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15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32.무더운 인첨공 :: 1001

인첨공은 여름입니다 ◆TMmm6tsoPA

2024-01-01 17:44:42 - 2024-01-02 01:55:11

0 인첨공은 여름입니다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17:44:4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133

512 애린주 (iTztzcihkk)

2024-01-01 (모두 수고..) 23:24:12

이지주 푸욱 쉬는거야~~~ 굿밤~~~

513 랑주 (0EozK9/O8s)

2024-01-01 (모두 수고..) 23:24:55

>>504
1번은 위험하다 쉿쉿 에비 지지

백이경 귀여워ㅋㅋㅋㅋㅋㅋ 이게 귀여운 걸 볼 때 느껴지는 폭력성인가(아님
자기애는 사실 타인이 건네주는 애정에 영향을 많이 받지, 부디 여로와 함께하며 자기애를 깨닫기를...

>>5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티배깅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4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3:25:41

>>500 후후후. 유감이네요! 챕터3에서도 나와요!

>>503 하지만.... 그렇지만 그 속이야기는...(눈물)

>>504 ...아니. 이경이는 왜 또 자기애가 없어요! 이것봐! 이경이도 맵다니까! 8ㅁ8

515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3:26:18

>>508 아잇 아직도 말랑이라 생각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크윽 역시 대장늑대에게는 백호냥이인건가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영광이다.
어떻게 생각하냐라, 동기들을 제외하고 가장 믿을만한 사람으로 생각해. 편한건 말할 것도 없고. 지우개 기억하고 돌려준 것 때문이내 친구라는 기준점보다 살짝 + 되어있어.

516 이경주 (QQAJNNCKjg)

2024-01-01 (모두 수고..) 23:26:49

>>498 오 다이스도 아니고 그냥요?
위에서 제가 리라주에게 한 질문 보이시나요?

금이의 좋은 점 다섯 가지.
캐입이면 더 좋음.

>>499 오 하드 스트레이트

>>505 ㅋㅋㅋㅋㅋㅋㅋ랑이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6 오래 못 보는 애니까(?) 많이 귀여워해주세요!

>>509 엣 뭐가요! (모른척)

>>513 폭력성이라니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자주 못 꺼내서 아쉽
여로가 좋아해주는데 여로도 어...싶어서.
얘네는 서로서로 힘내야해요...

517 혜우주 (g.kavlMf0M)

2024-01-01 (모두 수고..) 23:28:27

>>514 쉬이잇...!

>>516 저기요 잠ㅅ만요 오래못본다니요
갠이벤 하면 사라지냐고 백이경이

518 리라주 (EPb/ADey5c)

2024-01-01 (모두 수고..) 23:28:48

>>472 하하 넘지 못했군! 하지만 리라는 아지한테는 생일선물로 하얗고 몽실몽실한 털 재질의 손가방을 주고 싶대~

>>475 하하 다음 기회를 노리도록!

>>477 억
네 맞아요 뭘 듣고 싶으신가용(마이크)

>>479 오호...
호감을 가지게 된 과정은 사실 간단하다! 리라가 고백할 때 말한 것 그대로인데 조금 더 자세히 잡아보자면
애초에 입부 권유를 빌미로 쫓아다닐 때부터 일반적 친구 이상의 관심이 있었어.(단 당시에는 연애적 의미가 아니었다. 더더 친해지고 싶어~ 같이 놀고 싶어~ 정도)
이런저런 것 때문에 원래도 랑이에게 궁금한 게 많긴 했지만 세번째 일상 때부터 궁금한 게 더더욱 많아졌었지. 평소 보던 거랑 좀 다른 모습이었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났고...
이 날 결정적인 게 있었어. 지나가듯 한 또 놀러와도 되냐는 말을 받아준 거. 사실 딱잘라 거절해도 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점에서...
리라는 자기 요구가 남한테 받아들여질 거라는 기대가 거의 없거든. 근데 랑이는 무리할 수도 있는 요구를 받아줬네? 어라? 여기서부터 뭔가가 울렁이기 시작합니다. 끊어버리지 않는다는 건 한발짝 정도의 작은 전진을 허용해주는 거니까 여기서부터 궁금증이 커지기 시작하고, 궁금한 게 많아지면 자연스레 알고 싶은 마음이 커지니까 그게 또 관심으로 바뀌고, 관심이 가니까 눈이 한번 더 가고, 눈이 가다보니 별게 다 좋게 보이고...
그런 식으로 가다가 자각은 다마고치 때 했네! 반지 왜 나한테 먼저 주고 싶었냐⬅️이 말 듣고 그날 기숙사 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응...

