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1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5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4-01-07 01:58:29 - 2024-01-10 17:15:09

0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01:58:29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 1月4日~1月10日
( situplay>1597032186>642 )

※ 두근두근, 신학기 운세 : 신학기 오미쿠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 살랑살랑, 신학기 기원 : 웹박수로 신학기 소원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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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242/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53 카즈키주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5:02

뭔가 심심하네~

54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6:43

이번에야말로... 2번째 이벤트가 밝혀지는가!

55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8:41

<여름>
체■■ ■ ■■■ ■■■ ■■■■■
■■■■ ■■ ■ ■■■■■
■■■■■ ■■■■ ■■■■ ■ ■■■■■■

이거 열어볼래.

56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26:13

다른 곳으로 넘어갔군!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좋아!

57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23:26:33

<여름>
체■■ ■ ■■■ ■■■ ■■■■■
■■■■ ■■ ■ ■■■■■
■■■■■ ■■■■ ■■■■ ■ ■■■■■■

58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29:19

.....음..
모르겠다!! (빠른 포기)

59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0:03

카는 진짜 엄두도 안 난다-
바다에 가고 싶어

60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1:07

ㅇㅋ2탄 가져옴

61 무카이 카가리 - 키미카게 카즈키 (lwba6bkmoY)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2:58

situplay>1597032242>86

쏴아―

꽃잎 떨어지는 소리 한 번 시원했다. 못마땅하게 잔뜩 차올라 있던 감정마저 개운하게 내려가는 기분이다. 조금은 흡족했는지 입꼬리도 미미하게 올라 있다. 말도 안 되는 기행이며, 동시에 평범한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이적을 선보인 그는 평온한 얼굴로 몸을 돌렸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양 오연한 태도의 뒤로, 주먹 꽂혔던 나무에 선명히 남은 손자국만이 방금의 폭력을 증명하고 있었다.
시원하게 꽂은 한 방으로 분은 충분히 풀렸다. 이제 막 하나를 손봤으니 그 길로 남은 것들도 친히 두들겨 줄 요량이었는데……. 낯선 단어가 돌연 발목을 붙잡는다.

"누나라고?"

혹시라도 잘못 들은 게 아닐까 하는 착각은 하지도 않았다. 이 주변에 말을 걸어올 정도로 가까이 있는 자라곤 지금 저 인간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되물으면서까지 의문을 표한 까닭은, 방금의 호칭이 무신으로서는 평생 들어본 적이 없다시피 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누나라고. 그도 이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 정도는 알고 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남매를 부르는 말. 혈연이 아니더라도 친근감을 표하는 상황에서는 쓸 수 있다 했던 것 같은데. 그가 고개를 홱 돌려 제게 말 붙인 인간을 빤히 바라보았다. 가늘어진 시선이 날카롭게 꽂혀드는 기세 제법 살벌했지만, 그저 상대의 얼굴을 분간하기 위함일 뿐이다.

단순히 얼굴을 살핀다 하기엔 다소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결론 내릴 수 있었다. 저 표정은 아마도 '웃는' 얼굴이리라 추정되며, 나이는 대략… 17세는 되나? 본래 인간 나이는 가늠할 줄 모르는 그였지만 최근 류지의 얼굴 정도는 정확히 외워 둔 터라 액면가를 비교 분석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여하간 느껴지는 기척과 외모를 통한 종합적인 분석 결과, 내려진 결론은.

"나는 너와 상친할 사이가 아니다."

직역하면 '처음 보는 녀석이 왜 친한 체를 하지?' 정도 되겠다.
언뜻 듣기엔 아는 척 하지 말라며 벽을 치는 듯 냉랭하게 들릴 수도 있는 반응이었으나 그저 사실을 정정하는 대답에 불과했다. 그리 대답하면서도 묻는 말에 성실히 대답은 해 주는 태도를 보면 확실하다.

"나쁜 일이라면 있었으나 내 친히 물리친 참이니라."

그리 말하는 동안 녹옥색 눈길이 자연스레 얻어맞은 나무로 향한다. '물리쳤다'라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안 봐도 뻔했다.

