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51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0.어떤 과학의 수분지배 :: 1001

이번에는 정하! ◆TMmm6tsoPA

2024-01-13 01:39:23 - 2024-01-14 19:56:34

0 이번에는 정하! ◆TMmm6tsoPA (baTUgKB7e.)

2024-01-13 (파란날) 01:39:2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487/recent

818 금주 (rcfITFsprw)

2024-01-14 (내일 월요일) 17:34:55

>>799 소리의 시각화 표현인가요? 뭐든 짜증난 표정조차 좋아요..
흰 복장에 유혈이라 상상하게 되고요.. 앞치마.. 앞치마.. (😇)

>>804 나폴리탄.. 00 괴이에요..?!

>>805 아 귀여워, 정말 아지는 웃는 모습이 좋아요..
응, 지금은 조금이요. 천천히 이어주세요. uu

819 수경주 (h9n3INemS2)

2024-01-14 (내일 월요일) 17:35:12

다들 어서오세요. 잘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820 태오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17:36:11

Q. 각 캐릭터들의 암부ver 스킬아웃ver 성격반전ver이 궁금합니다!!

《암부.ver》
"안녕, 라이노의 여러분……. 갑자기 사라져놓고, 이렇게 나타나서…… 실로 유감스러울 따름이에요."
"그렇지만, 은우야…… 너는 알잖아요. 네 앞에서 벌어졌던 그 일을…… 너는 선명히 기억하잖아요. 선지자, 제사장, 그 뒤에 나. 그때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쩌면 그런 사람이라고 경계했지 않았을까요?"
"나는…… 수긍했을 뿐이에요. 그 사람 말이 맞았거든요. 단지 따스하다고 느꼈을지도 모르나 그 누구도 반겨주지 않으며, 그 누구도 환영하지 않아요……. 나는 내 분수를 알고 있을 곳을 찾았을 뿐이니, 어쩌면 당연한 위치겠지요…."
"그래서 더는 폐를 끼치지 않고자 했어요. 세상의 모든 것이 나를 악인으로 몰아가는 걸요……. 태어남이 죄, 스트레인지 출신, 엘리트라기엔 성과 하나 없는 무능한 것, 기분 나쁜 녀석, 문신 가득한 양아치, 모두 내게 손가락을 겨누고 입방아를 찧는 걸요……. 내 소임을 다 하려고 해도 악인이기에 받아주지 않고, 미덕을 쌓으려 해도 이미 내리박힌 낙인으로 인해 어떤 것도 할 수 없으니, 그들이 바라는 대로 진정 되어주는 것이 맞지 않겠어요?"
"단지…… 그 결과랍니다……. 실로 어울리는 결과이지 않나요……."
"그러니 보여줘요. 당신들이 그려줄 그래프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내 최후를 담는 것은 너희가 될 테니, 뇌리에 박힌 나의 죽음은 언제쯤 잊혀질까?"

아마~
높은 확률로 지금보다 몇 배는 더 인간에게 질려버린 나머지 스트레인지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실종됐다는 판정인데다, 결국 암부로 들어가버렸단 루트 아닐까 싶다. 커리큘럼도 역방향으로 진행해서 독심술에서 다른 능력을 얻게 되고, 최후에는 샹그릴라 씹고 자멸할 듯싶고...

《스킬아웃.ver》
"……어째서 엘리트는 스킬아웃이 될 수 없다 생각하나요?"
"당신들…… 같은 틀에 밀어넣을 뿐이잖아요. 당신들은 열등하다 믿고, 깔볼 거라고 당연히 생각하면서, 당신들의 처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라고 믿으며…… 날적부터 엘리트의 편협한 틀에 날 가뒀잖아요."
"믿어주지 않으면…… 행하는 수밖에요……."
"그런데 알아요……?"
"솔리스*는 무너지지 않았어……."

엘리트로만 이루어진 스킬아웃 단체에 있지 않~을~까~
* 인첨공 최악의 테러단체이자 사이비 교단. 희야가 여기 소속이었음.

