

504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2:22:51

>>493 아무에게도 잊히지 않을 것이니, 태오의 바람은 무산되겠군요.
여기 무려 레벨4 기억능력자가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판황녘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생은요2

>>498 저번에 태진이가 던졌듯

태진이가 흔들면 되겠군..

505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22:57

리라주가 겁나 구체적인 걸 가져왓다

506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24:48

제가 정말로 해줄지 말지는 별개로 치더라도...
이 캐릭터 연플 풀어주세요! 하는 이가 있나요? 일종의 수요조사 같은 무언가다! (어?)

507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2:25:10

현태오 아기황녀 빙의?
아땨땨를 버티지 못해서 입닫고 사는지라 어째서 내 아이가 말을 하지 않지? 궁의를 모두 갈아치워야만! 하는 딸등신 황제 때문에 쩔수없이 아브. 했다가 아빠라고 했다!! 오늘을 축일로 기록하고 연회를 열어라! 당함(이러기

508 경진 - 리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2:25:39

성장기 남학생에게 하루 다섯시간만 자라니, 적응은 가능하더라도 어느 순간 피로는 따라잡는 법이다. 저지먼트 입부 후,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아져 평균 수면시간은 실제론 앞서 명시한 것보다 짧을테니 왜 경진이 바캉스에 오고 나서 하루종일 모습을 안 비췄는지는 알 만 하겠다. 그래, 쳐 잤다! 내리 18시간!!

그럼에도 버릇은 어디 못 주는 것인지, 아침 일찍부터 눈이 떠져서 그는 아깝다는 마음이 들었다. 모처럼의 자유인데 잠을 퍼질러 자야 비로서 금같은 시간과 호화로운 공간을 알차게 썼다고 할 수 있으니! 그러나 잠은 더 이상 오질 않는다는걸 두어 시간 후에나 인정해, 경진은 부스스한 머리칼 대충 손으로 정리하며 욕실로 향했다.

대강 씻고 옷도 보이는걸로 대충 주워입어, 평소보다 배는 후줄근한 차림으로 무작정 밖으로 향했다. 놀이공원 쪽에 도달하면 티켓을 끊을 필요도 없이 그 한적한 내부로 유유자적 발걸음을 들이밀고선,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른 아침의 시간대라 그런지, 인구 한적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 후는 무어라 미사여구 덧붙일 필요 없이, 그 나잇대 남학생이 즐길수 있는 만큼 그 조용한 오락 코너에서 홀로 이것저것 해보았을 것이 분명하다. 당장 육안으로 확인해보아도, 온갖 좋아보이는 경품은 다 들고있지 않은가? 최신형 스위치 라이트를 대충 옆구리에 끼더니, 익숙한 인물이 시야 구석에 들어오면 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리라 선배!”

리라가 돌아봤더라면, 빈 손을 살랑이는 것으로 짧게 인사하려 들었을 것이다.

509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26:06

420 자캐에게_성공한_삶이란_어떤_삶인가
"돈 많고 유명하고, 뭐 다 똑같지. 하지만 내 생각에 그냥 어떻게 잘 사는가는 중요하지 않아. 얼마나 끝내주게 죽는가가 전설을 만들지."

303 온종일_비가_내리는_날_자캐의_하루
오늘은 도색하긴 글렀다, 라고 생각하고서는 과자나 팝콘이나 그런거 들고 눕듯이 앉고 앉듯이 누워서 영화나 봅니다

478 자캐가_타인과_가장_심하게_싸워본_것은_언제인가
능력조차 개화하지 못하던 시절에 흉기를 든 스킬아웃들과 17대 1로 혈투를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10 진정하 - 성여로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26:07

>>462

"알면 됐고."

그렇게 이야기하며 괜시리 타일을 정리해본다. 약간 풀이 죽어보이는 여로를 보며, 괜시리 미안해져서 한마디 더 덧붙인다.

"그래도, 수고했어"

아무튼 게임으로 돌아와서, 내 턴을 포기하자마자 한순간에 내 패를 맞추는 여로. 물론 이건 거의 공개정보다시피 했으니까. 딱히 맞춘다고 크게 동요하진 않는다.

"조커 문제가 아니라, 추리할 재료가 모자란거야. 확실하게만 움직이고 싶거든. 쓸데없이 섣부르게 행동했다가 잃고싶지 않으니까."

뽑은 숫자는 백 6. 잠시 고민을 하다, 흑 5 옆에 놔둔다. 꽤 좋은패다. 그야... 이제 추리할게 많이 적어졌으니까. 백8이 공개
된 시점에서 추리하기 좋아졌으니까. 조커가 모두 빠진 지금, 백의 최대값을 잡으면 7,5. 흑은 4~2까지의 값이 가능하고, 흑 5와 3은내가 가지고있어. 즉, 흑 4와 2 둘중 하나라는건데... 이건 추리의 영역이 아닌, 순수 감의 영역이다. 솔직히 흑 3을 때려맞춘걸 생각하면, 흑 2쪽에 좀더 마음이 실리지만말야.

흐으으음...

찍어볼까.
"너, 제일 작은 검은색 타일. 이거지?"
여로주가 2쪽에 좀 더 마음이 실린다는걸 이해해준 경우.
.dice 1 3. = 2
2, 2, 4

그건 그거고, 이건 2분의 1로하는게 맞아보인다고 생각한 경우.
.dice 1 2. = 1
2, 4

정하 백0 백2 흑3(공개) 흑5 백6(지금뽑음) 백조커 흑10 백11(공개)
여로 흑조커(공개) 흑1(공개) 흑2 백4 백5 백8(공개) 흑11(공개)

511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26:17

>>507 태오주 로판경력 몇년이신지요

512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2:26:47

>>509 대체 어떻게 이긴것인가...아니 그 전에 대체 어떻게 살아 있는 것인가...

513 여로 - 은우무서워 (겁먹은여로주)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2:26:56

"아? 아."

그제야 깨달았다는 듯 여로가 멍하니 대답했다.

"부장님이 보여이길래 반가워서 무심코☆"

의도치 않았다는 목소리로 말하던 그는 은우가 들어볼 이야기가 있었다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곤 순순히 뒤따라갔다.

"무엇에 대한 마지막 경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알았어요."

여로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도발할까, 하는 그의 본능이 순간 꿈틀댔지만 행하지 않았다. 그는

"어째서인지 믿지 않으실 거 같아서 다시 말하지만- 진짜로 버림패로 쓰게 해달라고 말 안할게요."

진짜라는 듯 그는 양 손을 살짝 들어, 항복한다는 제스쳐를 취했다.

"안 믿으실 거 같긴 한데. 진짜예요. 세은이에게도 말했는걸요-"

514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2:27:04

하 리라주 날 칭찬해 캐붕방지 겨우 했어 (대충 리라한테 뛰어가서 안부부터 캐물을 뻔했다는 뜻)

>>490 이거 끌리는데...

515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2:27:08

situplay>1597032582>506 상어아가씨랑 레드윙!!!!
근데 풀려도 아지가 아무생각없어서 아지주가 난입해서 고백하지 않으면 가망없을것같은데(이것도 가망없음)

516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27:09

>>506 연플....? 플레어?(대체)

517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27:22

>>506
퍼클중에선 은우 말고는 약간 다 아웃 아냐?

디트 - 범죄임(디트쪽이)
크리에이터 - 범죄임(아조씨쪽이)
불렛 - 걸리면 인첨공 1면뉴스임
웨이버 - NTR임

...와오

518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27:46

>>509 하지만 죽으면 안돼! 태진아!! 8ㅁ8 17:1은...전설입지요! (엄지척)

519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2:27:55

>>511 너희는 이런 거 쓰지 마라

520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28:12

(그러고보니?)

온사람들 하이

521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2:28:15

맞다 웨이버 남친있었지

52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28:36

>>519 쓰으으으읍

523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2:29:36

>>517 나머지만 좀 그렇고 불렛은 괜찮은듯?(?)

524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2:29:40

>>509 하아아 태진아... 끝내주게 죽는다니 등짝 맞고 죽고 싶은 게냐...(우럭) 누워서 영화 보는 거 왤케 하드보일드한 맛이 나지... 느와르의 맛이 왜 나는지 설명 ㅈ... 아이고
아이고

이고
혈투라니
용서못함🥺🥺

525 청윤 - 정하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30:01

인첨공 제일의 워터파크인 누리비안 베이는 한번 쯤 와볼만한 장소라고 생각했었다. 뭐, 수영을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워터파크는 또 얘기가 다르지 않겠는가? 청윤은 구명조끼도 잘 차고 유수풀과 온천을 오가며 몸을 좀 물에 익숙하게 했다. 그때 유수풀을 타고 떠돌며 들리는 장내 물싸움 이벤트가 귀를 찔렀다. 흐음..

"상품으로 뷔페권 같은게 있으면 좋겠네.. 볶음밥 먹어야지."

레벨4가 되고도 무료 뷔페권을 노리는 청윤은 참 청윤다웠다. 그리고 공기 대신 다른 것을 모아서 쏘는 연습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526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2:30:02

>>506 보라! 이미 신문에 나온 경험이 있으므로 상관 없음!
물론 이루어 지느냐 마느냐는 다른 문제지만...

527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2:30:07

>>506 크크큭맨에게 뇌를 바치고 싶어요(안된다.)

528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2:30:07

다들 어서와!XD

529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30:14

>>523
경진이를 신문 사회면에서 보고싶은건가 경진주...?!

530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2:31:06

위의 진단들 전부 다......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531 수경주 (HUu4PfamEw)

2024-01-15 (모두 수고..) 22:31:19

샴푸향...

향수 표현적으로 말하자면

뮈르를 가득 담아놓은 통에 담겨있어 그걸 흡수한 샌달우드 막대기를 태운 연기를 녹인 걸 뒤집어쓴 향이나.

허니자몽블랙티를 우렸는데 그걸 쏟아버려서 그걸 흡수한 나무의 향과 미약하게 섞여 달콤쌉쌀한 향이라던가..

꿀에 절인 생강을 오독오독 씹으면 퍼지는 알싸한 향과 살짝 탄 카스텔라가 섞인 그런 향..

어울릴지도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어본 것)(*매우 개인적)

532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31:37

걱정마세요 여러분
우리 스레에 데플이 없는 이상 태진이는 죽지 않을겁니다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도 모르는 꼴을 생각해조기도 했지만 얌전히 넣어두는 것으로

533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2:32:03

>>523 경진이 정도면 몰래 키우고 있는 신인 아이돌이었습니다! 깜짝 이벤트로 밝히려고 했는 데 기레...기자님들 때문에 스포일러 되었네요!
라고 넘길 수 있을 듯

534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2:32:10

>>509 끝내주게 죽는다니 19살 얼라자식이 이딴말을!!!!!!!!!!!!!!!!!!!!!(눈물)
비가 내리면 그나마 평화롭구나 아기바키야... 17대 1이라니 야 태진아 저지먼트 다 필요없고 너만 있으면 무력으로 뭐든 되긋다

>>529 "물론"

535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2:33:13

22 애인이_해준_음식이_맛_없을_때_자캐는_어떻게_하는가
이경이가 해준 음식이 맛 없을 때....? 되도록이면 다 먹고 그 후부터 자기가 요리하려고 할 것.. :3c 물 한 방울 안 묻혀줄게! 하면서.. :3c


234 자캐는_영원한_것이_있다고_믿는가
우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우와................

이건 진실일수도 있고 거짓일수도 있다

"믿는다".


65 자캐에게_어울리는_계절은
여로땅은 봄을 좋아하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입고 다니는 옷차림이 거의 다 겉옷 필수라.. :3c 가을~겨울, 겨울~봄 이 쯤이 맞다고 본다:3 대표적으로 이 시점이 무시무시한 환절기... :3
성여로,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36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2:33:13

>>533 "기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게 넘겨주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7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2:33:35

>>509 ㅠㅠ 태진이 데이비드설

538 은우 - 여로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34:04

"정말로 몰라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모르는 척하는 것인진 굳이 묻지 않을게."

딱 거기서 끝나면 참 좋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어 들려오는 말에 은우는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이미 그때의 일은 모두 보고로 들은 상태였다. 누구의 보고냐고? 누가 되었건 그게 무슨 상관이겠는가. 그때 있었던 일에 대해서 모든 것을 100% 다 아는 것은 아니긴 하나, 그래도 대략적인 느낌과 흐름에 대해서는 당연히 보고가 전부 된 상태였다. 그렇기에 은우는 굳이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나에게 말만 해서 그 말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지? 나에게 요청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도 없어지는거야?"

믿냐, 안 믿냐의 차원은 이미 넘어선지 오래였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행동이 달라지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작게 한숨을 내뱉으며 은우는 다시 앞을 바라봤다. 일단 최대한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지지 않도록 그는 숨을 잠시 골랐다. 그리고 앞을 바라봤다.

"나에게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직접 보여. 나에게 버림패 어쩌고 말을 안해도, 네 행동이 그대로면 무슨 의미가 있어? 분명하게 말할게. 마지막 경고야. 네 스스로를 버림패로 쓰려는 생각 자체를 버려. 다른 이들에게도 민폐니까."

적어도 은우는 그런 행동을 당연히 용납할 수 없었다. 개인으로서도, 저지먼트 부장으로서도. 그렇기에 그의 목소리는 꽤나 엄격했다.

"너는 네가 도움이 된다고 그렇게 행동할지 모르지만 분명하게 말할게. 민폐야. 더 나아가서 다른 이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며, 다른 이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 행동에 지나지 않아. 그 누구도 너에게 그런 것을 요구한 적이 없고, 너에게 하라고 지시한 적 없어."

539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34:48

487 자캐는_고민을_잘_털어놓는_편_vs_혼자_끙끙_앓는_편
>잘 털어놨다면 지금의 이혜성은 없었을걸 혼자 끙끙 앓으니까 지금의 이혜성이 있는거고 그렇기 때문에 혼자 고립되는 걸 택한거고

73 자캐가_좋아하는_군것질거리
>케이크, 크레페(식사용), 마카롱과 떡볶이, 닭강정등등

375 자캐의_곁에는_자신의_감정을_가감없이_드러낼_수_있는_사람이_있는가
>있는데 본인은 모릅니다. 근데 그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혜성,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반응 안하고 스루해줘도 됨
반응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됨
반응 안해도 됨

540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2:35:12

>>535 ?????

541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2:35:18

고민을 털어놔 혜성아ㅏㅏㅏㅏㅏㅏㅏㅏ!!!!!!!

54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35:28

진단 마이따

543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36:10

325 동료를_배신하면_살_수_있고_배신하지_않으면_무조건_죽는_상황에서_자캐는_어떤_선택을_하는가
아니 당연히 공리주의를 지키기 위해 죽는거죠!

527 자캐가_대답할_수_없는_질문은
왜 경찰이라는 꿈을 포기했어?.. 아니 이것보단 도넛을 싫어하는 이유 아닐까요? 청윤이 인생 최악의 트라우마니..

341 자캐는_생각부터_vs_행동부터
행동부터 하는 쪽에 가까운 것 같아요!

이청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44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2:36:29

>>539 혜성이 본인에겐 연인에게도 감정을 드러낼 수 없다는 것이군요...제대로 이해한게 맞나?...

545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36:35

여기서 당당하게 1위를 선택하는 이가 하나도 없다니!! (털썩)
사실 레드윙이 가장 무난하긴 하지요!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546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37:02

진단들 다 너무 좋아요..

>>545 이러다가 1위가 막 8살 어린이면 그것도 문제잖아요(?)

547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37:46

그리고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몇개 받았을지에 대한 질문도 봤었는데 이건 다이스로.. 저도 궁금했거든요(?)
.dice 1 20. = 19

548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37:56

>>534
사람이 몇년간 집도 절도 연고도 없이 맨날 살기 위해서 싸우면 19살짜리도 이런 마인드가 되지 않을가... 싶었답니다
하지만 태진이가 17대 1 간신히 이길 동안에... 나머지들이 37대 1을 간식 먹으면서 이길거라 생각하기에 허허

>>535
두번째가 상당히 의미심장하군요
있다고 믿는다... 어쩌면 믿으려고 노력한다는걸지도

>>537
인첨공의 데이비드 마르티네즈
하지만 루시도 산데비스탄도 없는

549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38:02

???

550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2:38:08

>>545 안녕! 캡틴!
>>546 어쩌면 인간이 아닐수도!

551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2:38:19

1위는 인간이 아닐 것 같아

552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2:38:59

situplay>1597032582>547 우와악
알고 난 다음이면 하나는 아지가 우정 초콜릿으로 줬을지도!!

553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39:05

>>535 22번....뭔가 너무 안타깝잖아요...8ㅁ8 그리고 234번...(흐릿) 사실만 얘기해달라구요! 진단인데! (빼애액)

>>359 혜성아...동기조들에게 말이라도 좀 해줘...8ㅁ8 그리고 달콤한 것이 상당히 많군요! ㅋㅋㅋㅋㅋ 375번...금아...

>>543 적어도 청윤이는 은우가 희생이니 뭐니 할때 아무런 말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흐릿) 341번... 확실히 행동파..적인 모습이 있기는 하지요!

554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39:52

1위 인간 맞는데요. 10대 후반인데요! (흐릿)
그리고 청윤이는 인기가 많은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555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40:44

진단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 안해도 되는데 해줘서 고맙다ㅋㅋ

철현주한테 답하자면 연인이라서 더 그런것도 있음

556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40:57

>>539
이런 캐릭터가 결국 여러 의미로 무너져내리면서 자기 감정을 폭발적으로 토해내는 그런거 저만 좋아하나요

>>543
빅-공리주의-걸의 희생정신이란...
역시 범상치 않다고 해야할지

557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41:10

>>552 아마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받았을수도.. 있죠..!

