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108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26.귀여운 동물농장 :: 1001

고양이도 친칠라도 있고 고릴라도 있고 ◆TMmm6tsoPA

2023-12-29 21:46:22 - 2023-12-30 16:32:02

0 고양이도 친칠라도 있고 고릴라도 있고 ◆TMmm6tsoPA (/XCKUS9u42)

2023-12-29 (불탄다..!) 21:46:2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94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747 여로주:3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14:07:18

>>740 오 좋은 이명이다>:3!

748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4:07:19

유한주 어서오세요!

스으으읍
이 말을 할까말까 할까말까유한이학교에서유한락스라는별명생겻을거같다는말을할까말까

749 유한주 (ZhNWTmTqmw)

2023-12-30 (파란날) 14:09:16

여로주 이경주 안녕하세요!!!
이명 추천이라... 전 세이렌 같은게 떠오를지도요

>>748 유한: (죽여버릴까?)(아냐 참아 내 안의 양아치)

750 금주 (UCREVPcDcI)

2023-12-30 (파란날) 14:09:34

>>737 ◐◐.... 오락가락하는 몸 상태에 잠깐 눕는 다는게....
늦어져서 미안해요. 그리고 응. 즐거웠으니까... 고마워요.

>>732 보통 캡틴의 이명 추천이 라틴어였고...
그런 걸 생각하면 이경주와 같은 답이라. 🤔 아이디어 부족이네요....

751 유한주 (ZhNWTmTqmw)

2023-12-30 (파란날) 14:10:03

금주 몸 괜찮으신가요... 푹 쉬시길 바래요..!

752 이로운 - 훈련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14:12:10

>>0

로운은, 언제나 특별해지고 싶었다.

처음부터 평범하게 태어났다면 특별함에 집착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로운이 특별하게 태어나 평범하게 자라난 것은 오히려 불운이라 할 수 있겠지.

이미 한 번 특별함을 알아버린 채, 그 특별함을 박탈당한 것이다. 잃어버린 것을 갈구하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닌가.

로운이 가진 특별함— 최초에 그것은 지능이었고, 이제는 초능력이었다. 그런 측면에서 자신의 능력에 강한 애착을 느끼고 있었으니.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유롭게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 능력의 전조가 보이던 레벨 0. 능력이 싹트는 레벨 1. 제한된 조건 하에서의 초능력은 로운이 원하는 특별함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초능력을 쓸 때면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실감하며 만족스러워한다. 초능력을 오랫동안 쓰지 못하면, 자신이 길거리에 있는 여느 누구와 다르지 않은 존재로 비춰질까 하는 두려움이 엄습해온다. 그런 상황에서 항상 초능력을 쓸 수 있다면 좋겠다, 라는 소망을 품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겠지.

손때가 생길 정도로 이론서를 읽고 또 읽고, 고된 커리큘럼에 비명지를지언정 포기하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드디어 도달한 것이—

'하이드로 핸드. 물을 다룬다는 의미를, 알 것 같아.'

제한적인 조건을 넘어, 가지고있는 초능력을 이해하고 인지하는 경지. 레벨 2의 초입이었다.

///나, 레벨 2.

753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4:12:23

>>747 히프노스는 잠의 신이니 여로의 능력과도 잘 맞고..

>>749 하지만 원래 별명 장난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750 몸상태가 안좋으면 푹 누워서 푹 자는 편이?

754 혜성주 (.C/eHZtXYI)

2023-12-30 (파란날) 14:13:08

(눈이 너무 쌓여서 죽을 것 같음)
(져서 강등까지 당해 슬

몸이 안좋으먼 알람맞춰두고 조금 더 쉬자 금주
다들 어서와

755 혜성주 (.C/eHZtXYI)

2023-12-30 (파란날) 14:13:35

로운이 레벨 2 축하해

756 유한주 (ZhNWTmTqmw)

2023-12-30 (파란날) 14:13:38

>>753 유한: 크아아아아아악 왜 난 이름이 이따구야!!!!
유한주: (별명짓기 쉬운것도 의도한거긴 함)(?)

로운주 축하드려요!!!!!!

757 로운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14:13:53

최고로 HIGH한 기분이다!!!!

