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17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9 :: 1001

◆c9lNRrMzaQ

2024-01-02 13:06:17 - 2024-01-05 02:40:25

0 ◆c9lNRrMzaQ (4aw4aseqwM)

2024-01-02 (FIRE!) 13:06:1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남은 것은 두 가지 피.

543 강산 - 여선 (P0wND7kW8o)

2024-01-03 (水) 20:26:11

"아...그래서 날 기다렸나? 히히."

여선에게 장난스레 웃어보이며 말한다.

"오케이, 그정도로 하자. 나 이제 들어가도 되는 거지? RPG게임 재미있어 보인다."

강산이 눈을 반짝인다. 다른 게임을 한다 해도 많이 아쉬워하진 않겠지만.
정석적인 모험이라고 해도 VR이면 좀 더 각별하게 다가올 수도 있겠다.

"근데 보통 콘솔 RPG는 싱글 플레이가 많았지? 협력 요소가 있는 거려나? 캐릭터를 동시에 따로 조종한다든지?"

아니면 어쩌면 저번에 리듬게임이 그러했듯이 각성자의 능력에 반응하는 무언가가 있을지도...라든가?
그런 기대를 은연중에 품으며 묻는다.

//5번째.

544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20:27:02

제육볶음 맛있는 집은 맛있긴하죠...!!

545 여선 - 강산 (jrGLuIPN1E)

2024-01-03 (水) 20:29:38

"헤에. 저는 강산 씨를 기다린 게 아닌데요~ 누구든 괜찮았는데요~"
물론 다른 사람이었어도 되는 건 사실이지만 강산이랑 게임한 게 좀 재미있긴 했죠? 들어가도 되냐는 것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면 공간이 좀 부유하는 것 같더니. vr게임의 공통 로비로 들어가게 됩니다.

"약간. 파티짜서 게임하는 그런 걸지도 몰라요?"
전사마법사 이런 느낌으로요? 라는 말을 하다가..

"그러면 저는 이번에는 전사같은거 해보고 싶네요!"
해보지 않는 캐릭터를 해보는 게 이런 rpg의 묘미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접속하면 간단한 커스텀을 위한 공간이 나옵니다.

546 시윤주 (b2xWHiDQUg)

2024-01-03 (水) 20:40:31

마 제육 보까온나,,

547 태호 - 여선 (8a1SaxyFXU)

2024-01-03 (水) 20:42:43

" 그래.. 나는 제육미식가 한태호,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는 관계없이 나만의 확고한 기준이 있는 몸! "

여선의 제육미식가란 말에 혼자 중얼중얼거리더니 태호는 다시 표정에서 겸손함을 빼기 시작합니다.
꼴볼견... 큼큼.

" 특별하게 가리는 건 없다니 그게 무슨 소리니 "

물론 다른걸 시켜서 서로 나눠먹는건 좋은 방법이다. 돈까스 또한 굉장히 맛있는 음식이고. 하지만!

" 싫어하는게 없다는게 좋아하는게 없다는 의미는 아닌 법. "

옆에서 메뉴판(두껍다)을 꺼내들어 식탁 위에 펼치면서 내리자 팡 하는 공기 터지는 소리가 괜히 비장미를 돋웁니다. 아마.

" 네 가슴이 시키는 메뉴를 시켜라! "

다양한 음식이 있는곳에 온 김에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시키는게 당연하잖아?
물론 내 가슴은 365일 24시간 제육 방향이지만

548 태호주 (8a1SaxyFXU)

2024-01-03 (水) 20:44:01

제육은 항상 옳다.
고로 제육은 진리다.

549 여선 - 태호 (jrGLuIPN1E)

2024-01-03 (水) 20:48:20

"제육미식가의 입맛에 맞는지 먹어보셔요."
라고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라고 제육볶음이 아주 맛있고 반찬도 맛있어서 한태호가 인정한다! 라고 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정말로 특별하게 가리는 건 없지만. 호불호 음식은 가린다구요! 피단(삭은 오리알)같은거라던가!"
"딱히... 싫어하는 건 없지만.."
그거 좋아하는 게 없다고도 하는 게 가능한 일이지만 메뉴판이 쾅 하고 내려찍어지자 거기로 눈이 갑니다.

