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7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44.챕터2가 끝나면 과연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 1001

◆TMmm6tsoPA

2024-01-08 22:57:50 - 2024-01-09 18:35:46

0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57:5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351

1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3:48:22

얄-루-!

2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48:26

히히

3 태진주 (maQY8KOl0.)

2024-01-08 (모두 수고..) 23:48:42

워후!

4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48:46

리라야 총쏘니?

5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3:48:55

6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3:49:09

...마츠다!!!!!! 어딜쏘는거야아아!!!!

7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49:15

총소리..?

8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3:49:25

마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49:41

situplay>1597032351>961

나 지금 이거 보고 활짝 웃음
감동이야... 이벤트 하느라 3일 계손실을 낸 나에게 이런... 이런...
초초초 감동이야...😭😭😭

10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49:54

(뇌정지올 때 쓰는)

11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50:01

situplay>1597032351>986 ◐◐.....
situplay>1597032351>982 👀 (거기에 랑이의 트리거도 될 수 있음) (금이를 봉인해요)

12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50:21

장르가 달라졌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50:37

>>6 아버지를 죽여놓고
카카오버터로 무마할셈이냐!

14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50:53

>>993 역시 코뿔소다. (박수) 이제 그렇게 만드는 일만 남았다(?)

>>994 괜찮아요 그거 듣는건 전치 1시간이니까! (?)

>>998 무섭지 않아. 이리와요 :D

>>1000 고자질하면 경진이 끌어안고 성운이한테 자이로드롭 당한다 (안됨)

15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51:04

>>11 레벨 4여도 뒷사람 때문에 위력 안나오니까 레벨 1임 걱정마

16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51:15

그치만 맛있잖아.
카카오버터

17 이름 없음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51:18

>>6 후자케루나!!!(??)

18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51:40

>>16 그런 애린주에게 흑식초를 드립니다

19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51:47

🤔🤔🤔
@리라주
혹시 구급차 소리, 밖에 있는 애들한테도 다 들리나요?

20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51:59

(과연 이걸 끝낸 후에 뒷이야기를 쓰는 것이 맞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웨이버+@의 잔혹성이 너무 보일 것 같아서 참치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것이 아닐까.)

21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52:08

아니 내 나메 날아가버렸네

22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3:52:13

>>19
오히려, 밖에서 들리는쪽이 아닐까...

23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52:23

>>18 그럼 유한주에게는 비슷한 까나리 액젓을... (?)

24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3:52:33

아지는 갑자기 나타난 호수를 보고서 멍청하게 섰다. 왠지 다쳐 있고...

그럼 도와줘야지!!

...이거 아냐?

"수경아~ 누구야~?"

어쨌든 119 불렀으니까 이 사람도 피해자라면 같이 치료받으면 될 거야~ 아지는 애린이 도와주었다면 애린의 도움을 받아 여성을 지혈하려 했을 것이다.

"지혈하는 방법 알려줘~"

머릿속 칩에게 물어보면서 검색해 가며 말이다.

25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52:34

>>19 밖이 더 잘들릴거같은느낌;3

26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52:47

>>22 묘사엔 경진이한테 들린다고 써있어서... 🤔 지금 창문쪽에 있는애들한테도 전부 들리나 해서요!

27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52:55

여기까지 진행됐으니 말합니다

혜우주가 갑자기 3도 화상 물어볼 때 실수로 노트 내용 여기 올린 줄 알았습니다

28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53:36

흐음
흐으음........

situplay>1597032370>26 일단은 경진이만 어렴풋이 들린다고 해둘게!

29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3:53:45

>>27 그야 접때 호수가 리라 손 데이게 했자나
한번 쓴거 두번 안 쓸까 싶었지

30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3:53:47

데인저 센스는
사용자를 기준으로 위험이 있을지 없을지를 판단하기 때문에 리라가 총을 쏘는 건 아마 아닐 거라는 그런
개인적 생각

31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3:53:54

>>27
그렇다면 저 인스턴트 이바포레이션(뿌-듯)

32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54:09

>>14 힝잉잉... (말아버림)(동동주)

>>18 마시쪙!!! 근데 흑식초면...
간장도 먹고 싶어지는군.

>>20 언젠 잔혹하지 않았느뇨. >:3
당당하게 내놓거라 캡티니.

33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54:10

>>28 그렇다면 월이가 떨어지는 일은 없겠군. 아쉽다 (?)
답변 감사합니다!!!!!!!!!!

34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54:13

>>15 그래도 묘사는 보정을 받는 걸요.
열심히 올릴테니까..... uu...

35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54:20

>>23 크아아아아아아악
이렇게 된거 동월이에게도 먹인다(?)

>>27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 경진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3:54:37

사이렌 소리에 귓가가 얼얼하다. 구급대원들에게 간략한 상황설명 후, 빌딩 근처는 독기가 채 빠지지 못해 호흡이 불편해질수도 있다고 말을 끝마쳤다.

37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55:07

>>30 으으으음
박호수인가 그럼

빨리 누가 호수좀 리타이어시켜줘요(?)

>>32 간장..
초밥...

38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55:08

진짜진짜 뭘해야할지 패스할게

>>34 레벨 올리는거야 금방이니까 무리하지말아 (복복복)

39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55:12

뭘 해야 할까~

40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55:14

>>30 그러면 역시 효수가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려는 걸까요?

41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55:19

42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55:20

그런데 인질은 어떻게 된거죠?

43 동동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55:38

>>30 리라가 총을 쏨 -> 누군가가 다침 -> 리라 멘탈이 박살남 -> 랑이가 위험해짐(?)

>>32 캬 아 악!!! (말려버린 동동주)

44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55:47

>>38 아니아니 맨날 자서 까먹고... 새벽에 올린다고 하다가 까먹고...
맨날 까먹으니까..... unu

45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55:47

situplay>1597032370>20 웨이버 부르고 싶은거 이 악물고 참았으니깐 포상으로 주시죠 저 아라 보고싶습니다 캡!!!!!!!!!!!!!

situplay>1597032370>29 크 혜우주 기억력 최고야
간파당했군...

situplay>1597032370>30 😊

situplay>1597032370>31 굿.

46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56:04

아 한양이가 잡은거죠?

47 수경 - 이벤트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3:56:29

"...장갑이 있어도 어쩔 수 없긴 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유리조각같은 건 이동시킬 수 있어서 박힐 걱정은 없다는 걸까요.

호수를 이동시킨 수경은. 다시 호수쪽으로 이동해서 붙잡으려 한 뒤 소지하고 있는 물품이란 물건은 전부 해제하려 시도합니다. 바지에 들어있는 사탕 한 알 같은 것도 전부 호수와는 좀 떨어진 곳으로 던져버리려 하는 식으로요.. 손에 피가 나고 있지만 상관없습니다.

"이 사람이 원흉입니다."
아지에게 말하려 합니다.

48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3:56:30

아 설마
아니겠지

창문 겨누고 쏘려고 그러는 거냐 박호수
쏘고 너도 쏘게?

허어

49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3:56:33

아지는 리타이어 시키는거 무리야
일단 진료실 상황을 몰라서 호수가 나쁜놈인지 모르고 있고
다음으로 최근 소심해져서 얼마만큼 패야하는지 감을 못잡고 있어서

근데 창문으로 나쁜놈이야 쳐!!! 하면 한대 칠듯(??)

50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56:53

>>35 좋다. 다만 먹이고서 멸치도 같이 먹여주세요 (?)

51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57:02

창문쪽으로 쓰는건가
유한이가 방패로 창문 막을까요

52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57:05

>>43 뭐야 왜 동동주가 있어 누구야!!
>>44 피곤한거 잘 아니까 무리하지마(복복)

53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57:05

박호수는 병원 바깥
선경 선생님은 한양이랑 함께 공중
라이터는 합공으로 산산조각
이다~

뭐할지 모르겠으면 호수 한대씩 치세요(?)

54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3:57:32

>>53 음... 모르겠다! 칠게요!

55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57:42

후드에서 살아남는 법을 보여주마 호수야

56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57:51

박호수!!!!!!

57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3:57:56

>>14 경진: 왜 이래요 혼자 죽어;
그렇게 성운이 평생 아군을 얻는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

58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58:26

여로땅 옥상에 있는데 어떻게 호수를 한 대 치지.
역시 기절시켜서 암시를 걸어두는 수밖에 없나

59 나 랑 - 진행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3:59:12

situplay>1597032351>996
"이리라!"

결국 호수의 시도는 무위로 돌아갔다.
그래, 첫 시도는 말이다. 뇌리를 스치는 날카로운 총성.

"저 새끼 총 가지고 있어!!!!"

이건 제압탄 같은 걸 쓰는, 부원들이 쓰는 총 같은 게 아니다.
이 총성은 고무탄 같은 걸 발사할 때 나는 소리가 아니다. 분명히 약실의 화약이 폭발하고 강선이 긁히며 나는 소리임에 틀림없다.
직접 보이는 것이 없어서, 그저 그럴지도 모른다 하고 이야기했던 것이 무색하게.

랑은 호수가 총을 가지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며 반사적으로 튀어나가 리라를 밀쳐 창가에서 떨어트려 놓으려고 했다.

"창문에서 떨어져!!"

리라가 밀쳐져 넘어지더라도 어쩔 수 없다.
총성이 들리지 않게 되지 않는 한.
혹은 총성이 다른 곳을 향하지 않는 한은 어쩔 수 없다. 널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니까.

60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59:13

유한: 8kg짜리 방패를 박호수에게 던질까
유한주: 미쳤냐

61 청윤 - 진행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59:21

'맞췄다..'

속으로 그렇게 나즈막이 읊조린 청윤은 아래를 보았다. 호수가 수경에게 텔레포트되었다. 그리고 앞을 보았다. 리라가 있었다. 그리고 다리 힘이 풀려 넘어지고 말았다. 그렇지만, 아래는 계속해서 지켜보았다. 호수가 만약 허튼 짓을 하면 당장이라도 더 맞출 것이다.

62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3:59:59

>>60 던져줘(??)

63 류애린 (z1hPzvsn0Q)

2024-01-09 (FIRE!) 00:00:08

일단은 구급차가 오기 전에 지혈 정도는 필요할 것이다.
외상 말고도 다른 문제가 있다면 그건 병원에서 해결할 수 있을테니까,
때마침 붕대라던가 아주 간단한 치료도구는 늘상 소지하고 다녔으니까.

...절대로 자주 상처가 나기에 들고다니는건 아니었다.

사람을 부르는 것까지 포함해 지혈을 돕고 있는 아지를 보고 안도인지 무엇인지 모를 한숨을 내쉬던 그녀는 다시금 위를 올려다보았다.

"...저런 모습을 보면, 차라리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게 감사하게 생각될 정도임다."

그야 인간이란 존재는 가장 감정적인 동물이기에 그 감정으로 인해서 모든 일이 좌지우지 되곤 했으니까,

64 동 월 - 이벤트 (eiFq5k3/gI)

2024-01-09 (FIRE!) 00:00:20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 하지만 실수는 없었다. 문제될 일도 없었고. 좋아. 참아낼 수 있겠구만.

" 들어가있어. "

벽을 타고 오르던 동월은 이대로 떨어졌다가 충격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싶지도 않았고, 창문 안을 들여다보았다가 혹시 모를 물건이나 풍경을 상기하고 싶지 않았기에, 리라를 들여보내고 창문 내부를 등진 상태로 창틀에 걸터앉거나, 창틀을 밟고 일어서려 했을 것이다.

" ...끝난건가? "

1층에서 몸을 일으키는 호수를 확인한다.

65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00:24

독심술로 그거 공유좀 해주라

줘팰 명분 필요함

66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00:52

여로: ......(방독면 슬쩍 봄)
여로주: 아냐 그거 던지는 거 아니야 멈춰 스탑 스테이!!!

67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00:01:28

>>65
총 가지고있다든가 그런거면
물논 공유되지 않을까

68 진정하 - 이벤트 (iIZDqhw7Sk)

2024-01-09 (FIRE!) 00:01:39

"리라언니, 미안해요. 언니 생각대로 해주려고 했는데, 다른 부원들이 먼저 움직였네요."

그렇게 말하며. 본인이 나서겠다는걸 존중 못해준 상황에 잠시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안고, 안쪽으로 안내하려한다.

"내려가 보세요, 여긴 제가 정리하고 내려갈게요."

...후우. 거진 끝났네. 호수씨는 리타이어, 인질은 전원탈출, 그리고. 여기도 대부분 유증기랑 휘발유....들만 정리하면 되려나.

"아, 청윤언니. 내려가기전에, 여기 공기탄 크게 쏴서 수증기랑 유증기좀 밖으로 빼주실래요?"

근처 화장실을 찾아서 세제와 비누를 한가득 들고와, 계면 활성제를 한가득 탄 물을 만든 뒤, 안쪽의 휘발유를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큰 이변이 없는한 2층의 정리를 계속 하고 있으리라.

69 유한 - 이벤트 (pYqIcgVZFM)

2024-01-09 (FIRE!) 00:01:43

situplay>1597032351>996 >>59

"...총...?"

말보다 몸이 빨랐다. 랑이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혹시 모를 총격에 대비하여, 능력까지 사용하며 랑이와 리라가 몸을 내밀고 있을 창문으로 달려가 방패를 치켜들어 창문을 막았을까.

아무일도 없을지라도, 그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한 것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생각보다 몸이 먼저 반응했다.

70 서 한양 - 스토리 (NZE3FvCeZM)

2024-01-09 (FIRE!) 00:01:47

>>996

'인질은 구출해냈다..'

서한양은 그렇게 선경과 함께 바닥으로 내려갔고, 선경의 의식상태를 확인하려고 했다. 보랏빛 혈관..백프로 독에 중독된 상태야.. 젠장..지금 당장 구급요원이 와도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는데..

"정신이 들까요?! 이봐요! 젠장..."

생각하자, 서한양. 어떻게 해서든 해독할 수 있는 방법을..

"하아..젠장.."

@수경

"수경양. 이 분과 저를 근처 응급실로 이동시켜주세요. 불가능하다면..."

아마 불가능하다면 서한양은 수경을 업은 채로 몸을 띄우고, 응급실로 최대한 온 힘을 다 쥐어짜내서 빠르게 날아갔을 것이다. 구급차를 기다릴 시간은 없어.

7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02:11

>>62 사람 죽이면 부장님이 혼내요(?)

72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0:02:27

>>52 핫하하하 맛좋은 동동주다!!!!!!!!! (?)

>>57 동월 : 사람은 혼자죽으면 외로워 (?)
안돼 공갈쳐서라도 경진이를 동월이와 같은 처지로 만들어야 (안됨)

7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02:31

@리라주

수호 지금 병원 밖에 나와있는 거 맞지? 옥상에서 물건 던져도 되는 거지?

74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02:49

>>71 전에 경진이 실수로 전치 6주 낸거 넘어가 주셨는데 사망 정도야

75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0:03:12

>>73 당연히 되지!

76 진정하 - 이벤트 (iIZDqhw7Sk)

2024-01-09 (FIRE!) 00:03:15

잠깐 취소, 너무 급박한상황이잖아 묘사 새로 쪄와야겠다

77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03:20

d오케이이!!!!!!

78 진정하 - 이벤트 (iIZDqhw7Sk)

2024-01-09 (FIRE!) 00:03:35

15분? 충분하다.

79 한아지 (LDa6cP.2iY)

2024-01-09 (FIRE!) 00:03:48

>>47 "뭐~!"

수경의 말을 듣고 잠시 멈췄던 손이 다시 지혈을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애린이 가진 붕대들은 아무고토 안 가져온 아지에게 도움이 되었다.

"왜 그랬어요~ 나빴어어~"
"거기 가만해 있어요~"

수경이가 수갑을 채워 주겠지 하고 생각하며 지혈에 집중한다.

>>63 "무슨 모습 말이야~?"

지혈을 그럭저럭 끝마친 아지는 이마를 손등으로 닦는다.

8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04:08

>>74 🤔🤔🤔🤔

81 이로운 - 스토리 (VsCTm1OzbU)

2024-01-09 (FIRE!) 00:04:39

>>47
그 말 자체는 아지에게 한 것이지만, 호수의 위치는 로운이 있는 곳. 근처에 있는 로운에게도 역시 들렸다.

'지금 이동한 저 사람이... 원흉?'

상황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저 자를 제압해야 한다는 건 알았다. 패트병 뚜껑을 열어 물을 꺼내고는 수호의 얼굴에 물을 밀착시킨 상태로 고정하려 시도한다. 물로 코를 막아버릴 정도로!

82 서성운 - 이벤트 (k7ABuk4oAA)

2024-01-09 (FIRE!) 00:04:54

situplay>1597032351>996

총.

한 마디가 뇌리를 스치는 순간, 성운은 있는 힘껏 창문을 타넘고는 몸의 중력을 크게 깎았다. 그리고 박호수의 양 손에 몇십 킬로그램의 무게를 걸어 호수의 양 손을 짓눌렀다.

그리고 문틀을 박차고, 허공을 가로지르며─ 마치 먹잇감을 향해 달려드는 설표처럼, 성운은 포물선을 그리며 호수에게로 떨어져내렸고, 호수의 머리에 플라잉 니킥을 날렸다.

83 윤 금 - 진행 (y/9mVGzIPo)

2024-01-09 (FIRE!) 00:05:00

모든 일은 순식간이었다. 휘발유가 가득한 바닥으로 라이터가 떨어지는 것에 급히 달려나갔으나, 라이터는 공중으로 떠오르며 박살 난다. **끼는 그대로 시야 밖으로 사라졌고, 창문 가까이에는 리라만이 서 있었을까. 랑이 외치는 그 말을 듣고 금은 잠깐 멈췄던 걸음을 다시 떼어낸다. 랑이 리라를 밀칠 적에, 바닥에 넘어지지 않게 리라를 붙잡아 창가에서 더 떨어트리려 하면서, 금은 어디에서 총알이 날아올지 몰라 제 몸을 방패로 리라를 지키려 시도했다.

84 여로땅:3 (H0lKa5PfZY)

2024-01-09 (FIRE!) 00:05:31

"...."

여로는 옥상에서 고개를 아래로 내렸다. 그리곤 튀어나온 남자의 머리통을 가만히 보더니, 방독면을 손에 쥐었다.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그러게 누가 독을 풀으랬나-?"

손이 미끄러졌다는 말과 함께 여로가 손에 들고 있던 방독면을 있는 힘껏 남자에게 내던졌다. 방독면 맛 좀 봐라!

8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06:01

멋있다 코뿔소들

86 이름 없음 (iIZDqhw7Sk)

2024-01-09 (FIRE!) 00:06:17

월주! 좀 급하게, 정하가 월이 안으로 끌어당겨도 될까?

87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00:06:39

코뿔소들 오늘도 해냈구나!!!!!!!!!

88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0:06:44


성운이가 시도한 것 (?)

8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07:25

>>88 S.H.I.T
해줘(?????)

90 장태진 - 이벤트 (c6Zy55XqDM)

2024-01-09 (FIRE!) 00:07:29

"어어, 왔냐."

박호수인가 뭔가 하는 놈이 근처로 이동되었다.
심지어, 총성까지 함께해서.

그래. 그렇구만. 이 모든 난리의 원흉에...
전후 상황 보면 리라에게 총을 쐈을 것이 자명하다.
주머니에서 손을 뺀다.

"죽어라."

온 몸에 붉은 기운을 휘감는다.
그리고 돌진하여, 박호수인지 뭔지의 복부를 향해 주먹을 날린다.

가진 모든 힘을 동원해서.
능력을 사용한 상태로,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서.

91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0:07:32

>>86 🤔 괜찮습니다! 근데 아마 뻐팅길텐데... (내부가 병원 모습일것 같아서 일부러 등지고 밖에 보는중)

92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07:39

>>72 경진: 제가 죽으면 저희 형 연고 없는데
동월이랑 동귀어진이라니 혹하긴 해 (?) 무덤룸메 #가보자고 (???)

9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07:54

어어 태진아????

94 수경 - 이벤트 (55OIHBv1FQ)

2024-01-09 (FIRE!) 00:07:56

>>70

플라잉 니킥과 방독면이면 수경이 해제시도하는 손을 떼도 무리는 없을듯(?)

"혹시 뭔가 할 게 있을까요"
수경은 방 안쪽에 인질이 아직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시 방 안으로 이동해 선경선생님과 한양을 또 근처 병원으로 이동시키려 시도할 수도 있을까요.

다들 구르고 있는데 서 있는 건.

95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0:08:16

태진아?

96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08:47

태진아?

97 현태오 - 이벤트 (9SDzWKpSHw)

2024-01-09 (FIRE!) 00:08:49

이 모든 상황의 원흉이 눈앞에 나타났을 적, 태오는 수경을 보며 잘 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천천히 한 걸음 다가오나 싶더니, 몸을 일으키는 모습에 신체가 닿든 말든 안면부를 향해 주먹을 거세게 내지르려 들었다. 개인적인 감정이 없는 사람 치고는 매서운 주먹이었을 터다. 하물며 너클까지 끼고 있었으니 코뼈 정도는 부러뜨리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희미하게 미소 짓는 것이.

"총, 쏘면 살려서 웨이버 곁에 보낼 줄 알아."

98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0:08:53

태진아?

99 여로땅:3 (H0lKa5PfZY)

2024-01-09 (FIRE!) 00:09:00

태진아?

100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09:17

고릴라야?

101 류애린 (z1hPzvsn0Q)

2024-01-09 (FIRE!) 00:09:29

situplay>1597032370>79
"그런게 있슴다~"

이마를 손등으로 닦아보이며 묻는 당신에게 그녀는 비교적 낮은 목소리로 뒷말을 흐렸다.

"...특히 독점욕은 그 어떤 감정보다도 쉽게 이성을 망가뜨리니까여."

씁쓸한 느낌의 미소가 입가에 걸렸다.

102 진정하 - 이벤트 (iIZDqhw7Sk)

2024-01-09 (FIRE!) 00:09:54

...! 랑선배의 빠른 경고. 랑선배가 리라언니를 잡고 넘어트리듯 잡았으니, 난...

그 옆에 있는 월선배의 몸을 삽시간에 잡아당기려고 한다. 만약 저자식이 총을 가지고 있다면... 동월선배는 수비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부류의 능력이니까. 그리고 그게 성공했든 실패했든. 만약 성공했다면 동월을 큰절자세처럼 아래로 눕히고, 실패했다면 창틀에 동월이 걸터앉은 그대로 두사람의 몸 주변에 물로 최대한 단단한 배리어를 두르고서 최대한 동월선배를 껴안으며, 눈을 손으로 가린채, 귓가에 속삭이리라

"...괜찮아요. 여긴 다들 있어요. 모두 안전할거에요. 동월선배도 안전해요. 침착해요 선배..."

병원에 과민한 반응을 하는 월 선배를 진정시키려, 뇌 속에서 온갖 말을 꺼내온다. 그리고 최대한, 최대한 넓은 면적에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크게 껴안으며 진정시킨다.

그와 별개로, 귀와 머리는 열어놓으면서.

103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09:54

??? 아니 할게 생기면 어째
시간 없는데

104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0:09:55

이지주가 1주일간 갱신을 하지 않았기에 시트가 동결됩니다.

105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0:10:00

결국 장태진은 참지 못했다... 그런 생각입니다

106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0:10:23

아니 잠깐 태진아?!

107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0:10:29

>>92 경진아 것보다 느네형이 연고로도 치료 못하게 하려하는데 (흐릿)
무덤룸메라니 좁다고 옆으로 주우우욱 밀고있을게 뻔하다(?)

108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10:37

>>105 이해 100

10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10:56

장태진 멈추라고 소리치고 싶다..

110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0:11:33

태진주 성운이가 태진이를 능력으로 막아도 될까요?

111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0:12:01

세상에 태지니

112 한아지 (LDa6cP.2iY)

2024-01-09 (FIRE!) 00:12:08

>>101 "...?"

알쏭달쏭한 애린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아지다. 그리고 호수를 향해 쏟아지는 공격에 매우 당황한 듯 보인다.

"어... 어~ 너무 때리면 안 돼요~"
(다들 반성문 쓰면 어떡해~?)

113 천 혜우 - 진행 (JK5mx124gQ)

2024-01-09 (FIRE!) 00:12:25

시야에 박호수가 사라지고 선경도 한양이 수습해가는 것을 보자 단번에 긴장이 확 풀렸다.
순간적으로 끓어오른 감정은 불쾌한 감각과 더불어 기어코 토악질을 불러일으켰다.

웩-

건물 벽 뒤로 옮겨가 덜 소화된 음식물과 위액의 혼합물을 게워냈다.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감각에 최대한 소리 죽여 켁켁 숨을 골랐다.

오늘 참, 이것저것 알아가는구나.

몇 번 침을 뱉어 입 안을 정리하곤 바깥 대기조가 있는 곳으로 가다가
전송된 호수와 달려드는 부원들의 상황을 보곤
한숨을 작게 내쉬며 능력 쓸 준비를 했다.

박호수든, 그 주변에 누구든,
부상을 입는 즉시 빠른 회복을 시작할 수 있게끔.

114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00:12:33

이지주 이레주 돌아오라고!!!!
보고싶다고!!!!

11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12:35

(그냥 안하기로 함)

116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0:12:41

마음껏 막아주십시오 여러분

박호수를 그렇다고 진짜로 도넛으로 만들면 안될테니깐...

117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0:12:43

야 태진아 지금 니가패면 5톤트럭이야?!

118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13:13

그런데 박호수가 누구야?
월광고에 그런 사람이 있었어?

119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0:13:29

어 어라
어라
어라
(뇌가 멈춤)

120 랑주 (6ubHxe9x/E)

2024-01-09 (FIRE!) 00:13:58

situplay>1597032370>105
가능하다면...나도(?)

121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0:14:57

은우 개입해서 막아줄까요? (갸웃)

122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0:15:02

태진이...
때리면 말 듣나? 🤔

12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15:08

기절만 시킨다면 여로땅.....

뭔들 못할까(히죽)

124 철현주 (5ezrHXfPwQ)

2024-01-09 (FIRE!) 00:15:09

>>118 애초에 오늘 저지먼트 소집하지도 않았잖아?

125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0:15:14


파멸이야아아아아

126 청윤 - 진행 (5Jgx8IDo/I)

2024-01-09 (FIRE!) 00:15:17

청윤은 아래를 봤다. 그리고 태진 선배가 호수에게 공격을 날리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 무심코, 태진 선배를 막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탄을 날리고 말았다

127 이혜성 (2ticHtZR2k)

2024-01-09 (FIRE!) 00:15:18

>>90

"저 바보가!!"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태진의 행동에 혜성은 창문으로 달려가며 말을 뱉었다.

"장태진!!! 멈춰!!"

//성운이가 막는다니 난 이것만

128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15:28

>>107 드립 타이밍 개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고도 없고 연고도 필요없는 태진이.... 이길 드립 못 찾겠다 월주가 이겻어
왜 밀어 동월이가 죽여놓고서(??) 경진이 종아리뼈로 심심할때 한대씩 침(?)

12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15:49

박호수라는 학생은 월광고에 없습니다
만약 자신이 박호수라고 자칭하는 학생을 발견한다면 무시하십시오

130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00:15:49

>>126 태진이가 도넛이 되겠군

131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0:16:03

하지만 다른 이들이 막아줬으니 괜찮겠지!!

13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16:07

이 번거로운 우정이 3학년에도 있을 줄 몰랐는데 있었네

133 청윤주 (5Jgx8IDo/I)

2024-01-09 (FIRE!) 00:16:10

>>128 경진이가 태진이도 말렸다면..?

134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0:16:24

다들 알아서 때려주는군. (팝콘)

135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16:37

((((슬며시 묵은지처럼 묵혀두던 카피페들을 봄))))




((((영원히 묵혀두자))))

136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16:38

1학년의 번거로운 우정즈는 누굴까(?)

137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0:16:41

이제 저 탄이 머리에 맞으면 되는건가요(?)

138 한양주 (NZE3FvCeZM)

2024-01-09 (FIRE!) 00:16:55

서한양<-그냥 이탈해버림

139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16:58

경진이 빌딩 안에 있었으면 능력이라도 써주는데 얘 지금 심즈돌리고 있다 (이마)

14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0:17:01

혜우 : 사지 멀쩡하게 라고 했다고 배때지에 구멍 내라곤 안 했는데 (절레)

141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0:17:07

>>135
아ㅏㅏㅏㅏ 아직 동결일때 발표하자! 이대로 내려가면 영원히 발표못해!...아니 그전에 돌아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142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00:17:15

>>136 유한이랑 아지(졸지에 유한이 1학년행)

143 랑주 (6ubHxe9x/E)

2024-01-09 (FIRE!) 00:17:18

>>137
튼튼해지 상태라 맞고 기절해서 부분기억상실증 걸리는거야??(??

14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17:45

>>142 유한이 어째서 유급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랑 아지는
뭔가 유한이가 놀리고싶다(나쁨)

145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18:07

>>141 저 멀리 떠내려가버린 카피페들이 많아....☆

146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0:18:17

유한이는 냥펀치나 맞으시지

147 동 월 - 이벤트[반응] (eiFq5k3/gI)

2024-01-09 (FIRE!) 00:18:17

>>102
" 뭣, "

총이 있다는 소리. 그렇다면 쏠 방향은... 아무리 생각해도 리라가 있는 창문이다. 이걸 뭘 어떻게 막아야 하나 생각하며 칼을 뽑으려는데,

" 어? "

누군가에게 몸을 붙들렸다. 이대로 안에 들어가면.... 안된다. 방금 전만 해도 그렇게 동요했는데, 여기서 무너질 순 없었다. 최대한 몸을 버팅기는 와중에, 눈앞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마지막으로 시야가 암전했다.

" 어, 으, 에? "

갑작스러운 암전이었지만, 눈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느낌에 큰 동요는 피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방금 전 생각난 병원이라는 단어에 공포감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려 했지만...

" ....정하야? "

귓가에 속삭이는 목소리 덕에 그것도 막아낼 수 있었다. 다행히 몸부림을 치려는 징조는 없었고, 정하의 온기를 느끼며 얌전히 창틀에 걸터앉은 채로 숨을 내쉬었다.

" ...응. 고마워. "

자신도 낮게 속삭이듯이 말하며, 몸과 마음을 진정시켰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정하의 물이 있다면 총알 쯤이야 무리없이 막아낼테니까.

148 서성운 - 이벤트, 장태진: 훈련 레스 (k7ABuk4oAA)

2024-01-09 (FIRE!) 00:18:34

situplay>1597032351>996
>>82
>>0

양손이 지면에 붙들려 짓눌린 박호수의 머리통을, 분풀이 삼아 무릎으로 내리찍는다─ 등 뒤에 올라타려다 실수했다고 하지 뭐. 그게 성운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 순간, 성운의 옆으로 전혀 예기치 못한 무언가가 보이고 있었다.

분노로 온 몸이 붉게 타오르는, 장태진이었다. 성운은 일순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눈치채고 말았다. 3레벨의 인핸스드 스트렝스. 저것의 일격이 가져오는 피해는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으로 순식간에 회복할 수 있는 게 아닐 것이다. 회복하더라도, 박호수의 숨이 이미 끊어진 뒤겠지.

─장태진은, 선을 넘으려 하고 있다.

호수의 양 손을 짓누르던 무게가 풀렸다.

“태진 선배에에에!!!”

성운은 소리를 지르며, 장태진의 몸을 공중으로 띄웠다. 그리고는 아래에서 2배의 역중력, 위에서 2배의 과중력으로 태진을 붙잡았다.

자기 자신에게 걸려있던 중력연산도 취소한 탓에, 성운은 꼴사납게 땅에 나뒹굴었다. 성운은 장태진에게 건 중력연산을 유지하며, 호수의 양 손도 다시 짓누르려고 했다.

14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18:52

혜성:장태진
혜성:내려가면 정강이 차줄거다

150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00:19:01

>>144 우정의 힘으로 1년정도는 꿇어줄수있잖아(??)

나쁘다(아지: 나쁘다

진지하게 말하면 여로랑 정하 아닐까
둘이 찐친 모먼트는 못따라가겠어

151 혜성주 (8pMic9JP3w)

2024-01-09 (FIRE!) 00:19:50

성운이 멋있네

152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20:02

>>136 여로 기준으로 보자면... 여로랑 정하?
애린이랑 혜우는 개인적으로 만나서 치대거나 대화한 적 없고(사실임) 아지는 여로가 내숭 떨고 있고(사실임2) 이경이는 우정->연인 이니까 말이야(사실임3)

15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20:10

>>146 유한: 너 나한테만 취급 박하지 않아????

>>150 흠 맞는 말이군(유한: 아닌데)

히히히히 아지 복복복복해버려
여로랑 정하인가.... 식사당번은 못참지(?)

