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232>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97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4-01-04 01:33:39 - 2024-01-05 20:07:21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ubP7OX6Vhk)

2024-01-04 (거의 끝나감) 01:33:39

헬리키포텔라 「천마신공───! 하압!! 억근추!!」
세컨드 불릿 「어림도 없습니다! 비빈 스웨터 레일건!」
헬리키포텔라 「으아악따거──────!!!」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① | situplay>1596914102>
패덕② | situplay>1597000070>
이전  | situplay>1597032080>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441 구제불능 인간쓰레기 메이사주 (qDy5.YeCC6)

2024-01-04 (거의 끝나감) 20:28:18

🤭🤭🤭🤭🤭

442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0:29:03

후히 히
(메 이사쭈를낼 룸해 요)
나... 메이사쭈랑 히다이쭈의 일 상도 마구마구 기 대중이야
레 이다이의일 상도 구 경해야 지...

443 이름 없음 (3d6rjxTOjg)

2024-01-04 (거의 끝나감) 20:37:05

이거. 진짜 괜찮은걸 가

444 코우주 (nCBkC2JQ/E)

2024-01-04 (거의 끝나감) 20:39:07

🫣

445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0:40:15

😮😮😮😮😮😮😮
나 너무 기 대가되 어 요

446 언그레이 데이즈 (3d6rjxTOjg)

2024-01-04 (거의 끝나감) 20:40:18

>>437 "... 귀엽구마."

자, 여기서 진실을 알려주겠다.

언그레이 데이즈는 고2다.

햐쿠쨩은 6살이다.

언그레이 데이즈의 부모님은 사이가 좋다.

이쯤되면 알겠지.(?)

"귀여운기 누군디 누구 보고 귀엽다 카는기고..."

그래, 이렇게 보여도, 알 것은 다 아는 것이였다. 물론, 끝까지 가기에는 조금 이르다는 자각은 있기에 놀리는 의미가 강하지만.

아니, 잊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래뵈도 언그레이 데이즈, 모범생에 풍기위원이라고.

"그려, 씻고, 그 후에 놀든 먹든 뭘 하든 혀자. 온천서 놀아도 되겄제."


온천은 실내 온천도 있었고, 야외의 노천도 있었다. 거기다 개인 온천이라니... 세상, 얼마나 비싼 곳일까, 이곳은.

"편히 있어야, 지금은 놀릴 생각 없응게..."

사실 자신이 모카땅을 놀린것도 모카땅이 먼저 시작해서였지, 굳이 부끄러워하는 우마무스메를 더 놀릴 생각은 없었다.

"제대로 씻고, 드가기 전에 제대로 준비운동 혀고.급하게 드가므는 몸이 놀라이께... 몸관리 해봤으이 알제?"

447 코우주 (nCBkC2JQ/E)

2024-01-04 (거의 끝나감) 20:41:06

나니와는 어른이야..뺫🫣

448 구제불능 인간쓰레기 메이사주 (qDy5.YeCC6)

2024-01-04 (거의 끝나감) 20:41:24

나니와는 이미 어른이었구나(?)

449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0:41:49

나 냐는어 른이구 나 . . . (멈 추지않는망 상)

450 코우주 (nCBkC2JQ/E)

2024-01-04 (거의 끝나감) 20:44:52

유식 주는 헨 따이야...

451 유키무라-언그레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0:49:29

"뺘아앗...?!"

계속해서 귀엽다고 이야기해주는 나냐때문에,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어서... 결국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렸다. 그치만, 사실 나도... 이런 쪽으로는 내성 전혀 없는걸. 게다가, 단 둘이 온 온천여행이라서. 낯선 상황이기도 하고. 두근두근거리고. 모르겠어, 어떻게 하면 좋은거야? 우우웃....
새빨개진 얼굴로, 괜히 뺨에 바람을 잔뜩 넣고 너를 바라보다가. 곧 피식 웃어버렸다. 그래, 괜찮아. 조금 서툴러도 같이 발을 맞춰가기로 했으니까. 응.

"바아-보."

괜히 혀를 내밀어 메롱, 하고는, 나는 키득거렸다.



"으, 으응.."

두근거리는 심장소리때문에. 조금은 목소리가 커졌을까. 괜히 심호흡을 한번 하고, 네게 시선을 향했다. 그리고는 부드럽게 웃었지.

"알지. 나냐도 제대로 씻고 들어가자. 뭐하면 서로 씻겨줘도 좋아."

