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51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0.어떤 과학의 수분지배 :: 1001

이번에는 정하! ◆TMmm6tsoPA

2024-01-13 01:39:23 - 2024-01-14 19:56:34

0 이번에는 정하! ◆TMmm6tsoPA (baTUgKB7e.)

2024-01-13 (파란날) 01:39:2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487/recent

645 혜우주 (z6adyAMg6c)

2024-01-14 (내일 월요일) 07:26:10

>>643 (최근에 태오주가 찍어준 룩픽!)(소곤)
호호호 난 매운 연성은 잘 못 해- (등 복복)(궁디 토닥)

646 철현주 (Ho1o0QRPtk)

2024-01-14 (내일 월요일) 07:28:27

혜우 성운 안녕!

647 성운주 (v1KUR1iL06)

2024-01-14 (내일 월요일) 07:30:13

>>645 (앗 아뇨 이번엔 기대감의 표현이었어요 👀💦)

648 성운주 (v1KUR1iL06)

2024-01-14 (내일 월요일) 07:32:06

보통은 리라주랑 하는데 오늘은 철현주랑 하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혜우한테 뭔가 옷 골라주고 싶은데, 옷 고르는 솜씨가 없어서 슬프네요.)

649 혜우주 (z6adyAMg6c)

2024-01-14 (내일 월요일) 07:43:38

>>646 하이하이
일요일인데 기상이 빠르구나 철현주
어디 외출이라도 하는걸까나?

>>6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익 이 울보 친칠라 (앙심의 복복)
괜찮아 나도 성운이한테 옷 골라줄 자신이 읎어!

650 성운주 (v1KUR1iL06)

2024-01-14 (내일 월요일) 07:49:00

>>649 오애애애애 (버둥버둥)
그러면.. 저도.. 룩북 한번 훑어보고 기깔나는 커플연성 하나 더해야
키워드만 하나 던져주셔도 좋은걸요~ 15주년 때 센거 하나 나왔고 👀

651 혜우주 (z6adyAMg6c)

2024-01-14 (내일 월요일) 08:07:29

>>650 (목덜미 잡았다 내려놓기)(정수리 복복)
키워드... 목ㅈ(끌려감)
흐음 뭐가 좋을까
역시 학생이니까 교복인데 셔츠/블라우스, 치마/바지만 하고 같은 사이즈의 커플 후드집업걸친 거라던가?
성운이는 딱핏인데 혜우 살짝 오버핏 느낌 나게 ㅇㅇ

652 성운주 (v1KUR1iL06)

2024-01-14 (내일 월요일) 08:16:28

https://www.neka.cc/composer/13224
아참, 어제 태오주가 가져오셨던 네카 만져보다가 나온 금단의 살짝빡친 설표메이드
왠지 단체로 벌칙게임했다가 태오랑 같이 벌칙받게 됐다던가

“하아, 어째서 또 이딴 옷을······💢”
“오므라이스 이리 대십시오, 주인님. 그림 그려드리겠습니다💢”

653 성운주 (v1KUR1iL06)

2024-01-14 (내일 월요일) 08:18:30

>>651 (복복에 평온해짐)
그건 성운이 개인이벤트 클리어보상(속닥)
커플 후드집업이라, 좋네요...! 생각해보면 가장 베이직한 건데, 왜 그걸 아직까지 위시리스트에 담아놓지 않았을까요. 틈틈이 그려봐야지.

654 리라 - 혜성 (9p/OPKBfJ2)

2024-01-14 (내일 월요일) 08:31:42

situplay>1597032487>902

"그렇게 말하는 걸 보니 합법적으로 흡연이 가능한 나이는 아닌 것 같네요."

성인이었다면 굳이 질문에 질문으로 받아치지는 않았을 거 같아서. 물러서는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이 미묘해진다. 기묘하게 변조된 목소리에 대비되게 부드러운 어조는 위화감을 자아내고 노이즈 너머에서 다시 피어오르기 시작하는 매캐한 연기는 조금 전 꺼버린 게 무의미할 정도로 빠르게 호흡기를 재자극한다.

"악."

받으라고 던진 거겠지만 그의 후배는 오늘따라 안타깝게도 반응 속도가 느렸다. 때문에 콧잔등에 그대로 맞아버린 라이터는 톡, 톡. 하고 두 번 부딪히는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추락하고 만다.

