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191 어... 확인했다!! 스토리가 그런 거면 그런 거라서~파라서, 그럴 수도 있구나~를 생각하게 되네 :0...
캐릭터에게 시련 고난 주는 거... 할 수 있다고는 보거든... 하지만 고통 받는 거로만 끝나면 안 되는 거 인지하고 있으면... 그 서사가 캐릭터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극복할 수는 있는지, 캐릭터가 회피를 하지만 결국 일어설 수 있는지 등을 창작자, 즉 오너가 명확히 인지하고 있을 수밖에... 무작정 불행해요, 불행하고, 앞으로도 불행해요. 캐릭터들이 부둥부둥 해주면 뭐해요? 앞으로도 불행하고 그냥 그렇게 하다가 상호작용 안 하고 사라질게요... 보다는 내 캐릭터가 삶을 받아들이는 시선은 이걸로 인해 시작되었고, 추후엔 극복하거나 회피하거나 어찌 되었든 상호작용은 하니 들이받아 보세요...를... 아무튼 그래... 불.포가 될 것이냐 아니면 삶을 위한 장치가 될 것이냐....를 인지하고 있을 테니 더 말은 안 얹겠습니다요.
저는 한번도 세은우를 불행하고 고통받는 불쌍한 캐릭터로 서술한 적이 없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해 부둥부둥을 요구한적도 없으며 구원받아야 하는 히로인 포지션으로 둔 적은 더더욱 없다고 생각합니다. 흑흑. 너네가 안 구해주면 불행해진다! 평생 고통받는다 식의 언급도 한 적 없는 것 같은데..(주륵)
>>192 진짜 이 이 여자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미워할 리가 없잖냐-!!!!!!!!!! 안되겠다 금이야!!!! 하자마자 밑에 있는 거 보고 동서남북으로 울부짖음 싫어하지 않아요 아악 악 악악 한번은 도망쳐도... 하 진짜 너무좋다 이게 '언니'구나... 농담도 하 난 혜성이가 아재개그 쳐도 웃을 자신 있어 현태오도 대가리 깨서라도 웃게 만들 테니까 맘껏 농담 던져줘
>>199 그렇게 생각한 적 없 따!!!!!!!! 당당해져라 캡틴!!! (봑봑) 잘 다녀가구~~
>>192 하아 혜성이는 이 미묘한 건조함이 참 좋아 기절 할거 같음... 기본적으로 부드럽고 상냥한 말투인 편인데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뭔가가 느껴짐 근데 누가 혜성이한테 싫다고 하냐 다 뿌숴버려야. 별개로 반응이 맛있어요 한번쯤 말해보고 싶다 하지만! 혜성이를 싫어하지 않아서 빈말을 할 수 없어 진짜내맘은몰까.
>>199 아 당연하지! 절대 그렇게 안보였다! 너무 걱정말고 현생 밀고 오자 캡틴(토닥토닥) 늘 고생이 많아 항상 고마워
>>200 죽지마세요 왜죽어 그럼 난 태오진단보고 매번 죽어버릴거야(?) 태오주 장문반응 항상 맛있고 항상 고맙다 도망쳐도 된다는 건 자기도 도망쳤으니까 이것이 선배의 품격(헛소리) 아안돼 태오 머리를 왜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국보급 음기퇴폐미남 아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5 그치 맛있는거 못참아 하지만 어떻게 혜성이에게 그런말을 그러나 듣고싶어(자아분열) 히히히 그렇게 봐준다니 아주 영광인거야~ 휴... 정말 최고야 내가 예전에도 말한거지만 정말 혜성이는... '선배' 라는 단어가 너무 어울려 후배들의 동경을 한몸에 받을 상이야...
미움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자신이 미움받을 역할이 되어야 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은 부서지고, 마모된 감정을 가진자들 특유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을까요. 그 무심하고 차가운 태도와 달리 일정 호감도를 쌓았을 때의 반응을 보면 진정 내면은 그걸 바라지 않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기도 해요.
2번째는.... >>한번은 도망쳐도 누구도 뭐라하지<< 🤔..... (최근을 생각해요)
그리고 위에 있었던 이야기들은 확인했어요. 정리된 이야기니 추가로 더 말을 얹진 않을게요.
음... 혹시나 해서 저도 말씀드리는거지만, 동월이의 서사를 불행포르노로 만들 생각은 정말로 추호도 없습니다. 워낙 글을 못쓰는지라 캐치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1. 과거의 좋아했던 아이의 이야기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동월이가 행복을 쫓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거의 침울하고 남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성격을 벗어나 현재의 성격이 완성된 것입니다. 또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도 어떤 식으로든 작용을 할 거라고 생각돼요. 머릿속으로 조금 정리해둔 것도 있기도 하고...
