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더 이상 시간 끌 생각 없어. 최강의 힘으로 끝을 내줄게." (저벅저벅) (웨이버의 등 뒤에서 푸른색 오오라가 치솟는다. 이어 그 오오라의 빛줄기가 하늘을 향해 솟구친다. 이어 여기저기서 천둥번개 소리가 격하게 울리기 시작한다.) "물이 왜 무서운지 알고 있니?" (이내 격한 비가 필드에 몰아치기 시작한다. 단번에 웨이버와 적이 있는 곳이 물에 잠기기 시작한다. 이어 웨이버의 눈빛에서 붉은 안광이 반짝인다.) "산소도 뭐도 아무 것도 없는 공간 속에서, 너는 몇 초나 버틸 수 있을까?" (이어 아래에 깔려있는 물이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흔들림이 점점 더 커져오기 시작한다.) "지금부터 느껴보렴. 모든 것을 파괴하는 최강의 물의 힘을!!" (바로 이 타이밍에서 컷인) (이내 물들이 일제히 뒤로 밀려났다가 아주 거대한 쓰나미가 되어 눈앞의 모든 것을 쓸어버리며, 적도 삼켜버린다.) (적을 삼켜버리는 즉시, 물의 움직임이 멈추며, 그대로 전체적으로 흔들리며 내부에서 강한 소용돌이를 일으킨다.) (강한 수압으로 인해 적을 그대로 아래로 가라앉혀버리기 시작한다.) (이내 진동으로 생기는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물이 일제히 펑 터져버리고 웨이버는 뒤로 돌아서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간다.) "영광으로 알도록 해. 최강의 될 예정인 나의 공격에 침몰해버린 것을 말이야."
살가운 인사나, 부드러운 미소도 없이 느릿하게 뱉어낸 자신의 말을 들은 후배보다 말을 한 혜성 자신이 되려 어깨를 움찔 떨며 눈가를 슬그머니 찡그리고 말았다. 며칠 여러가지를 신경쓰느냐고 제대로 자지 못해서 그런지 낯선 후배의 별거 아닌 반응에도 예민해지는 모양이다. 후우- 하고 낯게 숨을 내쉬며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도르륵 굴러 후배에게 향했다.
"그래."
무던한 대답에, 짧게 대답하기로 했다. 저렇게 이미지가 변했는데 기억하고 있는 후배처럼 살가운 대답을 바라지 않았고 그런 대답을 바라기엔 썩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으니까. 사정이 있을거라고 결론을 지으며 혜성은 후배의 낯선 모습을 그냥 넘기기로 결정했다. 말할 것? 새파란 눈동자가 도르륵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하늘로 향하는 것도 잠시 혜성은 언제 그랬냐는 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나는 지금의 후배님한테 해줄 말은 없지만, 후배님이 나한테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근처에 자판기랑 비가 피할 곳이 있어."
거기로 갈까. 부드러운 미소와 예의 차분한 목소리로 혜성은 말한 뒤 몸을 돌려서 걸음을 옮겼다. 거절하고 돌아가도 상관없다는 듯한 걸음을 따라왔다면 혜성은 골목이라고 하기 뭐한 길목을 5분 남짓 쭉 걷더니 곧 자그마한 정자와 자판기 두대가 모습을 드러냈을 것이다.
자캐를_나타내는_한마디 : "한 사람의 걱정을 끼얹어봤자 각박한 세상인 건 바뀌지 않는답니다……."
자캐의_응석_부리는_방식 : 굳이 응석 부릴 사람은 아니라서. 그냥 느릿하게 눈 감고 있다가 안정을 느끼고 싶다면서 어깨에 고개 폭 파묻고 10초 지나서 떨어짐. 그게 응석이래.
멘헤라식 응석은 누가... 누가 받아줌... "왜 나를 사랑해주질 않아... 너도 역시 내가 싫은거지..." 하면서 손도 못 대고 두어 걸음 뒤로 물러나는 시츄를... 좋아한다고요? 전 좋아해요(?)
자캐의_머릿속_감정을_인사이드아웃처럼_정리해보자 : 기쁨이: 극히 가끔 등장하는 녀석. 안드로이드나 그래프, 자료 보면 나타남 < 크크큭맨이랑 잘 맞는 이유 슬픔이: 우울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데 얘 항시 버튼 누른 상태 분노: 누가 불에 물 끼얹어서 죽었음. 가끔 불타오름. 까칠이: 지금 풀파워로 버튼 때렸음 소심이: 이 녀석은 의외로 등장할 듯 안 등장할 듯함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21 자기_자신을_사랑하냐는_말에_자캐의_대답은 : "비효율적이고……. 중요하지 않은 질문이에요." "그럴리가 있겠나요……. 이 세상에서 내 자신을 사랑해버리면, 내 자신이 약점이 되는 꼴이지 않겠어요…?"