>>553 청윤이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은우는 그것과는 좀 다르잖아요!(라고 주장해봅니다..)

558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2:42:04

>>535 여로 로맨티스트구나 (끄덕)

>>539 혜성이도 혼자 다 안고 가는 타입이구나 미숙한 어린애야 얼라야...(복복)

>>543 청윤아 죽는다니 아 이게 무슨 (이상한데서 락걸림) 갠이밴 이후에 트라우마 좀 나아졌음 좋겠네...

559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42:59

>>554 어 청윤이는.. 미소녀니까요..?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아서 놀랐어요..

560 진정하 - 이청윤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43:11

>>525
간만에 스트레스를 모두풀며, 햇볕과 차가운 물, 더럽게 많은 사람들 틈을 만끽하고 있자, 어느새 물싸움 이벤트를 시작하려고 한다. 곧바로 파도풀에 뛰어들자. 안전요원이 스피커로 룰 설명을 시작한다.

"아아~! 들리시나요?"

-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커다란 함성.

"곧 2시 정각부터, 누리비안베이 메인이벤트! 버텨라 파도풀! 치열한 열기! 시원한 파도! 누리비안 베이의 명물! 웨이버파도풀의 8미터 파도가 1분에 한번씩 계속해서 몰려옵니다~ 여러분들은 그 안에서 버티면서, 바닥에 표시된 노란선 바깥으로 몸이 안떠내려가면 승리! 여기까지 이해 되셨나요?"

그 말을 듣고 바닥을 슬쩍 내려다보자, 허리높이정도 되는 물(물론 나는 가슴까지 올라왔지만)높이가 있는곳에, 가로세로 30미터정도 큼직한 사각형이 그려져있었다.

-네에!!!!

"그럼 물싸움 룰에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모든 도구, 밀치기, 몸싸움등은 가능하나, 구명조끼등을 푼다던가! 다른사람을 다치게 하면 안돼요! 능력은 자유! 하지만, 사람을향해서 직접사용은 금지! 다친경우에는 구조요원이 출동하겠지만, 엄연히 1대1로 해결해주세요~"

-일렉트로 키네시스 차별이다아!!!!

"네~ 차별 아닙니다! 남들 안다치게 할 자신 있다면!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흐음~ 룰은 대충 이정도인가...? 참가자들의 면면을 보자, 대부분 몸이 좋아보이는, THE 인싸들. 하지만 나 레벨 4 진정하 이런데에서 질수는 없...어라?

"언니이~!!!!"

저기 멀리 서있는 익숙한 실루엣을 보고선 손을 흔든다. 멀뚱멀뚱 주변을 보고 서있는 언니. 장난도 조금 칠 겸, 손 안에 물을 모아, 깍지를 끼고, 물총(+약간의 능력)을 써서, 10미터정도 떨어져있는 언니의 몸을 맞춰본다.

"여기여기~!"

수영복도 되게 잘어울리는걸? 본판이 예뻐서 그런가...평소엔 얌전한 옷만 입고다니지만, 은근히 스타일도 좋은편이시니까!

561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43:31

>>556 그런 클리셰 나도 좋아하는데......활약이나 각성은 포기해서 안나올 것

>>553 단것=좋은 것(끄덕좌) 여러 이유때문에 누구도 이야기 못한답니다

관심 줘서 고맙다 다들......스루 안해줘서 고맙고

562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43:42

제 머리 속에서 1위는 약간... 그 옛날에 일본 만화 AKIRA에 나오는 그 아키라같은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그냥 평범한 초등학생이지만 그냥 생각 잠깐 한것 만으로 우주를 창조해내는 수준의 폭발을 일으키는 그런...

563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2:44:19

>>555 연인은 없지만 무슨 느낌인지는 알 것 같아요!
>>548 철현이라면 동기조에게 연락하고 도망치거나 시간을 끌겠죠! 일단 절대로 싸우려고 하진 않아요! 다치면 아프니까! 공부에 지장이 되니까!
17이 우리 팀이 아닌 이상! 지는 싸움은 안 하는 타입!

564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45:08

>>557 ...오히려 어쩔 수 없는 상황은 은우가 압도적이 아닌가요...(흐릿)

>>562 ㅋㅋㅋㅋㅋㅋ 글쎄요. 과연 어떨까요.

565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45:43

화이트데이가 아니라 """발렌타인"""인점이 재미있다

566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45:49

>>558 공리주의를 위해 목숨 정도는..!(이러면 안됨) 트라우마를 고칠지도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느정도 청윤이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중이지만요!

567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45:56

>>558 반응 감사합니다 관심은 제 의지를 높혀줍니다
미숙한 얼라 맞아 19살인걸 그런거 치곤 좀 크게 질렀지만 그거야 다른 애들의 멋지고 방대한 개인이벤트에 묻혀서 관심없어질거라 괜찮아(복복받고 복슬해짐)

568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46:29

>>565 어.. 그냥 대충 생각난대로 썼더니.. 아니, 청윤이가 의외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을수도요(???)

569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2:48:50

>>568 청윤이가 언니재질이었구나

570 리라 - 경진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2:48:59

situplay>1597032582>508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어릴적부터 질리도록 들어왔던 속담은 피 속에 녹아들어 리라의 생체 리듬을 맞추었고 그건 더이상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없는 인첨공에 와서도 변함 없었던지라, 리라는 여행을 와서도 일찍이 눈을 떴다. 커튼을 꼼꼼히 쳐 두어서 어두운 방 안을 조심스럽게 가로질러 욕실로 들어가면 씻는 것과 스킨케어, 선크림을 바르는 행동들은 자동화된 로봇처럼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길게 늘어진 머리카락을 땋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쩐지 귀찮아져 대충 하나로 묶고 모자를 집어들었다. 등교하는 것도 아니고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움직일 필요는 전혀 없었지만, 이건 일종의 본능이자 오랜 시간을 들여 굳어진 버릇 같은 거다. 이리라 라는 인간은 일단 깨면 움직여야 했다. 설령 뭘 할지 정해놓지 않았더라도.

그렇게 리조트 밖으로 나오면 머잖아 놀이공원에 발 들일 수 있다. 리라는 아직 시간이 일러서 사람이 적은 공간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아무렇게나 걸음을 옮겼다. 몇몇 놀이기구는 아직 움직이고 있지 않았고, 간간히 점검 중인 곳도 보인다. 물론 아침 일찍부터 가동되고 있는 놀이기구들도 많았다. 하지만 깨자마자 끝내주게 추락하는 롤러코스터나 번지점프 기계 같은 걸 타고 싶진 않아서 정처없던 걸음은 곧 방금 팻말을 오픈으로 돌려둔 기념품샵으로 향한다.

"와, 귀여워."

이런 곳이 으레 그렇듯 소품들이 참 아기자기하다. 각종 동물 귀 머리띠에 비눗방울 총, 가면과 간단한 코스튬, 마법봉과 악마 삼지창 같은 것들이 줄줄이 놓여 있고 풍선이 잔뜩 부푼 채 떠 있다. 개중에서 리라의 시선을 유독 끌어당긴 건 한때 유행했었던 토끼 모자였다. 손잡이 부분을 누르면 귀가 펄럭거리는 아이템은 한때 팬사인회 같은 행사의 인기템으로 손꼽히곤 했는데, 여기에서 이걸 또 볼 줄이야.
거기까지 생각할 즈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어, 경진 후배님!"

돌아보면 익숙한 얼굴이 있다. 흔들어주는 손에 마주 손을 흔들며 경진에게 다가간 리라는 만나서 반갑다는 감상을 숨기지도 않고 웃어보인다.

"좋은 아침! 일찍 나왔네요! 하긴, 여기 엄청 넓어서 부지런히 안 다니면 충분히 못 즐길 수도 있겠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일찍 나왔어요."

문득 시선이 옆구리에 끼워진 스위치 라이트로 향했다. 놀이공원에서 굳이 저걸 돈 주고 샀을 것 같진 않고. 그럼 경품인가?

"경진 후배님은 뭐 하고 있었어요? 놀이기구 탔어요? 아니면 게임?"

571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49:22

209 의외로_자캐가_자신_없어하는_것
성적인 매력...이려나? 하긴, 섹시와는 거리가 멀기도 하고. 주변에 커플들이 한둘씩 생기니까. '왈가닥, 스타일도 안좋고. 딱히 고백도 받아본적 없는데...사실 나 인기 없는거 아냐..?! 10대때 연애 못해보면 평생 못할지도?!?!'같은 생각을 종종합니다.

57 자캐는_입맛이_까다로운가_뭐든_잘_먹는가
1.모든
2.음식은
3.각자의
4.매력이
5.있으므로
6.존중을
7.가지고
8.모든 음식을
9.먹습니다.
10.파인애플피자빼고.

81 자캐가_카페에서_주로_시키는_디저트
디저트라면, 피낭시에, 카눌레, 타르트, 브리오슈(생과일류), 티라미수 이정도?

진정하,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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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49:41

>>569 음.. 미소녀 정하도 청윤이를 미소녀라고 좋아하니까요(?)

573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50:15

ㅋㅋㅋㅋㅋ 정하 이탈리아 사람이었나요? 파인애플 피자를 싫어하다니.. 그게 얼마나 맛있는데(?)

574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2:50:48

진단에 장문반응 못달아주는데 반응받기 미안해서 스루해도 된다고 했는데 해준 사람들 고마워

장문반응 대신 짤로 대신할게 미안

575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2:50:59

>>571 정하 맛알못이었구나...(흐릿)

576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51:18

>>571 그런 정하는 연애를 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건가요? (갸웃) 그리고..달달한 거 좋아하는군요!

577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2:51:30

494 자캐는_수업시간에_졸아본_적이_없다_vs_별로없다_vs_적당히있다_vs_많다
: 한번도 없음. 졸려도 근성으로 버티고 악착같이 집중함

551 자캐가_이성을_잃게_만들_수_있는_것은_무엇인가
: 가족 관련해서 긁거나, 본인 노력 폄하하면 이 뿌득 갈거 같은데 이성을 잃을지는 모르겠네 어떻게든 붙들고 있을거 같은데
수경이랑 일상에선 긁힌거지 이성 잃은 것까진 아닌지라 과거 일 끄집어내는 것도 애매하고

공용 샤워실

359 자캐는_향후_몇_년까지_미래계획을_하고_살아가는가
: 졸업 후엔 현재 커리큘럼 지도하는 연구실에 들어갈 생각임. 현재는 협업중이니까 어찌 보면 계획대로 잘 되고 있는거 아닐까?

장경진,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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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2:51:41

>>575
맛알못? 전쟁이다.
>>573
아메리카노는 종종 먹는걸?

579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2:51:57

situplay>1597032582>514 이 귀여운 캐붕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해따(쓰담복복)

진단들 마히다.
월요일의 여파로 하나하나 반응을 못하는게 아쉬울 정도야
우리애들최고예요.

580 여로 - 정하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2:52:33

"흐응-"

여로는 한 손으로 턱을 괴었다. 그는 아직 가져오지 않은 패들을 훑어봤다. 그리고 정하가 당황한 기색이 없었다.

"조커, 너한테 있구나-?"

한 순간, 웃으면서 말하던 그는 순순히, 1옆의 패를 공개했다. 흑2가 맞았던 것이다.

"한 번 더 맞춰볼래?"

여로가 웃으면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자신의 패 2개를 가리켰다.

"더 맞출 수 있지 않겠어? 마침, 너에게 백 갯수가 더 많으니 맞추기 더 쉽잖아-?"

은근하게 말하던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더 고르라는 것처럼 종용하는 것 같기도 했다.

"맞추면, 하X다즈에 더 가까워지는 건데-? 혹시 모르지? 쿼터가 더 늘어나거나 아니면 케이크로 바뀔지?"

이왕이면, 아이스크림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더 맛있지 않을까. 여로는 웃었다.

"어때, 또 맞춰보지 않겠어?"

정하 백0 백2 흑5 백6 백조커
여로 백4 백5

581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2:53:08

540 소중한_사람이_자신을_떠나는_꿈을_꾸고_막_일어난_자캐는_어떤_생각을_하는가
-"....괜찮아."
-꿈이어서 괜찮다는 것이겠죠?

345 자캐는_졸업식_때_울었다_vs_안_울었다
-안 울었습미다!

71 자캐의_수학여행_버스_자리
-여로랑 같이 앉을 거 같은데 여로가 창가자리를 원하면 복도쪽
-아니더라도 복도쪽
-자연스럽게 여로를 봉인한다...
-물론 농담입미다
-아마?

최이경,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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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2:53:32

>>577 공용 샤워실이라... 캡틴! 여기선 징병제가 없죠?

583 혜성주 (DMUrxu0vXE)

2024-01-15 (모두 수고..) 22:53:49

파피 안먹는게 맛알못이라니
전쟁이다2

584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2:55:00

저번에 파인애플 들어간 햄버거를 먹어봤는데요

따뜻한 파인애플은 별로더라...

585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2:56:44

모카고 시빌워

586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2:57:02

>>577 으아...한번도 졸지 않았다니. 이 얼마나 성실한 근성?! 공용 샤워실...ㅋㅋㅋㅋㅋ 아니..세상에...ㅋㅋㅋㅋㅋ 연구소라. 과연 그 연구소가 경진이에게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런지..그게 걱정이네요.

>>581 ...여로 봉인 기구가 되어버렸잖아요..이경이...

>>582 몇 번 이야기했지만 없답니다!

587 혜성주 (DMUrxu0vXE)

2024-01-15 (모두 수고..) 22:57:18

따뜻한 파인애플은 탕수육 소스에 들어가는 것만 용납하겠다

588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2:57:26

이경이 여로땅 마크하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 왜 여로땅 두 번째 질문이 거짓일수도 진실일수도 있나요?
A. 그 질문만큼은 여로땅이 대답했기 때문입니다:3


파인애플 이야기 나와서 되게 뜬금없는데 이거 진짜 맛있다. 미니파인애플. 이거랑 망고스틴 먹기 위해 태국으로 또 여행 가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했어.

589 태진주 (D8nnT/iHP6)

2024-01-15 (모두 수고..) 22:58:12

파인애플 피자는 엄정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것이 제 신조입니다

590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2:58:35

파인애플 볶음밥은 맛있던데(시무룩

591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2:58:44

구운 파인애플 맛있는데
내가 다 먹어야지(?)

592 청윤 - 정하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2:59:20

>>560
청윤도 노란색 사각형에 서서 물싸움 규칙을 듣고 있었다. 윗배까지 올라온 물도 그랬지만 8m 파도가 계속 몰려오다니.. 이거 괜찮은 거 맞나? 란 의문이 잠시 들었지만 안전요원들도 나름 능력자들이겠거니 하면서 걱정은 하지 않기로 했다. 혹시 몸싸움을 할지도 모르니 일단 몸을 좀 풀어뒀다. 그때, 언니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와 동시에 몸에 뭔가 물이 튀었다.

"아, 정하야! 너도 여기 온거야?!"

이거 좀 일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집이 큰 스킬아웃들과도 여러번 싸워봤으니 그냥저냥 피하면서 물탄으로 맞춰서 떨구면 되겠지, 그랬는데 정하라면.. 그 거대한 위력이 상상만 해도 파도풀보다 무서웠다. 그렇다면..

"정하야! 동맹해주라! 여기서 널 이길 자신이 없어!"

뭐, 선빵으로 물총알을 5손가락+전부 폭발탄으로 맞춰 날려버린다면 가능은 할지도 모르겠다만 그럴려면 산탄총을 맞추기 위해선 최대한 거리를 줄여야 하고, 그 탄을 전부 증발시키면 별 답도 없었다. 어쨌든 청윤은 물을 첨벙첨벙 해치며 정하에게 다가가려고 했을 것이다.

593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2:59:20

>>586 애정으로 봉인하는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여?

>>588 여로는 이경이가 맛없는 요리를 해도 다 먹어주고 손에 물 한방울 아 묻게 해준다고 해주는데 이경이는..(절레)
여로는 영원한 게 있으면 좋겠다는 쪽이려나 아니려나요..

나 저거 먹어보고싶어 으악....('시원한' 파인애플 좋아함)

594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00:01

(이러지마세요)

595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00:27

파인애플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596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00:29

저거 미니파인애플 이제 수입 되는 것 같긴 한데 제발 먹어줘ㅓㅓㅓㅓㅓ 저거 하나 들고 먹으면 진짜 입가심으로 적당해.....

597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01:14

그냥 파인애플 맛이야?

598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02:04

뭐가 되었건 입맛은 존중해야하는 법! 파인애플 피자건, 파인애플 버거건!

599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3:02:04

>>581 소중한 사람이 누굴까요? 이경이?

600 나 랑 (y6KwQGKhZM)

2024-01-15 (모두 수고..) 23:02:38

>>0
간만에 커리큘럼을 받으러 온 랑을 보며 성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능력에 대한 간단한 연구 내용, 최근 발표된 논문 등. 솔직히 말하면 많이 알아듣지는 못했다.
그냥 그렇구나 생각할 뿐.

성환 역시 이런 건 완벽한 이론을 갖추는 것만큼 자신만의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자신만의 체계라.

여전히 명확하지는 않았지만, 때가 다가온다고 느낄수록 조금씩 더,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위험이란 지극히 주관적인 것.
그리고 인간은 주관의 집합, 즉 대다수가 동의하는 주관에 대해 객관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그리고 나는
객관에 새로운 주관을 더해야만 한다.
객관이 더 이상 객관이 아니게 될 때야 비로소...

