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44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62 :: 1001

◆gFlXRVWxzA

2024-01-10 23:14:55 - 2024-01-14 23:27:14

0 ◆gFlXRVWxzA (B.hzy0oUKI)

2024-01-10 (水) 23:14:55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818 미사하란 (0wSGMq29M6)

2024-01-14 (내일 월요일) 19:21:09

혼돈 중립이용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

819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9:24:18

>>818 야ㅅ견: 다음에는 밴드부나 요리부 같은거에 도전하는거 아닐까 주선생....

820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9:24:27

지원이는 혼돈 선이용
막가파이긴 하지만 나름 자비로운 편

821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9:25:29

그리고 저도 일상구해봐용
대련 가르침 환영

822 강건주 (U174VL3Ldc)

2024-01-14 (내일 월요일) 19:25:39

>>817 몰루는 것 ...

823 막리노이 - 강건슨배임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19:26:34

'빠르다...! 하지만 대응할 수 있어!'

저 검격은 분명 빠르지만, 눈으로 쫓을 수 있었다. 이 역시 손대중의 일부겠지.

제례검무 - 2성 위패검 : 검을 곧게 세웁니다. 방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곧바로 검을 곧게 세우고 위패검을 사용. 처음에 노린 부위가 팔 부위였던지라, 막기도 용이했다.

그렇게 잘 막아냈다고 속으로 안도하던 그 순간.

쩌저적— 이전에 받은 한마수의 충격과 합쳐져 검이 막대얼음과자처럼 얼어붙다가, 갈라지는 것이 아닌가.

"...졌습니다."

824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9:28:20



지원주 한판 해보실래용?

예정과는 너무나도 달라지긴 했지만.....

825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9:30:00

>>824 조와용
선레좀 부탁드려용 사케 데워올거라!

826 강건-막리현 (U174VL3Ldc)

2024-01-14 (내일 월요일) 19:30:46

"아직"

졌다고 말하는 상대에게 말한다
깔끔한 검술이었지만 아직 부족하다
상대가 무언가 하기전에 내가 끝내버렸다

- 분화어검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한마검과 똑같은 모습의 얼음검을 소환합니다. 어검술을 행할 수 있으며 한 레스에 내공 10을 추가적으로 소모합니다.

허공에 만들어낸 얼음검을 어검술로 상대의 눈앞에 보낸다.

"그 검으로 다시 한번 붙어봅시다"

이번엔 상대의 수준에 맞춰주자

"다시"

827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9:31:00

넹네레넹. 이왕 할거 화끈하게 붙어 보자구용!! 직접 찾아가는 느낌으로다가 할게용!

828 재하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19:31:27

뭐 생사결? (팝콘 꺼내옴

829 강건주 (U174VL3Ldc)

2024-01-14 (내일 월요일) 19:32:05

뭣 생사결

830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9:35:27

서로 마음껏 생사결해보자고!!!!

831 ◆gFlXRVWxzA (73hbtq/cZk)

2024-01-14 (내일 월요일) 19:37:10

김캡은 질서 악이 좋아툥

832 ◆gFlXRVWxzA (73hbtq/cZk)

2024-01-14 (내일 월요일) 19:38:09

헉 생사결??

833 막리노이 - 강건슨배임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19:39:33

>>826

"...!"

이제서야 인식한다. 상대는 하두만 교두가 아니었다! 꿈이라 흐려진 정신으로도 알아볼 정도의 힘. 이번에는 단순한 증오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경의를 담아서 검을 집어든다.

- 3성 제례검무 2식 - 신성검 : 신성한 기운, 마기가 강화됩니다. 강화된 마기는 적들에게 위압감, 지속피해량 증가, 아군 정신력 강화를 이끌어냅니다.

신성검을 사용해 스스로의 정신을 가다듬는다.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는 능력도 있긴 있었지만... 나는 자기가 저 남성한테 위압감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할 정도로 오만한 인간이 아니었으니.