"먼저 덤벼들었다는 건 그쪽의 주장이니까요. 지금 쓰러진 사람이 당신 주장을 뒷받침해 줄 수 없는 상황이니 저는 가급적 둘 다 데려가서 정황을 들을 수밖에 없어요."

바닥에 떨어진 라이터를 가만히 바라보던 리라는 혜성이 멀어지는 만큼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척질 생각이 없는고로 연행될 생각도 없다고 말하는 눈 앞의 이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좀처럼 감이 잡히지 않아서 리라는 내딛는 걸음 하나하나마다 쉴새없이 머리를 굴린다. 그러나 그 모든 바쁜 사고의 흐름 속에서 혜성을 보내준다는 선택지는 좀체 물위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야 당연하지 않나. 마주쳤을 당시 사람을 엎어놓고 주머니를 털고 있던 쪽은 상대편이었는데.

이제 스킬아웃이 쓰러진 곳까지 도달했다. 리라는 몸을 숙여 엎어진 자에게 수갑을 채운 후 혜성의 노이즈 낀 얼굴을 마주보며—그러니까 이걸 마주봤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서히 일어난다.

"수갑은 채우지 않겠습니다. 대신 협조 부탁드릴게요. 저라고 척지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발견한 사람의 입장과 저지먼트로서의 의무라는 게 있으니까요.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655 혜우주 (z6adyAMg6c)

2024-01-14 (내일 월요일) 08:32:47

즈기요 메이드님 그림 그려주는거 맞죠?
주사기로 푹찍 아니지?!

>>653 뭣
갠이벤에 클리어보상이 있다니 세상에
후후후 조만간 성운주표 연성을 또 볼수 있겠군
ㄱ러니까 슬슬 자라 (이불말이)

656 혜우주 (z6adyAMg6c)

2024-01-14 (내일 월요일) 08:33:01

리라주 굿모닝!

657 성운주 (v1KUR1iL06)

2024-01-14 (내일 월요일) 08:36:53

>>655 으응냐... (수면자세) 혜우주도 얼른 주무세요...
클리어보상은 메모로비일까요 역시.. 새 초커가 필요할 테구요..

리라주 굿모닝~
오늘도 그짤 해버렸네요

658 랑주 (EIFFRSssyI)

2024-01-14 (내일 월요일) 08:37:42

갱신...

659 리라주 (9p/OPKBfJ2)

2024-01-14 (내일 월요일) 08:38:45

이 새벽반들
안녕인거야!!
혜우주 성운주 철현주 랑주 안녕~~ 새벽반은 얼른 자거라!!
랑주... 어떻게 어제 일 있었던 건 좀 괜찮니...🥺

660 동월주 (rehL6aac9g)

2024-01-14 (내일 월요일) 08:41:29

해돋이 보고 조식... ;3 졸리니까 먹고 다시 잘것임....

661 리라주 (9p/OPKBfJ2)

2024-01-14 (내일 월요일) 08:42:38

월주도 안녕~!! 조식 먹는구나 맛나게 먹고 다시 자라~

662 랑주 (EIFFRSssyI)

2024-01-14 (내일 월요일) 08:44:49

성운주랑 혜우주 잘자~
리라주랑 월주 안뇽~

🫠
어제 해결 못하고 잤는데
오늘은 아직 확인 못해봣따...

663 리라주 (9p/OPKBfJ2)

2024-01-14 (내일 월요일) 08:47:53

🫠
기적같이 살아나 있었으면 좋겠다 제발........... 하드야 부활해 당장.....
(복복) 잘잤을까! 아침먹고 편안한 일요일 보내길!!

https://www.neka.cc/composer/13224
랑이 옷을 뺏어입은 리라를 슬쩍

664 혜우주 (z6adyAMg6c)

2024-01-14 (내일 월요일) 08:50:24

>>657 (토닥토닥)(자장가 허밍)
나는 훈련만 간단하게 쓰구 잘거다아
먼저 가서 자리 깔아두어라(?)
잘 자 성운주-

랑주도 굿모닝!
우히히 리라 귀여워 (음흉)(?)

665 리라주 (9p/OPKBfJ2)

2024-01-14 (내일 월요일) 08:54:27

혜우우 훈련
초롱초롱
후후... 어제 저 픽크루 유행? 할 때 혹해서 했는데 하다 보니 랑이 시트 네카랑 같은 거여서 냅다 옷 훔쳤다(랑이:?)
하지만 여친외투 뺏어입기 못참아...