랑은 이제는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것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공이 각종 장애물에 부딪히며 가장 아래에 있는 여러 통 중 하나로 떨어져 간다.

자신에게는 어떠한 위협도 가할 수 없는 그런 공.
그럼에도 랑은 그 공이 떨어지는 장소를 떠올리려고 애쓰고 있었다.

601 랑주 (y6KwQGKhZM)

2024-01-15 (모두 수고..) 23:03:01

아이고... 졸다 깨서 이걸 이제야 쓰네
다시 자러 가야겠다
다들 좋은 밤 되길...

602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3:03:29

>>599 고확률로 여로!

603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3:03:41

랑주 잘자요!

604 진정하 - 성여로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3:03:53

"...내말 안들려? 추리 재료가 모자란거라니까? 너한테 조커가 있도, 없어도 경우의 수는 크게 안늘어나. 그러면 안전하게 포위해가는게 낫지."

흑 2를 공개하는 여로를 보며 이야기한다. 실제로 나한테 백조커가 있기는 했다만, 저 두개를 때려맞추기엔 정보가 모자라니까. 유리한 포지션에서 절대 무리를 할 필요는 없는 게임이니까.

"이번에도 내 대답, 알고 있잖아? 더는 안해."

나름 유혹같은 유혹을 하고있는 여로지만, 거기에 휘둘릴만큼 귀가 얇진 않다. 이런걸 하다보면...응, 전술 전략이 생각나서 그런걸까?

"이득을 보는건 중요하지 않아. 내가 가진것들을 최대한 손해보지 않는게, 승리를 위한 길이니까. 그걸 위한 리스크는 지고싶지 않은거야."

...좋지 않은 일들이 떠올랐다. 괜히 섣부르게 한 행동들때문에, 저지먼트 사람들이 다치고 고통받는 풍경들말야.

잠깐 시선을 돌린다. 생각에서 지우자.

"빨리 하지그래?"

그렇게 하며 쌓여있는타일쪽으로 손을 휙휙 가르킨다.

정하 백0 백2 흑3(공개) 흑5 백6 백조커 흑10 백11(공개)
여로 흑조커(공개) 흑1(공개) 흑2(공개) 백4 백5 백8(공개) 흑11(공개)

605 여로 - 은우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04:03

"정말, 다들 그렇게 말하네요."

여로는 숨을 깊게 내뱉으며 말했다. 한숨인지 아닌지는 본인도 알지 못했다.

"버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안 그래도, 누군가가 저에게 관종이라 그러더라고요. 음.... 그다지 알려지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까지 알려졌으니, 버리려고 노력 중이예요."

쓴 웃음을 지으며 말한 그가 은우에게 맞춰서 걸었다. 다만, 이것은 얼굴을 보고 말해야겠다고 생각한 건지 그는 걸음을 조금 빨리 걸어서 은우보다 살짝 앞서듯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리곤 얼굴을 돌아봤다.

"믿을지 안 믿을지 모르겠지만 정말이니까요."

그런 말 있지 않은가. 거짓말쟁이의 벌은 진실을 말했을 때 그 누구도 믿지 않는다고. 그는 슬픈 표정을 지었다.

"그러니까 걱정은 조금 내려놓아도 될 거 같아요. 뭐어- 저도 모르게 까먹고 무심결에 나갈 수도 있긴 하지만 그 전에 잡힐 것 같거든요."

최근에 뒷목이 제법 싸해지기 시작해서 말이다.

606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3:04:05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607 리라주 (HPapdexeGA)

2024-01-15 (모두 수고..) 23:04:24

랑주 졸았구나! 잘자! 푹자라~~

608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04:31

랑주 굿밤

609 철현주 (bG3UwcDQIY)

2024-01-15 (모두 수고..) 23:04:53

다들 굿밤!

610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05:02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611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05:22

어서 오세요! 랑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612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3:05:52

청윤주~ 청윤이는 무슨 수영복을 입고있을까?!

613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06:27

랑주 잘자!!!

>>597 그냥 파인애플!! 그냥 파인애플이야 저거! 근데 작은 사이즈! 미니파인애플임!! 저게... 10개 넘게 해서 몇 바트였더라...(기억 안남) 현지에서 되게 싸게 주고 사먹었었어!

>>599 이경이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여로땅! 이라고 외쳐본다:3 그야 둘이 연인인걸:3

614 수경주 (wR3z8Otk32)

2024-01-15 (모두 수고..) 23:06:27

514 자캐와_더_가까운_것은_빛_vs_어둠_vs_혼돈
스스로는 빛도 어둠도 다 글러먹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네요. 이도저도 아닌 혼돈같으니라고 같이 자조적으로 굴지도요.

111 자캐가_호감_있는_사람에게_다가가는_방법
호감이 있다는 걸 자각하면 도주에 가까울 것 같으므로 본인이 자각하지 못했을 때라고 가정하면
음...
그냥 무심코 생각나는 제품을 사용한다거나..? 선물을 하려 한다거나..?

533 셋_중_하나를_무조건_해야한다면_등산_vs_수영_vs_마라톤
과정을 생략해도 된다면 등산....?
수경,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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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06:39

31 자캐가_게임_닉네임을_짓는다면
하나지
나지나지
오이지
탱턍팅팅

369 자캐는_무대에_서_본_적이_있는가
의외로 많음

572 자캐와_친해지는_가장_쉬운_방법은_무엇일까
웃으면서 말을 건다 << 게임 끝

한아지,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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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07:09

.dice 1 12. = 6 이것은 여로땅이 가져올 패 다이스:D

617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07:12

(진단을 음미하는 짤)

618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07:45

situplay>1597032582>613 그렇구마이
그냥 작은 파인애플이군

>>614 호감 있으면 왜 도주해 ㅠㅠㅋㅋㅋㅋ 돌진하라구

619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3:08:26

참고로 '고확률'로 여로인 이유는 대략 1할의 확률로 경진이나 기타 다른 저지먼트 부원이 꿈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620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08:54

>>612 그때 바다 갔을때도 말했던 건데 일단은 반팔 래쉬가드일거에요! 대신 하체만 비키니인?

621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3:09:11

(열려서 세워져 있는 과자봉지를 어떤 모양으로 그리면 좋을지 참고자료를 검색하다가 책상 위에 굴러다니던 과자봉지를 발견한 나)

622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09:19

>>620 (야광봉)

623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3:09:33

>>620
...맛있다..! 참을 수 없군!

624 혜우 - 성운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10:05

성운이 알면 분명 서운할 얘기겠지만
문이 열리는 그 순간까지도, 나는 크게 느끼는게 없었다.
그저 오랜만이라거나, 당장 성운을 만난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그러니 평소와 달리 답신이 짧아도,
내가 가겠다는 말에 다른 답이 없어도,
아무 생각이 없었다.

미안하게도, 미안하다는 자각조차 없이.

903호실의 문이 열리며 나타난 성운은 별나게도 머리를 묶지 않은 상태였다.
부스스하게 흘러내린 백색 머리칼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라
들어가면 머리 얘기부터 해볼까- 라고 생각했다.

평소처럼 성운이 인사를 하고
내가 맞인사를 하고
방 안으로 들어간 후에-
라는 과정은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대뜸 손목을 잡고 당기는 성운에 의해 문 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등 뒤에서 문이 닫혔다.

그저 문 안으로 들어왔을 뿐인, 그 자리에 서서 가만히 성운을 바라보았다.
눈을 가늘게 뜬 성운을 물끄러미 마주보기만 했다.
인사도, 다정한 포옹도 없는게 어딘가 어색했다.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를 상황에 쉽사리 입이 떨어지지 않는데
돌연 성운이 내 손을 그의 머리에 올렸다.
올려졌으니 그대로 어색하게 얹고 있다가 살짝 쓰다듬었다.
부슬부슬한 머리카락의 감촉이 강아지 쓰다듬는 것 같다, 고 생각한 순간,

아메가 떠올랐다.
연구소 사람들에게 두루두루 이쁨 받으면서도
나만 보면 안기질 못 해 안달하는
가끔 내가 연구소 안 가는 날이면
온종일 사무실 문가에 앉아 나를 기다리는
자면서도 내가 준 인형을 꼭 옆에 두고 자는
왜 나를 좋아하는지 모를, 작은 강아지가 생각났다.

...너도, 그랬던 걸까.

쓰다듬던 손을 잠시 멈췄다.
그러나 내리진 않은 채, 남은 손에 들고 있던 편의점 봉투를 바닥에 살짝 내려놓았다.
그렇게 자유로워진 두 손을 들어 다시 쓰다듬을 이었다.
한 손은 보드라운 백발을 손가락 사이사이에 스며들듯 쓸어주고
한 손은 앳됨과 다부짐 사이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감싸고 손끝으로 윤곽을 어루만져주었다.
성운의 온기로 내 손끝이 미지근히 물들 때까지.

한껏 그런 후에야, 옅게 웃으며 말했다.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일부러 한 박자 쉬었다.

"보고 싶었어. 성운아."

이 순간, 그 말만 오롯히 전해졌으면 했으니까.

625 은우 - 여로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10:16

"자업자득이야. 모두의 앞에서 나에게 버림패가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를 했으면 그에 대한 후폭풍은 감당해야 할 거 아니야."

조금 말이 거칠었을지도 모르나 은우 역시 어느 정도는 공감하는 바가 있었다. 그의 행동은 어떻게 보면 모순되는 것이 많았다. 더 나아가 마치 자신이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고 믿는 것이 많게 보였다. 그야말로 강박증. 그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을 마치며 은우는 작게 한숨을 내뱉었다.

"그 말이 거짓말이 아니길 빌게."

그 이상 더 관련으로 말을 할 생각은 없다는 듯, 은우는 그 정도에서 말을 끊었다. 이어 눈을 잠시 감던 그는 숨을 후우 내뱉었다. 유감스럽게도 은우는 현 시점에서는 여로의 저 말을 그렇게 믿진 않았다. 자신에게 그러지 않겠다고 말을 했지만 결국 이번 사태에서도 또 비슷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가. 그리고, 15주년 때의 일도 그렇고. 말은 그렇게 하지만, 결국 뒤돌아서서 또 그런 행동을 반복하지 말란 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만약 그런 것이 계속 반복된다고 한다면 자신은...

이내 쓴 표정을 지으면서 혀를 차던 은우는 다시 한 번 크게 한숨을 내뱉었다. 이어 놀이동산으로 들어서며 그는 바로 근처에 있는 롤러코스터 부근에 줄을 섰다.

"그것보다...나와 이렇게 타도 괜찮겠어? 1학년 동기들과 같이 타는 쪽이 더 재밌지 않을까 싶은데. 하핫. 물론 싫다는 것은 아니지만... 3학년 최고 선배는 아무래도 거리감이나 그런 것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 난. 실제로 나도 그랬었고."

626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10:26

근데 파도풀은 비키니 입고 있을 수 있는건가요? 파도 때문에 피부 까진다고 비키니는 입을 수 없다는 것 같기도 하던데..

627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11:11

인첨공이자네(?)

다들 어서와

628 동월주 (vFpCBQRg4o)

2024-01-15 (모두 수고..) 23:11:19

자다깼디....

62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3:11:22

설표는 무슨 시무룩한 허스키였다
어서오세요 혜우주-

630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3:11:35

동월주도 어서오세요 저런..

631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11:58

>>614 111번을 저는 기억해두도록 하겠어요! (빤히) 그리고 등산이라... 텔레포트 쓰는건 아니죠?

>>615 맙소사...닉네임...ㅋㅋㅋㅋㅋㅋ 음. 말 그대로 친하게 지내면 친해진다는 거군요!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632 이경주 (5KYXuY9q/2)

2024-01-15 (모두 수고..) 23:12:47

>>620 호에에에엑...!

>>628 다시 자라(탕)

633 수경주 (wR3z8Otk32)

2024-01-15 (모두 수고..) 23:12:58

>>631 >>과정생략<<

634 수경주 (wR3z8Otk32)

2024-01-15 (모두 수고..) 23:13:14

다들 어서오세요. 자야하는 분들은 푹 주무시고요.

635 동월주 (vFpCBQRg4o)

2024-01-15 (모두 수고..) 23:13:16

이벤트레스 이제서야 정독했는데 뭔가 문자보내기가 있었구나... ;3 늦었으니 대충 그것만 보고 자야겠당....

636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13:24

흐이잉
일을 안해도 사는게 넘 힘들다

637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13:52

다들 어서오고 동월주는 물마시고 다시 자자

638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15:16

동월주 안녕히 주무세요..!

63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3:15:34

>>636 좀있다 연성으로 혼내 아니 힘내게 해드려야지..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640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16:31

어서 오세요! 동월주!

641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19:54

파도풀 비키니 괜찮을걸

642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21:53

캡틴과 정하주!!!!!

답레 좀 늦어질 예정!!! 햄쥐님이 놀아달래....... ;ㅁ;

643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22:18

음. 네. 알겠습니다!

644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22:49

온 사람들 어서 오구 자러 간 사람들 잘자!!!

645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23:54

>>641 그건 다행이네요! 생각해보니 바다에선 반팔 반바지 래쉬가드였는데 여기선 아지주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니 이게 아니라 살 탈 걱정을 좀 줄여도 괜찮으니까 바지는 비키니로 갔어요!

646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24:35

>>639 우우우 (무릎에 기어올라감)(추욱)
기운은 없지만 연성하고싶다

647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24:51

situplay>1597032582>645 정말 고맙 아 이게 아니랬지 아무튼 귀여울거야 최고야

648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25:14

(청윤이의 수영복은.... 아지주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끄적..끄적...)

그런고로 다른 이들도 워터파크 가서 놀아주시죠!

649 혜성주 (ihFXSIioyI)

2024-01-15 (모두 수고..) 23:25:19

오....(팝콘)

65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2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니즈 중요하지 그치

651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25:32

>>647 네 아지주 고마워요 하하하하

652 수경주 (AXzJ00aryQ)

2024-01-15 (모두 수고..) 23:25:33

가서 놀고는 싶은데 돌릴분이 안계신것 같아요(?)

653 혜성주 (ihFXSIioyI)

2024-01-15 (모두 수고..) 23:25:48

오롯하게 아지주의 니즈를 위해....()

654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26:37

하하하하
반바지도 좋아하지만 말이야...

655 여로 - 정하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27:39

"에- 아, 혹시 틀릴 거 같아서-?"

여로가 도발하듯 말했다. 그것도 잠시, 그는 흰색 패를 하나 가져왔다.

"아."

그는 맨 앞에 흰색 패를 뒀다. 백1 이었다. 운이 없다에 가까웠다. 별 수 없잖은가. 언제나 뽑기 운이 좋을 수는 없다.

"안전을 추구하는 건 좋지만, 가끔은 과감해져도 나쁘지 않아. 뭐, 블러핑에 대한 롤모델을 나로 삼으면 안 되기는 하는데-"

여로가 말했다.

"맨 앞에 있는 거... 백 .dice 0 1. = 0이지?"

맞췄다면, 그는 다음 것을 맞추겠다 선언할 것이다. 틀렸다면, 미련 없이 가져 온 백1을 보여줄 테고.

"이거, 어떻게 보면 도둑잡기와 비슷하거든. 조금 과감하게 해서 남을 뒤흔드는 거지-"


정하 백0 백2 흑5 백6 백조커
여로 백1 백4 백5

//햄쥐님과는 내 옷 속 탐험으로 합의 봤다... ㅇ<-<

656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27:47

>>652 (찌를지 말지 고민중)

657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28:40

>>654 치마>비키니 하의=반바지 느낌인건가요?

658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29:29

>>657 비키니는 비키니대로
반바지는 반바지대로 좋아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훟

659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29:40

(아지주의 취향 메모...)

660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30:12

>>659 참고로 여캐 기준이라 남자에게는 적용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1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30: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지럽네

662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30:28

>>658 어.. 네, 변태가 아니신 아지주!

663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31:26

>>662 히히

당분간 좀 슈ㅣ려고 하기도 했고
수경이랑은 바로전에 돌렸으니꺼...

664 수경주 (bijhFuI3D2)

2024-01-15 (모두 수고..) 23:31:57

아지랑은 최근이었잖아요.(?)

뭐...메세지.. 수경이 긍정반응이니까 보낼까?

665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32:12

>>660 일단 모두의 취향을 메모해두는 거에요(???)

666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32:23

긍정적인 수경이야?
보내!

667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33:40

>>665 어디 쓰려고...
청윤주는 후드티...
태오주는 가슴근육...
그리고 경진주는 카디비 마릴린먼로 그리고...(줄줄)

668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3:34:18

>>646 (담요 덮어드림) (빗 꺼내서 정수리만 복복복복복)

669 여로 - 은우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34:19

"정말로 막을 거라고는 생각하긴 했지만요-"

정말로 막았다.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믿어주세요."
아, 안 믿는구나.
여로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하하- 진짠데-"

그는 웃는 목소리로 말할 뿐이었다. 곧 그는 은우와 함께 줄을 서다, 고개를 돌려 은우를 바라봤다.

"다들 같이 노는 건 재미있긴 한데- 거리감이 없지는 않아요. 그야, 부장님 바로 그 에어버스터이고.... 퍼스트클래스라서 거리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보통 이렇게 혼을 쏙 빼놓는 거 타면, 그런 거 생각할 겨를이 없거든요-"

여로는 길게 선 줄을 보며 말했다.

"그리고- 부장님이 그런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게 잘 하신 게 아닐까요-? 먼저 이렇게 타자고 권할 수 있으니까! 근데 후룹라이드는 같이 타기 조금 두렵달까요- 뭔가 정하가 쏘아올렸던 작은 공들이 연상되는 느낌이라....."