《성격반전.ver》
"있죠, 꿈이 있나요? 나는 있어요! 무엇보다 아름답고, 찬란한 이상향이에요. 그리고 나의 낙원이자, 평생의 소원이기도 해요. 물론 여기는 인첨공이니까, 목표까지는 닿기에는 어려울 거예요, 말 그대로 '이상향'이니까. 하지만 아주 약간의 변화, 그 변화만 있다면 우린 모두 일어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힘을 내어 보아요,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요!"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걸요?"
"내 다음에 움직여줄 사람이 있고, 그 다음이 있고, 그러다 보면 정말 나타날지도 몰라요. 우린 할 수 있어요!"
"누구도 어둠 속에 홀로 웅크려 울지 않을 권리가 있어요. 우리는 저지먼트고, 그런 사람들을 꺼내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와 씨@봉방거 진짜
못해먹겠다
아마
맑눈광일듯

821 경진 (h59aKkSkB2)

2024-01-14 (내일 월요일) 17:37:25

>>0

인터럽티브 스냅의 장점은 다수의 상대에도 고루 먹힌다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소수를 상대할때는 장점이 부각되지 못한다는 것. 무엇보다도, 이래이션 재머나 오퍼레이션 재머같은 이능력자에 한에서만 빛을 보는 능력과도 같이, 경진의 능력 또한 무능력자 앞에선 아무런 효능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거친 숨을 내뱉으면 열린 입으로 제 피의 철분향이 스며나오는 기분이다. 얻어터져 본연의 색이 아닌 것들로 얼룩진 입술은 닦지도 않고 그대로 놔둔 채, 제 앞에 겨우 서있는 무능력자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멱살을 쥔 자신의 손을 그대로 휘두르면 상대는 그 힘에 따라 옆으로 밀쳐져 쓰러졌다.

엘리트를 시기하여 덤벼든다는 무능력자도 수두룩하다 들었는데, 실제로 보거나 당하는 것은 처음이였다. 우스운 일이였다. 본인 또한 무능력자의 설움을 잘 안다 자부할수 있었는데, 되려 화살에 꿰이는 꼴이라니.

그래, 이제 대능력자다. 예로부터 자신이 원하던건 모두 뜻대로 되어왔다. 가족관계의 불화도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매듭지어지고, 살면서 이루고자 했던 것은 사소한 것조차 전부 응답해 주었다.

경진은 자신의 팔을 살짝씩 눌러보며 부러진 곳은 없나 확인해보았다.

822 경진주 (h59aKkSkB2)

2024-01-14 (내일 월요일) 17:38:36

나중에 다시 올게 썰도 그때 주워먹어야겠다

(터미네이터)

823 혜성주 (J8xn6WFDwI)

2024-01-14 (내일 월요일) 17:40:47

>>818 연산 초반에 저러다가 저게 색이 되는걸지도 몰라(?) 세상에 금주가 성불하고 있어 (붙잡음)

>>816 오케이 확인 조심히 귀가해
응 그렇지 지금 리라랑 마주하는 이미지는 딱 저 느낌일듯 쉽게 인상을 쓰지만 누군가에게 모난 소리는 못하는 자경단장

824 수경주 (h9n3INemS2)

2024-01-14 (내일 월요일) 17:41:24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825 혜성주 (J8xn6WFDwI)

2024-01-14 (내일 월요일) 17:41:58

>>820 음 역시 썰 맛집이야 (설정 자체 이해가 부족해서 썰 못풀기 때문에 맛있게 먹고 튐)

다들 어서오고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와

826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7:42:19

일상은 동물화 되자마자 돌려야지...(메모)

저녁 먹고 갱신! 다들 맛저!!!

827 아지주 (Mda4hxqsNE)

2024-01-14 (내일 월요일) 17:46:02

Q. 각 캐릭터들의 암부ver 스킬아웃ver 성격반전ver이 궁금합니다!!

누가 푼 떡밥인지 모르겠지만

암부......................(상상안됨)
스킬아웃...... 그냥 딱히 생각없는 열등생 아닐까 싶고
(근데 둘다 상상안됨)

성격반전은 딱딱하고 안웃고 폭력으로 해결보려고 하는 애일까 그냥 나타잖아

828 아지주 (Mda4hxqsNE)

2024-01-14 (내일 월요일) 17:46:42

태오주 경진주 하이

왜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군(허벅지 꼬집

829 아지주 (Mda4hxqsNE)

2024-01-14 (내일 월요일) 17:47:08

여로주 하이
인사못한 사람 있으면 다 하이

830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7:49:04

아지주 어서와! 안농농!

831 아지주 (Mda4hxqsNE)

2024-01-14 (내일 월요일) 17:49:28

안녕
정신이 안들어 비와서 그런가?

