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17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9 :: 1001

◆c9lNRrMzaQ

2024-01-02 13:06:17 - 2024-01-05 02:40:25

0 ◆c9lNRrMzaQ (4aw4aseqwM)

2024-01-02 (FIRE!) 13:06:1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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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남은 것은 두 가지 피.

492 여선주 (jrGLuIPN1E)

2024-01-03 (水) 18:32:01

일상 구하신다면 슥삭슥삭 하는 건 가능해요~

493 게일주 (Bf1l6oVbDA)

2024-01-03 (水) 18:32:36

>>490
그... 솔직히 말씀드려도 됨까?

494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8:35:04

갱신합니다.
으그그그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 너무 많은데 몸은 하나뿐이고 시간은 자꾸 갑니다... .......
현생도 그렇고 스레 진행도 이래서 오늘 망념치라도 깎아놔야 좀 기분이 나아질 거 같슴다......

495 토고주 (D1h2XRcYfQ)

2024-01-03 (水) 18:35:14

>>493
응애 나 뉴비 유럽 관광시켜줘 해도 관광시켜줄 사람 넘쳐.
못해도 돈 줄ㅊ사람도

496 게일주 (Bf1l6oVbDA)

2024-01-03 (水) 18:35:19

비유하자면 이제 막 자대배치받은 이병따리가 지 아프다고 소대 왕고 운전병한테 가서 외진가게 운전해주십쇼! 하고 요구하는 느낌 비슷한거라 막상 요청드리기가 좀 그랬지 말임다...

497 여선주 (jrGLuIPN1E)

2024-01-03 (水) 18:35:38

다들 어서오세요~

망념망념.. 마브나스를 쓸 각이 안나올것같으니까 빼두고 치료에 전념해야할 것 같네용..

498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8:36:24

>>490 그 이전에 철이주도 일상 구한다 말씀 하셨던 거 같은데요...?🤔

교통정리를 좀 해봐야겠네요.
일상 구하시는 분들 계시면 손 한번 들어보실래요?

499 여선주 (jrGLuIPN1E)

2024-01-03 (水) 18:36:58

일상 구하는 건..저요!

500 토고주 (D1h2XRcYfQ)

2024-01-03 (水) 18:38:19

>>496 어허 여긴 군대가 아니야
고인물이 청정수 돕는건 당연해

501 강철주 (n5LS5BtNRc)

2024-01-03 (水) 18:41:30

저는.. 괜찮습니다. 좀 쉬러 가볼게요 그럼

502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8:42:50

모두가 다 그런 여건이 되는 건 아니지만....
강산이도 1만 GP만 준 건 초면이니까 그만큼만 준 거라...부탁하면 도와줄 거 같긴 해요...?

503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8:46:14

좀 더 일찍 와볼걸 그랬나요?
철이주 푹 쉬시고 다음에 봐요.

504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8:48:11

>>491 다윈주의자들 대빵인가 그랬었지 싶어요.

게일주 아직도 일상 구하고 계세요?
두 분 괜찮으시면 강산/여선/게일 3인 일상을 제안드리고 싶긴 합니다.

505 여선주 (jrGLuIPN1E)

2024-01-03 (水) 18:51:53

철이주 푹 쉬세요~

506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9:09:32

그리고 아무래도 못 보신 것 같아서...
시윤주 제 답레 >>241에 있습니다.

일상 하실 분 여선주 외에 없으시면....음....저랑이라도 하실래요?
바로 최근이라 좀 그렇다 싶으시면 거절하셔도 되지만요...

507 시윤 - 강산 (b2xWHiDQUg)

2024-01-03 (水) 19:10:33

"글쎄다."

나는 다소 애매하게 생각에 잠긴다.
뭘 하면 좋을 것 같냐, 라.

"일단 UHN과 친하게 지내볼 생각을 해야겠지."

그 또한 내가 알기론 헌터 협회랑 그다지 연이 없는것으로 안다.
물론 이를 딱히 비판하려는건 아니고, 나 포함 많은 아이들이 그러 했다마는.

"그리고 네가 뭘 한다기 보단, 전체적으로 바뀔 필요성이 있어."

강산은 내 생각에 '정리'의 위험권은 아닐 것이다.
본인 나름대로 활동한 기록이 있고, 가문의 탓에 취급을 함부로 할 수도 없으니까.
그러니 본인이 잘하게 된다고 한들, '잔류 인원'에 확실해질 뿐이지. 현 사태를 바꿀 순 없다.