62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3:12

👏👏👏👏👏

63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3:31

우리 그림인장 only는 아니지 않아? (갸웃)

64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4:11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상당히 멋진 디자인이긴 하다!

65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4:22

>>63 대부분이 그림인장을 달고 있으니 사실상 그림인장 Only 로 봐도 무방한것

66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4:52

인장이 뭐야?

67 카가리주 (lwba6bkmoY)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5:38

>>45 별건 아니고 카가리가 카즈키 나이를 몇 살로 착각하는지 정하는 다이스였어~ 근데 2번이나 돌렸는데도 정확하게 맞혀 버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 카카오나무 수확....??


쪼금 늦었지만 모두 안녕~

68 카즈키주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6:20

>>67 역시 무신님이라 통찰력이 쩌는걸지도!

69 카가리주 (lwba6bkmoY)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6:29

>>66 그냥 캐릭터 프로필사진이라고 생각하면 돼!

70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6:47

카가리주 다시 안녕안녕-

71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7:28

인장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프사같은거다!! 자캐커뮤에선 일단 이름 옆에 사진 다는 것이 많으니 말이야!

카카오나무 수확...그렇구나!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서 카카오를 재배하는구나! (아냐)

72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7:52

>>69 알려줘서 고마워. 낡은 참치라 미안하다-

73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8:24

유우키주도 고마워. 친절해라-

74 카가리주 (lwba6bkmoY)

2024-01-07 (내일 월요일) 23:40:11

오늘의 tmi)
Q.근데 야마어쩌구 본인도 인간 모습 하고 있으면서 인간 얼굴 알아보는 게 그렇게까지 힘든가요?
A.저희도 바선생이나 쥐며느리 얼굴만 보고 몇 살인지 알아맞히는 거 진짜 힘들잖아요.... 카가리는 진짜 힘냈다고 생각해

75 카가리주 (lwba6bkmoY)

2024-01-07 (내일 월요일) 23:42:24

>>68 헉 나도 모르는 사이에 챙겨진 신의 위엄

>>71 ❗❗❗❗❗❗❗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카카오따기부터 시작한다... 그럴듯해!! 그런 큰 뜻이 있었다니...!!!!!

>>72 미안할 거 없어~ 인장은 상황극판에서는 안 쓰는 용어니까... 나도 예전에 궁금해서 찾아본 거 아니었으면 몰랐을걸~

76 아야나 - 유우키 [로그]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42:39

>>34
"후, 후, 후. 단순 친목회라고 하면 오지 않을게 뻔하니 이렇게 적어둔 것이 아니겠사와요. "
"불특정 다수의 인간들을 관찰하는 것만큼 즐거운 것이 없답니다. 유우 군. "

아야나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금 오이 후토마키를 냠 - 하려 하였다.
음.....역시 유우 군의 후토마키. 상당히 맛있다.

"게다가 하나같이 [ 신을 믿는 자들 ] 이 오는 것이잖아요? 이것만큼 즐거운 것이 어디 있겠사와요? "
"최근 신이 되고자 하는 요괴들과 신들이 모여온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인간들을 관찰하는 것이 재밌을 것이랍니다. "

근데.....그런 것 치고는......
사람이......없다?

77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43:34

왜 아무도 숭배회에 오지 않는 것이야
어이 거기 있는 레스주들!!!! 숭배회에 오거라!!!!!!!

78 키미카게 카즈키 - 무카이 카가리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47:11

"털어도 털어도 나오네."

그는 머리랑 옷에 뭍은 꽃잎들을 털어내려 했으나 잘 안 되는 모양이었다. 벚꽃잎이라는게 다들 알겠지만 종이마냥 말라있는게 아니다보니 말이다..
아무튼 그는 자신의 말을 듣고나선 그저 가만히 자신을 바라보고있는 여성을 보며 그저 머쓱하게 웃을 뿐이었다. 속으로는 역시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해서 그런가~ 하고 짐작하고 있을뿐.

