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 스레임. 설정 문의 가능하지만 선점은 되지 않음. ※ 쌍둥이, 가족, 신과 후손, 원수 등등 선관을 구하고 조율할 수 있지만 역시 선점력은 없음을 유의할 것. 또한 조율 이외의 잡담은 가능한 한 자제할 것. AT필드라도 발생하면 곤란하다─ ※ 15금 어장. 상식적으로 공중파에서 등장할 법한 장면만 가능하니 이 점 숙지할 것. 명색이 청춘 어장이 너무 야시꾸리해지는 건 바라지 않는다─ ※ 1월 개장
>>543 히히 히 히 어제 설정도 통과했으니까 호법신 이름 정식으로 알려줄래😙 카가리의 예전 이름은 '화문제천(化懣霽天, かもんせいてん)'이야! 한 글자를 다르게 해서 화문지천(化懣志天, かもんしてん)이라 하기도 하고, 생략해서 '화문천(化懣天)'이라고 불리기도 해. 만약에 일상 돌리게 된다면 직접 불러줘도 얼마든지 좋아! 그때는 원래는 미물 벗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고 정신적인 관록이 없었던 시절이니까 말이지~ 앗 근데 미숙했지만 순수하고 착했던 건 아니었어서 딱히 귀엽진 않았을지도...🤔 딱히 귀엽게 군 것도 아니고 그때도 겉으로는 성인 모습이라서...
흠...흐음.... 앙금 없음(O)← 마지막에 제법 중요한 말 던지긴 했지만 그거에 크게 상처받거나 미련이 있는 거 아님 성질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그래도 각별했으니까 끝내주게 시비 걸고 싸우려고 하지만 않으면 무난할 거라고 생각...해..👀👀 그나저나 안 풀고 생각만 한 썰은 일상으로 실현해 주는 거 맞지??? 맞지????(?) 나 기대하고 있을게 헤헤
아무튼 나기주도 수고했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는 관계 만들어져서 좋다😙 그럼 나중에 일상으로 만나자!
>>542 하 진짜 쓰다가 지우고 몇 번 갈무리하느라 너무 늦었다.. 쏘리합니다.. 암만 세치혀쑈라도 병 주고 약 주는 처사에 잠깐은 망설였지 싶은데 결과적으로 묵살하고 요미쿠니로 향했을 거 같긴 해. 이후 안 그래도 동아줄 끊긴 상황에서 정상적인 판단 불가 + 요미노쿠니에서 돌아오며 아오이의 충고를 곱씹을수록 심신미약에 기인해 '저시키 앞일 미리 내다보고서 나한테 꼽줬구나' 싶음 등 여러 이유가 합쳐져 종국는 예정대로 통보했을 거 같아.
"속이 타는 터라 단언만 하겠소. 우생 마음 씀씀이가 뭇 재앙신 귀에 들어 경을 칠까 두렵다 하셨는데, 댁 눈에는 내가 재앙신 하나 격으로 누르지 못할 존재로 보이오? 또한 그 아이가 재앙신보다 못할 이유란 뭐요? 번번이 되씹어도 도통 분이 풀리지가 않소. 뭐, 됐소. 옛정을 고려해 이상으로 첨언은 않겠으나 분명히 일러두겠수다. 훗날에 친우 곁 인간이 혀부터 타죽을 일 있을 거요. 내 소행인 줄 아시되 영영 원망만 하시오."
이렇게 남기고서 아오이 보라는 양 어느 재앙신 하나 잡아다가 곤죽 만들어 청동신 모시던 신사에 효수해두지 않았을까 싶어. 이후에는 접점이 없었겠고.. 학교에서 재회했겠다. 마침 둘이 같은 반이고 하니 아오이 볼 때마다 시답잖게 시비 걸었을 거 같은데 어때? 그리고 멘탈 붕괴 소재로 삼는 것도 당연히 오케이야.
>>549 소꿉친구도 괜찮아요 ! 류지의 형 사토 레이지는 고시엔을 꿈꾸는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도시로 가고 나서부터 사토 가문에 있는 무신의 피에 점차 중독되어 폭력적인 성향을 띄었고, 결국 도시에서 준폭력단을 이끌고 항쟁을 이어가다 적대조직의 공격에 사망했습니다. 본래는 친절하고 자상한 성격이었지만, 무신의 피로 미쳐버린 이후엔 성격이 완전히 변했고, 아야카미에도 그 소문이 퍼졌을 땐 대다수가 그 소문을 믿지 않았었습니다.