넓은 온천. 막 청소를 마친듯, 사람은 별로 없었다. 잘 됐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천천히 걸어 씻을 수 있는 곳에 가볍게 앉았고, 샤워기를 틀었다. 있잖아, 혹시 심장 소리가 들리진 않지? 해변에서 놀던거랑 조금의 차이밖에 없는데... 그래도.

"좋다. 그렇지? 느긋하게 쉬자."

"다 씻고 나면 밥도 먹고... 응, 방에 노천탕도 있는것 같으니까, 그 안에서 달 봐도 즐겁겠네."

452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0:49:58

>>450 "스피드 레이서" 코순쭈 면서 . . . (?)

453 코우주 (nCBkC2JQ/E)

2024-01-04 (거의 끝나감) 20:51:21

잘못했어요.....

454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0:52:21

후히 히

455 언그레이 데이즈 (3d6rjxTOjg)

2024-01-04 (거의 끝나감) 20:58:36

그래, 천천히, 천천히, 자신만의 페이스로. 인생이라는 레이스는 마라톤이니까, 너무 힘을 쓰면 지쳐버릴 뿐이니까.

"그르까... 여 앞에 앉아보그라, 머리 감기주꾸마."

씻겨달라는 말에, 아이들과 같이 씻을 때를 상기하고 쉽게 이야기하는 언그레이 데이즈. 하지만 비누와 냉수 뿐이였던 때와는 달리 옵션이 꽤나 많았던 것이였다. 트리트먼트? 바디로션? 린스? 샤워 젤? 뭐지 이건. 물끄러미 병 하나를 들고 설명을 읽고 있는 그녀였다.

"... 아니 사용법에 이래 적어뿌므는 우야라고..."

그리고 그 설명에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고 싶다고요? 사랑하는 사람은 사용방법을 알고 있을거예요. 귀 기울여보세요.'라고 적혀있었다. 아니,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 제공해주는기 이래 많으나... 여행권이 아이라 진짜 쌩돈 쓸라 캤으므는 깨나 돈 깨졌겠구마는..."

허탈히 웃으면서 다시 그 병을 내려놓는다. 살짝 따뜻할 정도로 물온도를 맞추고 있는 그녀였다.

"지금은 오후 4시 즈음이지마는... 글구마. 오늘 달은... 어떤 달이였더라."

그에 대해서는 딱히 조사를 안한 언그레이였기에, 생각을 해보고 있었다.

456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1:04:51

나 냐귀 여워
아니 wwwwwwwwww 사용법 너무너무 웃긴wwwwwwwwwwww

457 나니와주 (EbHTbW3ISI)

2024-01-04 (거의 끝나감) 21:07:56

(저 사용방법 적혀있는건 참치 본인의 경험담이였다(?))

458 유키무라-언그레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1:12:51

"...응."

조금 묘했다. 무도회 때에도, 등은 드러냈었는데. 네게 등을 보인채로 앉아서, 가만히 머리 감겨주는거를 기다리고 있는게. 아까부터 쿵쿵거리는 심장소리가 귓가를 멍하게 만들 정도로 크게 들렸다. 어디 이상한건 없겠지? 우와, 뭐가 나기라도 했으면 정말 최악인데... 그러다가, 들려오는 네 말소리에, 그만 긴장이 풀려서 키득거리며 웃어버렸다.

"그냥 샴푸부터 해도 되는데. 그리고 나중에 내가 트리트먼트랑 린스같은것도 다 해줄게."

키득거리면서 웃다가, 네가 허탈하게 웃자 부드러운 표정으로 살짝 고개를 돌려 널 바라보았다.

"그러게. 있잖아, 나냐. 고마워. 온천 여행권 얻는거, 힘들었을텐데."

그런거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우리 꼭 최고의 트레이너가 되어보자. 느릿하게 웃었지.

"뭐어, 느긋하게 목욕하고 밥 먹고 쉬기도 하면 금방 또 해가 질테니까."

"으음... 글쎄. 보름달이었으면 좋겠다."

짧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여.

"마마... 나 언제 머리 감겨줄거야? 설마, 나 빤히 바라보느라 두근두근거려서 아무것도 못하는건 아니지?"

키득이면서, 장난스레 이야기하지.

459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1:13:15

에엣
진 자그렇게적 혀잇는게 잇 서요?? 😮😮

460 구제불능 인간쓰레기 메이사주 (qDy5.YeCC6)

2024-01-04 (거의 끝나감) 21:21:38

신기한 사용법이구먼....

461 나니와주 (3d6rjxTOjg)

2024-01-04 (거의 끝나감) 21:22:50

>>458 정말로, 괜한 걱정이였다. 모난 것 없이 백옥같은 피부는 전 세계 사람들이 질투하지 않을까 싶은 정도로 말끔했고, 긴 검은 머리카락도 어떻게 빗든 걸리는 것 없이 찰랑찰랑하며 빠지는 머리칼조차 없고...

