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9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1 :: 1001

◆c9lNRrMzaQ

2024-01-09 02:49:24 - 2024-01-13 17:18:29

0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2:49: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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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10:45

>>28
ㅋㅋ 그게...별로 그렇지만도 않더라. 결국 사실 다~ 알잖아.

>>30
절대 안한다더니 결국엔..

34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11:49

나에게 있어서 딱밤과 펀치는 애정 표현이야. 그런게 없으면 사실, 할 말이 없을 때 그닥 말을 안하거든.
잘....풀리고 있는진 모르겠는데(이력서 보낸 곳이 다 무시중이고 스카웃 제의 왔던 곳은 박봉임), 뭐.
스트레스에서 도망치는 회피법을 남발하고 있지.

35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11:53

3기는 설정 가닥만 잡아서 공개 못하지만.

아마 다른 설정으로 열면 세계수가 무너진 후 수백년 뒤에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무너진 세계수의 묘목을 가지고 엘븐 로드로 돌아가려는 엘프의 이야기 같은걸 하지 않을까.

3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12:46

나는 사실 1기의 누가 2기의 누구인지 다 알고 있다...........
이건 농담이고

그만큼 상판이 고인 곳이긴 해서...
어쩔 수 없나...

1:1 어장
뭔가 로망임
해보고 싶음
근데 난 안 될거임

37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13:54

근데 3기는 진짜 가닥 안잡힘
하게되면 진짜 성좌물 이런거 할듯.
대강 진행마다 애들 키우고 결과 바로바로 보고
신성을 획득하거나 잃고 그런

38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14:19

사이버 펑크
스페이스 오페라
하지만 엘프인
좋은 울림이다...

3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14:21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 같네. 사실 초딩 때 유일하게 밤새서 읽은 책인데.

40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14:52

하 알렌주랑 린주가
미래에 1:1어장 세우면
맨날 구경해야지ㅋㅋ

41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15:13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남들은 뭔가 다른 매력을 느낀다는데 나혼자 시궁창 기업이 지배하는 세계가 재밌어보인다. 는 시선으로 설정 짜는 사람 없을 듯.

최근에 산나비의 조선도 그래서..

42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15:40

>>39 모티브는 그거 맞음!

43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15:57

산나비 주위에서 평 좋더라.
근데 아냐, 생각보다 그런 설정 자체는 인기가 좀 있더라고? 프문의 도시 설정이 정확히 그건데 꽤 마이너한 인기가 있잖아.

44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16:11

엥?
나도 그런 포인트 좋아하는데
캡틴이랑 나는 마이너 갬성인것인가...

4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16:35

사실 나는 최근 레이드 때문에 접률을 대폭 낮춰서 멘탈을 보존할 생각이었는데, 진행에서 한건 따서 다시 좋아졌음

4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17:19

윤 재클린 시윤 영업사원

47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17:46

어머니 나무의 기둥이 무너지고 더 이상 나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됨에도.
우리들의 귀가 숨겨지고 우리의 활재주가 더 이상 특별한 재주가 아니게 되었음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지독하고도 오랜 시간의 저주는 그리움을 잊을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는다.
고향을.

48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18:43

근데 내 생각엔 다들 이 사단이 났어도 사실 UHN이랑 협조 노선 뭐 할지 관심이 그닥 없는 것 같더라.
당장 시나리오가 바빠서 그런거라고 믿고는 싶음.
사실 안하면 뭐....난 할만큼 한 것 같은데?? 내려 가야겠지??

49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20:17

사실 그래서 좀 쉬면서 재미 찾으려고 외전격으로 짜둔 설정 있음.

50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21:14

중간 시나리오 같은건가

51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22:27

인간의 왕국은 기업이 되고.
드워프의 대장간은 공장이 되고.
오크의 무력은 군사가 되고.
수인의 피는 연맹이 되고.

엘프는.
세계수의 아이들은.

단지 그 시대를 그리워한.
잊혀진 종족이 되었다.

52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22:58

똘이가 역병을 치료해서 베트남 기여도를 얻는다면
UGN에 초대형 게이트 정보를 요구해서
UHN으로 빼돌릴게;

53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23:06

종족 선택이 엘프 외에는 불가능한 설정.

그렇기에 누구보다 내가 짰구나 느껴지는 그 맛(?

54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26:10

기분은 좀 나아졌어?

5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26:55

자러갔을 수도?

>>52 나를 따르도록

56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27:50

그러려나.
아직 안 자면 왜 베트남에 보낸건지 얘기해주려 했는데

57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28:17

그러게, 불명이 때도 그렇고 베트남에도 은근 사람 보내려는 움직임은 있었네.

58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29:17

사실 베트남쪽. 그러니까 동남아시아 쪽은.
생존이나 이런 기술에 특화된 곳이라. 아무래도 캐릭터의 성장에 특화되어 있는데.

지금은 시나리오로 바쁘니까.
틈틈히 사이드로 비는 친구들 보내는 편

59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31:09

오.....거기가 성장의 땅이야?
이번 시나리오 핫 플레이스는 유럽 기사재전이고, 꾸준한 성장 플레이스는 베트남 쪽인가.
근데 그 만큼 열악하니 그런게 특화된거겠지? ㅋㅋ

60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32:38

동남아지역을 대표하는 영웅이 누가 있나요? 물으면 답이 나오지.