154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20:20

유한이 후배가 유급해달라 하면 유급해줄까(?)

1학년 우정즈 동거팟 아닐까

155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0:20:47

>>128 이겼으니까 메이드복 경진이 주세요 (뜬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진아 선배를 차면 안되지(??) 공간 넓히자고 관 썰다가 흙에 파묻히면 둘다 살아날 수 있을까...

156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20:50

:0...

15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20:57

크으으으으으으
설표가 된 이후로 2배로 멋있어진 성운이

>>152 역시 여로정하가 번거로운 우정즈인가

158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0:21:00

후후후...

역시 이런 때에 눈 돌아가는 포지션이 하나정도는 있어줘야죠(코쓱

159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0:21:14

(팝콘 먹음)
애린 : (팝콘 먹음)
오레오 : (팝콘기계 앞에 있음)
애린 : 뭔가 바뀐 기분임다.

160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21:15

다들 태진이 말릴 때 여로땅 말릴 생각 1도 없다(이마팍)

161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0:21:27

>>153 혜우 : 그래? 그럼 아무것도 안해줄게
(다음날) 혜우 : (마주쳤지만 쌩 지나감)
사실 박한게 맞다는게 학계의 청설모

162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21:50

태오는... 어떤 포지션인지 모르겠어...(지가 오너임)

16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21:51

어째서 다들 유한이 유급을 ㅋㅋㅋㅋㅋ

유한주: 잘하면 할수도 있긴 하지
유한: ?
유한주: 뭘봐

164 한양주 (NZE3FvCeZM)

2024-01-09 (FIRE!) 00:21:56

서한양<-선경씨 병원 데리고 가느라 상황 모름

165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22:11

에 유한이 유급해? 잘있어라 낙오자(?

166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0:22:26

태진이도 태진인데 성운이 이눔시키 바닥에 누른 사람 통수를 무릎으로 찍으면 그건 성할것 같으냐

167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0:22:38

설표가 된 뒤라고 하는데 친칠라 때였더라도 정확히 이거랑 똑같은 행동을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호수씨가 잠깐 중력제어가 풀린 사이에 성운이에게 총을 쏘면 완벽하겠군

리라가 그려준 방탄복이 있으니 1발 정도는 괜찮을 거라 생각해요!

16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22:49

사실...유한이도 포지션이 애매하긴 하죠
묘하게 겉핥기로 다들 아는사이라 선관적으로는 깊어도 서사가 안 쌓인 경우가 많은...

역시 2멀티씩 돌려야하나

169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0:23:10

>>166 하지만 솔직히 그정도는 맞아도 싸다 맞죠

170 혜성주 (8pMic9JP3w)

2024-01-09 (FIRE!) 00:23:13

situplay>1597032370>162 불법시술 양아치즈 어때? 근데 나도 이혜성이 무슨 포지션인지 모르겠음

17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23:35

>>165 어디가요 태오도 유급해(????)

>>167 흠
친칠라가 했어도 멋있겠군....

172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0:23:50

>>152 혜우는 고사하고 같은 1학년한테도 치댄적이 없는골... :3c
애초에 점례, 아직 누구한테 치댈만하지도 않구...

173 한양주 (NZE3FvCeZM)

2024-01-09 (FIRE!) 00:24:02

어이 다들 포지션이 애매하다니!

애매한 걸로 치면 하나냥도 뒤지지 않는다고!

174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0:24:03

2멀티씩 돌려야하나...
동기들보다 선배들이랑 더 친한 기분이.

175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24:26

>>170 뒷골목에서 돈다발 만지고 있을 것 같아
그런데 맞아서 반박할 수가 없음

혜성이는 솔직히 그....... 부엉이같아
밤의 수호자!
인데 지켜보다가 냅다 막나가는 코뿔소 쥑쥑이들 드잡이하고 사냥하는 멋진 부엉이

176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25:06

>>155 메이드복 경진이라니 상상도 안간다 이 무슨 역설이란 말인가 (메이드복 동월이 쓰담으며)
종아리뼈로 사람을 때리면 킥인건가 🤔 ㅋㅋㅋㅋㅋㅋㅋㅋ 흠... 흙 덮히면 둘다 팔 파닥파닥하면 숨 쉴 공간 어느정돈 되지 않을까
저지먼트가 구해주려나

177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25:08

>>171 이게 무슨 소리야 동네 사람들 여기 양아치가 고3미술정병멘헤라남 졸업 못하게 해요

17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25:34

>>177 히히 못가

179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0:25:35

🤔

180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0:25:37

>>158 그렇다고 눈으로 슬롯머신을 돌리면 어떡하냐며... (?)

>>159 동월 : (팝콘기계 안에 있음)

>>163 동월 : 형이라 부르렴. (?)

181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25:50

>>178 크아악 놔줘 고3을 두 번이나 겪을 순 없어

182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25:56

근데 사실.....

나도 얘 무슨 포지션인지 모르겠어. 버림패로 쓰여질 상황이면 눈 돌아가서 "효율적이다"며 앞장서서 달려드는 거 말고는...()

18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25:58

>>180 유한: 죽여달라고?(방패 흔들)

184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0:26:15

고양이는 냐옹할거야

18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26:33

>>175 >뒷골목에서 돈다발< (맞말이라 반박못함)
으에엥 백호가 아니라 부엉이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기다 여차하면 비얌이도 잡고? (안댐)

186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0:26:37

>>182
그래도 한번 논파 당했으니...다음부턴 좀 덜그러지 않을까...

18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26:46

>>181 재수하는셈 치자 태오야(?)

다들 포지션이 애매하다 느끼는군요...
의외로 고질적인 문제인가

188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27:01

>>186

여로: :D

18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27:02

>>184 유한: 냥펀치좀 자제를..

190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27:04

>>177 "선배... 졸업하지 말고 저랑 평생 이 꿉꿉한 골목에서 맞담이나 까요..."

191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00:27:06

아지는 찐친 모먼트 같은 건 어렵다고 생각해
그나마 그런 분위기에 제일 가까운 게 동월이랑 철현이인데
그런 느낌을 내기엔 아지가 애가 좀 뫼자라가지고 동등한 관계가 성립이 안돼서 (아지가 당한다는 얘기)

192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0:27:26

>>180 애린 : ......(얼탱이 없음)
애린 : 왜 AI한테 김치담그는 방법 그려달라다 실패한 그림처럼 그러구 있어여.

19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27:31

사실 약간 뉴비의 시선으로는 만인의 짱친은 동월이라는 느낌

194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27:41

>>185 어
백호 부엉이야!!(냅다 혼종 만들어버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악악 살려주세요 비얌살려(?)
그런데 혜성이가 가끔 같이 순찰 나가면 태오 등짝 때릴지도 모르겠다는 적폐는 있어... 냅다 길거리에 늘어진 병 쥐어서 벽에다 와장창 깨고 스킬아웃을 역으로 협박함(?)

195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0:27:50

포지션.... 주인공은 생각 안 했으니, 조력하는 포지션... 🤔?

196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0:27:55

>>176 동월이 메이드복은 짤로 존재하지만 경진이는 없으니까 만들어줘요!!!!!!!!!!!!!!!! (쩌렁)
그건 킥 아닐까요🤔반만 킥이니까 ㅋ이라고 합시다(?)
ㅋㅋㅋㅋㅋㅋ영화 배리드 생각난다
???:경진아 동월아 미안해... 다른 사람 관을 찾아버렸어...

197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0:28:04

하지만 미대에 떨어진 남자는 좀.. 무서운걸요.

198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0:28:10

>>189 (>>161 가리킴)

199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0:28:12

>>182 성운이는... 그거의 대체 어디가 효율적이냐고 여로 한번 갈굴 것 같은데

20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28:18

>>187 여기서 포지션 잡은 건 성운일걸

201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0:28:38

점례는 걍 토낀데. 저어기 토끼장에 있다가 막 탈출한 반야생토끼 :3c

202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28:43

>>187 이게 이게 무슨소리야
이게 무ㅜ슨소리야!!!

>>190 ㅋ ㅋ ㅋㅋㅋㅋ
"그게, 무슨 소리에요……. 우리, 서로 깔끔하게 보내주기로 했잖아요……."

20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0:28:47

.dice 1 100. = 66
다이스... 이번엔 좀 바꿔볼까..

20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29:00

>>195 같이 조력자 할래?

205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29:19

>>197 아
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206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0:29:27

>>191 아지가 너무 아지긴 해요...
(복복복복)

207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29:37

>>199 성운이가 여로 갈구는 거야?:3 오....

208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0:29:43

>>197 콧수염을 달고 2:8가르마를 하고서 한쪽 손을 들면 더 위험하겠지.

20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29:53

>>197 아

210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0:30:06

>>197 >>205 성운: (태오의 인중을 한번 매우 걱정스럽게 바라봄)

211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0:30:08

>>208
...그건 진짜위험해?! 어장터져!!!

212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0:30:18

귀신같이 바꾸자마자 이렇게 주시면 어떡합니까 다갓님 네?

잠깐만. 어제가 5였잖아.

.dice 1 100. = 12
회복!회복! -61은 안된다!

21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30:24

>>197 미대에서 떨어져서 결국 자살하신...

>>198 유한: 박한거 맞잖아!!!!!!!
유한: 선배에 대한 존중 어디갔어(흐릿)

>>200 성운이인가(납득)

214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30:42

졸업 못하는 현태오: 그럴 수 있음, 양아치니 당연함
미대 떨어진 현태오: 여기서부터 좀 큰일남
미대 떨어지고 정치를 배우기 시작하는 현태오: 인첨공 긴장해라

215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30:44

>>197 이제 미대에서 "그림이 삭막하다",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 같은 평까지 들으면 더욱 위험하다

21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30:47

situplay>1597032370>194 이걸 혼종을 만들어버리네 백호같은 분위기 없는 건 나도 알아 힝잉잉이다
등짝때리는 적폐는 공식으로 하자 (?) 아니 역 협박 무엇인데ㅋㅋㅋㅋㅋㅋ근데 재밌다

21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0:30:53

고작 그 정도로 스레가 터지진 않겠지만...(옆눈)
그래도 무시무시한 가능성은 없애야만 해요!

218 라임라이트 ◆WKFjp3fUYw (qvMR1Mu5d.)

2024-01-09 (FIRE!) 00:30:56

경진의 안내에 구급대원들은 마스크를 올려쓰고 건물 쪽으로 향합니다. 애린에게 붕대를 건네받아 지혈하던 아지는 이쪽으로 다가오는 구급대원들을 만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한양 또한 구급대원들을 마주칠 수 있었겠지만, 선경의 상태가 위중한 만큼 구급차보다는 한양이 떠올린 방식대로 이동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동월이 창문에 서서 아래를 확인하는 순간, 랑은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로 호수가 무장했음을 확인했습니다. 동시에 한참 소지품을 뺏기던 호수는 수경을 강하게 밀쳐낸 다음 몸을 굴렸습니다. 그리고 품 안에서 아직 뺏기지 않은 권총을 꺼내들었습니다.
위험한 상황. 하지만 마지막 발악마저도 코뿔소들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정하가 창틀에 선 동월을 안으로 끌어당기고, 유한이 방패로 랑과 리라, 금이 있는 창문 앞을 막는 동시에 성운의 중력이 호수의 양 손을 구속했습니다. 탄환이 총신 밖으로 나오기도 전에 제압당한 박호수는 곧바로 로운의 물에 가로막혀 호흡을 방해받습니다. 화룡정점으로 여로의 방독면이 정수리를 정확히 때리자, 무의미한 발버둥을 치던 몸도 그제서야 조금 가라앉는 듯 합니다.

다행인 점이라면, 혜성과 성운의 임기응변 덕에 정말로 저승 강을 건너는 꼴만은 면할 수 있었다는 것일까요.
손을 묶은 구속이 풀리고 조금이나마 무력화 되었을 무렵, 태오의 너클이 정확히 호수의 안면을 강타합니다. 피를 철철 흘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표정 없는 낯으로 태오를 바라보던 호수는, 이윽고 혜우의 능력으로 부상이 차차 나아가는 것을 느끼자 몸을 일으키려 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병원의 창문에서 무언가 기괴한 것(누군가는 제로와 싸울 때 보았을지도 모르는, 진흙과 시신의 중간쯤 되는 괴생명체의 군집)이 흘러나와 호수의 사지를 묶고 움직임을 온전히 봉쇄합니다. 창가를 올려다보면 진료실 안에 굴러다니는 이면지를 캔버스 삼아 뭔가를 그려낸 리라가 보일 것입니다.
사용한 종이를 떨어뜨린 리라는 넘어진 금과 정하, 동월을 일으키려 한 뒤 유한의 등을 가볍게 떠밀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랑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위험하게 뭐 하는 거예요! 언니가 맞았으면 어떡하려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맙소사! 꼴불견도 이런 꼴불견이 없네요! 그러나 눈물도 오래가진 않습니다. 뚝뚝 떨어지는 눈물을 겨우 삼킨 리라는 랑의 손을 붙잡고 계단으로 걸어갑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말했을 것입니다.

"다들 고마워요. 정말로. 제대로 도움도 주지 못하고, 바보같이... 아니, 일단 이런 말은 지금 너무 이르고... 다들 내려가요. 내려갈까요."

내려가자고.




수많은 위기 끝에 제압이 완료되었습니다. 모든 저지먼트 부원들(응급실로 환자를 이송한 일부 제외)이 건물 밖으로 나오고 상황이 정리되는 동안, 건물 밖으로 나온 리라와 박호수의 눈이 마주쳤습니다. 이후 박호수의 터진 입술이 밉살맞게 호선을 그리며 올라갑니다.

"하! 정말 내 마음대로 되는 게 단 하나도 없네."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 같네요.
어떻게 할까요?



/

1시까지!!

219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00:30:59

귀여움 담당은 아무도 없군
아지가 가져간다

220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0:31:14

>>183 동월 : (이게 안되네) 그럼 선배님이라고 불렄

>>1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나와!!!)
동월 : 여기 있으면 팝콘이 무제한이야 (?)

22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31:15

태오야 혹시 ㅇ나라 출신인데 ㄷ나라에서 정치시작하니

222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0:31:29

저지먼트 학년별 기행담당은 누구일까

1학년 - 애린이...? 요즘은 기행좀 줄긴 했지?
2학년 - 압도적 동월이
3학년 - ...태진이?

22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0:31:40

-49라니. 망했네요!^^
˚▱˚

224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0:31:53

>>204 00
좋아요.

225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31:56

>>219 공식 귀여움 담당 아지 결정!

226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32:42

>>220 유한: 좋아 죽어라(공기총)

스으으으으읍
박호수 한대만 때리자

227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33:08

기절만 시켜주면 여로땅이 뒤에서... :3

228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0:33:38

>>207 일단 왜 그랬냐고 물어보는 것부터 시작할 것 같죠..
이경이랑도 척지겠다잉..

229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0:33:43

기어코 냥펀치를 부르는구나 박호수

230 라임라이트 ◆WKFjp3fUYw (qvMR1Mu5d.)

2024-01-09 (FIRE!) 00:33:54

휴우
쏴붙여주세요...아니 패세요

캡틴이 이쯤에서 웨이버나 세은우 까메오 등장시켜주면 좋겠다
직접 때리진 않아도 와서 이 난장판을 봐줬으면 좋겠어(?)

231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34:19

>>193 이거 맞는듯ㅋㅋㅋㅋㅋㅋㅋ (경진: 동의)

>>1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씨 미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6 메이드복 입은 경진놈 표정 어떤지 맞추면 순순히 그려주지 참고로 난 동월이 메이드복 입으면 첨에만 아이씨;; 이러다가 점점 즐겨서 쌍권총 들고 호객행위 할거 같다고 생각해(?)
ㅋ는 그냥 비웃는 거잖아 동월이 경진이 비웃음 들으면 참을거야? (??)
배리드 추천인가 감삼다 내일 쉴때 봐야지 ^^7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랑 동월이 그렇게 허무하게 가는구나 흑륵

232 한아지 (LDa6cP.2iY)

2024-01-09 (FIRE!) 00:34:40

여성의 상태에 대해 구급대원들과 대화를 나누던 아지는 한양과 수경을 번갈아 보고서 말을 건다.

"수경아아 구급차도 이동시킬 수 있어~?"

느릿하게 처진 눈이 꿈뻑거린다. 이후엔 차에 타든, 여성을 옮기는 구급대원들을 도왔을 것이다.

233 랑주 (6ubHxe9x/E)

2024-01-09 (FIRE!) 00:34:45

🤔
혜우는 이 상황에
능력을 과하게 쓰더라도 박호수를 두들겨패는 걸 괜찮다고 생각하겠지

234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00:35:15

situplay>1597032370>225 와!!

그리고 아지주 잔다

235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35:24

>>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6 이혜성 - 스토리 (2ticHtZR2k)

2024-01-09 (FIRE!) 00:35:30

태진을 향해 소리치느라, 뒤늦게 상황을 돌아본 혜성은 리라가 눈물을 흘릴 때 슬쩍 시선을 돌려서 모르는 척 해보인 뒤 금을 바라보곤 어깨를 으쓱여보였다.

건물 밖으로 나와서 호수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봤지만 혜성은 별다른 말을 덧붙히지 않았다. 말할 자격이 없고, 말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였으니까.

237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0:35:37

으어어... 피곤함 이슈로 패스를...!


그치만 박호수 한번 물고문했으니 만족합니다.

238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0:35:52

아지주 잘 자라

>>233 혜우도 같이 팰건데용
전설의 쌍싸다구

239 라임라이트 ◆WKFjp3fUYw (qvMR1Mu5d.)

2024-01-09 (FIRE!) 00:36:20

아지주 잘자!!!!

240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36:49

성여로 이 지옥에서 올라 온 주둥아리가 또....(머리붙잡

>>228 아마 그렇다면... 여로땅은..

여로: oO(저지먼트는 왜 다 이 간단한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지)(고민)

일 거 같긴 한데...(먼산) 이게 일, 이 년 동안 쌓인 가치관이 아닌지라....(흐릿)

241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37:07

잘자 아지주

24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37:12

situplay>1597032370>224 (복복)

이혜성은 한 일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때리는 건 맞기기로 했습니다 와!

아지주 굿밤

243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37:12

아지주 잘자~

244 수경 - 이벤트 (55OIHBv1FQ)

2024-01-09 (FIRE!) 00:37:28

>>232

"이동.. 아마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4레벨이니까 가능하다.. 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수경입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백화점의 물이 찬 물탱크 정도면 톤 단위 아니던가? 차는 가능할것같은데.

245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0:37:29

아지주 잘자요!!

246 랑주 (6ubHxe9x/E)

2024-01-09 (FIRE!) 00:37:30

>>238
혜우는 그래도 볼 퉁퉁하게 만드는 거에서 끝내니까 말이지
어디 부러뜨리고 싶은데 😈

247 라임라이트 ◆WKFjp3fUYw (qvMR1Mu5d.)

2024-01-09 (FIRE!) 00:37:31

이쯤에서 밝히자면
박호수는 랑이의 존재를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세부 정보는 모르고(사귄다던가) 15주년에 데이트한 사람이라는 것과 대략적인 인상착의만 알고있음
나타나주면 볼만할 것이야

로운주 푹쉬고!!

248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37:50

맞이 뭔데 맡이야 젠장 맞춤법 이슈가 또

249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0:38:13

>>226 동월 : (사망) 내가 먼저 죽었으니 너보다 선배님이다 (집념)

>>231 무섭도록 무표정일것 같은데요 (?)
썽권총이라뇨 쌍칼들고 안오면 썰어버린다!!! 이러고 있을듯ㅋㅋㅋ
절대 안참지 곧바로 칼등 슬래시 날린다 (쒸익쒸익)
내일 쉰다니 어째서 쉬죠? (철컥) 암튼 저예산 영화인데 재밌긴 해요 함 보셈 >.0

250 라임라이트 ◆WKFjp3fUYw (qvMR1Mu5d.)

2024-01-09 (FIRE!) 00:38:19

부러뜨리시지요
그래도되지않나? 월광고 기준으로 하랫어 은우가(?)

251 청윤주 (5Jgx8IDo/I)

2024-01-09 (FIRE!) 00:38:40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252 랑주 (6ubHxe9x/E)

2024-01-09 (FIRE!) 00:38:40

아지주 잘 자라!!

>>247
🤔
진짜재밌겠다

253 진정하 - 이벤트 (iIZDqhw7Sk)

2024-01-09 (FIRE!) 00:38:58

"됐어요...다 해결 됐어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동월선배를 감싸던 물과, 몸을 풀고, 눈은 아직 손으로 가린채. 창문 앞에 세워둔다. 그러고 나선.

"이제 눈떠도 돼요. 창문으로 내려가는게 편하죠? 저흰 먼저 내려갈게요~"

뒤를 깔끔하게 돌아, 아래로 내려간다.

"언니... 이럴땐 차라리 우는게 마음 편하더라구요."

나도 저번에 힘들었을때, 악쓰면서 우는게 조금 더 편해졌으니까. 리라언니의 등을 몇번 천천히 쓰다듬고선 밖으로 나오자, 엉망진창이 된 호수씨와, 그를 둘러싸고있는 우리 부원들이 보였다.

"네 마음대로 될 수 있었을텐데말야... 왜 처음부터 친구가 아니라 협박으로 시작한거야? 친구로 시작했으면, 좋은 사이가 됐을텐데."

그렇게 이야기하며, 비웃는 그를 감싸는 구형 막을 두껍게, 하지만 자그마하게 만든다. 그가 뿜는 독은, 피붸서 나오는 듯 하니까.

"...수고했어. 마지막으로 리라언니한테 할말같은건? 아니면..."

리라언니를 가볍게 뒤돌아본다.

"언니가 할말은 없어요?"
아까 전때문에 그렁그렁해진 눈가에서 눈물을 말려준다. 이런거 말할때, 울면서 말하면 폼이 안살잖아?

254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0:39:42

@정하주
혹시 정하가 이제 동월이 풀어주나요? :D
풀어주면 바로 뛰어내려서 저거 패러간대 (?)

255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0:40:06

오 풀어줬구만! 좋아 쓰러간다!!!!

256 유한 - 이벤트 (pYqIcgVZFM)

2024-01-09 (FIRE!) 00:40:58

그렇게 내려온 유한은, 한숨을 푹 내쉬었다. 태진의 기분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던가.
그조차도, 처음에는 호수를 죽이고 싶었으니까.

"아가리 닫아."

호수에게 다가간 그는, 주먹을 최대한 가속시켜서 박호수의 입을 정확히 노려 때려버렸다.

"앞으로는 그 입, 잘 간수하면서 살아. 마음 같아서는 혀랑 손가락까지 처리하고 싶은데..."

혀와 손가락으로 저지른 죄였으니 그에 맞는 처벌을 하고싶었지만, 그 외에 다른 이들도 있고, 아무튼 전치 2주라는 부장님의 말도 있었으니.

"다시는 리라 앞에 나타나지 마. 우리 앞에도."

이빨을 부수고, 그리 말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다.

//호수는 앞으로 임플란트나 알아보도록

257 수경 - 이벤트 (55OIHBv1FQ)

2024-01-09 (FIRE!) 00:41:03

수경은 생각보다 힘없이 밀려 나동그라집니다.

"..."
나중에 어떤 말을 들을 지는 모르겠지만. 호수를 붙잡으려 하지만. 이미 코뿔소들이 제압하고 있었습니다.

"...."
리라를 한번 쳐다보고.. 제압된 호수를 바라봅니다. 순간적으로. 수경은 어딘가에서 부글거리는 걸 느낍니다. 주사바늘. 비명. 밑바닥. 클로로키네시스
지금. 말을 하면 뭔가 튀어나올 것 같아서. 입을 다무려 노력합니다.

"...클로로키네시스라서"
"...다행이네요"

258 여로땅:3 (H0lKa5PfZY)

2024-01-09 (FIRE!) 00:41:45

"살인 미수도 저지른 사람이 뭔들 못할까- 세간에서는요, 당신같은 사람을 패배자라고 해요- 이 패배자야-"

여로가 활짝 웃었다.

"내가 당신 같은 사람이랑 같이 살아봐서 아는데, 원래 그 쪽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을걸요?"
"그러니까 저지먼트도 안하면 좋았잖아. 아. 그거 알아요-?"

여로가 성큼성큼 수호에게로 다가갔다. 무어라 속삭이려는 것처럼 지근거리까지 다가가더니 그가 웃었다.

"난 리라 선배와 미래를 약속한 사이♡인데 당신은 그것조차 아니지?"

예비 동업자도 미래를 약속한 사이는 맞다.

25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42:03

아지주 잘자요!!

>>249 유한: 진짜 네 집념은 전율할정도다

260 서 한양 - 스토리 (NZE3FvCeZM)

2024-01-09 (FIRE!) 00:42:14

>>218

'구급차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태야. 구급차 왔다갔다 하는데도 시간이 걸린다고. 차라리 내가 빨리 응급실로 이동한다.'

한양은 선경을 업고, 몸을 띄운다. 서한양은 지금까지 방출했던 염동력 중에서 가장 큰, 아니 한계를 뛰어넘어서 몸에 무리가 올 정도로 빠른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코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하고, 머릿속이 아파오기 시작한다. 눈에서도 실핏줄이 터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멈춰서는 안 됐다. 서한양은 이마에 핏줄이 튀어나올 정도로 한계 이상으로 힘을 썼을지도 몰랐다.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썼던 힘 중 가장 크게 힘을 냈다.

망할 그림자나 블랙크로우를 상대하기 위해서.
자신의 강아지를 건드린 녀석들을 반죽이기 위해서.
악을 처단하기 위해서 힘을 끌어내서 중량물들을 움직이기 위해서.

이러한 것들보다 더 가치있고 중요한 일.

'생명을 구하는 것'

서한양은 빠르게 하늘을 질주한다. 몸에 무리가 가도, 멈추지 않는다. 얼굴에서 난 출혈이 한양의 교복을 적시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것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허억..허억.. 클로키네시스 능력자에게 독을 주입 당했어요..어서..어서 빨리 해독해주세요.."

응급실에 가자마자 선경의 상태를 알리고, 해독을 요청한다. 요원들이 선경을 긴급하게 후송했을 쯤에는..

"털썩"

서한양은 힘없이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채로 기절했을 것이다.

261 은우&세은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0:42:36

아마도 그때쯤이지 않았을까요? 저벅저벅. 두 사람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은 이쪽대로 자신들의 일을 처리하고 온 모양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독자 조사로 저 박호수라는 이가 모든 것을 시작했다는 것도 파악을 한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여기로 올 리가 없을테니 말이죠.

"......"

"하아. 정말 겁이 없다고 해야할까. 거기의 당신. 왜 그랬어요? 지금 무슨 상황인진 알죠?"

참 답답하다는 듯,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뒷일은 자신도 모르겠다는 모양입니다. 이어 은우는 세은을 만류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잠시 병원 쪽을 바라봤습니다.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이라고 생각했는지 그는 난처한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일단 이쪽은 이쪽대로 최대한 일을 처리하고 왔어. 목화고등학교에서 총 21명이 그 악의적인 댓글에 찬동하고 분탕질을 한 모양이야. 모조리 다 체포했고... 보아하니, 월광고 저지먼트의 이 녀석이 가장 먼저 시작한 흑막인 모양인데."

이어 은우는 호수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싱긋 웃었습니다.

"...이 녀석은 내가 데려갈게. 불만 없지?"

"웨이버 언니가 꼭 데리고 와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서요. ...뭐, 아무튼 수고 많았어요. 다들. 이 이후는 이제... 저지먼트의 수장인 두 사람에게 맡기면 될 것 같아요."

세은은 이어 자신이 챙겨온 하얀색 비닐봉지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사탕과 비스킷, 달지 않은 젤리 등. 다양한 것을 꺼냈습니다.

"그런고로 뭐, 가끔은 서비스에요. 먹고 싶은 이는 먹어요."

"아무튼, 박호수...라고 했었나? 우린 조금 있다가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자. 시간은 많으니 말이야."

262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42:37

모두 신나게 줘패는 와중에 미안한데

진짜 미안 경진이 트롤링 좀 해도 될까... 호수 싸울 의지 안보인다고 안티스킬 부르고 못 맞게 곁에 붙을거 같아....

263 서성운 (k7ABuk4oAA)

2024-01-09 (FIRE!) 00:42:48

>>218 (이번 턴은 스루하며, 다른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에 주력합니다.)

@이리라

호수의 제압이 끝난 것을 확인하고는, 성운은 일단 큰 위기 넘겼다는 듯이 후,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이리라에게로 다가가며, 리라의 어깨를 툭툭 쳐줬다.

“지금이라도 믿고 말해줘서 고맙다, 이리라.”

─이것 말고도 할 말이 많았다. 그러나 이 한 마디로 충분했다. 다른 남은 말들은 다른 이들이 하겠지. 성운은 리라에게서 등을 돌리고 태진에게로 걸어갔다.

@장태진

“······죄송합니다, 선배.”

태진을 허공에 매달아놓은 채로, 성운은 태진을 향해 깍듯이 허리를 90도로 숙여 사죄의 인사를 건넸다.

“무슨 마음인지는 저도 정말 잘 압니다. 저도 정말로 그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지먼트를 위해서라도, 리라를 위해서라도,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배님도, 부디, 다른 이들의 얼굴을 봐서라도··· 「죽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해주셨으면 합니다.”

성운은 태진에게 건 2배수 중력교착을 풀고, 태진이 땅에 다시 착지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호수 쪽을 돌아보지도 않고 다시 걸어갔다.

@천혜우

──당장 해야만 하는 일은 다 끝났다. 그러면 이제 하고 싶은 일의 차례다. 성운은 황급히, 혜우에게로 후다닥 달려갔다.

“야, 괜찮냐, 천혜우. 아까 독증기가 건물 밖에까지 누출된 것 같던데.”

26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43:03

((((이 말이 호수 도발밖에 더 되나 싶어진 사람))))

265 천 혜우 - 진행 (JK5mx124gQ)

2024-01-09 (FIRE!) 00:43:05

마음 같아선 회복이고 뭐고 더 맞게 내버려 두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정말 선을 넘을 지도 몰랐다.
그러니 죽지는 않게 회복을 가동시켜 두고 있었더니 저 저-

안 되겠다.

박호수가 밖으로 나온 리라를 보고 이죽이기 무섭게 다가가서
일단 무릎으로 아랫배- 보다 조금 아래라고 할까 아무튼-을 찍어버리고자 했다.
그 충격으로 쓰러지기 전에 왼손으로 멱살을 휘어 잡고 오른손을 크게 휘둘러 뺨을 한 대 갈기고
휘두른 곡선 그대로 반대로 휘둘러 손등으로 나머지 뺨도 후려갈기려 했다.

"...뭐, 알기로는 어느 나라에선 열십자로 갈라버리는 형벌도 있다는데, 그걸 여기서 해버리기는 조금 흉하니까요. 그러니까 한 대 더 맞아라."

직후 다시 한 번 무릎찍기를 가하고 나서야 잡았던 멱살을 홱 던져버렸겠지.
충격을 가할 때마다 신경이 조금씩 비틀려 서서히 죽어가게 만들었다는 건, 모두에게 비밀이고.

266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43:30

은우가 와줬구나 (휴)

26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0:43:44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268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0:43:46

>>262
...사실 정하도 비슷한포지션이여서, 동참할것같네...(쓰으읍)

26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44:02


혜우야 그....
아....

270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44:05

세은우가 와줬구나!!!!

271 동 월 - 이벤트 (eiFq5k3/gI)

2024-01-09 (FIRE!) 00:44:40

" 뭐... 또 말하는거긴 한데. "
" 고마워. "

자신의 정신건강을 지켜준(?) 정하에게 재차 인사를 한 동월은, 밑에 있는 호수를 보았다. 가만히 지켜보자니...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한마디 하고있길래, 동월은 나이프를 꺼내들었다.

" 야!!!!!!!!!!!!!!!! "

창틀에서 사방팔방에 전부 울리게 소리지르고는, 그대로 창틀을 박차고 호수에게 일직선으로 뛰어든다.

식도류食刀類

" 마늘빻기 "

나이프의 칼자루 끝부분을, 호수의 이마에 적중시키려 했다.

" 내가 니때문에 벽에 대가리 박고 난리 쳐야겠냐!!!!!!!!!!! "

순수한 분노였다.

272 류애린 (z1hPzvsn0Q)

2024-01-09 (FIRE!) 00:44:45

이미 쥐어터졌는지 터진 입술을 비죽이며 웃는 호수,

"애초에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 거라믄 즈는 진작에 새끼손가락으로 목 땄을 검다."