상대방의 시선이 퍽 날카롭긴 했지만. 그는 시선으로 자주 오해받았던터라 그저 자신을 향한 시선이 날카롭단 이유로 선입견을 갖거나 기분이 나빠지진 않았다.
다만 상대가 자신을 보는 시간이 좀 길긴했기에 그 사이에 파묻힌 짐을 찾기위해 꽃잎속을 뒤적거렸다.

"음? 지금와서는 잘 안쓰이는 말을 쓰시네요.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기도 하고.."

"아 말이 샜네.. 아무튼, 그러면 상친할 기회라도 주시겠어요?"

그는 어쨌건간에 꽃잎을 뒤집어쓰게 된 가여운 사람 하나 봐준다고 치고 안되겠냐며 웃어넘겼다.
솔직히 평소에 그가 하던 행동은 아니었지만, 이대로 여기서 혼자 궁상떨고 있는것도 좀 그렇고. 뭔가 눈앞의 여성은 같이 있으면 심심하진 않을거란 확신이 들었다.

"흠.. 어떤 일인지는 몰라도 직접 해결하시다니 대단하네요. 그럼 해결된 참에 꽃놀이나 같이 보실래요?"

말투 때문인가, 훨씬 나이 많은 연상을 상대하는 기분이라 느끼며 그는 짐에서 도시락통을 꺼내고 있었다.

"먹을것도 있는데."

먹을걸로 꼬시기.

79 카즈키주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48:35

나는 로그는 아직 무서워~

80 유우키 - 아야나 [로그]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53:05

>>76

"아야나님."

아. 이 분에게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잠시 말을 고민했다. 살며시 미간을 잡으면서 말을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던 끝에 그는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안타깝지만, 인간 중에선 신을 믿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답니다. 물론 신사에 매년 참배를 가는 이들도 있지만, 그냥 어떤 곳인가 해서 가는 이들도 많고 딱 그 뿐인 이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렇게 말을 마치며 그는 살며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는 것처럼.

"그러니까, 아마도 숭배회라면 더더욱 오지 않을 것 같아요. 차라리, 초콜릿 팬케이크 무료 제공 쪽이 더 많이 오지 않을까요?"

81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54:01

유우군 팩폭이 너무 아파요

82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0:03:49

이 또한 모시는 이를 위한 충언이라는 것이다! (끌려감)

8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13:10

12시 30분까지 지켜보고 아무도 없으면
오늘 숭배회는...종료다. 😭

84 카가리주 (SOIxPDAupM)

2024-01-08 (모두 수고..) 00:13:29

>>77 나는 신데렐라라서.....🥹

크 아 악
나... 오늘도 슬슬 자러 가볼게.... 모두 굿바이.....🥹🥹🥹

85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0:15:14

잘 자! 카가리주!!

8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16:40

카가리주 굿 바 이

87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00:19:23

잘자~

88 아야나 - 유우키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21:26

>>80
"이 럴 수 가........"

지금 이 순간, 아야나는 나라 잃은 캇파다. 물론 요즘 신들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은 것은 잘 알고 있고 그렇지만! 이 정도로 위엄이 없을 줄은 몰랐지!

"......유우 군, 저 깨달음을 얻었사와요. "

사뭇 비장한 얼굴로 아야나는 헛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하였다.

"차라리 [ 아야카에루 님 숭배회 ] 를 여는 게 빠르겠다는 것을 말이와요.....! "

지금 본인 스스로 본인 숭배회를 열겠다는 건가???

8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22:35

드디어 돌아버린 아야나

90 유우키 - 아야나 [로그]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0:32:01

>>88

"아야카에루님 숭배회라."

사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유우키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아야카에루로 주체가 바뀌게 되면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일까. 아니. 애초에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는 존재니까 사이비 종교로 몰리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가만히 고개를 갸웃했다.

"아야나님은 신이 되고 싶으신건가요?"

물론 유우키는 인간이기에 그 관련은 잘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요괴가 신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시라카와 가문에서 배운 것이 있기에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자신이 모시는 이 여성은 어떨까. 신이 되고 싶은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그녀를 빤히 바라보면서 그렇게 물으면서 말을 살짝 덧붙였다.

"신이 되고 싶다면... 시라카와 가문의 사람으로서 얼마든지 협조할게요."