666 혜우주 (z6adyAMg6c)

2024-01-14 (내일 월요일) 09:04:09

멀할줄 알고 기대하는 거야 리라주! ㅋㅋㅋㅋㅋ
다음엔 애인셔츠 해조 (끌려감)

667 리라주 (/0rl0L8kfA)

2024-01-14 (내일 월요일) 09:09:05

애인셔츠
좋은데?(???) 이건 그려야지(????)
혜우우 훈련은 언제나 보는 재미가 있으니까 다소 맵지만 마히써요.
😏 얼른 쓰고 혜우주도 자는거야~~

668 혜우주 (z6adyAMg6c)

2024-01-14 (내일 월요일) 09:10:59

우효 여기에도 연성각이!
히히 즐겁다
매워도 맛있다니 다행이네잉

669 천 혜우 - 훈련 (z6adyAMg6c)

2024-01-14 (내일 월요일) 09:22:26

>>0

여로와 대화 아닌 설전을 벌인 이후,
나는 줄곧 미뤄왔던 결정을 이제라도 내려야 한다고
가슴 시리게 깨달았다.

그 동안의 시간을 생각하면
너무나 아깝고, 아쉽지만-

"...이의 없지? 번복 안 하는 거다?"
"......"

스스로 찌른 말의 가시를 뽑아내려면
나는, 필히 선택해야만 했다.

"어이, 네가 대답해야 확정되는 거야. 왜 입 다물고 있어."
"...ㅔ요."
"뭐?"
"중지, 할게요. 그리고 무기한 동결."

사실장 영구 정지와 같은 판단을 선언하며
시스템의 전원을 내렸다.

조용히 돌아가던 엔진이 곧 멈추고
이내 실험실 안은 정적만 내려앉았다.

순간, 너무 세게 물어 터진 입술 위로
한 순간 비릿한 맛이 번졌다 사라졌다.

"......"
"......"

한동안 말이 없었다.
어둠 속에서 일렁이는 검푸른 시약을 바라보기만 했다.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다-

"...뭐라도 먹으러 갈까."
"...그래요. 냉면에 갈비 어때요."
"좋지. 가자."
"네."

시답잖은 대화를 하며 돌아섰다.
다시는, 돌아올 일 없기를 바라며.

670 혜우주 (z6adyAMg6c)

2024-01-14 (내일 월요일) 09:23:57

(이불 속으로 꾸물꾸물)

671 랑주 (3X1Z.PU/WI)

2024-01-14 (내일 월요일) 09:23:59

리라 피부 엄청 뽀얗구나... 이런 색 대비 좋은걸
ㅋㅋㅋ옷 뺏어입은거였구나 외투가 익숙해서 뭘까 했었는데 그런거였어

지금 이것저것 하느라 확인을 아직 못해보긴 했는데 잠깐이라도 살아나면 바로 백업해야지..

672 랑주 (3X1Z.PU/WI)

2024-01-14 (내일 월요일) 09:28:45

오 뭐지 혜우 훈련!
🤔
뭔가 진행중이던 연구를 그만두기로 한 건가?
흠... 시약이라...
뭘까... 혜우 괴롭히던 애들이 이거랑 연관 있으려나

암튼 오늘도 잘봐따 훈련
푹 자고 오도록!

673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09:40:25

갱신이야:3 어질어질하네~ 그리고 리라 네카!!(야광봉)

674 랑주 (3X1Z.PU/WI)

2024-01-14 (내일 월요일) 09:49:03

여로주 어서와랑
왜 어질어질할까..?? 어디 안좋은 건 아니지?

675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0:05:15

안녀엉!! 아마 감기 오려는 거 같아:3 별 건 아니니 걱정말아랏!>:3(부빗)

676 리라주 (/0rl0L8kfA)

2024-01-14 (내일 월요일) 10:17:57

여로주 어서와~~ 감기기운이 있는거야?🥺 안돼... 추위조심하구... 따뜻한 거 마시고 푹 쉬자!

>>671 글엏다! 둘이 머리색 피부색 다 대비돼서 재밌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여친외투 못참았어 하지만 스카잔은 아름다우니까(네카 이미지는 패딩에 가까운거 같지만)

🫠 기도할게 살아나길...
정신차려 하드야...!!!!!!!