물론 성대한 목표가 무너지고 퇴로마저 차단당했다면 저런 기분이 들긴 하겠지만...
안쓰러운 표정을 잠깐 짓다가도 이내 묘하게 스며나오는 어두운 노란빛의 안광이 그를 바라보고 있었을까.

"차피 잘잘못을 따지는건 우리가 아닌 월광고 저지먼트가 할거니까 긴 말은 않겠지만..."

가까이 다가간 그녀는 바로 앞까지 시선을 붙이려 했을까,

"길가에 잘 자라던 꽃을 꺾어서 화병에 꽂아둬도 시들었다고 불평할 녀석한텐 좋은 말 해줄 생각은 쥐똥만큼도 없슴다."

273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0:44:46

성운이는... 지금 그 상태네요
호수한테 감정 쓸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274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0:45:13

>>268 은우가 와서 이송해준다고 레스 올라왔으니까 그냥 닥돌하고 밉보일려고 난 ^-^ 같이하자

275 유한 - 이벤트 (pYqIcgVZFM)

2024-01-09 (FIRE!) 00:45:22

>>261
"...끝났구만.."

무거운 방패와, 마스크를 던져버린 그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여간 피곤한게 아니었다.

276 장태진 - 이벤트 (c6Zy55XqDM)

2024-01-09 (FIRE!) 00:45:35

뭔가가 툭 끊긴 듯,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 채 주먹을 날리려 했지만... 제지라고 해야할지, 제압이라 해야 할 지 모르는 것에 막힌다.

그러면서도 시뻘건 기운은 몸을 스멀스멀 타고 흘러, 순전히 힘과 분노만으로 그 중력의 감옥과 머리를 세게 맞은 부상을 악으로 깡으로 버티며 겨우겨우 한 걸음씩 옮긴다.

마침내 박호수의 앞에 다다르자, 능력을 풀어버린다.
아니, 오히려 우발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조절한다.

"이 새끼..."

녀석의 복부를 향해 주먹을 날린다.
명치가 아닌 걸 다행으로 생각하길 바란다.

"넌 X나게 일찍 죽거나, 아니면 아예 차라리 X나게 오래 사는게 좋을거다."

분노로 눈이 번들거린다. 그리고서 놈의 멱살을 잡는다.

"지옥에서 나하고 만나면 그때 몇 번이고 더 죽여줄테니까."

실제로 나는 놈을 죽일 기세로 달려들었다.
말리지 않았으면 벌써 이 자식의 온 몸뚱아리 뼈를 부숴 놨을거다.
이제 꺼져, 하는 한 마디와 함께 녀석을 잡았던 손을 놔 버린다.

277 청윤 - 진행 (5Jgx8IDo/I)

2024-01-09 (FIRE!) 00:46:04

청윤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입구 계단에 앉아있었다. 호수가 뭐라고 말하든 이미 일은 끝났다. 청윤은 그냥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앉아 있었다. 리라에게 다가가지도 못했다. 그저, 오늘의 사건은 여기서 끝이었다. 최소한 청윤에겐 말이다.

"좀 더.. 경험이 필요할 것 같아.."

자신의 손을 내려다봤다. 더럽고 조금 까졌지만 피는 없었다.

278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0:46:21

>>2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무슨 문제있으까나?

279 유한 - 이벤트 (pYqIcgVZFM)

2024-01-09 (FIRE!) 00:46:31

>>271
"이마박은건 전적으로 네가 못난 탓이지만 말이지."

그렇다고 순수한 분노를 표출하는 동월을 말리지는 않고, 그를 향해 다가가 어깨를 툭툭 건드렸다.

"좀 나아졌냐 짜식아? 하여튼 번거롭기는."

280 윤 금 - 진행 (y/9mVGzIPo)

2024-01-09 (FIRE!) 00:46:48

모두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정말 여차하면 리라 대신 총을 맞을 각오로 리라를 보호했던 것이지만. 막상 그러고 나니 떨리는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도움을 받아 자리에서 일어나면, 금은 동그랗게 떠낸 눈을 깜빡이다 시선을 돌린다. 절 바라보고 있을 혜성을 똑같이 마주 바라보니, 따라 어깨를 으쓱여 보인다. 뒤따라 건물 밖으로 나서면, 여전히 뻔뻔할 박호수를 보고서 금은 불만스럽다는 표정을 짓는다. 넌 자비로운 하느님조차 용서 해주지 않을 테고, 지옥에서도 받아주지 않을 것이다. 한 명씩 손을 봐주려는지 다가가는 일원들을 바라보니 말없이 속으로 응원한다.

28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0:47:01

>>278 없는 것 같네요





아마

282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0:47:38

>>242 쌍으로 조력자 포지션...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고로롱)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283 장태진 - 이벤트 (c6Zy55XqDM)

2024-01-09 (FIRE!) 00:47:54

>>263 @성운
공중에서 다시 착지하여 걸어가며, 성운의 앞에서 잠깐 멈춘다.

"아니, 됐어. 말려줘서 고맙다."

최후의 선을 넘어버릴 뻔 했다. 이성적인 판단을 아예 놓아버렸으니... 필요한 처사였다.

28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48:22

>>282 그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

285 동 월 - 이벤트[반응] (eiFq5k3/gI)

2024-01-09 (FIRE!) 00:48:45

>>279
" 뭐라고! 너도 이자식이랑 한패였냐!!!!! "

진심으로 한 말은 아니었다. 당연하게도.
하지만 버럭버럭 소리치고 있는 모습을 유한이 뭐라고 생각할지...

" 뭐... 애들이 도와준 덕분에. "

그의 얼굴에는 이제 억지로 짓는 웃음이 아니라, 완전히 나아진 미소가 걸렸다.

286 서성운 (k7ABuk4oAA)

2024-01-09 (FIRE!) 00:49:14

>>271

자신은 이제 호수에게 더 이상 감정 소모하고 싶지 않아 손을 뗐지만, 다른 이들이 호수에게 감정을 쏟아붓는 것을 제지할 생각도 없다. 아니, 오히려 장려하고 싶다. 일단 목숨만 붙이는 선에서라면. 그래서 식칼 칼자루 끄트머리로 호수의 이마를 빡소리나게 찍어버린 동월을 바라보며, 동월의 어깨를 툭툭 쳐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새■ 두개골에 금이라도 가겠냐?”

하고는, 식칼의 무게를 한 3배로 늘려준다. 더 묵직하게 무게를 실어 때릴 수 있도록. 성운은 저릿저릿한 손발을 탈탈 털며 말했다.

“아직도 손끝이 저리네. 동월, 그거 다 끝나면 어디 양식점에서 돈가스 카레라도 한 그릇씩 조지자. 독기 씻어내야지.”

287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0:49:17

월이가 야!!! 하는거 왜 자꾸 개짖는소리 그 영상이 오버랩되는 거지... (미간짚)

288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0:49:19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289 진정하 - 반응 (iIZDqhw7Sk)

2024-01-09 (FIRE!) 00:49:29

...잠깐...

"아니...다들 일단 진정...아읏?!"

맞는것만 봐도 내가 다 아프다. 아니 어우...근데...와...

"이제와서긴한데... 이제 진짜 그냥 집단구타사건이 될것같은데요?"

몰골이 처참하다.

"그...혜우 능력이 새살돋는 마데카솔같은건 아니고, 그 치료받는사람 재생력이랑 체력 땡겨쓰는거...알고계시죠?"

더이상 끔찍한 광경을 보기싫어 살짝 눈을 돌린 다.

"...적당히 하도록 해요 우리"

290 천 혜우 (JK5mx124gQ)

2024-01-09 (FIRE!) 00:49:41

>>263

호수를 갈기느라 얼얼한 손을 휙휙 흔들다가 성운이 다가오자 흠칫했다.
명백히 놀란 눈이 땡그래져서 성운을 보고 깜빡깜빡했다.

"ㅇ, 으응, 괜찮아. 금방 안 아파졌어."

어물어물 대답하면서 생각했다.
봤...나? 못 봤겠지? 그럴 거야 그치...

291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0:50:05

앚이맨 잘자~~~

292 유한 - 이벤트 (pYqIcgVZFM)

2024-01-09 (FIRE!) 00:50:32

>>285
"이자식이 친구에게 못하는 말이 없어."

평소라면 받아줬겠지만, 워낙 화가 많이 났던지라. 장난스레- 아마 동월이가 충분히 피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꿀밤 날리는 시늉 하는 것으로 족했다.

"그럼 다행이고."

동월의 말에 안심했는지, 그 역시 희미하게 안도의 미소를 지었을까.

293 한양주 (NZE3FvCeZM)

2024-01-09 (FIRE!) 00:51:30

음 이제 보니깐 서한양이 적을 팰 때보다 사람 살릴 때 힘을 더 극단적으로 쓰네 :3

294 진정하 - 반응 (iIZDqhw7Sk)

2024-01-09 (FIRE!) 00:51:51

"잠깐 죽어요 동월선배?! 그 거기선 확실히 죽으니까?!"
그렇게 이야기하며 다이빙 칼찌를 하려는 동월선배의 칼과 호수씨 머리 사이에 물 막을 조금이라도 씌워보려고 한다.

하지만...

-빠 악

경쾌한 이 빠악소리는...하아... 그래도 죽진 않겠다 저정도 충격이면...

>>290
"야...혜우야... 거 거기서 그럴때가 아니라 이사람 빨리 치료좀해봐...더있으면 진짜죽어?!"

그렇게 이야기하며 화난 저지먼트들 사이에서 약간이라도 진정시키려고 노력해본다

295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51:58

이지: 혜성 선배. 아기는 어디에서 오는 거에요?

혜성: 아기는 황새가 물어다 주는 거지.

이지: 유통경로 말고 생산지를 묻는 거예요. 선배는 물고기가 오는 곳이 배라고 말할 거예요?

혜성: 잠깐만..?




이레: 슈퍼에서 빵 사면 주는 거 있잖아요.

한양: 실리카겔?

이레: 네. 그거.

한양: 그건 왜?

이레: 그저께 동월 선배가 그걸 빵에 뿌려먹더라고요

한양:

한양: 그건 말렸어야지!





동결된 둘이 있는 카피페 두 개 지금 공개...

296 라임라이트 ◆WKFjp3fUYw (qvMR1Mu5d.)

2024-01-09 (FIRE!) 00:52:07

>>293 선경 선생님은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훌륭해 부부장님...

297 동 월 - 이벤트[반응] (eiFq5k3/gI)

2024-01-09 (FIRE!) 00:52:22

>>286
" 우왁!? "

성운이 칼의 무게를 늘리자, 갑작스러운 무게감에 잠시 놀란 동월이 휘청이는가 싶더니... 이내 분노의 눈빛으로 이글거린다.

" 무겁잖아 이자식아!!!!!!!!!!!!!!!! "

공포의 쓴맛이 몇번 더 호수의 머리로 내려찍힐테다.

" 한그릇!? 다섯 그릇은 먹어야겠다!!!!!!! "

소리치는 것으로 아까의 추태를 전부 씻어내겠다는 듯이, 원없이 목소리를 분출해낸다.

298 유한 - 이벤트 (pYqIcgVZFM)

2024-01-09 (FIRE!) 00:52:23

>>286 성운
"나랑도 좀 같이 먹을까? 너희끼리만 맛있는거 먹냐?"

다가온 성운을 향해, 그는 히죽 웃음지었을까.

>>289 정하
"이게 '적당히'인데?"

진심이라는 듯이 빤히 정하를 바라보는 유한.
그의 눈에는 일점의 망설임도 없었지.

299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0:52:27

잘자 아지주~

300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53:06

>>293 하냐냥이 멋져(엄지척)

301 청윤 - 진행 (5Jgx8IDo/I)

2024-01-09 (FIRE!) 00:53:10

>>294 "정하야."

청윤은 정하에게 조용히 말했다.

"은우 선배도 오셨으니 알아서 정리될거야. 너도 앉아서 좀 쉬지 않을래?"

청윤은 지친 표정으로 옆자리를 툭툭 두드렸다.

302 이혜성 (2ticHtZR2k)

2024-01-09 (FIRE!) 00:53:26

"걔가 죽일놈인건 맞는데, 죽지 않고 회복된다고 해도 기절은 하잖아."

세은이 내민 젤리 두어개를 꺼내 주머니에 넣고 하나를 더 집어 까서 입에 넣는다.

"기절하면 이야기가 길어지니까 심하게 하지마. 뭐 들을 애들도 아니고."
"그리고 누가 한양이 기절했는데 병원 좀 데려다줘."

젤리 하나를 혜우와 리라에게 하나씩 쥐어주고(받았다면) 혜성은 조금 멀리 떨어졌을 것이다. 아, 연초 땡겨.

303 동 월 - 이벤트[반응] (eiFq5k3/gI)

2024-01-09 (FIRE!) 00:53:29

>>28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소리칠때마다 그 영상 가져와야겠구만(?)

304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0:53:43

역시 여로주는 카피페 매니아가 분명해!! (야광봉)

305 경진 (2stBp0EPIo)

2024-01-09 (FIRE!) 00:53:59

"꼼수 부리지 마시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나, 같은 추측은 뇌리에 들지도 못했다. 호수의 발언이 도발임을 기정사실로 품은 채, 경진은 그에게 다가서 그가 얻어맞는걸 막아주려는 듯 뒤늦게 그의 팔을 잡아 제 쪽으로 끌어당겼다. 죄가 아무리 크더라도, 반격 의지도 없는 사람을 사적인 감정으로 폭행한다면 안 그래도 붕뜬 리라의 소문이 저지먼트의 일에 어찌 휘말리게 될지 악질적인 방향이 눈에 선연했다. 구타에 호수 대신 맞거나 쳐내줄수 있게끔 저지먼트와 호수 사이에 몸을 구기고, 은우와 세은이 도착해서 호수를 데려갈 때까지 묵묵히 자리를 지켰을 것이다.

306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0:54:21

>>295 :0c...

307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54:50

미안하다 제대로 한것도 없는데 이혜성 입만 살았다...

308 천 혜우 (JK5mx124gQ)

2024-01-09 (FIRE!) 00:54:52

>>294

"응? 음, 괜찮아. 죽진 않을 거야."

정하의 말에 태연히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
마침 부장과 월광고 부장도 왔으니 설마 '전치 2주' 이상 진단이 나오겠어?

30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55:16

카피페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 여로주라구:3

가끔 다른 사람들의 카피페도 보고 싶긴 해...👉👈

310 서성운 (k7ABuk4oAA)

2024-01-09 (FIRE!) 00:55:17

>>290

못 봤을 리가. 그 상대적으로 가녀린 몸이 믿기지 않게 힘차게 뚜까뚜까하는 걸 다 봤다. 그런데 그걸 또 본들 어떤가. 성운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뚜까뚜까하면서 신경계까지 조져놓은 건 성운이 바이오키네시스라던가 인튜이티브 앱티튜드 대분류가 아니니 알 바 없다만, 그런 걸 해놨다는 걸 알아챈다고 해도 성운은 딱히 개의치 않을 것이다. 성운에게 있어 너는 너다. 그리고 화풀이할 만한 일이었다는 것을 십분 이해하기 때문에.

그래도 이제 다 끝났으니 저런 쓰레기를 더 눈에 담을 필요 없다는 듯이, 성운은 자연스럽게 호수와 네 사이에 끼어들어서는 네 손을 덥석 쥐고는 매만져본다. 쪼물쪼물. 언젠가 인첨공 특제 음료수 사건 당시에 네 무릎에 덥석 올라앉았을 때, 네 손을 매만지던 그 순간 같다. 그 때보다 눈높이도 너무 높아져버렸고, 자그맣고 아기자기하던 손은 새하얀 거미같이 길어졌지만, 여전히 따뜻하게 네 손을 감싸온다.

성운이 기억하던 네 체온과 별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성운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래도 우리 둘 다 (여기서 성운은 동월의 눈치를 한번 힐끗 봤다) 병원에는 가보자.”

311 진정하 - 이벤트 (iIZDqhw7Sk)

2024-01-09 (FIRE!) 00:55:19

>>298
"...뭐 심정은 이해하지만..."

매번 때릴때마다 물 막을 살짝 풀었다 다시 씌우는 노고도 약간 이해해주셨으면 십사...도 둘째친다하더라도

"이거, 어디까지나 선넘는 사람이 안됐으면 좋겠거든요. 선은 한번 넘으면 그 다음엔 엄청 넘기 쉬워진다고 하니까. 사람한테 힘을 쓰는 감각 자체가, 썩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번에 뒷골목에서 스킬아웃들의 팔을 바스락 비틀어버린것도, 그때 이후론 최소한 그정도로는 안하려고 노력하니까.

312 청윤주 (5Jgx8IDo/I)

2024-01-09 (FIRE!) 00:55:26

>>295 ㅋㅋㅋㅋㅋ 동월이 그거 거의 유리인데 괜찮은거에요!!

313 현태오 - 이벤트 (9SDzWKpSHw)

2024-01-09 (FIRE!) 00:55:28

총을 꺼내는 모습에 기어이 한 대 거세게 후려치고, 아무런 표정 없는 낯으로 자신을 쳐다볼 적 태오는 정확히 눈을 마주하고자 했다. 제 자신이 안희야만큼 사람의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자극하는 눈을 가지진 않았지만, 감정 하나 비치지 않고 가라앉은 기이한 차분함과 네 여기서 죽어도 삶이 그렇다며 관망하는 자의 시선으로 마주할 수는 있었다. 다만 거기에 하나 더 추가되었으니, 항시 담담하니 평온한 것 같던 태오의 표정이 전원이 나간 안드로이드처럼 소름끼치는 무표정으로 변모했다.

"눈, 깔아요……."

단순히 기분이 나빴던 탓이다. 이미 저 속내를 읽지 않아도 모든 것이 보이는 것 같다. 지독하게 자기 중심적인 사람, 과정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버림패를 여럿 둘 정도로 우월한 삶을 살아오는 자, 죽음으로 회피하고자 하는 존재……. 태오는 리라가 내려오는 것을 보고, 밉살맞은 목소리에 뒤로 한 걸음 물러났다. 부원들의 분위기가 흉흉하니 지금 당장이라도 한대 칠 듯싶으니, 자신은 관망하고자 한다는 듯.

"실로, 안타깝게도… 먹이사슬에서 도태되어 스스로 사냥 하나 못 하고, 무리에서 쓸모가 없다 판단이 되어 끝내 이렇게 버려지는…… 쭉정이가 무얼 할 수 있다 생각하나요…. 네 뜻대로 되는 일이 있더라면, 아마 그 날은 네가 가장 바라지 않는 날이겠지요……. 실로 열등한 사람, 누구보다 가여웁지 못한 금수……. 한 사람을 물어뜯고자 했으나, 머리 잘 돌아가지 못하여 겉핥기로 남들 할 줄 아는 계획을 짰으니 마음대로 될 리가 없지요."

태오는 영 개운하지 못한 미소를 지었다.

"하나만 물어보고 싶은데요. 혹시…… 부모님 계세요?"

그리고 잠시 상황을 파악하고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조신하게 손을 올려 제 입가를 가렸다.

"그러니까……. 부모님이… 돌아가셨냐는 게 아니라요……. 곧 인계될 테니… 인첨공 내부에서 당신의 보호자가 있냐는 뜻이랍니다……. 바깥에 계시면…… 실로 유감이고요."

314 동 월 - 이벤트[반응] (eiFq5k3/gI)

2024-01-09 (FIRE!) 00:55:43

>>292
" 오소이. "

닌자같은 포즈를 취하며 샤샤샥 피해낸 동월은, 이내 킥킥 웃었다.

" 야, 너도 카레 썰러가자. "
" 너가 3그릇 사고, 성운이가 2그릇 사주면 될듯. "

그게 무슨?

>>294
" 괜찮아! 원래 이런놈들 머리는 단단하댔어! "

근거없는 소리를 뱉으며, 조금 옅게 들어간 것 같은 타격에 아쉬워했을지도 모르겠다...

315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0:56:01

>>293 부부장님! 부부장님! 부부장님! 부부장님! 부부장님!

316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56:12

결국 참지 못하고 부모님 안부를 물어버리는

317 천 혜우 (JK5mx124gQ)

2024-01-09 (FIRE!) 00:56:17

>>302

누가 젤리를 내밀길래 받았더니 혜성이었다.
젤리와 혜성을 번갈아 보다가 얼른 까서 낼름 먹었다.
맛있다.

318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56:31

일단 괜찮지 않을까?

어쩌다가 실리카겔 씹어봤는데 돌 씹은 느낌 나더라(뱉었음)

319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0:56:56


실리카겔 씹으면 노페인 노게인 음악없는 세상 되잖아

듣고 가

32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0:57:34

스루 안해줘서 고맙다 혜우주 성운이랑 꽁냥대는데 껴서 미안하고 (사라지는 이혜성)

321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0:57:43

>>2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 : 마히다(냠념)
(다음날 변사체)

322 진정하 - 이벤트 (iIZDqhw7Sk)

2024-01-09 (FIRE!) 00:58:04

>>301
"...하긴, 그것도 그렇긴 하다만..."

이미 너덜너덜해져버린 호수와, 그 주변을 보고 말한다.

"보기 싫단말이에요, 저지먼트 사람들이 이런거에 익숙해지고, 필요 이상으로 폭력적으로 되는거."
괜히 입술이 부루퉁 나와 툴툴거리는것처럼 보일진 몰라도, 약간은 진심이다.

"전 이런거 절대 익숙해지고 싶지 않으니까."

323 류애린 (z1hPzvsn0Q)

2024-01-09 (FIRE!) 00:58:15

"예씀다~"

그리 말하고 주변을 둘러보면... 뻗어있는 한양이 있겠지.
가까이 다가간 그녀는 또 쪼그려앉아선 한손으론 병원에 신호를 보내기 위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다른 손으론 그의 머리를 쿡쿡 찌르다가 말을 이어나갔다.

"쀼장넴 쀼장넴, 여기서 주무시믄 머리돌아간대여."

324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00:58:47

띠롱 띠롱
(특정인물들에 대한 신뢰도 올라가는 소리)
(사르륵)

325 유한 - 이벤트 (pYqIcgVZFM)

2024-01-09 (FIRE!) 00:59:10

>>311 정하
"그 마음 자체는 엄청엄청 좋다고 생각해서 칭찬해주고 싶긴 한데..."

그는 정하의 말에 잠시 고민했다.
한번 실패했던 그가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도 되는건지... 그저 침묵하고 넘겨야할지. 그런 고민들.

"...아니다. 네 말이 맞지. 유능한 후배님 말이기도 하고."

그래.

결국 그의 경험따위, 남에게는 필요 없는 것이다.
심지어, 실패한 경험따윈 더더욱.

>>314 동월
"하하하 이 번거로운놈이 헛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네."
"차라리 성운이보고 사라고 해라, 키 큰 기념으로."

326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0:59:10

참고로 경진태진형제 카피페도 있는데☆

내가 선 넘을지도 모른다 싶어서 그것들은 "효"수를 넣어서 해보려고 캬캬캬캬캬캬캬☆

327 나 랑 - 진행 (6ubHxe9x/E)

2024-01-09 (FIRE!) 00:59:12

"난 괜찮아, 미리 알 수 있으니까."

솔직히 자신할 수는 없다.
총탄이 쏘아질 것을 미리 안다고 해서 총탄을 반드시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사람의 반응속도로는 이미 발사된 탄환을 피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미리 알고 예측한다면 모르지만, 여전히 그건 쉽지 않았다.

결국 네가 무사했으니 됐다. 그런 말은 자신의 자신의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리라의 얼굴을 보고 흘러나올 생각을 멈췄다.
무어라 덧붙일 생각은 하지 못한 채 손을 붙잡혀 이끌리듯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상황은 종료되었다.
호수는 제압되었고, 인질도 모두 구출했다.
건물 바깥으로 나와, 리라와 눈을 마주치는 호수를 발견한 랑은 말없이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 입에 물었다.

"적당히 패라."

비록 루머에 가깝긴 했지만 목화고 저지먼트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돌았던 걸 생각하면.
열이 뻗치긴 해도.... 이미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 아닌가. 그거면 됐다.
리라가 괜찮다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하며 호수를 쳐다보던 랑은 사탕을 입에 문 채 리라를 쳐다보았다.

"이번엔 무슨 맛일까."

조금은 쌩뚱맞은.
그런 말을 하면서.

328 서성운 (k7ABuk4oAA)

2024-01-09 (FIRE!) 00:59:30

>>298

“그러잖아도 너도 같이 가자고 찾고 있었다.”

성운은 구변좋게 유한의 말을 받아넘겼다. 아닌게 아니라 진짜로 유한을 찾고 있었다.

“넌 좀 괜찮고? 난 아직도 손이 좀 저려서.”

이 꼴이 되었음에도, 성운은 여전히 변함없이 유한과 동월을 위하고 있었다. 번거로워도 소중한 우정이라서. 이딴 말 내뱉으면 한 사반세기 정도는 너끈하게 놀림거리가 될 테니 입 밖으로 낼 생각은 죽어도 없다만.

329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0:59:48

>>309
카피페는 아니고, 어제 태오꺼 쓴거 하나 있긴한데 그건 봣서?

330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1:00:30

으아ㅏㅏㅏㅏㅏ 유한이 엄청엄청 맴찢인데요?!?!?! 뭐야 그반응!?!?!!

331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00:32

>>329 아니 못 봤어!! 뭔데 뭔데!!!!

332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1:00:53

situplay>1597032370>249 동월주가 캐해 장인인걸 까먹었어 이걸 맞추네
ㅋㅋㅋㅋㅋㅋㅋ권총보단 덜 위협적이네 사람 많이 모일듯 ^-^ 입에도 칼 하나 물어줘 월아
칼날 슬래쉬 아닌게 어디야 휴 경진이 니 오른쪽과 왼쪽 붙어있다!
그것은 내가 병가냈기 때문이지 하하하!!! 나 저예산 영화 진짜 좋아해 잼께 볼게 히히

33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01:09

유한아ㅏㅏㅏㅏ

33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01:46

응....? 경진주 병가....???????

어디 아파...?!?!

335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1:01:59

>>326 ㅋㅋㅋㅋㅋㅋㅋ 오 이거 궁금한데 올려주라!

336 랑주 (6ubHxe9x/E)

2024-01-09 (FIRE!) 01:02:00

🥲
인첨공의 어둠은 건재하구나...

337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1:02:09



338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02:29

경진주 괜찮으세요...?!

부부장님 모시러 가고 싶은데 일단 혜우 반응만 받고 후딱 앰비에 모셔드려야지...
(후송전문)

339 한양주 (NZE3FvCeZM)

2024-01-09 (FIRE!) 01:02:30

>>323
서하냥이 선경씨 업고 혼자 응급실 전속력으로 질주했어.. :3

340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02:35

유한아.....

341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02:35

경진주...(흐릿)(토닥토닥)

342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02:42

>>335 하나만 가져와볼게!

343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02:46

경진주 아프니.....
>>332 끼어서 미안한데 나 이거 입에 물어달란 말 보고 조로? 했음 미안

344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02:53

>>339 부부장니이이이이이이이임 으아아아아아아앙 88888888

345 청윤주 (5Jgx8IDo/I)

2024-01-09 (FIRE!) 01:03:01

>>322 "솔직히.. 나도 그런 것 같아.."

청윤은 한쪽 팔을 잡곤 말했다.

"지금 생각하면 무서워. 쟤에게 내가 뭔 짓을 하려고 했는지조차."
"그러니까.."

다시금 호수와 주변 저지먼트들을 보고 말했다.

"그런 일이 없도록 2주 제한을 잘 지키자 정하야."
"최소한 우리라도 지키는 게 맞는 것 같아."
"한두명의 움직임이 많은 걸 바꿀 수 있지 않겠어."

346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1:03:16

>>332 (빠른 쓰담튀)

347 랑주 (6ubHxe9x/E)

2024-01-09 (FIRE!) 01:03:21

>>339
이게 부부장이구나
저지먼트란 이런거구나...

348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1:03:30

상황설명 - 이전에 태오가 멘헤라면, 전담 피치향, 쿠로미 인형, 몬스터 피치맛 이런거 좋아하냐고 내가 물어보는바람에 탄생한거

정하 : 선배, 피곤해 보이시는데 이거 드시고 하세요 (몬스터 피치)

유한 :
혜우 :
랑 :

태오 : ...분홍색이라 이걸로 고른거에요?

정하 : 네, 뭔가. 핑크색 머리잖아요? 그러니까. 깔맞춤으로요

유한, 혜우, 랑 : ...후우...

태오 : ...니네 나 독심술사인거 까먹었니?

34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03:33

>>339 아니 가서 기절한거여써? 미안 그런 줄 몰랐슴다 (사죄의 머리박기)

350 라임라이트 ◆WKFjp3fUYw (qvMR1Mu5d.)

2024-01-09 (FIRE!) 01:03:36

휴 좋아

마지막 레스 올라간다!

351 청윤주 (5Jgx8IDo/I)

2024-01-09 (FIRE!) 01:03:55

경진주는 병가셨군요..

352 서성운 (k7ABuk4oAA)

2024-01-09 (FIRE!) 01:04:04

>>314 >>325

유한의 말에 성운은 퉁명스레 말했다.

“1그릇까진 사주는데 나머지는 니 돈으로 사먹어 이 자식아. 나보다 일찍 4레벨 된 놈이... 너 15주년 때 경품도 빠방하게 탔다면서.”

“그건 그렇고 누가 부부장님 본 사람?”

353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1:04:11

>>339 않이 본인도 챙겨요 이사람아... ;0c

354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1:04:29

경진주 아프면 쉬어...

그거랑 별개로, 부부장님 멋있긴했어...인명중시 저지먼트...! 약간 손속이 잔혹해서 그렇지 역시 정의로워!!!

355 유한 - 이벤트 (pYqIcgVZFM)

2024-01-09 (FIRE!) 01:04:33

>>328

"네가 쏘는건 어때? 키 큰 기념으로."

킥킥 웃음 터트린다. 아닌게 아니라, 정말로 키가 훌쩍 커버려서 이제는 자신과 비슷한 크기가 되었으니까.

"...좀 저리긴 한데, 이정도야 기합으로 버텨야지. 너도 버텨 임마."

괜히 긴장을 풀기 위해서, 평소처럼 실없는 소리도 하는 것이다.

35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04:53

그럼 훈련 다이스만 돌리고 답레 써봐야지......이혜성이 자꾸 삐딱하게 나가는 게 곤란해
.dice 1 2. = 1

357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1:05:25

근데 사실, 정하가 물 막 씌운건, 다른건 둘째쳐도, 얘가 발악으로 가스독 살포 이런거 할까봐...

358 천 혜우 (JK5mx124gQ)

2024-01-09 (FIRE!) 01:05:29

>>310
손만 만지작거리는 걸 보니, 다행히 성운은 못 본 모양이었다.
대충 둘러보니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은 듯 해
젤리를 오물거리며 투정을 부렸다.

"으으응."

병원 가기 싫다는 투정이었다.

"연구소에서 맨날 받는게 그런 건데 뭐하러."

괜히 손 빼서 등 뒤로 숨기고 히죽 웃었다.
이제 돌아가서 쉴 일만 남았겠지, 아마.

35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05:35

경진주...괜찮으심까....(흐릿)

그리고 유한이는
예.....
괜찮아요 아마

360 윤 금 (y/9mVGzIPo)

2024-01-09 (FIRE!) 01:05:45

"죽어서 지옥 가기 전에, 현실에서 먼저 지옥이 어떤 곳인지 느끼게 하죠."

모두에게 얻어맞는 꼬락서니가 보기 좋다는 듯, 그런 말과 함께 헛웃음을 터트린 금은 다시 입을 꾹 다물며 박호수를 노려본다. 보는 눈이 많았으니, 자신이 저지먼트에 속한 것이 아니었다면. 지옥불 보다 더 뜨거울 자신의 불로, 잿더미도 없이 태워 버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361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05:45

(미안해. 저지먼트 부원들아...)
(옆눈)

36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05:47

에 이게 이리 나오네.....

363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1:05:53

다들 멋있었다~~~

36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05:54

쀼장님 멋있어!!!!!

365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06:25

경진주 괜찮아요...?

366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06:33

다들 오늘 짱 멋있었다구! >:3

367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06:35

>>362 😶

368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1:06:43

근데 나 안 아파 최근에 헌혈하고 기절한거 두목님께 말했는데 오지 말라고 해서 안 가는거지

369 청윤주 (5Jgx8IDo/I)

2024-01-09 (FIRE!) 01:06:52

캡틴.. 이번엔 또 뭔가요..?

37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07:03

캡틴 병가식으로 해서 저지먼트 활동이랑 수업 빠지는건 서사적으로 자유지?