758 유한주 (ZhNWTmTqmw)

2023-12-30 (파란날) 14:14:01

>>754 앗 강등............
(복복복복복복)

759 혜성주 (.C/eHZtXYI)

2023-12-30 (파란날) 14:15:04

>>758 모두 >>744의 탓이다()

760 유한주 (ZhNWTmTqmw)

2023-12-30 (파란날) 14:16:21

>>759 (세상에)

761 여로주:3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14:17:19

로운주 어서와!!! 레벨2 축하해!!!

그리고 금주!!! 무리하지 말고 쉬어라!!!!>:ㅁ

>>750 라틴어는 말이 예쁜 게 많아:3 그래서 조와해.. ;3c

>>753 확실히 히프노스가 맞긴 해.. :3c 닉스 아들이고... 타나토스의 쌍둥이.........
어?

>>756 난 무한도전 유한도전 이런 거 생각했는데..(유한주: 나가

762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4:17:53

>>756 유한이가 한계돌파하면 무한이 ()

>>757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758-759 패배한 혜성주의 잘못이다

763 여로주:3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14:18:38

아 맞다 나 오늘 이벤트...

모바일 참여야... :3c 왜냐! 오늘 외식이래.. :3c

764 유한주 (ZhNWTmTqmw)

2023-12-30 (파란날) 14:19:28

>>761-762
유한: 모카고를 배신하고 그림자 편에 붙어야만
유한주: 사고방식이 극단적이야

765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4:20:06

아무튼 결국 진행 전 2레벨을 고르셨군
축하드려요! 로운주!

>>761 엣(엣)

외식 잘 하고 오세요~
맛있는거 먹어야해!

766 여로주:3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14:20:35

>>7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단적이야 유한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럼 소설책 좀 읽고 올게;3! 작년 도서전에서 사놓고 아직 안 읽은 책들 책꽂이에서 찾았어:3

767 여로주:3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14:20:50

무려 꼬기 먹는다 꼬기!!!>:3

그럼 이따봐유!!!!

768 금주 (UCREVPcDcI)

2023-12-30 (파란날) 14:21:34

지금은 괜찮답니다. 살만해요. 👋
누워서 푹 자버리면... 분명 내일까지 쭉 자버릴 거 같으니까. 안 돼요. (흐린 눈)

769 애린주 (uKnc535.52)

2023-12-30 (파란날) 14:22:49

>>711
숙지했어!!! 커플 픽크루 같은거 물론 좋긴 하지만 너무 많이 보여도 조금 그렇긴 하겠지 역시!
특정캐릭터에 대한 반응에 대해선... 나도 분명 무의식중에 그런 일이 있었을테니까 반성하게 되네...
좀 더 빠릿하게 두루두루 이야기할수 있도록 할게!!! >>>:::333!!!

그리고 김에 나도 하고싶은 말!
요즘 시기가 시기라 그런지 몇몇 참치들은 지병(?) 때문에, 몇몇 참치는 컨디션 이슈로 시름시름 앓고 있는거 같은데...
물론 본인 몸은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을 거고 그럼에도 즐거워서 계속 참치에서 잡담도 하고 썰도 푼단거 알지만... 너무 무리해서까지 하려고는 안했음 좋겠어. 😞🤒😢

나 역시 참치들을 오래 볼수 있는건 좋아하지만... 현실에 지장이 생길 정도는 원치 않거든! 나역시도 개인적으로 숨돌릴 틈이 필요하면 종종 자리를 비우기도 하는 거니까!

770 청윤주 (/YIYG.7yZs)

2023-12-30 (파란날) 14:23:03

그래서 결과는 떨어젔어요. 너무 느리게 가서 감점 먹다가 연석 밟고 실격되었죠. 운전면허는 따더라도 도로 주행으로 운전 끝해아겠네요

771 유한주 (ZhNWTmTqmw)

2023-12-30 (파란날) 14:23:03

다녀오세요 여로주! 재미있게 읽고오시길!

>>768 그래도 알람 맞춰두고 조금이라도 주무시면...?

772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4:24:07

>>764 호오... 배신을..하시겠다...?
그럼 이경이를 시켜서 유한이의 부끄러운 흑역사를 전부 털어버리겠다! 각오해라!()

>>766-767 나중에 뵈여!