그 다음은 자각 후에 데이트 신청하고 합동훈련하고 고백했으니까 음음
잘 설명했는지 모르겠다 약간 아무말인듯🫠

하아...
귀만 빨개지는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지 않았을까
왜 나랑 같이 오겠다고 했는지 물어봐도 될까⬅️이 질문에 그렇게 태연한 척 얘기하지 않았겠지 처음부터 좋아해가 그 좋아해 맞냐 이러면서 응
🫠

519 이경주 (QQAJNNCKjg)

2024-01-01 (모두 수고..) 23:29:37

>>514 자기애 함양 가능할 만한 과거라고 생각하심미까....
어차피 곧 달아질거야!

>>517 엄밀히 말하면 백이경이는 이경이가 만든 가면이니까요
여로도 싫어하고 있고
한정판매야 한정판매.

520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3:29:47

>>511 그 동기들 중에서 철현이만 꼽아서 이야기함 다 풀자니 비슷비슷하거든
이혜성 철현이 불편해함. 이번 진행에서 했던 말도 있고 단언했던 말 때문이래.

>>514 젠장 내심 제로가 찐보스길 바란 내 바램이 크윽

521 동월주 (LSMrSYoSa6)

2024-01-01 (모두 수고..) 23:30:27

술자리도 끝났고.... 적당히 알딸딸하기도 하고... 심심한 느낌이니.....

싸우자 (?)
.dice 1 100. = 33

522 애린주 (iTztzcihkk)

2024-01-01 (모두 수고..) 23:30:53

뭣,

어서 늦기 전에 백이경을 봐야만. (뛰쳐나오는 팬더짤)

523 한양주 (lOWjCA1AL2)

2024-01-01 (모두 수고..) 23:31:15

샤워하고 리갱!

situplay>1597032151>397
이걸로 막레 받는댜-! 수고했어 태진주!

524 철현주 (qaudsoAhic)

2024-01-01 (모두 수고..) 23:31:22

이야...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내 후배랑 사귀고 있으면...우와....

525 애린주 (iTztzcihkk)

2024-01-01 (모두 수고..) 23:31:37

>>521 함 뜨자.
.dice 1 100. = 91

526 혜우주 (g.kavlMf0M)

2024-01-01 (모두 수고..) 23:31:39

>>519 헐 뭐야 그런거였어?
가면?선배가 요깃네

>>521 덤벼봐요
.dice 1 100. = 30

527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3:32:05

(철창 안에 들어가고 문 잠그기)
(팝그작)(팝그작)(팝그작)

>>520 세상에. 제로가 최종보스이길 바라는 거예요?

528 혜우주 (g.kavlMf0M)

2024-01-01 (모두 수고..) 23:32:10

아니 이걸 져????????????????????????????????????
어이옶네

529 철현주 (qaudsoAhic)

2024-01-01 (모두 수고..) 23:32:14

>>520 동기 중에 별로 안친한 동기도 있어야 재밌죠 ㅋㅋ

530 애린주 (iTztzcihkk)

2024-01-01 (모두 수고..) 23:32:20

"줘."

531 이경주 (QQAJNNCKjg)

2024-01-01 (모두 수고..) 23:32:22

>>521 .dice 1 100. = 67
뜨자!

>>522 한정판매 소식에 참지 못한 애린이

>>524 ㅋㅋㅋㅋㅋㅋㅋㅋ
찐팬의 반응은 과연..?