371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1:07:07

캡틴 왜 왜미안해 갑자기 또 뭔 진행을하려고(오들오들오들)

372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1:07:14

걱정은 갠찬아 해줘서 고맙지만 갠찮아

373 청윤주 (5Jgx8IDo/I)

2024-01-09 (FIRE!) 01:07:22

>>368 헌혈하고 기절이요..?? 몸 조심하세요..

37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07:31

여로: 경진아! 때릴 수만 있다면 때리고 싶은 사람을 세 명만 고르라면 누굴 고를 거야?

경진: 장태진

태진:

경진: 인핸스드스트렝스

태진: 엑

경진: 마지막으로 제 친형.

태진: (내가 그렇게까지 잘못했나 억울해짐)

375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07:33

아냐 캡틴 미안해하지마
같이 매워지자 (부트졸로키아)

37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07:47

다들 멋있었습니다 최고였다 코뿔소들

37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07:54

>>348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 (역시 멘헤라라 저런거 좋아하는건가)(?)

378 경진주 (ytrrc574cs)

2024-01-09 (FIRE!) 01:07:58

>>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로 맞아 (???: 아이고 조로야 또 길을 잃었어)

37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07:59

>>3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0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1:08:09

>>366 태오도 짱짱 멋있었대~~~

>>368 헌혈하고 기절도 했음 일 안가는게 맞는 거야 이사람아... (홋치)

38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08:12

맞아요 다들 멋있었다
박호수 시원하게 패서 즐거웠다

38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08:40

>>378 ? 왜 맞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7 밈미?

383 랑주 (6ubHxe9x/E)

2024-01-09 (FIRE!) 01:08:41

>>368
ㅁ뭐

384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1:08:43

>>332 핫하하 이미 다 파악했다 이말이야!!!! 내놔랏!!!!! (와바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삼도류네 머리에 두건도 써야하나 (?)
경진이 쉽게 죽으면 안돼요 놀릴사람 사라져 (못됨)
아니 병가라니 아프면 당장 이불속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해라!!!!!!!! (와바박)

>>339 쀼장넴..... 쀼장의 그릇이란 이런거냐며... (오열)

>>343 아마... 맞을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5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08:53

다들 기본적으로 캡틴을 안 믿잖아요!! (흐릿)

>>370 병가를 내는 것은 자유에요! 다만 수업일수를 못 맞추면 졸업 못해요. 유급이에요. (옆눈)

386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09:11

>>368 헌혈하고 기절했다면 최소 빈혈이라는 거잖아 안 가는 게 맞아(뿍)

38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09:17

어장 매운맛 원조는 캡틴이고(옆눈)

388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09:59

>>385 유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대한 맞추는 쪽으로 할게
근데 여름방학이잖아? 활동만 안가면 되겠구나

389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10:05

>>382 먐 (물어요)

>>386 아니아니아니... 위험 하니까요 그거...?

390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10:15

다들 토요일부터 짱짱 멋졌다구!>:3

39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10:34

>>387 붐업

>>389 으아아악

39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11:17

멋? 있? 뭐 늘 하는 탐지 했으니 멋?있?는? 걸수도 있겟다

393 서성운 (k7ABuk4oAA)

2024-01-09 (FIRE!) 01:11:27

>>355 “야, 다 쏘는 건 무리지. 3레벨 주머니 사정이 두둑하면 얼마나 두둑하겠냐, 벼룩 간을 내어먹지. 가뜩이나 이사야 적금이야 돈 나갈 데 천진데.. 아무튼, 다 끝나고 생각해보자고. 이 뒤에 바로 가긴─ 나도 좀 용건이 있어서.”

성운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성운은 4레벨을 달성했지만, 그것에 다다르는 순간 무언가 항구적인 변화가 일어났음을 느꼈지만, 아직 연구소에서 스캐닝을 안 받았으므로 본인이 아직 3레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358 성운은 손을 뻗어서, 혜우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주었다. 연구소 약냄새가 지겨운 건 성운도 잘 알고 있었으니까.

“그러면, 그렇게 해.”

─성운은 여기서 더 무슨 일이 생기지 않기를 빌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직 비밀이다만, 어쨌건, 데이트하다 불려나온 거란 말이다. 성운은 혜우의 귓가로 허리를 숙이며 나직이 속삭였다.

“얼른 마무리됐으면 좋겠네. 하던 거나 마저 하게.”

394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11:30

>>391 (우물우물)

395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1:12:15

(한거없음)

396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12:15

>>368 헌혈하고 기절도 하면......... 그건..... 아픈 게 맞고 일 안 가는 것도 맞습니다 휴먼............

>>377 이게 머선소리야 멘헤라라서 피치 좋아할 리가 없잖아
하지만 몬스터 피치 좋아한다.
빨대 꽂아 마신다 < 진짜 큰일남

397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12:29

((((이 순간 이경이가 보고싶어진다))))

398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12:36

사실 제가 뭘 할 거냐...는 일단 지금은 말하기 힘들고....
진행이 끝난 후에 리라주의 허락을 우선 받아야 할 것 같기 때문에!

허락이 떨어지면 아마 이후의 호수 군의 이야기를 들어볼수도 있겠지만...(옆눈)

399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12:55

유한이랑 동월이랑 선천적 얼간이들... 재밌다
성운이가 키가 커버리는 바람에 가스파드보단 삐에르 내지 디노가 된 기분이긴 한데
그래도 재밌다
선관맺길 잘했어요

400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13:05

호수 무언가의 재료로 끌려가는 거?

401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1:13:21

(한거없음2)

402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1:13:32

점례의 인간불신 스텍은 낭낭히 쌓여가며... :3c

40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13:53

(한 거 없음3)(발목만 잡음) 한 게 뭐냐 성여로!!!

404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13:58

알터로 보내주시면 아주 알차게 써드립니다.

(이 인간이?)

405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14:17

(불지옥 만들 뻔 했음)

40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14:24

>>401 (같이 옆에 앉음)

>>394 씹지마먹지마으아악!

407 경진주 (ytrrc574cs)

2024-01-09 (FIRE!) 01:14:50

>>3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로주 카피페 벌때마다 경진이 태진이 못때려서 안달난 놈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거 보여줘서 고마워 (벅벅)

>>363 왜 기절했는지 모르겠음 렉걸린거마냥 10분 괜찮다가 컷신 스킵한거마냥 이상한 장소로 스폰됐더라;; 청윤주는 뽑는다면 조심해서 뽑아 밥 반드시 먹고 물 많이 마시고 (복복)

>>384 큿 어떻게든 동월이까지 엿먹여야겠어 (와박받고 대머리됨)
머리에 두건 쓰면 그냥 힙하잖아 메이드가 아냐(정색) 쓸거면 고양이귀 써줘!
경진이 죽어도 태진이가 있잖아 같은 피니까 똑같지 않아(??)
영원한 안식이라니 나쁘지 않을지도 (쿨)

>>386 빈혈일수도 있겠네 전에 피검사 했을때도 좀 어지럽더라 역시 시금치를 쥰내먹어야것어

408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1:14:51

계수날먹자들 모임(?)

409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15:07

(그런데 성운이 이명은 진짜 뭘로 하는 게 좋을까.)

41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15:15

>>395 아니 수경이도 활약했잖아요????
수호 밖으로 옮긴건 수경이가 한거고!

>>396 멘헤라라고 몬스터 피치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태오는 몬스터 피치를 좋아하는군요
심지어 빨때꽂아서
잘 알겠습니다(?)

>>398 아니 대체 무슨일이

>>399 하지만 그나마 상식인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가스파드라는건 변하지 않을지도(?)
게다가 가스파드 작가님 키 크고...

411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15:36

'제사장'에게 보내주면

인첨공에서 아파하는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어.
=)

412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1:16:01

저는... 요번에는 기절해있느라 똑바로 참여를 못해서 급발진만 하다가 끝난거 같군요 허허

41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16:10

여로땅 유사형제씨에게 보내주면.......


이제 게임의 난이도가 살짜쿵 올라가겠지:3 이지에서 노멀 수준으로(?)

41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16:27

(따지고보면 유한이도 한게 없군)(흐릿)

>>402 점례 괜찮은거...???

415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16:29

그런 것은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왜 은우가 전치 2주를 고집하는가라던가.. 그런 것들에 대한 이유가 나올 수도 있고...
웨이버도 깜짝 등장할 수도 있고..(어?)

416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16:36

계수날먹루트 왜 찾았냐 한 거 없는 거 보니 이미 날먹했구만!

417 경진주 (ytrrc574cs)

2024-01-09 (FIRE!) 01:16:44

>>396 난 의사 말 안믿어 (하루종일 안정취하고 내일도 취할거니까 걱정 고마워)

리라주 진행 수고했어 모두 멋있었어~

418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17:07

>>407 뭔가 형제라고 하면 치고박고 싸우는 것밖에 잘 모르기 때무네(...) 그래도 태경진 형제 사랑한다구(끄덕)

419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1:17:09

수경주 무슨소리에욬ㅋㅋㅋ수경주 없었으면 진행 한 세턴은 느려졌을것 오늘 활약 멋졋서요

420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1:17:30

>>402 인간이 미안해 애린아... ;3
월이라도 밤꿀을 때려야... (동월:?)

>>406 (와바바바박!!) (얌전)

>>408 좋아 앞으로 이렇게 날먹만 하면 되는... (안됨)

421 이혜성 - 서성운 (2ticHtZR2k)

2024-01-09 (FIRE!) 01:17:41

후배의 말을 듣고 있을 뿐 그 말에 끼어든다는 선택도 없이 가만히 혜성은 바닥으로 시선을 내린 채 침묵하고 있었다. 모르겠다. 너에게 말할 자격이나 이유가 있는지. 찾고 찾아봐도 너에게 해줄 말은 찾기 힘들다.

비스듬히 정자 아래에 걸터앉아, 혜성은 자신의 손을 마주 잡으며 잠자코 숨을 토해낼 뿐이었다.

"그래? 대단하구나. 그 상황이 끝나고 병문안까지 갔다오고. 본받아야겠어."

맞잡았던 손을 떼고 눈과 눈사이를 누르면서 부드럽고 온화한 어조로 후배가 하는 말에 대해 짤막한 답을 내놓았다. 혜성은 천천히 손을 움직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틀린 판단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자신이 후배에게 해줄 말은 없었다. 조바심을 부리긴 했어도 결과는 상황의 악화를 막은 것. 그래.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자신이 후배에게 무슨 말을 할까.

"나는 후배님에게 해줄 말이 없어. 원래라면, 이유와 근거를 찾고 움직이라고 이야기해야겠지만 당시 후배님의 판단이 맞았는데 거기에 대고 내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나는 후배님처럼 똑똑하고 영리한 사람이 아니라서 말이야."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한 자신이 없는 사람이, 똑같은- 아니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무슨 소리를 할 자격은 없는 것이다. 혜성은 스틱을 바닥에 떨어트린다.

"꾸짖는 것도, 자격이 있는 사람이 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해. 나는 후배님에게 꾸짖을 자격없어."

/이혜성이 좀 심하다 싶으면 이야기해줘

42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17:53

>>401 >>406 (차려진 밥상만 줏어먹은자의 자격으로 옆에 붙어앉음)

>>407 시금치가 영양가있는 식품인 것은 맞지만, 빨간 살코기가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동물성 철분이 더 흡수가 쉽다던가. 아예 철분제를 드시는 것도 좋지만요. 어찌되었건, 경진주가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요.

423 천 혜우 (JK5mx124gQ)

2024-01-09 (FIRE!) 01:17:57

>>393
머리에 손이 얹어질 땐 자연스럽게 눈을 감고 손에 닿게 고개를 기울였다.
성운이 귀가에 소곤거릴 땐 일부러 볼을 맞대 살짝 부비곤 마주 소곤거렸다.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어- 우리 그냥 뒹굴거리기 밖에 안 했는데."

쿡쿡, 작은 웃음소리가 살짝 성운의 귓가를 스쳤다.

42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17:58

수경이 활약 최고였는데!!! 내가 봤워!!!!!>:ㅁ

42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17:59

아무튼 계수 얻었고 박호수도 때렸고 리라 고민거리도 치웠으니 햅삐햅삐햅삐(?)

42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1:18:00

케이스씨...(먼산보기)

427 경진주 (ytrrc574cs)

2024-01-09 (FIRE!) 01:18:07

>>418 그건 맞아 형제는 원래 뼈도 좀 부수고 피도 보고 하는거랬어 (끄덕) 나도 여로 사랑해 (복복)

428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18:31

빈혈엔 내장이 직방이지
선지국 먹으라 선지국

429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18:31

답레 올려도 될까 눈치보는 중

43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18:39

>>420 (봑실)(맞서서 와바바바바박)

431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1:19:12

>>4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이 까메오 출연이라면 오히려 좋다(?) (대머리 문대기)
고양이귀 이미 저번에 씌워놓고 또에요? (흐릿) 펭귄귀 해줘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로 유전자 연구해서 경진이 복제하면 되는거죠?
어허 씁 중간에 한번씩 스레 들려서 생존신고도 하세요 (이기적임)

43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19:19

>>422 오늘 이벤트에서 주인공급 활약했으니 설표는 기각이다(?)

43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19:30

답레... 는 내일 퇴근하고 주는 걸로....(흐릿)

434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19:37

>>415 >왜 은우가 전치 2주를 고집하는가라던가<
아 이건 흥미있어요
전치 2주, 좀 러프하게 표현하면 어깨빵만 당해도 나오는 거라..

435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19:49

근데 우리 조만간 동물화 이벤 있지 아늠?

436 경진주 (ytrrc574cs)

2024-01-09 (FIRE!) 01:20:04

>>422 그렇구나! :0 그럼 내일은 고기 한덩이 구워먹을게 언넝 나아서 성운주랑 놀아야지 조언 고마워 (복복)

437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1:20:18

>>430 크 아 악 (납작콩) 힝잉잉... (우럭)

438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20:21

.dice 1 4. = 4

439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20:40

와. 다음 판 주인공은 소예로군요!

44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20:42

다음부터는 계수날먹을 방지하기 위해 갠이벤트 참여는 신중히 결정하겠다....

441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21:05

>>435 다음주..(속닥속닥)

442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21:06

가장 직빵은.. 붉은 고기 같은 거..

그 외에는 마그네슘+오렌지주스. 오렌지주스가 가장 흡수 빨라.

443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1:21:27

나 지금 살짝 캡틴이 슬퍼할수도 있겠지만...

캡틴이 말없이 주사위를 굴리거나 ㅎㅎ 같이 이유없는 웃음을 지을때 약간 무서워져

444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21:28

>>440 (복복복)

44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21:37

>>437 아니 와박만 했는데 왜 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담쓰담)

446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22:01

>>432 캹 (밀려남)
어.. 혜성이가 너무하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성운이가 좀 질척댈(???)지도 몰라요..

>>436 아니면 순대를 드시는 것도..? 순대도 철분함량이 엄청 높다던데! (복복당해 뽁실해짐)

44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22:03

팩트)캡틴은 한번도 ㅎㅎ 하고 뜬금없이 웃은 적이 없다. (눈물)

448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1:22:06

고기... 역시 고기가 최고죠 고기

449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22:11

>>440 오히려 좋아라는 마음가짐으로!!

45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22:19

>>444 (맞복복복)

동물화....?

451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22:31

사실.. 나 예정된 여로땅 갠이벤 난이도 조금 더 올려도 괜찮지 않나 생각해🤔

다들 게임에서 이지모드보단 노멀이 노멀보단 하드가 좋지 않아?(이런발언)

452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1:22:55

하지만 한거 별로없는 건 맞는걸요.

그리고 오늘 커리큘럼..
어휴....

45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23:09

오 다음주구나..!

45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23:13

>>446 답레 나오는 거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거 활약한 사람은 오실 수 없습니다 (진지)

455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23:24

>>450 혜성이 연초 피우러 갈 거 아니죠? (턱 긁긁)

456 경진주 (ytrrc574cs)

2024-01-09 (FIRE!) 01:23:25

>>428 나 선지 못먹는데 대신 시레기국 먹어도 돼?

>>431 오히려 좋을까 (살벌한 톤) (대머리 광남)
응 난 우려먹는거 좋아해 ^^ 펭귄이 귀가 있던가 대신 펭긴잠옷 입혀줘!!!
경진이 복제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저지먼트 인력은 늘어나네.... 통과(?)
ㅋㅋㅋㅋㅋㅋ 죽었는데 뭔 생존신고를 해!!!! 할게 한시간에 한번 할게

457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1:23:32

아 그러고 하냥주...자러갔나?

458 태오 - 유한 (9SDzWKpSHw)

2024-01-09 (FIRE!) 01:23:51

팔에 힘이 빠지기가 무섭게 태오는 손을 뺐다. 팔뚝을 덮는 옷이지만 손등은 미처 가리지 못한 나머지, 손등의 일부를 드러내는 헐거운 붕대가 보였다. 최근 붕대를 새롭게 갈 이유가 생긴 모양이다. 태오는 급히 팔을 외투 소매 사이로 숨기고자 했으나 이미 손등 사이로 문신 자국이 드러난지 오래였으리라. 비늘 비슷한 것 같았는데, 착각인가. 태오는 애써 시선을 피했다.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듯.

"언제는, 아니었게요."
내 삶은 그렇게 자랄 수밖에 없었는걸.
비색 호선 뒤로 심상 내부에서 깊게 끓던 감정은 한순간에 불타 사라진다. 여전히 위태롭긴 하지만,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잿더미처럼 어딘가 미적지근하고, 세상만사 달관한 듯 기력 없는 태도로 당신의 암묵적인 동의를 받아친다. 당장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는 듯. 감정을 갈무리하는 일은 제법 쉬웠다. 모조리 불태우고 없던 걸로 만들면 된다.

"한아, 어디로 갈 건가요……?"

사위는 어둡고 조용하다. 이따금 마젠타 빛 네온사인이 합선을 일으키는 소리를 제외하면 두 사람의 대화 빼고는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장소가 아니면 어디로 갈 거냐는 듯 그제야 당신의 곁에 한 걸음 다가섰다. 부실도, 병원도 아닌 곳으로 벗어나며 담배를 태울 수 있는 곳. 태오는 당신에게 어디로 가는 것이 좋겠냐는 듯 덤덤하게 묻다가, 입을 다물었다. 아. 하고 잠시 탄식이 흐르긴 했다마는.

"실로…… 의외네요, 너는 육상부인데, 폐 건강은 생각해야죠……."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하지 않는 걸 보니 한 대 정도는 줄 수 있는 듯싶다.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태오는 납작한 가스라이터와 검푸르고 납작한 담뱃갑을 꺼냈다. 새하얗고 고급 진 글씨가 보인다. Marlboro. 태오는 담뱃갑을 엄지로 능숙하게 밀어올리곤 남은 스틱의 수를 셌다. 대략 5개 정도 남았으니 충분하다. 당신을 향해 눈을 굴린다. 지금 한 대 물 것이냐는 듯.

"피우면서 걸을 거면 불, 붙여줄게요……."

저지먼트든 뭐든 길거리 흡연도 서슴없으니 선악의 구분 모호하다. 하물며 이리 권유하는 것은 당신이 당연히 피워봤을 거라 생각한 탓이니, 양아치라 불리는 연유 여기에 다 있는 듯싶다.

459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1:23:58

>>414 멘탈 하나는 단단한 애니까!
근데 확실히 '실망감'이라는 감정이 트이기엔 충분하겠구먼,

>>420 ? 머야, 왜 월이를 때려여.
차라리 월리를 때려. 맨날 숨어있는 그양반, (?)

46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24:04

아무리 생각해도 이혜성은 백호가 아닌 것 같아서 육식동물조 탈퇴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직 여름방학시즌이던가 캡틴!

46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24:05

>>439 괜찮슴다 가시죠

462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24:07

올려버렸.
다.
미안해...!

46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24:07

아. 그러면 은우와 세은이는 이번에 하나도 한 것이 없으니 가도 되는거죠?! (이거 아님)

464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24:39

>>460 챕터2 끝나기 전까지는 계속 여름방학시즌이에요.

465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25:15

>>456 그럼 으쩔수 없지
음식으로 못 채우겠으면 철분제 사먹어잉

46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25:17

situplay>1597032370>455 연초는 가지고 있지 않아서(태오한테 달라고 할 수 없음) 전담피러 스을쩍 사라졌을지도()

467 서성운 (k7ABuk4oAA)

2024-01-09 (FIRE!) 01:25:36

>>423 “오해할 게 어딨다고 그래. 네 말대로잖아.”

성운은 고개를 갸웃했다. ─키가 크면서 많은 게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것도 많다. 고개를 갸웃하는 버릇이나, 퓨어하다는 점이라거나. 네가 이렇게 자잘하게 스킨쉽을 던져올 때면, 네 서늘한 손길이며 뺨이며 하는 것들이 싫지 않아 마주 부비는 것도 매한가지다.

성운은 잠깐 주변 눈치를 보더니, 갑자기 후드를 들어 자기 머리에 푹 덮어썼다. 커다란 옷깃이 주변의 시야를 가렸다. 그 사이에서, 성운은 네 뺨에 짤막한 입맞춤을 남기곤 다시 떨어졌다. 후드가 그 서슬에 다시 성운의 목 뒤로 떨어졌다.

468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1:25:46

유전자 연구?
점례네 연구소로 와오. :3 (?)

469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26:09

이새끼 피우는 거 말보로 아블이여
괜찮어?

470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1:26:25

>>445 와바박이 감동적이어서... (?) (부들부들해짐)

>>456 뭐지 무슨짓을 하려는 것이지...? (덜덜)
펭귄도 귀는 있지 않을까요 생명체인데 (?) 잠옷.... (못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진이가 경진이 능력을 봉인하고 또 경진이가... (어?)
한시간에 한번 약속입니다 내일 지켜볼거야!

47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26:25

철분제는 먹는게 좋다 꼭 먹엉 내과에서도 철분제 처방해줘

>>464 땡큐 그럼 여름방학 시즌에도 순찰은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나??

472 라임라이트 ◆WKFjp3fUYw (qvMR1Mu5d.)

2024-01-09 (FIRE!) 01:27:00

입을 함부로 놀린 대가는 처참했습니다. 겨우겨우 참고 있던 코뿔소들의 심지에 불을 도로 지펴놓았으니까요. 폭발의 여파는 거셌고, 흠씬 두들겨 맞은 박호수는 여전히 괴생명체에 포박된 채 잠시 말이 없습니다. 아니,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봐야 할까요. 그나마 정하와 경진 등이 부원들을 적절히 막아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는 또 모르는 일입니다.
그 모든 것이 지나간 후, 리라는 천천히 박호수에게 다가갑니다. 엉망이 된 몰골에 문득 속이 울렁거립니다.

"하고 싶은 말도 마음껏 하라고 했고, 울고 싶으면 울라고들 하던데 막상 이러고 있으니까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네."

조금 전 도착한 은우와 세은을 한번 바라본 리라는 그쪽을 향해 가볍게 목례한 다음 다시 박호수를 내려다봤습니다.

"하나는 인정할게. 넌 날 징그럽게 잘 알아.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꼭 죽고 싶은 방식으로 몰아세울 수는 없었겠지. 루머를 퍼뜨리고,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고, 너 때문에 다치고 죽을 뻔한 사람은 또 몇이야?"

고저 없는 목소리는 바람 앞 갈대처럼 흔들리다가도 곧 단단해집니다. 정확히는, 그러려고 노력합니다.

"여기 이 사람들, 내 친구들 없었으면 어디 가서 뛰어내려도 좋을 정도로 수치스러웠어. 어쩌면 넌 그걸 바랐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
"대답은 됐어. 말 섞기도 질리니까. 근데 하나만 묻자. 너 저기 불 지르려고 했니?"
"...당연한 걸 말로 해야만 아는 줄은 몰랐는데."
"그래? 그럼 취소해야겠다. 넌 나를 하나도 모르네. 그리고 내가 최근 뭐에 가장 화가 나는지도 모르는 것 같고. 정말이지 불 따위는 지르려고 하면 안 되는 거였어, 이 개자식아."

싸늘한 표정이 호수를 향하지만, 이어지는 말은 없었습니다. 리라는 그대로 다시 랑의 곁으로 돌아가 섭니다. 리라의 족적을 쫓던 박호수의 시선이 쭉 올라가 랑에게 꽂혔습니다. 이미 일그러진 얼굴이 형용할 수 없게 뭉개집니다. 분노와 경악 따위의, 아니, 그보다 더 진득하고 끔찍한...

"너, 너..."
"무슨 맛인데?"

하지만 그런 것따위 이제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듯 리라의 시선은 박호수에게 닿지 않습니다.
당연하죠. 여기서 굳이 더한 행동을 할 생각 따윈 없습니다. 관심을 갈구하는 족속들에게 가장 아픈 공격은 무관심이니까요. 그 대신 리라는 랑의 어깨를 가볍게 끌어내립니다.

"모르겠어, 알려줄래요?"

지금이 좀 그러면 이따가도 좋은데. 그렇게 말하며 웃는 얼굴은, 그때만큼은 세상의 모든 근심을 벗어던진 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모든 일은 흔적을 남깁니다. 엉망진창으로 흘러간 하루도, 땀 흘려 일궈낸 성과도, 지독했던 지난 일주일도, 어떤 형태로든 우리 곁에 남아 영원토록 존재감을 드러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럼 한날 인간은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바라보며 괴로워하는 수밖에 없을까요.
답은 아니요, 입니다.

지저분한 흔적은 언제든 더 나은 기억이라는 이름의 물감과 페인트로 덮어씌울 수 있으니까요.
새로운 벽화를 완성하기까지 시간은 조금 더 걸리겠지만, 공들여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금 쌓아올린 뒤에는 아팠던 지난날보다 더 나은 오늘이 우리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

-이리라 개인이벤트 [라임라이트] 종료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3일간 늦은 시간까지 참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473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1:27:02

아니 이 3학년들 싹다 흡연 이게 스킬아웃이야 저지먼트야!(서사를 방해할생각은 추호도 업습니다)

474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27:13

>>466 (짤)
백호 아니면, 어떤 동물 하게요?

47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27:44

>>469 아블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이혜성 스킬아웃한테 뜯어낸 게 에쎄로 생각하고 있는데 피다가 울겠구만 전담 피게 하겠습니다

>>470 ???? 그럼 더 해줘야지(복복복복)

476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1:27:54

situplay>1597032370>398 뭘 해도 상관없어 다 하세요 제발!!!! 나 너무 궁금해

477 경진주 (ytrrc574cs)

2024-01-09 (FIRE!) 01:28:01

>>446 (뽁실한거 둥둥 띄워줌) 말하면서 나도 웃긴데 나 순대도 못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내 식습관이였구나.

>>442 붉은고기 안먹어서 내가 이모양이구나 납득하고 가(끄덕) 오렌지주스 나중에 사와야겠다 좋은 팁 고마워~

>>448 형제님은 고기 많이 드세요 (복복)

478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28:01

>>410 이녀석 이제 치이고만 있는 게 아니라 자기도 틱틱거리면서 뭔가 반격을 할 거라 👀👀👀💦💦💦
하지만 이쪽도 저쪽도 둘 다 재밌어서 좋아요! 유한주랑 동월주도 즐거우셨으면..

479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1:28:26

>>459 그치만 월리는 안보이는걸요 🤔
에잇 그럼 대신에 점례를 복복해버리겠다!!!

480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1:28:34

와! 다들 고생 많았어~~~ 리라주도 고생 많았어~~~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481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28:47

다들 고생 많았고!! 리라주 가장 고생 많았다!!!!

482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1:28:55

하 그리고
하아
내 기력이 한계인게 한이다 원래 하나하나 다 반응레스 달아주려고 했는데...
미안 혀...
고마워..!!

그리고 못참았어 랑이야 하아 너무마음이힘들어요(좋은 쪽으로)

483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29:12

>>정말이지 불 따위는 지르려고 하면 안 되는 거였어, 이 개자식아<<
우아.. 우아아.. 00

484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29:17

리라주 수고하셨어요!!! 계수다 계수!!

485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1:29:28

수고하셨습니다~

48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29:29

어머 최고의 복수를 했구나
리라주 수고했고 다들 수고했어

>>474 태오주가 부엉이라고 했으니 부엉이할까 금주는 어떤 이혜성이 좋아?

487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29:32

리라주 고생 많으셨어요!! (복복복복복)

488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1:29:33

리라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힘든 것 같았는데.. 잘 해내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489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1:30:13

>>479 100마리 고냉이 찾기보단 쉽겠지. (?)

않이 왜 점례를 복복햌ㅋㅋㅋ (월이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49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30:14

유후! 리라주 고생했어!
참여한 모두들 고생했다!!!!!!!!!!!!!!!!!!!!!!!!!!!!!!!!!!!!!!!

491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30:14

전쟁. 전쟁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은 변한다.
그들이 걸어가는 길을 통해서.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리라주 진행 수고 많으셨고, 정말로 즐거웠어요!!!

492 경진주 (ytrrc574cs)

2024-01-09 (FIRE!) 01:30:24

>>465 철분제 사묵을게 알겠엉 (복복복)

리라주 갠이벤 수고했어~ 리라의 성장과 극복을 옆에서 지켜볼수 있어 너무 좋았어!!

493 청윤주 (5Jgx8IDo/I)

2024-01-09 (FIRE!) 01:30:26

리라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494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30:54

>>467 이
이이익
순진한 설표라니 나죽어

495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31:01

다들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특히 리라주도 수고하셨어요!! 일단 리라주에겐 10%의 계수, 그리고 한번이라도 참가한 이들에겐 모두 5%의 계수가 주어집니다!

496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1:31:13

리라주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참여하신 분들도 다들 수고하셨어요!

497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1:31:17

>>475 헤헤 복복이다 헤헤헤 (솜털뭉치됨) (비벼서 정전기 타다닥)

와!!!!!!!!!!!!!!!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리라주도 진행 수고했어요!!!!!!!!!!!!!

498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31:39

와! 계수! (날먹이라서 양심이 아픔)

499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31:58

그리고 저 이후의 에프터 느낌으로 하나 작성해도 괜찮을까요?
물론 어디까지나 박호수라는 캐릭터의 뒷이야기 같은 것이긴 한데... 호수를 건들고 싶지 않다면 음. 아니요! 라고 답해도 괜찮아요!

50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32:15

>>497 테엥 정전기 (물붙혀서 가라앉힘)

501 한양주 (NZE3FvCeZM)

2024-01-09 (FIRE!) 01:32:27

샤워하고나니깐 엔딩이..! 리라주 수고했어-! 존잼이었다

혹시 선경씨는 어케 됐나여(소곤소곤

>>473

한양 : ?!

한양 : 누가 펴요?

50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32:30

일단 5%와 10%는 제가 제공할테니까... 다른 분들은 건들지 말아주세요!

503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32:40

이제... 밀린 답레를 써오겠습니다...
개인이벤 끝나면 이시무라에서 네크로모프들이랑 신나는 드잡이질 하려고 했는데...
동월이 답레도 혜성선배 답레도 놓칠 수 없이 맛있어!

그리고 이제 호수씨 후일담도 존버 흛!!!

504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1:32:55

>>489 100마리 고냉이.... 마지막 한마리 찾는데 10분 걸렸어요... 3분째에 점례를 찾아냈지(?)
점례는 아무리 복복해도 모자르다! >:3 (복복복복복복복복)

후일담이나 써볼까... (스르륵)

505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33:11

>>498 혜성이 아니었으면 진행이 5~6턴은 더 끌렸을 텐데 무슨 말씀을

50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1:33:17

수경이 장갑이랑 손이 좀 엉망이겠네요.. 괜찮겠지...

507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1:33:31

>>500 (익사체로 발견되는데...)

508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1:34:16

(진짜 날먹이라 양심이 아픔)

509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34:21

>>494 틱틱대는 쿨얼굴 남고생인데 퓨어함
퓨어한데 리드할때는 거침없음
어떻게, 마음에 드시는지..

510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01:34:44

담배 얘기 하니까 말하는건데 언제 한번 담배 들키는 일상 돌리고 싶음

51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34:57

>>462 (뭐가 문제인지 모름)
멘헤라력...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리라주 수고하셨어요!!!!!!
아 즐거웠다

512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35:23

>>499 리라주가 써주라고 했던 거 같은데 못 찾겠다... :ㅁ

51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35:27

답레를 쓰긴 써야하는데 저도 당장 기력이...
조금 있다가 써오겠습니다 크윽

514 라임라이트 ◆WKFjp3fUYw (qvMR1Mu5d.)

2024-01-09 (FIRE!) 01:37:01

끝내기 전에 참가해주신 코뿔소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잠시 이 이름을 달고 작성합니다!

3일간 늦은 시간까지 함께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능동적으로 다양한 행동을 해 주셔서 보잘 것 없었던 이벤트가 다채롭고 즐거워진 것 같아요. 진행하다가 주접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책임져. (어?)