>>768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어 가면... ♬(자장가)

773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4:25:35

>>769 (금주를 본다)

>>770 엑..에에...

아무래도 눈길이고 하니까 긴장이 심하게 되었을 거 같네요
기회가 한 번 뿐인 건 아니니까 좀 더 심기일전해서, 마음 편하게 먹으셨으면 좋겠어요!

774 윤 금 - 훈련 (UCREVPcDcI)

2023-12-30 (파란날) 14:27:16

>>0 불과 폭발은 파괴적이니, 여기서 더 강해진다면 어떤 위력을 가지게 될지 두려울까.
그러니 나중을 대비해서라도 세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게 익혀야 하는 것이었다.

775 유한주 (ZhNWTmTqmw)

2023-12-30 (파란날) 14:28:08

>>769 음음 확인했어요!
너무 무리하지 않는건 중요하죠...

>>770 (복복복복복)
괜찮아요 처음에는 누구나 그럴 수 있는걸요! 익숙치가 않아서 그런거니까요 익숙해지면 더 나아질테니 너무 도로주행으로 운전은 끝! 이렇게 단정짓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복복복)

>>772 아 이건 너무 강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6 애린주 (uKnc535.52)

2023-12-30 (파란날) 14:28:20

로운이 레벨 2 축하해~~~ 다들 어서 짱짱 강해지는 거야!!!

>>770 속도도 속도지만 연석 이슈 나름 중요하지...
그래도 청윤주 학습력 꽤 좋은걸로 기억하고 있으니 금방 해낼수 있을 거야~~~

여로주는 맛난 꼬기 먹고 오기~~~

777 유한주 (ZhNWTmTqmw)

2023-12-30 (파란날) 14:28:44

맞아요 지금은 특히 빙판길이니까...
더 어려웠을 거에요....

778 금주 (UCREVPcDcI)

2023-12-30 (파란날) 14:28:59

◐◐.... 아니 그래도 지금 푹 누워서 쉬고 있으니까요. 현생에 지장 생길 정도는 아니니까.
다만 진짜 진짜 자버리면 내일일 거 같아서 그래요... 한 번 자버리면, 잠이 너무 많아서....

>>770 처음이면 그럴 수 있어요. 다 경험이니까요. 해낼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아요.

779 애린주 (uKnc535.52)

2023-12-30 (파란날) 14:31:16

생각해보니까 눈 때문에도 그럴수 있겠구나... (미간짚)

780 애린주 (uKnc535.52)

2023-12-30 (파란날) 14:32:37

>>778 그럼 이벤트 기간까지만 힘내자! >:3c (방금 무리하지 말라고 한 사람)

781 청윤주 (iVODjRYcKM)

2023-12-30 (파란날) 14:33:08

사실 눈때문에 한번 박을뻔 했는데 학원 선생님들께서 막아서 유야무야 넘어갔거든요.. 그냥 공식 제대로 못 알아듣고 애매하게 했다가 오른쪽이 너무 붙었다는 걸 확인까지 했는데 시간은 오바되었다고 계속 감점되고 그냥 밟았다가 연석까지 밟은.. 뭐 그런거죠..

782 유한주 (ZhNWTmTqmw)

2023-12-30 (파란날) 14:34:24

그런데 오늘 기능시험...보신건가요...?
(분명 요번주 주중에 시작하셨는데 벌써 기능시험이신가??)

783 태오주 (UydIq4iOsU)

2023-12-30 (파란날) 14:34:40

태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바다에_놀러갔다
: 대단히 높은 확률로 아무것도 안 하고 파라솔 밑에서 책읽고 있음... 바다? 눈에 담는 걸로 족함... 이러다가 동기조에게 가마 태워져선 안 된다 흐느적대다 다이브 하겠지(?)

자캐에게_1순위는
: 우와...🙄
본인의... 삶? 생존? 뒷골목 출신이니까~

자캐가_희망으로_삼았던_것은
: 노코멘트 할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2 자캐의_사랑에_대한_태도
: 언제든 흩어지는 감정. 한철 피어나고 지는 것, 쉬이 피어나고 쉬이 지는 의미없는 것, 자신과는 영 상관이 없다 느껴지는 것, 맹목적으로 굴고 서로를 희생해야 하니 지치는 것, 욕망, 소유하기에 불행하고, 불필요한 감정소모...