532 랑주 (0EozK9/O8s)

2024-01-01 (모두 수고..) 23:32:28

>>503
후후
혜우를 보면 그렇단말이지
처음부터 주변을 밀어내는 성격이 아니었다는 건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으로 알았고...

보석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부정당하고 불길하다면서 버려지면 대체 무슨 느낌이겠어
그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널 손에 넣는 사람은 고통스러울 거고, 온전치 못할 거라는 말을 계속 듣는데 이건 멀쩡한 보석도 저주받은 보석이 되는 거지...

>>510
이익... 애리니 부모님... 실례도 아닐텐데 실례해도 되곗습니까(??
하기사 어린 애들의 사회화는 중요하지... 모방에서 많은 게 시작되니까... 애린이에게 지금이 최고의 루트라는 게 뭔지 알거같아... 8ㅁ8

>>515
우효 혜성이가 그렇게 생각해줘서 너무 좋다
역시 안정감 있는 친구 너무 좋아 친구 이상의 그런 느낌도 너무좋다 ㅎ헤ㅔ헤헤

사실 나중에 혜성이 자경단 결성하면 스킬아웃 그만 둔 이후의 랑이도 충분히 도와줄 만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서...

>>516
맞아 서로 힘내
서로에게 사랑을 주면서 서로를 사랑하게 하자!

533 혜우주 (g.kavlMf0M)

2024-01-01 (모두 수고..) 23:32:35

>>527 (철창 째로 흔들기) 쿠아아앙!

534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3:33:21

핫! 아무리 흔들어도 팝콘은 안 줄 거예요!! 냠냠~

535 애린주 (iTztzcihkk)

2024-01-01 (모두 수고..) 23:34:07

>>531 가령 점례 으-른 모드 각성해서 이젠 깨발랄 점례를 못볼거라 하면 우짤것인가! (이경주 : 관심없어요;;)

536 혜우주 (g.kavlMf0M)

2024-01-01 (모두 수고..) 23:34:34

>>532 윽 엑 명치에 빵꾸 나겠어요 그만 때렷 꾸아앙

>>534 안전한 곳에서 안락한 관전이라니 용서할수없다 캡틴 (땡깡)

537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3:34:58

(가만히 바라보기)
마음이 파괴되어서 정말 기계처럼 되어버린 은우가 나온다면 어떨까요?

538 수경주 (FZNj.iZRRw)

2024-01-01 (모두 수고..) 23:35:12

>>521 .dice 1 100. = 72

539 이경주 (QQAJNNCKjg)

2024-01-01 (모두 수고..) 23:35:30

>>531 승리!
그냥 if 질문인데요 괴이가 없었더라면 동월이는 어땠을까요?

>>532 맞아요!!

리라랑도.
랑리라랑도.

540 수경주 (FZNj.iZRRw)

2024-01-01 (모두 수고..) 23:36:01

.dice 1 100. = 54

다이스배틀이 성행하니 나도 할까...

541 이경주 (QQAJNNCKjg)

2024-01-01 (모두 수고..) 23:36:04

>>537 제가 해커에게 의뢰를 해서라도 캡틴을 찾아가겠읍미다.

542 혜우주 (g.kavlMf0M)

2024-01-01 (모두 수고..) 23:36:08

>>537 어... 수정펀치?

543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3:36:09

>>516 센세 혹시 계약연애라고 아시나요
일단 첫번째 이혜성은 적극적으로 들이박는 정공법에 약하다고 했는데 그게 말로 들이박는 게 아니라 열마디 말보다 더 알아보기 쉬운 표정으로 들이박는데 약함. 자기가 꼬치꼬치 캐물었지만 어쩔줄 모르는 표정이 좋았대

두번째 의외로 귀여운 점
세번째 이혜성도 여자애임. 예쁘고 잘생긴 건 좋아함. 근데 거기에 뚝딱거리며 익숙하지 않는 에스코트까지 하니 예뻐보이지
네번째 거절할거라고 예감하는데 하는 필사적인 고백
다섯번째가 가장 큰데....자신의 조건을 받아줬던 것.