여러모로 미숙한데다가 실시간 철로 이어붙이기 마냥 얼렁뚱땅인 부분도 많았고, 전체적으로 용두사미인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모두가 격려해주시고 즐겨주셔서 끝까지 열심히 진행할 수 있었던 거 같네요!

우와 긴 글 못 써서 어떡하지
간단히 마무리합니다!! 다들 고마워요! 코뿔소들 최고 사랑하는거야~~~~~~~ 계수 받아가~~~~~

+
캡틴.
존경합니다...

++
개인이벤트 고려하시는 모든 코뿔소 분들...
날짜 넉넉히 잡으세요...

515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38:05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되게 많아. 리라주가 이 개인 이벤트를 위해서 얼마나 많이 준비를 했을지도 그렇고, 캐릭터들의 상호작용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쓴 부분도 있고, 마음 먹으면서 이렇게 진행까지 하는 것도... 나는 엄청 대단하고 멋있었다고 생각해! 그리고 여기까지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고도 말하고 싶고...!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리라는 '진정한 사랑'과 함께 하기 때문에 호수에게 더 큰 복수를 했다고 느껴지면서도, 새로운 벽화라는 단어가 너무 예쁜 것 같아...🥰 리라링링 정말 고생 많았어!!! 즐거웠다구...!!! (복복복복!!!!)

516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38:06

(개인이벤트를 뒤집어엎음)
음 레이드부분만 뚝 떼어놓고 할까

51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38:16

>>509 더할나위없이 맘에 듭니다 부디 일상에서도 팍팍 드러내주십시오
근데 성운이 그거 못본거지? 혜우 토하는거?
그전에 뿌린 떡밥도?(?)

518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38:32

훈련레스 쫌 매콤하다~

519 이혜성 (2ticHtZR2k)

2024-01-09 (FIRE!) 01:38:53

>>0

박호수의 사건이 끝난 뒤 혜성은 자리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벗어났을 것이다. 늘 새파랗게 빛나던 눈동자에 드리워진 그늘이 흰 연기에 가려진다.

웅크리고 앉은 채 전자담배를 쥐고있는 팔을 무릎에 걸치고 있다가 그대로 머리를 감싸안으면, 혜성의 표정은 흰 연기에 가려졌을 것이다. 손에 감겨 있는 찢어진 옷자락이 피에 말라붙었다.

분명 해결이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은 있었다.
전부 해결됐는데, 분명 그랬는데. 속이 막힌 것처럼 답답하고, 익숙한 피곤함과 익숙한 거리감이 밀려와서 혜성은 저 자리에 있기 힘들었다.

있지 말아야하는 곳에 발디디고 억지로 끼어있는 기분이었다.


박호수의 사건 이후, 이혜성은 연락이 되지 않았다.

520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1:39:00

situplay>1597032370>499 해 '줘'
나 이것만 기다려

situplay>1597032370>501 하냥주 어서와! 한양이의 신속한 대처로 고비를 넘겼고 앞으로 1~2주 정도 회복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사에 종종 등장할 예정이니 나중에 한양이랑 일상할 때 한번쯤은 마주치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네~ 선경 쌤이 한양이한테 너무너무 고맙대 쓰러진 거 알면 엄청 걱정할거야😢

521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39:15


>>514 그대에게 최고의 쓰담을 내려주마- 고생했노라-

522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39:41

>>486 백호도, 부엉이도, 어떤 혜성이든 다 좋으니까요.
혜성주가 마음에 드는 쪽으로 하셨으면 해요. uu

>>510 🤔🤔🤔🤔🤔🤔

52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39:51

일단...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리라주
박호수 팰 수 있어서 즐거웠고 리라가 이겨내는 모습이 감격스럽기도 했고 다른 코뿔소들 멋진 장면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3일동안 매일 4~5시간씩 진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52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40:01

>>502 하는 김에 이혜성 훈련도 부탁합니다

수고했어 다들!

525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1:40:03

아~ 한양주 일상이벤 관련 컨펌은 어떻게 받으면 될까~?

526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40:09

혜성이
뭐야
혜성이 어디갓서!

527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40:48


>>519 ?
???

528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40:49

일단 계수는 모두 처리했습니다!

52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41:05

>>522 둘다 가져갈까? 저지먼트들에겐 부엉이로
자경단장으로는 백호로(?)

530 청윤주 (5Jgx8IDo/I)

2024-01-09 (FIRE!) 01:41:19

혜성아..?

531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41:38

>>517 >>연구소에서 맨날 받는 게 그런건데<<
다봤죠
성운이는
생각보다
포커페이스를
잘합니다

532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41:42

극한의 수동성을 보여준 걸 떠올리니... 진짜 날먹했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533 한양주 (NZE3FvCeZM)

2024-01-09 (FIRE!) 01:41:48

>>520
휘유 다행이다 :3 나중에 일상에서 선경쌤 꼭 보여줘어어!!!

>>525
일단 먼저 임시스레에 개요를 올려줘!

53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41:59

?

아니 혜성아 어디갔어

53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42:00

>>526-527 3학구의 박살난 스트레인지쪽으로 갔는데 목적지 이야기 안해서 못찾음 머리좀 식히고 싶대

53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42:33

>>530 >>534 (>>535를 가리킴)

53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1:43:28

이거... 뱅크 말인데.. 레벨4는 보너스 계수를 주니까 뭔가 훈련 버튼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군요?
오히려 계수가 늘어나는데? (흐릿)
레벨4 분들은 경우에 따라서는 딸깍이 안 될 수도 있겠네요. 전부터 레벨4가 계속 고장이 나고 있기도 하고...

아무튼...리라주의 허락이 떨어졌으니까...한편 작성하러 가볼게요.
조금 잔인할 수 있습니다. (옆눈)

53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44:22

>>535 자경단 관련인가(흐릿)

역시 캡틴 매운맛 원조 맛잖아요....

53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44:41

이게 갑자기 그런게 아니고 절대로 리라주 잘못도 아님을 밝힐게 계기가 된 것 뿐이야
있지 말아야할 곳에 발디디고 억지로 끼어있는 기분<< 을 이혜성은 계속 느끼고 있었어 내가 표현을 잘 못햇는데()

540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1:44:52

다들 너무너무 고마워!!!!!! 지금 좀 피곤해서 앵커 하나하나 달고 반응을 못 하는데 다 읽고 있다... 개인이벤트 하길 잘한 것 같아 이거... 코뿔소들이 내가 만든 스토리 안에서 엄청나게 활약해서 상상 이상의 결과를 도출한다? 짜릿하더라 이래서 캡틴 하나 싶고

'진정한 사랑'⬅ㅋㅋㅋㅋㅋㅋ포인트 제대로 잡아줬군 맞아 애정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던 박호수 앞에서 완벽한 복수지
적절하게 마무리를 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헤헤헤

541 현태오 (9SDzWKpSHw)

2024-01-09 (FIRE!) 01:45:29

>>0

2학구의 수많은 연구소 중 하이드로키네시스의 권위자를 뽑는다면 만장일치로 데 마레De Mare가 나올 것이다. 인첨공의 설계 도면부터 함께한 역사는 물론이요, 성과로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학생들에게도 평판이 자자했다. 가장 커리큘럼 강도가 낮고, 누구보다 학생 친화적이면서도 앞서 나가는 결과를 배출했기 때문이다. 물은 생각을 담당한다 했던가, 데 마레는 산하에 소규모 텔레파시 연구소 또한 있었다. 아니무스Animus. 데 마레의 정수를 이어받은 연구원들과 커리큘럼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꿈 같은 일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태오에겐 아니었다. 지독하게 끔찍한 날이었다. 갑작스러운 호의는 이기심에서 비롯되었고, 원치 않는 커리큘럼을 떠맡은 것으로도 모자라 자신은 '다른 커리큘럼 학생들은 아픈 것도 견디는데, 데 마레의 지원을 듬뿍 받는 복 받은 사람'이 되어버려 이 상황을 단번에 파할 수도 없었다. 그뿐인가? 자신을 담당하는 연구원은 말을 하지 못했기에 어떤 시선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없었다. 저 사람도 웃는 얼굴로 나를 싫어하는 건 아닐까, 학습된 불안은 계속해서 커져만 갔다.

[상담을 하기 전에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그렇지만 아니무스의 수습 연구원, 백한결은 태오에게 호의적이었다. 태오가 어쩔 수 없이 커리큘럼실로 들어섰을 적 누구보다 환대했고, 자잘한 다과를 제공하면서도 혹시라도 태오가 불편해하진 않는지 물어보았다. 그리고 태오가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은 것 같다 싶을 때, 홀로그램을 띄워 말을 걸었다.

"서류,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소장님께 받은 것과, 직접 듣는 것은 차이가 있답니다. 저는 태오 학생에게 직접 듣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이 보는 커리큘럼을 거부하는 이유로 살아가는 건 태오 학생의 삶이 아니잖아요.]
"……."

불편하다. 고요한 심상에 태오는 속내를 읽는 것도 하지 못하고 입술을 앙다물었다. 과자는 손도 대지 못했고, 괜히 의자에 앉은 몸만 더 기댔다. 기다리겠다는 듯 손을 모은 한결은 우직하게 자세를 유지했다. 5분 정도, 태오가 부산스럽게 손을 꿈지럭거렸다. 그리고 겨우 입술을 떼었다.

"커리큘럼 도중에, 사고가 있었습니다. 인첨공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제가 나약한 탓에 외면하고 있습니다."

태오는 호흡을 가다듬었다. 간결했고, 많은 것이 빠져 있었다. 어떤 사고인지, 무슨 감정인지, 현재는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렇지만 한결은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랬군요.]
"예."
[데 마레에서 있던 일인가요?]
"……아니오."
[그렇다면 ALTER에서요?]
"……."
[태오 학생은 그렇다면, 12살 이후로 한 번도 커리큘럼을 받지 않은 건가요?]
"아니오."
[그렇다면 약 7년 간, 커리큘럼을 비롯한 연구소의 지원은 어떻게 받아왔나요?]
"학교에서 주어지는 것을 받았습니다."
[이전 커리큘럼 선생님께서 인수인계를 해주실 때요.]

태오는 몸을 떨었다.

[학생이 아주 못된 짓을 했다고 했어요.]
[하지만 저는 학생의 시점에서도 듣고 싶어요. 어떤 일이 있었나요?]

태오는 침묵하다 더듬더듬 입을 벌렸다.

"커리큘럼을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복장을 불량히 했습니다. 그리고 함부로 속을 읽었습니다."
[그 과정에 악의가 있었나요?]
"있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커리큘럼을… 지속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싫었던 건가요, 아니면 방금 말한 사고 때문에 그랬던 건가요?]
"……."
[태오 학생.]
"예."
[사고가 있었음을 말씀 드렸나요?]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지 않습니까."
[그렇군요.]

잠시 정적이 오갔다. 한결은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저는 태오 학생에게 많은 걸 물어보진 않을게요.]
[하지만 상담 중에는 처음에 어떤 일이 있어 왔느냐 물어보면, 울다가 기절하시는 분도 계세요. 어떤 분은 울지 않고 또박또박 말씀하시죠. 그렇다고 해서, 마음의 짐이 가벼운 건 아니에요. 지금의 태오 학생처럼 커리큘럼 중 사고가 있었다고 담담하게 얘기한다고 해도 짊어지는 것이 절대 괜찮은 게 아니에요.]
[인첨공에서 당연하다 해서, 태오 학생의 삶도 당연한 걸로 받아들여지는 것도 아니고요.]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라지만 아픈 건 아픈 거예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죠?]

숨이 막혔다.

"……."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건 알아요. 저는 태오 학생에게 있어서 수없이 스쳐갔을 커리큘럼 담당 연구원이고, 아직 상처가 깊을 테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거예요.]
[언젠가 마음을 열어주시면, 그때 말씀해주셔도 좋아요.]
[그때까지 태오 학생에게 이 시간이 편안하고, 일상 속에서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요.]​

토할 것 같다. 태오는 저 선한 시선을 견딜 수가 없어 양손을 들어 얼굴을 덮어 가렸다.

"……예."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고통스럽다.

54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45:38

>>538 있을 곳을 찾아서 간거라고 하자
자기개발(헛소리)

543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45:41

28702!!

이거 며칠 뒤에 레벨 3 달겠는데요?? 보통 승급 훈련은 어떻게 쓰더라?!

544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45:57

어라, 나... 훈련 올리고 계수 적용하려 했는데 이미 처리했구나...?

545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1:46:19

나 안잘거야(캡틴: 저기요)

>>539 8ㅁ8...........
아기혜성센빠이............................................
잡아와서 같이 디저트 먹으면서 힐링시켜야해

546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46:27

>>531 뭣
근데 그것도 떡밥이긴 한데
식은 떡?밥 하나 더 뿌려두긴 했지

워후 후일담!

547 듀얼!(?) 여로땅 - 듀얼!(?)정하챤 (H0lKa5PfZY)

2024-01-09 (FIRE!) 01:46:29

"즐기면 좋을텐데-"

그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일하는 공간이라는 말엔 부정하지 않았다.

"아직 안 줬지만 말이지- 내가 안주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주니까-"

여로는 웃었다.

"맞아! 가장 작은 수부터 차례대로 안 보여줘야하지만."

여로는 정하가 배열하는 네 개의 블록을 보더니, 자신도 두 개씩 섞어 집었다.

"으응- 이렇게 놔야겠네."

여로는 검은 블록 두 개 옆에 흰 블록 한 개를 놓고 다시 검은 블록을 세웠다. 이렇게 하면 될 것이다.

"너부터 할래?"

//성여로의 블록: 흑2 - 흑3 - 백4 -흑11

548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47:48

>>545 공식 집합에는 등장할테니까 그때 잡아가셔도 됩니다

549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47:51

.dice 1 100. = 81

550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48:03

오늘 다갓 왤케 높게 나와...?

551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48:12


완전 이거였잖아?

552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1:48:16

아아 태오야
읽지 못해서 오히려 불편하다는게 너무 미묘하다...................
그리고 나까지 약간 찜찜해 한결씨 정말 보이는 대로 좋은 사람일지 모르겠어서(의심병)

553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48:21

>>546 성운이가 많은 것을 벼르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음...? (컨트롤 f로 찾아보는데 모루겟소요..)

554 동 월 - 후일담 (eiFq5k3/gI)

2024-01-09 (FIRE!) 01:48:24

" 하아... "

대충 상황이 끝났다. 부장도 오고, 크게 다친 사람도 없는 것 같고... 리라는.... 잘 추스려야 할텐데. 아마 자신이 할 일은 아닐테다. 그런건 잘 하는 사람들이 해줘야지, 동월처럼 매사에 진지하지 못한 인간은 뒤에서 엄지손가락이나 치켜올리고 있으면 되는거다.
사실 오늘, 딱히 도움이 된 것도 없으니.... 오히려 자신이 제일 도움을 많이 받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 다들 고마웠어. "
" 너무... 추태를 보였네. "

그리 말하는 동월의 눈빛은, 어딘가 가라앉은 듯 보였다. 자신의 무력함을 실감한 것일까? 겨우 간판만 보고도 그렇게 되었으니, 어쩌면 자괴감이 좀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한숨을 푹 내쉰 동월은, 아까 받은 이글루가 들어있는 슬라임을 원래 주인에게 건네려 할 것이다.

" ...너도 고마워. 덕분에 정신 차릴 수 있었어. "

아마 받았던, 받지 않았던. 가볍게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겠지.

그리고 리라와 랑을 잠시 바라보다가, 그 둘의 사이를 깨닫고서 슬픈듯한 미소를 지었다.
너희는, 행복해보이는구나.
그 모습이 너무나 눈부시고,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자신은 더 이상 이룰 수 없을 그 모습에, 그저 그 빛으로 손을 잠시 뻗었다가, 이내 내리고서 뒤돌았을테다.

" 역시 난 저쪽이 어울리는걸. "

경쾌한 발걸음을 옮겨, 골목의 어둠 속에 가리워졌다.

55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48:44

태오가 심상의 소리가 안들리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건가? 어떤 사람인지 짐작할 수 없어서?

556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1:48:58

>>551 (갑자기 뚜까맞음)

55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49:48

태오야....?(복복복복복)

>>542 (혜성주 빠안)

558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49:52

>>551 이걸 광역기를 날리네

559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50:00

>>540 이벤트 시작 전부터 올라오던 예고들도 그렇고, 어떻게 진행 할지 고민이 많았을텐데 고생 많았어요..
덕분에 아이들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답니다. (복복복)

>>535 금이의 연락도 안 받아요?

560 청윤주 (5Jgx8IDo/I)

2024-01-09 (FIRE!) 01:50:01

동월아.. 동월이 과거사를 생각하면 너무 짠해요..

561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50:06

왜 이렇게 여로땅의 패가 잡혔나요.

다빈치코드 어플로 하니, 튜토리얼로 흑0, 흑8, 흑조커, 백8 주더라고.
그래서 거기서 숫자만 테스트 돌림.

562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1:50:21

situplay>1597032370>551 솔직히 쓰면서 이 생각 했다ㅋㅋㅋㅋ
그래서 이 악물고 키갈 참았어(고려한 시점에서 정신 나감)


월이야
월이야
아니 애들 다 어디가 다잡아와 안돼 이거 공식 집합 끝나고 집 못가게 막아놔야겠다 다 목화고 강당에 텐트치고 합숙해

56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50:30

태오야.... 동월아.....

56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50:43

아이고 동월아 아이고...

유한이는 방패 생각보다 일찍 꺼냈네요
한 2월쯤 꺼낼거라 생각했는데 리라가 쓰러지는 바람에

565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1:50:44

>>546 >>553 식은 떡밥이면 중학생 때 혜우 괴롭힌 그 망종들 이야기였나.. 잠깐 스쳐가듯 언급하신 걸 봤었는데!

56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51:28

>>559 이게.....이게 ......받긴 했을텐데 전화는 안받았을거야....

567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51:59

태오... 선한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저 연구원의 내면은 어떨지 알 수 없을 테니까. 심란할 수밖에 없겠네요.

568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1:52:03

>>564 한이의 방패를 일찍 꺼내게 만들어서 기쁩니다...(?)
한이 덕분에 리라의 저 퇴부할게요 폐끼쳐서 죄송합니다 다신 돌아오지 않을게요 루트 폐기된거 진짜 후우
이게 찐친이야
나행복해.

569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52:15

그렇다! 태오는 사람의 소리를 듣지 못해서 오히려 불안해하고 있다... 혜성주 말대로 어떤 사람인지 짐작할 수도 없거니와,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든 다른 사람이든 어떻게든 그걸 확인 받고자 하는 불안함도 있어. 태오 자체가 애초에 '원치 않게 듣는다'는 컨셉인 것도 사고가 일어난 이후 커리큘럼을 의도적으로 거부해오며 살아왔으니, 당연히 어떻게 해제하는지 그 연산식을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태오 자체가... 능력을 깊이 쓰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서 기인됨.

한없이 익숙한데, 잘 파헤쳐보면 미숙하고 파괴적이니까.

570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1:52:25

>>547

지금 정하가 가지고 있는 패가 흑3 흑5 백조커 흑11여서 흑 3 다시 뽑아야할듯?

571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52:47

동월아...?

572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53:07

스톱 동월아 어디 가.

573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53:50


그리고 다이스는 이거였어용
태오 오늘도
노래를
듣다

574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53:57

동월아 갈땐 가더라도 다치면 꼭 연락하렴
나중에 냥드리프트 맞기 싫으면...!

575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1:54:06

>>569 어떻게 해제하는지 그 연산식을 모르기 때문

어쩐지
어쩐지
어쩐지
아...................

576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1:54:15

>>566 00, 어딨냐고 물으면 답은 해주나요?

577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54:30

>>569 이게 맞네? 해제하는 연산식을 모르는구나.... 진짜 딱 계속 노출되어 있는거니 음기퇴폐미낭낭한 위협적인흉부의 미남이 되는게 이해가 되는군

57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54:46

>>568 사실 그때 유한주 좀 많이 당황했던게
일상 끝날때까진 헤헤 리라가 유한이 영향 받아서 저지먼트 찾아오는걸로 시작하겠구나 했는데 갑자기 쓰러져버려서
박호수에 대한 살의가 높아졌습니다

어찌되었든 박호수에게 엿먹이고 리라도 행복해졌으니 만족합니다 유한이 방패 꺼내서 슬슬 스진도 하기 시작할거고

>>569 으으으으음
태오가 남의 속 확인하는거 은근 거리끼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였던건가

579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55:19

>>575 >>577 알더라도 해제할 생각도 없지만👀

그런데 이 사람아 위협적인흉부 계속 강조하지 마 가슴으로 발언권 얻기 전에(?)

58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55:28

>>565 아닌데 아닌데 히히!
혜우 진행만 긁어보면 이건가? 싶은 부분 더 있을걸?

>>541 아이고 슨새임 우리 태오 그 힐링 좀 잘 시켜주이소
그래야 들이받고 치대고 용돈받으러가지(?)

581 청윤주 (5Jgx8IDo/I)

2024-01-09 (FIRE!) 01:55:33

저도 그만 잘게요..!

582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55:42

가슴으로 발언권
세상에

58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56:01

잘자요 청윤주!

584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56:14

청윤주 잘자요~~

585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56:29

흑3 만 다시 돌릴게! .dice 1 9. = 2

58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56:35

동월이는 어디가
가는 건 이혜성만 가도 돼

>>576 아니 대답은 안해줄거야 근데 정말 안전하게 잘 있다고 거듭 이야기해줄 것 같네 돌아가면 하고 싶은거 있냐고 말 돌리고....그리고 이렇게 금이한테 감기는 계기가 되겠지(?)

587 수경 - 훈련 (55OIHBv1FQ)

2024-01-09 (FIRE!) 01:56:40

>>0

후일담 겸 훈련

한 것 하나 없어보이는 일이었습니다. 장갑은 너덜너덜해졌고 피로 젖어있었습니다. 따끔따끔한 감각이 멀어집니다. 정말로 다친 게 맞는 걸까요? 박혀있는 유리조각들은 전부 없앴습니다. 치료는 못하더라도 처치의 준비가 끝난다면 없애버릴 수는 있으니까요. 하지만.

"...있어선.. 안 될 것 같다고 했네요."
그리고 그것이 진실에 가까울 것 같아요. 힘없는 미소가 희미하게 떠올랐지만. 뒤돌아 돌아가려 합니다.



-오늘은 가벼운 case report에요.
케이스의 표정은 얼어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리라라는 이름이라면.
-죽여줄 수 있어요. 아냐. 차라리 빨리 죽여달라고 외치게 하지만 절대로 그렇게 해주지 않을거야. 죽음조차 사치야. 죽음보다 삶이 더 괴롭게 만들어줄 수 있어요. 끔찍한 것들과 영원히 함께하도록...
그렇게 무어라고 중얼거리지만. 이루어질 리는 없는 일이지요.

-케이스는 많이 인내하고 있어요.

588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56:40

>>562 왜 안 햇서 나 막 마지막에 사탕키스 하는 줄 알고 기대 엄청 했는데

58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56:52

흑1이다!!!

59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1:57:02

청윤주 잘 자

59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57:04

글고 아마 제가 답레 내일 오후쯤에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내일도 이곳저곳 다녀와야해서...

592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57:04

>>578 싫어해! 되게 싫어해. 듣는 거 되...게 싫어하는데... 모순적이게도 이 사람이 나를 해치지 않을 사람인지 확인하고자 하는... 그런 자기방어적인 무언가가 있어.

아니 생각해보면 후드에서 자랐잖아... 거기 어 재빠르게 살지 않으면 뒤@진다고

593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1:57:07

청윤주 잘자요!!!!!!!!!!!!!!!!!

동월이 뭐.... 어디 간대요!
어딘가에! :D

59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57:30

청윤주 굿밤

>>579 가슴으로? 괜찮은데 해보자(?)

595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57:31

청윤주 푹 자구 유한주 답레는 천천히 달라
아니면 진단 내놔(?

596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1:57:45

청윤주 잘자고!!!

수경이 커리큘럼 저게 뭐시여.

597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58:31

>>594 이게 무슨 소리야
가슴을 열어라 현태오

태오: 아…… 숭해요.
희야: (믿을 수 없다는 크툴루의 눈)

598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58:34

아니 케이스 이사람도 슬슬 처리해야하는거 아닌가(?)

>>592 그것 참 쌈@뽕한 답변이네요
하지만 독심술 뒤@졌잖아

>>593 어디가!!!!!!

59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58:41

다들 커리큘럼 난리났잖아?:0

600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1:59:03

situplay>1597032370>578 갑자기 쓰러져버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내가미안해...................
뭔가 뭔가를 당긴 것 같은데 후우 한이도 행복할거지 나 믿으니까...

601 여로 - 철현 (H0lKa5PfZY)

2024-01-09 (FIRE!) 01:59:14

"글쎄요- 한 번도 그런 거 안 물어봐서 모르겠는데... 혹시 모르죠, 선배."

철현의 반응에 여로가 웃었다.

"지금 저랑 노는 거, 진짜 선배 생각일까요-?"

대답 대신 그는 질문을 하나 던졌다.

"흐응- 선배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여로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는 씩 웃었다.

"재미있는 대화였어요. 음, 난 이만 가볼게요- 즐길만큼 즐기기도 했고- 이후에 약속이 있거든요-"

//상황 자체가 15주년 행사였기 때문에 막레 줄게!!XD 짧지만 즐거웟다!!!

602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1:59:16

진단은 내일(??)

현재 체력이 없기에...

603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1:59:21

>>597 뭐가 숭해 무릇 남자란 (이하 헛소리)

604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1:59:29

별 거 아니에요.
그저 케이스 양이 박호수라는 존재를 죽는것보다 더 괴롭게 하고싶다고 조르는 장면일뿐(?)(실제로는 못하겠지만)

605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1:59:50

아니...
우리 수경이는 또 머선 일이야 얘들아 아이고 다 날아가네 아이고

>>598 이것 봐 이미 독심술로 어?
스근하게... 함 사람들 마음 비벼보고 어?
그러는 거야, 쌈@뽕한 해@변아

606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1:59:57

어라
어라
동명이인의 무언가가 어라 어라 어라
뭐야 뭔데
아이고 수경아

60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2:00:01

>>600 🙃🙃🙃🙃🙃
그래도 어차피 거쳐야할거 행복해지는 시기를 앞당긴건 맞으니까요!

얘... 결국 루트가 단일이라...

608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2:00:17

>>603 개웃겨
조만간 현태오 상의 박박 찢어드릴게요

609 서성운 - 동 월 (k7ABuk4oAA)

2024-01-09 (FIRE!) 02:00:41

situplay>1597032328>939

“우정이 묶음이라고 그것까지 묶음으로 취급하지 마, 인마!”

그러나 성운은 단호박으로 선을 그었다. 키 작을 때에도 버버거리면서도 그건 아니지 동월아, 하고 단호하게 말했겠다만, 키가 크더니 표현도 아주 거침없어졌다. 흑흑, 보노보노가 야옹이형이 됐어요. 이어지는 동월의 푸념에, 성운은 후, 하고 한숨을 마주 쉬었다. 그래도 하나 키워봐! 같은 말을 하기엔, 동월의 사정을 성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디스트로이어가 고양이를 하나 키우고 있다는 걸 알면 디스트로이어를 언급이라도 해보겠다만 성운은 디스트로이어의 뒷모습이나 겨우 본 참이다. 그러다 악당의 표정이 된 동월을 보며, 성운은 이놈자식 또또또, 하면서 눈을 가늘게 떴다.

“오지 말라고 안 할 테니까 올 때 온다고 말이라도 해라. 나 없을 때에는 창문 보통 다 잠궈놓는데, 썰고 들어오면 나 좀 많이 빡칠 것 같으니까.”

넌 그러고도 남아. 성운은 단호하게 쐐기를 박았다.

“카레, 모자라면 더 얘기하고.”

하고 말하던 성운은, 동월을 가만 보더니─ 입을 열었다.

“그리고 다음 탐사에는 나도 데려가라.”

610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2:00:44

situplay>1597032370>604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거였어?????
흠...
은우야 데려가기 전에 한 대 치게 해주자(??)

61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2:00:49

태오주가 후드밈 쓰실때마다 너무 즐거워요(???)

612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00:52

여기서 여로땅이 커리큘럼을 행복한 걸로 해야만!

613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2:01:17

나도 즐거워(???)
그런데 비설 보면 갑자기 암울해짐

61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01:30

>>569 호오호오 이런 뒷설정이... :3

615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2:01:31

5%가... 적용이 된 계수가 2150인가..?

61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01:36

>>608 아니 미치겠네 난 호우!!! 하느님아버지! 할테지만 이혜성은 어우 숭해; 할텐데
근데 기대할게

61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02:00

.dice 1 6. = 5
.dice 1 6. = 4

.dice 1 100. = 43

618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02:09

뭐 어때, 여성진에서 점례가 위협적인흉부라면 남성진에선 태오가 나와줘야지. (죤)

619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02:09

>>580
내가 혜성선배 답레만 쓰고 나면 봅시다 다 긁어볼거여

620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02:54

하...................... (오늘 훈련의 세례를 보아하니 또 올게왔구나 하는 생각이 듦)

62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02:55

>>619 ? (나중에 줘도 되는데)

>>618 이 무슨 기만......

622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03:01

그러고보니 지금 레벨 4인 애들은 훈련계수가 다 역행하는 기분이넹 :3c

62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2:03:18

>>610 케이스: 케이스는 하고싶지만 해선 안된다는 걸 알고 있어요...

624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2:03:43

>>586 아, 그 말을 금이는 절대 믿지 않을 거예요.. 말 돌리지 말라고 할 텐데...

>>605 미쳤 ㅋㅋㅋㅋㅋㅋ
>>608 😶😶😶😶😶😶 (캡쳐)

625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2:03:59

>>616 좍좍 찢어져서 드러나버리는 위협적인 상반신

태오: 차라리 죽여...! < 이상한 부분에서 유교보이

62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04:08

이혜성 깔쌈하게 쫙 잘빠진 11자복근의 슬랜더 체형임(tmi)

62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04:10

43? 애매한데

.dice 1 100. = 68

628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02:04:27

🤔

629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2:04:30

사람아 왜 그걸 캡쳐를ㄹ

>>626 사랑.
해.

630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2:04:47

>>625 >>626

631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04:49

흠 나쁘지 않아

>>619 히히 과연 찾을 수 있을까- (복복복복)

632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2:04:58

계산기 기록 보니까 0.98한 게 2150으로 계산기록이 있어서...

뭐. 내일 일어나서 서류하러 가야하니까. 일단 잠을 자는 게 좋겠죠...

633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2:05:48

아 으 순간 또 새벽 망언 나올 뻔 했어요.

63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06:28

>>624 내가 그럴 줄 알았지(이마침) 말 돌리지 말라고 하면 "금아..그냥 지금은 믿어주면 안될까?" 합니다. 돌겠네진짜 (이마침22)

>>625 호우 예!!! 최고다!(대체)

635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06:48

(욕망의 소용돌이에 휩쓸려가버림)

636 여로땅의 6회차 훈련:3 (H0lKa5PfZY)

2024-01-09 (FIRE!) 02:07:29

"....."

성여로는 저지먼트 훈련실에 가만히 있었다. 아니, 가만히는 아니었다. 그는 녹음기를 손에 쥐었다.

"이걸 또 투척하는 건 안 되고-"

녹음기 부술 일 있나. 그는 고개를 설레설레 가로저었다. 대신에 한 마디를 녹음하기 시작했다.

OZ에 가담한 놈들 다ㅡ

그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실로 잘 잠들 수 있을 것 같았다.

637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07:56

>>629 (죽을정도의 운동과 훈련으로 얻어낸 값진 몸매)(덕분에 디저트 하나 먹을때마다 눈물을 흘린다고)

>>630 >>633 수위 맞춰서 이야기해보세용

638 장태진 - 훈련 (c6Zy55XqDM)

2024-01-09 (FIRE!) 02:07:57

>>0

대충은 알고 있었다. 내가 격양되면 어떤 반응을 하게 되는지.
그래서 솔직히, 이번 사건에는 굳이 끼지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특히나, 사건의 진상과 주범이 드러날수록 더더욱.
내가 그 앞에서 이성을 유지할 자신이 없었다. 그리고 나는 정말로 그랬다. 여전히 나는 변한 게 없었다.

스스로를 다스릴 줄 안다고? 어른스러워졌다고? 전부 다 헛소리다. 나는 지금...
나는 지금 어릴 적, 내가 가진 걸 얻기 위해 폭력을 휘둘렀던 그 때와 하나도 변한 게 없다.
아니, 어쩌면 더 악화되었지. 적어도 그때는 누군가에게 살의를 갖고 접근하지는 않았고, 정말로 누군가를 죽이려 들지는 않았으니까.