"그러면 그냥 간단하게 이걸로 먹죵~"
눈감고 찍습니다.
.dice 1 4. = 1
1. 돈가쓰 2. 짬뽕 3. 비빔밥 4. 제육백반

550 강산 - 여선 (P0wND7kW8o)

2024-01-03 (水) 20:56:06

"그래도 마침 잘 왔지?"

여선이 딱히 자신을 기다린 게 아니라 누구든 괜찮았는데요~라고 놀리듯이 하는 말에 그렇게 답하며 깔깔 웃어댄다.
공간이 부유하는 느낌과 함께 VR게임 로비에 들어설 때는 "우와우."하는 감탄사를 흘리기도 하고.

"아하. 과연 과연. 전사라...! 의외로 잘 맞을지도?"

만약 강산이 여선의 생각을 들었다면 거기에 동의했겠지만, 일단은 자신에게 익숙해 보이는 마도사 캐릭터를 골랐...을까?
아니 잠깐만...저기 무용수 캐릭터도 재미있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직업이 많군?"

커스터마이징 창에서 커서를 왔다리갔다리 하며 고민한다.

//7번째.

551 태호 - 여선 (8a1SaxyFXU)

2024-01-03 (水) 20:57:08

" 그래.. 중언부언 할 것 없이 먹어보고 판단하면 될 일이니까. "

그러려먼 일단 시켜야 하니 여선의 메뉴 선택일 기다린다.
그런데 피단이 뭐야? 피자단맛? 파인애플 피자 같은건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

" 뭣 그런 식으로 적당히 고르는거냐 "

눈을 감고 메뉴판을 찍는 여선의 행태에 당황한 듯 하다가 그 손가락이 가리킨곳을 확인하곤 침음성을 흘린다.

" 으음... 이 정도면 운명인가? "

손가락 끝이 가리키는 메뉴는 돈까스. 이렇게까지 되었는데 또 번복하는것도 그러니 일단 주문부터 해야겠다.

자리에서 일어나 제육백반과 돈까스(아마 경양식 왕 돈까스?) 주문을 마치고는, 물 두잔을 떠서 양손에 들고 자리로 돌아와 여선에게 한 잔을 건네준다.

"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되니까 기대되네 "

유명한 맛집들을 모아놨다고 했었지? 과연 어떤 맛이려나

552 여선 - 태호 (jrGLuIPN1E)

2024-01-03 (水) 21:01:25

"먹어보면 알 수 있어요~"
여선은 찍은 것도 돈가쓰가 나오자 이건 운명..! 이라고 말하려 합니다. 경양식 왕돈가쓰를 시키는 걸 바라봅니다.

"유명한 집이니까요~ 라고 더 까다롭게 볼 수도 있겠네요~"
라고 생각하면서 물을 받아들고는 홀짝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빠르게 음식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제육이 볶아진 향이 폭발적으로 퍼집니다. 매콤한 제육과 밥이 같이인 그 백반 한상이 나오고. 여선의 쟁반도 나옵니다.

"잘 먹겠습니다~"
"근데 디저트론 뭐먹죵? 여기 위층에 디저트뷔페가 뷔페 내에 팝업으로 있다고 하던데 거기 가실래용?"

553 여선 - 강산 (jrGLuIPN1E)

2024-01-03 (水) 21:03:26

"아 그건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강산이랑 게암하는 거 재밌었으니까..!

"정말로용?"
전혀 생각해본 적 없었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고는 직업이 많다는 말에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전사 마법사 사제 암살자.. 같은 대표직업은 있긴 하더라구용"
기본 공략은 이런 느낌으로 있다는 말을 하고는 전사를 골라서 적당히 커스텀하려 합니다. 생각보다 탄탄하게 준비하려 하네요. 하지만 중갑옷..까지는 아니고 조금 테크닉 쪽인가?

