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838 머머머머라구 밈미 나 부끄러워 찬사에 숨을래 쏙... 먼지냄새 기름냄새 너무 좋다 흑흑 이런 칭찬 너무너무 조와....
>>842 앗...! 나 이거 분명 올영인가 거기서 맡아본 것 같은데... (찾아보고 옴)(향수 시향 조와함) 헤헤 그런 샴푸 향이라니 수경이 향긋하니 좋은 친구....인데 왜 나를. 왜 나를.... 울게 만들지...? 나같은 이를 희생한대 하아아... 망설임이라니 하아아아 당연히 사람이 망설일 수밖에 없지 와기야 그냥 다 조져버리자 제발(이런 발언) 인내심 미치겠네 주글래. 주글.래....(눈물로 대략 4개월의 수도세를 절감함)
>>868 익 이익 이이이이......... 이게 뭐야 우리 애 아직도 국밥 냄새 나는 아재담배 피우냐고 이익이이이(말보로 아이스 블라스트 피우는 앵얼취가 할 말이 아님) 아 악 악!!!!!!!!!!!!!!!!!!!!!!!!!!!!!!!1 악악악악!! (급기야 본인의 대가리를 깨버리는데...) 데 마레가 가장 행복했는데 나 울래 그냥 진짜 울 거야 휴가 첫 날의 밤도 하아 이건 참 아름답군요? ㅎ 괭이 유연성 좋다 심해냥이 뽀다담 해줘야만...
근데 그와는 별개로... 일반적인 레벨5. 그것도 퍼클이면 대체로 다 저런 느낌이 되는 것은 사실이에요! 평소에 도와줘!! 퍼스트클래스! 이러는 이들은 정말로 많은데, 정작 도움을 받고 난 후에는 입 씻는 이들이 상당히 많답니다. 퍼클이 도움을 요청해도 에이. 퍼클이니까 혼자서 잘 하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이들이 또 수두룩해요.
입을 벌린 시간과, 좋네요, 하는 말이 나온 시간. 그 사이의 약 1초가 될까말까한 지연시간. 무엇을 말하려다 만 것일까. 살가운 대답을 바라기엔 밀쳐낸 게 당신이지 않나? 살가운 분위기를 바라기엔 당신의 의도가 너무 딱딱하지 않나? 아니, 바라는 게 맞기는 한가? 샌드백은 결코 푹신하지 않다. 쳐라. 짧고 단단하게 쳐라. 어설프게 친 샌드백은 뒤로 밀려났다가 당신에게 아주 묵직하게 날아올 것이다.
저벅저벅. 그날, 스킬아웃 여섯 명에게 두들겨맞고 있던 것을 구해주었을 때보다 훨씬 무거워진 발소리가 혜성의 뒤를 따랐다. 공기가 면도날 같았다. 정자에 당도해, 성운은 먼저 자판기에 오천 원짜리 지폐를 밀어넣었다. 성운은 혜성이 방금 한 말을 언급했다.
“그러면, 제 투정을 선배님이 들어주시는 셈이니 이건 제가 사죠. 뭐 드실래요?”
성운은 마운틴듀 하나를 누르고는, 혜성을 바라보았다. 혜성이 뭔가 말하면 그걸 뽑아서 건네주었을 테고, 자기가 사겠다고 말하면 얌전히 거스름돈 반환버튼을 눌렀을 테다. 아무튼 주머니는 동전으로 살짝 묵직해지게 됐다. 성운은 캔을 칙 따고는, 쓴웃음을 지었다.
“아까 말씀, 같네요, 제가 하려고 했던 말씀과.”
역시 그것을 두고 하는 말이겠다. 후배님한테 해줄 말은 없지만, 후배님이 나한테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906 정확히는 정말로 깊게 숨기고자 하는 것일수록 읽기 힘들고 노이즈가 깔리고 안 들리는데... 그러니까 무의식중에 숨기고자 하는 것들이요. 하지만 레벨이 높아질수록 이제 그런 노이즈들이 사라지고, 정말로 깊게 숨기는 것도 정말로 가볍게 읽어낼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