832 혜성주 (J8xn6WFDwI)

2024-01-14 (내일 월요일) 17:50:11

날이 흐리긴 해
저녁........날 흐리니 열라면 끓여먹을까

833 유한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7:53:53

다들 안녕하심까~~~

저도 밥먹고 날도 흐리니 졸리네요 좀만 잘까...

834 수경주 (h9n3INemS2)

2024-01-14 (내일 월요일) 17:54:49

다들 어서오세요

835 아지-금 (Mda4hxqsNE)

2024-01-14 (내일 월요일) 17:56:10

"와아아~ 멋있겠다아"
"보고 싶어요~"

양손의 손바닥을 챱 모으고서 감탄하는 아지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금을 보며 환하게 웃는 것이다.

"저지먼트 홍보 영상 같은 것도 드론으로 찍으면 재미있겠어요~ 교문에는 제가 있고 운동장에는 여로가 있고 복도에는 혜우가 있고 부실 안에는 은우 부장님이 있고 그런~"

머릿속에서 영상 하나를 본 듯이 재잘거리며 얘기하는 것이다. 언젠가 홍보영상이 필요하게 된다면 금에게 부탁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으음~! 저는 나무 위에도 올라가보고~ 지나가는 커플에게 드론 쇼도 보여주고~ 그냥 글자 만들기였지만요~"
"강아지 산책도 시키고 편의점에서 이것도 사왔어요~ 맞다~!"

아지는 편의점에서 사온 딸기우유를 금에게 내미는 것이다. 방긋방긋 웃고 있다.

"금 선배 딸기우유 좋아하세요~?"

836 청윤주 (1ythyS2YV2)

2024-01-14 (내일 월요일) 17:56:11

https://www.neka.cc/composer/13325
백색광귀요!

837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7:56:24

유한주 어서와!! 조금 자도 나쁘지 않을 듯!>:3

838 아지주 (Mda4hxqsNE)

2024-01-14 (내일 월요일) 17:56:48

나만 졸린게 아니었어(꾸벅꾸벅)

>>836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웤ㅋㅋㅋㅋㅋ

839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7:57:59

청윤주 어서와!! 우와 무서워!!!

840 수경주 (h9n3INemS2)

2024-01-14 (내일 월요일) 17:58:17

어서오세요 청윤주

841 유한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7:59:43

뭐야 청윤이 무서워... 어서오세요!!

>>837 조금만... 잘까요...

842 아지-수경 (Mda4hxqsNE)

2024-01-14 (내일 월요일) 18:02:13

"꽤 써~ 먹어본 적 없구나아 으음~ 어느 정도냐면~"
"나뭇가지를 끓여서 설탕을 넣은 느낌이야아"

알 수 없는 비유를 하는 아지다.

"다음에 하나 가져다 줄까~? 궁금해~? 나 여러 팩 있으니까~"

사실은 맛없어서 빨리 먹어치워야 해!! 라는 속마음은 접어두고서 얘기한다. 말똥말똥한 눈으로 수경을 보다가 밝게 웃어보인다.

"그럼 다음에 사줘~!"

헤헤거리며 웃다가 밤하늘 느낌의 토굴을 보고서 고개를 끄덕인다.

"조용해서 좋겠다아"

수경과 함께 토굴 안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하늘 형태를 한 홀로그램을 두리번거리다 만족스러운 듯이 웃고 있는 것이다.

843 아지주 (Mda4hxqsNE)

2024-01-14 (내일 월요일) 18:02:40

situplay>1597032516>841 깨어났을 땐 월요일 아침이었다(해설 톤)

844 성운주 (v1KUR1iL06)

2024-01-14 (내일 월요일) 18:03:52

누가 청윤이 멘탈을 좀 케어해줘야 해..........

845 유한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8:08:13

>>843 크아아아아악 내 시간이

846 수경 - 아 (h9n3INemS2)

2024-01-14 (내일 월요일) 18:08:58

"음.. 대충 어떤 맛인지 알 것 같네요."
그걸 어떻게 알지. 쓰고 맛없는 그런건 양약도 비슷해서 그런걸까. 그래도 설탕은 있다면 나은 게 아닐까요? 라고 생각하는 걸지도.