554 태호 - 여선 (8a1SaxyFXU)

2024-01-03 (水) 21:12:50

" 유명한 집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아, 맛 말고도 다른 평가기준들도 있고.. 여기는 푸드 코트라서 적용하기 애매한 부분들이긴 하지만 "

제육 지수를 산출하는데에 들어가는 주요 평가기준은 다음과 같다. 맛, 음식이 나오는 속도, 가격, 밑반찬, 가게 주인의 과한 관심이 없을 것, 가끔 나오는 서비스 공기밥 등.

" 벌써 나오네? "

음식 나오는 속도는 만점. 역시 푸드코트인가?

제육 백반을 받자마자, 작은 그릇에 밥과 제육을 어느정도 덜어내 여선에게 주고 식사를 시작한다.

" 잘 먹겠습니다. "

상추에 밥을 올리고, 제육을 올린다음, 쌈장 약간.
순식간에 한 쌈을 만들어낸 다음 한입에 먹으면... 맛있어!

디저트 뷔페에 가겠냐는 여선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주면서, 곧바로 다음 쌈을 준비한다.
유명한 집이라더니 확실히 맛있네!

555 여선 - 태호 (jrGLuIPN1E)

2024-01-03 (水) 21:23:14

"하지만 유명한 집은 보통 그런 걸 만족하니까 유명한 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유명한 집을 갔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많으니만큼... 벌써 나오냐는 것에 바라보다가 자신도 나왔다는 알림을 받고 받아옵니다 왕돈가쓰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소스다...!! 소스가 너무 없으면 그건 안돼!

"와아 감사합니다~"
여선도 돈가쓰의 일부를 덜거나 썰어서 태호에게 주려 하고는 돈가쓰를 먹으려 합니다. 돈가쓰같은 묵직한 것을 나중에 제육으로 싹 씻어내는 거에요.

"서비스 공기밥은 없지만요.."
푸드코트의 특성상 서비스 밥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아쉽지만요. 여선이 먹는 왕돈가쓰는 확실히 튀김옷이 고기에서 분리되지 않고 소스가 잘 배어들어 바삭함과 촉촉함이 동시에 찾아옵니다.

//11

556 강산 - 여선 (P0wND7kW8o)

2024-01-03 (水) 21:25:53

"너 공격 기술이 없어서 그렇지 싸울 땐 잘 싸우잖나. 아, 윈터 토너먼트 어쩌구 그거 어떻게 됐냐?"

강산이 여선에게 웃으며 그렇게 말한다. 커스터마이징 하다가 문득 생각난 김에 근황을 묻기도 하고.
마침 몇몇 캐릭터들의 직업을 보고 묘하게 특별반 인원들이 생각나는 것 같기도 하고.

"음...이번에는 너무 생소한 직업보단 기본직업부터 시작해볼까."

강산도 고민하다가 결국 마법사 캐릭터를 골라 커스터마이징하며 말한다.
일단은 자신과 적당히 비슷하게 마법 공격력을 올리는 쪽으로...?

//9번째.

557 여선 - 강산 (jrGLuIPN1E)

2024-01-03 (水) 21:30:34

"으음.. 아 그거는 토고씨한테 졌어용..!"
태호씨까지는 어찌저찌 깡! 으로 이겼는데 말이지용! 이라면서 아까워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하긴 강공격 6연발일줄은 몰랐겠지.

"저는 완전 생소한 직업으로 가보려고요!"
커스텀을 마친 전사 캐릭터를 봅니다. 어차피 1인칭에 가까워서 스스로가 보기는 힘든 타입이겠지만..?

"저는 준비되었어요~"
만일 다이브를 하면 초원에서 튜토리얼을 하고. 배결설명(최종보스가 도사리는 곳으로 모험을 떠나라! 같은 자질구레한 설명)이 나온 다음. 초보자 마을 쪽으로 스폰되었을 겁니다.