"진짜 사기 아이가, 그 몸은."

자신과는 다른 모습이였다. 살짝 갈색 기운의 피부는 관리가 잘 안되어있고, 머리카락은 곱슬이라 걸핏하면 서로 엉켜서 빗기 힘들고... 하아. 생각하니까 짜증났기에, 자신 앞의 애꿏은 검은 머리에다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에잇, 너같이 찰랑찰랑한 머리카락은 그 고충을 알 리가 없지!

"아이, 샴푸는 알어야, 샴푸는..."

기숙사에서 써보기는 했기에, 알고 있었다. 물론 그 후의 것들은 써 본적이 없지만. 비싸기도 했고, 제공하는 것도 아니였고.

"뭘. 그때 니헌티 고백한것도 온천여행권 따는디에 도움 된거 아인가 모르겄으야."

그 때 생각나는 것은, 그 찾아오기 경주였지. 많은 일이 있었지만 말야.

"눈감고... 자, 샴푸 들어가야."

능숙하게 감겨주는 머리. 마사지를 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골고루 감겨주는 것이였다.

"보름달도 아름답지마는, 삭만 아이므는 다 이쁠거 같구마는."

너와 보는 달인데, 어떤 형태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감겨주는 손이 조금 느려진다.

"부럽구마, 그 머리카락은..."

462 다이고주 (3MCg1bQ/Sw)

2024-01-04 (거의 끝나감) 21:25:15

사랑 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는 거 말이죠...
우리 애기들은 아직 몰라도 돼!

463 레이니 - 다이고 (0M/IKugBxs)

2024-01-04 (거의 끝나감) 21:25:15

 레이니 입장에서는 조금 불운했을지도 모르는 자그마한 사건이 있었던 온천 여행은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안카자카로 돌아오는 기차에서 마무리되었다. 높은 눈 사이로 사라진 우마무스메를 찾는 자그마하고, 귀여운 소동 하나까지 마무리가 되고서야 레이니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인터넷에서 주문한, 선물을 건네줄 시간은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충분하니까-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며 그대로 기숙사의 침대에 기어들어가 하루종일 잠에 든 우마무스메. 이것이 실책이 될 줄은, 이브의 레이니・왈츠는 전혀 몰랐을것이다.

-

 그런고로, 25일 오후 5시. 아직 해가 지기에는 약간 이른 저녁. 레이니는 아무런 연락도 없이 다이고의 집으로 정성스럽게 포장된 박스를 들고 찾아갔으나...

 “다-이-고-”

 자그마한 집에서는 인기척 하나 느껴지지 않는다.

 “...”

 크리스마스에 무언가 약속이 있을것 같지는 않아서, 마당을 넘어 창문을 기웃거리던 레이니는 현관 문 앞에 자리를 잡고 털썩 앉았다. 후후, 하고 숨을 내뱉어 괜히 하늘에 뿌연 김이 서리게 만들고는, 소중한 것인 것 마냥 선물 상자를 고쳐 잡는다.

 “...저녁 재료 사러 나갔으려나.”

 날이 추우니까, 빨리 돌아왔으면 좋을텐데... 자그마한 중얼거림 한 번. 눈이 다시 내릴 것 같은, 하늘을 바라보기를 한 번.
...그래도 다이고는 오질 않는채로, 야속하게 시간만 흘러갈 뿐인데.

464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1:27:03

>>462 아빠
아카쨩은 어 떻게생 기는거 야?? 🥺

465 구제불능 인간쓰레기 메이사주 (qDy5.YeCC6)

2024-01-04 (거의 끝나감) 21:27:16

아와왓
레이니쟝 감기걸린다구...

🤔 아니지.. 감기걸려서 마구마구 응석부리면서 간호 받는 것도.....꽤....

466 코우주 (nCBkC2JQ/E)

2024-01-04 (거의 끝나감) 21:27:46

삼여신님이 물어다줘

467 구제불능 인간쓰레기 메이사주 (qDy5.YeCC6)

2024-01-04 (거의 끝나감) 21:28:18

>>464 우마무스메의 삼여신께서 정해주시면 황새 익스프레스가 배송해주는 거란다😌

468 구제불능 인간쓰레기 메이사주 (qDy5.YeCC6)

2024-01-04 (거의 끝나감) 21:28:47

낮엔 매운맛인데 저녁엔 12금 답변이 달리는 신기한 어장(?)

