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1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5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4-01-07 01:58:29 - 2024-01-10 17:15:09

0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01:58:29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 1月4日~1月10日
( situplay>1597032186>642 )

※ 두근두근, 신학기 운세 : 신학기 오미쿠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 살랑살랑, 신학기 기원 : 웹박수로 신학기 소원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찾아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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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461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9:57:01

그런가 그렇다면 일단 다행이고

462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0:00:39

밥 다 먹고 갱신이야!! 일단 두렵다라기보다는...그냥 내 기력 문제라서 말이지!
옛날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일상도 2개 정도가 고작이거든. 한번에. 그런데 자연스럽게 3번째, 4번째로 잇는 이가 생기면 나는 그것을 이을 수가 없고.. 그러면 괜히 미안하니 말이지.
그래서 나는 굳이 로그를 올리지 않는다...라는 느낌에 가까운거야!

답을 하며 다들 안녕안녕!

463 카가리주 (SOIxPDAupM)

2024-01-08 (모두 수고..) 20:09:23

https://www.neka.cc/composer/13379

!자캐를 포니로 만들어 보세요!

또 잠깐 갱신이야!
로그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구나🤔
난 개인적으로 로그 제도가 좋다고 느꼈어. 나도 기력 이슈+현생 이슈가 있어서 시간을 정해서 일상을 나누기 어려운 문제에 처해 있는데, 로그는 일상 구할 사람 안 정하고 툭 던져놓기만 해도 되니까 편하다고 생각해. 마찬가지로 기력 이슈...🥺 때문에 중단하고 싶을 때엔 마음껏 중단해도 된다는 게 매력으로 다가오고 말이야.
그래서 나는 조금의 부담도 없이 당당하게 임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싶어😌😌

464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0:10:54

유우키주 카가리주 안녕안녕-

나도 이제는 당당하게 임하고 있다는 것이야~

465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0:14:39

>>463 엄청나게 강해보이는 포니로구나! 뭔가 건들면 엄청나게 돌변할 것 같은 보스 캐릭터의 분위기가 느껴져!!

그리고 둘 다 안녕안녕!

466 카와자토 아야나 - 아카가네 아오이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0:18:15

>>407 아오이

와, 저기 이상한 아저씨가 이상하게 걷고 있다. 한쪽으로 왔다 갔다 왓다리 갔다리 빙글빙글 제자리만 돌아다니는 아저씨다. 정말 가슴이 웅장해진다. 학교에 들어갈 생각은 있는 걸까? 어쩔 수 없지. 이런 바💚보 아저씨는 내가 가는 길을 알려주는 수밖에 없겠다.

근데 아저씨가 교복을 왜 입고 있지?
알빠냐 마인드로 카와자토 아야나는 종종걸음으로 아오이에게 접근했다.

“아저씨, 여기서 뭐하고 계시와요? “

여러분은 지금 같은 교복을 입은 학생들끼리 아저씨라 부르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계십니다.

467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0:18:46

하트는 절대로 사심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ㄹㅇㅋㅋ

468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0:21:22

이건 진한 우정의 하트구나

46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0:21:47

>>468 나 알아 이거 수X캐X터 에서 봤어

470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0:22:26

와타시노 코코로 언로크!

471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0:26:36

조각상씨......속에 개그욕심을 감추고있는 쿨뷰티조각상이엇군아........

472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0:27:01

누구나... 개그욕심은 있는 법...!(끄덕)

473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0:36:23

(일단은 팝그작인거야)

474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09:29

좋아! 그러면 일단 일상 가능하다고 하면서 펫말을 꽂아놓아볼까! 하지만 꼭 돌려야하고 그런 것은 아니야! 쉴 이들은 쉬어도 돼!
유우키에 대한 질문이나 기타 등등도 받는다! 늘 그랬듯이!

475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1:10:26

나는 잘오다

47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1:10:47

사쿠야주 어서오라굿

47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1:10:55

하이하이!!

478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14:22

안녕안녕! 사쿠야주!