"후우."

한껏 가다듬은 정신으로, 천천히 한마검을 검집에 집에넣고는—

- 5성 제례검무 4식 - 징벌출수 : 빠른 속도로 발검해 적을 공격합니다. 악인에겐 약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집니다.

다시 뽑아 공격한다.

834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9:40:40

질서 악이면 마교쪽 인물이거나 모용벽인가

835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9:41:44

뭣?! 난 그냥 화끈하게 벌여보자! 라고 했는데 어느새 생사결이!?

836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9:44:22

하지만 두사람이 생사결을 하는 일은 없었다
꿈대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837 강건주 (U174VL3Ldc)

2024-01-14 (내일 월요일) 19:47:16

"흠"

눈빛가 기세가 달라졌다.
저 수준에서는 빠른 속도로 휘둘러지는 검이다
늦게 움직였지만 가장 짧은 거리로 검을 움직여 그 공격을 튕겨낸다

"이렇게 공격을 막아내고 이어지는 공격은"

그리고 적당한 속도로 다시 한번 상대를 향해 검을 찌른다.

"어떻게 막을것인지 ?"

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겠지

838 야견-지원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9:47:24

삶이라는 건 정말로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법이었다. 기껏 출세일로에 발을 들이고 무력과 명성을 얻을 계획을 세워도, 생각지 못한 변수 때문에 그 모든 계획들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는 것. 최근 야견이 겪고 있는 일들이 그랬다. 흑천성 내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벌여왔던 모든 일들이 허사로 돌아간 것도 모자라, 한창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장강을 뒤로하고 떠나고 있다니 거 참. 그러나 그런 와중에서도 지켜야 할 것들은 있는 법이었다. 그래, 예컨대 무인들 간의 약속이라던가.

“생각보다 빨리 얼굴을 보게 됐소. 그치만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여행길에 나서다 보니...그쪽과 나눈 약속이 여러모로 신경쓰여서 말이야.”

아직 겨울 기운이 미처 사라지지 않은 밤, 절강성 어딘가의 버려진 들판. 야견은 비도를 공중으로 던져 받는 일을 반복하며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누군가에게 중얼거린다. 정말이지 사람도 좋으셔라. 절강성에서 파계승이 돌아다닌다는 소식 따위는 무시해도 좋으련만. 굳이 이렇게 또 찾아와주다니. 그렇지만 예상대로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질질 끌 것도 아니었어! 쌈박질에 무슨 기다림이 필요하겠어! 안 그런가!”

그렇게 말하며 몸을 돌리고 하늘을 향해 비도(독고저)를 던지는 야견. 그와 동시에 하늘에 수천자루의 비도가 마치 은하수처럼 퍼져나가며, 검은 빛을 튕기며 하늘을 수놓는다.

- 7성 비격천라태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일천 자루의 작은 비도를 공중에 띄워올립니다. 비격검이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1천 자루의 비도는 땅으로 떨어지지 않으며 마치 천라지망과도 같습니다.

“자! 약속대로 되갚아 주러 왔수다 절강대협!”

839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9:48:08

>>836 괜찮아요! 이왕 하는거 죽기 직전까지 가보자구영!!!

840 ◆gFlXRVWxzA (73hbtq/cZk)

2024-01-14 (내일 월요일) 19:50:22

대표격 인물 : 모용벽

841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9:52:34

>>840 우리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즐기고 있지! 너구리 같은 캡틴!! 카아ㅏ아아가!

842 ◆gFlXRVWxzA (73hbtq/cZk)

2024-01-14 (내일 월요일) 19:53:59

홍홍홍 김캡은 그런 적이 없으며 어쩌구저쩌구

843 막리노이 - 강건슨배임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19:55:41

'최대 효율의 움직임이야...!'

깔끔한 직선, 아주 자연스러운 튕겨냄. 그리고 이어지는 공격.

