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019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25.어떤 과학의 질풍가도 :: 1001

이번엔 유한이! ◆TMmm6tsoPA

2023-12-29 01:14:56 - 2023-12-29 23:20:37

0 이번엔 유한이! ◆TMmm6tsoPA (/XCKUS9u42)

2023-12-29 (불탄다..!) 01:14:5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70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716 수경 - 랑 (PJ4FcRAFjw)

2023-12-29 (불탄다..!) 21:02:18

"손은.. 제 손이 맞아요"
다른 분 손도 존재는 하긴 하지만. 장갑을 낀 손은 대부분 수경의 손일 겁니다. 체험할 게 뭐가 있냐는 물음에..

"실제로의 텔레포트 체험이나. 물건을 상자에 넣고, 그 물건을 돌려받는 그런거나.."
"연산을 통해 초입방체적인 공간감각의 일시적 체험이나.."
"시뮬레이션으로 시공간연속체의 영향을 알아보는 거나.."
"차를 마시는 체험도 있긴 해요"
시공간인 만큼 시간과 관련된 것도 일부 있지만 그건 수경주가 모르니 가볍게 제낍니다.

"뭐부터 하실 건가요?"
제일 생뚱맞은 건 확실히 차를 마시는 체험이긴 합니다.

717 랑주 (ztZpbea32E)

2023-12-29 (불탄다..!) 21:02:47

소 솔직히 저지먼트 부장이면서 퍼스트클레스면 이름 정도는 여기저기 팔릴 만하다고 생각해요...

718 청윤주 (vbYqWVh37Y)

2023-12-29 (불탄다..!) 21:03:12

태진이와 랑이의 일상이라! 태진이 분명 랑이를 남자로 알고 있었죠? 그럼 이제 임자 있는 여자 앞에서 옷을 훌러덩 벗고 난장판이 되는..(끌려감)

719 혜성주 (/61e7MsVN.)

2023-12-29 (불탄다..!) 21:03:31

맞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0 유한주 (RIX8HYpPxw)

2023-12-29 (불탄다..!) 21:04:08

>>718 (난장판이다)

721 태진주 (afdWWpz3es)

2023-12-29 (불탄다..!) 21:04:15

>>718 심지어 그 여자의 임자가 자기 최애라니 정말 난장판 of the 난장판이 되겠군요 허허

722 혜우주 (AE4ahfruMs)

2023-12-29 (불탄다..!) 21:06:18

>>712 혜성이한테 하는건 아니고 반사적인거긴 해 ㅋㅋㅋㅋ
근데 혜성주
하악질과 더불어 혜우의 신세한탄?을 들을수 있는데 이건 어때

723 청윤주 (vbYqWVh37Y)

2023-12-29 (불탄다..!) 21:06:40

>>721 두번째 삼각 관계의 시작이군요..

724 수경주 (PJ4FcRAFjw)

2023-12-29 (불탄다..!) 21:06:44

다들 어서오세요

725 ◆TMmm6tsoPA (/XCKUS9u42)

2023-12-29 (불탄다..!) 21:06:45

>>717 은우:일단 카메라부터 하나하나 잡을거야.
은우:잡고 말거야.
은우:잡을 거야. (죽은 눈)

726 ◆TMmm6tsoPA (/XCKUS9u42)

2023-12-29 (불탄다..!) 21:07:50

어쨌건 계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그럼 내일 스토리와 조금 연결이 되는 일상을 구해볼게요! 한정판입니다!

많이 구름+전투 있음+100% 이기지 못하는 전투임+내일 스토리 스타트 지점이 다름+기타 등등해서 권하지는 않아요! 그냥 해보고 싶은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느낌인지라!

일단 권장 레벨은 4지만, 별 의미는 없습니다! 자. 선착순 1명!

727 유한주 (RIX8HYpPxw)

2023-12-29 (불탄다..!) 21:09:43

권장레벨 4...(손내림)

728 혜성주 (/61e7MsVN.)

2023-12-29 (불탄다..!) 21:11:27

>>722 뭐지 힐과 하소연의 교환인가? 당연히 오케이지 후배의 고민을 듣는 거 놓칠 수 없다 그럼 태오 이야기를 꺼내야하나

729 로운주 (LlT9WmkqtM)

2023-12-29 (불탄다..!) 21:11:31

(손내림2)

730 수경주 (PJ4FcRAFjw)

2023-12-29 (불탄다..!) 21:11:34

손을 들고는 싶은데 저녁거리 준비가 걸리네요. 어쩔 수 없죠. 구경하는 수 밖에요

731 태진주 (afdWWpz3es)

2023-12-29 (불탄다..!) 21:11:43

(손내림)

732 혜성주 (/61e7MsVN.)