"...하지만 약은 잘못 먹으면 안되니까요."
"아지 씨께서 드셔야 하는 것은 드셔야 해요"
완곡한 거절이지만.. 약간 걱정이 있기는 합니다. 다음에 사달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밤하늘을 보는 걸 싫어하진 않아요."
아주 오래 전 어째서 그런 걸 고려했었냐는 것을 물었기 때문일까. 라고 생각하면서 토굴 안쪽의 홀로그램을 바라봅니다.

"아지 씨는 어떤가요?"
고개를 끄덕인 수경은.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는 몰라도 기다리기로 결정합니다.

847 동 월 - 김수경 (olDg9bp.qE)

2024-01-14 (내일 월요일) 18:11:02

뭔놈의 유령 소문이 돌고 있는지.
물론 여름이라 그럴만한 이야기라곤 생각 되지만, 단지 괴딤으로 끝나는건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야 건물이 철거까지 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으니까. 현재까지 괴이부에서 확인하지 못한 괴이는 없었긴 하지만... 뭐 일단 확인은 해봐야하니까.
단지 건물 내부에서 걷고있을 뿐인데, 어디선가 인기척이 느껴졌다.

" ...? "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 인기척은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듯. 순간적으로 다시 사라져버렸다. 기분탓이겠거니 싶었는데... 그런 현상들이 반복되는 것을 보아하니, 이 건물에 뭐가 있긴 있구나 싶어 한숨을 내쉬었다. 적어도 공간의 뒤틀림이 보이지는 않으니... 괴이라고 단정짓기엔 꽤나 무리가 있겠다.

" 저기요. "

무슨 구멍같은게 있는 곳에 도착하자, 누군가가 서있는 것이 보여 붙잡기 위해 팔을 뻗었다.

" 혹시 유령이세요? "

?

848 동월주 (olDg9bp.qE)

2024-01-14 (내일 월요일) 18:11:16

(죽음)

849 태오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18:11:40

"아, 그…… 밤을 좀 많이 새우고 일한지라……. 익숙해요, 걱정 말아."

https://www.neka.cc/composer/13325

🙄👀🙄👀

850 유한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8:14:17

태오야
태오야!!!!

동월주 어서오세요
전 좀만 자러...

851 수경 - 아지 (h9n3INemS2)

2024-01-14 (내일 월요일) 18:14:34

클릭을 하는데 왜 적용이 안되지요.

다들 어서오세요

852 수경주 (h9n3INemS2)

2024-01-14 (내일 월요일) 18:17:34

.dice 1 5. = 2
1. c 2. l 3. o4. d 5. t

853 태오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18:21:51

한주 잘자~~~~~~~~ 다들 어서오구~~~~

854 아지-수경 (Mda4hxqsNE)

2024-01-14 (내일 월요일) 18:22:31

알아주는구나~!!! 아지는 전달되었다는 기분에 싱글벙글 웃는 것이다. 단 맛이 있기는 하지만 들어가선 안될 것에 설탕이 들어갔다는 느낌의 단 맛이라 생각하기는 한다...

"으으~ 그렇지이"
"알겠어어"

주먹을 꾸욱 쥐고서 애석하다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리액션이 풍부한 녀석이다. 그리고 이것으로 수경에게 한약을 떠넘기려 했던 아지의 사악한 계획도 들통이 났다...

"그렇구나아 동떨어진 곳에 가면 별도 잘 보이지~"
"밝은 곳에서는 빛 공해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고개를 끄덕끄덕이는 것이다.

"나도 밤하늘 보는 것 좋아해~ 낮 하늘 보는 것도 좋아하고~"
"........"

진동벨을 만지작거리며 가짜 밤하늘을 보며 멍하니 생각에 빠져드는 것이다.

"밤하늘이나~ 달이나 별이나~ 그런 것들을 보고 있으면 예쁘기도 예쁘지만 말이야~"
"지구 반대편이나 인첨공 바깥의 사람도 왠지 그걸 보고 있을 것 같잖아~? 그 느낌이 참 좋았는데~"

톡톡. 아지가 진동벨을 세우며 수경을 직시하고서 짧게 얘기한다.

"나 헤어졌어어"

-위잉

"... 다녀올게~!"

아지는 진동벨을 쥐고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카운터로 향하는 것이다.