상당히 부정적이랍니다.😗

539 자캐가_새벽_4시까지_깨어_있다면_깨어_있는_이유는_무엇인가
: 진짜로 잠이 안 와서……. 아마 이 시간에 잠이 안 오니까 안드로이드 칩셋이나 만지작대고 있지 않을까 싶어.

264 자캐는_뺨_맞아본_적이_있는가
: 있으면...
좋겠다...(후레오너)

사실 좀 떠올리면 있지 않을까 싶고🤔

태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태오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악기를 연주할 기회를 얻는다면 어떤 것으로?」
: "……."
"데 마레에 있을 적에요."
"바이올린을, 배운 적이 있어요. 연주하고 싶지는…… 않지만."

2. 「선의의 거짓말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가?」
: "……."
"단어 뜻 그대로라면…… 그렇지요……."
"하지만…… 삶은……. 거짓말이 필요하지요……."

3. 「길을 가다 "야!"하고 얻어맞았는데 모르는 사람이라면?」
: "스트레인지에선…… 흔한 일이랍니다."
"물론…… 양지에서라면…. 사과는 받아야, 겠죠."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먐미!

784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4:35:05

>>775 당신은 잊고 싶었던 흑역사가 등줄기를 타고 오르는 것을 느꼈다...

>>778 무리하면 꽁! 할 거에요!

785 동 월 - 김수경 (WLBpXebunA)

2023-12-30 (파란날) 14:35:11

수경을 앉을 수 있게 부축해놓고서, 그녀가 하는 말들을 들었다. 아무래도... 충격이 큰 일이 있었던 모양이지만,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동월로써는 그저 옆에서 들어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갑자기 다시 안데르를 쫓아가서 썰어버릴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향수가 되어 쏟아지고... 그곳으로 여행을 떠났다? 안데르를 두고 하는 말일까? 사라진 줄 알았건만, 다시 눈앞에 찾아온 것인가.

" 강경파... "

로벨의 사건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강경파가 무엇인지도 알테다.

" ....왜 같이 가겠다고 한거야? "

그것은 트라우마의 일종일까? 안데르가 그것을 이용하여 수경을 끌어냈다고 한다면....

" 저런 거랑 같이 다닐 필요 없어. "
" 네가 뭘 무서워하고, 뭐에 끌려다니게 된건진 잘 모르겠지만... "

아무리 저지먼트가 '이런 일에 적극적으로 도와줄 사람들' 이라는 것을 알고있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내용을 멋대로 약속하는건 안될 일이었다. 그러므로 동월은,

" 언제든 불러. 전부 썰어주지. "

씩 웃으며, 자신을 내세우는 것이다.

786 청윤주 (iVODjRYcKM)

2023-12-30 (파란날) 14:35:23

>>782 필수 수강 시간 4시간만 채우면 바로 기능시험 보는거로 16년도인가 바뀌었어요!

787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4:35:29

>>781 첫 시험이라 긴장이 많이 됐었겠구나아...
한 번 미끄러졌다고 큰 일 생기는 건 아니니까, 이미 지나버린 건 잊고 다음 걸음으로 나아가셨으면 해요

788 동 월 - 류애린 (WLBpXebunA)

2023-12-30 (파란날) 14:35:34

" 뭐! 울트라그레이트 카레라니! 그런게 있었어!? "

아무래도 자신도 모르는 카레가 있었다는 것에 놀란 모양이다. 인첨공을 누비면서 카레가 있는 곳은 전부 가봤다고 자부한 모양지만... 카레광공(?) 에게도 허점이란 존재하는 법이다.

"' 내가 미안해 애린아... "
" 너 가면 나도 가야하잖니... "
" 그거 먹고 일주일은 식욕이 안들었단 말야... "

동월은 안 그래도 죽어있는 눈이 조금 더 죽어서 대답했다. 그야 매운맛은 고통스럽고, 정신을 조금 아득하게 만들긴 했지만... 여운이 길지는 않았다. 다만 그 맛은... 그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쓰레기같은 맛은 입에 댄 순간부터 동월은 괴롭혀왔더랜다.
그런것을 맛보고 맛있다고 말해야 하는 그 순간의 불합리함과 절망이란...