469 코우주 (nCBkC2JQ/E)

2024-01-04 (거의 끝나감) 21:29:33

낮이밤져입니다(?)

470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1:30:32

>>465 오 . . . 🤔 거기에 다 나았는데 도 꾀 병부리면서 히히 하는 모먼 트도... 귀엽자나....

wwwwwwwwwwwwwwwwwwww코이츠땃쥐wwwwwwww 너무너무 웃긴wwwwwwwwww
낮에는 매운맛... 저녁엔 순한맛... 그리고 새 벽에는 불 닭...(?)

471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1:31:14

🤔 왠지 유식이
낮이밤져
나 냐가은 근 낮져밤이일 지 도 . . . (나냐쭈:님아...)

472 코우주 (nCBkC2JQ/E)

2024-01-04 (거의 끝나감) 21:31:51

님아...

473 미즈호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21:32:01

님아...

474 나니와주 (3d6rjxTOjg)

2024-01-04 (거의 끝나감) 21:32:48

낮에는 공격 받아주면서 얼굴 붉히는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모카땅에게 주먹을 지르는(아냐)

475 구제불능 인간쓰레기 메이사주 (qDy5.YeCC6)

2024-01-04 (거의 끝나감) 21:34:54

그런 의미로 이기는거였군...

미하미하임다

476 유키무라-언그레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1:39:04

"에에... 가, 갑자기 그렇게 칭찬하면... 부끄러운데..."

"조, 좋게 봐줘서 고마- 뺘앗?!"

쭈뼛거리면서 애꿎은 손가락만 배배 꼬다가, 갑자기 물이 뿌려지자 뺘앗, 하고 깜짝 놀라며 웃어버렸다. 아아, 정말. 은근 장난꾸러기라니까. 그런데 있잖아, 나냐. 나는 네 갈색빛이 도는, 살짝 탄 피부도, 곱슬거리고 헝클어진 갈색 머리카락도 아름다워서 좋아해. 작은 몸도, 귀엽다는것도 싫어하겠지만... 나는, 품에 꼭 안아줄수 있는 네가 좋은걸. 설령 네가 어떤 모습이든간에, 이만큼 사랑하니까.

"헤헤, 그러면 내가 트리트먼트랑 린스도 잔뜩 알려줘야겠네."

"...헤헤, 그러게. 응. 그럴수도 있겠다."

찾아오기 경주인가.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두근거려. 정말, 최고의 고백이었어. 어떻게 너는 이렇게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사랑스러워질까.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 싸우기도 했었고... 여름 합숙때 해변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었지. 무도회도 즐겼고, 응. 앞으로 쌓아갈 추억도 기대돼.

"응."

느릿하게 눈을 감고는, 네게 머리를 맡겼다. 마사지를 하는것처럼, 네 손끝이 머리카락에, 그리고 머리에 스칠때마다 기분이 좋아서. 가슴 안쪽이 행복으로 가득차서, 나도 모르게 수줍게 웃어버렸지.

"그러게. 오늘... 달 볼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잠깐 말을 마치고.

"난 네 머리카락도 좋아, 나냐."

눈을 살짝 떠서, 네 머리카락 끝에 손을 대려 했다.

"원한다면 내가, 머리카락 관리하는것도 도와줄수 있는데."

"앞으로 매일 머리 감겨줘도 좋고."

살며시 웃으면서.

477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1:39:3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진짜 아니 빵터져버린wwwwwwwwwww 집에 돌아오자마자 우마=펀치라니 wwwwwwwwwwww

478 리카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21:44:38

매콤달달

479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1:51:28

🥰🥰🥰🥰
후히히 릿카쭈를 낼 룸해 요

480 언그레이 데이즈 (3d6rjxTOjg)

2024-01-04 (거의 끝나감) 21:53:08

"뭐, 기양 사실 아인교. 관리 안해도 그런 거는 진짜 축복인거를."

그렇게 이야기하면서도 괘씸하다는 생각에 물줄기를 살짝 키우는 언그레이. 그래봤자 조금이지만. 에잇에잇. 가진 애는 이 고충을 모른다고!

"모르는거는 많응게, 도와주므는 좋겠구마는. 내도 모카땅이 모르는거 있으므는..."

"제대로 알려줄끼이?"

피식 웃으면서 꼼꼼히 거품을 문질러준다. 길기도 길다야, 얼마나 걸리는걸까 보통. 아니, 물론 내 머리도 만만치 않게 길기는 하지만, 그만한 길이에 이만한 찰랑거림인데... 에잇, 괘씸해졌어, 또. 받아라 두피마사지.

