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 그러니까 신선님. 제가 그렇게 등용문을 열기 위해 수련을 하고 있다 보니 제가 옛날에 이 산에 처음 터를 잡은 때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중원은 신선이 되었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다른 이들은 수은을 먹고, 고통을 느끼며 수련을 한다는데 보법을 완성한 것으로 진짜 신선이 되는 것이 옳은가. 그것은 여전히 중원도 알 수 없는 부분이다. 물론 그런 고민보다도 당장의 문제는 이 알 수 없는 물고기 한 마리가 계속해서 자신에게 말을 걸어온다는 것과.
스아아아아아아......
이 정체모를 안개가 자신을 휘감기 때문에 동네에 '낮에 호수로 가면 어린 신선이 있다더라' 따위의 소문이 돌고 있음에도 중원은 이 산에서 나갈 수가 없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아직 번개의 영향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탓이다!
" 하하하...... " - 그 날은 참으로 오늘과 같은 날이었습니다. 그 시절의 저는 영성을 깨우치기 전의 한 마리의 물고기일 뿐이었는데 그때 한 신선께서 이곳을 지나시며 말씀하셨지요. 꺠달음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것이오, 신선의 길은 가깝고도 먼 것이라 그러니 누구라도 신선이 될 수 있노라고 저 역시도 그 말에 영감을 느껴 수련을 시작한 지 어연 삼십 년 가까이 지났으나 등용문이 먼 탓에......
이 시끄러운 물고기는 왜 입을 조용히 두질 않으며 이 이상한 안개는 왜 사라지질 않는가. 안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 때문에 심법도 운용하지 못하는 중원의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었다.
【 천하제일숙수 】 천하제일숙수라 함은 본래 황궁의 수석 주방장 등을 일컫는 말이다. 교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고 교좌의 수석 주방장이 교국제일숙수, 천하제일숙수 등으로 불리우곤 한다. 특히 무를 숭상하는 교국에서는 교좌의 숙수가 되기 위해선 뛰어난 요리실력 뿐만이 아닌, 굉장한 무공 실력 또한 필요하다. 단편적인 예로, 교국의 법왕, 교주께서는 언제나 신선하고 특별한 음식 등을 드시는데 이 무시무시한 요리에 올릴 재료들은 보통 진상되어 올라온 것들이지만 간혹 '직접' 구해와야 하는 것들 또한 존재한다. 따라서 교국의 숙수들은 대체로 식단표에 맞춰 요리를 하며 이 일정에 맞춰 '사냥'을 나서곤 한다. 간혹, 특식으로 교주께서 잡수고 싶어하는 음식이 있다면 그 때도 '직접' 나가서 재료를 공수해오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보니 교국 궁정의 숙수들은 모두 최소 '절정' 이상의 특급 무관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로 인해 교국에서는 우스갯소리로 '가장 강력한 것은 귀영대, 가장 비밀스러운 것은 어사대, 가장 무서운 곳은 숙수들' 이라고도 한다. 숙수들은 교국 내외에 있는 각종 영약과 영물들의 위치를 빠삭하게 알고있을 뿐 아니라 탄생 조건 등 마저도 간혹 익힌다는 소문이 돌고있으나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풍문일 뿐이다.
교국 궁정의 숙수들은 뛰어난 솜씨 뿐만 아니라 기이하고 놀라운 재료들을 쓰고 그들만의 특별한 비법을 통해 말 그대로 수행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먹으면 잠시간 활력이 도는 어육탕부터 시작해서 영구적으로 내공을 증진시키는 영약과도 같은 음식들까지 매우 다양한데 이는 교국 궁정 숙수들의 비밀로 교주마저도 이를 함부로 열람할 수 없다. 오직 숙수들에게만 전해지는 비법이며 이를 숙수가 아닌 자가 열람하거나, 숙수가 외부로 유출시 구족을 멸할 정도로 중한 죄로 처벌하고 있다.
이 덕에 교국 궁정 숙수들이 한 요리를 먹어보는 것이 일생의 소원인 사람도 간혹 교국에 존재하며, 교좌에 막 오른 교주께서 가장 먼저 하시는 일 중 하나는 숙수들을 부려 자신을 따른 충직한 신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축하연이기도 하다.
이러한 교국 궁정 숙수들은 현재 교좌가 비어있는 관계로 모두 퇴역하였거나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이며 오직 교좌의 주인이 정해졌을 때만 다시금 가동된다. 과연 다음 천하제일숙수, 교국제일숙수의 자리는 누구에게 찾아갈 것인가?
낮에 호수로 가면 어린 신선이 있다더라. 지다니던 길목에 이러한 소문이 나오면 찾아가 확인해 보는 것이 인지상정. 호수라면 자신도 잘 알고 있기에 가서 확인해보면 될 일이다! 그렇게 외다리로서 힘겹게 한걸음 한걸음 산 정상의 호수로 올라가 보니 그냥 물고기만 보이지 신선은 코빼기도 보이질 않는다.
"음."
물고기가 신기하게 뭍쪽으로 오고는 있고, 안게가 자욱하니 이것을 신선이 임하신 징조로 착각한 것일까. 민초가 쓰잘데기 없는 곳에 신사를 차리고 어긋난 신앙을 세우기 전에 미리 치우겠다는 마음으로 물고기를 잡아버렸다.
"?"
손 위에서 파닥이던 물고기를 가볍게 손질을 하고 나면 안개가 조금씩 빠지며 저 멀리에 어린아이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었는데...
그렇다보니 교국 궁정의 숙수들은 모두 최소 '절정' 이상의 특급 무관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로 인해 교국에서는 우스갯소리로 '가장 강력한 것은 귀영대, 가장 비밀스러운 것은 어사대, 가장 무서운 곳은 숙수들' 이라고도 한다. 숙수들은 교국 내외에 있는 각종 영약과 영물들의 위치를 빠삭하게 알고있을 뿐 아니라 탄생 조건 등 마저도 간혹 익힌다는 소문이 돌고있으나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풍문일 뿐이다.
>>44 1. 자연친화적이고 선술이나 신선관련된 무언가를 얻을 기회가 좀 늘어나고 보통 이미 자리를 잡은 신선이랑 맞다이를 쳐야함 2. 도시친화적이고 사람들이 공양 많이해주고 신선 플레이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고 보통 이미 자리를 잡은 신선이랑 맞다이를 쳐야함 3. 위에꺼의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