" 근성이 넘치는거야 좋지만... "
" 아직 약해. 한참 멀었어. "

결국엔 근성도 강함과 연결되는 지점일지 모르겠지만, 그는 아직 자신의 힘에 대해 강하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그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 '나는 100배 부족하니까 100배 더 노력할 뿐이다' 였을 정도니까.

아무튼. 애린의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도착한 공원을 빙 둘러보고 있자니, 애린이 한 정자로 움직였다.
'한적한 곳' 이라고 하긴 했지만 정말 아무도 없는 공원의 모스을 보니 뭔가 이질감과도 같은 것이 느껴졌으려나. 원래 항상 사람이 많은 곳에 단 한명의 사람도 보이지 않을 경우에 그런 느낌을 받기도 한다던데.

" ....? 거기에? "

그렇게 한 정자를 택해 그곳에 앉은 애린이 무언갈 챙기는 모습을 바라보는데, 자신에게 손을 뻗어오며 말하는 모습에 조금 당황했을테다. 그야... 동월은 누군가의 무릎을 베는 일이 완전히 처음이었으니까.

" 으음..... "

조금 망설이듯이 뒷목을 문지르며 뻗어있는 애린의 손을 바라보다가, 그녀의 손을 잡고 다가갔다. 괜시리 쑥스러운 기분이 드는 느낌이었다.

" 이런건 처음인데.... "

느릿하게 움직인 몸은 정자 위에 오른 다음, 천천히 눕혀 그녀의 무릎에 머리가 닿게 했다. 애린이 말한 대로 등지고서 누운 모습이라, 옆으로 뉘여진 공원의 모습이 동월에 눈에 들어왔다.

" 뭘 하려고? "

이 다음이 짐작조차 가지 않는 요구에 물어볼 수밖에 었었더랜다. 귀파주는건 아닐테니...

789 동월주 (WLBpXebunA)

2023-12-30 (파란날) 14:36:42

갱신합니다... 공지는 확인 했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피해를 보셨을 분들께 사과드리겠습니다...

790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4:37:40

>>783 태오 들고 바다에 가보고(던져보고) 싶다
사랑에 부정적인 캐릭터에 사랑에 녹아드는 것도 이경주는 정말 좋아하는데요~?
(뺨 맞았으면 좋겠다는 대체 뭐야)
스트레인지에서의 삶이 많이 고달팠다는 게 너무 잘 느껴진다..

791 태오주 (UydIq4iOsU)

2023-12-30 (파란날) 14:37:44

에구 떨어졌구나! 그래도 눈도 오고 요건도 안 좋았을 텐데 용기낸 것만으로도 멋지다구~👍 다음엔 꼭 붙을 수 있을 거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잖아~ 0.< 다음에는 좀 더 긴장 풀고 편히 임할 수 있을 테니까, 너무 낙담하지 마~ (뽀담

792 유한주 (ZhNWTmTqmw)

2023-12-30 (파란날) 14:38:44

>>783 사랑에 대해 부정적이게 된 이유... 뭘까요...
희망으로 삼았던 것이 뭐죠???? 주세요

>>784 (와 샌즈 브금)
(유한: 크아아아아아아악)

>>786 그건 알고 있었지만... 제 경우에는 이래저래 기능시험 보기까지 연습하느라 조금 걸렸었거든요. 청윤주 이정도면 엄청 빠르시네요. 대단해요...!

793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14:38:59

아 ㅋㅋㅋㅋㅋ눈오는데 길 걸을 때 조심하는데 넘어지는 사람있음?
있네

온 사람들 모두 하이

794 유한주 (ZhNWTmTqmw)

2023-12-30 (파란날) 14:39:58

>>793 다치시진 않으셨죠...???

동월주 태오주 어서오세요~

795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4:40:29

>>793 혜성주 괜찮아요?!

796 동월주 (WLBpXebunA)

2023-12-30 (파란날) 14:41:30

원라 눈길에 운전하기 힘들죠... 괜히 겁도 나고... 그래도 기능시험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수고하셨어요 청윤주! 날씨 좋을때 재도전해서 성공하도록 합시다!!!

797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14:41:59

동월주 어서오세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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