2. 병원 트라우마에 관해서는, 해당 설정을 집어넣을 때 '개인이벤트' 혹은 독백으로 그 트라우마를 없앨 생각이 있었기에 서사에 집어넣은 것입니다. 정신적 성장 너무 맛있어 헤헤 하면서요... 물론 배드엔딩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이 되었습니다만, 그것은 개인이벤트로 끌고 갔을때의 이야기고,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참치분들이 도와주시는 이야기이며, 배드엔딩을 의도적으로 노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어... 또 불포처럼 보일만한 무언가가 있나? 싶긴 한데 혹시 해명요구를 하신다면 따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야기가 나왔으니 잠시 흐름 타서 이야기하자면 이혜성 서사 불포 아냐?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건 내가 서사 변화가 있을 때마다 최대한 서사적으로 충돌이 없도록, 가능성이 있도록 대략 2주 넘는 시간동안 머리 싸매고 고민했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두번째로 타인과 교류를 해도 우리 애는 변하지 않아요<< 여기서 좀 찔렸는데 타인과의 교류를 거부하는 게 아니라는 점 알아줘. 목표를 잡은 사람은 교류를 통해 목표가 바뀌는 것보다 영향을 받아 자세한 경로와 자세한 목표로 나아간다는 생각을 하는 상태야. 여기에는 이혜성의 지독한 이방인이라는 열등감이 있기 때문에 기간이 길어지는 것 뿐이라는 변명을 좀 해본다..
혹시 서사적으로 불포로 느낀다면 말해주라 다들 사랑해 알지?
>>208 누구든 호감을 쌓은 사람에게 미움받는 건 무서워하듯 이혜성도 마찬가지야 모질게 굴 수 있고 모질게 대해지는 건 상관없지만 내가 마음을 준 사람에게 미움받는 건 두려워하거든 아직은 덜 여문 정신적인 미성숙을 보여주고 있어 에(시선회피) 금주 하이
>>209 결론만 말하자면 동월이 매워요 행복하게 해죠 어허헝 해도 그게 캐릭주가 준비한 서사이고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라면 나는 납득해. 까놓고 내가 남의 캐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고 대신 굴려줄거 아니니까 동월이 이야기는 기대하고 있어 내가 낡병참이라서 반응이 무딜 뿐이지..
확인했습니다, 캡틴. 그리고 웹박수에 의견 보내주신 참치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다만 해당 의견에 대해 제 소견을 감히 말씀드리자면...
우선 첫번째 안건인데, 일단 성운이의 불행 서사에 관해선... 꽤 큰 게 있을 예정입니다만, 이건 헤어날 길 없는 나락이 아니라 분명히 탈출구가 존재하는 계단이라고 생각하며 짜고 있는 서사이니 모쪼록 양해바랍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부족한 만큼 충분한 탈출구를 마련해두고 있어요. 최근에 어느 캐릭터가 상당히 심도 깊은 불행서사를 전개하다가 최근의 개인 이벤트를 통해 극복 단계에 들어간 선례가 있으며, 서성운이라는 캐릭터 역시 해당 선례를 최대한 따라갈 예정임을 분명히 해둡니다. 저는 저의 만족을 위해 글을 쓰고 있으며, 또한 해당 과정에서 제 캐릭터와 만나는 이들에게 가급적 서사적 만족을 안겨주길 바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커다란 룰을 엄격히 지키는 선에서 서사를 이어감은 말할 나위도 없고요. 그러니 지금 당장 매운맛이냐 아니냐를 두고 너무 섣불리 재단하지 마시고, 캐릭터들이 어떤 길을 걸어가는가를 따스히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찌통서사의 가장 바람직한 해결법은 외부에서부터의 재단이 아니라 극 내에서 캐릭터들끼리의 상호작용으로 해결하고 극복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캐릭터가 도저히 극복하지 못할 지경이 되면, 그 때서야 막 뒤에서 다른 참가자께 부탁드리는 것이구요... 저 역시 못잖은 해피엔딩 광인에 맵찔이라서 불행서사 농도가 올라간다 싶으면 가장 먼저 구우와아아악 하고 반응을 보이는 참치라 그 관련해서 이런저런 못 보여드릴 모습 많이 보여드렸네요. 제 캐릭터(그리고 가능한 한 모든 캐릭터들)의 엔딩이 해피엔딩이길 바라고 있으며, 다른 참가자 분들도 캐릭터의 불행이나 고뇌에 분명한 종식과 탈출구를 마련해 두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캐릭터가 반드시 거기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요. 길고 어두운 터널을 탈출하려면 일단 그 길고 어두운 구간을 지나가야 하며, 모두가 항상 탈출구에 도달할 수는 없는 법이죠. 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느끼기로, 탈출구가 아예 없는 캐릭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려운 캐릭터가 있을 뿐이죠.