479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1:27:01

일상 구해볼까

480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36:36

음? 사쿠야주 일상 구하는거야? 일단 내가 일상 구하고 있긴 한데... 혹시나 돌리고 싶다면 얘기해줘!
다른 이와 돌리고 싶다면 다른 이를 기다려도 괜찮고...
다른 이도 혹시 돌리고 싶다면 찔러도 되고 그렇다!

481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1:40:00

>>480 돌려보자구

482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21:41:54

어이쿠야 깜빡 잠들어 있었다
살짝 피곤한 듯하니 조금 뒤에 보도록 하지 제군들――――

483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47:04

>>481 좋다! 그렇다면 선레를 일단 돌려보자!

.dice 1 2. = 1
1.나
2.사쿠야주

484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47:30

나로구만! 일단 꽃놀이 상황도 있고 새학기 상황도 있긴 한데 어느 쪽을 원해? 사쿠야주는?

그리고 푹 쉬어! 캡틴!

485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1:48:23

꽃놀이로 부탁하지

486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51:09

꽃놀이라. 음. 유우키가 사쿠야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니까 우연히 마주쳤다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제일 좋겠네! 그렇다면... 이것만 물어볼게! 혹시 사쿠야는 가만히 꽃을 바라보는 유우키가 있다면 말을 먼저 걸까? 만약 말을 걸지 않는다면 유우키가 어떻게든 말을 거는 쪽으로 선레를 써볼까 해서!

487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1:53:54

말을 거는쪽일거같은데

488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1:54:41

이누주 등장-

489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00:24

>>487 오케이! 그렇다면 선레를 가지고 올게!

>>488 안녕안녕! 이누주!

490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01:49

도모 이누주=상

491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03:10

하이하이!!

492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05:42

도모 갈라테아주=상

493 유우키 - 사쿠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05:45

그는 벚꽃이 가득 피어있는 공원에 나왔다. 특별히 오늘 꽃놀이를 즐기고자 나온 것은 아니었다. 굳이 말하자면 위치를 선정하고 찾기 위함이었다. 어쨌든 올해도 누군가와는 꽃놀이를 할 것 같았고, 자신이 모시는 아가씨인 아야나, 혹은 자신의 친구들과 할 가능성이 높았으니 미리 좋은 자리를 파악해서 나쁠 것은 없지 않겠는가.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그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그 현장을 바라봤다. 마치 분홍색 눈마냥 나무에서 떨어지는 꽃잎은 그 수가 많아지니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었다. 예쁘네. 그런 말을 조용히 중얼거리며 그는 그곳에 멈춰서서 조용히 경치를 감상했다.

허나 꽃놀이를 즐기는 이가 많다는 것은, 곧 그가 서 있는 길을 이용하려는 이도 많다는 이야기였다. 잠시 멍하니, 그 아름다운 풍경에 홀린 것처럼 경치를 구경하던 그는 바로 뒤에서 발소리가 들리자 깜짝 놀라 살며시 자신의 몸을 옆으로 치웠다.

"실례했습니다. 딱히 길을 막을 생각은 없었는데. 혹시 지나가는데 방해가 되었다면 사과할게요."

물론 지나가려고 했는지, 혹은 자신처럼 근처에 서서 꽃을 구경하려고 한건진 알 수 없었으나 그는 반사적으로 그렇게 사과를 하며 살며시 뒤를 돌아보려고 했다.

494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06:08

안녕안녕-

495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08:57

혹시 일상 할 사람-?

496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11:14

어제의 새벽반을 너무 책임져버려서 눈이 감겨오지만 않았어도...!

497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15:36

>>495 아앗...지금 막 일상을 시작해서!! 다음에 시간이 되면 돌려보자! 이누주!

49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17:17

>>495 조금만 더 존버해 보자
신입이들이 곧 올지도 모른다.......