애초에 이 사태는 특정 몇명이 잘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508 시윤주 (b2xWHiDQUg)

2024-01-03 (水) 19:10:57

아, 미안. 봤는데 오늘 하루종일 제출 서류 뽑고 자소서 알아보고 면접 기관 알아보고 하느라 바빠서

509 여선주 (jrGLuIPN1E)

2024-01-03 (水) 19:15:22

으음... 저는 해도 되긴 하네요!
망념을 그래도 100대까지는 낮춰야 할 것 같긴 해서요

어떤 상황으로 할까요?

언박싱, vr2번째 rpg적인, 강산이 얻은 뭔가로 나가기
인벤토리 청소겸정리..?

510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9:15:25

앗 그렇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511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9:18:21

>>509
VR게임 두 번째도 좋겠고...?
간만의 인벤토리 정리도 재밌겠네요...
저번엔 여선주가 선레 드렸으니까 시간 걸려도 괜찮으시면 선레 드릴게요.

512 ◆c9lNRrMzaQ (70BoxVeZkc)

2024-01-03 (水) 19:19:23

우마카세 중간점검


배는 부른데
이 가격에 이걸
이렇게?

싶은

513 여선주 (jrGLuIPN1E)

2024-01-03 (水) 19:21:32

시간 걸려도 괜찮아요!
선레는 네... 주시면 좋죠~

514 강산 - 시윤 (P0wND7kW8o)

2024-01-03 (水) 19:39:09

"흠, 그런가....? 저번 의뢰에서 헌터 협회 제주 지점에 들를 일 생겼을 때 누가 가느냐로 서로 눈치를 좀 보긴 했는데..."

강산이 시윤의 답을 듣고 그렇게 중얼거린다.

"전체적으로 바뀐다라...역시 그런가. 친하다고 하기 어려운 곳이긴 하지만 교류가 좀 필요하긴 하려나. 우리는 우리 혼자만 살아남아 영웅이 될 게 아니라, '길'이 되어야 하니까 말이지."

아마 지금 특별반의 인원들 대부분은 자기 코앞의 일들만 신경쓰기에도 벅찰 것이다.
그러나 시윤이 이렇게 말한다는 건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거겠지.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 그렇다면...."

그렇게 답하는 강산의 표정은 걱정스러우면서도 아주 절망스럽지만은 않은 얼굴이다.

"...특별반이 다같이 할 만한 무언가를 생각해서 자율적으로 추진해보면 좋으려나? 저번의 우주토끼단 게이트처럼 말이지."

뒤이어 가장 먼저 생각난 아이디어를 말해본다.
이럴 때 강산은, 절망과 후회에 빠져있기보다는 역시 뭐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려는 편이었으니까.

"단 거 먹으면서 천천히 생각해보자고. 아니면 그냥 잡담만 해도 좋고. 아 시윤 씨, 알레르기 특별히 없지? 음료 사줬으니 내가 살게."

...보통 디저트류가 그 아메리카노보다 더 비싸지 않나 싶지만.

//20번째.
이걸 막레로 하시거나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515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9:41:15

캡틴 안녕하세요.

억....그러고보니 강산이 의념속성 변경은 끝났는데 기억봉인 해제 떡밥은 회수 못했슴다....;;
일단 여선주 선레 드리고 강제로라도 회수해야겟어요. 각만 재고 있기엔 신경쓸 게 너무 많아요 진심...

516 태호주 (8a1SaxyFXU)

2024-01-03 (水) 19:41:27

517 여선주 (jrGLuIPN1E)

2024-01-03 (水) 19:42:12

어서오세요 태호주. 저랑하실래용?

518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9:42:17

물론 일상 돌리면서 그 소재로 간다는 건 아니고??
조만간 독백으로라도 풀어보려고요.

519 여선주 (jrGLuIPN1E)

2024-01-03 (水) 19:42:59

기억해제...!!(두근두근)

520 ◆c9lNRrMzaQ (70BoxVeZkc)

2024-01-03 (水) 19:43:28

강산이 그거

그 우스운 듯 하면서도 정감 있는 형상을 보며 강산은 주먹을 꽉 쥡니다.
자신을 지나간, 자신과 함께한 인연들에게 '바라며'.

내가 이 문장 넣을 때 해소된거라 봐도 무방함.
함께한 인연들

521 태호주 (8a1SaxyFXU)

2024-01-03 (水) 19:44:05

>>517
좋지!