677 리라주 (/0rl0L8kfA)

2024-01-14 (내일 월요일) 10:20:14

situplay>1597032516>185
아 참
@랑주
고양이 전달했다~~

678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0:25:44

랑이랑 리라 같이 살아도 좋을 거 같다... :3

679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0:26:09

고마워 리라주! 오늘은 밖에 안 나가고 쉴 거니까 금방 나을겨!

680 랑주 (EIFFRSssyI)

2024-01-14 (내일 월요일) 10:42:21

>>675 감기기운이란 거군
좋아 몸조심하도록!!(복복)

situplay>1597032516>677
확인했다!
어제 원래 이거 반응해서 쓰려고 했는디...후...
오늘 써야지

681 리라주 (/0rl0L8kfA)

2024-01-14 (내일 월요일) 10:54:24

>>679 그래그래 푹쉬는거야!!!!(봑봑봑)

>>680 헉 봤었구나! 히히 반응해주는건가 두근두근~~ 고마운거야 하루 잘보내구!!!

모두 비온다니까 밖에 나오지 않는 하루 되길!
난 나왔지만🥲
저녁에 봐!!

682 아지-수경 (9xblHRncoQ)

2024-01-14 (내일 월요일) 10:58:19

"티 내면 좋은 거 아니야~?"

검지 손가락을 아랫입술에 대고 이해 못 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지다. 그러다 알았다는 듯 배시시 웃는 것이다.

"수줍어서 그렇구나~ 나는 있지~ 수경이 능력이 멋지니까 자랑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러고서 한약을 되묻는 수경에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다.

"으응~ 요즘 한약 먹고 있거든~"
"그런데 엄청 써~"

맛이 생각났는지 혓바닥을 낼름 내미는 것이다. 가끔 여로가 맛있게 만들어주지만 요즘에는 꿋꿋이 쓴 맛을 이겨내려고 그대로 먹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아마 수경의 하는 생각을 들었다면 그것 말고 수경이 먹고싶은 걸로 해도 된다고 말했을 것이다. 자신의 말이 권유로 들렸다는 건 꿈에도 모른 채 머릿속 칩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식혜랑~ 으음~ 초코 라떼 시원하게 주세요~"
"여기 이거 파는 거예요~? 귀엽다아 맥반석 달걀도 두개 주세요~"

수경의 말을 듣고 직원에게 물어보지만 직원은 온도까지 올라가지는 않는다고 한다. 여름이니 다행인 것일지도 모르겠다. 진동벨을 양손으로 받고서 아지는 수경에게 밝게 웃어보인다.

"수경아아 어디에 앉고 싶어~?"

홀과 각종 테마의 토굴들이 있었다.

683 경진 - 수경 (h59aKkSkB2)

2024-01-14 (내일 월요일) 11:19:12

situplay>1597032516>17

그 상황에 할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으로 의견이 굳히는것 같다. 찝찝하지만, 별 수 있나? 경진은 텁텁한 뒷맛을 뒤로 하고 뭘 더 곱씹는듯한 표정이였으나, 곧 풀린 안면으로 돌아온다. 연산에 대한 수경의 한탄엔 아무 말 없이 고개만 주억거리다, 자신의 제안에 대해 수경이 회답하면 눈썹 한 쪽이 살짝 올라간다.

도움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뭐든 안된다. 본인이 제일 잘 알법 한데도 경진은 속내 불편했다.

“네.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살짝 웃어보이며 눈웃음 짓는다. 자리에서 일어서 물기 서린 손을 교복 마이에 대충 닦고선 카드키를 주머니에서 꺼냈다.

“이제 연산 가능하신가요? 아니라면 바래다 드릴게요.”

수경의 답이 뭐였던 간에, 끝은 수경이 기숙사로 돌아가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을 것이다.

/막레! 돌려주느라 수고했고 기레기는 타캐가 죽여줄거라 믿어. 수경아 꽃길 걸어라.