499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21:03

일 끝나고 갱신~

500 사쿠야 - 유우키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22:11

꽃의 여신에게 있어서 이 시기의 꽃놀이는 분명 자신의 권능을 즐기는 축제와도 같았다.
분홍빛의 꽃잎이 흩날리면서 그 풍경을 느긋히 즐기고 식도락을 즐기는 것은 분명히 싫어하는 사람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물론 그녀가 좋아하는 꽃도 아니거니와, 애초에 그녀는 이 꽃놀이가 지긋하기 그지없지만서도.
여신은 공원을 거닐며, 인파속을 유유자적 걸어나가다 꽃잎이 떨어져가는 벚나무를 하나 발견하고는 거짓 웃음 옅은 미소를 짓고는 쥘부채를 소리내며 펼추었다. 다른 벚나무와 달리 이쪽은 조금 빨리 피워져 꽃 구경중에는 곧 꽃잎이 다떨어질 모양이었는지, 그것을 발견한 것이다.

"향기로운 꽃도 언젠가는 져 버리거늘."
'그대로 검게 썩어버리면 좋을테지만'
이로하의 노래를 읆으며 부채를 춤추는 듯 우아하게 움직이다보니 곧 낙화해 꽃이 져버릴 벚나무가 다시 생기를 가지고
꽃을 피워냈다. 그렇지만 그것을 알아차린 사람은 없을것이다. 보다 그저 벚나무가 분위기에 더 아름답게 보였을 뿐일까.

"어머나."

동작을 크게 돌다가 그대로 동선이 앞에 있던 사람으로 달려가는 형세가 되었다.

"아니랍니다. 소녀, 그저 분위기에 취해 춤추어 부딪칠 뻔했으니."

501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22:39

카즈키주 안-녕

502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24:24

안녕~

503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25:04

안녕안녕! 카즈키주!!

504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25:36

카즈키주 굿 모 닝

505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27:11

다들 냥안냥안~

506 오토아주 (DcwKOVp9Js)

2024-01-08 (모두 수고..) 22:27:23

으rrrrrrrrr 야-하아아악-!!!!!! (대충 우사기가 소리지르는 그거)

반갑읍니다. 반갑읍니다... 퇴근하고 돌아온 오토아주입니다 다들 잘 부탁드려요 ^^=3 쪽

507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28:16

오토야주 수고많아써~ 어서와

508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28:18

반가워?!!?!!!???!!!:??!/:(?(:^;^;♡!♡!!!

50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29:16

어서오시오 오토아주~~~~~!!!!

510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29:49

도모 오토아주=상

511 유우키 - 사쿠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30:57

자신의 뒤에 있었던 여성의 모습을 바라보고 유유키는 상당히 분홍빛 여성이라고 생각했다. 머리색도 그렇고 눈동자 색도 그렇고, 마치 벚꽃이 사람으로 변한다면 저런 느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 그는 괜히 고개를 살며시 돌려 벚꽃을 바라봤다. 하늘하늘 떨어지는 색보다 더욱 분홍빛인 것 같은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던 유우키는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니요. 제쪽에서 멈춰있었던 것이 잘못 아니겠나요. 그냥 이 풍경이 꽤 예뻐서 저도 모르게 그만."

사람이 많은만큼, 역시 길에서 멈춰서는 것은 좋은 행위는 아니었다. 물론 이곳만 길인 것은 아니니, 그가 책임을 느껴야 할 이유는 없었으니, 유우키는 딱 그 정도에서 말을 마치고 굳이 더 그에 대해서 말을 잇거나 하진 않았다.

"그건 그렇고 춤이요?"

분위기에 취해 춤추어 부딪칠뻔 했다라는 말에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갸웃했다. 말만 들으면 마치, 춤을 추고 있었다는 것처럼 들렸기에. 그는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가 살며시 질문했다.

"저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데, 아야카미 고등학교 분인가요? 그렇다고 한다면... 댄스부?"

물론 아닐 가능성이 높았으나, 그래도 궁금했기에 그는 그렇게 물어보며 그녀의 답을 기다렸다. 물론 꼭 답이 들어오는 것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물었기에 답을 기다리는 것일 뿐. 그에 답을 하건, 답을 하지 않건... 선택은 오로지 질문을 받은 이의 몫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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