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612 저는... 혜우주나 혜우한테 질문이 있으면... 딱히 질문찬스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해버리는 타입이라... 👀 정작 이럴 때 드릴 만한 질문이 없네요. 비설이랑 갠이벤 관련은 말을 크게 줄이신다니 여쭤보기도 좀 그렇고... 하지만 그래도 굳이 비설관련 하나 여쭙자면 유준씨랑 칼찌맨들이랑 관련이 있는지? (대답을 거부하셔도 돼요)
자신이 들었던 소리가 착각이 아니었다고. 수많은 드론들이 숨는 것에, 일반적인 조종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칩으로 조종하는 드론이라던가. 그중 한 드론만 남아 숨지 못하는 것을 금은 본다. 이리저리 허공에서 맴돌던 드론이 바위 뒤에 안착하는 것에 금은 성큼성큼 그 드론이 내려앉은 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 뒤에 숨은 드론을 볼 적에, 혹여나 갑자기 날아오르는 건 아닐지. 조금의 안전거리를 둔 채 멈춘다. 카메라가 달려 있는지 아닌지, 어떤 형태인지 살피고서 고개를 들어 근처의 건물들을 둘러본다. 다수의 드론을 이렇게 운용하려면 시야에 들어오는 곳에서 보고 있을 텐데. 어디에 있을까. 다시 제 앞의 드론을 보니, 다시 날아오른다면 어디로 갈지 가만 지켜본다.
2층 건물에서 망원경을 사용하던 아지가 금의 과감한 행보에 깜짝놀라 안절부절못한다. 드론이 가까이에 있다면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가져오고 싶지만 아쉽게도 드론은 손이 닿지 않는 멀리에 있다.
바위 뒤에 숨은 드론은 금이 찾아오자 그대로 있다. 사실 아지가 더이상 숨길 곳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 맞을 거다. 금이 걸어온 위치에서는 다른 드론들도 몇이 더 보이기 시작한다. 다행인지(금에게) 불행인지(아지에게) 드론은 금을 다치게 할 정도로 움직이지는 않는 것 같다. 바위 뒤에 있는 것은 카메라가 달려있는 드론으로 몇개월 전 나온 기종이다. 금이 주변을 자세히 본다면 다른 드론들도 비교적 최근에 나온 기종이란 걸 알 수 있을 테다.
"히익~"
금의 시선이 자신이 있는 건물을 훑어나가자 아지는 자기도 모르게 벽 뒤에 숨는다. 들킬 뻔했어어~ 심장이 콩닥콩닥거린다. 미행에는 딱히 의미없지만 말이다.
"어... 어떡하지이"
이제 드론은 들통나버렸으니 미행을 더 하기는 글렀고... 드론이 움직일 때까지 보고 있을 작정인 걸까? 이렇게 되면 아지도 방법이 없다!!
금이 지켜보고 있던 드론이 날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다른 드론들도 일제히 움직인다. 드론들은 한 2층 건물 창문 근처까지 움직이더니 창문을 중심으로 하고 하트모양을 만들었다.
>>644 아니 이걸 묻네 질문을 할 정도인가? 싶은데 일단 다시 만난게 부실이라 울면서 징징댈 수 없으니까 그 과정이 생략됐고 처음에 옷 잡았을 때 다시 안 쳐내고 몰티저스도 줬으니까 지금은 괜찮은가부다- 하고 치대는거지 퇴행이라고 보면 틀린 말도 아니긴 해 희야 때도 잘 표현은 못 했지만- 가급적 시간 지난 티를 안 내고 싶어해 못 본 시간이 그렇게 길다는 걸 외면하고 싶고 또 너희가 기억하는 나는 아직 여기 있어-하고 표현하고 싶어하거든 희야나 태오나 나이 신경 안 쓰고 어리광 부리려는 대상이기도 하고 공백인 시간만큼의 갭을 채우고 싶은거기도 하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