서아시아는 검은 역병이라던지. 소녀라던지가 나오는데 말야

61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35:51

과연....

62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36:30

떠드니까 좀 나아져서
미뤘던 할 일 좀 하고 옴
고마어...

63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37:13

언제든 떠들고 싶으면 떠들어도 돼.

나 아니라도 있는 사람들이 너를 도와줄거야.

64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39:35

그럼. 힘들어도 잘 버텨준 토리주에게 주는 작은 상 하나.

궁금한 거 물어보면 답해줄게.

65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41:28

오오~ 라고는 해도 요즘 패닉이라 뭘 물어야 할지도 잘 모르는 상태인 것 같아 보이긴 하던데.

66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42:02

그럴 때 가장 솔직하게 물을 수 있겠지.

67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45:18

내가 그렇게 대 패닉 상태로 보여?!?!?!
진짜?!?!?!?!
텍스트여도 정신 상태 맛간건 다 보인다는 건가....

사실 내가 궁금한걸 잘 안 물어보는 이유는
진행 외부에서 진행 내적인 힌트를 물어보는 기분이라서
뭔가... 반칙을 쓰는 기분이라 그런건데

68 시윤주 (GF2UOGNDYo)

2024-01-09 (FIRE!) 03:46:22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할 때에도 모르면 힌트 정도는 열어 봅니다

69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46:39

>>67 그럼 다른걸 물어도 되는걸.

예를 들어 이기철씨 과거 성격이라던지?

70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49:29

아 맞다
전 애인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71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50:12

레이튼... 재미있지......
최후의 시간여행 모바일판을 정발 안 해준게 슬프지만...

72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51:49

음...

되게 단아한 사람이었다고 보면 돼.
토리가 활발하게 이곳저곳을 쑤시는 사차원이라면, 그쪽은 조용하다가 가끔 푹 쑤시고 들어오는 사차원.

그럼에도 사람들을 잘 품어주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사람을 구하고 싶다는 점은 똑같아서.

토리가 아득한 자아를 썼을 때 했던 그 말.
사실 전 연인도 했던 얘기거든.

73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53:17

그런 사람이 가디언 아카데미에서 게이트 사고로 죽었고.

그 결과 기철 군은 아프리카 전선 지원이라는 조건으로 조기졸업을 해내고 소위로 임관했어.

그 결과 지금의 시니컬한 소주맨이 되었다.

(과한 스킵)

74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53:21

아 미친
술 취하면 전여친이랑 겹쳐본다는게
그것 때문이구나

근데 분위기로 봐선
헤어진게 아니라 사별이지...?

75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54:23

응. 초대형 게이트 사태 당시에.
게이트에 갖힌 상태로.

76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54:50

가디언 아카데미
죽는 학생들 있어...?
빡센 만큼 아무래도 많을 수 밖에 없나
한 발자국 나아가면 포스트 아포칼립스인 세계관이라는걸
이럴때마다 깨달아...

77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55:16

시체도
못 구했겠구나
허어...

78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55:25

>>76 죽는 학생...
꽤 많아.

79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56:27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내 안의 가디언 아카데미
서울대 같은 이미지였는데

80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3:57:03

지금 남북한 전쟁났는데 서울대에서 학생들이 투쟁하는 그런
이미지로 바뀌었어

81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3:57:06

가디언 급 전력이라는건 우리로 치자면.

갓 중학교 졸업하거나 다니던 학생을 징병해서.
19살까지 전쟁에 장교로 복무시켜서 전장의 엘리트로 키운다에 가까워

82 ◆c9lNRrMzaQ (1shjcccLRg)

2024-01-09 (FIRE!) 04:02:59

현대판타지의 각성 설정을 보고 나서.
낭만 넘치는 아카데미물들을 보고 깨달았지.

이 설정.
조금만 비틀면 시궁창 세계를 보여주는 최고의 장치다...!!!!

83 똘이주 (BeAfjxhMOg)

2024-01-09 (FIRE!) 04:05:10

설명 이야기니까 뭔가 진지하게 대답하고 싶은데
단어를 못 고르겠네

뭐라고 해야하지?
영서는 딥한 세계관에 딥한 스토리잖아
난이도도 딥하고
식인귀전에서 못 쓰인 어머니의 편지도 그렇고
웹소설에서 볼 수 있는 사이다는 없는 그런 현실적인 세계
그런 점이 씁쓸하면서도 참 좋은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나는 권선징악이라던가 그런건 안 맞더라
현실에서 거대한 그림을 그려가면서 사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
다들 주어진 하루를 살아가는데 바쁘지

캡틴은 다들 큰 그림을 그렸으면 하고 바라는걸 잘 알지만
나의 능력 부족으로...
아무튼 풍부한 설정 뿐만이 아니라
진행에서 온전히 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는 그 감각이 느껴져서
더 몰입되는것 같고 그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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