670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34:37

>>667 ㅋㅋㅋㅋㅋ 아지주 어떻게 다 아시는거에요!

671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34:59

>>667 이미 아지주께서는 다 알고 계시는구나(두려움)

67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35:03

(여기서 아지주가 생각하는 취향 물어보려 했는데.무서워서 못물어보겠어) 크악

673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35:32

청윤주는 알려준다고 내가 뭔가 고생을 해서 따낸 것 같은데
기억에 있는걸보니

경진주랑 태오주와는 도원결의 사이다 잊을 수 없지(????)

674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35:38

그치 니즈란 중요하지......(끄덕)

675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36:04

아지주 뭔가 내 취향도 알고 있을 거 같아!(숨길 생각 없던 사람)

676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36:15

이혜성은 니즈가 없어서 그런가(아무말)

677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36:37

>>673 아하하.. 네.. 무리수 퀴즈를 내서 좀 그랬죠..!

678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36:40

근데 사실 니즈라고 해도 진지하게 말하면
청윤주는 청윤주가 좋아하는대로 청윤이를 굴리면 돼
나는 그런 청윤이도 좋아하니까!!!!
모든 캐릭터들도 마찬가지!!

679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37:13

>>668 으이이잉 (못생겨짐)(골골)

잡담 혼란해-

680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37:36

(니즈를 밝힌적이 없는자)
하하(?)

681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37:37

>>672 일단 피폐한거 좋아하는건 내가 알겠고...
늘씬한 미녀? 딱히 선호하는 부위는 잘 모르겠음
손이나 턱 아닐지 찍어봄

682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37:54

그럼 난 햄쥐님과 숨바꼭질 해주고 올게.... (낡아짐)

683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38:25

situplay>1597032582>675 잘 모르겠는데(후비적)

684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38:55

다녀오세요 여로주!

685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39:05

situplay>1597032582>677 캬캬캬 퀴즈로 따낸거였구만
양로원까지 안잊어버리고 들고갈거여(??)

686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39:20

>>678 헤헤 저도 그냥 한번쯤 입힐때가 된 것 같기도 하고 보고 싶기도 했어서 입힌거에요!

687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39:35

situplay>1597032582>680 밝혀라!(강요는 딱히 아님)

>>682 갔다와!

688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40:26

situplay>1597032582>686 그랬구만 잘했어 잘했어 (복복)

689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40:53

>>681 선호하는 부위ㅋㅋㅋㅋㅋㅋㅋ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시크릿이다!!!!!!

690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41:00

다녀오세요 여로주!

691 동 월 - 김수경 (vFpCBQRg4o)

2024-01-15 (모두 수고..) 23:41:04

" 좋아. 나쁘지 않네. "
" 앞서가는게 나쁜건 아니겠지만... "
" 천천히 가는것도 좋은 점이 있으니까. "

물론 조금 힘들지도 모른다. 단순히 천천히 가는게 아닌,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거니까. 하지만 분명, 그것은 의미없는 몸부림이 아닐테다. 때론 천천히 가는것도 필요한 일일테니.

" 확실히 그러려나. "
" 퍼즐같은거 성미에 잘 안맞긴 하지만. "

재미가 없다! 라는건 아니지만, 맞추다가 막히게 된다면 비명을 지르며 엎어버릴 것이 분명했다. 동월은 참을성이 있는 듯 없는 사람이었으니까.

" 작별을 고할 수... 없다고? "

무슨 말일까? 수경이 자신에게,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할 만한 일이 있나? 수수께끼 같은 말에 고개를 기울인다.

" 원하지 않는다면, 찾지 않으면 되는거 아니야? "

692 동월주 (vFpCBQRg4o)

2024-01-15 (모두 수고..) 23:41:23

(빨래 짜듯이 기력 짜냄)

693 류애린 - ?? (LBMdG2VdtE)

2024-01-15 (모두 수고..) 23:41:27

>>0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끈기있는 훈련을 할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일테다.
물론 정신력만큼은 자기암시와 객관화를 자유자제로 하는만큼 어느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지만...
그 특유의 집념 때문인지 가끔은 컨디션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정해둔 선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었다.

[저번 일도 그렇지만, 넌 여기에 대한 정보에 한정해선 도를 넘은 전념을 보이는거 같거든...]
"사람이란게 원래 뭔가에 빠지면 그런다고들 하잖슴까~"
[그래도 연구소의 데이터베이스를 통째로 뒤지지는 않거든...]
"해킹 같은거 하다보믄 흔한 일 아닌가여?"
[아니, 지금 네가 하는건 말 그대로 씨줄날줄까지 하나하나 세는거랑 똑같으니까.]
"그래도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믄 원인을 찾을 수도 없구, 해결할 수도 없으니까여."
[...그게 꼭 필요한 건지 난 모르겠거든?]

여학생의 말에 혀공에 뻗고 있던 손가락이 잠시 움찔거렸지만, 살짝 인상을 쓰는 것으로 참아낸 그녀는 다시금 태연한 목소리로 말을 받아쳤다.

"의미가 없다 해도 좋슴다. 늘상 있던 일이니까여.
그치만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믄 다시금 고쳐나가봐야져.
해결할수 없는 문제라며 내버려두고 도망치긴 싫으니까여."
[넌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가끔은 주어진 현실에 납득할 필요도 있거든.
모든 결과가 좋을 리는 없는 것처럼, 가끔은 그걸 대체할 무언가를 안고 있는게 차라리 나은 때도 있으니까...]

"......"
[네가 무언가를 대체하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야 익히 들어서 알고 있거든.
그러니까 지금와서도 계속 그 약속에 매달려있고, 그걸 지키려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만약 그걸 다 해내고나면, 그 뒤엔 어떻게 할건데?]
"......
글쎄여~"

그제서야 모니터에서 시선을 뗀 그녀가 눈을 맞추었고, 짙은 푸른빛이 덮어씌워진 동공 주변으로 뻗은 혈관들은 한껏 어둑해진 낮빛까지 어우러져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그 모든 것을 찾아내고도 의미가 없다면, 잃어버리기 전에 잊어버려야겠지여."

694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41:33

최근에 귀여운 그림체를 발견해서 그런 느낌으로 청윤이를 연성해볼까~ 했는데
다리가 일직선인 그림체라서
내가 곡선을 넣고 싶은 욕망을 못 참을거 같았어 그래서 접었어(???)

695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41:45

하 잡담 정말
너무 혼란하다 (리빙박스에 처박힘)

696 은우 - 여로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41:50

"말했잖아. 앞으로의 행동으로 증명해."

말만으로는 더는 믿지 않겠다는 듯, 은우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자신에게 그렇게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에 보인 행동은 도저히 신뢰를 할 수 없었기에 그는 적어도 지금 말은 믿지 않겠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말 그대로 행동으로 모든 것을 증명해라. 그것이 은우가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말이었다.

한편 제 물음에 대한 여로의 답이 들려오자 은우는 고개를 돌려 여로를 조용히 바라봤다. 그리고 저편에 있는 롤러코스터 줄에 선 후에 앞을 다시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글쎄.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게 잘한건진 모르겠는데."

오히려 거리감을 좀 더 느끼는 이들이 많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은우는 가만히 팔짱을 꼈다. 이어 그는 가만히 침묵을 지키다가 다시 앞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요즘은...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뭔가 말해도 벽과 이야기하는 것 같을 때도 있어서 말이야. 뭔가... 내가 정말로 부장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 싶을 때도 있어."

언제부터일까. 묘하게 다른 이들에게서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이 있었다. 물론 그게 딱히 누구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었기에 그는 그에 대해서 불평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 물론 3학년 동기들에게는 딱히 그런 것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후룹라이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동기끼리 너무 싸우진 마. 나중에 남는 것은 결국 동기들이거든. ...나도 이러니저러니 해도 동기들이 가장 편하고 좋고 말이지."

아. 너희들이 싫다거나 불편하다는 것은 아니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괜히 어깨를 으쓱했다.

697 경진 - 리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3:42:19

아침바람이 부는데도, 그런 일이 있었음에도 리라는 평소와 같은 텐션을 유지하는 것을 보고 경진은 안도감을 느꼈다. 참담했던 것을 금방 훌훌 털고 일어서는 것에 리라라는 인물에 대한 학기 초 세은의 평을 떠올렸다.

‘의외네?’ 라고 했던가. 당시에는 반응을 안 했지만, 지금 경진은 그때 세은이 내린 평에 고개를 끄덕일수 있을 테다. 아니, 경진이 느끼는 의문은 조금 다를 것이다: ‘어떻게?’

아이돌은 극한 직업이구나, 경진이 느끼던 바를 요약하고 간추리면 이 정도가 될 것이다. 사적으로는 그녀의 일이 모두 잘 풀린것만 같아, 입 밖으로 굳이 안부를 묻지 않은채 그녀의 분위기가 자아내는 은유적인 긍정으로 만족한다.

“선배도 좋은 아침. 여기 와서 충분히 즐기겠다는 말은 얼마나 돌아다녀야 만족하신단 걸까요?”

그리 답하며 경진은 주위를 휙 둘러보았다. 각막에 스치는 거리에만 해도 온갖 잡다한 놀거리와 아직 채 오픈할 준비를 못다한 노점까지, 더 멀리 보면 끝없이 펼쳐지는 듯 흐릿히 번지는 각종 놀이기구의 쨍한 색채와 양에 경진은 곧 고개를 살짝 저었다. “일찍 나와도 운행하는건 별로 없네요, 저희 헛수고 했나봐요.”

“전 저기서 사격 좀 해봤는데, 바람도 안 불고 방해 못 받게 이런저런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더라고요. 덕분에 좀 과분한 것도 탔고요.”

경진은 제 옆에 흐물텅 걸쳐진 게임기 상자를 집어, 그걸 리라 쪽으로 건냈다. 연보라색 스위치 라이트가 겉에 그려져, 새것 느낌이 물씬 날 정도로 각 잡힌 카드보드 면에 덮인 게임기는 어린애 여럿 부러워하게 만들 비주얼이다. 그것에 아무런 미련 없는지, 아니면 리라에게 이 정도 성의를 표하는 것은 그에게 사소한 것인지, 경진의 표정은 고작 사탕 정도를 권하는 것과 같았다.

“전 하나 있어서요. 매번 저 챙겨주시는데, 부담되지 않으실 선에서 저도 뭐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경진 또한 부지런하다고 자부할수 있지만, 어디 남들관 사뭇 다른 유년시절을 보내온 리라만큼 처절하게 뼈에 생체리듬이 각인되어 있을까. 그는 일어나면 굳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만 있어도 그것 나름대로 즐길줄 아는 사람이다. 오히려 억지로 리라같은 사람이 되려 깨려 일단 몸을 끌고 움직이기에 더욱이 도드라지는 나태한 천성이 있을 테다. 이음줄 걸린듯 부드럽게 이어지는 문장이 그것을 증명했다. 일상에서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은 것인지, 경진은 눈을 두어번 깜박이다 무어라 덧붙였다. 답하는것을 까먹은 리라의 말 한 부분이 이제서야 뇌리에 들어선 것처럼.

“아직 아침 먹은게 소화가 덜 돼서, 놀이기구는 나중에… 아님 기회가 되면 타려고요.”

그리고 리라가 무얼 살피고 있었는지, 그의 눈도 뒤늦게 샵 내부와 진열된 기념품 등을 살핀다. 놀이공원의 꽃이라 부를수 있는 동물 머리띠가 특히 눈에 밟혔다.

“친구분들 사주시게요?”

698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42:27

저저 쉬라니까 말 안들어먹는 동월주 같으니
애린주 하이

699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42:40

situplay>1597032582>689 (가브리살인가)(끄덕)(?)

>>692 빨래가 짜는걸로 거진 다말랐는뎁쇼

700 진정하 - 이청윤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3:42:44

>>592
레쉬가드에 하의실종처럼 비키니를 입은 청윤언니가 보인다. 응 오늘도 압도적 미소녀력! 배가 부르다!...같은 주접멘트는 잠시 넣어두도록 하고. 소리를 지르며 어기적어기적 천천히 다가오는 청윤언니를 바라본다.

"언니이~!!!"

그렇게 이야기 하며 이쪽에서도 헤엄쳐 청윤언니쪽으로 다가간다. 아무래도 나한텐 꽤 높게까지 오는 풀이니까, 걸어가는거보다 차라리 이게 편하다. 둘이 첨벙대면서 가운데에서 만나 꺄르르하고 웃었다.

"언니 그러고 배신하기 없기에요? 약속?"
어차피 나는 능력을 적극적으로 쓸 생각은 없었으니까. 있었으면 뭐, 나 주변으로 충격파만 팡-하고 쏴줘도, 한 6할을 정리되지 않을까?

"아 그러고보니까, 뭐 이길 생각은 원래 없었는데... 언니랑 같이 팀이 됐으니까 이겨야겠네요?"

원래는 적당히 파도에 휩쓸리기도 하고 적당히 놀다가 갈 생각이였는데... 언니의 눈을보니 모두이겨버려야 직성이 풀릴듯하다.

"아하하~ 좋죠! 가보자구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오른손을 청윤의 배에 꽉하고 두른다. 안그러면 떠내려갈것같거든! 능력 안쓰면!쓰윽 물이 빠져 어느새 내 엉덩이춤까지 내려온 수면. 엄청 큰 파도가 오려나본데?

"우와...파도와요! 파도! ....8미터 엄청큰데?! 잠깐 저거 괜찮아?!?!!!"

30미터의 거대한 구역엔 의미가 있다는듯, 엄청난 양의 파도가 밀려들어온다. 진짜 웨이버에는 10분의 1도 못미칠것같지만. 꽤 크다! 밀리지 않게 전후좌우만 고정하고 위아래로는 크게 고정을 하지 않는다.

"이야아아아아갂기긱끼야아아악?!?!!"
배에 두른 손에 힘을 꽉 주며 위로 슈웅하고 올라갔다 내려온다. 원래는 전후좌우로 쏠릴 에너지가, 모두 위로 향한 결과, 수면 위로 한 3미터정도는 떠오른다. 비명을 지르곤 있지만, 긴장감이 없는 기분좋은 비명이다.


701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43:02

유한주가 좋아하는거...
광기캐...?(?)

702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43:07

어서 오세요! 애린주!!

703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43:16

걱정마 오늘은 이제 취향얘긴 그만할거야(복복)

704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43:52

가브리살 돌겠네

705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43:53

애린주 쫀저임다~~

706 한양 - 훈련 (gNWBQ9INaw)

2024-01-15 (모두 수고..) 23:44:16

>>0

" 비싼 곳이라 그런가. 꼬소허이 처쥑이네. "

다들 밖에서 놀고 있을 때였다. 서한양은 혼자 방에서 하루종일 영화를 보거나 숙면을 취하기를 반복한 다음에서야 방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혼자 발길을 옮긴 곳은 뷔페였다. 방에서 뒹굴거려도 밥은 먹어야지. 이왕 좋은 곳에 와본 거, 좋은 음식이라도 먹으려고 하는 걸까? 한양은 레어 스테이크와 콜라를 시켰다.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은 휴대폰으로 유X브 쇼츠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스테이크가 나오자마자 한양은 나이프와 포크를 들고 천천히 썰기 시작했다. 고기의 크기를 보아하니, 꽤 큰 사이즈로 시킨 듯했다.

한양은 속을 덜 익힌 스테이크의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먹고 있을 때였다. 저지먼트 외의 고객으로 보이는 남성들과 여성들이 뷔페 안으로 들어왔다. 이 무리들 중 가장 서열이 높아보이는 남성. 액면가로 보아서는 20대 초반으로 보였고, 옅은 구릿빚 피부에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함을 암시하는 탄탄한 근육질이었다. 뒷머리와 옆머리를 짧게 친 아이비리그컷. 선이 굵은 진한 이목구비와 몸에 박힌 문신들은 위압감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온갖 명품으로 치장한 것을 보면 돈도 꽤나 많은 젊은부자로 보였다.

" 저 혼자서 고기 썰고있는 놈은 뭐야..키킥.. 고독한 미식가여? "

무리 중 제법 까불거리게 생긴 마른 남성이었다. 남성은 장난기가 올랐는지, 스테이크를 먹고 있는 한양의 테이블을 지나가다가 테이블 위에 따라진 콜라를 툭 치면서 한양의 바지에 젖게 만들었다.

" ...... "

" 어이쿠, 실례. 실수인데 서로 얼굴 붉히지는 말자? "

그렇게 서한양의 머리를 불쾌하게 쓰다듬은 뒤에 무리가 앉은 자리에 합류했다.

" 키킥.. 그 녀석 쫄아서 아무 말도 못하더라... '

" 앗 뜨거?!?! "

한양은 기어코 무리들의 자리까지 와서, 아직 식지 않은 스프를 남자의 머리에 쏟아버렸다. 그렇게 한양은 유유히 본인의 자리에 다시 앉아서 스테이크를 썰기 시작했다. 스프에 젖은 남성은 화가난 표정으로 일어나지만, 문신을 한 남성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 앉아. "

" 어? 으..응.. "

순식간에 싸해진 분위기. 문신을 한 남성은 조용히 한양의 자리에 가서, 한양을 마주보고 앉았다. 남성은 미소를 지으면서 얘기를 하기 시작한다.