"진짜 내가 뭐가 좋은기고... 내는 니 몸이 더 부럽구마는. 에잉, 자다 깼을때 몸 바뀌삐라. 이 몸 얼매나 불편한지 그래야 알제."

라고는 해도 정말 삐진것은 아닌듯, 두피마사지는, 조금 길게 계속되었다.

"눈 뜨지 말어야, 헹군 후에 떠야제. 샴푸 눈에 드가뿌므는 따가버야."

그렇게 말하면서 헹궈주기 시작하는 언그레이 데이즈.

"... 내 머리는 진짜 귀찮은 거라 카이."

빗을 빗으면 빗의 이가 빠져 들어갈 때도 있었으니까... 참, 웃을 수가 없는 일이였지.

"자, 샴푸는 다 되었으야. 나머지는... 어, 내가 잘 모르겄응게."

자신의 머리도 축축해져있는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481 미즈호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21:53:10

안녕안녕
작별인사 남겨놓고 돌아온 상도덕 없는 미즈호주다.
코우주가 많이 심심할 거 같아서 본 어장으로 왔어
아마 상견례 일상 하고 다시 패덕으로 돌아갈거야

482 유키무라-언그레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2:06:38

"그래도 어느정도는 관리하는걸? 엄청 신경쓰는건 아니지만, 트리트먼트랑 린스, 시간 나면 빗질정도는 하니까..."

"뭐어, 전에는 트레이닝으로 바빴으니까 안 한날도 제법 있었지만."

물줄기가 살짝 커지자, 으에에, 하면서 다시금 키득거리면서 웃어버렸다. 나냐쨩, 복수가 너무 소심한거 아냐~? 같이 히죽이면서 이야기했지.

"....뺘아앗..."

그리고, 갑자기 훅 들어와버린 후히히한 말들에 그만 손을 들어 얼굴을 가려버렸다. 우으....

"나냐는.. 변태.."

"뭘, 어떻게, 알려줄건데?"

그러면서도 싫지는 않은듯, 물어보면서, 네가 꼼꼼하게 거품을 씻어주며 두피를 마사지해주자 기분 좋은듯 작게 소리내고는. 이대로 잠들지도 모르겠네, 그렇게 중얼거렸다. 사실, 심장이 마구 뛰어서 잠들지 못하겠지만...

"그럼 나냐 몸으로 멋진 옷 잔뜩 입어서 셀카찍어야겠다."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잔뜩 알려줘야지."

키득거리면서, 네게 머리를 맡기고.... 다시금 눈을 감으며, 마침내 머리가 다 씻겨지자, 얼굴에 흐르는 물을 손으로 닦아내면서, 몇번 눈을 깜빡거리고는 너를 바라봐.

"그러면, 나냐, 내가 씻어줄게. 머리카락, 부드러워지도록."

나도, 너무 뜨겁지 않게, 따듯한 정도로 샤워기 물을 틀어 온도를 확인하고, 천천히 네게 바짝 붙어, 품에서 네 머리카락을 씻어주려고 했지.
손을 뻗어 천천히 네 머리카락을 적셔주기 시작했다. 눈에 물이 들어가거나, 얼굴에 물이 잔뜩 흐르지 않도록 조심해가면서. 우선은 천천히 씻고, 샴푸나 린스까지 해줘야겠다. 조금은 장난스럽게 네 머리를 마사지해주면서, 곧이어 샴푸로 네 머리를 천천히 헹구기 시작했다. 결을 따라 엉킨 머리가 있으면 천천히 풀어주듯, 부드럽게 매만지며.

483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2:06:55

>>481 (낼 룸...)

484 미즈호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22:11:16

>>483 왜 그러시오 유식상

485 레이니주 (0M/IKugBxs)

2024-01-04 (거의 끝나감) 22:13:37

>>484 (낼룸)

486 미즈호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22:14:02

>>485 님도 또 왜그러시오 레이니상

487 레이니주 (0M/IKugBxs)

2024-01-04 (거의 끝나감) 22:14:22

밋쭁
낼룸에는 이유가 없어🥺

488 코우주 (nCBkC2JQ/E)

2024-01-04 (거의 끝나감) 22:14:31

>>486 (낼룸)

489 미즈호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22:14:51

>>488 잡아 먹 혀 요

490 유식이 (ZGfIa4gAPQ)

2024-01-04 (거의 끝나감) 22:16:32

마자요
낼룸에는 이유가업 서요

>>487 ( 내 앨 루 우 움 )

491 미즈호주 (flpdTLrfR2)

2024-01-04 (거의 끝나감) 22:17:16

>>487>>490 하지만 이제는 있 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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