544 태진 - 랑 (iuDByHFaOI)

2024-01-01 (모두 수고..) 23:36:37

situplay>1597032151>499

"...그래, 뭐. 본의 아니었다만 그래도 팬인것도 알고, 말도 붙였고. 별 수 있나."

내가 시작한 게 아닐수도 있지만, 누가 시작했든 결국 시작되어버린 인간관계다.
이어가든, 끊든 그 마지막은 열심히 해 보는 수 밖에. 물론, 상대방의 성격 상 이어갈 수 밖에 없겠지만...
그걸 안면몰수하고 싹 내쳐버리는것도 사나이가 할 짓은 아니지. 분명, 상처를 받을테니까.

"어, 어. 사귀고 있..."

친한 친구인가보다, 하고 내심 내사종결을 지으려고 하며 상비약을 주워모으던 손이 순식간에 멈췄다.
손에 들고 있던 응급처치 키트가 바닥에 떨어지고, 시멘트 바닥에 내려앉아 달그락 소리를 낸다.
그러나 그 소리가 마치 메테오라도 충돌하는 듯한 굉음으로 들렸고...

장태진의 심상에서도 무언가가 쿵, 하고 내려앉았다.

손이 덜덜 떨린다. 눈동자가 흐려지고 갈곳을 잃는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는다기보단 거의 쓰러지기 직전이다.

어째서?
왜?

그래. 분명히 그럴 수 있다. 당연히 그럴 수 있는 일이니까 받아들여야만 하는 일이다.
머리로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심장은 전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이 갑작스러운 사실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심장이 요동치고 머리가 울린다. 무릎을 꿇은 채 상반신만 일으켜 당사자도 아니고 하늘을 향해 단 한마디, 갈라지는 목소리로 단말마를 내놓는다

"뭐?!"

다시금 바닥에 엎어진다. 그러더니 무어라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며 흐느끼기 시작한다.
눈물을 흘리고 있을까? 아니, 눈물조차도 나오지 않는 모양이다. 하지만 목소리는 분명히 떨리다못해 아주 요동을 치고 있다.
자신의 신세와 냉혹무비한 현실을 부정하며 땅을 치지만 곡소리조차 내놓지 못하고 꺽꺽대다가, 막 울부짖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던 차에...

번뜩. 뒤를 돌아서 사람을 죽일듯한 눈으로 랑을 노려본다.
그러더니 다시 엎어져서... 네 발로 파라라락 기어서 가까이 붙어 랑의 얼굴에 아예 닿을듯이 얼굴을 들이민다.

"너..."

떨리는 목소리로 한번 부르더니, 입을 연다.

"...리라 눈에서 눈물 나면 너는 그날로 피눈물도 모자랄 줄 알아."

지금 누가 누구한테 이런 말을 하는거람. 여튼 그러한 말을 전하고 나서, 힘없이 허물어져 바닥에 쓰러진다.
마치, 지금이 자신의 마지막임을 받아들이는 한 마리의 짐승처럼...

545 동월주 (LSMrSYoSa6)

2024-01-01 (모두 수고..) 23:36:53

(쌉털렸다) (널부렁)

으에에..... 뭔갈 풀어달라고 하시면 최대한 자세하게 풀어드립니다.
독백을 원하신다면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가져오겠습니다 (?)
이긴 자들은 모두 리퀘 가능하다 (기어감)

546 혜우주 (g.kavlMf0M)

2024-01-01 (모두 수고..) 23:36:59

>>540 쉬익쉬익
.dice 1 100. = 25

547 리라주 (EPb/ADey5c)

2024-01-01 (모두 수고..) 23:37:04

situplay>1597032151>485

위키 접힌거 다 펼쳐놓고 맨 위부터 아래까지 읽어야 하는데(이경주, 랑주: 키모)

캐입으로 하겠다!