"오... 뭔가 신기하네요!"
튜토리얼에서야 익숙지 않아서 엎어지고 구르고 막다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조금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558 태호 - 여선 (8a1SaxyFXU)

2024-01-03 (水) 21:34:17

" 그렇긴 하지.. "

유명한 집이 입점했다는 말에 걸맞게, 제육은 확실히 맛있었다. 밥의 퀄리티는 약간 미묘했지만 좋다고 볼 수 있었고.. 밑반찬도 합격선.
만족스러운 제육이구나..

" 나도 땡큐. "

그렇게 받은 돈까스는 곧장 먹어치웠다. 이것도 촉촉하니 맛있네!
다음에는 돈까스를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며, 물을 한 모금 마시고는 서비스 공기밥이 없다는 말에 대답을 꺼낸다.

" 에이, 푸드코트에서 그걸 바라면 양심이 없지. 음.. 여기의 제육지수는 한 85점쯤 되겠네. "

호평과 달리 예상보다 점수가 짜다고? 서비스 공기밥 점수로 까인거냐고? 아니.. 그런게 아니다.

" 기숙사에서 너무 멀어. "

접근성이 떨어지잖아!

559 여선 - 태호 (jrGLuIPN1E)

2024-01-03 (水) 21:37:44

"무조건은 아니지만.. 좋을 확률이려나요.."
그러나 확률은 차갑다. 돈가쓰도 맛있고 제육도 맛있습니다. 번갈아 먹으면 많이 먹을 수 있겠네..

"그건.. 그렇죵..."
근데 기숙사에서 멀지 않고 맛있는 제육과 서비스모두 좋은 걸 찾는 제육이 있을까...?

"그럼 기숙사에서 제대로 만들면 된다는 걸까.."
같은 말을 무심코 중얼거리고는 여선과 태호는 맛있게 냠냠 먹고 나서 디저트 뷔페로 갈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하나로는 부족해! 더 시킬거야! 일지도?

560 강산 - 여선 (P0wND7kW8o)

2024-01-03 (水) 21:43:44

"오...하긴 토고 형님이 좀 강하시긴 하지. 그래도 태호를 이긴 것도 대단하다 야."

웃으며 가볍게 답하면서 마저 커스터마이징을 마친다.
속도...올리고 싶지만 객관적으로 서포터인 이상 너무 빨라도 안 좋으려나?

"캐릭터 멋지구만. 나도 준비 완료다."

여선의 캐릭터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여선의 뒤를 이어 다이브한다.

"...나도 신기하긴 한데 이건 바닥에 뭔가 깔고 하는 게 좋겠군."

한편 강산의 캐릭터도 이마를 만지작거리는 것이...강산 또한 튜토리얼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온 모양이다.

"아무튼 어디부터 가야 하더라? 일단 마을을 둘러보면 되는 건가...?"

//11번째.

561 태호 - 여선 (8a1SaxyFXU)

2024-01-03 (水) 21:48:55

" 하? 만들어 먹는거랑 사먹는 거랑은 엄연히 다른 분야지. "

만들어 먹는거라면 이것 저것 따질 필요도 없이 조리과정이 간단하고 맛은 기본 이상만 되면 OK다.
사먹는 거니까 제육지수로 평가하면서 깐깐하게 보는 것!

" 아무튼, 다 먹었으면 이제 그 디저트 뷔페인지 하는 곳으로 갈까? "

다 먹은 식기를 퇴식구에 집어넣고 몸을 돌려서 여선이를 멀뚱멀뚱 바라봅니다.

디저트 뷔페가 어디인지 나는 모른다! 길을 안내해라 여선여선!

//14

562 여선 - 강산 (jrGLuIPN1E)

2024-01-03 (水) 21:51:52

"태호씨는 어찌저찌 이겼죠!"
뿌듯하다는 듯 허리에 손을 얹는 여선입니다. 그리고는 바닥에 뭘 깔고라는 말에

"아 그건 그렇겠네용.."
이미 한 사람은 몰라도 처음하는 사람들은 분명 필요할거야! 라고 생각하네요.

"마을을 둘러보거나.. 퀘스트를 받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여선은 누가 봐도 퀘스트를 주게 생긴 노인이 앉아있는 곳을 바라봅니다.
잡다한 퀘스트를 마무리하고 나면(마을 일 돕기 등!) 드디어 마을 밖에서 몬스터를 잡는 퀘스트가 해금되는 방식이려나요.