방금 전의 나는 이성을 완전히 상실했었다. 아마 동기의 부르짖음과 후배들의 제지가 아니었으면 정말로...
정말로 나는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았겠지.

저지먼트 완장을 들여다본다. 아직도 핏자국이 지워지지 않고 묻어있다.
물론 이게 온전히 남의 피는 아니다. 그렇다고 모두 다 나의 피는 아니다.

"...그만둘 때가 되었나."

학생들을 선도하고 제압하며, 계도하는 걸 도울만한 저지먼트가 행할 일은 아니다.
이성을 잃고 사람을 해치려 드는 녀석은 스킬아웃에서도 배척당할 게 뻔하고. 어쩌면 처음부터 나는 이 완장을 찰 자격이 없었던 게 아닐까?

"역시... 주제넘게 사람들 틈에 섞여 친구니 뭐니 할 자격따위는 없었군."

조소하고서, 완장을 다시 주머니에 구겨넣는다.
왜 버리지 않느냐면, 폐기를 하더라도 반납을 한 후에 해야 할테니까.

63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08:37

아니 태진아!!!!!

640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08:49

아이고 태진아!

641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2:09:02

근데 마이너스 49치고는 괜찮은 커리큘럼이었다고 생각해요(?)

가위도 안나와. 빨간색 꽃잎이 밑에 깔려있지도 않아. 유리조각도 안나와. 스킬아웃 구역의 유령도 아니고. 주사바늘이나 중독도 안나왔는걸요.

642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2:09:15


얘들아
아니야태진아솔직히죽이고싶은게당연?한거아닐까?
박호수도 애들 다 태워죽이려고 했어요???

안돼 팬 어디가............

643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2:10:00

situplay>1597032370>607
다행
다행이라고믿윽게흑흑유한아
.........................단일이 해피지? 나 믿어

644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2:10:05

아니 태진아 어디가요

645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11:34

아, 자기전에 뭐 하려고 했는지 깨달았다.
점례 생일 몇월인지 맞추는 참치에겐 그냥 질문권을, 며칠인지까지 정확하게 맞추는 참치에겐 1회한정 아무 말이나 해도 다 들어주는 애린주가 되겠슴. (?)
각각 한명이구, 중복 가능해욤. 히히.

참치들 : 모르는데 어케맞춤?
애린주 : 전 이미 뿌렸고 최근에도 언급했는데염.

646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2:11:36

물론 베지터가 '나 이제 더는 못 싸워...' 하다가도 저러고 나서 또 얼마 있으면 '사이어인의 왕자 베지터가 상대다!' 하면서 분기탱천하듯이

장태진도 저러다가 다시 멘탈을 회복할 예정입니다
애석하게도 완장 반납 안하고 말이죠

아마도...?

647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11:47

《빌런 성여로의 기록》

이름: 성여로
비고: 은둔과 기습에 뛰어난 암살자.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305d321e09a2c3b594ba897b401332fb1cbe5850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328


아니 그 와중에 악명 패러미티 뭔데

648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2:12:18

다들 성장해나가는 과정이죠?
그쵸?

649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12:42

않이 웨 다들 사라지거나 삐뚤어져...
점례가 슬퍼해오... 따흐흑...

650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12:50

여로땅은 착실히 성장 중이다:3!

651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2:13:08

여로 암살자... 어울리는거 같기도...

652 동월주 (RnGv4dfWzQ)

2024-01-09 (FIRE!) 02:13:08

>>645 🤔 3월 25일이요!

65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13:10

아냐아냐 여로땅 삐뚤어지지 않앗어!!!!

654 한양주 (NZE3FvCeZM)

2024-01-09 (FIRE!) 02:13:24

《빌런 서 한양의 기록》

이름: 서 한양
비고: 강력한 이능력을 지녔으니 각별히 주의.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4f76f14e7341280c3985a57cf9069824c69864de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328

65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13:38

성장의 발판입니다

애린이 생일?(뒤져봐야하나)

656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13:39

(알고리즘이 요즘 즐겨듣는 노래들이랑은 영 딴 노래를 추천해주고 있는데, 노래는 그닥인데 썸네일이 좀 거침없어진 애린이 같은 썸네일을 걸어둔 노래를 찾았다...)

657 동월주 (RnGv4dfWzQ)

2024-01-09 (FIRE!) 02:13:55

몬가... 이벤트는 해피엔딩이지만 다들 마음속에 무언가 지펴진것 같어요... (흐릿)

658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2:14:16

태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스스로_포기한_것은
: 하... 습

스스로 포기한 것...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삶'이나 '행복한 유년'이 아닐까 싶고 < 탈주범이다.

자캐가_안고_있는_불안은
: 이건 꽤 복합적이라서, 내가 지금 당장 풀지는 않을 거야. 일단 이 불안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하다는 정도는 알려줄 수 있다. 서사 풀리는 거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 거고.

자캐가_행복하다고_여기는_순간은
: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각종 기계에 손을 댈 때, 레이브로 활동해 작품을 올릴 때. 나흘 정도 밤 새우고 정신 반쯤 맛 갔을 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83 자캐의_인생에_가장_큰_영향을_준_사건은
: 인첨공 온 거랑 안드로이드를 처음 '해체했을' 때.

299 자캐가_더_좋아하는_곳은_사람많은곳_vs_사람적은곳
: 120% 사람 적은 곳을 선호하고... 굳이 사람 많은 곳 가면 이어폰 볼륨 최대로 해서 어떻게든 소리 안 듣고 노래에 집중하려고 한다.

229 자캐는_싸울_때_언성을_높인다_vs_목소리가_한없이_가라앉는다
: 후자. 그런데 목소리의 높낮이가 단 하나도 변하지 않아서 평범하게 대화하는 것처럼 화를 내는데, 표정 보면 오늘 이벤트에서 호수한테 눈 깔라고 했던 것처럼 안드로이드랑 비슷하게 소름 끼치는 무표정 짓고 있고... 그냥 여기서 하나 풀어드릴게요...

희야랑 비슷하게 크툴루적인 눈으로 상대 쳐다보면서 얘기한다! 단!
희야가 '인간을 신이 빚은 피조물이라 인식하며 별개의 존재로 인식하는 제3의 외우주적 존재'처럼 봤기 때문에 '네가 내 감정을 끌어 올려요? 흥미롭고 가소롭네!'로 생각한다면
태오는 '인간을 신이 빚은 피조물로 인식하되, 그 속내를 꿰뚫어 보며 가늠하는 제3의 영적 존재'처럼 보기 때문에 '너도 결국 인간이다 그거지.'로 생각하는...

아무튼 상대가 눈 마주치면 어 X됐다 싶긴 할 듯
조곤조곤 얘기하다 어떠한 경고나 전조증상 없이 바로 주먹부터 나가거든... 누구 하나 피 보기 전까진 주먹 절대 안 멈추고.

태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먐미 진단 들고와따.

65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14:37

>>645 점례 3월 3일!!(?)

>>654 >>>>강력한 이능력을 지녔으니 각별히 주의<<<<<

(((수많은 하냐냥의 훈련레스를 봄)))((((납득))))

660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2:14:44

확실히 강력한 이능력이죠
4레벨은 겉치레가 아니여...

661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2:15:00

>>634 이번은 믿겠지만, 돌아오면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하라 하겠네요.
수위... 어디까지 괜찮은거지...

662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15:29

>>652 않이 이걸 바로맞추네

663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15:50

(진단 먹고 튐)

아 그리고 정하주 있을지 모르겠는데 뱅크 딸깍 망가졌다고 누가 전해줘

66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16:26

>>651 세 치 혀를 굴리는 암살자(?) 태진이도 갖고와달라!!!>:ㅁ

>>658 희야가 크툴루라면 태오는.... 블랙맘바구나(?)

665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2:16:41

토끼는 역시 3월이긴 하죠(?)

666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17:14

3월토끼:3

667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17:18

>>661 설명하면 이거 바로 하지말라는 금이와 있을 곳이라고 주장하는 이혜성의 갈등이 있을텐데 괜찮은가(흠) 수위? 스레 자체는 15금인데 넘습니까?

668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2:17:30

《빌런 수경의 기록》

이름: 수경
비고: 반드시 생포해야만 한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2d61cc05ec674987562b53905c8d8fe925bfd216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328

생포보단 죽이는게 더 쉽지 않을까...?
자존감 박살나있는 건 저쪽도 똑같은가.
(케이스 넣었다가 기겁했었음)

66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17:44

삼월토끼?

67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17:48

>>658 포기해버린 행복한 유년... 태오주 이리와 등짝 대
태오 빡치면 주먹나가는거 이번에 잘 봤지 음음

671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2:17:54

《빌런 장태진의 기록》

이름: 장태진
비고: 그는 특정 상황에서 공격성을 보인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649fd24c0b923fab35c6973c8ae3504a0ec9b610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328

혹시 진단 뒤에 사람이 있나요?

672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17:57

>>668 수경이 죄악감 무슨 일이야(동공지진)

673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18:24

언성을 높이지 않는 태오... 치명적이야...

>>659 시도는 좋았군! >:3 하지만 몇월인지만 맞았구나!

암튼 머, 넹.
물어보세염... :3c 생각 안나면 나중에 불어봐도 되구,

674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2:18:48

《빌런 현태오의 기록》

이름: 현태오
비고: 무조건 죽여 버려야 해.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6ad47e51b36af592fd3489824c6163cd37eac14f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328

이게
뭐야
멘헤라 공설이야?????

675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18:59

《빌런 천혜우의 기록》

이름: 천혜우
비고: 정보 부족. 데이터가 전무한 수준.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d40d1639a936a20aab18e856c540dbf09337755c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328


하긴 얘 능력 쓰는거 티도 안나고 해서 정보 없겠다
진단 뭐냐 무섭게

676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19:22

(자캐해시태그 돌려봤다가 명치 풀스윙맞음)

677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19:25

>>671 (이번 이벤트 봄)(납득) 진단 뒤에 사람이 늘 있더라구. 진단에 맨날 뚜까맞잖아 내가.

678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20:07

《빌런 서성운의 기록》

이름: 서성운
비고: 문제 세력의 배후자인 것 같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a63b689402c72cf1ae75140bef583cfbd3a663f1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328

얘 공격성 무슨일이야

679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20:10

그치, 가장 최근에 언급한게 3월토끼니깐, :3c

그리고 마치헤어 역시 어느정도 미쳐있다는점...

680 AFTER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2:20:15

여기는 어디일까요. 아마도 3학구에 있는 어떤 곳입니다. 푸른색 철문이 굳게 잠겨있는 건물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지하실이 있었습니다. 그 아래로 내려가면, 남학생과 여학생을 합쳐서 총 21명이 땅바닥에 널부러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크게 다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기절만 한 모양입니다. 이들은 모두 목화고등학교에서 이번 사태에 특히나 악의적으로 행동한 이들입니다. 헛소문을 크게 퍼뜨리거나 분탕질을 하거나 저지먼트를 적극적으로 비난하고 기만한 이들입니다. 증거요?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이들이 한 것은 정말로 악의적인 루머를 퍼뜨리고, 적극적으로 저지먼트 멤버들을 건드린 이였으니까요.

벽에는 이번 사태의 주인공인 박호수가 기대고 서 있었습니다. 거칠게 숨을 내뱉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이쪽은 뭔가 공격을 당하긴 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의 부장인 은우가 차가운 표정을 보이면서 서 있었습니다.

"똑바로 서. ...걸리면 이렇게 되는 거 알고 한 거잖아. 안 그래?"

이어 은우는 살며시 손을 뻗어 호수의 어깨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공기압탄을 터트렸습니다. 아아아아악! 하는 소리가 조용히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은우는 그대로 호수의 배를 걷어찼습니다.

"이리라만 타깃이었다. 다른 이들, 더 나아가 저지먼트가 그렇게 공격받을 줄은 몰랐다...라고 할 생각은 아니겠지? 설마."

후우, 소리를 내뱉으며 은우는 넘어질 것 같은 호수의 멱살을 잡아서 제대로 올렸습니다. 그 차가운 눈동자. 생기가 조금도 없는 날카랍고 빛이 다 죽어버려, 너무나 공허한 눈동자에는 오로지 호수의 모습만 담겼습니다.

"아주 대형사고를 터트릴때로 다 터트리고, 결국엔 부모님 빽을 이용해서 빠져나갈 생각도 한 모양이지? 하지만 말이야. 이 인첨공에서 네 부모님 빽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야. 우리 퍼스트클래스에 비하면 말이야. 짜증나? 억울해? 불공평해? ...근데 너도 그런 식으로 짓밟은 이들이 꽤 있잖아.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그걸 어떻게 아냐는 눈빛이 은우에게 향하자 은우의 어깨가 들썩였습니다.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 그렇게 크게 웃는 모습은 참으로 공허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아냐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것은 너는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는 사실이야. 우리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는 전치 2주를 고집하고 있어. 왠지 알아? 난 가급적이면 우리 애들이 '괴물'이 되지 않기를 바라거든. 저지먼트 생활을 하다보면 참으로 어떻게든 성질을 못 건드려서 안달이 나고, 너처럼 선을 넘어서 뭔가를 하는 이들이 굉장히 많아."

짜증이 난다는 듯, 은우의 미간에 주름이 잡혔습니다.

"나는 그런 애들 때문에 우리 애들이 상처를 받는 것도 싫고, 피해를 입는 것도 싫고 모욕이나 비난을 당하는 것도 싫어. 그래. 살면서 그런 거 아예 안 당할 순 없어. 그렇기에 나는 기본적으로 애들에게 최대한 신경쓰지 마라. 이 일을 하는 이상 모두에게 사랑받을 순 없고 비난은 따라올 수밖에 없다고 가르쳐. 그런데 그것도 정도껏이지. 안 그래?"

이어 그는 배에 살며시 손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공기탄을 터트렸고 또 다시 그 안에서 비명소리가 크게 울렸습니다. 이어 은우는 그 상태에서 왼손으로 호수의 머리통을 꽉 잡았습니다.

"난 내 동기가 주장하'던' 평화주의를 정말로 좋아하고, 가능하면 그렇게 갔으면 했어. 하지만 그래도, 아예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최소한의 제압선인 전치 2주를 만들었어. 네가 살아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그것 때문이야. 우리 애들이 괴물이 되지 않기에... 살아있을 수 있는거야. 앞으로도 난 우리 아이들이 괴물이 되지 않게 할거야. 아무리 부조리를 당해도, 사람으로서의 마음을 잃지 않고... 누군가를 해치는 존재가 되지 않게 할 거야. 그게 내 방침이야.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혹시 알겠어?"

이어 그는 그 상태에서 왼손에 공기를 압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행동에 겁을 먹었는지, 호수는 발버둥을 치면서 으읍, 으으읍. 소리를 내면서 잔뜩 겁먹은 표정을 보였습니다.

"너는 그 정도로 아끼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을 건드렸어. 그것도 너무나 잔혹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난 나에게 주어진 특권을 그다지 사용하지 않고 살아가지만, 여기서 하나를 쓸 수도 있어. ...너 하나 죽여버려도 난 처벌받지 않아. 그게 나. 아니. 퍼스트클래스에게 주어진 특권 중 하나야. 네가 그토록 좋아하는 레벨만능주의. 그 뒷면에 있는 어둠이기도 하지."

녹색 구체가 점점 커져갈수록, 호수의 얼굴은 하얗게 바뀌어갔습니다. 죽음을 앞에 둔 이처럼.

"즉, 여기서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너를 죽여버려도 상관없다는 이야기야. ...우리는 그럴 용도로 탄생한 존재들이거든. 우리들의 존재의의는 병기니까 말이야. 그런데 말이지."

이어 은우는 호수를 발로 걷어차면서 그대로 벽에 처박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왼손에 모아둔, 공기탄을 그대로 소멸시켰습니다. 이어 그는 후우, 숨을 내뱉었습니다.

"내가 여기서 널 죽여버리면, 필시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 상처를 받을 이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말이야. ...병기로서 존재해야만 하는 우리들을 인간이라고 해주는 이도 있고, 이미 지나간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려주는 이도 있고, 내가 힘들때, 같이 싸우겠다고 나서주는 이도 있고, 설득하는 이도 있었고, 당돌하게 각오를 입에 담은 이도 있었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로서 대해주면서 정강이를 걷어차고 싶다고 하는 이도 있고, 이런 괴물임에도 불구하고 동기로서, 친구로서 대해주는 이들도 있어. 그러니까... 그런 애들을 봐서라도 널 죽이진 않을게. 하지만, 말리지도 않을 거야."

이어 저벅저벅. 발소리가 조용히 들렸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로 눈에 빛이 들어오지 않아 깊고 깊은 심해를 눈에 담은 것 같은 아라의 모습이었습니다.

"각오는 되어있겠지? 낭군님이 조사해준 이력이 꽤 화려하더라. 너? ...저지먼트의 이름을 걸고 이따위 수치를 남겨버렸으니 각오는 되어있겠지? 응?"

"...난 빠질게. 할말은 다 했어. 죽이지는 마."

"안 죽여. 약속했잖아. 마음 같아선 죽여버리고 싶은데... 내 이름에 먹칠을 하고, 그따위 쓰레기질을 하면서 나를 기만한 저놈을 당장 상어밥으로 만들어버리고 싶은데 너하고, 레드윙과 약속한 것이 있으니 말이야. ...하지만, 죽음 직전까진 데려가줄게. 상관없지? 그 정도는?"

"말릴 생각 없어. 좋을대로 해."

"자. 안티스킬에게 가기 전에, 우선 나랑 오붓한 시간 가져보자. 호수야. 그따위 짓을 하고서 적당히 끝낼 거라고 생각하지 마. 알았지? 너는... 지금 에어버스터와 웨이버. 두 사람을 건드린 거니 말이야. 그것도 아주 깊숙하게!!"

이어 발 아래에서 물줄기가 솟구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내 강하게 흔들리더니 소용돌이를 만들었고, 그대로 호수를 집어삼켰습니다. 진동은 더욱 거세지며, 그대로 안에 있는 개체를 쥐어짜듯이 계속 회전시켰습니다. 보글보글, 보글보글. 제 자리에서 몰아치는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소리만이 들려옵니다.

"너, 레벨을 꽤나 소중하게 여기고 그것도 잘난체하면서 지낸 모양인데..."
"짓밟히는 이의 감정을 제대로 느껴봐."

"늑대의 긍지를 더럽힌 나약한 들개가 된 이상, 잡아먹혀도 할 말은 없겠지!!"

보글보글.
보글보글.
보글....
보....글...


숨소리가 조용히 식어갑니다. 허나 죽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가 있어야 할 곳은 이런 지하실이 아니라 그야말로 깊고 깊은 어둠 속에 존재하는 철창 안이어야만 하니까요.

681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2:20:18

지금 계수 전체 5퍼 적용된 거 맞지? :0

682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2:20:36

불안정 그 자체... 역시 멘헤라군요
쿠로미가 잘 어울리는 사나이(?)

혜우우 그러면서도 위험도는 높군요
하긴 정말 위험한 능력... 이지만 또 티가 안나고...

역시 치명적이면서 티가 안나는게 위험하죠

683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20:51

《빌런 이혜성의 기록》

이름: 이혜성
비고: 겁주지 말 것.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2b8254fc4952e88002f1c88854f95bd5ebf83035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328

??

684 동월주 (MC.ziFSBJ2)

2024-01-09 (FIRE!) 02:21:16

>>662 그야 그때 직접 알려주셨으니... (옆눈) 헤헤 나중에 생각나면 물어볼게용 오늘은 머리가 안돌아... ;3

685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2:21:24

>>681 네! 제가 참가한 이들은 다 적용했어요!

686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2:21:27

설표의 공격성...!
문제 세력의 배후라면 역시 스캐브를 나중에 부린다는게 되는(아님)

687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21:31

>>674 불안정함 불안정함 뭔데!!(동공지진) 공설이냐구 멘헤라!!

>>675 진단이 혜우에게도 작두탔나보다(동공지진)

>>676 성운이도 작두탔구만 그려....(동공지진)

688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2:22:06

ㅇ아ㅏ앙아아가!!!!!!!!아아악!!!!!어디가 또 망가진거야!!!

689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2:22:34

>>나흘 정도 밤 새우고 정신 반쯤 맛 갔을 때.<<
태오야???

690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22:53

《빌런 류애린의 기록》

이름: 류애린
비고: 복수를 원하는 것 같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dfa5151c2655ed9d750143410ff4114791c935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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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기요...? 진단선생님...?

691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2:23:01

그렇다며언 딸깍이 해야쥐

헤헤 내일이면 7000대 극초반이다 곧 레벨 4 가겠구나(2주 넘게 남았다고 한다.)

692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2:23:24

혜성이 약간... 겁주면 막 소리내는 그런 동물처럼 느껴졌어요
근데 그 소리가 장난이 아닌

69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2:23:30

다 적용된 거에요? 저는 계산기 기록(어제 계산기록)이랑 아직 동일하던데요..

694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23:34

>>686 에헤이 그건 혜성선배가 가져갔어요

>>687 아뇨 작두는 아닌데 요상하게 공격성이...... 그냥 너무 높게 나와서 깜짝 놀랐을 뿐이에요

695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23:35

우와ㅏㅏㅏㅏㅏ 은우 엄청 화나면 무섭구나.....

69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23:42

은우가 진짜 이혜성이 주장하던 평화주의를 좋아했구나..(이혜성을 봄)(안봄)

저게 퍼클이지 카리스마 최고다

697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2:24:26

오....카리스마 엄청나네요...

698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2:24:35

>>689 "실로, 아름다워요."
"아름다워……. 눈앞이 환해……. 곧 데리러 오시겠지."
"하아……. 당장이라도 싹 다…."

이러다가 대가리 박고 16시간 딥슬립

인데
아니

하 은우야 나 진짜 울고싶다 은우야!!!!!!!!!!!!!!!!!!!!!!! 아라도 멋진데 하 지짜
은ㅇㅜ야
은우야...
앓다죽을은우야
우우....우우우

699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2:24:48

점례... 복수... 복...수...

어... 음... 이건 분명 있다

70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25:00

>>692 지금의 이혜성은 겁주면 찢습니다 어딜? 고막을

>>694 ? 성운이가 독점했잖아

701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25:28

>>683 소리로 공격하고 소리로 판명하는 혜성이를 겁주면 소리로 응답받을 것이다(?)(소리탈트붕괴)

>>690 (((애린주가 풀었던 점례 서사들을 떠올림)))((((동공대지진))))

702 동월주 (MC.ziFSBJ2)

2024-01-09 (FIRE!) 02:25:34

《빌런 동월의 기록》

이름: 동월
비고: 반드시 무기를 빼앗을 것.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03fa5cd108dfc6ddabe63b8c53ad598b04f3dd59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328

호오... 🤔

703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02:25:51

다 고쳤어... 레벨 4 시트는, 오른쪽 훈련 후 계수를 왼쪽에 붙여넣는 방식으로 진행되니까, 왼쪽 곱하기 수식에 퍼센트만큼 (ex, 5퍼면 *0.95) 씩 곱해주면 다음 훈련때 자연스레 반영될거야. 앞으로의 이야기! 지금 레벨4는 다 적용시켜뒀어~

704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2:25:58

역시 부장의 품격...
그나저나 괴물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니... 허허...

지금 반쯤 괴물이 되어가고 있긴 하지만...(눈치

70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26:12

작두 탄 애들 좀 보이는구만

706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26:38

>>694 설표의 공격성 아닐까 그거>:ㅁ 친칠라의 공격성일수도 있고!

친칠라들 빡친칠라 되면 진짜 너죽고 나살자 급이거든. 무리설치류는 무시무시한겨:3

707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26:42

>>700 성운이가 독점한 건 혜우의 연인 자리뿐인데요.. 👀
태진주가 스캐브 언급하시길래 전 혜성이 자경단 말씀드린 건데..!

708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2:26:44

수경주는 아무래도 적용이 안된 것 같아서 다시 수정했어요!
혹시나 자기가 적용이 안된 분이 있다면 저에게 얘기해주세요!

70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26:56

>>703 수고했어 뱅크요정(복복)

710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2:26:57

확실히 월이한테서 무기 빼앗는거 중요하겠지요
뭐든 잡히는 대로 칼이 되니...

711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27:02

오... 저것이 부장이자 퍼스크클래스의... 무서워...

71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27:39

>>707 >>706 에 나온 공격성 이야기한거야

713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2:27:48

>>667 엇 앗 음... 아직은.. 아직은.. 으으으으음. 걸릴지 모르겠어서. 키워드로 이야기 한다면 복근 위 녹은 초콜릿? ◐◐

71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27:49

>>702 소드마스터 월월이를 노린 답변이로구만(흐릿)

>>703 고생했어 정하주(복복)

사실 은우가 이번 갠이벤에서 여로땅 행동 보면 바로 막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715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2:28:24

어... 나는 계수 좀 다시 봐야겠다

71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28:49

>>713 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 욕망의항아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7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29:02

>>703 항상 고마워요 정하주 (쓰담쓰담)

718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2:29:11

(내가 뭘 본거람)

719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02:29:30

수정 감사합니다.. 진짜 자야지. 다들 잘자요

720 리라주 (qvMR1Mu5d.)

2024-01-09 (FIRE!) 02:29:41

하아
하아아
은우야 아라야...............................

너무
너무좋아 시원하다.......

아라야 너의 저지먼트에 쓰레기를 들여놓아 미안했다 앞으로는 행복한 저지먼트 생활 되기를...

졸았어...
자러가야겠다 아침에보자!

721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29:53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722 태진주 (c6Zy55XqDM)

2024-01-09 (FIRE!) 02:29:58

수경주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72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30:08

리라주 잘자!!

>>713 금주의 욕망의항아리다!

724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30:25

수경주 리라주 잘 자

725 태오주 (9SDzWKpSHw)

2024-01-09 (FIRE!) 02:31:15

리라링링 푹 자~~~~~~

나도 사라지면 잠든겨...

...시작되었다 고통의 시련(드디어)
......눈물난다 주사 효과가 일케 빠른 건가요

726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31:38

>>725 (뽀다다다담) 따시게 아랫배 지져....☆

72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32:16

>>725 아이고 (토닥) 태오주도 무리 말고 어여 자러가

728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32:24

하 근데 진짜 오늘 훈련레스들...
챕터2가 끝나면 과연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하는 이번 판 제목이 많이 아파요

729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32:24

552 자캐가_중요한_물건을_숨겨야_한다면_어디다가_숨길까
> 몸에 지닐 수 있는 것은 지니고 지니지 못하는 건 자취방에 숨겨둔다. 자취방에 인첨공의 최첨단 과학의 산물로 만들어진 작은 박스 하나쯤 있을 듯

622 자캐가_최근_참아낸_감정이_있다면_어떤_감정일까
> 소외감, 불안감, 스스로가 씁쓸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감정들.

442 자캐의_현재_삶은_새벽_vs_아침_vs_대낮_vs_해질녘_vs_밤
밤이 되지 못한 해질녘(적폐 받습니다)
혜성,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730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32:48

태오주도 무리마시구 얼른 주무세요......!

73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33:04

수경주 리라주 굿밤
태오주도 미리 굿밤

732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2:34:19

그럼 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33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35:07

은우도 아라도 무섭멋있서~~~ :0
그리고 확실히... 응...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
점례가 은우의 말을 들었다면 확실히 신뢰할 수밖에 없겠네~

>>699 복수... 인첨공의 어둠에게 복수할수 있는 방법은 있는 건가오... :3c...

>>701 여로주 동공은 판게아애오? (?)
점례, 사실 당장 뭔짓을 하던 이상하지 않은 애긴 하지... 🤔

734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35:08

수경주도 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73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35:18

지금 금주 부끄러워서 끙끙거리고 있겠군
하지만 누구든 그런 욕망의 항아리는 가지고 잇다
나도 그래

73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35:36

캡틴도 굿밤

737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35:57

잘자 캡틴!

진단이라......

738 동월주 (MC.ziFSBJ2)

2024-01-09 (FIRE!) 02:37:25

캡틴 잘자요~~~~
그럼 후일담도 썼고... 진단도 돌렸고... 답레는.....
죄송합니다 일어나서 드릴게요... (널부렁)

73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37:48

201 자캐를_위해_울어줄_수_있는_사람이_있는가
이경이와 정하, 청윤, 아지는 울어줄 거라 생각한대!!

175 자캐에게_자신의_단점_세_가지를_말하라고_한다면
없다:3 여로땅 없다고 대답한다!


194 자캐가_두려워했던_것은

오......


오........


자신의 행복.

성여로,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뼈맞음))

74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37:58

동월주도 굿밤(??)

>>737 (착석)

741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38:10

>>684 글애~~~ 생각나면 물어보라구~~~ (뽀요뽀요)

머 암튼 3월이라도 맞춘 분들에겐 저를 물어버릴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

자는 사람들은 다들 잘 자라굿!!!

74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38:23

>>738 네에 천천히 주세요~ 수고하셨어요 (이불덮어드림)

743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38:35

??? 여로 진단이 훨맵군

744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39:17

아무튼 거 이벤트 덕에 이틀치 훈련도 날로먹고 좋구만─!! (이 시점 뜬금없는 흑심)

745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39:39

>>741 (호로록)

746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40:45

캡틴 잘 자

74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41:31

https://www.neka.cc/composer/13163

인첨공 여름 한정 특제 파르페(?)
주문하면 SD 피규어가 올려져서 나옴(???)

748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2:41:55

>>735 풀고 같이 죽어요..

자러가는 모두 잘 자요...

749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42:09

>>745 이건 흡수하는 거ㅈ... (빨아먹힘)

궁금이한거 잇서? :3

750 동월주 (MC.ziFSBJ2)

2024-01-09 (FIRE!) 02:42:09

일단 이불속 편안한 상태긴 한데... 잡담 좀만 더하다 잘래오... (부스럭)

751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42:40

혜우 귀엽다!!!
나도 출근을 위해 자야지.....

75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42:52

>>747 바로 1착으로 주문했습니다
풀매수해버리겠다 (통장꺼내옴)

753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43:05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754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43:18

매운 진단을 달달하게 녹여주는 혜우우 네카...

>>750 (담쓰담쓰담쓰담쓰)

755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44:03

여로주도 잘자라굿~~~
헐, 뭔데 벌써 3시가 되어가는 거임... (이마짚)

75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44:10

>>748 금이 위키 보면 금이 좀 낭창한 느낌이라서 이혜성이 허리 감싸고 안으면 한팔에 들어갈까하는 생각은 자주해 이 이상은 상어가 무서워서()

>>747 피규어 귀엽다....소다맛 날거 같아

75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44:11

여로주도 잘 자
동월주도 당장 자 (냥펀치)

>>7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1 1000. = 133개 배리에이션 있는데 다 구매 가능하실지?^^

758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44:42

여로주 동월주 굿밤

75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44:47

>>749 애린이의 이벤트 끝난 직후 심정이 궁금하다!!!! 이것만 듣고 잔다!!

76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44:48

>>756 소다, 블루레몬, 봄베이맛(?)

761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45:35

금이 허리 혜성이 한팔...
(혜우 봄)
(성운이 봄)
(?)

76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45:53

>>760 (끄덕끄덕)? 봄베이? (봄베이에 흠칫) 그건 파르페에 들어가는 게 아니지 않아?

763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45:56

((네카에..흰머리가...없어))

76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46:29

>>761 거기는 체격차이가 있잖소

765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47:16

>>757 성운이 버전을 판매해서 구매대금을 충당하려했지만 어쩔수없지
통장을 털면 133개 중 .dice 1 133. = 9개 정도는...!

766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47:24

767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48:42

>>759 🤔🤔🤔
점례 아마 자각은 못하겠지만 많이 혼란스러웠을덧~~~
일어난 일들이 아닌, 그 일어난 일들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말야. 😉🤫

768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48:54

>>751 아이스크림 속에 숨겨진 시럽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체격차이로 한 쪽이 다른 한 쪽에 파묻히는거 이것도 좋지 않아?

>>765 9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하네 다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를 향한 사랑이 그것밖에 안돼!

769 동월주 (RnGv4dfWzQ)

2024-01-09 (FIRE!) 02:50:52

>>754 그 아 앗 (바닥에 붙어버림)

이제 월이 개인이벤트도 슬슬 자세하게 정해야 하는데... 🤔
월이 실종됐다고 하면 다들 무슨 반응일라나... 🤔🤔🤔

770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02:51:17

>>756 그럴지도... 아, 듣고나니 제 발언에 더 숨고 싶어졌어요...

77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51:35

>>767 그렇게 애린이는 인간혐오 1스텍을 쌓고(?)