"음~ 너무 많은데! 우선 첫번째! 같이 있을 때 즐겁다!"
"두번째! 목소리가 예쁘다!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
"또, 신중하고 생각이 깊고 판단력이 좋아. 배울 점이 많지!"
"배려심 있어. 마음이 따뜻해!"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거지. 내가 언니 옆에 있어도 된다고 했어. 날 사랑한다고 해 줬고 내 사랑을 받아줬어."
"이 이상 다른 이유는 필요가 없지!"
"아. 그런데~"
(대충 몇개 더 말했는데 자름)

548 태진주 (iuDByHFaOI)

2024-01-01 (모두 수고..) 23:37:13

>>523 수고하셨습니다!

549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3:37:42

>>541-542 하지만 난 다 알아. 은근히 보고 싶잖아. (속닥속닥)

550 리라주 (EPb/ADey5c)

2024-01-01 (모두 수고..) 23:37:44

아니태진이반응무슨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스 올리자마자 보이는 격렬한 반응

551 혜우주 (g.kavlMf0M)

2024-01-01 (모두 수고..) 23:37:51

태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팬이네... 이야...

552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3:38:32

은우:친구야...(토닥토닥)
은우:우리가 미성년자니까 술은 못 먹고..탄산 먹자. 탄산. (토닥토닥)

553 수경주 (FZNj.iZRRw)

2024-01-01 (모두 수고..) 23:38:47

태진이 찐팬인데 눈물나게 한 분은 다른쪽에 있지 않을까... 방향 잘 잡으시길(?)

554 혜우주 (g.kavlMf0M)

2024-01-01 (모두 수고..) 23:38:51

>>549 싫다곤 안 했다 캡틴
단지 그랬다간 물량으로 맞을 준비를 해야할 것이야ㅐ (대충 진행때 모이는 평균 15인의 화력을 꺼내며)

555 철현주 (qaudsoAhic)

2024-01-01 (모두 수고..) 23:39:13

>>544 이야...태진이한테 너무 공감되서 진짜 웃기면서도 슬픈게...와...
>>537 수정펀치 2

556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3:39:46

>>554 하지만 해도 안해도 결국 15인 이상의 화력인데요! (어?)

557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3:39:55

>>529 안친함이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불편해할거라 미안함다

>>532 일단 자경단의 자를 이혜성이 꺼내길 바랄 뿐입니다....근데 대장 늑대가 영물루트 타주면 나야 땡큐지. 그리고 이혜성이 랑이를 믿는다는 건 이번 진행에서도 나왔지 자기를 낚아채며 정신잃지 말라는 랑의 말에 순순히 받아들인 거

>>537 초음파 쇼크라고 들어봤니?

누구야 누가 다이스 배틀 시작했어

558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3:40:03

>>555 (하지만 보고 싶잖아)(속닥속닥)

559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3:40:47

>>557 (그렇지만 어떤 느낌인지 끌리잖아)(그렇지?)

세은:작작하세욧!! (대충 손등치기)

560 애린주 (iTztzcihkk)

2024-01-01 (모두 수고..) 23:41:28

>>537

>>532 나도 내가 이렇게 그물망같은 서사를 짤줄은 몰라따... (미간짚)
어쨌든 그런 방치된 채 자라났었던 필연과, 스킬아웃 친구들을 만난 우연과, 일탈이라는 행동으로 일어난, 행복해질수 있다는 기적에 도달하개 되었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

561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3:41:53

>>559 이혜성이 진심으로 은우 얼굴에 주먹날리고 어흥 해버릴테다(대충 보고 싶다는 뜻)

562 이경주 (QQAJNNCKjg)

2024-01-01 (모두 수고..) 23:42:08

>>543 알지만 제대로 말해주는 걸 보니 마음은 솔직한걸 ( ͡° ͜ʖ ͡°)
아 오늘 많이 짰는데 달달해졌따
자각이란 단어가 나온 걸 본 기억이 있어서 아직도 많이 기대가 됩미다

>>5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태진이 반응 진짜 격렬하다 와아아....
랑이 태진이한테도 잘 해줘야 할 것 같은 수준의 격렬한 반응

>>547 와따마 달다 날 사랑한다고 해줬고 내사랑을 받아줘서 와따마 달다!
뭔가 정말 세상 발랄한 사랑이라서 좋다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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