563 여선 - 태호 (jrGLuIPN1E)

2024-01-03 (水) 21:57:35

"다른 분야에요?"
그런건가~ 라고 하지만 요리스킬(랭크가 높음)을 지닌 이가 만든 제육볶음은 진짜 엄청 맛있어서 눈물이 날지도 몰라! 같은 생각을 하고는 퇴식구에 놓고 자신을 바라보는 것에 잘 따라오라고 하고는 걸어서 디저트뷔페로 가려 합니다.

"겉보기에는 그냥 뷔페인데. 디저트만 있는 구역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디저트 뷔페 팝업이라고 말하는 여선입니다.

"디저트 뷔페만요."
"그럼 이 구역에서만 다니셔야 합니다."
종업원의 말을 같이 듣고는 디저트 쪽을 둘러보려 합니다. 여름인 만큼 열대과일 쪽이 많은 편입니다.

564 게일주 (Bf1l6oVbDA)

2024-01-03 (水) 21:59:17

다시 갱신합니다. 일이 좀 있었네요.

565 강산 - 여선 (P0wND7kW8o)

2024-01-03 (水) 21:59:27

"격하게 움직이다간 다칠지도 몰라."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오케이. 아, 이것도 튜토리얼의 연장선이려나...? 퀘스트를 이런 식으로 진행하라는...?"

잡다한 퀘스트라도 아마 마을 곳곳을 조사하며 NPC와의 거래를 해서 필요한 물건을 얻는다든지,
아니면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가져다줘야 한다든지...하는 방식이려나.

"뭔가 직업에 따라 NPC들 반응이 다르지 않냐? 네가 갔을 때랑 내가 갔을 때 요구하는 게 다른데?"

...이런 변수가 있겠지만, 각 캐릭터의 성질을 다 활용하면 퀘스트 클리어는 무난하게 가능할지도.

"큰 전개는 비슷하긴 하네."

//13번째.

566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21:59:49

게일주 안녕하세요!

567 알렌주 (hE6.aoT6kU)

2024-01-03 (水) 22:00:04

(차 앞유리가 얼어 앞이 안보여서 집에 못가는 중)

568 여선주 (jrGLuIPN1E)

2024-01-03 (水) 22:00:11

어서오세요 게일주~

569 게일주 (Bf1l6oVbDA)

2024-01-03 (水) 22:03:08

시나리오쪽이 다들 다급해보이시기는 하는데
유럽 갈 여비 없음 + 우선은 튜토리얼격 게이트 깨는 중 + 뉴비 적응기간(?) 등의 이슈로 일단은 들어간 게이트에 집중해보려 하나, 아무래도 게이트 깨는 시점에 유럽 기사재전쪽도 마무리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570 게일주 (Bf1l6oVbDA)

2024-01-03 (水) 22:05:50

슬, 내일부턴 복귀기도 하고 말입니다...

571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22:06:52

앗 알렌주...😭
무사히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569
으음 그것도 문제네요. 이미 게이트는 진입했고...?
그래도 의뢰 실적이 아예 없는 것보단 하나라도 있는 게 평판에 낫지 않을까요!

572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22:07:22

앗 그랬죠 참......

573 태호 - 여선 (8a1SaxyFXU)

2024-01-03 (水) 22:08:49

" 집밥이랑 외식은 같을 수 없지. 암. "

요리사들이라고 자기 집에서 막 엄청난 요리를 해먹을 것 같은가? 아니다.
요리사들도 집밥 메뉴는 우리랑 별다를 거 없다. 다만 기본적인 요리 솜씨가 뛰어나니 퀄리티가 좋을 뿐..
식당 음식은 손님이 돈을 내고 사먹고 싶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점이라면 집밥은 요리의 단순화가 가장 큰 중점이라는 것이지.

" 디저트 뷔페라.. 뭔가 엄청 단것들이 한가득 있을 것 같은데 "

라는 편견과 함께 여선을 따라가자, 그곳엔 과일들이 한가득 있었다.
이것도 단거는 단거지만 내가 생각한 단거랑은 좀 다르네.. 기분좋은 오산!