2023-12-29 (불탄다..!) 21:12:15

(손이 안비는 사람임)(개슬픔)

733 ◆TMmm6tsoPA (/XCKUS9u42)

2023-12-29 (불탄다..!) 21:12:54

으악...손 들어도 괜찮아요! (흐릿) 어디까지나 권장이 4인 거라서!! (흐릿)

734 ◆TMmm6tsoPA (/XCKUS9u42)

2023-12-29 (불탄다..!) 21:13:10

아무튼 로운주는 어서 오세요!

735 수경주 (PJ4FcRAFjw)

2023-12-29 (불탄다..!) 21:14:08

다들 어서오세요.

736 싱글 1집: Maple Maze (hUgCcHC0Yk)

2023-12-29 (불탄다..!) 21:15:51

주의: 집단적인 괴롭힘에 대한 묘사



부지런한 거북이는 게으른 토끼를 이긴다.
하지만 토끼가 거북이만큼 부지런하다면 과연 거북이는 토끼를 이길 수 있을까?
이길 수 없다면, 현실을 인정하고 그저 토끼의 뒤에 머물러야만 할까?
적어도 정지호는 그림자 뒤의 거북이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건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곧 터져버릴 풍선처럼 부풀어오른 불만은 크게 부추길 필요조차 없다.
정지호는 알고 있었다. 이리라의 재능은 넘볼 수 없는 것이지만 무대 뒤에서 필요한 재능은 다르다는 걸. 그는 손쉽게 거북이들을 제 편으로 만들었고 그 뒤로는 많은 것이 쉬워졌다.
정말 많은 것이.

그리고 리라는, 여느 때처럼 인사를 건네며 방에서 걸어나온 그를 바라보는 12개의 눈이 지독한 냉기를 품고 있다는 걸 알아챈 어느날 아침에서야 비로소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O월 2주차 수요일
사복에 이상한 얼룩이 졌다
개인 신발 한 쌍 분실

2주차 토요일
오트밀에서 또 이상한 맛이 난다
버렸다

3주차 수요일
개인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내 방 안에서 담배 냄새가 났다

3주차 금요일
모아둔 펜레터가 전부 사라졌다

4주차 일요일
펜레터 발견
방문 앞
타다 만 채 쓰레기 봉투에 담겨 있었다

4주차 목요일
언니들이랑 같이 밥 먹기 힘들어서 깨작거리니까 지호 약 먹는 거 일러바칠 땐 언제고 네가 그러면 어쩌냐고 한 소리 들었다
결국 체했다

X월 1주차 월요일
협찬 의상 분실
다행히 지호 언니가 찾아왔다

1주차 수요일
악세서리 파손
내가 안 건드렸는데
물건 간수 못한다고 가빈 언니한테 혼났다

2주차 월요일
대기실 위치를 잘못 알아서, 선배 그룹 대기실에 들어가 기다리다가 잠드는 바람에 한 소리 들었다
세라 언니한테 따졌는데 자긴 그런 적 없단다

3주차 목요일
데뷔 전 구매했던 개인 가디건이 조각조각 나서 변기 안에서 발견됐다

4주차 수요일
싸웠다

(날짜가 기입되어 있지 않다.)
이런 걸 바란 게 아닌데
내가 뭘 잘못했지
아니야 다 제가 잘못했어요
전부 그만두고 싶어졌다





울고 불고 애원하고 가식을 떨고 눈치를 보다가 화도 냈지만 그 모든 걸 전부 놓은 다음이 차라리 편했다. 섭섭하고 괴롭고 슬픈 걸 숨기면 카메라 앞에서 친한 척 하는 건 어렵지 않았고 물건이 사라지거나 옷이 변기 안에서 발견되거나 숙소가 넓어진 후로 사실상 방 하나에 격리되어서 바깥의 웃고 떠드는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혼자 잠드는 일 따윈 양호한 편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된 일정이 끝난 후 숙소에 돌아가자마자 쏟아지는 차가운 눈빛들 만큼은 지독하게 견디기 어려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꽤 연기에 재능이 있었던 것 같다. 매니저도, 회사나 업계 관계자도, 당시 온더로드를 담당했던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조차 이 사실을 몰랐다. 거북이들은 현실을 납득하는 대신 토끼의 다리를 꺾어놓길 택했고 상황은 모두의 합의 하에 철저히 숨겨졌다.
그리고 이 당시의 '모두' 에는 드물게 리라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모든 게 수월하게 숨겨진 이유는 사실 간단하다. 온더로드는 현재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고, 이 사실이 밖으로 새어나가면 그 순간 돌이킬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이슈가 될 게 분명했다. 피해자 가해자를 가리지 않고 각 멤버에게 기자와 불특정다수가 덧붙이는 막말 및 지독한 꼬리표가 붙을 것이고, 그렇게 금 간 이미지는 설령 연예계를 떠난다고 해도 평생토록 따라다니게 될 것이다. 게다가 활동 중에 일이 공론화 되면 손해를 보는 회사 측에서 그들에게 어떤 식으로 불이익을 줄 지 몰랐다.
더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 온더로드를 순수하게 사랑해준 팬덤. 팀이 불미스러운 사유로 공중분해 되면 가장 큰 충격을 떠안아야 할 사람들. 플랫폼.