위패검을 사용해 막는다? 아니야. 위패검은 검을 '곧게 세우는' 초식. 곧게 세우는 자세가 완성되기 전에 당한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검기를 피어내 막아내려 시도한다.

'무겁다.'

검기와 검기를 사용하지 않은 검의 충돌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대의 검은 무거웠다.


//사실 편찰검 쓰려다 편찰검에 숙련도 돌아갈까봐 선회를...

844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9:55:41

사악한 캡틴(상상도)

845 ◆gFlXRVWxzA (73hbtq/cZk)

2024-01-14 (내일 월요일) 19:58:13

사실 김캡 얼굴은 이렇게 생것서용

846 강건-막리현 (U174VL3Ldc)

2024-01-14 (내일 월요일) 20:01:43

초식이 아니라 검기를 피어내서 막아내는 행동
나쁘지 않다
검기란 어지간한 것들은 베어내거나 간섭해내니까

- 명검 : 정체모를 영물의 뼈와 내단, 한철을 섞어 만들어진 명검입니다. 검기에 버텨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 검은 검기에 버틸 수 있는 명검이다
그대로 검을 충돌시킨 상태로 서로의 검을 교차 시켜서 힘겨루기 상태로 돌입시킨다

847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0:02:10

뭣 캡틴 차은우...!

848 모용중원 (AeDhrURW5k)

2024-01-14 (내일 월요일) 20:09:23

반로환동 전 - 질서 악

반로환동 후 - 혼돈 선

849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0:11:42

술이랑 안주 준비해왓어용(햅삐)

850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0:14:41

>>848 너굴할배랑 만날 날이 궁금해지는 격변인것!

>>849 해피!

851 모용중원 (AeDhrURW5k)

2024-01-14 (내일 월요일) 20:15:20

아직도 심심하면 질서악중원이 가능합니다 훗

852 남궁지원 - 야견 (ZnrUcV.z5E)

2024-01-14 (내일 월요일) 20:21:32

"무어. 그렇기야 하지. 싸우면 그만인 것을, 구태여 맥락을 따지다니. 참으로 우스운 일이야."

그는 절강성에서 파계승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듣자마자 정체를 숨기고는 바로 절강성으로 달려왔다. 그가 알기로, 이런 소문은 자신을 ㅣ꾀어내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자신을 꾀어내려는 이가 누구인지, 그 목적이 무엇인지 그는 알고 있었기에 주저없이 달려왔던가. 애초에 그 목적이야말로 그가 정말 바라던 것이니.

"되갚아주러 왔다는 말, 꼭 지키게."

- 8성 뇌명雷鳴 : 뇌기를 끌어올리고 운용할 때 마다 뇌기에 담긴 내공이 음공처럼 울립니다. 피해를 줄 수도, 독려할 수도 있습니다.
- 9성 뇌제雷帝 : 최대 내공의 절반을 소모합니다. 내공을 일으키면 뇌기로 이루어진 면류관이 후광처럼 생성됩니다. 일정 범위 내에 내공으로 이루어진 벼락이 피아를 가리지 않고 떨어지며 개당 내공 10을 소모해 뇌기를 유형화시킨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뇌제를 활성화한 동안에는 내공이 허락하는 한 일정 범위 안의 모든 뇌기를 마음대로 통제합니다. 뇌제가 시전되는 동안 뇌기에 대한 피해는 전부 무효화됩니다.

그의 몸에서 푸른색 뇌기가 뿜어져나온다. 천지가 진동하는 소리가 울려퍼지며 야견의 균형감각을 위협한다.

"그리 쉽지는 않을테니."

- 9성 천풍검법 9식 천풍일검 : 검을 휘두르거나 찌릅니다. 천개의 검풍이 검의 경로를 따라 강력하게 휘몰아칩니다.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하늘에 대고 검을 휘두르자 천개의 검풍이 휘몰아친다. 천개의 검풍은 하나하나가, 비도를 향해 돌진하며 몰아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개중 몇몇은 비도가 아닌 야견을 향해 쇄도하며 목을 노렸을 것이다.