" 뭔가 신기한 과일들이 많은데? "

라고 하면서 잘려진 오렌지를 접시에 한가득 담았다.
난 익숙한게 좋더라고

574 여선 - 강산 (jrGLuIPN1E)

2024-01-03 (水) 22:09:02

"격하게 움직이면 그렇기는 하겠네요~"
튜토리얼의 연장선으로 적절한 퀘스트방법이라던가.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런저런 시스템을 익히고는... 드디어 마을의 골칫거리인 몬스터 하나의 토벌 의뢰가 떴습니다.

"자 그럼 가보죠!"
호기롭게 여선은 마을 밖으로 나가려 합니다. 그리고 몬스터를 바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이 몬스터가 초보자 마을까지 포함한 튜토리얼 최종보스인 것 같네요! 라고 말하려 하는 여선입니다.

575 게일주 (Bf1l6oVbDA)

2024-01-03 (水) 22:09:24

위쪽 올려다보면 실적 없는 특별반 인원들 정리도 언급이 되던데... 게일도 신입 이슈로 포함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위키를 찾아봐도 '미로형' 게이트는 딱히 소요기간이나 난이도가 나와있진 않네요.

576 태호주 (8a1SaxyFXU)

2024-01-03 (水) 22:10:13

게일주 하이잉

577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22:11:44

>>575
사실 이제까지 본 진행에서 게이트 진행하는 파트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어서요...
이런 건 캡틴에게 여쭤보는 게 빠르실 것 같기도 하네요...

578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22:13:16

정해진 기간동안 진행한다기보다는 게이트마다 정해진 이벤트가 있고 그걸 끝까지 깨거나 아니면 중간에 포기하면 나가게 되는 느낌이긴 하네요...

579 게일주 (Bf1l6oVbDA)

2024-01-03 (水) 22:16:39

생각보다 다들 게이트는 딱히 클리어를 몇 번 안 하신 것 같습니다...?

580 시윤주 (b2xWHiDQUg)

2024-01-03 (水) 22:19:56

매우 적다고 해도 무방해

581 여선 - 태호 (jrGLuIPN1E)

2024-01-03 (水) 22:20:30

"집밥인데 외식보다 맛있으면 그건... 밸붕급 인간이 한 게 아닐까요?"
그렇자 않으면 외식에서 넣는 조미료를 잘 썼다거나? 라고 생각합니다.

과일도 있고 과일을 재료로 한 디저트도 있고, 그 외에 평범한 디저트 종류도 좀 보입니다.

"저는~ 망고스틴부터 먹어볼까요~"
여기 망고스틴이 항공직송으로 아주 싱싱하대요. 라고 말하면서 까여진 망고스틴을 듬뿍 담으려 합니다. 손질까지 해주니까 이게 바로 좋은거죠.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오렌지를 담는 것에..

"오렌지를 바로 짜서 주스로 만들어주는 코너도 있던 걸로 기억해요~"
라고 말하는 여선 그러면서도 접시 가득 디저트들을 담네요. 넘치겠다

//다들 리하에요~

582 태식주 (1jHOW1rHSE)

2024-01-03 (水) 22:20:46

내 개인적이지만

게이트에 들어간다 > 깬다 > 다시 게이트에 들어간다 의 타이밍에 사건이 터짐
그거에 따라가다보면 게이트에 못들어감 > 사건의 흐름을 따라간다 > 게이트에 못들어간다 > 어찌저찌 사건을 넘어갔다 > 게이트에 들어가볼......사건의 뒷처리가 남아있다 > 게이트에 들어간다 > 깬다 > 다시 게이트 들어가본....사건이 발생한다

라는 체감이었어

583 시윤주 (b2xWHiDQUg)

2024-01-03 (水) 22:21:26

초창기땐 꽤 갔던거 같은데, 적어도 나 이후부턴 게이트 입장 기록 부터가 거의 없는 편. 큼직한 게이트는 최근 나 고신 빼곤 없었어. 게일주가 드문 케이스인데, 사실 이 부근도 UHN 의뢰 노터치란거라 최근 나오는 정치 얘기에 가속화를 가한거지

584 시윤주 (b2xWHiDQUg)

2024-01-03 (水) 22:22:05

는 아니다. 타시기 또리 들어간 수호왕도 있긴 했지. 근데 그 짝도 의뢰로 간건 아니라서.