" 우리가 미안해~ 저 녀석이 장난끼가 올랐지, 뭐야. "

" 사과는 저 사람이 해야죠. "

" ... 사과를 했으면 받아야지. 좋게좋게 가자, 친구야? 쟤네들은 나처럼 젠틀하지가 않아서, 꽤나 거칠단 말이야~ "

" 저 사람이나 불러와요. "

" 형 말이 말처럼 들리지 않나보지? "

한양은 슬슬 화가 나려는 듯한 남성의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스테이크를 썰고 있었던 칼질을 멈추면서 말이다. 아까 전 스테이크의 맛에 활짝 펴친 순수한 미소가 아닌, 눈을 삼백안으로 치켜 뜬 무표정으로 말이다.

https://ibb.co/StKmkL3
(Microsoft bing)

" 근데 왜 아까부터 반말해요? "

문신을 한 남성은 한숨을 푹 쉬고, 자신의 명함을 한양에게 건네줬다. 이 남성의 정체는 인첨공에서 현재 잘 나가는 사업가로, 가상화폐 쪽에 몸을 담그고 있는 사람으로 보였다. 레벨도 꽤 높은 인핸스드 컨디션 계열 능력자이기도 했고. 하지만 서한양에게는 별로 관심이 안 가는 내용이었다. 성공한 사업가에 레벨도 높지만 젠틀한 가면 속에서 천박하고 거친 본성의 냄새가 느껴지는 서한양에게는 그가 썩 좋은 인물로 보이지는 않았다.

" 이 자리는 너무 시끄러워. 밤에 이 연락처로 연락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얘기를 끝내자고. "

" ...... "

그렇게 해가 지고 밤이 됐다. 서한양은 약속대로 남성에게 연락을 했고, 한양은 남성이 지정한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아까전에 본 무리들도 있었다. 술병을 든 채로 들어온 한양을 조롱하고, 앞에는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있었다.

" 하.. 이 삭은 고삐리 녀석이 아까부터 성깔을 긁네.. 여기서는 우리 뿐이니깐 넌 죽었어. "

" 조금 마음에 들면 내 경호원으로 고용해줄 수도 있고. 그러니깐 어설프게 덤비지 마라. "

남성은 능력을 발동시키기 시작했다. 남성의 근육에 있는 핏줄이 더 두꺼워지며, 주변에는 진동이 울리기 시작한다. 남성은 거만한 웃음을 지으며 손으로 한양의 목을 잡으려고 했다. 그러나 남성은 목을 잡기도 전에 무언가를 밀리듯이 벽에 박혔다. 심지어 움직이도 못했다.

" 어설프게 공격했는데도 아무것도 못 하시면 어떡해요? "

술에 취한 일행들은 이 장면을 보고서는 술이 확 깬 듯, 당황하면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서한양은 싱겁다는 듯이 능력을 풀고 방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 너..너.. 인첨공에서 나를 건드렸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어? "

" 그건 잘 모르겠고. 보복하실 거면 얼마든지 해보세요. 성인이나 되어가지고 고딩한테 맞아서 보복하려는 것도 꽤나 웃긴그림이긴 하겠네요. "

한양은 방 안의 테이블에서 음료수로 보이는 병 하나를 쥐고 밖으로 나갔다. 목이 마른 한양은 그대로 병을 쭉 들이켰지만...

" 푸흡...!!! 케..케흑..우엑..이게 뭐야.. "

병에는 ' Maker's Mark ' 라고 써져 있었다.

707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44:24

애린주 하이 의미심장하네

situplay>1597032582>701 나도 좋아해!!

708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3:44:43

>>6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나랑 태오주부터 수위 널뛰기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청윤주 나도 품 큰 후드티 좋아해

709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46:03

어서 오세요! 한양주!

71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46:13

쀼장 음주한다! (날조)

711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46:14

뭐 괜찮지 않음?
일단 정해진 수위내에서 그러는거니까

712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46:39

>>694 (조금 아쉽) 그래도 아지주의 취향이 중요하죠(?)

>>693 잃어버린다..?

>>700 정하주! 3m 떠올랐다는게 정하만인가요? 아니면 둘 다인가요?

713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46:46

한양주 하이

714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46:50

품 큰 후드티에
보일락말락 숏팬츠

715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3:46:55

냥주 안녕~~ 쀼장 그거 국산 아닌거 같은데

716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47:22

쀼장이 음주한다!!!

>>707 약간 정석적인 광기잇캐도 좋아하지만
맑눈광캐도 좋아해요
좀 은은하게 광기 서려있는 뭔지알죠(?)

717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47:26

캡틴은 정해진 수위 안에서 이뤄지는 취향은 그게 무엇이건 존중합니다.

그런고로 여러분들끼리 취향을 마음껏 나눠주세요!
저는 감독 역을 하겠습니다. (호루라기 주섬주섬)

718 애린주 (LBMdG2VdtE)

2024-01-15 (모두 수고..) 23:47:32

>>>근데 왜 아까부터 반말해요?<<<
역시 하냐냥의 캐치프레이즈... (?)

다들 아녕~~~ (닦아주기)(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719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47:40

한양이가 고독한 미식시간을 방해받았다
혼나야 마땅함

>>708 저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

720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3:47:54

>>714 후즐근하게 고무줄 다 늘어난 츄리닝바지가 국룰이라 생각했는데

721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48:07

situplay>1597032582>712 존중해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죽겠네(복복봑봑봑

722 동월주 (vFpCBQRg4o)

2024-01-15 (모두 수고..) 23:48:13

전 분명 쉬고있어요... ;3
다만 일상을 쪘을 뿐... (?)

723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3:48:16

>>717 내 취향은 캡이야

724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48:37

>>723 저런. 취향이 그다지 좋지 못하시군요. 다른 좋은 취향을 찾아주세요! (어?)

725 진정하 - 성여로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3:48:45

"그럼~ 틀리면, 하나가 아니라 두개의 정보를 알려주는거잖아? 내가 생각한 근거와, 내가 가져온 패 두개."

틀릴것같은 가능성이 크다면 하지 않는게 맞으니까.

"뭐, 나쁘진 않지만. 그건 승기를 굳힐 수 있을때야. 아서라, 널 롤모델로 삼다간. 되던 허세도 안먹힐걸?"

오히려 이쪽이 좀더 도발하는 느낌이려나?

"응 맞아. 잘찍었네?0,2 2분의 1 확률이였을텐데."

앞으로 타일을 툭 검지로 밀어 넘어트린뒤 더 한다는 여로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어차피 아쉬울게 없는 패니까, 마음껏 시도하는게 차라리 낫지."

정하 백0(공개) 백2 흑3(공개) 흑5 백6 백조커 흑10 백11(공개)
여로 흑조커(공개) 흑1(공개) 백1 흑2(공개) 백4 백5 백8(공개) 흑11(공개)

726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48:46

일상도 쉬는건 맞...나..?

727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3:48:57

>>722 창작은 쉬는거라 보기 림든뎅 (복복)

>>718 (반짝반짝) 애린주도 앙영!!

728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49:24

>>716 은은한 광기 좋지 서술이 힘들뿐

>>722 ?? 우린 그걸 안쉰다고해요

729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3:49:38

>>724 뭐라고 캡이 뭔데 내 취향 갖고 그래! (머리채)

73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49:49

>>720 그럼 혜우 츄리닝 입힐게
경진이가 숏팬츠 입어조

731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49:54

situplay>1597032582>722 무슨 느낌인지 알아
쉬는게 일상이라는 느낌이군 음~ 이 익숙한 공기

732 애린주 (LBMdG2VdtE)

2024-01-15 (모두 수고..) 23:50:13

일상을 한다는건 쉬는게 아니란것...

그치만 난 일상을 하고 싶단것... 흥앵애...

733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50:23

situplay>1597032582>729 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의 머리채를 잡아 ㅋㅋㅋㅋㅋㅋㄴ

734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50:43

>>732 (할만한 상태인지 건드려봄)

735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50:44

그니까 고레벨 애들 중에 누가 북부대공처럼 잠옷입어줘(?)

736 한양주 (gNWBQ9INaw)

2024-01-15 (모두 수고..) 23:50:56

다들 안녕인겨-!

일상 구해본다!

737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50:57

>>729 어지간한 취향은 다 존중해줄 수 있으나 그것만은 존중할 수 없어욧!! (끌려감)

738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50:57

>>728 은은한 광기와 개그는 한끝차이기도 하고
은근히 서술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굴리는건 포기하고 남들이 해주는거 받아먹고 있고(?)

739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51:21

>>732 >>736 매칭?

74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51:36

>>735 북부대공
경진이?

741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3:51:41

>>730 하지만 이미 제가 연성에서 엉망진창 돌핀팬츠 입히고있단말이죠
핫하

742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51:49

북부대공 잠옷이 뭐야?

743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51:58

>>738 동감해 내가 못굴리면 남들이 하는거 받아먹어야지 그래서 내가 음기퇴폐미남 받아먹잖아

744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52:39

>>708 전 후드티면 다 좋지만요!

>>714 왜 뭔가 점점 붙는거죠..?

>>723 ㅋㅋㅋㅋ 경진주ㅋㅋㅋㅋ

745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3:52:49

응애 나 먹여줘

746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53:03

>>740 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2 나이트 가운 허리띠 대충 둘러 묶은 차림
아니면 밑에 벨벳 잠옷 바지 입고 상체 깐 차림

747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53:25

메이드복
프릴많아
그에엑

>>741 뭣
잡담에서 털었던 끈나시돌핀팬츠라고?
내가 곧 죽어도 이건 보고 죽을테다

748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53:30

다들 하이 어서와

749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3:53:34

>>730 이게 왜 이렇게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악 경진이 상상했어 (더러움)

>>733 부숴버릴거야

>>737 캡은 그냥 맛알못이구나 (질질질)

언제 시간 나면 옜날에 유행했던 그 고잉메리호??? 노래로 스레 캐들 패러디 해보고 싶다 하고픈건 왜 애매하게 바쁠떄 많아질까

750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53:42

음기퇴폐미남주 어서오세요(?)

>>743 (깨달음)

751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53:58

후드티에 무릎까지 반쯤 오는 스포츠 스패츠도 좋아

752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3:54:07

>>750 이게 무슨 소리야 나 없는 사이 뭔 일이 있었던 거야

753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3:54:08

아마 둘다 떠올랐을거야! 살짝 위로 발사되었다가 잠시 뜨고 떨어지는느낌?

754 애린주 (LBMdG2VdtE)

2024-01-15 (모두 수고..) 23:54:14

내 취향은...
이미 점례한테 다 때려박았엉. :3c

아, 복잡한 패턴의 하네스보단 서스펜더처럼 간단한 타입을 좋아한다는건 허용범위 내인가오? (?)

755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54:25

(팝그작)(팝그작)(팝그작)

756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54:33

>>750 (끄덕좌 짤)

757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54:47

situplay>1597032582>746 와
아지가 입으면 호텔에서 잠옷인거 모르고 입고서 엘리베이터 탄 꼬마아이같은 느낌될듯

758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54:59

>>754 음. 뭐...허용범위지 않을까요? (갸웃)

759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3:55:14

>>7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부대공은 흑발/금발이 조건 아녔나(???)

>>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그냥 광공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7 헉 메이드복 (기대

760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55:21

>>757 귀엽겠다

761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55:30

Q.그럼 캡틴의 취향은 뭔가요?
A.제 취향은...(기차 지나가는 소리)(비행기 날아가는 소리)(또 기차 지나가는 소리) 대충 이런 느낌일 것 같네요!

762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55:48

하얗게 불태웠다........... ㅇ<-<

763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55:54

>>744 그치만 후드티만 입으면 숭하잖아

>>7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지에 음료수 쏟아버린 다음에 숏팬츠 빌려줄게!

764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55:55

고생했어요. 여로주.

765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56:07

>>759 요즘 클리셰 좀 뒤집어지는 추세야
북부대공 겸 광공해줘

766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3:56:19

취향? 해피엔딩 중독자. 단발, 미소녀, 미소년. 목선이나 손선, 목 뒤 잔털! 약간 부끄러워하는 표정과 홍조! 자기가 귀엽고 멋있는거 모르는데 칭찬해주면 그정둔가 아니야 헤헤하는 그 모습!!!! 평소엔 멋있는데 일상에 살짝씩 나사빠진 어벙함!!! 그리고 그거 보이고 나서 부끄러워하는 갭모에!!!

767 애린주 (LBMdG2VdtE)

2024-01-15 (모두 수고..) 23:56:20

일상...
굴리기 가능한 상황이라면 하고싶다가 아니라 구한다고 했을것... (너덜너덜한 토끼고기)

768 여로주:3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23:56:42

((((취향이 저세상 취향이라 공개할 수가 없음.....))))

769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23:56:44

>>747 일단 답레부터 쓰구요..

770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56:48

situplay>1597032582>761 (이 사람이 제일 위험한 거 아닐까)

771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56:51

>>766 누가 이거 앵커 복사해줘

772 경진주 (TlSBxKR1e.)

2024-01-15 (모두 수고..) 23:56:52

>>757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가 입으면 개극혐 인소감성 남주같을거 같음 (???: 존* 사랑해...)

773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56:54

>>753 네!

774 동월주 (vFpCBQRg4o)

2024-01-15 (모두 수고..) 23:56:59

아니야 일상은 쉬는거야.....! 그야 누워서 손가락만 딸깍이고 있잖아!! (?)

흑흑 앵커달아서 반응하고 싶은데 몹쓸 몸살.... 미안해요 모두...

775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57:28

situplay>1597032582>766 정하잖아?

776 한양주 (gNWBQ9INaw)

2024-01-15 (모두 수고..) 23:57:33

>>739
허허 >>732는 일상을 구하는 레스가 아닌 걸로 보인댯

777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23:57:34

🤐

778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57:55

>>769 (얌전히 식빵구움)(골골골골)

779 청윤주 (xzNdv0vN3U)

2024-01-15 (모두 수고..) 23:57:58

아이고.. 동월주.. 힘내세요..!

78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58:13

금주 어스왕

781 애린주 (LBMdG2VdtE)

2024-01-15 (모두 수고..) 23:58:18

>>766 그렇게 정하가 태어난 거구나?

78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58:21

>>774 내일 병원 꼭 가봐(복복)

취향.. 이사람은 어지간히 마이너하지 않으면 다 잘처먹는 취향 과대포용이다

783 유한 - 훈련 (bYVDpFFzZ.)

2024-01-15 (모두 수고..) 23:58:29

>>0

"그런데, 내 능력의 발동범위가-"

"피부에 접촉하나 물체. 손이든, 몸이든, 머리카락...도 포함되려나? 능력을 사용한다고 모자가 벗겨지진 않을테니까."

"너무 빠르면 모자도 벗겨질 것 같긴 한데, 하여튼. 그러면 내가 사람을 들고 뛰면?"

"...업으면, 능력의 효과에 적용받겠지."

"그럼 손가락 하나는?"

"...글쎄?"

"내가 사람을 손가락으로 빠르게 찌르면 관통될까? 아니면 내 능력이 적용되서 동시에 빨라지니까 상대속도는 비슷한 판정?"

"잠깐, 왜 손가락 들고 나한테 다가오는건데?"

"Zㅣ건 딱대라 임마. 실험 함 해보자."

"야. 꺼져. 안꺼져????"

자신의 능력을 가지고선, 과거 자경단 단원과 만나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며 보내는 오전 11시 58분.

//그래서 캡틴 어떻게 될까요(?)

784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58:29

situplay>1597032582>767 힘내 애린주

785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58:44

금주 하이

786 아지주 (IVzeWTdOrg)

2024-01-15 (모두 수고..) 23:58:58

금주 하이

787 태오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3:58:59

>>761 (움짤)

788 유한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59:05

다들 어서오세요~~~(복복복)

789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23:59:12

나 애들 정장핏 궁금해졌어

790 정하주 (cQIkvDlycs)

2024-01-15 (모두 수고..) 23:59:16

>>771
...박제멈춰어ㅓ!!!
>>775
정하 살짝 내취향 듬뿍담뿍담은 우리딸이긴해?

791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23:59:17

동월주...(토닥토닥)

제 취향이 위험하다라...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어떠려나요. 그냥 제 취향은 여러분들이 관계 쌓아가면서 재밌게 노는 그런 건데! 그런거 보려고 제가 스레 세운거기도 하고요!

79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23:59:37

>>789 오 흥미로운 주제야 하지만 이혜성 정장은수요가 없겠지

793 애린주 (LBMdG2VdtE)

2024-01-15 (모두 수고..) 23:59:39

다들 안녕과 안녕~~~
암튼 무리하지 말고 쉬어야 하는 사람들은 푹 쉬라구!!!

왜냐면 내가 쉬러 갈거거든.
20k...★

794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0:00:10

>>761 오 나도

>>765 과연... 경진이 방 이미 정통집착광공st니까 북부대공 가능하지 않을까

>>7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거 빌려주는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그냥 거절하고 오줌 지린것같은 차림으로 어기적 지방 갈거 같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6 그렇구나...

795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00:12

>>783 연산식에 따라서 다릅니다.

79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00:23

>>790 하하 늦었어 (아님)

애린주 쉬러가? 굿밤돼 오늘 수고했어(복복)

797 아지주 (dmyOpxC7B2)

2024-01-16 (FIRE!) 00:00:26

situplay>1597032582>789 안어울림

>>791 아까의 그 비행기 소리는 무엇이지(의심의 눈)
뭐 나도 그거 좋아해

798 애린주 (QVgw7pzCig)

2024-01-16 (FIRE!) 00:00:41

혜성이 정장 줘

799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00:52

>>789 녹색정장! (어?)

안녕히 주무세요! 애린주!