>>768 시럽이 왜 봄베이인데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좋긴 하지만

(그리고 스무스하게 진단 묻혀서 나이스자세)

77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53:06

>>770 괜찮아 다들 못본 척 해줬잖아ㅋㅋㅋㅋㅋㅋ일단 애들 제대로 뽀뽀부터 시키고 생각해도 늦지않고 (복복복) 근데 된다고????:0 둘이 체격차이 얼마 안나지 않아??

773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2:53:18

>>769 퍼가요~^^ (붙어버린 바닥 뜯어감)(?)

월이 실종? 일단 점례는 눈까리가 고장나. (?)

774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2:55:43

>>769 월월이 실종? 여로땅 고장난다. 지금도 자기가 행복해지려고 했다 ->리라 포함 목화고 저지먼트 루머 터짐. 이랬는데 월월이 실종되면....

진짜 이것까지만 답변하고 감!!

77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55:51

>>769 (크게 친하질 않아서 반응을 못함)(리라때랑 비슷할 것 가틈)

77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56:17

여로주 굿밤

777 동월주 (RnGv4dfWzQ)

2024-01-09 (FIRE!) 02:58:13

여로주 잘자요~~~

>>773 으아악 날 어디로 데려갈 셈이야!!!! (버둥버둥)
눈이 고장난다니 또 검은색으로 물드나...? 🤔

>>774 둘이나 고장나다니 얼른 수리반을 불러야... (?)

>>775 흑흑 우리 선배님이 월이 당으로 고문도 했는데 안친하다니... ^-ㅜ

778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58:22

>>768 총알이 그것밖에 안됐는걸요...
좋아. 담보대출을 땡기는 수밖에. (님?)
남은 124개 중 몇 개나 더 모았나..! .dice 0 124. = 28

팝콘이 아주 녹진하군요

779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2:58:43

(수치가 애매해서 더 꼴받네)

78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2:59:41

>>769 혜우 : 아이구 이 금쪽이 선배놈아
하고 찾으러가야지

>>771 봄베이 시럽 맛있을거같지 않아? 물론 술은 평점 창났지만
혜성이 과학의 산물 박스 들이받아도 되나요

78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2:59:48

>>777 딱 그정도일거라서 걱정이야.....(흐릿) 저

78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00:57

>>780 안먹어봐서 몰겠어 난 술꾼이 아니에용 :>
뭣? 안돼!!!! 들이받지마ㅋㅋㅋㅋㅋㅋㅋ

783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3:01:01

>>771 1스텍이 아닐걸? :3c

784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02:13

>>7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출받아도 반도 못 모으는구나
풀컬렉 모으고 비웃는 박유준씨가 있습니다

785 이경주 (NOGbcxWraI)

2024-01-09 (FIRE!) 03:03:08

(이 사람들은 언제 자는 거지)

78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03:18

>>783 예 ???

787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3:03:35

>>785 (이 사람은 어쩌다 깬거지)

788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03:47

적당히 4시쯤?
이경주 쉬는탐이야?

789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03:56

>>782 (동 공 확 장)(꿍실꿍실)

>>785 이경주 하이
어장에 없으면 자는겨

790 이경주 (NOGbcxWraI)

2024-01-09 (FIRE!) 03:04:11

>>787 정정해주세요
깬 게 아니라 지금까지 못 잔 겁니다

79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04:12

아니군 경진주랑 헷갈렸다 미안!!!!!!!

79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3:04:32

>>784 ...(몹시 삐짐)
(연성하던 PSD 파일을 드라이브 깊은데로 던져버림)

793 이경주 (NOGbcxWraI)

2024-01-09 (FIRE!) 03:05:00

일 끝나고 집가는 셔틀버스 기다린 중이다!

794 동월주 (MC.ziFSBJ2)

2024-01-09 (FIRE!) 03:05:04

>>7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종당해도 금쪽이가 되는 월이... ^-ㅜ 이제 온몸 묶여서 침대에 기절해있으면... (?)

>>781 딱 그정도... (흐릿) 어쩔 수 없지 응.... (눈물)

참고로 실종됐다! 라고 알릴때, '병원으로 끌려간거 같다' 라눈 정보도 같이 제공될 예정 '~'

795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3:05:08

이경주 고생하셨어요...

796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05:10

>>792 으악 그러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마저 연성해줘 나 숨참다 주거!

797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05:16

>>789 들이받으면 사이렌 삐요삐요 울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스 노리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

798 동월주 (MC.ziFSBJ2)

2024-01-09 (FIRE!) 03:06:06

아이고 이경주 이제 집에 가셔요...? (복복이) 얼른 들어가서 푹 쉽시다... (흐릿)

799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3:06:13

>>786 여러분은 점례가 왈가닥 아가씨 속에 기계적인 심성을 가지고 있단걸 잊으시면 안됩니다.
더욱이 자신이 감정이 거의 없는만큼 타인의 감정선에 관심을 가진단 것도,

80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06:56

>>794 그래도 금쪽이에용
찰지게 때리면서 풀어내줘야지

>>797 엣 사이렌 울리는 버튼? (몹 시 흥 미)(들썩들썩)

801 이경주 (NOGbcxWraI)

2024-01-09 (FIRE!) 03:06:56

>>795 한양이와 성운이가 세상 부러워지는 시간이었읍미다

>>796 (혜우주의 묘)

80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3:07:04

>>796 난 이미 약올라서 죽었으니까 정당방위아닐가? (대체)

803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07:42

>>793 수고했어 가는동안 한숨자라 하고 싶은데 어지간하면 버티다가 집가서 뜨시게 씻고 푹 자자

>>794 이혜성의 친함 기준이 높은건 아닌데 지금으로서는 저지먼트에 거리를 두려하다보니 게다가 이혜성이 동월이의 자세한 상황(병원을 무서워한다는) 걸 잘 모르고..... (복복)

804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3:07:46

이경주 리얼 고생많았구~~~ (뽀요뽀요)

805 이경주 (NOGbcxWraI)

2024-01-09 (FIRE!) 03:09:00

>>798 자고 일어나서 치킨 시킬거야....

>>799 저번에 애린이가 못볼꼴 많이 봤다는 말이 나왔었죠

80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09:09

>>799 큰일났네 오늘 완전 난장판이었잖아.......

>>800 (글렀군)(잽싸게 친칠라를 미끼로 삼음)

80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09:13

>>801 (튀어나와요 냥펀치!)

>>8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기냐고
아... 아니다 오늘 훈련에 부트졸로키아 쓸 거니까 쌤쌤합시다 하하하

808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3:09:21

>>777 안얄라줌 (?)

809 경진주 (kZbBjlEIjc)

2024-01-09 (FIRE!) 03:09:32

이경주 이제 하루 끝나?

나 이제 시작인데 이거 좀 로미오와 줄리엣같지 않아

81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10:03

경진주 하이

811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10:33


>>806 (궤도수정)(혜성주 들이받음)

812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10:49

경진주 하이

813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3:10:54

>>807 제가 일방적으로 얻어맞기만 했잖아요?!?!?!?!?!?!?!!!!! 88888888

814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3:11:11

경진주 다시 어서오세요

815 이경주 (NOGbcxWraI)

2024-01-09 (FIRE!) 03:11:39

>>804 뽀요뽀요
뽀요뽀요..

빠요엔!!

>>809 나 최소한 2시간 후에 자니까 그 동안 함께야

그리고 견우와 직녀라고 생각해(T모먼트)

816 이경주 (NOGbcxWraI)

2024-01-09 (FIRE!) 03:12:06

으엑

갠이벤 스포하고 싶다 어쩌지

817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12:21

>>811 (들이받아지고 멀찍이 날아감)(털썩)

818 동월주 (RnGv4dfWzQ)

2024-01-09 (FIRE!) 03:13:27

>>800 애 정신 못차리고 있을텐데 때려서 뭐해욬ㅋㅋㅋㅋㅋㅋ (어질)

>>803 그럼 주입식 교육을 해야겠군.... 혜성아 같이 병원가자 (???)

>>808 (짤) 어째서어어엇....

819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13:46

>>8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랏서 아랏서 캡사이신으로 줄여줄게
얻어맞았다니 누가 들으면 오해하긋네 허허허 (복복복복)

>>817 (뿌!듯)(옆에서 기념샷 한방 찍고 유유히 가버림)

820 동월주 (RnGv4dfWzQ)

2024-01-09 (FIRE!) 03:13:57

경진주 안녕!!!!!!! 이제 시작이라니 이사람은 또 어째서... (복복)

821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15:26

>>818 원래 정신 못 차릴때 때리고 깬 담에 어우 왤케 아프지 하면 그거 니가 굴려서 그래 해줘야 함


갠이벤이 루머 메타와 실종/상실 메타(예정)인데 혜우는 무슨 메타로 하나

82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3:17:05

>>819 통장 다털고 빚쟁이 됐는데 컬렉션 절반도 못 모은 것도 모자라 밤참으로 부트졸로키아라니, 억울해서 못잔다 아이고 아이고... (눈물햄쥐돼서 어기적어기적 올라탐)

823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17:56

>>818 센세 그건 세뇌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ㅋ

>>819 (쓰러진 채 비참해짐)

824 이경주 (NOGbcxWraI)

2024-01-09 (FIRE!) 03:18:20

>>821 둘 다 섞(끌려감)

825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3:20:41

>>805 육체적으로는 참치심의에 걸릴만한 광경,
정신적으로는 벼랑에 내몰리다 못해 천천히 몸이 기울어지는데 도중에 멈춰서 안심해도 되나 싶다가 갑자기 뚝 떨어진단 느낌이겠네~
머리가 안새고 배길까 과연... :3c

>>806 이번건 확실히 혼란스럽긴 했짘ㅋㅋ
그... 머랄가... 점례는 본인이 기행을 자주 부리는 편이라고 자각은 하고 있는데,
종종 그런 행동 보여줬으니깐,
'이거 맞아?', '이게 최선임? ㄹㅇ?" 하는 뉘앙스의 말들이라던가. :3c

826 동월주 (RnGv4dfWzQ)

2024-01-09 (FIRE!) 03:23:02

>>821 ㅋㅋㅋㅋㅋ그 클리셰를 쓰다니... 월이답게 클리셰를 박살내야... (?)

실종메타 많네... 🤔 그냥 모든 개인이벤을 실종으로 밀어야 (안됨)

>>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주입식 교육일 뿐이에요!!!!!!! (끌고가기)

827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23:26

>>825 내가 바보다보니 애들 떡밥을 뜯어서 맛보고 즐기지 못해서 힝이잉 (쭈글) 그러쿠나 근데 아직 메타적인 발언은 안했잖(끌려감)

828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24:10

>>826 으아아아악 !!!!

829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3:24:45

>>818 미리보기는 이미지만 가능합니다. (?)

830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3:25:20

당신들... 당신들만 맵부림 부릴 줄 알지?
성운이 개인이벤트 각~오~해~ (그리고 별거 없었다)

831 이경주 (NOGbcxWraI)

2024-01-09 (FIRE!) 03:25:34

궁금한데 실종됐다는 걸 아는 사람이 없어도 실종일까요?(정신나감;;)

83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26:57

인첨공 실종 시스템 끝내줄 것 같은데....

833 이경주 (NOGbcxWraI)

2024-01-09 (FIRE!) 03:27:07

>>827 (병원으로)

>>830 성운이도 매운맛으로 어디 꿀리지는....

834 동월주 (RnGv4dfWzQ)

2024-01-09 (FIRE!) 03:27:14

>>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귀여운 녀석이자나 (복복복복복)

>>829 선생님 저는 이미지도 못봤는데요...? (이의있소!)

>>830 맵부림 부린 적이 없다아아앗!!!!!!!!!! (?)

>>831 🤔🤔 그건 암살 아닌가요? (아님)

835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3:29:16

>>827 아, 이렇게 말하면 나름 간단하게 납득할수 있겠당.
점례는 아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엉. :3c

836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3:29:59

>>834 그거야 당연하죠.
이미지파일이 아니거든요. (죤)

83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30:24

>>822 그냥 안 자고 싶다는 걸 말하믄 되지 무슨 이유가 글케 주렁주렁이여 (수건으로 복복)(드라이기)

>>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미술같다 혜성주

>>824 오 그거 좋ㄷ(같이 끌려감)

838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32:10

>>834 (물기)

>>835 아지랑? (알듯말듯)

>>837 씨익씨익 이게 누구 탓인데 씨익

839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33:29

근데 혜우는 갠이벤보다 지금이 워낙 매워가꼬
갠이벤은 그냥 푸딩인디 푸딩
호로록 마셔버리것서

84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34:06


>>838 히히히!

841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3:35:53

>>839 그러니까 지금이 고비다...? 지금만 넘기면 그럭저럭 할만하다...?

(답레 봄)
(이거 맞냐...?)

842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37:19

>>840 내가 고양이들에게 치이는 어장생활을 할 줄이야 (흐릿)

843 서성운 - 이혜성 (k7ABuk4oAA)

2024-01-09 (FIRE!) 03:38:02

>>421

온화한 조소에도 성운은 흔들림없이 혜성을 바라볼 뿐이었다. 성운은 도리질을 쳤다.

“그건 단순히 운이 좋아서 결과만 맞았을 뿐이죠. ─저도 그렇게 영리한 사람이 아니에요. 제가 더 영리했더라면, 그때 그 사람들을 들어올리는 것보다 훨씬 더 나으면서도 아무도 다치지 않는 해결책을 찾아냈겠죠.”

그것이 맞았다거나 옳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이야기이다. 그릇된 일이 운좋게 맞아들어갔을 뿐이고, 그나마 그 맞아들어간 것이 결코 그릇됨을 덮을 수는 없다. 혜성이 자신에게 충고하리라 성운이 생각했던 것도, 그 그릇됨이다. 성운이 두려워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 다음번에는 어떤 판단을 하게 될까? 서두르다 망칠까, 머뭇거리다 망칠까? 인첨공의 그늘이 깊다. 탈그락, 하고 떨어지는 스틱 소리가 빗소리에 파묻힌다.

“결국 우리 둘 중 아무도, 아직 해답을 갖고 있지는 않은 거네요.”

그럼에도 성운은 아직이라는 말로 여지를 남겨두고 싶었다.

“─저도, 제가 옳다고 말할 자격 없으니까요.”

“그러면 말이죠, 선배님. 하다못해······.”

“찾아볼 수 있을까요. 서로 도와가면서. 여태까지, 저지먼트 안에서 계속 함께 그랬던 것처럼.”

844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03:39:22

>>842 좌 깜장냥이 우 러시안블루
이제 중앙에 친칠라를 받아라 (올라탐)

어장 끝날때까지 적어도 한 명한테는 형/누나 트고 싶었는데 쉽지않네요

845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3:39:57

>>838 어떤면에선 정하랑 비슷하기도 하고...
설명하기가 좀 애매한데...
소드마스터 야마토 방식으로 축약시키면
'역시 코뿔소야. 이게 저지먼트인지 스킬아웃인지 모르겠구만,'
하는 느낌?
근데 본인도 스킬아웃이었던지라 딱히 할말 없음잼...
애초에 누군가의 일에 미주알고주알 따지는 성격도 아님...
급격한 노잼화...

846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43:59

자러가야하는데 움직이질 못하겠네!
답레는 내일...(흐린눈)

>>845 (맞는말이라서 할말이 없음) 근데 뭔지 알것 같다 눈높이 설명 고마워! 근데 그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음 설명이 잘 안된다 아무튼 그래(뭐가)

84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45:00

>>841 조기요 회로 폭발하겠는데요
뭐... 고비라면 고비지?
근데 그 상승세가 기이이이이이일게 이어지는게 문제지?

>>842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아주 좋은 생활인걸 (옆에 뒹굴)(그륵그륵)

848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3:47:40

>>846 그래도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 '솔직히 인첨공 엿같은거 맞지.', '첨공아, 난 널 사랑하지만 이건 좀 아닌거 같다.'라고 생각은 하는데...납득이 반복되면 체념이 되고, 체념이 반복되면... (눈치덕)

혜성주 얼렁 자라~~~ >:3 (쓰담기용 뽀삐손)

849 성운주 (ed0JnRaD1k)

2024-01-09 (FIRE!) 03:48:48

(오늘은 일찍 잘까)

>>847 제가 맵다 죽겠다 발버둥치면서도 결국은 혜우와 성운이를 포기할 수 없으니까요
같이 영차영차해서 어디까지 가나 보고 싶은 게 제 마음이네요
성운이 말마따나 제가 선택한 지옥인걸요
가보자고
하지만 챙길 폭신은 챙겨야겠어. (어기적 올라탐) (친칠라 부착물)

혜성주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85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03:51:20

체념이 계속되면....
포기가 되지....
애린이는 포기했구나

어우 자야지 굿밤

851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53:28

>>849 성운주 맘이 그렇다면 나도 글치
고비가 길다고 해서 아에 안 넘어가는 건 아니니까
ㅋㅋ 아구 오늘은 일찍 졸려여 이만 잘까? (꼬옥)(도담도담)

852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3:53:43

혜성주 잘 자

853 성운주 (ed0JnRaD1k)

2024-01-09 (FIRE!) 03:57:29

안녕히 주무세요 혜성주..

>>851 혜우주가 결말을 정해두는 걸 싫어하시는 편이시라곤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결말에는 가고 싶고.. 성운이랑 혜우가 무거운 짐들 매운 이야기들을 어떻게 극복해내는지도 함께 보고 싶으니까요..
갑자기 단거던지기
혜우 옆에서 곁잠잘때, 성운이 아직도 자기 키가 작은 줄 알고 혜우 품에 자기 머리 기대려고 할 때 있음

854 성운주 (ed0JnRaD1k)

2024-01-09 (FIRE!) 04:02:18

졸려ㅕㅛ

855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4:05:42

>>853 으음 그것도 그런데 조금 사심적으로 얘네한테 결말이란 없었으면 좋겠달까 ㅎㅎㅎㅎㅎ
뭣 아니 이런 귀여운 설표를 봤나
그러면 혜우도 그냥 반사적으로 안아줄텐데 ㅋㅋㅋ 기습말랑공격이다(?)
혜우는 의외로 키 큰 사람한테도 적응 잘 되어있어서 (주변인 박모씨) 성운이 대하는거 보통일듯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랑 안는거 하도 습관되서 연구소에서도 습관적으로 유준한테 앵기려다 "아 씨"하고 욕하는 혜우 상상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6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4:06:51

졸리면 자자 성운주야-
늦게까지 노느라 고생했고 푹 자자잉 (토닥)

857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7:23:30

%oH.

858 랑주 (6ubHxe9x/E)

2024-01-09 (FIRE!) 07:26:20

3.3
자버렸네

859 랑주 (6ubHxe9x/E)

2024-01-09 (FIRE!) 07:46:19

마지막 반응 못 보고 자서 아깝다...
리라주 이벤트 수고 많았어! 첫 포문 열어준게 개인이벤트 준비하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많이 될 거야

참여한 사람들도 다들 고생했다!
캐릭터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결과를 만든 거니까 다들 잘한 거야

날씨 추우니 옷 따뜻하게 입고
여기는 눈 올수도 있다고 하네 눈 이미 온 지역도 있으려나
미끄러져서 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아침 잘 챙겨먹고!
하루 잘 보내!

86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07:52:45

(랑주 복복튀)

기절잠하다 깼고 다시자러...

861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08:02:37

좋은 아침!!

랑주 한주 안녕~ 히히 맞아 다들 잘했어 다들 최고야

여기도 곧 눈 올거 같아! 랑주도 추위 조심하고 옷 따뜻하게 입고 아침먹어!! 하루 잘 보내~~ 한주는 다시 잘 자구!!

862 애린주 (z1hPzvsn0Q)

2024-01-09 (FIRE!) 08:20:41

아아, 스레에 복복이 가득해...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863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08:25:45

애린주 안녕!!! 잘잤니~~

864 동월주 (cnaPr1WNMc)

2024-01-09 (FIRE!) 08:28:18

출근 못생김...

865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08:32:26

월주 안녕~~ ㅋㅋㅋㅋㅋㅠㅠㅠㅠ 맞아 출근 못생겼어
힘내자...

866 천 혜우 - 훈련 (JK5mx124gQ)

2024-01-09 (FIRE!) 08:39:34

>>0

가끔, 커리큘럼을 마치고 연구소에서 선잠이 들곤 했다.

전에는 불규칙한 생활패턴 때문이었지만
최근은 육체적인 과정이 늘어난 탓도 있었다.
익숙지 않은 과격한 체력단련을 그것도 무리하게 하다보니
끝난 직후부터 기력이 뚝 떨어져 그대로 잠들어버리는 것이었다.

잠 드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깨고 나면 늦은 저녁이거나 밤에 가까운 시간이 된다는 사실이었다.
전이라면 그저 기숙사 통금을 어겼네 정도의 고민만 했겠으나
지금은 이 시간에만 찾아오는 '손님'이 있었으니...

"안 데려다줘도 돼? 어?"
"아 됐다고. 그거 거리 얼마나 된다고."
"이게 또 반말 찍찍 하지."
"악! 이씨!"
"난 이씨 아니고 박씨거든. 갈 거면 빨리 가라. 포대자루 마냥 들어다 배달하기 전에."
"간다는 사람 붙잡은게 누군데."
"씁-"

해가 완전히 저문 늦은 저녁, 이른 밤,
연구소 [영락]의 앞에서 유준에게 붙잡혀 혼자 간다고 투덜대다가 기어코 꿀밤 한 대를 맞았다.
또 때리려는 조짐이 보이길래 부리나케 그 앞에서 벗어났다.
빠르게 멀어지는 연구소로부터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지만,
조금 더 멀어지자 그것보다 더 섬뜩한 시선이 내 뒤로 따라붙었다.

그래- 요즘 좀 조용하다 했지.

이번엔 하나가 아닌 듯한 시선에 역시나 집으로 가지 않고 샛길로 빠졌다.
어둑한 골목을 지나며 얄팍한 후드집업의 후드를 푹 눌러썼다.
딱 붙여 멘 크로스백에서 검은 마스크도 꺼내 썼다.
작정하고 나올 때처럼 본격적이진 않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얼굴을 가릴 수는 있었다.

어울리지 않게, 경쾌히 타박이는 샌들 소리가 컴컴한 스트레인지 골목에 들어섰다.

그 뒤로는 한동안 술래잡기 하듯 스트레인지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야 했다.
낮은 담을 뛰어넘거나 좁은 골목을 비집고 지나가거나-
지나간 길도 길이었지만 내 움직임 역시 산책하듯 여유롭지는 못 했다.
구조물을 넘다 구르기는 기본이었고 골목을 지나가 벽에 쓸리고 급히 코너를 돌다 넘어져 벽에 박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아슬아슬하게 나를 스쳐지나가는 나이프가 있었다.
동시에 어둠 속에서 키득이는 웃음소리도 들려왔다.

한 명이 아닌- 두 명의 웃음소리.
누가 먼저 나를 잡을지, 아니, 사냥할지 재단하듯 웃는 소리.

전혀 보이지 않고 그저 웃음 소리와 간헐적으로 날리는 나이프의 궤적만 남기던 그들이
나를 어느 깊숙한 골목에 몰아넣고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너덜너덜해진 채 바닥에 주저앉은 내 앞에.

"어머, 그거 좀 놀았다고 지친 거야? 가여워라- 너 체력 좀 더 길러야겠다. 그게 뭐니, 그게."
"한 시간 넘게 몰고 다니면 저게 정상이야."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잖아-"

짙은 어둠 속에 드러난 두 사람은, 목소리로 추정컨데 여성과 남성이라는 사실 밖에 알 수 없었다.
워낙 어두운 골목으로 몰린데다 눈 앞이 흐릿할 정도로 지친 탓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내 상태 따위는 중요치 않다는 듯 성큼 내게 다가와
여자로 추정되는 쪽이 내 팔을 잡아 들어올리나 싶더니

"으큭!"

남은 한 명이 묵직한 한 방을 내 배에 꽂아넣었다.
급히 팔로 막고 몸을 빼려 했지만 그걸로 무마하기엔 너무 무거운 주먹이었다.
마치, 보이지 않는 건틀렛을 끼고 친 것처럼.

고통과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는 먹먹함에 마른 숨을 토하듯 쉬고 있는데
이번엔 나를 잡고 있던 여자가 나를 그대로 벽에 내던졌다.
그대로 부딪혀서 바닥을 구르는 줄 알았으나 내 몸은 벽에 짓눌렸다.
거대한 손이 붙들어놓은 것처럼, 눌려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 하는 나를 향해 그들은 말했다.

"그럼 그렇지- 오늘도 반항 한 번을 안 하는 구나? 재미없게- 그래서 오늘도 재밌는 뉴스를 하나 물어왔지. 짜잔!"

여자가 상황과 장소에 맞지 않는 발랄한- 하지만 노이즈가 선명한 목소리로 말하며 내 눈 앞에 뭔가 들이밀었다.
그건 요즘 보기 드문 아날로그 사진이었다.
그것도 폴라로이드가 아닌 필름 사진, 얼추 열댓장은 될 갯수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그 안에 찍힌 건...

검푸른 내 머리와, 희고 살랑이는 백발의...

"그- 휴가 이후로 쭉 지켜보고 있던 건 알지? 그랬는데 그랬더니 재밌는게 보이더라? 너, 연애하지? 그치? 그것도 양다리- 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어쩜- 쥐콩만한 꼬맹이가 이렇게 쑥 큰다니- 이거 혹시 네 능력이니? 어머 신기해-"
"...체시."
"아, 이런 이런 나 좀 봐. 또 또 말이 샜네. 아무튼 네 최근 일거수일투족은 다- 알고 있어. 15주년에도 깜짝 방문 해줬는데, 어떻게, 눈치는 챘을까나?"
"아윽!"

내게 답을 요구하듯 해놓고서 나를 짓누르는 힘을 더욱 강하게 하는 건 대체 무어란 말인가.
뼈가 눌리며 숨이 막히는 와중에도 억지로 숨을 들이켜 내뱉었다.

"그, 큭, 연, 주회, 대기, ㅅ, 실...!"
"어? 와! 정답! 어떻게 알았지? 역시 너무 티가 났나? 아니지, 우연히 깨달았지? 너, 몰래 병원 옆에서 토할 때 말이야. 그렇지?"
"ㅇ... 원하는, 게 뭐, 야...!"
"어머 성급해라. 아직 대화 도중인데. 그래도 음, 정답을 맞췄으니 그에 따른 메리트는 줘야겠지? 서디."
"으극!"

순간 구속이 풀리며 그대로 바닥에 나뒹굴었다.
모자란 숨을 급하게 들이키느라 머리는 멍했고 몸은 간헐적으로 저릿하거나 찌릿했다.
그걸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회복시키려는 와중에, 후드 째로 머리채가 잡혀 고개가 뒤로 꺾였다.
히익- 밭은 숨을 들이쉬는 내게 여자가 즐거워 죽겠다는 듯이 말했다.

"저번의 룰, 기억나? 기억나지? 20분이었나 비명 없이 참기. 오늘은 그거 두 배로 늘려서 하자. 왜냐하면 우리 두 명이니까. 인정하지? 그래 그럴 줄 알았어. 그럼 지금부터 시-작!"

살 찢기는 소리가 나며 고개가 옆으로 돌려졌다.
그 한 번 만으로도 정신이 아찔해지는 내 정신으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말이 쑤셔들어왔다.

"비명 지르면 처음부터 다시야- 한 번은 그냥 다시하기, 두 번은 네 귀여운 애인도 초대하기니까, 잘 참아야 해-"

그리고 고개가 반대로 돌아갔다.
이거, 꽤나 아프구나, 라고 새삼스레 생각했다.

이번에도 영원 같은 시간이 지나는 동안
단 하나의 신음도 흘리지 않았다.
둔탁한 타격에 중간에 몇 번인가 정신을 놓을 뻔 하긴 했으나
그 때마다 정신이 바짝 드는 날카로운 감각이 몸 곳곳을 후볐다.

그래도 몇 번은 막거나 타격을 줄여보려 했지만 소용 없었다.
남자의 피지컬은 내가 절대 막지 못 할 수준이었고
여자의 나이프는 절묘하게 틈을 비집고 들어왔다.
둘의 연계는 일개 학생인 나로서는 당해낼 재간이 없었으니
어느 순간부터는 치명상이 되지 않게 회복하는 것에만 주력해야 했다.

사실, 하려면 얼마든지 방법은 있겠지만
내가 반항하면, 저항하면, 이라고 생각할 때마다
여러 얼굴이 눈 앞을 스쳐가
그저 견디는 것 외에 할 수 있는게 없었다.

"휴- 시간 끝! 음, 오늘도 조건을 지켰으니 약속대로 이만 물러가줄게- 이건 서비스."

그리고 그들은 오늘도 철저히 시간에 맞춰 끝을 내주었다.
어찌어찌 앉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던 내 앞으로 타들어가는 사진이 후두둑 떨어졌다.
여자가 보여줬던 사진들을 태우고 있었다.
이용하지는 않겠다는 의미인 걸까, 아니면 다른 의도인 걸까.
지금 당장 그것까지 생각하기엔 내 정신이 너무나 위태로웠다.

"고생했다. 갈 때 이거 쓰고 가라."

그러나 그들은 참 친절하게도, 걸레짝이 된 내 옷을 대신할 새 후드 집업과 운동화 한 켤레도 던져주었다.
처음부터 이럴 것을 계획하고 온 것이겠지, 그렇지 않고서야...
내가 언젠가 입은 적 있는 듯한 디자인의 후드 집업을 멀거니 바라만 보고 있는데
여자의 마지막 말이 내 고막을 후벼팠다.

"우리 인연 제법 길-게 갈 것 같으니까, 알아서 잘 하자? 그럼 바이바이★"

더럽고 어두운 스트레인지 골목에 어울리지 않는 발랄한 목소리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겨우 힘을 내 고개를 들자 내 앞엔 아무도 없었다.
벌레조차 울지 않는 고요한 밤의 정적 만이, 후덥지근한 여름 공기 사이로 흐를 뿐이었다.

"...하."

그제야 숨이 트인 듯, 겨우 짧은 호흡을 하고서 바닥으로 엎어졌다.
조금만 쉬었다가 돌아가야겠다.
잠시만, 조금만...

867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08:42:04

🫠
뇌가 녹다

아니 혜우야
아니 혜우주

각오는 했지만 이 이게 이게 이게 하아 그래 저놈들 조용하다 했다.................................
😡🫠

868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8:45:33

히에엥 (벽 뒤로 숨음)

869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8:49:46

:ㅁ.....

870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08:50:48

🥲🥲🥲
(낚싯대 흔들기)

체시랑 서디라... 휴우
건틀렛을 낀 것 같은 주먹이라 저것도 능력 떡밥이려나...
연주회 대기실도 쟤네 짓이었다니 하아 곳곳에 숨어있네 저렇게 집요하게 괴롭히는 이유가 뭘까... 혜우 능력을 필요로 해서 영입하고자 하는 거 같기도 한데

871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08:51:20

여로주 좋은 아침...(눈물 닦아주기)

872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08:52:28

여로주 짤이 움짤인게 넘 웃김
히히 왜저러는지는 비밀이지용

암튼 리라주 여로주 굿모닝이야-

873 여로주:3 (H0lKa5PfZY)

2024-01-09 (FIRE!) 08:59:12

둘 다 좋은 아침이야....😇

874 여로주:3 (3B75/HYi8o)

2024-01-09 (FIRE!) 09:16:11

와 눈 무슨 일. 조심해서 가야겠다 나중에 다시 얼게!

875 동월주 (eCp7ziweSk)

2024-01-09 (FIRE!) 09:19:03

다들 안녕~~~ 흑... 아침부터 매워요 선생님들.... 달달한거 줘........ (질질 짜는중)

876 동 월 - 서성운 (eCp7ziweSk)

2024-01-09 (FIRE!) 10:17:09

" 우리가 우정이 된 이상 죽을때까지 한세트야!!!!! "

동월은 성운이나 유한을 그리 쉬이 놔줄 생각은 없었다. 그들이 지금까지 지켜온 우정이 절대로 쉽게 깨질 것이 아니기도 했고, 이렇게 반응이 맛있는 우정들을 떠나보내는건 동월이 참을 수 없는 일이기도 했으니...

" 성운이가.... 성운이가 빡친대.... "

화난다도 아니고 열받는다도 아니고 빡친다니... 원래 저렇게 거친 말(?)을 뱉는 아이가 아니었다! 원래 이런 상황에서 작은 성운이었다면 '동월아... 그러면 자이로드롭 태워버린다?' 같이 돌려말하거나, 직접적으로 말하더라도 그냥 화낸다고 표현했을테다. 동월은 크흑, 하고 짧게 침음을 흘렸다.

" 3 점보 더줘.... "

어느샌가 싹싹 비워 설거지라도 한 듯한 그릇을 성운에게 내밀었다. 아무리 대화하면서 먹었다지만, 맛이 너무 좋아 숟가락을 멈출 수 없었더랜다.