585 여선주 (jrGLuIPN1E)

2024-01-03 (水) 22:22:55

모하모하여요~

586 태식주 (1jHOW1rHSE)

2024-01-03 (水) 22:23:23

그 게이트 들어간 이유가 어지간한 애들이 탐내고 아직 조건을 몰라서 해결 못한 게이트를 우리가 해결할 능력이 있다는걸 보여주려고 였지

587 게일주 (Bf1l6oVbDA)

2024-01-03 (水) 22:23:50

시나리오를 하다보면 확실히 게이트가 밀리게 될수 있지요...

588 게일주 (Bf1l6oVbDA)

2024-01-03 (水) 22:24:48

오늘은 못 뵙던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태호주 태식주 강산주 시윤주 여선주 반갑습니다.

589 강산 - 여선 (P0wND7kW8o)

2024-01-03 (水) 22:28:22

"과연...직업이 전투시에만 영향을 주는 건 아니고 비전투 시에도 이런 전용 액션 같은 영향이 있는 건가."

강산도 이렇게 여선을 따라 게임에 적응하며 진행해나가다가, 여선이 몬스터 토벌 의뢰를 수행하러 가는 걸 보고 바쁘게 움직이겠지.
어쩌면 게임 내에서 한 플레이어가 토벌 의뢰를 받으면 NPC가 다른 플레이어한테도 혼자 보내긴 불안하니 같이 가달라는 식으로 말하며 의뢰가 공유되는 센스를 보여줄지도...

"어이, 같이 가."

아무튼 강산도, 캐릭터가 걸친 로브 자락을 펄럭이며 여선을 뒤따른다.

"이 사건의 원흉...! 너 하나 때문에 몇 명이 고생이냣!"

스토리에 이입해서 이런 말을 하며 전투에 돌입해보기도 한다.

"게임이라 체력이 바로 보이는 건 좋긴 하군."

//15번째.

590 토고주 (D1h2XRcYfQ)

2024-01-03 (水) 22:29:32

게일주는 게일주만의 영웅서가를 하면 돼.
정치니 뭐니 하는건 아직 몰라도 돼

591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22:33:37

>>582
아무래도 게이트의 밖에서도 이런저런 일이 벌어지고...몬스터만이 적의 전부가 아닌 세계관이니까요.
시나리오 1이랑 2의 최종보스도 몬스터가 아니라 인간이었죠.

592 게일주 (Bf1l6oVbDA)

2024-01-03 (水) 22:33:51

뉴우-비 버프따윈 없는 차가운 어장이라고 들었습니다...?

593 여선 - 강산 (jrGLuIPN1E)

2024-01-03 (水) 22:34:00

"사람마다의 플레이패턴에 따라서 구현하는 거 힘들었을 것 같은데 어찌저찌 가능한가 봐요~"
아니면 이런 기본 직종은 다양한데 마이너 직종은 좀 덜하다던가요? 라는 말을 하려 합니다.

"빨리 안오시면 두고가요~"
말과는 다르게 기다리지만요. 여선과 강산은 튜토리얼 최종보스를 마주합니다.

"게임이니까 체력이 바로 보이네요!"
전사의 마음가짐으로 앞장서서 탱킹이나. 때리는 걸 시도해보기도 합니다. 큰 몬스터가 아닌 자잘한 몬스터는 힐러시절 버릇이 나와서 조금 뒤쪽에 있었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나름 적응한 거죠!

깡! 하는 소리가 울려퍼지지만. 튜토리얼의 최종보스라도 보스는 보스! 엄청나게 깎이지는 않네요. 하지만 꾸준히 깎을 순 있죠.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