800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0:00:54

애린주 잘가~

801 아지주 (dmyOpxC7B2)

2024-01-16 (FIRE!) 00:00:54

애린주 잘자

802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0:00:58

정장 줘
태오는 안 입는다
질리도록 입었거든

80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01:08

>>794 이미 광공이었구나 굉장해 북부대공이 될 자격이 있어 경진아!

804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0:01:12

점례 잘자 감자꿈

805 동월주 (Dd.kxqogn2)

2024-01-16 (FIRE!) 00:01:32

애린주 잘자요~~

12시당!

806 아지주 (dmyOpxC7B2)

2024-01-16 (FIRE!) 00:01:37

감잨ㅋㅋㅋㅋ꿈ㅋㅋㅋㅋㅋ

807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01:40

푹 쉬세요 애린주!!!!

>>789 뭐 혜우우 정장핏(흥미)

유한이는 어울릴 것 같기도 하구요?
키도 크고 몸도 좋은 양아치니까...

>>795 (메모해두기)

80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02:02

>>798 >>802 나보다 다른애들이 더 궁금할걸 그럴걸 (흰눈)

809 아지주 (dmyOpxC7B2)

2024-01-16 (FIRE!) 00:02:42

>>808 궁금한데
단추몇개야 부터 소매 어디까지 걷나 안걷나
정장은 바지가 어울릴거같은데 치마는 안입나까지

810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0:02:54

애들 정장핏 (맛있음)

경진이도 잘어울릴거 같은데
비싼거 입을듯

81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03:18

근데 앵얼취라
정장 갑갑하다고 싫어할듯

812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0:03:28

>>803 그렇구나 집착당할 후와와 무말장키 구함

813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0:04:00

제 취향은 말하면 수위에 걸릴게 백퍼예요...
애린주 잘 자요.

814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0:04:13

>>811 귀엽다

갑갑하다고 싫어하면 교복 넥타이도 제대로 안매려나

81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04:41

>>812 후와와 무말장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고한 취향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809 아지부터 내놓으시지

816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0:04:44

>>813 아......... 얌전한 오너들이 더하구나...(??)

817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0:04:49

혜우는 전에 바지정장+가운 연성 해줬자나
썰 푸러조 먹기만 할거야 (땡깡)

818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04:53

>>814 교복 넥타이 평소에는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교문 앞에서 매고 교문 통과하면 벗어서 집어넣는편(?)

819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0:04:58

>>792
...왜죠? 내놔 당장내놔

820 아지주 (dmyOpxC7B2)

2024-01-16 (FIRE!) 00:05:02

버튼다운 카라 잘 안좋아하긴 하는데
혜성이는 그것도 어울릴법하고
아니면 아예 이탈리안 카라

821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0:05:27

>>815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트렌드 마이 바낐나 집착은 무말장키가 당하는걸로 학계점심 아니였어?

82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05:28

얌전한 오너들이 더한다니 광역기야 그거

823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05:30

혜성이는 그래서 흰색+붉은색 조합 정장 맞죠?

824 아지주 (dmyOpxC7B2)

2024-01-16 (FIRE!) 00:05:40

situplay>1597032582>812 아지는 장발 아니니까 괜찮....
장발됐잖아?

825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05:49

어서 오세요! 금주!!

826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06:44

>>797 (비행기 지나가는 소리) 말인가요?

그건 그렇고 다들 녹색 정장은 애써 무시하는군! 하지만 그렇게 해도 바꾸진 않을 것이다!

827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07:21

녹색정장(지끈!)

82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07:34

>>821 그건 너무 옛날 아냐? 사실 나도 잘 몰라(흠)

>>819 >>820 >>823 그니까 님들부터 주세요

82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0:08:11

경진주 취향이 레트로 하구나

830 아지주 (dmyOpxC7B2)

2024-01-16 (FIRE!) 00:08:20

situplay>1597032582>815 아지 아빠 정장 입은 거 같은 핏밖에 안떠오르는데
진짜안어울리는데
안에 서스펜더나 입어라
위아래 색깔 다를거같고 모자도 쓰고... 캐주얼한 느낌의 정장...

831 청윤 - 정하 (.//uWiFFgM)

2024-01-16 (FIRE!) 00:08:27

situplay>1597032582>700
"어서와 정하야!"

그래도 정하랑 함께라면 무서울 건 없으리라 생각했다. 지금까진 말이다.

"그래~ 우승은 노리겠지만!"

뭐.. 다양한 해석이 나올만한 말을 하면서 정하랑 동맹을 맺었다. 확실하게 예라고 하기엔..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당히 강하게.

"그래, 가보자!"

청윤은 그렇게 말하며 손끝에 물을 모으더니 강력하게 수면에 쐈다. 펑! 하고 터지는 물에 끝부분에 걸쳐있던 사람 몇명이 놀라 떨어졌다. 한편, 동시에 정하가 배를 껴안자 좀 움찔하며 놀라기도 했다.

"그..러게, 엄청난데? 이거 괜찮은거야?"

이거 몸을 숙이기도 애매하고, 이런 저런 계산 끝에 청윤은 정면돌파를 택했다. 몸을 그래도 조금 낮게 잡은 뒤 다가오는 파도에 맞선다! 정하를 위해서 버티겠어!

"꺄아아앗!"

정하가 능력을 발동해 자신과 같이 높이 떠오르자 청윤도 놀라 비명을 질렀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솔직히 조금 무섭고,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엄청났다.."

만약 파도를 견뎠다면 청윤은 얼이 빠진채로 잠시 심호흡을 했을 것이다.

832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08:32

>>828 >>807

이거 말고는 딱히 풀게 없는걸요(흐릿)
흰색 셔츠 검은색 정장이라는 기본조합...

833 메시지 전달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08:51

1.한아지로부터

얼마 전에 꽤 맛있는 고구마빵을 만들었어요~ ପ(。ᵔ ⩊ ᵔ。)ଓ
더 수련해서 맛있게 만들어 갈테니 꼭 맛봐 주세요~(๑˃̵ᴗ˂̵)و

-은우


2.익명의 강도로부터

https://ibb.co/Cnddq26

꼼짝마!!!!
나는 천혜우가 저지먼트 부원들의 머리에 한 짓을 알고 있다!!!
그런 무시무시한 행동은 혼나야 마땅하지만~
한아지에게 추로스를 사준다면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참고로 나는 한아지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추로스 강도다!!!)

추신. 한아지가 늘 친구로 지내줘서 고맙다는군!!!
앞으로 더 친해지자고 했다~!!!!!

-혜우


3.♪♬ ₍₍ (⚆ᗜ⚆)➚ ⁾⁾ 똑똑똑
(〜^∇^)〜 태오야
〜(^∇^〜)나랑 노라
(~˘▾˘)~ 나랑 왜 안노라
~(˘▾˘~) 나랑 노라
(>д<)일 하지마
(っ`ᾥ ´ c) 일 때려쳐
(((o(`ᾥ´)o))) 나랑 노라 준다매~!

-태오


4.한양오빠. 이따가 은우선배 괴롭히러가요. 히히히 괴롭히고싶은데 제가 혼자가긴 무섭거든요! 그럼, 이따봐요~

-한양


5.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바퀴를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에게로 옮겨진 이 편지는 4일 안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합니다…(후략)
-동월

/모두에게 전송되었습니다!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더라도 내일 또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834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0:09:15

>>818 오 그거 경진이가 보면 꼰소리 함 (???: 완장 안 차도 저지먼트는 저지먼트거든요?)

>>822 알고 딜엏었어

>>817 맛있었어!

835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09:21

자. 그래서 정하는 왜 은우를 괴롭히고 싶은건가요. (갸웃)

836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09:58

아지랑 동월아 ㅋㅋㅋㅋㅋㅋㅋㅋ

83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09:59

>>823 그리구 그거 조합 바꼈어
흰색 차이나카라 외투에 붉은색 홀터넥 민소매에 흰바지차림임

정장 이혜성 어지간하면 다 입을 것 같은데
정장 입게 되면 핏 딱 떨어지게 입을 듯 하다
원버튼 좋아할 것 같고...

838 아지주 (dmyOpxC7B2)

2024-01-16 (FIRE!) 00:10:18

정장이 아니라 그냥 알록달록한 평상복 같을거 같아

839 여로 - 은우 (RNTh0CbhrM)

2024-01-16 (FIRE!) 00:10:34

"어라- 그거 저 인가요-?"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 벽 중 하나가 자신이 아니냐는 물음을 농담식으로 하던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괜찮아요- 그리고 엄청 싸우지도 않았고- 서로 장난치는 사이거든요- 정하 반응이 재미있어서 자주 놀리는 것 뿐이고- 무엇보다 같이 잘 살고 있으니까요-"

그는 웃으면서 말했다.

"동기가 좋다는 건 모르겠어요- 아직 사적으로 말 한 마디 안 섞어 본 동기도 있고- 선배들도 있고-"

그리고. 덧붙이듯 그는 은우를 바라봤다. 팔짱을 낀 은우를 따라하듯 자신도 팔짱을 한 번 껴봤다.

"제가 조언을 해줄 수는 없어요- 무엇보다, 부장님 눈치채셨겠지만- 나에겐 이 모든 게 게임 같은 감각이거든요-"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지는 그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여로는 그것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지 않았다.

"때로는 계산적일 필요도 있고-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도발해서 알아낼 필요 역시 있을지도- 아, 나중에 전략 게임 해볼래요-? 그러면 알 수 있을지도요-?"

관련 보드게임들이 제법 있지 않던가. 애초에 보드게임 자체가 전략이다.

840 아지주 (dmyOpxC7B2)

2024-01-16 (FIRE!) 00:10:44

situplay>1597032582>835 들켰잖아 ㅋㅋㅋㅋㅋㅋ

84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11:18

>>834 유한: 불편한데 그럼 어째
유한: 애초에 안 걸리면 그만이야(?)

>>837 역시 왕자님이야(확신)

842 성운 - 혜우 (S9pBacDrcY)

2024-01-16 (FIRE!) 00:11:20

>>624

생각해보면, 박호수 체포작전 이후로 너와 그는 제대로 된 상호작용을 하지 못했다. 박호수 체포작전 당일도, 성운이 네게 뭔가 듣고 싶은 것이 있어서 왔다가, 네 컨디션이 저조했던 탓에 말을 아끼고 그냥 홈데이트로 하루를 다 보냈던 것 같다. 그나마도 중간에 박호수를 잡아 족치느라 한번 끊겼고. 그 이후로는, 의아할 정도로 엇갈림의 연속이었다. 우선 성운이 아직 그 존재를 모르는 네 불쾌한 손님들이 성운의 사진을 들고 너를 은근히 협박했던 것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성운과 네 길이 좀처럼 겹치지 않았다. 순찰 일정표가 겹치지도 않았고, 성운이 부실에 들릴 때는 네가 없었고 네가 부실에 들릴 때에는 성운이 없었다. 성운이 몇 차례 네게 연락을 보냈으나 답신은 한없이 늦는 것이었고, 그나마도 성운은 그날 순찰이며, 커리큘럼이며, 학원과 아르바이트, 최근에 불거진 윤강목 문제 때문에 기진맥진해서 집에 들어와서야 네 답신을 발견하고 마는 것이었다.

서로는 서로에게서 한동안 고립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너에게는 다행일까, 소년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너를 위한 온기를 남겨두는 것을 잊지 않았다.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불쑥 커지고 나서 목소리도 말투도 네가 기억하고 있던 작고 폭신한 녀석과는 너무 달라져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네 손을 잡아다 머리 위에 올리는 행동이며, 명주실타래 같은 머리카락을 사각사각 헤집을 때면 손끝에 와닿는 선명한 체온들, 거기에는 여전히 네가 기억하고 있는 서성운이 남아있노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 네가 길들이기로 한 조그만 어린 왕자가 말이다.

그리고 그 동안, 제로전 당시 성운을 그렇게도 철저하게 외면한 네 옆모습은 착실히 이 키만 멀거니 커진 꼬마를 괴롭히고 있었다.

“···선수를 뺏겼네.”

내가 먼저 말하려고 했는데, 이래서는 너 요즘 나 피해다닌다고 타박하지도 못하겠다. 성운은 너를 가만히 보다가, 네 옅은 웃음에 마주, 희미하게 웃었다. 그리곤 딱 잘라 말했다.

“아니, 잘 못 지냈어.”

성운은 네가 바닥에 내려놓은 편의점 봉투를 힐끔 바라보았다. 그게 헬륨이 애매하게 찬 풍선처럼 동실 떠올랐고, 성운은 봉투 손잡이 고리에 가볍게 손목을 꿰었다. 그리고 대뜸 너를- 네가 참 익숙한 그 방식으로, 얼마 전의 초여름 휴가 때와 같은 방식으로 번쩍 안아올렸다. 능력같은 것 쓰지 않고, 그냥 팔힘으로.

“네가 없었다고.”

저벅저벅, 하고, 성운은 현관을 가로질러 거실로 향했다. 두세 명 정도가 놀러올 것을 상정한, 1인실의 아담한 거실. 폐공장의 거실보다도 작다. 두 사람을 위한 소파 한 켠에 성운은 너를 내려놓아 앉혀주었고, 그 옆에 앉아서는 팔목에 꿰었던 편의점 봉투를 테이블 위에 얹어놓았다.

“천혜우.”

야속했다. 그러나 누굴 탓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내놓을 수 있는 게 이런 말밖에 없었다. 너를 바라보며, 성운은 원망스레 타박했다. 여전히, 그때 그 별하늘 아래에서만큼, 월면 정원에서만큼, 관람차의 가장 높은 곳에서만큼 너를 좋아하고 있기에 나오는 원망이었다.

“···너. 왜 내가 널 맘편하게 좋아하도록 두질 않냐.”

843 청윤주 (.//uWiFFgM)

2024-01-16 (FIRE!) 00:11:26

ㅋㅋㅋㅋㅋ 정하야! 부장님이랑 대립 있었어? ㅋㅋㅋㅋ

..아쉽게도 자봐야겠네요..

844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0:11:27

아 다들 귀여워.. .:3c

84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11:32

situplay>1597032582>830 클래식한거 좋지 귀여움을 잡은 거구나

>>832 원버튼인지 넥타이는 매는지 궁금하긴 한데 좋아 이걸로 봐주게써

846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0:11:33

>>835
이런 쉬는날이니까, 어깨에 힘빼고 즐겨줬으면 하거든. 그래서 괴롭힘이라는 이름의 장난을치러간다!

라는 이유랑. 얘가 스트레스때문에 좀 쌓여있다가 훼까닥 해서 지금 좀 high한 탓도 있음

84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11:51

청윤주 굿밤

848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0:12:10

차이나카라

맛있어

경진이 와이셔츠 와인색 어울릴거같지 않아(날라리같은 색배합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우 왜 괴롭힘당해 ㅋㅋㅋㅋㅋㅋㅋ

849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0:12:18

청윤주 잘자!!

850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12:26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은우:아니. 나는 내가 알아서 쉴테니까 괴롭히지 않아도 돼!! (다급)

851 유한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12:28

저도 들어가볼게요!

85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12:32

>>841 이걸 왕자님이라 해주네 땡큐

853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12:35

유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854 아지주 (dmyOpxC7B2)

2024-01-16 (FIRE!) 00:12:42

발다 마조반다

855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0:13:38

잠깐 이거 익명 아니였어?!

85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13:39

유한주 굿밤

>>848 와인색에 검은색 재킷 입어줘 날라리 배색 할거면 단추도 좀 풀고 금목걸이도 하고(대체)

857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0:13:41

>>816 >>얌전한 오너들이<<
◐◐....

858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0:13:52

>>812 성운(생물학적 성별 전환 시뮬레이션)
https://picrew.me/ja/image_maker/2137801

859 동월주 (Dd.kxqogn2)

2024-01-16 (FIRE!) 00:14:00

월이는 어쩌다가 행운의 편지를 받았나... (흐릿)

860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0:14:08

잘자요 청윤주우~

861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0:14:28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oO(커플연성 스케치 슬쩍 흘리려고 했는데 그냥 완성하고 공개해야겠군)

862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0:14:33

유한주도 잘자!!!

뒤늦게 말하는거지만... 나 취향... 목줄, 모노클 장발 그리고 돌핀팬츠... :3c
참고로 여로땅이 내 취향을 때려넣엇냐면 그것은 또 아님... ;3c 스레 초반부터 말했듯이 여로땅... 내 꿈에 나온 모습 그대로다.. 이름도 지가 알려줌(?) 어이없음(?)

863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0:14:44

>>841 경진: 저한테 걸렸잖아요
경진: 좀더 잘 피해다니셨어야죠. 불편해도 하세요

청윤주 잘자~

864 동월주 (Dd.kxqogn2)

2024-01-16 (FIRE!) 00:14:58

자러간 분들 잘자요~~

865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0:15:06

>>858 (폭풍야광봉)

86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15:17

모노클 좋지 그거 어떻게 끼는지 알면 음오 하게 되는데 간지는 못참음

867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0:16:17

>>856 금목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시원하게 깠으면 좋겠어

>>859 월이 졸지에 괴이 생겼다고 일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868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17:52

>>867 정답 머리 시원하게 뒤로 싹 넘겨야 제맛이지

869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0:18:19

맞아ㅋㅋㅋ 렌즈를 눈에 그대로 끼우는 거니까 그거:3!! 그래도 반쪽만 딸랑! 있는 채로 하는 디자인들도 있으니!>;3

870 은우 - 여로 (ajhF83Sf0I)

2024-01-16 (FIRE!) 00:18:26

"저지먼트 생활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앞으로 이야기나누거나 친해지면 되는거야."