853 막리노이 - 강건슨배임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20:22:49

"크으으윽...!"

검을 밀어내기 위해 힘을 들이붙지만 밀리지 않는다. 분명 체격은 서로 비슷할텐데, 체격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다.

똑같이 생긴 두 구의 검이 서로 맞부딪힌다. 만약 냉기를 품은 얼음검이 아니었다면, 검과 검이 부딪히는 부분에서는 불꽃이 일었으리라.

그리고, 힘을 기루던 와중 갑작스레 칼을 빼 바닥에 꽃아넣더니...

- 1성 제례검무 1식 - 통곡 : 검을 뽑아 땅에 박아넣습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교국 소속 인물들의 사기가 상승합니다.

"흐아아아아!!"

제례검무의 1식, 통골을 사용하는 것으로 자신의 정신을 고양하고는, 풀린 눈을 하고 매섭게 검이 방위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물론 진짜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 사각지대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부위)를 향해 검을 내질렀다.

"천유양워어얼!!!"


//그러니까 사기 상승 - 전투 마@약 맞죠?

854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0:27:29

@김캡

- 5성 천풍검법 5식 일풍낙엽 : 실제 검의 길이보다 사정거리가 증가합니다.
그러고보니 이거 길이가 얼마만큼 증가하는거죵?

855 ◆gFlXRVWxzA (73hbtq/cZk)

2024-01-14 (내일 월요일) 20:32:45

대충 검풍 날리는 수준

856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0:33:26

헉 원거리발도 가능??

857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20:40:53

너무 먼 거리는 안돼용

858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0:43:05

(메모)

859 야견-지원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0:45:24

“아아...말씀하신 대로 참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려..!”

야견은 침을 삼킨다. 천지를 울리는 뇌명. 뇌기로 이뤄진 면류관. 마치 노한 뇌신이 땅으로 내려와 두드리는 북소리 같지 않은가. 아아, 역시 절강대협의 위명은 허을이 아니구나. 초절정의 무인을 상대로도 몇 번인가 살아남긴 했지만, 지금의 싸움은 그것과는 또 다른, 대등한 위협이리라. 야견은 합장하며 전신을 고양시킨다.

- 8성 혈불 :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눈, 손, 발, 목이 붉어지며 모든 신체를 이용한 움직임에 매우 큰 행동보정을 얻습니다.
- 9성 불괴지체 : 몸이 매우 단단해지며 일반적인 병장기로는 상대할 수 없습니다. 내공을 50 소모하여 팔과 다리를 검기를 두른 병장기와 똑같이 취급하며 부상 2단계까지 무시합니다.

달궈진 쇠처럼 붉게 변하는 야견의 전신. 붉게 변한 눈이 사방팔방을 살피며 전황을 살핀다. 다행히 지원이 첫수로 노린 것은 야견이 아닌 하늘에 흩뿌린 비도들이었다. 하긴 저만한 수의 비도는 아무리 그래도 위협. 가장 먼저 배제하는 것이 옳다.
야견은 공중으로 뛰어올라 마치 호우처럼 떨어지는 비도들을 잡은 뒤, 수백을 동시에 지원에게로 던진다. 비격사일태의 움직임으로 궤도를 읽기 어려운 비도들이 수천의 검풍과 충돌하며 쇳소리를 낸다. 그리고 그 와중에 5자루의 비도는 검풍과 비도 사이를 해치며 지원에게로 날아가고 있었다.

- 4성 난해일절 : 그 누구라도 이 무공과 맞설 때 쉽사리 파악할 수 없으며, 예측할 수 없습니다!
- 6성 난장 :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비도 수백개를 동시에 던집니다. 한 개의 비도당 추가 내공 20을 소모해 '필중' 효과를 부여합니다.

