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제가 1여년간 보낸 수험생 생활은 빈말로도 알찼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3의 수험생 생활은 고되고 힘들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능이 다가오기까지 한 달 쯤의 시간이 남은 때에 접하게 된 무림비사. 그리고 참치어장 상황극판은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매력적이고 광대한 세계관, 뉴비친화적인 선배 참치들의 가이드, 이 넓은 세계에서 객잔 운영으로 요리왕이 되던 아이돌이 되던(?) 신선이 되던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유도.
그리고 무림비사 자체를 넘어서, "상황극판 유입" 이라는 관점으로 봤을 때에도 무림비사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만큼 선배들이 떠먹여주는 스레가 없었죠! 0부터 알아가며 익숙하지 않은 상황극판 유입에도 큰 도움을 받았으니 말입니다.
덕분에 지금은 장성한 상판러가 되어서 여러 스레에도 조금씩 비벼보고 있답니다!
스레에 한 달 여의 적응 기간을 두고 바로 대사건이란 빅 컨텐츠가 터진 덕에,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 일도 많이 생겼구요
모두랑 일상을 돌리고 세계관에 대해, 각 캐릭터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그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문득 새삼 이런 시스템을 구축한 캡틴이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스레민 열다섯을 통제하며 각자의 각본을 써내려가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저는 상상도 할 수 없어요.
각 무공의 설정과 판정을 진행하고... 그걸 짜임새있게 맞추고... 무림비사 세계를 단순한 데이터 쪼가리가 아니라 정말로 하나의 "세계" 인 것처럼 느껴지게 됐어요.
그리고 캡틴... 너무 갓생을 살고있는 거 아니에요?! 연인도 있고, 함께 시간도 보내고! 부러움을 담아서 잔뜩 축복해주마!!
중원주, 덕분에 무림비사 내적으로는 중원주의 무협 지식 흥미롭게 듣고 있구, 외적으로는 세무사 썰 보면서 간접사회경험(?)을 쌓고 있어요. 쇼타모용뇌외팔이신선 모용중원 화이팅!!
지원주, 분명 올드비지만 냉동을 풀고 나와서 캡틴 아메리카처럼 당황해하는 모습은 명예 신입조로 인정해줘도 될 만큼 친밀감을 느꼈어요. 앞으로도 신입과 경력 있는 신입의 관계로(?)잘 부탁드려요!
하란주, 우리 스레의 아이돌 용왕님 호시노 하란! 인간으로 시작해 용이 되기까지의 서사는 함께하지 못하고 위키로만 접하게 되어서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용왕에서 아이돌이 되기까지 서사는 아직 남아있다는 거! 무림의 아이돌이 될 때까지 화이팅!
류현주, 신입즈의 (짬)최약체였던 저 막리노이의 맞후임이란 점에서 일상을 해보진 못했지만 은근히 내적 친밀감이 쌓여있답니다. 같이 일상도 돌려보고 싶고, 모용류현으로써의 행적도 기대해볼게요!!
녹사평주, 2달 동결이라는 잠시간의 이별을 맡긴 했지만, 캐릭터로써의 녹사평을 잊은 적은 한시도 없답니다. 혐생을 부셔버리고 돌아오세요! 객잔에서 천마푸드를 준비하고 맞아(hit 아님 meet임-_-)드릴게요!
야견주, 식당에서 고독한 미식가를 찍은 다음 무전취식하고 나중에 다시 만나니 살해협박으로 빠져나온 야견이의 행적은 저도 집중하고 있답니다! 특히 마음에 와닿는 건, 탕후루와 기연을 이용한 호감도 상승은 하지 않겠다...는 부분이더라구요. 이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외부의 개입 없이 스스로의 힘만으로 사랑을 이루는 전개는 멋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고불주, 처음 특성 선택 란에서 못난이 거지 무식함을 봤을 때는 이걸 다 고를 사람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 했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시트를 봤을 때의 임펙트가 무지 강한 느낌이더라구요. 세상에, 못난이 거지 무식함?! 근데 또 독고구검의 후계자?! 마침 진행에서 마주친 참, 일상 잘 부탁드려요!
수아주, 수아의 진행기록은 저 막리노이가 가장 먼저 정독한 진행기록이랍니다. 그만큼 다른 참여자분들의 입에 화두로 오르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정주행한 결과... 수아, 정말로 캐릭터가 진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 부분을 밀고 나가서 앞으로도 수아의 이야기 기대해볼게요!
여무주, 사실 이전 행적도 있었겠지만... 제가 무림비사에 참여한 때에 보인 건 금도영 추살을 원하시던 모습이더라구요. 그리고 혈검문 초식에 치유불가 출혈이 엄청나게 붙어있고 자힐기까지 있는 게 가장 맞서고 싶지 않은 캐릭터 1위에요! 스케일로는 초절정들에게 맞서는 게 더 크겠지만... 그 스킬셋의 흉악함이란. 금도영 추살, 꼭 이루시길!
미호주,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시아와의 도박 승부에요! 무림바사를 접한 지 얼마 안되어서 보게 된 그 일상이 저에게는 미호라는 캐릭터를 이해하고 뇌내의 미호 캐해를 구축하는 데 영향을 미쳤거든요. 도박으로 사람을 농락하길 즐기는 미호의 여정이 앞으로도 순탄하길 기원합니다!
시아주! 같은 신입즈로써 항상 티키타카를 잘 이어줘서 감사해요! 지원주가 경력 있는 신입으로 느껴졌다고 한다면, 시아주는 뭐랄까 경력 없는 베태랑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래서 같은 신입의 위치이면서 무림비사를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계 가서 마뇌 만나면 시아 안부 전해줄게요~~~
자련주! 같은 신입즈에 천강단, 그리고 입마관 동기로써 재미있는 선관도 짜고 일상도 돌리면서 너무 좋았어요! 입마관을 나와 편찰검을 전수받은 추억이여...! 그런 의미에서 자련이가 훌륭한 마교소녀가 되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행복하세요!
강건주! 천마신교의 일원으로써 강건주는 훌륭한 멘토같은 분이세요. 자고로 신앙을 잃는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법이니, 그 투철한 모습에 저도 신앙을 다시 되새기곤 한답니다! 천마신님의 가호를 받고 신년에도 파이팅! 소수마녀 잡으러 가야죠! 선계 가서 기념품이라도 하나 챙겨드릴게요!
재하주! 무림비사 세계를 즐기는 방법을 한층 다채롭게 꾸며주시는 우리 감찰국장님! 대사건 78을 동시발발시켜서 대규모 꿀잼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구 싶네요(?) 아자 아자 천마신교즈! 아자 아자 제일상마전! 다 같이 제일상마전의 교좌 찬탈을 향해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