류지의 어머니는 아야카미쵸에 스며드는 다른 여러 신들이 그러하듯 아야카미 고등학교에 다니셨던 신님 이십니다. 그러다가 류지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고, 류지와 레이지를 낳고 오순도순 지낸 상냥한 어머니셨습니다. 지금은 어떤 사유로 본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셨어요
>>550 상세한 설명 고마워! 그럼 이야기를 살짝 만들어 보자면... 어렸을 적에 류지와도 레이지와도 가깝게 지내던 히나였는데.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 어느 순간 사토 가족은 갑자기 도시로 떠나버렸고. 잊고 살면서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아이라서 그리워했는데. 마침 아야카미 학원에 입학해 보니 다시 돌아와 이학년 선배로 지내고 있었다- 이런 느낌은?!
네코바야시 가정사는 아직 확실히 밝히기 어렵지만, 류지 레이지 오빠들과 가까이 지내며 많이 의지하고 있었다고. 그런 느낌은 하나 붙여주고 싶은데 말이야. 다시 돌아와서 어 너 여기 왜 있음? 하면서도 엄청 반가워했을 거고....
>>552 그럼, 아무래도 오늘 일상을 돌리긴 어려울 것 같으니. 첫 재회는 다음에 일상으로 부탁해도 될까? 상상만 하고 있는 것이지만, 비가 축축이 내리는 여름날, 한가진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교복을 보고 알아보고서... 그런 느낌 한번 뽑아보고 싶어. 많은 이야기 들려줬으면 좋겠어. 조금 아이처럼 달라붙을지도 모르지만.
"전부터 왜 그리 재앙신을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작은 신이 있으면 큰 신이 있고 재앙신이라 해도 그 이치에 있어서는 꼭 다를 바 없으니 작은 신 하나 눌러 체면을 차릴 요량이라면 가소로우니 생각조차 마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당신 가진 그 격이라는 것이 설마 고작 그 수준의 물건입니까? 마침 혀 이야기는 잘 꺼내셨습니다, 당신 혀야말로 언젠가 다칠 날 올지도 모르니 내 말 잊지 않고 잘 새겨두십시오. 옛정에 이 정도까지 이야기하다니 이 얼마나 상냥한 처사입니까?"
이렇게까지 얄밉게 말했어도 재앙신 하나를 효수했다면, 뭐 지 업보지... 손을 더럽힌 게 내쪽인 것도 아니고. 하면서 별 신경 안 쓰고 불제만 얌전히 마치지 않았을까 싶다. 시비는 좋다. 아오이 같은 반에서 보자마자 그때부터 내리 괴롭혔다는 설정으로 괜찮은가?
>>558 그래도 난 기대한다 ^^ 영락한 신 + 빠워만 따지면 여전히 잘 나가는 신 조합이라 솔직히 아오이랑 일상 기대 많이 되거든? 궁핍해진 아오이에게 뱉을 법한 멘트 몇 이미 상정해두기도 했고. 음, 양아치팸에서 괴롭힘 받는다는 설정까지 추가되면.. 얘네 팸이 리얼 인쓰+인쓰 집단이라, 괴롭힘 수위는 히데주와 풀었던 썰과 엇비슷한 강도로 진행해도 괜찮겠으? 본 어장에서 미리 언질 주었듯이 섹드립 줄타기는 전무할테니 염려치 않아도 되공
>>559 실은 살짝 고민되기는 한다 과연 이게 유의미한 설정이 될지...❓🤔 일─단은 나기만 괴롭힌다는 설정으로 하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차치해놓더라도, 당장은 맛깔나게 활용할 수 있는 그림이 잘 안 그려져서 ( 히데와 비슷한 강도면 더더욱 ) 나기 정도면 우선 충분할 것 같다. 더 상의할 점은 있는가? 없으면 긴 상의 수고 많았다─