855 혜성주 (J8xn6WFDwI)

2024-01-14 (내일 월요일) 18:22:32

유한주 굿밤

856 수경 - 동월 (h9n3INemS2)

2024-01-14 (내일 월요일) 18:23:52

유령이세요? 라는 말에 목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 목소리가 흐릿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유...령?"
유령인가. 라고 생각될 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스킬아웃에 결국 속하지 못할 존재는 스킬아웃의 본거지 쪽에서 유령소문이 얼마나 도는지. 알 수 없었겠지요. 수경은 목소리를 듣고 움찔합니다. 자신이아는 사람인 것 같았으니까요. 무언가.. 깨어날 것 같고 쏟아질 것만 같아서..

"일까요?"
동월이 붙잡으려고 뻗은 손이 닿았을 때 그 존재가 움찔합니다. 그리고는 순간 눈 앞의 공간이 휙 바뀔 수도 있을지도?

분명 구멍이 난 건물의 층 중 하나였는데. 구멍이 없는 층으로 이동된 뒤. 그 누군가는 동월을 뿌리치고는..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붙잡힌 것을 뿌리칠 힘은 없어서 이동해서 빠져나간 뒤 다른 방향으로 뛰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탁탁 거리는 발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살아있는 사람...인 건 맞나보네요.

857 청윤주 (1ythyS2YV2)

2024-01-14 (내일 월요일) 18:25:20

태오야 코피라니..

858 태진주 (hkgxfpnKgQ)

2024-01-14 (내일 월요일) 18:26:47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859 태오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18:27:00

에아챤이랑 진짜 개-극적해결봣다 와 진짜 하

860 아지주 (Mda4hxqsNE)

2024-01-14 (내일 월요일) 18:27:22

태진주 하이

861 아지주 (Mda4hxqsNE)

2024-01-14 (내일 월요일) 18:27:37

>>859 뭐 만들었어?? 궁금해!

862 혜성주 (J8xn6WFDwI)

2024-01-14 (내일 월요일) 18:27:51

다들 하이

863 수경 - 아지 (h9n3INemS2)

2024-01-14 (내일 월요일) 18:28:24

"안 돼요."
수경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약물은 함부로 섭취하면 안됩니다.(*수경이 할말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론 그런 편이다) 밤하늘 홀로그램을 올려다보며 수경은 아지의 말을 듣네요.

"누구나 볼 수 있지만 누구나 볼 수 있는 건 아니지요."
아주 간단한 예시라면 북극성과 남십자성 같은 걸까요.라고 생각합니다. 인첨공에서는 카노푸스를 보기 어렵습니다.
뭐..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이라면 잠깐동안 카노푸스와 북극성을 바꿀수도 있다.. 같은 가능성은 있겠지만. 그게 흔할리가요.

"....."
무어라 말하기도 전에 진동벨을 들고 가는 아지를 바라보게 됩니다. 무어라 말을 해야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헤어짐이란.

864 동월주 (J5mWVrkktI)

2024-01-14 (내일 월요일) 18:31:25

[NOISE]

https://www.neka.cc/composer/13325

865 혜성주 (J8xn6WFDwI)

2024-01-14 (내일 월요일) 18:32:29

음 우마이

866 태오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18:33:59

https://ibb.co/wpjQq3k

'ai와 극적 타결 완료'

867 아지-수경 (Mda4hxqsNE)

2024-01-14 (내일 월요일) 18:34:14

"단호해~~~"

아지가 수경의 칼 같은 반응에 슬퍼하는 것이다. 그래봤자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다. 수경의 속사정을 알았다면 발벗고 나설 것 같은 아지지만 모르는 것이 어쩌면 약일지도 모르겠다.

"그런가~?"
"그래도 달은~ 달은 어디서나 보일 거 아니야~?"

진지한 수경의 대답에 어쩐지 매달리듯 대답하게 되는 아지다. 이게 아닌데... 싶어서 괜히 앞머리를 손가락으로 감아 본다.

곧 음료를 들고 오는 아지는 수경을 보면 웃는 얼굴이 된다. 찜질방에 가면 주는 스타일의 뚜껑 달린 통에 살얼음이 든 식혜가 가득히 들어있다. 초코 라떼는 평범한 잔에 들어있지만 말이다. 맥반석 달걀도 동그랗게 두개가 있다. 테이블에 내려놓고는 아지가 눈을 빛낸다.

"수경이 거 먹어봐도 돼~?"

탐났나 보다.

868 수경주 (h9n3INemS2)

2024-01-14 (내일 월요일) 18:35:11

슬쩍
https://www.neka.cc/composer/1332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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