물론 모든 동기와 친해질 순 없는 법이었다. 허나, 그럼에도 결국 남는 것은 동기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은우는 나름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끝까지 친해지지 못하는 동기가 있다면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결국 정이라는 것은 남을 수밖에 없는 법이었다. 고운 정이건, 미운 정이건, 다른 정이건... 적어도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한편 조언을 할 수는 없다는 말과 덧붙여서 이런저런 말이 나오자 은우는 여로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일단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이내 그는 조용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자랑이 아니야. 그 말은."

누가 들으면 게임 중독자인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며 은우는 이어지는 말에도 잠시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계산적일 필요가 있고,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도발을 할 필요도 있다. 그 말에 은우는 동의할 수 없다는 듯 강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너희들에게 그런 행동을 할 생각은 없어. 그 말은 받아들이지 않을거야. 물론 저지먼트로서, 문제를 일으킨 불량 학생들을 심문하거나 할 땐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너희는 그런 케이스가 아니잖아. 그러니까 계산적으로 행동하지도 않을 거고, 도발도 안할거야. 따라서 전략 게임으로 그 감각을 익힐 마음도 없어."

그것은 명백한 거절이었다. 여로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나, 은우는 계산적으로 저지먼트를 대할 생각 따위는 추호도 없었다. 그렇게 하는 순간,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고 혐오하는 그 작자들처럼 되는 것 같았기에 더더욱. 자신이 그런 자가 되는 것 같았기에 버림패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그렇게나 거부하지 않았던가.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너는 일단 진심으로 다른 이들을 대하는 법부터 익히고 배워.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관계는 게임처럼 이어지는 것이 아니야."

물론 여로가 제 말을 받아들일지, 거부할지는 알 수 없었다. 일단 그 정도로 이야기를 하며 그는 어느 순간 짧아진 줄에 롤러코스터 안쪽으로 천천히 들어섰다. 그리고 여로에게 물었다.

"어디 쯤에 앉고 싶어? 나는 어디라도 상관없어."

871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0:18:56

대화가 시작부터 아주 심장을 들었다놧다 해 (답레 보고 이마 팍팍)

872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19:15

익명으로 보내건 기명으로 보내건 상관은 없지만...

솔직하게 4번은 누가 봐도 정하지 않습니까. (흐릿)

873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0:19:33

오호 은우야:3


어디라도 상관 없다는 말 진심이니:3 맨 뒷자리 가자!!!!

87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19:36

>>869 그래서 옛날 모노클 낀 사진들 보면 그렇게 얼굴을 찡그렸나 싶고 그래(??)

>>857 (복복)

875 경진주 (ALBNXS21N2)

2024-01-16 (FIRE!) 00:20:06

>>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ts성운이 진짜 공녀님 재질이라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택

876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20:45

은우가 자신의 능력으로 날아다니고, 스킬아웃을 제압할때는 바람을 타고 정말로 빠르게 이동한다는 사실을 잊으셨습니까. 휴먼.
롤러코스터 따위 은우에게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옆눈)

877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0:21:43

>>876 아 그렇네?:ㅁ

그럼 맨 뒷자리로 가자!!

878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0:26:35

https://ibb.co/R3n3NmP
https://ibb.co/JK13DbW
https://ibb.co/FsmTrJm
https://ibb.co/2dkZS39

아오 그만 벗겨 제발


악!

879 이경주 (pRKqF5nkLo)

2024-01-16 (FIRE!) 00:26:36

(그리고 은우 뇌리에 직접적으로 틀어박히는 미니 세은이의 은우 흉내)

88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0:27:31

(주인님 털을 빗겨드리는 중인데, 털갈이 중이라 온몸을 박박 빗어드려야 하는데 빗을 어느 방향으로 갖다대도 정수리만 들이미신다......)

881 이경주 (pRKqF5nkLo)

2024-01-16 (FIRE!) 00:27:42

>>878 근데 나도 흥부가 기가막힌 분홍머리 음기 미남의 어깨 노출은 못 참을 거 같긴 해...

882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28:03

>>878 (야광봉 흔들흔들)

>>879 ㅋㅋㅋㅋㅋㅋㅋ 어...어째서요! 갑자기!

883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0:28:14

(아이들의 복장 이야기를 몰래 주워 먹어요)

>>874 ◐◐.. 흰 차이나카라에 흰 바지랴, 유혈 상황을 상상하게 되어요...

88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0:28:29

>>878 AI: 휴먼, 이 캐릭터는 어깨를 까야 합니다, 빅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깡!)

885 이경주 (pRKqF5nkLo)

2024-01-16 (FIRE!) 00:28:40

>>882 은우 약점을 고민하다보니 문득?

찐텐으로 기겁할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886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0:29:18

>>878 우리 핑발음기미남의 쇄골....
어떻게 참아요. (?)

88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29:28

>>878 ai가 맛잘알이라니까

>>8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주도 정장핏 줘 (봑봑)

888 이경주 (pRKqF5nkLo)

2024-01-16 (FIRE!) 00:29:57

이경이 정장 원래대로 생각하면 하얀 정장에 보라색 넥타이인데

이경주 마음으로는 와이셔츠에 넥타이까지 포함 올블랙으로 입히고 싶다. 거기에 검은 장갑.

889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0:30:33

>>8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공지능이 인정한거야 받아들여

>>880 뭐야 나 말고 다른 주인님이 있단 말야?
성운주 해고야 (?)

890 이경주 (pRKqF5nkLo)

2024-01-16 (FIRE!) 00:31:32

넥타이 와이셔츠 전부 까만색에 딱 맞는 정장핏인데 검은 초커까지 하고 통신용 이어셋.....

891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32:46

>>885 이런이런. 은우는 실시간으로 약점이 잡혀있는 캐릭터거늘!! (어?)

892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33:14

아무튼 모두의 정장핏은 하나하나 제가 다 반응은 못 했지만...상당히 잘 어울리고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893 이경주 (pRKqF5nkLo)

2024-01-16 (FIRE!) 00:33:31

>>891 그런 약점 말고요...

자기 전에 잠깐 온 것이므로 이제 자러간다

다들좋은 꿈 꾸세요!
악몽 꾸면 묻힐 각오 하시고

894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0:33:55

>>889 하지만 혜우주가 뒤를 돌아보면 혜우주가 올라갈 무릎은 항상 거기에 준비되어 있었는데...

89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34:09

>>888>>890 여로주!!!!!!

89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34:47

이경주 굿밤

897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35:13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898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0:36:06

이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899 수경주 (sWRTGrOVuk)

2024-01-16 (FIRE!) 00:36:46

자는 분들은 잘자요. 체감상 점심 먹는중이네요. 나중에 교육 받고나서 답레 써야겠네요

900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0:37:21

>>894 (하악질)

자러 간 사람들 잘 자

901 리라 - 경진 (7s2wQGE2i.)

2024-01-16 (FIRE!) 00:41:50

situplay>1597032582>697

고개를 젓는 경진의 시선을 따라 끝없이 뻗어있는 놀이공원의 전경을 바라보면 그 말대로 아직 운행하거나 영업하는 곳이 적다. 하긴, 누가 놀러오는 곳을 등교하는 고등학생 마냥 이른 아침에 오겠는가. 인첨공 안에 있는 놀이공원인 이상 방문객도 인첨공에 사는 사람들로 한정되어 있으니 멀리서 오느라 일찍 일어나야만 하는 경우도 없을텐데. 그런 걸 생각하면 이 광경은 당연히 이해가 되는데 별개로 조금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리라 또한 일어나자마자 뼈 안쪽의 것까지 죄다 흔들어버리는 과격한 기구들을 체험할 마음은 없었지만, 타지 않기를 선택할 수 있는 것과 타지 못하는 상황이라 선택지를 잃는 건 아무래도 꽤 느낌이 다르니까.

"충분히라는 말을 붙이려면 당연히 A부터 Z까지 즐겨야죠! 개장부터 폐장까지!"

꿈은 크다. 아니, 하지만 이 녀석이라면 정말 개장부터 폐장까지 쉴 틈 없이 돌고도 남을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그 계획이 아무리 장대한들 당장은 실행할 수 없다. 조금 전 경진이 한 말대로 그들의 이른 기상은 거의 헛수고에 가까웠으니까.

"와! 경진 후배님 사격 잘 하나 봐요. 아무리 방해 못 받게 시설이 잘 돼 있다고 해도 게임기라니, 이 정도면 점수가 웬만큼 높지 않고서야 못 타는 상품 아닌가요? 대단한데요?"

하지만 이런 걸 보면 상대의 걸음은 마냥 헛걸음이라고 하긴 어렵지 않을까. 리라는 제 쪽으로 내밀어진 연보라색 스위치 라이트 박스를 바라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 행동에 집중해서인지, 아니면 물건을 건네는 경진의 태도가 사탕 하나 주는 것처럼 지나치게 자연스러워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그게 자신에게 건네지고 있다는 걸 깨닫는 데에는 약간의 시간이 더 걸렸다. 그러니까, 경진이 설명을 덧붙이고도 몇 초 정도 뒤에.

"어? 그럼 이걸 나한테 주겠다는 거예요? 이미 하나 있다곤 해도 경진 후배님이 타낸 상품인데..."

굳이 두 번 묻는 건 덜 깨어난 머리가 갑작스러운 상황 전개를 신속하게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렇다. 리라는 연보라색 외관을 훑으며 짧은 고민에 빠졌다. 고가의 물품. 스스로 따낸 경품이자 분명한 호의의 선물. 부담되지 않을 선에서 뭐라도 해주고 싶다는 말... 생각은 그 이상 늘어지지 않았다. 리라는 내밀어진 상자를 건네받은 후 활짝 웃어보인다.

"흐음~ 그렇다면야 감사히 받을게요! 고마워요! 잘 쓸게요. 세상에. 이런 거 챙겨줄 생각도 하고, 좀 감동인데~"

일부러 더 과장된 감사를 표하며 상자를 소중한 듯 끌어안던 그는 이어진 경진의 말에 다시금 조금 전 자신이 구경하던 샵으로 눈을 돌렸다.

"네. 저기 귀여운 게 많더라고요. 경진 후배님도 구경할래요? 같이 골라줘도 좋고~"

당장 놀이기구를 타지 않을 거라면 느긋한 상품 구경을 권유하는 것도 만난 김에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경진 후배님은 뭐가 어울리려나~ 다 어울릴 것 같긴 한데~ 어디 보자..."

...그렇다. 아침부터 눈 앞에 나타난 화려한 외모의 후배. 이걸 어떻게 지나치나. 이 인간, 아직 대답도 안 한 경진에게 씌워볼 생각 만만이다. 아까 한 말대로 A부터 Z까지.

902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0:42:59

>>900 (아, 뭘로 달래드려야 하지...) (츄르 없는데......) (연성 맛보기 흔들어보임)(되겠냐

903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00:44:42

>>833
4번은 확신의 정하다..

(저지먼트에서 한양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은 정하 뿐임

904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0:46:40

씻고 오느라 늦었다 크아악

재밌는 이야기가 오갔군...
리라 정장은
https://youtu.be/45CpiyabVDU?si=Z08zxqdXnJrjIdrV
이런 느낌이 어울릴 거 같은

905 여로 - 은우 (RNTh0CbhrM)

2024-01-16 (FIRE!) 00:49:01

"으응- 부장님이라면 그렇게 말해줄 줄 알았어요- 그 방법들을 안 쓸 사람이기도 하고-"

여로는 알고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에- 충분히 진실되게 행동하고 있는데- 진짜라구요-?"

슬픈 표정을 부러 그려낸 여로는 눈물까지 글썽였다. 그것도 잠시, 장난이었다는 것처럼 눈가를 슥 손가락으로 닦아냈다.

"역시! 맨 뒤죠!!"

이런 건 맨 뒤가 제일 재미있는 법이다. 여로는 맨 뒷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 머리 조심해야겠다-"

안전바를 내린 후, 그는 능숙하게 머리카락만을 이용해서 머리를 한 갈래로 묶었다. 어딘가에 걸리거나 하지 않게 되었다.

"머리 조만간 자르긴 해야겠어요-"

906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0:49:29

다들 어서오구 자러 간 사람들 잘자!!!!!

90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49:55

(리라 정장썰 쵸묵)

908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50:00

>>903 저도 그걸로 확신했답니다!!

>>904 다시 어서 오세요! 리라주!! 음. 정장에 대해서는...야광봉을 흔들도록 할게요! 뭔가 잘 어울릴 것 같은걸요?

909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0:51:07

>>904 역시 아이돌 리라센빠이(?)..... 왠지 온더로드 때 정장 입은 무대 있었으면 백퍼 이리라직캠 있었을 것(?)

910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0:52:29

정하의 정장이라.

셔츠는 오버핏으로 두세단 접어서 바지에 넣어입고, 덕분에 상의에 약간 주름이 져있고 풍성함. 하지만 자켓은 슬림을 넘어 약간 타이트한 핏. 바지도 조금 스키니하게 입지 않을까?

911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0:52:29

>>902 (완성시켜와라)(냥펀치)

>>904 저 룩에 허벅지 가터링 메조(끌려감)

912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0:52:43

잠깐 조ㅗㄹ고와서 플로우에 지금탔ㄲ다...

913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00:53:53

로운이 정장은 웨이버꺼 따라입은 다음에 거기서 톤만 좀 연하게 바꿔야...!

914 은우 - 여로 (ajhF83Sf0I)

2024-01-16 (FIRE!) 00:55:36

"그게 진실된 행동이라면, 너는 진지하게 다른 이들에게 조언을 받거나 상담을 받거나 할 필요가 있어."

계산적으로 행동하고, 도발을 해서 원하는 것을 알아내려고 하는 것이 어딜 봐서 진실된 행동이란 말인가. 마치 게임에 등장하는 NPC를 대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지 않은가. 당연하지만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이들 역시 절대로 NPC가 아니었으며,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존재였다.
여러모로 하고 싶은 말이 많았으나, 혀를 한 번 차는 것으로 끝마치며 은우는 더 이상 무슨 말을 하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도, 그는 마치 벽에게 말을 거는 것 같았기에 더더욱.

여로가 맨 뒤에 자리를 잡자 은우 역시 맨 뒤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다가 그가 머리카락을 조심해야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 은우의 시선은 자연히 여로의 머리카락으로 향했다.

"관리가 힘들면 자르는 것이 좋지 않겠어? 세은이에게도 들어봤지만 머리카락은 길면 길수록 관리하기도 힘들고 유지하기도 힘들다던데. 물론 내 생각도 그래."

귀찮고 힘들고, 여러모로 불편하면 자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그는 안전바를 아래로 내렸다. 이내 롤러코스터 안에 여러 사람들이 탑승을 시작했고, 어느 순간 롤러코스터 안의 모든 자리에 사람이 탑승했다. 자연히 기구가 앞으로 천천히 나아갔다. 레일을 따라 올라갔다가 정점에서 빠르게 내려가는 그 스릴감은 은우에게 있어선 늘상 느끼는 감각이었기에 그는 조금도 무서워하거나 떨지 않고 태연한 표정을 지었다.

"일단 묻는 건데... 여로야. 무섭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

물론 상대가 제안한 것이니가 어지간하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았으나,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는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여로에게 그렇게 물었다. 그런 와중에도 롤러코스터는 천천히 레일을 따라서 위로,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915 태오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0:55:37

엥 나 담주에 렙4라고...?

916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00:56:33

>>915 이 계수저!!!!!

917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56:37

온 사람들 어서와
정하주는 졸았으면 자구 모두의 정장 맛있었습니다

918 수경 - 동월 (8EAjjkTJKA)

2024-01-16 (FIRE!) 00:56:49

situplay>1597032582>691

"많은 사람들이 앞서가고, 저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겠지요"
"천천히 가는 것도 괜찮겠네요. 동월 씨도.. 같이 가는 분이 계실 테고요"
스킬아웃이나 스트레인지의 이들이 수경을 보면 연구소 줄 잘 잡아서 사립학교처럼 잘 살았다는 말을 할 정도의 겉보기 인생이었으나. 저마다의 고충은 존재하게 마련인 것입니다. 수경은 보통 자신은 잘 살았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했을 것이고.

"하지만 눈 앞에 들이밀어지는데 잡지 않는 건.. 전 할 수 없었어요."
"그게.. 손가락을 베이게 한다고 해도요"
물론 동월의 잘못은 없고 대부분은 안데르나 케이스같은 이들의 탓이죠. 하지만 그 영향을 동월이 받으니..

"저지먼트에 작별을 고하고 싶지는 않지만..."
"언젠가 고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말끝을 흐리는 수경은. 동월을 바라봅니다. 입 속에서 맴도는 말을 할까말까 고민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절.. 쫓게 되셨나요..?"
참 멀리도 돌아서 본론을 물어본다. 유령소문 말이다.

919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0:57:04

허벅지
가터링이라고?
맛잘알

920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0:57:15

>>910 말 그대로 상당히 멋에 포인트를 준 느낌이로군요!

>>912 피곤하면 어서 주무세요!! (흐릿)

>>913 웨이버는 파란 정장이니까.... 어...로운이는 하늘색 정장이라는거군요!

921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0:58:26

>>911 (조심스레 살금살금 무릎위로 다시모심...)

>>904 >>911 (붐업)

922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0:58:52

계수저라니...하하...가슴이 아픈걸...(스플뎀)

923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0:58:54

>>907 공식 붉은셔츠 흰 슬랙스를 준 혜성이
잡아먹어

>>908 은우도...
녹색정장이 아닌것을 주면...(??)
개인적으로 은우 블랙 셔츠 입는 거 보고싶어

>>909 (있을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백퍼 있을거 같다...