리라가 그들에게 동조해서 침묵하길 택한 이유였다.
그래서 온더로드는 약속했다.
그룹 활동이 끝날 때까지. 그리고 끝나고도 계속해서, 평생토록, 이 숙소 안에서 일어난 일은 영영 비밀에 부쳐져야 한다고. 그게 최선이라고.
미련하고 멍청한 짓이었다는 걸 이제는 알지만 당시에는 어쩔 수 없었다. 리라는 그의 일을 사랑했고, 플랫폼을 사랑했고, 기대를 걸어주는 자신의 부모님을 사랑했으며, 솔직하게는 열몇 살 나이에 좋지 않은 일로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게 두려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온더로드를 사랑했다. 비굴하다면 비굴한 애정 앞에서, 정이 남아있는 동료들의 의견에 순순히 따른다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 앞에서 판단력은 쉽게 흐려졌다.


그렇게 시간은 흐른다.
꾸역꾸역 활동이 종료되고 본 소속사로 돌아간 뒤에는 잠시나마 숨 돌릴 틈이 생겼지만, 그마저도 오래가진 못했다.

737 혜우주 (AE4ahfruMs)

2023-12-29 (불탄다..!) 21:15:56

>>728 불러서 만나면 부상의 경위를 물을건데 그때 태오에게 시술을 받았다 라던가 식으로 이름만 언급해줘도 됨

738 리라주 (hUgCcHC0Yk)

2023-12-29 (불탄다..!) 21:16:52

🫠 히 힘들엇...............(털썩)

다들 좋은 금요일 밤 와 불금!!!!

739 로운주 (LlT9WmkqtM)

2023-12-29 (불탄다..!) 21:17:14

헤헤 안녕하세요!!

740 혜성주 (/61e7MsVN.)

2023-12-29 (불탄다..!) 21:17:54

>>737 그냥 가볍게 태오한테 시술 받았거든 왼손이지만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하고 이야기하면 되는거지?(대체)

리라주 하이
하 리라 행복기원 n일차임

741 유한주 (RIX8HYpPxw)

2023-12-29 (불탄다..!) 21:18:58

다들 어서오세요!!!!

(리라 스토리가 너무 매운 건에 대하여)

742 수경주 (PJ4FcRAFjw)

2023-12-29 (불탄다..!) 21:19:19

어서오세요 리라주.

743 청윤주 (vbYqWVh37Y)

2023-12-29 (불탄다..!) 21:19:26

모두 좋은 밤인데 리라야!! 진짜 동료들이 웬수네요!!!

744 ◆TMmm6tsoPA (/XCKUS9u42)

2023-12-29 (불탄다..!) 21:19:45

어서 오세요! 리라주! 음. 음. 역시 저것들 싹 밀어버려야...(절레절레)

745 랑 - 태진 (ztZpbea32E)

2023-12-29 (불탄다..!) 21:20:51

>>693
축제 때라고 해서 모두가 축제를 즐기는 건 아니다.
아니, 어쩌면 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는 것일지도. 축제 장소에 시선과 관심이 집중된 만큼 외곽에는 감시가 소홀하기 마련, 평소에는 숨어있는 게 전부인 스킬아웃들이 나와 돌아다닐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럼 어째서 랑은 이 외곽을 거닐고 있는가.

"...여기로 가끔 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말이지."

즉 길을 잃고 흘러들어온 외부인을 찾아서 무사히 돌려보낸다거나. 그런 외부인을 노리는 스킬 아웃을 제지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어쩐지... 이미 한번 큰 싸움이라도 있었는지 난장판이 된 외곽의 거리가 있어서, 랑은 사탕을 입에 문 채로 뚜벅뚜벅 길을 따라 걸었다.
그리고 그 종착지에 있는 건...