522 여선주 (jrGLuIPN1E)

2024-01-03 (水) 19:46:07

어떤 상황으로 하실래용?

태호랑 식도락, 태호랑 간단한 의뢰, 반쯤 농담이지만 코스프레 가게 아르바이트..?

정해주시면 선레는 가져오겠슴다~

523 태호주 (8a1SaxyFXU)

2024-01-03 (水) 19:48:07

배고프니까 식도락으로 하자!

524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9:49:06

마음은 급한데 손과 머리는 오히려 안따라줌.....
여선주 혹시 여선이는 다른 친구들 방에 잘 놀러가는 편인가요? 혹은 초대해도 잘 안 가는 편??

525 태식주 (/hzLxfJcqw)

2024-01-03 (水) 19:49:06

해소가 됬구나

526 여선 - 태호 (jrGLuIPN1E)

2024-01-03 (水) 19:51:39

맛있는 식도락... 여선과 태호는 둘 다 어느 의뢰로 인해 쫄쫄 굶고 배고픈 상태였고... 그걸 헌터 네트워크 단톡방으로 알게 되어...

[마침 뭐 쓸만한 쇼핑아울렛 쿠폰북이 있는데 저랑 같이 가실래요!]
라는 것으로 둘은 쇼핑 아울렛 푸드코트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다...!

"태호씨 여기에요 여기!"
여선이 손을 방방 흔듭니다만. 어쩐지 조금 힘이 없어보입니다. 그야. 며칠째 하드하게 의료지원 나갔는걸. 먹을 시간이 별로 없었다 그말이야!

"뭐부터 드실래용?"
이 아울렛 푸드코트.. 전국 각지의 맛집을 넣은 데라고 하는군요.. 국밥,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중식, 일식.. 꽤 다양하다고 합니다.

527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9:51:40

저번에 여선과 같이 VR게임을 했던 공간....아마도 특별반

태호주 안녕하세요.

>>519
사실 별건 아니고...그냥 오류 수정??이랄지 설정 변경이랄지 그렇습니다 아마도요??
>>514를 예를 들자면 강산이한테 우리는 헌터의 영웅이 아니라 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해줬던 친구가 누구였는지 떠올리느냐 떠올리지 못하느냐...
그 문제인 것입니다....

528 여선주 (jrGLuIPN1E)

2024-01-03 (水) 19:53:28

여선이는.. 의외로 잘 안 가긴 할걸요?

아마 vr은 거실느낌인 데에서 했다고 생각해요!

529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9:54:01

>>520 앗.......그렇군요....!!
당시 정신없어서 신경 못 썼는데 이런 디테일이....!!

정말 그렇네요.....
도기코인을 얻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일상을 돌려서(=다른 캐릭터와 교류해서) 얻는것임을 생각하면....😭

530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9:56:36

별거 아니라고 말은 하는데 정확히는 저한테만 별거인 것이었긴 하네요.
세계관 설정과 개인적인 대처 간의 괴리에만 너무 신경쓰고 싶진 않으니까 쫑내고 싶었달지 뭐랄지 그런.....

그래도 챙겨주셔서 고마워요....😭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531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9:58:14

>>528 그러면 아무튼 적당히 공용 거실? 로비?가 있다고 생각하고? 써봐야겠구뇽...!
오케이입니다!

532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19:59:50

>>527 악 여기서 복붙실수가.........
악악....

533 강산 - 여선 (P0wND7kW8o)

2024-01-03 (水) 20:02:39

저번에 여선과 같이 VR게임을 했던 특별반 기숙사의 공용 거실 겸 로비.

"오 여선이 하이!"

강산이 여선을 발견하자마자 하던 일도 잠시 관두고 종종걸음으로 달려온다.

"저번에 VR 게임기 어떻게 됐냐?? 테스트 끝났어? "

저번의 경험이 퍽 재밌었나보다.

534 여선 - 강산 (jrGLuIPN1E)

2024-01-03 (水) 20:05:53

거실에서 잠깐 뒹굴거리던 여선은 강산이 오자 손을 간단히 흔들어 인사하려 합니다. 강산의 질문에...

"아 그거용?"
아직 테스트 다 하지는 않았어요~ 라고 말하면서 말 나온김에 또 해보실래용? 이라고 말하려 합니다.

"이번에는 배터리를 빼고 전원연결을 하고 나서요!"
그에 필요한 설명서를 읽으려 합니다. 배터리를 빼고 전원연결시... 설정에 들어가서.. 최대접속시간 제한을 설정해 주세요....