>>910 마히다.
셔츠는 오버핏인데 다른데는 슬림한거 넘좋아
개인적으로 정하... 긴 스카프 같은 거 곁들여도 어울릴거 같은

>>911 이사람 가터를 좋아해 나도 좋아해 접수(?)

>>913 (왜 귀여울까)귀여워(귀여워)

태오 담주에 렙4야? 크 미리 축하합니다
정하주는 졸았으면 자자~~

924 수경주 (8EAjjkTJKA)

2024-01-16 (FIRE!) 00:58:59

정장핏....

정장 잘 어울리겠죠.

925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00:22

>>923 높으신 분:안돼. 구분해야 해. 녹색에서 바꿔줄 생각 없어. 돌아가. (어?)

926 레벨 4될(중요) 로운주 (DD03Ro9yys)

2024-01-16 (FIRE!) 01:00:39

우우. 인첨공 모든 계수를 합산해서 모두에게 공평하게 나누자.(계산주의)

927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1:01:03

>>923
그러면 아예 테이퍼드 핏 + 바지 앞에 셔츠 앞 반쪽만 넣어입기 + 완전 오버한 셔츠에 널널하게 두번만 구겨 접어서 아랫팔 중간까지 접기 + 윗단추 세개 풀기

로 스타일링 할듯?

928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01:11

(트레하고싶은 짤을 찾앗다)
(근데 이거 너무 파렴치하지 않니)
(그치만 이쁜데)
(고뇌)

929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01:25

>>925 우우 높으신 분들의 패션센스 규탄한다
차라리 셔츠 색만 어두운 녹색으로 하고 다른데는 블랙으로 해줘...!!

93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01:53

>>923 난 잡아먹어도 맛없엉
하지만 백적 조합은 맛있는 거 맞아

931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02:55

>>927 좋.다
좋다....
🫠🫠🫠🫠🫠🫠🫠녹아버림

>>928 하자
하자하자
하자...
하자

932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03:01

>>926 로운주는 정말로 로운이를 퍼스트클래스로 만들고 싶은 것인가! (아님)

>>929 ㅋㅋㅋㅋㅋㅋ 높으신 분을 혼내줍시다!

93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03:21

아니 진짜 색으로 포인트만 줘도 되잖아
센스 진짜.....본인들은 입으라 해도 안입을 거면서
퍼클들 그따위로 구분하는 거 보니까 진짜 사람취급 안하는걸로 보이고 그래서 슬픔

934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03:42

>>925 우우 규탄한다 이것저것 보장하라 우우! 녹색 빼라! 우우!

935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03:45

>>921 (뚱한 얼굴로 올려짐)(마징가귀)

>>923 그치만 그 타이트하게 조이는 그 라인이 참을 수 없어

936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04:43

허벅지 가터링은...... 맨다리에 해야하는데

937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1:04:51

(스케치는 다했는데 후디 색깔을 뭘로 하지?)

938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04:51

>>931 리라주는 파렴치한 차림의 혜우우가 보고싶은게로구나 (날조)

939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1:05:57

>>936
(소리없는 환호)

94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1:06:12

>>928 >>931 (번뇌퇴산 번뇌퇴산)

>>935 8-8 (빗질 복복복복 뵥뵥뵥뵥) (정수리 샥샥샥)

941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06:34

>>930 마히는데
오레오 맛이 나(?)

>>932 좋아... 혁명이다 높으신 분들아 딱 대

>>935-936 잘알 붐업

>>938 맞아(????)
사실 다양한 모습의 혜우우가 보고싶어

942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07:03

수경주도 수경주지만...혜성주도 진심으로 분노한 것이 느껴져요...(동공지진)

>>934 높으신 분:안돼. 그럴 생각 없어. 어서 돌아가.

943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07:39

>>939 >>941 어
잠만 나도 모르게 그만 말해버렸다

94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08:13

>>942 색도 색인데
색으로 구분한다는 거 보고 급 화남 ..

945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08:38

혜성주도 슬슬 플로우에 잠식되어 가는구나

946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1:08:49

이번달 맛잘알 - 혜성주

947 수경주 (pLENidIcRU)

2024-01-16 (FIRE!) 01:10:17

아무리 수경주가 색감없고 패션에 대해서 잘 몰라도 녹색정장은 아니라는 건 알아요.

향 좋은 건 좋아하지만 수경주는 향이 일정이상 진하면 머리가 아파와서 슬퍼요.

948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1:10:43

근데 이런 어두운 녹색이면 나름 맛도리인데

949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11:05

사실 너무 불행 요소가 될 것 같아서 폐기처분한 설정들이 몇 개 있긴 한데...
그걸 풀면 정말 퍼클은 인간으로 보는 이가 없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에요.

950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11:28

>>940 (츤츤한 골골송)(꼬리팡팡)
(성운이 후디는 크림색이 좋을거 같다)

>>941 솔직한 리라주 좋습니다
언젠가 그려오겠다
심해풍 드레스 혜우우

951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1:12:30

혜우우는. 기본 미형이니까. 노출이 많아져도 예쁠거야. 응(확신)

952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13:07

>>945-946 아아악 그런거 필요없어!!!
플로우에 잠식 안당할 수 있었는데
맨다리 허벅지 가터링은 못참았다 크윽 (뛰어내리러감)

953 수경주 (pLENidIcRU)

2024-01-16 (FIRE!) 01:13:21

수경이는 정장핏이나.. 좀 격식있는 복장들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비율 좋고..

954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14:00

아..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번주 일요일에 퍼클 레이드 이벤트가 있을 수도 있어요!

=이번주 스토리 토요일 하루만에 끝나는 짧다.

95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14:00

>>949 이미 나온 것들만 봐도 오 저것들은 수장시켜야하는구나 하는 중이야

956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14:26

>>948 ...어?
어 잠시만 괜...찮을지도... 물론 19살이 입기에는 좀 묵직한 감이 있긴 하지만
그러네 베스트가 있으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하다

>>949 😡
그렇게 살지 마라 높으신 인간들아
머리가 다 빠질거야(저주)

>>950 헤헤 헤헤헤 헤헤 조아
두근두근!!!!

957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1:14:34

>>887 아, 아직 금이의 정장 모습은 상상에 없어요. 흰 셔츠의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 올리고, 목의 단추는 한 단 풀고, 검은 베스트에 느슨하게 맨 검은 타이? 아예 안 매도 좋고... 슬림핏 바지. 이왕이면 스트라이프 수트로? 힐을 신을 것 같진 않으니 검은 구두...

>>936 00 (얌전) (착석) (?)

958 여로 - 은우 (RNTh0CbhrM)

2024-01-16 (FIRE!) 01:14:36

"그것도 그렇지만 아직은 안 돼요- 머리를 만져주는 게 좋거든요- 그리고 가끔 놀래키기도 좋고-?"

그는 웃으면서 말했다. 아직은 안 됐다.

"아. 아직 해보고 싶은 머리 스타일이 많기도 해서 그거 다 즐기기 전까지는 그대로 두고 싶은 게 더 커요-"

그거 중요하지. 여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은우의 물음에 그는 고개를 돌렸다.

"아- 무서울지도..."

롤러코스터가 위로 올라가자, 여로는 긴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점점 더 높이 올라왔다.

"원래 이런 거는 맨 뒤에 타는 거라고 배웠-"

뒷말이 이어지지 못했다. 롤러코스터가 아래로 뚝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와하하하하하하!!!"

959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14:36

일단 이벤트 확인했어

960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15:05

어라라

퍼클레이드...?

961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15:44

>>955 폐기처분한 설정 중에서 제로를 이용해서 이미 퍼클이 될 가능성이 큰 이들을 파악한 후에 그런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높으신 분이 뒷공작을 부렸다는 설정도 있다고 하면 제가 악마처럼 보일까요?

그러니까 은우가 퍼클이 될 확률이 높으니까 그런 은우를 인첨공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일부러 그 칼부림을 부린 이를 잠깐 밖으로 내보낸 능력자를 이용해서 그곳에서 난동을 부리게 해서 은우와 세은이를 고아로 만들었다는 느낌이었답니다. 정말로 극초기 설정은 말이에요.

962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16:08

>>957 스트라이프인게 진짜 맛잘알이다
금주는 천재야...

>>954 호오
확인!!!

963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16:09

>>951 땡큐땡큐
열심히 깎아볼게(?)

>>956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주 귀여웡 (복복)

오케 진행 공지 확인

96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16:43

>>957 여캐의 베스트 못참지 타이 말고 그 뭐지? 리본을 장식물로 고정하는거 어울릴듯 금이는 클래식보다 로판풍으로 입었으면 좋겠다 이미지만 보면 학자 타입의 왕자님이라서 (주접)

96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17:25

>>961

966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17:26

>>961 와우
그렇게 끌어들여서 사람 취급도 안 하다니 정말 못돼먹었군
머리가 다 빠질 것이다...

폐기설정이라 다행이야🥲

967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18:38

원작 설정에 비하면야
음 그렇군 수준이네
내 감성 왤케 매말럿서

968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18:39

>>961 (대성통곡)
폐기 설정이라 다행이야

969 한양주 (i1zEIJgPew)

2024-01-16 (FIRE!) 01:18:51

https://ibb.co/kSYgDHG

서한양 정장차림.. 생활한복 입으려다가 참았다고

970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20:51

>>895 혜성주 덕분에 봣다....

놀라운 사실: 여로땅 백정장 입힐 생각이엏음... 셔츠 까만 와이셔츠. 검은색 반장갑.


>>969 한양이다... 죽을게😇

971 은우 - 여로 (ajhF83Sf0I)

2024-01-16 (FIRE!) 01:20:51

"뭐, 네가 원한다면 상관은 없지만..."

이어 은우는 괜히 자신의 뒷머리카락을 손으로 만졌다. 자신도 어느 순간, 갑자기 머리카락이 확 길어지는 것은 아니겠지? 그런 생각이 들자 그는 저도 모르게 몸을 약하게 떨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머리카락은 사수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조금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대충 누가 그렇게 만드는지는 파악을 해둔 상태였으니 그 애 앞에서는 무방비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되겠지. 그렇게 은우는 결론을 내리면서 고개를 괜히 끄덕였다.

"무서운데 왜 여기에 탄 거야?!"

긴장한 목소리를 내면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에 은우는 당황해서 여로를 바라보면서 그렇게 외쳤다. 물론 롤러코스터가 무서워도 탈 수야 있지만, 무서운데 굳이 가장 빠른 속도를 낸다는 맨 뒤에 탈 것은 없지 않겠는가. 물론 자신은 무섭지 않아서 어디라도 상관없으나, 여기에 굳이 앉은 여로를 바라보면서 은우는 괜찮냐는 말을 꺼내려고 했다.

"여오아아아아... 개....안아아아?"

그 순간, 롤러코스터가 아래로 뚝 떨어졌다. 그 때문에 그의 말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도 당연한 일이었다. 평소에 빠른 속도로 다니거나, 하늘을 날아다닌다고 하더라도 속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당연히 바람이 그의 머리를 강타하고 있었고 입에서 나오는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무어우어어어... 이어거어어어어 아여여여여여 아애애애애애!!"

그것은 마치 비명소리 같지만, 비명소리가 아닌 무언가였다. 이내 롤러코스터는 더욱 빨라졌고 360도 코스를 3번 연속 뱅글뱅글 돌았다. 물론 그 와중에도 은우의 표정은 상당히 평온했다. 하지만 목소리는 다급했다.

"까아아아자아아아아!! 그아아아아으아아아아 개아아아아!"

972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20:56

쀼장님 다음엔 턱시도 입어주세요 (냅다)

97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1:21:06

>>961

974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1:21:24

왜 저기에 [특수3과 천재형사가 능력을 숨김] 파란색 캘리 폰트로 안들어가있음?

975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21:31

원작설정은..너무 매워서 억지로 개그를 끼워넣은것 같고(?)

생활한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6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1:21:33

키야 부부장님 태가산다 태가살아
아 시력이 좋아지고 있어요

977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21:42

은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978 혜우주 (SYpKj74EKc)

2024-01-16 (FIRE!) 01:22:06

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9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22:34

>>970 배색
너무 좋아 입어줘

980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22:59

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1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23:07

>>969 (야광봉 흔들흔들)

사실 저거 말고도... 몇 개 더 있기는 해요! 하지만 대부분 다 폐기처분했답니다! 사실 세은이가 지금처럼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인질로서 제 1학구 어딘가에 갇혀있었다는 설정도 있었고 말이죠. (옆눈) 이러면 세은이에 대한 정보는 아예 시트에도 실리지 않고 자연히 위크니스라는 설정 자체도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라서 공개되지 않았겠지만요.

982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23:16

>>979 언젠가는 반드시 입혀보리(꾸닥)....!!!!!

983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23:55

situplay>1597032582>969 신사. 젠틀맨. 정장의 화신. 정장이 사람이 됨. 정장을 입고 태어남. 수트 가게 주인이 감탄으로 울다 쓰러질 핏.

하아...🫠
정석이란 건 좋은거야

아니 은우야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984 혜성주 (ziBCh63vc.)

2024-01-16 (FIRE!) 01:24:33

좋아 여로주 나랑 약속했어


진짜 캡틴 때문에 스레가 스파이시한거라니까

985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25:05

>>981 헤에
오호...............
근데 이거 높으신 분들 기준으로 생각하면 상당히 가능성 있는 처분이라 열받는다 세상에 하아...
🥺

986 정하주 (QQrp/NaN7Y)

2024-01-16 (FIRE!) 01:25:44

은우얔ㅋㅋㅋㅋㅋㅋㅋ네가 최고얔ㅋㅋㅋㅋㅋㅋㅋㅋ

987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1:26:20

>>950 (조심조심 뽀담뽀담 복복복 빗질솩솩) 응응 우리 주인님... 털 예에쁘게 빗겨드릴게요 시원하시죠.. (꼬리에맞음) 앟
커플룩이라 후디 색 통일하려구요. 크림색도 좋겠네요!

988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27:41

하지만 캡틴. 스토리에서 솔직히 매운맛을 그다지 안 뿌렸다고 자부하는걸요! 아직은!

989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1:27:53

와중에 부장님 ㅋㅋㅋㅋㅋ 그런데 상대가 여로라 왠지 서로 무서워하고있는척 배틀인 것 같아요 👀👀👀

>>981 높으신 분들.. 죽이지 않을 이유가 없군

990 수경주 (nKDWtlc866)

2024-01-16 (FIRE!) 01:28:17

.dice 1 100. = 69

별거아닌 tmi..

.dice 1 3. = 3

다들 안녕하세요.

991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1:28:18

>>>아직은!<<<

992 금주 (i.y15oYa4g)

2024-01-16 (FIRE!) 01:28:39

>>962 uvu (우-쭐)

>>964 리본 보타이? 로판풍... 뒷사람의 정보 부족이랴. 클래식으로 골랐던 것인데.
아, 어떤 느낌을 말씀 하시는 진 알 것 같아요. 이런 주접.... 좋네요.... (녹아버림)

>>969 이 잘생김을 어떻게 해야할까....

진행 공지는 확인했어요.

993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1:28:53

GS에 불닭맛 쫀드기가 있길래 호기심에 사서 먹어보고 있는데...
이거 확실히 제법 맵네요

994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29:04

아직은.
아직은.
아직은.

🫠
근데 솔직히 매운거 맛있어
그렇다고 너무 매워지라는 뜻은 아닌데
그래도 맛있어
그렇다고 너무 매워지라는 뜻은 아니야

995 수경주 (nKDWtlc866)

2024-01-16 (FIRE!) 01:29:17

불닭맛 쫀드기. 맛이 궁금해지네요.

996 여로 - 은우 (RNTh0CbhrM)

2024-01-16 (FIRE!) 01:29:25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했으니까요?"

당연하지 않냐는 듯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는 곧이어 은우의 말을 해석하려고 했다. 단지, 바람이 거셌고 그만큼 속도가 빨랐다.

"하하하아아아하하하하!!!"

웃음인지 비명인지 알기 어려운 소리를 내가며, 여로가 안전대를 꽉 쥐었다.

"부우아이이잉!! 아아아아으아!!"

그가 하고 싶은 말은 정확히, "부장님 말이 이상해"였다. 그마저도 제대로 말이 이어지지 않았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와중에 여로는 은우의 표정을 흘긋 보곤 거의 흐느끼는 중이었다.

"요아아아아아아!!"

표정과 목소리가 안 맞아서 웃기다고 말하고 싶었던 듯 하다. 여로는 고개를 숙인 채 부들부들 떨었다.

997 ◆TMmm6tsoPA (ajhF83Sf0I)

2024-01-16 (FIRE!) 01:29:33

솔직히 예고를 하자면 저는 챕터3는 상당히 매운맛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건...딱히 불행요소라기보다는... 스토리 전개상 어쩔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그때가 진짜 클라이맥스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998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29:47

>>993 그런 게 있어? 신기하다!!

우쭐금주가 귀엽군
수경주 어서와~

999 리라주 (7s2wQGE2i.)

2024-01-16 (FIRE!) 01:30:29

>>997 누가 죽는건가... 마음의 각오를 해놓아야

1000 성운주 (S9pBacDrcY)

2024-01-16 (FIRE!) 01:30:34

>>995 좀 애지간한 떡볶이집 보통 떡볶이 정도의 매운맛이에요. 닭 느낌은 없고, 딱 쫀드기 맛에다가 매운맛 섞어놓은 느낌...?

1001 여로주:3 (RNTh0CbhrM)

2024-01-16 (FIRE!) 01:30:38

(>>981 을 보고 여로주였던 무언가가 되어버림)

>>989 :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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