"?"

등짝을 드러낸 채로 낑낑대는 태진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 랑은 느릿하게 발걸음을 옮겨 몇 걸음 정도 거리룰 두고 멈춰 섰다.

"뭐, 좀 도와줄까."

746 태진주 (afdWWpz3es)

2023-12-29 (불탄다..!) 21:21:16

(심장이 멎는 중인 고릴라)

리라주 어서오세요...

747 랑 - 수경 (ztZpbea32E)

2023-12-29 (불탄다..!) 21:22:14

>>716
"장갑은 왜 끼고 있는 거냐."

답답하지 않나.
지나가듯 그런 물음을 건넸다가 체험할 거리를 이것저것 설명해주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 앞선 세 가지는 텔레포트와 관련된 것 같은데 맨 마지막 코스는 어쩐지 좀 쌩뚱맞다.

"차를 마신다는 건 뭐지? 마신 차를 텔레포트해서 빼낸다거나 그 반대인가?"

조금 많이 이상한데...

748 리라주 (hUgCcHC0Yk)

2023-12-29 (불탄다..!) 21:23:42

하지만 저 사람들 전부 인첨공 밖에 있는걸?
조지고 싶어도 못 조지는걸(?)

Q. 정지호는 무슨 염치로 인첨공을 왔냐
A. 염치가 있으면 애초에 저런 걸 안 했다
본인은 뒤에 숨어서 거의 손 안 더럽혔으니까 깨끗하?다고 생각했을수도 있고🤔

749 수경주 (PJ4FcRAFjw)

2023-12-29 (불탄다..!) 21:23:47

집단괴롭힘은 보기 힘드네요. 개인 경험 때문에 그런가. 리라가 경험한 게...
맵네요.

750 혜성주 (/61e7MsVN.)

2023-12-29 (불탄다..!) 21:24:39

인첨공에 왔을 때 조졌어야했는데(??)

751 태오주 (MSJKocwySw)

2023-12-29 (불탄다..!) 21:25:09

>>692 진미네 진미


뭐라고? 감사합니다 이 영광을 태오의 곧 깨질 대가리에 바치겠습니다 장도리 들고 올게(뭐) ㅋㅋㅋㅋㅋㅋ아 눈 세모나게 뜨냐고... 그렇지 내 친구가 좀 조용하니 이상한 앵얼취인 건 알았는데 이런 것까지 할 줄 알면 진짜 오마이갓임...

"……샹그릴라 사건만 봐도 동조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걸요." 하고 자조적으로 까다가도 쉽단 말에 고개 끄덕이면서 "카톡으로도…… 보내줄게." 하고 돌아가서 어떻게 쓰는지 잘 설명해서 보내줄 것 같고.

ㅋㅋㅋㅋ아 뭐야 금이야 어서 혜성이 호해줘(?) 왼손 내밀면 "부분적으로 마취는 할 테니까 걱정 말아." 하고 어디선가 공수한 국소마취제 꺼내서 잠깐 손목에 부착하고(주사 보다는 좀 더 미래기술적인? 그거 맞음) 뗀 뒤에 손톱으로 툭툭 건드리면서 "안 아프지." 하고 물어본 뒤에 수술 진행할 것 같은데


라고
혜성이가 질문하면 잠시 침묵함... 그리고 손목 옆면 조심스럽게 절개하면서 "내가 바라는 기능을 법적으로 막았는 걸요." 하고 에둘러 얘기하고... 레전드 회피형 일쳤다(?)

752 리라주 (hUgCcHC0Yk)

2023-12-29 (불탄다..!) 21:25:20

아 앗 앗 앗..... 앗..........
스포처리할걸 그랬다 수경주 미안해!! 미안합니다.........

아아무튼다들안녕... 과거사도... 거의 끝나간다🫠

753 태오주 (MSJKocwySw)

2023-12-29 (불탄다..!) 21:25:53

미치겠네 리라야
지호씨 좋은 사람일줄 알았는데

이리 와봐요 저지먼트들이 호수랑 같이 묻어버린대

754 ◆TMmm6tsoPA (/XCKUS9u42)

2023-12-29 (불탄다..!) 21:26:21

그렇다면 이제 조만간에 리라주가 개인 이벤트 하겠다고 신청을 하겠군요!