535 태호 - 여선 (8a1SaxyFXU)

2024-01-03 (水) 20:08:26

" 요-오. "

손을 방방 흔드는 여선을 보며, 오른손 손바닥을 보이며 이상한 소리로 반가움을 표하곤, 주위를 둘러본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모든 맛있는 요리들이 한 곳에! 이곳은 천국이냐?!
시선을 잡아끄는 메뉴들과 후각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를 만끽하다가 무엇을 먼저 먹을거냐는 여선의 질문에 일말의 고민 없이 즉답을 내뱉었다.

" 그야 당연히 제육이지 "

한태호는 신한국의 흔한 남성이었다.

536 강산 - 여선 (P0wND7kW8o)

2024-01-03 (水) 20:10:39

"아 아직 테스트 중이구나. 좋다마다!"

강산이 바로 눈을 빛내며 여선의 제안에 좋아라한다.

"배터리를 빼고 그 자리에 전원 케이블을 꽂는다라....? 조금 특이한 구조네. 아 VR이라서 이런 건가."

여선이 설명서대로 VR 기기를 세팅하는 걸 구경하며 기다려준다.

"최대 접속 시간...어느 정도로 하게? 2~3시간 정도?"

//3번째.

537 여선 - 태호 (jrGLuIPN1E)

2024-01-03 (水) 20:10:51

"여어~인 거에요~"
발랄하긴 하지만 배고파요.. 태호의 말. 아니 선언을 듣고는.

"제육이요? 여기 제육백반 유명식당도 들어와있대요!"
신한국의 남성은 역시 제육과 돈까쓰였던 건가.. 물론 여선은 이 사실은 알지 못하지만. 제육백반 식당 쪽을 가리킵니다. 제육백반 식당이 꽤 붐비네요. 아쉽지만 실내인 특성상 연탄불고기집은 없다고 합니다.

"여기에 앉을래용?"
제육백반 식당 근처에 마련된 구획에 자리를 잡으려 합니다.

538 시윤주 (b2xWHiDQUg)

2024-01-03 (水) 20:13:45

저걸로 막레로 하자 수고했어

539 여선 - 강산 (jrGLuIPN1E)

2024-01-03 (水) 20:16:44

"그쵸~ 혼자서 하는 거는 몇 개 더 했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좀 더 필요한 건 미뤘거든용!

"일단은 2~3시간 정도면 될 것 같아용."
설정에 주의사항을 콕 가리키려 합니다.
*최대로 버티는 시간은 개인별로 다를 수 있으며 평균 5시간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2시간가량에서부터 늘려가며 알아보길 권장합니다.

"으음..."
오늘은.. 뭐하실래용? RPG나.. 스포츠게임이나.. 정도가 생각은 나는데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rpg류는.. 아마 정석적인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형식일 확률이 높습니다.

540 강산주 (P0wND7kW8o)

2024-01-03 (水) 20:18:27

>>538 네, 시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541 태호 - 여선 (8a1SaxyFXU)

2024-01-03 (水) 20:19:14

" 제육백반 유명 식당? 제육 미식가인 나의 허락도 없이 그런 간판을 내걸다니.. 시험해주도록 하지! "

묘하게 열받는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여선이 가리키는 방향을 쳐다봤다.

옴메 사람 많은거보소

붐비는 식당을 보곤 겸손한 표정이 되어선 여선의 뒤를 조신하게 따라가 자리에 앉았다.

" 너는 뭐 먹고싶은거 없어? "

무지성 제육을 외친 뒤에 말하기엔 상당히 늦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지만, 그럼에도 일단 물어보는게 예의라고 생각해 한번 물어본다.
푸드 코트라서 나는 제육 시켜서 받아오더라도, 여선이는 다른 거 시킬 수 있으니까 OK겠지!

...여기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아웃인가?

542 여선 - 태호 (jrGLuIPN1E)

2024-01-03 (水) 20:22:57

"제육미식가...!"
태호의 인정이 없어도 이 식당은 붐빈다..!

"저는 뭐... 특별하게 가리는 건 없어요~"
정말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 건 빼고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예를 들자면 피단이나 지코같은거라던가...

"근데 제육이랑 다른 걸 시켜서 조금 나눠먹어보는 것도 괜찮아보이긴 하니까요.."
돈까스도 괜찮아보인다고 말하려 합니다. 경양식 왕돈가쓰가 그 옆에서 맛있는 튀김냄새를 풍기고 있으니까요.

//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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