564 자캐의_빙수_취향_팥유무_젤리유무_좋아하는과일_기타토핑_등 : 팥은 별로. 젤리 있으면 먹음. 망고 요거트 빙수 무난하게 먹음. 메론 별로, 베리류는 딸기 아니면 그닥(블루베리가 생이면 먹는데 콩포트나 잼이면 먹지 않음...), 기타 토핑에 치즈케이크 있으면 좋아함. 녹차빙수 좋음. 초코빙수 진해서 안 좋아함 등등...
251 자캐의_겨울_패션_묘사 : 희야처럼 젠더리스룩. 흰색 롱패딩 속에 터틀넥, 그리고 겨울 슬랙스 혹은 이 겨울에 부츠컷과 아.아 혹은 숏패딩 속 맨투맨, 비니, 그리고 조거팬츠랑 헤드셋으로 힙스터룩. 코트의 경우 검은 색, 목도리 검붉은색... 뭐 그렇게?
되게 놀라운 건데요 얘는 '내가 입고 싶으면 입고 그게 나랑 어울리거나 내 미적 감각에 맞으면' 뭐든 입어서 롱치마도 입는다? 아닐 것 같지? 진짜 입는다. 그냥 뭐 여성성 추구 그런게 아니라 나에게 맞노라 생각하면 입어.
>>794 응석이 너무 귀여운데요...(진지) 아앗...아아앗...멘헤라도 너무 귀여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크크큭맨과 잘 맞는 이유...ㅋㅋㅋ 뭐예요! ㅋㅋㅋㅋㅋㅋ 음. 그리고 옷은...역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입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남자도 치마 입을 수 있는거지 뭐!
>>745 애시...르....? 애시르... 신족...? :0 응응 나야 좋지. 애들 건강 관리라면서 이것저것 챙겨줄 때 희야랑 태오 동시에 마주했을 가능성이 크겠다. 그때의 희야는 여전히 헤에, 인간이다 신기하다~ 하는 말랑이라서 와-아 친구하자 친구 붕방붕 했을 텐데 그때의 태오는 수줍음 많고 조심스러운 성격이었을 거야. 랑이가 경계하면 소심하게 같이 책 읽을래요...? 하는 그런...? 로판 입양공녀들이 마주하는 흔한 소심한데 나중에 마탑주 되는 둘째오빠 포지션(?
에. 랑이 왜 실종이야 데 마레 맴찢이여 태오보다 조금 앞서서 실종됐으면 아이고 우리 애들 다 날아가네 아니냐며 크아악 맵다
"그래도 이 상황에서는 폭력은 안 돼. 녀석이 저항하려고 폭력을 쓰기 전까지는 말이지. 그게 오히려 리라양을 위한 일이야."
저지먼트는 가끔 법보다 주먹이 앞설 때가 있다. 나도 그럴 때가 있었으니깐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 법보다 주먹이 앞서면 오히려 녀석의 목적만 이루는 셈이다. 녀석의 최종목표야 뻔하지. 리라양의 완전한 정신붕괴. 우리가 폭력을 써서 저지먼트가 징계를 받거나 완전히 나쁜 여론으로 몰리면.. 리라양은 분명 자신을 탓할 것이다. 그게 곧 녀석이 원하는 것이고.
여기서 또 첨언하자면.. 너무 대놓고 수사망을 좁히고 있어. 이 연결망도 결국 인첨공의 인트라넷이야. 인첨공 안에 있는 이가 저지른 일이고..리라양과는 밖에서도 관련된 인물이고 말이야. 게다가 추적할 수 있는 데이터도 남겨놨어. 오히려 '나를 찾아서 때려주세요.'라고 광고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후회? 폭력이 아니어도 방법은 있지."
서한양은 염동력으로 모래성을 쌓은 뒤에 한 방에 무너뜨리면서 말한다.
"그 녀석의 세상을 완전히 깨버리는 것. 녀석이 계획했던 것과는 완전히 반대로 흘러가게 만드는 거야. 그렇게 위험을 감수하고 노력했는데도 말이지. 그것이 폭력이 주는 아픔보다 훨씬 클 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