755 유한주 (RIX8HYpPxw)

2023-12-29 (불탄다..!) 21:26:42

지호씨 유한이가 팬이라서 그런데 인첨공에 잠깐 와봐요
아 선물 드릴거 있어서 그래 ㅋㅋㅋㅋ

756 태오주 (MSJKocwySw)

2023-12-29 (불탄다..!) 21:27:06

선물로 아름다운 Bonk를 드립니다

757 태오주 (MSJKocwySw)

2023-12-29 (불탄다..!) 21:27:49

>>726 탐나는데
습🤔

758 수경 - 랑 (PJ4FcRAFjw)

2023-12-29 (불탄다..!) 21:28:05

이것저것 안내를 하다보면 안내를 하는 연구원이나.. 다른 아르바이트나. 연구소에서 후원하는 학생들이 보이곤 합니다. 수경과는 심하게 친하다 싶은 이들은 보이지 않았지만요.

"장갑은.. 손목을 숨기기 좋고요."
"또 맨손보다는 좀 더 보호가 되니까요."
이거 그래도 인첨공제라서, 흡한속건이 잘 된다고 말하려 하는 수경입니다.

"그건..(*차 마시는 건) 초능력과는 별 관련은 없어요."
그냥 끓는 물 위로 찻잎이나 그런 걸 텔레포트하는 걸 볼 수도 있다.. 정도의 일일 거에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수경은 그런 일을 잘 하진 않을 겁니다...

759 태진 - 랑 (afdWWpz3es)

2023-12-29 (불탄다..!) 21:28:20

situplay>1597030194>745

다행히 적은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기습당했으면 나도 목숨을 부지할 자신은 없었으니까.
어떻게 싸워서 이기더라도 결국 출혈로... 음, 좋은 꼴을 얻어내긴 힘들었겠지.
무엇보다 이 목소리, 분명히 들어본 적이 있었다. 그러니까, 같은 저지먼트인... 랑이었던가.

"아, 마침 잘 됐다. 그래. 부탁 좀 하자."

스마트폰으로 어떻게든 비춰가며 생 난리를 치다가 자꾸 미끄러져, 슬슬 열불이 나던 차에 하늘에서 구원이 찾아왔다.
도움을 받기는 고사하고 이대로 등짝에 칼침을 한대 더 맞는게 아닌가 싶었으니까.
핸드폰을 옆에 내려놓고, 습포와 반창고를 건넨다. 이걸로 응급처치를 해 달라는 것이다.

"정말 미안한데, 이거 나 혼자서는 힘들어서 말이야."

나중에 꼭 보답하겠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랑 쪽으로 등을 내밀었다.
이런 상황에 적절하게 아는 얼굴이 나타날줄이야. 역시 죽으라는 법은 없구만.

760 수경주 (PJ4FcRAFjw)

2023-12-29 (불탄다..!) 21:29:19

조금 놀랐다 뿐이지 괜찮아요.

761 태오주 (MSJKocwySw)

2023-12-29 (불탄다..!) 21:29:21

권장이 레벨 4라 괴롭군

안희야씨 이리 와서 계수만 줘봐유(희야: 뭐라고요? 이 싸가지없는 필멸자)

762 리라주 (hUgCcHC0Yk)

2023-12-29 (불탄다..!) 21:30:56

좋은사람.........
좋은 사람일 수 있었지
한때는 실제로 좋?은 사람이긴 했고? 은근히 숨어서 주도했지만 돗에 가끔 좋은말 해주고 다독여줘서 온더로드에 미련 남게 만든 사람도 지호거든

늦었어요 인첨공 나갔어요 출연예정인 드라마 시청률 폭망하길 비는 수밖에

763 유한주 (RIX8HYpPxw)

2023-12-29 (불탄다..!) 21:30:58

유한이가 그나마 레벨 3였으면 도전해봤는데...
똑바로 서라 유한 왜 다이스에서 레벨5를 못 뽑은거지(?)

764 리라주 (hUgCcHC0Yk)

2023-12-29 (불탄다..!) 21:32:27

돗에➡️동시에

>>754 🫠
나 잘할 수 있을까...
맞아 곧 신청 하겠다

765 태오주 (MSJKocwySw)

2023-12-29 (불탄다..!) 21:32:29

>>762 (잠시 드라마 폭망루트 생각함)
(타국에서 자본 준 나머지 역사왜곡 터지는 그런 하이퍼리얼리즘 떠올라버림)
(아련해짐)

766 ◆TMmm6tsoPA (/XCKUS9u42)

2023-12-29 (불탄다..!) 21:33:09

어차피 하는 이가 없다면 그냥 어떤 일상이었는지만 공개하면 되는 것인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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