684 경진주 (h59aKkSkB2)

2024-01-14 (내일 월요일) 11:21:07

애들 네카 너무 잘 봤어........미남미녀로 가득한 우리스레 좋은스레. 눈정화 잘 하고 간다..... 그리고 나도 뺐어씀
https://www.neka.cc/composer/13224

근데 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란 보고 귀엽다 하는거 디지게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5 경진주 (h59aKkSkB2)

2024-01-14 (내일 월요일) 11:25:05

그리고 부캡 이벤트 수고했어!! 진행 늘 고마워 쓰러져 잤지만 참가하는 동안 즐거웠어 진짜 새롭다 ㅋㅋㅌㅋㅌㅋㅋㅋㅋㅌ

686 청윤주 (0PCofael6U)

2024-01-14 (내일 월요일) 11:26:03

시골에서 점심을 외식으로 먹어보려고 했지만 있는 가게들이 싹다 일요일 휴점인 건에 대하여.. 어쨌든 경진이 잘생겼네요!

687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2:11:07

재갱.... 경진아!!!!(야광봉)

그리고 어제 진행한 부캡, 참가한 사람들 모두 고생했고 일상 돌린 사람들도 모두 고생했다!!!XD

688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2:37:11

다들 맛점 하시게나:3

689 이혜성 - 이리라 (J8xn6WFDwI)

2024-01-14 (내일 월요일) 12:40:51

"똑똑하네."

후배의 말에, 부드럽게 긍정하며 받으라고 순순히 던져준 라이터가 안타깝게도 후배의 콧잔등을 때리는 광경에 혜성은 얼른 눈을 굴려 외면하는 길을 선택했다.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상대는 모른다하더라도 묘하게 양심이 찔리는 건 있었기 때문이다. 제발 나중에 후배를 봤을 때 이 광경을 떠올리고 웃음을 터트리지 않기를. 하나도 심각하지 않은 결심을 한 뒤에야, 헛기침과 함께 겨우 입을 열 수 있었다.

"내가 한 이야기에 대한 증거를 가져오면 이해는 해줄거고? 정황을 듣고나면 순순히 날 놓아줄거고? 아니잖아. 어차피 그래봤자 똑같은 스킬아웃이라고 안티스킬한테 인계해버릴텐데."

차분하고 조용히 차근하게 이야기하는 말에 나름대로의 뼈가 박혀있었다. 스킬아웃이라면 앞뒤 제쳐두고 공격부터 하고 보는 저지먼트보다, 일단 동행을 해달라 요청한 뒤 어차피 같은 스킬아웃 아니냐며 모르는 척 하는 저지먼트가 더 짜증난다고 투덜거리던 일주일 남짓 되는 시간동안 함께 지냈던 스킬아웃들의 이야기를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곧 혜성은 자신이 무슨 말을 떠들었는지 알아차리고는 소리없는 헛옷음을 지어보였다.

이래서야, 저지먼트인지 스킬아웃인지 모르겠네. 지끈지끈 아파오는 머리에 손이라도 대고 싶지만 혹시나 시스템이 깨져 잠시의 틈이라도 보일까 그러지도 못하고. 쓰러진 스킬아웃에게 수갑을 채우는 후배를 바라보다가 혜성은 고개를 들어서 하늘을 바라본다.

"그렇다면 나도 부탁할까. 나한테도 저지먼트씨에게 협조할 수 없는 이유가 있으니 이해해주겠어?"

제압없이 도주한다.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굴리던 생각에 결론이 났기 때문에 다가오는 후배와 비슷한 속도로 뒷걸음질을 치던 혜성은 몸을 틀어 골목길 안쪽으로 도주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690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2:41:18

혜성주 어서와!

691 혜성주 (J8xn6WFDwI)

2024-01-14 (내일 월요일) 12:42:14

쫒아와도, 제압시도해도 오케이. 안따라오고 보내줘도 오케이. 어느쪽이든 리라주 편하게 적어줘

다들 맛점 난 한숨 더 자고 옵니다.....비 오면 졸려서 죽을 것 같아

692 혜성주 (J8xn6WFDwI)

2024-01-14 (내일 월요일) 12:42:43

>>690 (복복복복하고 조금 더 자러가는 백호냥이)

693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2:45:39

혜성주 잘자!

694 여로주:3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3:04:45

https://www.neka.cc/composer/13224

여로땅 옷을 입은 이경이 느낌:3

695 태오주 (ckaf0zdu9M)

2024-01-14 (내일 월요일) 13:23:17

일요일 오전 일정은 늘 괴로와🥲
집가는 길 갱신...🥺 우우 일상 돌리고파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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