" 에? 거긴 왜? "

숟가락에 남은 카레를 입안으로 쏙 집어넣고서, 고개를 옆으로 살짝 기울인다. 동월은 가급적이면 괴이부가 아닌 인원을 괴이에 데려가려 하지를 않았다. 하지만 이 번거로운 우정들이, 자신의 위험을 두고보지 않을 것이라는건 저지먼트보다도 신뢰하고 있는 것이었기에, 거절보다는 일단 이유부터 묻는 것이다.

877 금주 (FmW3JKSu/A)

2024-01-09 (FIRE!) 12:29:41

달달한 거 줘요.... 22

878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2:32:52

먐미 :3

879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2:41:09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880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2:42:34

안녕안녕~~~~

881 정하주 (zCJSrd0DVQ)

2024-01-09 (FIRE!) 12:45:34

다들 안양!
(대충 정하생각나서 가져온 짤)

882 정하주 (zCJSrd0DVQ)

2024-01-09 (FIRE!) 12:46:34

악...webp라서 안올라갔어...

883 청윤주 (7qgh5DUG02)

2024-01-09 (FIRE!) 12:52:42

>>882 정하야...ㅋㅋㅋ.. 그럼 말한 사람은 세은이일까요?

884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12:55:02

>>882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s이벤트때 남자애들 자기보다 발육 좋아진거 보고 정하 반응 어땠는지 궁금해진다

빡친 정한 귀여울지도

885 여로주:3 (3B75/HYi8o)

2024-01-09 (FIRE!) 12:56:20

도착하자마자 출근시간 무슨 일이야.... 다들 나중에봐...

88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2:57:03

다들 안녕하세요.

짧은 시간 나갔다 온건데도 이렇게 피곤한데 진짜 출퇴근은 지옥이겠군요.
글렀군.

887 동월주 (cnaPr1WNMc)

2024-01-09 (FIRE!) 12:58:09

미야옹

888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3:07:09

동월주도 어서오세요.

889 동월주 (eCp7ziweSk)

2024-01-09 (FIRE!) 13:12:01

저에겐 어장을 얼리는 능력이 있어요 (?)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890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3:15:22

사실 얼었다가 초콜릿 하나 먹고 녹았어요.

.dice 1 100. = 23
오늘은 좀 정상적이겠지...

891 동월주 (eCp7ziweSk)

2024-01-09 (FIRE!) 13:26:55

초콜릿은 온열 식품이었군... (?)

정?상? 정신력이 23이라는 이야기인가?

892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3:32:38

정신력 회복이 23 되셔서 -49에서 -26이되셨습니다.(?)

한자리 아닌게 다행이네요(?)

893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13:34:52

(혜우 훈련레스 본 성운주 상태)

894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3:35:15

성운주 어서오세요.

895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13:36:24

안녕하세요 수경주.

89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3:37:42

눈이 오는 걸 굉장히 오랜만에 본 기분이네요.

내일 괜찮겠지.
아 돈쓸일 많다...

897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3:38:44

((독백 쓰다가 대가리 깨면서 등장))

글 하나 쓰는데 왜 일주일이 넘게 걸리냐고
왜야 왜
마음에 안 드는 이유가 뭐야악!!!!(오열

898 동월주 (eCp7ziweSk)

2024-01-09 (FIRE!) 13:46:58

성운주 태오주 안녕~~~~~~~~

>>892 결국 마이너스인가
마곱마는 플러스가 아니냐며(?)

>>893 그리고 성운주는 혜우주에게 전방위 진심펀치를 맞았다고... (아님)

>>897 (동지여!) 저도 한창 글 못쓰는중.... 주제도 주제인데 끄적이다보면 ctrl+a -> delete를 누르고 있는 날 보게 된다....

899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3:48:52

ㅇㅈ 주제도 주제인데 문장 배치를 못해먹겠으니까

에이씨~ 하면서 다 날려버리기...

900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3:49:26

다들 어서오세요.

901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3:50:53

>>898

-49에 23을 곱하면 -1127인데요(?)
동월주는 수경이 멘탈 개박살을 보고 싶어한 것으로 밝혀져..(농담)

902 동월주 (eCp7ziweSk)

2024-01-09 (FIRE!) 13:54:56

>>899 전 그럴때 잠깐 내려놓고 소설책 같은걸 읽어요. 거기서 묘사 개쩌는걸 보면 막 연성욕구 올라고오 그렇거든 (?)

>>901 아 마곱마가 아니라 마곱플이었나 (이마팍) -1127이면 멘탈 개박살 수준으론 안끝날것 같은데... (흐릿)

90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4:00:08

별거 아닌 대화들 모음...이라도 적어야 하나.

케이스: 쨘!
소형: 으에엑 어지러워요.
리라: 실뜨기에 능력 사용하는 건 반칙.
할페티: 지금 실에 감겨있는 소형이를 꾸며주는 건가요?



로벨: 회의를 해보지.
샨챠: (어... 안건 봉투가..)
안데르: 샨챠? 의견을 올린다고 들었는데요?
샨챠: (이거네!!)여기요~
칼리스: (부스럭)'샨챠표 제 2회 연구소 패션 어워드 평가표...?'
샨챠: (망해따!)



슈리카: 나는 오늘 커리큘럼을 쨀거다.



유스토: 퓌살리스가 제일 맘에 안들어.
안데르: 퓌살리스가? 일은 잘하지 않나요?
유스토: 걔가 학생들에게 제일 강압적으로 구는걸..
안데르: 유스토가 그런다면 퓌살리스에게 적당히 말은 해볼게요.
유스토: 말한다면 아마리벨이랑 존 카네이트랑 퍼파베르랑 칼리스랑 로벨 소장님 한테도?
안데르: 제가 수석 연구원이라고 해서 다 말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자기....



소형: 왜 리라는 리라에요?
리라: 자정향이나 수수나 다리는 좀 그렇지?
소형: 그럼 저는요?
리라: 그나마 소년미있는 이름이었고.
소형: 케이스는요?
리라: 아종 쪽에서. 타나나 마자리는 거부했지만.

904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4:01:22

케이스+괴이에서 정신 개박살나고 있으면 달성 가능하지 않을까요(대체)

905 동월주 (eCp7ziweSk)

2024-01-09 (FIRE!) 14:11:57

>>903 >>904 (패션 어워드 재밌겠다)
달성 가능 여부는 둘째치고 달성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냐며... (흐릿)

906 ◆TMmm6tsoPA (FaN0oZBcSA)

2024-01-09 (FIRE!) 14:13:17

(아무리 생각해도 캐릭터들 태반이 은우에게 뭐라고 할 자격이 없는것 같음)
(눈물)
(사르륵)

907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4:15:01

의외로 패션 어워드 진짜 했을수도 있다(?)
샨챠: 그때 일시적으로 파벌싸움도 멈췄었지(은은)
팔카타: 리태씨는 그때도 2등했잖아요?
리태: 아아아아악!! 말하지마!!

강제 이벤트 돌입...?(농담)(아직 완성도 20%달성도 못했어..)
근데 -1127은 달성하기도 힘들겠죠.

908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4:23:05

패션 어워드...(저기도 꽤 우당탕탕이구나)

>>902 그냥 내 빡대가리랑 합의보고 우당탕탕이라도 쓰던 거 올려보려고... 다시 필사할 때가 왔구나 나의 빡대가리야...🥲

909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4:26:13

일단 뇌 좀 말랑말랑하게 풀도록...
.dice 1 100. = 27

910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4:28:25

패션 어워드 우당당탕
저기도 사람사는 곳이긴 했으니까... 나?름 순화해보려는 노력.

911 동월주 (eCp7ziweSk)

2024-01-09 (FIRE!) 14:36:30

>>907 1등은 할페티였나 (?)

>>908 헉 태오주 뇌세포다 착석해!!!!!!!!!!!!!!!!!!!!!!!!!!!!!!!! (슬라이딩 착석)

912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4:42:23

연구원 한정이라 할페티는 참여 못했죠(?)

태오주의 뇌세포..(이미 착석해있었음)

913 동월주 (eCp7ziweSk)

2024-01-09 (FIRE!) 15:10:36

이걸 참여 안했다니
저지먼트 패션 어워드를 개최해야(?)

914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5:21:01

(제사장?)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후회한_거짓말은
: "거짓말에 굳이 후회할 일이 있니? 후회하지 않도록 하는 건데. 아, 뭐. 잘 짚어 보니 하나는 있긴 하네."
"뭐, 내가 거짓말 해봤자 걔는 다 알겠지만."

자캐의_가지고_있는_희망에_대한_관점은
: "끔찍한 소리! 그런 거 품고 살아서 뭘 한다고!"
"있어봤자 어린아이 머리에 달린 리본 같은 거지. 있으나 없으나 장식으로 달랑거려선 허울 좋은 변명거리 만들어주는 그런 거. 뭘 조지든, 포기하든 간에 아직 희망이 있어, 따위로 자기 위안이나 할 거면 그만 두렴. *된 건 *된 거란다.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지 희망 운운하다 물고기 밥이나 저기 2학구에서 실험체로 팔려간 녀석들이 내가 본 것만 해도 열 명이 넘어."
"음, 내가 던진 게 다섯이고 스스로 뛰쳐든 게 셋이지만."
"나머지 둘?"
"오, 나는 모르지. 태오한테 물어보렴."

자캐가_좋아하는_빵
: "뭐든 좋아하지. 음, 요즘 나오는 크림 지나치게 많은 종류는…… 자주는 안 먹지만. 그런 건…… 커피가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해……."
"……가끔 태오가 그런 거에 초콜릿 프라푸치노까지 먹는 날이 있었는데, 그럴 때면 그 입맛이 부럽긴 했지."
"요즘도 그러나 몰라. 인첨크림빵에 자바칩 프라푸치노, 벤티 사이즈. 로스트는 세 번, 시럽은 라이트, 오트밀크, 자바칩 다섯 번 추가해서 반은 갈고 반은 통으로, 드리즐은 초콜릿이랑 카라멜 골고루. 휘핑은 절반만……."
"……안 물리나?" < 갑자기 심도있는 고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유감
제사장 다이스였습니다...

915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5:24:59

.dice -100 100. = -27

진단용 다이스도 굴려야하는군요... 생각해보니 그랬네요

91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5:38:45

안데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죽여줘』
"죽는 순간은 황홀하게나마... 일까요?"
"본래 저는 그렇게 주는 존재가 아니에요. 아시잖아요? 방심은 금물이지요?"
"하지만 당신의 부탁이라면 조금은 힘낼 수도 있어요? 죽는 순간까지 마치 잠드는 것처럼. 평온하도록."
"저지먼트로 돌아가시지 않겠다는 건 아쉽네요.. 그만큼.... 후후... 알겠어요. 번거로운 말은 필요없겠죠"

2. 『왜 이제 말한거야』
"이런.. 세상에나. 이제서야? 라는 말을 할 줄은 몰랐는걸요."
"말한다고 해도 믿어줬을까요.. 의 문제이기도 했고요?"
"으음. 자업자득이라는 표정은 그만둬주세요. 그걸 몰라서 그랬겠나요?"

3. 『정말?』
"그런 걸요~"
"흥미로운 일이지 않나요? 이렇게나 유순함이라니요. 확실히 반복적인 학습은 효과가 좋네요"
"자. 라이노. 가벼운 제안을 하죠."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뭔가의 뭔가한 뭔가.

917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5:40:34

안데르
용서
못해

>>저지먼트로 돌아가시지 않겠다는 건 아쉽네요<< 부터 속을 슬슬 긁더니 라이노를 언급한다는 건
용서



수경이 돌려줘 이 나쁜 녀석아잇 (장도리 꺼내들기!!!)

918 경진주 (2stBp0EPIo)

2024-01-09 (FIRE!) 15:41:46

나 진짜 쓸데없는 적폐 하고싶은데 자캐 미연시캐if 날조 듣고싶은 사람 있어?(??)

919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5:44:44

저요

920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5:46:09

저도요.

경진주 어서오세요

921 동월주 (eCp7ziweSk)

2024-01-09 (FIRE!) 15:46:58

>>914 왜 제사장님이야!
어째서어어엇!!!!!!!! (그러면서 맛있게 먹음)

>>916 안데르 노잼
아무튼 노잼
못생김 (유치)

>>918 경진주 아녕~~ 저도요!

922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5:48:25

>>917

안데르: (왜 장도리를 꺼내드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눈빛으로) 거절하면 명핵히 그대들께 손해인 제안을 하려 하는데 왜 장도리를 꺼내시나요? 정말이지. 반복학습을 해도 라이노는 라이노라는 걸까요?
수경주: 재수없어.

923 혜성주 (x3tfgP6AG6)

2024-01-09 (FIRE!) 15:49:36

>>919 (손)

인사는 괜찮다! 잠깐 봤는데 잼난게 있어서 ㅎㅎ;

924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5:50:09

그래도 인사하기.
어서오세요 혜성주.

925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5:57:11

혜성주


!!!!!!!!(사자후)

926 동월주 (eCp7ziweSk)

2024-01-09 (FIRE!) 16:00:33


자후?
아직 모자르다 뇌세포여

혜성주 안녕!!!!!!!!!!!!!!!!!!!!!!!!!!!!!!!!!!!!!!!!!!!!!!!!!!!!!!!!!!!!!!!!!!!!!!!!!! (쩌렁)

927 혜성주 (k/S9BuRzic)

2024-01-09 (FIRE!) 16:01:01

인사하지 말라니까 증말 () 언제갈지 모른단말야ㅠㅠ그래도 안녕

928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07:34

situplay>1597032370>918 해줘

929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6:09:15

아지주도 안녕하세요.

좀 있다 저녁준비하고 일상 구해봐야겠네요.
정신상태가 개판이겠지만 겉으로 티나지 않게해야겠네요.(노력하자 수경주)

930 여로주:3 (3B75/HYi8o)

2024-01-09 (FIRE!) 16:10:06

죽여줘.....😇

931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6:11:10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932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14:32

수경주 여로주 하이

933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16:20:18

>>918 시골로 내려왔답니다!

934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21:48

>>933 왜 거기에 앵커를 걸고 동문서답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귀여워(귀여워)

청윤주 하이 시골에도 눈이 와?

93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6:23:22

>>918 (빼꼼)

936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6:23:36

다들 어솨아

937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23:39

>>935 락스주 하이(북북북북

938 랑주 (TtCDL04tM6)

2024-01-09 (FIRE!) 16:23:55

>>918
못참지 이건
잠깐 들렸다가지만 이걸 보면 지나칠수없다...

939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16:24:48

>>934 눈은 전혀 안오더라구요!

>>918 아 그리고 앵커 건 건 보고 싶다는 뜻..

940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6:25:20

락스주래 진짜 개나빳다

941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16:25:39

그런데 와이파이가 고장나서 내일은 되어야 AS가 온다고 하네요! 오늘은 일찍 잘 것 같아요!

942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26:11

situplay>1597032370>938 랑주 하이
랑주는 플레이어블이어도 공략캐여도 이해가 간다(?)

>>939 그렇구나 좀 덜 춥길 바랄게
ㅋㅋㅋㅋ 나도 보고싶다

943 락스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6:27:05

크아아아아아아악
다들 안녕하심까

944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27:28

situplay>1597032370>940 유한주>유한락스주>락스주

이젠 본명도빠졌어 혐젤갓 김경란처럼

945 태오주 (pMCRj1z2Y.)

2024-01-09 (FIRE!) 16:28:01

네 이름은 지금부터 락스여
앙뇽~

946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28:03

>>941 저런 데이터 무제한 아니야?
일찍 푹 자 쉬어
나도 오늘 일찍 자고.. 싶다

947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28:25

>>943 껄껄껄 반갑도다

948 락스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6:28:37

>>944-945 락스주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949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6:29:00

다들 어서오세요.

950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30:23

>>948 허허 영광입니다(코쓱)

951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16:31:02

>>946 무제한까진 아니라서요..

952 정하주 (iIZDqhw7Sk)

2024-01-09 (FIRE!) 16:31:40

>>918
내놓으십셔

953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33:30

>>951 (복복복복)

그럼 청윤주 구경하는동안 데이터 다쓰게 짤 왕창 올려야지(나쁨)

954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33:50

>>952 협박하는 거냐고 ㅋㅋㅋ 정하주 하이

955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6:36:38

다들 어서오세요.

956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37:40

집 가서 좀 자고 연성 마저 하고 답레도 올리고 싶다

95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6:37:50

>>950 (분노의 복복복)

정하주 어서와요!

958 금주 (hUClykQQkY)

2024-01-09 (FIRE!) 16:38:52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오늘도 잠으로 죽을 거 같아서...

>>918 늦지 않았으면 (콱 물어요)

959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39:36

>>957 힛... 헤헷... 히히힛

>>958 고마워 (금주 물기)(???)

960 금주 (hUClykQQkY)

2024-01-09 (FIRE!) 16:40:41

>>959 😇

961 혜성주 (ZhYtLDP9fs)

2024-01-09 (FIRE!) 16:43:22

(스쳐지나가는 인사)

962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44:03

>>960 (뿌듯)(??????)

>>961 (물기)(???)

963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6:44:27

다들 어서오세요.

964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16:44:55

>>953 아지주..!

965 금주 (hUClykQQkY)

2024-01-09 (FIRE!) 16:50:32

>>961 (아지주와 같이 물기)

966 혜성주 (mXxLaCGpVY)

2024-01-09 (FIRE!) 16:52:58

>>962 >>965 물지마 이사람들아 으아악 (먼지처럼 바스라짐)

967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54:37

>>964 헤헤 이것이 데이터 다 쓴 청윤주의 마지막 잡담이 되겠구나
귀여운 짤로 올려줄게(악마)

968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6:54:55

>>966 뭐야 혜성주 수분이 너무 부족하잖아

969 여로주:3 (3B75/HYi8o)

2024-01-09 (FIRE!) 17:03:54

>>918 내 놔 주 세 요

970 여로주:3 (3B75/HYi8o)

2024-01-09 (FIRE!) 17:04:02

그리고 다들 어서와...

971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7:08:28

여로주 전에말한 여신앞머리 이런거야?
ㅅ자로 갈라져 아님 앞에 안갈라지게 시스루뱅처럼 머리 더 잘랐어

https://ibb.co/WFYRbVV

972 여로주:3 (3B75/HYi8o)

2024-01-09 (FIRE!) 17:14:37

>>971 이거이거!!! 이거 맞아!

973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7:29:14

>>918 혜우도 해조!

97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7:30:10

지이이이입
답레 가져옵니다

975 여로주:3 (3B75/HYi8o)

2024-01-09 (FIRE!) 17:32:10

유한주 혜우주,어서와!

976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7:34:08

여로주 쫀저에요~

97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7:41:12

으안냥!
백수의 삶 최고다잉

978 여로주:3 (3B75/HYi8o)

2024-01-09 (FIRE!) 17:58:20

오 혜우주 백수된거야?!

979 여로주:3 (3B75/HYi8o)

2024-01-09 (FIRE!) 17:58:42

좋은저녁 좋은저녁! 배에서 계속 꼬르르륵 소리나지만...ㅎ

980 아지주 (LdDiddzZyU)

2024-01-09 (FIRE!) 18:02:07

situplay>1597032370>972 고마워!!! 번거로웠을텐데 알려줘서

981 서성운 - 동 월 (k7ABuk4oAA)

2024-01-09 (FIRE!) 18:06:41

>>876

“내가 니들과 한 세트인 건 좋은데, 그것까지 세트로 내어주겠다곤 말 안했어.”

비정해 보이지만 리액션 중입니다, 안심하십시오. 성운까지 한세트 말썽꾸러기로 엮어버리는 동월이나 유한과, 내가 니들 친구이지만 같은 말썽꾸러기는 아니라고 항변하는 성운은 세 얼간이 사이에서 일종의 계절 풍물 같은 것이다. (성운이 항변하건 말건, 반강제로 그 말썽에 엮이는 일이 종종 있기야 하다만.)

“이번 탐사지점은, 뭐, 바깥보다 시간이 한 서너 배는 빨리 흘러가냐?”

며칠 굶은 줄 알겠네. 하고 툴툴대는 말이 동월의 식사량을 보고 투덜대는 것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정말로 질문이기도 했다. 동월이 탐사한다는 그 괴이라는 것이, 얼마나 변화무쌍한 변칙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는 성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크로노키네시스 능력자는 5레벨에 도달한다고 해도 시간을 몇 초 정도 멈추는 것이 전부라지만, 그 기괴한 변칙들이라면 외부와 다른 시간의 흐름을 가진 공간 같은 것도 얼마든지 있을 법하다.

“2점보어치밖에 안 남았어.”

그래서 안 주거나 못 주겠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별 거리낌없이 동월이 싹싹 비워버린 그릇을 받아들며, 성운은 동월을 똑바로 바라보고 말했다.

“저번에 게시판에 붙은 그림에다가 핵폭발 엘모 짤 인쇄해서 붙여놓은 거 나거든. 네가 그걸로 고생 좀 했다길래, 그거 신세 갚으려고.”

“그거 생각하면서 리라한테 옷까지 한 벌 그려달라 그랬다. 방검, 방탄 다 되는 걸로.”

“이제 나도 저번과 달라. 3레벨이야.”

98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18:07:13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혜우주
칼찌맨들이 혹시 알터에 대한 정보나 자료에도 손을 댔나요?

983 유한 - 태오 (jNgl61rEOY)

2024-01-09 (FIRE!) 18:07:32

"...하긴. 문신도 하고 다니는 애가, 양아치가 아닐리가 없지."

그는 빤히 태오를 바라보았다. 대체 제 친구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건지. 아니, 설령 숨기고 있다 하더라도 자신이 알아도 되는건지. 알 길이 없어서 답답할 뿐이었다. 결국 그는 다시금 씨익 웃으며 태오의 등을 가볍게 팡팡 두드렸다. 언제나처럼, 실없는 농담으로 치부하고 그대로 넘겨버리기로 했다. 그 편이 태오에게도,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었다.

..아마도.

"기숙사...로 갔다가는 걸릴거고. 네 자취방 앞에서 피울까? 너 집 들어가는거 봐야 마음 편할 것 같기도 하고."

아까 그 아저씨가 마음속에 걸리던 것도 있었다. 그 아저씨를 떠올리자마자 유한의 표정이 단번에 구겨졌던가. 영 재수없기도 했고, 제 친구 입에 총구를 쑤셔넣은, 그 X자식이. 혹시라도 아직 두 사람 주변을 떠돌고 있을까 걱정되었던 것이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태오를 먼저 집에 데려다주는게 낫다는 판단이었고.

"어차피 한대인데 뭐. 그리고 달리기가 좋아서 하는거지, 육상부에 목매는 것도 아니고."

그깟 담배 하나로는 폐가 상할리가 없다는 안일함과 더불어 또 하나의 믿는 구석이란, 제 누이였다. 성격은 파탄났어도 그 머리 하나는 비상한 누이가, 커리큘럼에 방해되도록 망가진 폐를 가만둘리가 없다는 생각. 대가는 받긴 해도 고쳐주긴 하겠지.

"독한거 피네?"

담뱃갑의 글자를 봤는지 스틱을 한개비 집어들며 웃었다. 길거리 흡연이 익숙한건지, 아니면 스트레인지 구역이라 신경쓰지 않는지 불 붙여달라는 듯 태오에게 스틱 내민다.
태오의 오해... 라기보다는, 정말로 예전엔 피웠던 적이 있는 것일까. 생각보다 능숙한 모습이다.

98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07:58

성운주 혜우주 쫀저에요~
히히 백수 최고죠(백수임)

985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8:16:27

리갱. 저녁 준비 끝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느긋하게 일상 구해보기도 하고요.

시간 멈추는 거나 돌리는 것도 간지난다고 생각한 적 있던 수경주.

98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8:18:06

조사를 해보니까 이쪽 대분류더라고요. 큿. 한번쯤 더 생각해볼걸 그랬나(농담)

987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8:18:22

>>978 정확히는 1일부터였지롱

>>982 아니! 내부 자료 같은 건 조사하지 않고 오로지 외부에서 목격되는 모습만 확인한거

988 이리라 (1F5UhcoyFs)

2024-01-09 (FIRE!) 18:21:53

>>0

그 날.
리라는 명예훼손 및 살인 미수, 방화 미수 외 각종 죄목을 덕지덕지 붙인 채 현행범으로 체포된 박호수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연락을 받고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 응급실까지 선경 선생님을 급히 이송하다 쓰러진 한양 선배님을 우선적으로 찾아 살핀 뒤 저지먼트 단톡방에 이야기를 남기고, 처치를 마친 후 병동으로 올라간 선경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던 건 그보다 몇 시간이 더 지난 후였다. 어두운 밤하늘에 떠오른 달은 도심의 불빛과 잔구름에 묻혀 다소 흐릿했다. 리라는 얕은 호흡이 들락거리며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 선경의 가슴팍과 적당히 안정적인 환자 모니터링 장치의 그래프를 한참 지켜보다가, 선경의 동료들이 교대를 위해 온 다음에야 카드키 하나를 건네받고 병원을 나섰다.

-삐리릭.

깊은 밤, 아파트 도어락의 잠금장치가 열린다. 안락의자 위에 몸을 만 채 단잠을 즐기고 있던 치즈태비 고양이는 늦은 시간 도착한 누군가의 인기척에 귀를 쫑긋 세우고 현관 방향을 응시했다. 그리고 평소와는 다른 체향과 하얀 머리카락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고양이는 의자에서 폴짝 뛰어내려 리라의 발목에 머리를 쿵 들이받았다.

"찡찡이 안녕."

선경의 집은 다양한 수집품들로 가득차 있어서 요즘 유행한다는 미니멀 인테리어와 거리가 있었지만 대체로 정리가 잘 되어있고 안락했다. 리라는 반갑다는 듯 끊임없이 발목에 털을 묻히며 주위를 맴도는 고양이를 쓰다듬기 위해 몸을 굽힌다.

"선생님이 입원하셔서 언니가 밥 챙겨주러 왔어. 잘 지냈지?"

사료 봉투는 팬트리 안쪽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관되어 있어서 필요 이상으로 집을 뒤질 필요가 없었다. 그릇에 사료와 물을 채우고 밥을 먹는 고양이를 바라보던 리라는 이윽고 벽에 몸을 기댄 채 쪼그려 앉았다.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 위험 요소가 없고 안전한 공간. 지켜보는 사람 없는 공간.

그걸 인지하자마자 경악스럽게도 눈물이 터져나왔다.
리라가 갑작스레 목 놓아 울어버리자 고양이는 당황한 눈치로 밥도 먹다 만 채 주위를 맴돌았고, 그런 고양이의 모습에 묵혀두었던 설움은 더 심하게 쏟아진다.

"흐윽, 윽... 아아아, 아... 아... 으으윽... 흑..."

이럴 땐 차라리 우는 게 마음 편하더라, 하는 정하의 말을 듣고도 제대로 터져나오지 않았던 것이 이토록 불시에 쏟아진다. 전부 끝났다. 모든 게 끝났다. 범인은 잡혔으며 저지먼트의 모두가 신뢰를 말하며 그를 도왔고 덕분에 더 이상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누군가의 말대로 예전과 같을 순 없을 거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리라는 안도하기 전 파도처럼 밀려오는 두려움을 감출 수 없다. 기숙사 로비에서 학생들이 보는 앞에 쓰러져버린 지난날, 시선과 시선의 연속, 무작위로 쏟아지는 악의적인 소문, 비방과 욕설, 문장, 말, 말, 말... 칼날 같은 말들은 겨우 아물어가던 상처를 도로 벌리는 것도 모자라 이전보다 처참한 모습으로 찢어놓았다. 인첨공의 의료기술과 회복 능력자의 능력으로도 빠르게 꿰멜 수 없는 거대한 상처가 뇌와 심장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없게 한다.

하지만.
리라는 자신의 발등을 꾹꾹 누르는 고양이의 눈을 마주보며 흔들리는 숨을 뱉었다. 떨리는 어깨가 천천히 가라앉자 그는 차갑게 식은 손에 입김을 불어넣고 조심스럽게 고양이를 안아올렸다.

"미안해, 놀랐지."

손 안에 꽉 차는 생명의 온기가 전달되자 닳아가던 산소가 다시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몸의 긴장이 풀어진다. 그렇게 부드러운 털을 만지고 있으니 어쩐지 노곤해져서, 깜빡 잠들었다가 깨어나면 어느새 창 밖이 어슴푸레 밝아져 있다. 리라는 품 안에서 잠든 고양이를 방석에 눕힌 후 조용히 집을 나선다.
그 전에 잠든 치즈 태비 고양이의 사진 한 장을 랑에게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오늘로 꼭 사흘이다. 이른 시간에 출근한 정인은 텅 빈 커리큘럼실을 바라보다가 일정표를 재점검했다. 입학 이래로 한번도 없었던 연속 결석에 다소의 일정 혼선이 생겨 골이 아프던 참이다. 이유를 모르는 것도 아니라서 닦달할 수도 없으니, 그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주어진 일을 하며 담당 학생의 복귀를 기다리는 것 뿐이었다.

"......!"

그렇게 서류만 정리하고 있을 때, 커리큘럼실의 문이 열렸다. 황급히 고개를 돌리자 커피 향이 코끝을 간질인다.

"좋은 아침이에요, 연구원님."
"...오랜만이군요. 이리라 학생."
"그러게요. 저 너무 오래 빠졌죠."
"정리는 좀 됐습니까?"
"네, 다들 도와준 덕분에요. 참. 선경 선생님 소식 전달 받으셨어요? 당분간 입원하셔서—"
"괜찮습니까?"
"아? 아. 저요? 네. 그런대로요."
"...미안했습니다."
"어? ...에이~ 됐거든요! 뭐가 미안하대 참~ 그보다 커피 드실래요? 이 앞에서 테이크아웃 해 왔는데."
"더 쉬다 와도 됐어요."
"음~ 사실 그럴까도 했지만."

그리고 내밀어지는 커피 잔. 정인이 그것을 비로소 받아들자 리라는 살짝 웃으며 말을 잇는다.

"전 어쨌든 계속 살아있을 거니까요. 그러려면 의식적으로라도 일상의 루틴을 유지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래요."
"...선택은 존중하겠습니다만, 무리하는 것 같으면 바로 쫓아낼 겁니다."
"그럼 무리하는 척 할 테니까 오늘 빨리 끝내주세요. 저 사탕 사러 가야 돼요."
"웬 사탕?"
"그런 게 있어요."

하나로 묶여 정리되는 리라의 머리카락을 바라보던 정인은, 한순간 뭔가 달라진 게 있다는 걸 깨닫고 눈을 깜빡인다. 맨 아래쪽. 잿빛으로 염색했던 흔적이 깔끔히 사라져 있었다. 자른 건가?

"이리라 학생."
"네?"
"힘들면 말해요."

온전히 하얗게 된 머리카락. 리라는 정인을 가만히 보다가 웃어보인다. 조금 전보다 약간 더 밝게.

"걱정 마세요. 이제 정말 연습하기로 마음먹었으니까."

989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8:22:30

리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라 이제 꽃길만 가자...

990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8:24:20

리라 이제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991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18:26:52

후일담도 끝났다 후후
다들 안녕!!! 리라는 천천히 회복하며 행복해질거야~~~ 우리 코뿔소들도 꽃길 '줘'

992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8:27:29

꽃길 (옆에서 라이터를 꺼내들며)

993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18:29:53

>>992 🥲
(같이 들기)

994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8:31:38

>>993 에헤이 갠이벤 치른 분은 내려놓으시져

995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18:31:58

꽃길... 줄 수 있죠.
근데 긍정적인 것만 있지 않다(?)

996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32:50

다들 어서오세요~~~

후우우우우우
리라야 행복해라...(복복복복복)

997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18:34:56

일단 우리 스레... 너무 매운 맛 스레만은 아니라는 것만 알려주면서...(눈물)
이 사람들아. 매운것만 먹으면 지쳐요... 일상적인 맛도 즐깁시다!

라고 말하면서 캡틴 갱신할게요!

998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8:35:09

캡틴 어스와

999 리라주 (1F5UhcoyFs)

2024-01-09 (FIRE!) 18:35:24

>>994 >>995 🫠🫠🫠🫠
서사를존중해
But! 행복했으면.
후후... 후후후 불은 다시 지르면 되는건데(?) 물론 농담입니다 이걸로 겨우살이 태우는데 보탤거야

>>996 한주도 안녕!! 히히(리라: 복슬)
차근차근 나아져서 더 단단한 리라가 될 것이야~~~

1000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18:35:37

캡틴 어서오세요!

일상적인 맛이라
동월 성운 유한 세얼간이의 일상이라던가(?)

1001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18:35:46

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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