860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0:46:34

사실 비격천라태 저거 8성, 9성을 위한 예비동작 같은데, 그 이상의 기술이 없어서 그저 위헙용이였다 데헷

861 강건-막리현 (U174VL3Ldc)

2024-01-14 (내일 월요일) 21:00:08

오른손으로만 검을 잡고 힘을 뺀 상태로 상대했다.
그리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상대가 동작을 바꾸더니 왼쪽 하복부를 향해 검을 내질렀고 그대로 검의 감촉이 느껴지자
일부러 뚫리면서 상대가 가까이 오기를 기다렸다.

"……."

이정도 고통은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
중요 장기도 아니었고 오히려 상대가 가까워졌으니 나쁘지 않지
그대로 검을 역수로 잡고 막리현의 등을 꿰뚫기 위해 검을 움직인다

862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21:02:54

[백란]

흐아아아아

863 막리노이 - 강건슨배임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21:09:15

>>861
'무슨?!'

사기 진작으로 인해 고양되던 정신이, 급격하게 다시 진정된다. 그 모든 고통을 감수하고 일부러 신체를 내어줘? 이런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자만이 이토록 고강한 경지에 이를 수 있는 것인가.

심지어 이를 악 문다거나, 아니면 무심코 얼굴을 찡그린다거나, 하는 작은 표정 변화도 없다. '이정도 고통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이전과 변함 없는 모습.

864 막리노이 - 강건슨배임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21:09:28

아 쓰다올렸네 잠시만용

865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1:11:51

>>862 ????

866 남궁지원 - 야견 (ZnrUcV.z5E)

2024-01-14 (내일 월요일) 21:13:30

"상당히 변화무쌍한 무공이군...?"

이런 비도란, 보통 사용하는 이가 약점이라 몇개를 무시하고 그저 찔러들어가도 되었다. 허나, 눈 앞의 남성의 몸은 마치 도깨비와 같이 붉어져있다. 저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식으로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 될 말.

'깎아먹어야겠군.'

멀리에서, 거리를 주지 않고 조금씩 깎아먹는다.
비도를 날리며 공격하겠으나 결국 검풍과 뇌기를 섞는다면, 비도만 날려서는 자신의 공격이 우위.

【 풍령보 】

하늘로 뛰어오른 그는 상당히 난해한 비도를 하나하나 맞춰서 떨어트린다는 것은 포기하기로 했다. 다만, 굉장히 무식한 방법을 하나 사용하기로.

- 4성 천뢰 : 단순히 내공을 끌어올린 것만으로도 뇌기가 흘러 적아를 구분치않고 주변에 피해를 입힙니다.
- 5성 뇌격진천기 : 천뢰의 방향을 통제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몸에서 전방위로 뇌기가 방출된다. 방출된 뇌기는 그 자체로 하나의 화망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다섯자루의 비도는 물론이고, 자신을 향하지 않고 난잡하게 날아다니던 비도 몇자루까지 맞춰 하늘에서 떨어트려버렸다.

"다가올 수 있다면 자네의 승리라고 봐도 되네."

- 6성 뢰우공천 : 비처럼 내리는 벼락은 하천을 비워버린다. 검을 휘두를 때 마다 강력한 뇌기가 꿈틀거린다.
- 7성 남궁천하 : 허공에 떠있을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허공에서부터 아래로 수백개의 검기와 검풍을 발산합니다. 이 때 검의 사거리가 크게 늘어납니다.

높은 허공에 떠오른 그는 수백개의 검기와 검풍, 그리고 거기에 더해 뇌기까지 형성하여 야견에게 날렸다. 흡사 아까의 수백개의 비도를 돌려주겠다는 것 마냥.

867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1:13:52

정면에서는 안 될 것 같으니 니가와를 시전해버리는(?)

868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1:21:53

끼야야ㅏ아아아아악!!! 플라잉 남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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