세번째 안건은... 어... 화력 문제는... 이건 어디까지나 한 참치로서의 의견입니다만, 화력이 벅찬 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정기적으로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20명 남짓이고 또 그 각 캐릭터마다 저마다의 서사며 썰이며 캐릭터성을 품고 있기에 저녁 나절에 그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화력 문제는 불가피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내 캐가 '명분 없이 그냥 불행한 녀석'임을 강요하지는 않음을 말해둘게... 물론 서사 교류적, 캐릭터의 '성격'을 형성한 요인이 불쾌할 수는 있지만, 그걸 타인에게 안쓰러우니 부둥부둥 해달라 히로인 취급 해달라 한 적 없어... 그냥 가슴 기깔나는 음기남이에요 농담을 던질 뿐이지. 그냥 님들이 보는게 현태오라는 인물이고 태오 또한 나름 고심해서 여기까지 온 거니까 조금씩 서사적 변화는 줄 거니까...
그리고 내가 지속적으로 과거 매콤해요! 닭발 무쳐요! 이거가 그냥 냅다 '내 캐는 버려짐! 살다가 쟤 개싫으니 죽일게 하는 애들이 생김! 앞으로도 불행하고 평생 불행함!' 이런 과거가 아니라...
태오 또한 '스스로 동조하며 저지른 과오'가 있고 그 과정에서 형성되는 성격적 요인과, 저지먼트로 하여금 열어가는 새로운 마음임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그러니까 뭐야 그... 나는 장치로 쓰고 있거니와 명확히 인지하고 있어요. 삶을 위한 장치로....... 아직 내가 안 풀었을 뿐이지 비설상 말하지 못하는 이유가 많아요...🥺 그리고 내가 기력이 없어서 못 풀 뿐이지
일상 돌리는 탱주가 한 5명은 됐어야 해(멀티못함) 아무튼 다들 죄송합니다~!!!!!!!!!!!
1. 『쓸쓸해』 (서성운은 가만히 모노레일의 빈 자리에 앉아있다. 3학구 순환선의, 사람 몇 명 없는 한적한 객차 안. 3학구의 하늘 너머로 나직이 떨어지는 석양이, 객차 안을 타오르는 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성운은 잠잠히 입을 다물고 객차에 앉아서 고요히, 귀에 이어버드를 꽂고 음악을 듣고 있을 뿐이다.) (생각이 많아지면 열차를 탄다.) (소년은 해가 지평선 너머로 다 떨어질 때까지, 3학구 내부순환선 한적한 한켠에 앉아 있었다.)
2. 『안돼』 “잠깐.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는데.” “위험해, 압수.” “위험해, 멈춰!!” “내가 왜 그런 쓰잘데없는 장난질에 어울려줘야 하는 건데?!” “동월이가 또···! 야!!” “···내가 말했지, 너는 내 유일이라고. 그러니까, 이건 용납할 수 없어.”
3. 『준비는 끝났어?』 (성운은 말없이 당신의 하는 양을 곁눈질로 지켜보고 있다.) “? 하던 거 계속해. ···다 됐어? 좋아.” “재촉할 생각 없어. 멍때리다 너 준비 다 끝나는 걸 놓치기 싫을 뿐이야.”
>>213 호감이 가고, 마음을 열고 받아들였을 이유가 있을 이에게 미움받는 것이란 응. 두려운 일이지요.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면 미성숙한 모습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해요. 인첨공이 아니라 밖이었다면? 그냥 수능을 걱정하고, 어느 대학에 갈지 걱정할 평범한 고등학생 3학년인데. 이건 다른 아이들을 볼 때도 같은 생각이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서 혜성이 몇 밤 자고 나면 와요? (이런말)
모두의 말은 조용히 확인하고 있어요. 독백이나, 여러 반응들로 풀리는 과거사랴, 그것이 그 불행만 강조하고 변화가 없지 않는다면야, 이해하며 받아들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