91 아야나 - 유우키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40:12

>>90

"신이요? 에ー 모르겠사와요. 아야나는 아직 어리니까 신이 될 정도로 힘이 있지 않답니다. "
"유우 군만을 위한 신이라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

후히히거리며 대답하는 이 말은 진심일까, 거짓일까? 한 사람만을 위하는 신이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카와자토 아야나는 하고 있다.

"그래도 유우 군과 함께라면 그 신이란 것.....어쩌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사와요? "
"후히히, 협조가 아니라 도움 이와요. 유우 군이 도움을 주신다면 힘내볼 자신은 있답니다! "

그래서 신이 될 생각이 있다는 거야 없다는거야! 에 대해서는 명백히 대답하지 않고, 카와자토 아야나는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였다. 숭배회에 사람이 오지 않으니, 이 숭배회는 파하는 것이다.

"자아, 그럼 사람도 없으니, 슬슬 하교해 보도록 할까요. 유우 군? "

// 막레 주시오

92 유우키 - 아야나 [로그]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0:43:33

>>91

"만약 신이 되겠다고 한다면, 제가 아니라... 당신 스스로를 위한 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신만을 위한 신이라니. 그 말에 유우키는 그건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누군가만을 위한 신이라는 것이 정말로 존재할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기왕 신이 되겠다고 한다면, 만인을 위한 신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유우키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싱긋 웃으면서 미소를 지었다.

"우리 시라카와 가문은 그걸 위해서 당신을 모시는 거니까요. 후훗. 그러니까... 신이 되고 싶다면 얘기햊세요. 도움을 줄테니까요."

물론 자신이 뭘 할 수 있을진 알 수 없었다. 허나, 뭔가를 할 수 있다면 해주고 싶은 것도 사실이었다. 물론 집안의 사명도 사명이고, 자신이 모시는 존재인 것도 있지만... 그냥 눈앞의 그녀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의 진심이었으니까.

"네. 가보도록 하죠."

그녀의 말에 그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며 자연스럽게 그녀의 가방을 들었다. 언제나와 다를바 없는 하교길을 맞이하며.

/좋아. 이렇게 끝을 내도록 하자!!

9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44:37

유우키주는 첫 로그 해본 셈인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지?
로그는 대충 이렇게 하면 된다. 짱편함

94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48:57

Q 아야나는 왜 유우 군만을 위한 신은 될수 있겠다고 했나요?
A 모셔지고 있는 사람이 현재로썬 유우 군 뿐이니까 (명쾌!)

95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0:52:41

>>93 ㅋㅋㅋㅋㅋ 로그 방식 자체는 알고 있어! 다만 내가 올리기가 힘들다고 느낀 것 뿐이지! 난 최대 2개밖에는 못 돌리는데... 3명, 4명...이렇게 오면 아무래도 그건 못해주니까...뭔가 많이 섭섭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그렇다고 선착순...이러는 것도 애매하고!
그래서 앞으로도 로그를 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절레절레)

96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0:59:44

여러모로 바쁜 주말이었군 😌
외부 홍보는 날짜상 오늘까지를 목표로 달려보는 것으로 하고...

>>60 이거 너무 마음에 드는데 개장 날짜만 23년 12월 30일로 수정 부탁해도 되는가❓❓❓

97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00:00

아무튼간에 유우키와 로그형식으로 일상을 돌릴수 있어서 즐거웠다
숭배회.....다른 캐들도 올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슬픔!)

98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1:00:40

???: 나는 나보다 약한 신을 숭배하지 않는다 ( ??? )

9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00:41

>>96 아놔 지금 누웠는데 다시 맥북 키라고????

100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1:00:46

다시 어서 와라! 캡틴! 안녕안녕!

>>97 나도 마찬가지였다!! 와아!

101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1:01:37

>>99 뭐 힘들면 어쩔 수 없고.
그냥 마음에 드는데 날짜가 틀린 것이 아까워서 그렇다 😌

102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1:02:46

반갑다――――
내일은 무조건 로그를 올려야지 다짐하게 되는 캡틴이다 🤭

10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03:05

그래서 수정본 만들어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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