얍!!! 음~ 그럼 차근차근 시작해 볼까? 군신님은 언제부터 서양에 가셨는지? 그리고 서로 아는 관계라는 선관으로 간다면 언제부터 아는 사이인지 정하는 게 좋겠다 싶어! 왜냐면 카가리는 반역 이전 시절이랑 지금 모습이랑, 보이는 성격부터 외모까지 많이 다르거든.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반역 이전까지는 아주 공손하고 정중한 태도에 외모도 따스하고 자애로운 인상이었어. 호법신이었기 때문에 인간을 위하고 인세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지. 주로 인간을 지키고 보호하는 전쟁을 하는 군신이랑 이 지점에서 엮어도 재밌을 것 같기도🤔🤔
서양에 있던 시기는 뒤죽박죽입니다! 어느 한 나라에 쭉 있는 것이 아닌, 동서양을 드나들었거든요! 그런데 둘 중 서양이 압도적으로 길 뿐!🖐 언제부터 아는 사이냐.. 무신이 1200년을 살았으니깐 .. 음 1274년과 1281년.. 그러니깐 '원나라의 일본원정'이 일어났던 시기에 알게됐다는 것은 어떨까요?! 그 시기에 군신은 잠시 동양에 와서 일본인으로 잉태하여서 인간들이 모르게 군신의 활동을 할 때 다른 일본에 정착한 신이 '호법신'이라는 의로운 신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군신이 직접 찾아가서 알게되는 내용으로요!
>>565 😮😮 그렇구나 예전부터 글로벌한 신이었네..... 앗 세상에 내가 실수했다!!!!!! 반역 시기가 언제였는지 안 써뒀었네....😭 아쉽지만 그때는 이미 반역 저질러서 쫓겨난 상태야. 그렇지만 제시해 준 상황은 여전히 쓸 수 있을 것 같아. 나오토한테 소식을 전해줬다는 신이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한 채 무신의 옛 모습만 생각하고 이야기를 전달해줬다고 하는 건 어떨까? 의로운 신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웬 사납고 성질머리 더러운 신이 있었던 거지😏
아아아😂😂😂 사실 저도 위키를 찾고 있었어요. 반역을 언제 했을지.. 그렇다면 좋아요! 무신의 얘기를 들은 군신이 무신과 협동하면 전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다고 생각하여서 찾아갔을 겁니다! " 당신이 무신이오? 반갑소. 나는 군신이라고 하오. 힘을 관장하는 대신을 보좌하는 신이기도 하지. " " 우리 둘이 힘을 합치면 몽골군은 쉽게 막을 수 있소. 일단 몽골군은 수전을 치른 경험이... " 이러다가 " 듣고 있소..?"라고 하며 당황하기😂😂. 군신은 결과적으로 무신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으니깐, 성격이 바뀐 무신이어도 둘 사이에 친해질 접점을 생각해볼까요?!
>>567 그거.... 정하긴 했는데 두루뭉술하게만 정해서 기재 안 했거든👀 헷갈리게 한 내 잘못이다... 참고로 반역 시기는 헤이안 말 무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음... 그 당시 무신은 성질머리 정말 심하게 더러워서 신/인/요 안 가리고 자기가 거슬리면 죽이거나 패고 살았었거든? 그런 기본 태도에 대화나 작전 관련으로도 비협조적이게 나왔을 텐데 괜찮을까? 물론 재밌는 선관이기도 하고, 무신 얘는 전쟁 좋아하니까 재밌는 싸움거리 생겼다 싶으니 성질머리 좀 죽이고 군신한테 협조했다고 하면 되겠다😎
무신 녀석 어쨌거나 싸우는 거 즐기니까 무력적인 면에서 보탬은 됐을 거야. 그런데 완벽하게 협조적이진 않아서... 기분 내키면 나오토의 말에 따르기도 하고, 안 내키면 부탁한대로 말 안 듣거나 요청한 사항에 어긋나게 지 마음대로 굴기도 했을 텐데 이래도 무신에 대한 인상 괜찮으려나?🙄 이 일 이후로도 군신님이 가아끔 무력이 필요한 상황에 얘한테 도움을 구했다는 설정은 어때? 그렇게하면 친해지는 거 가능할지도~ 물론 앞에서 말했던 돌발적인 성향 때문에 쓰기엔 좀 골치아픈 패로 취급될 것 같긴 하지만...👀 이 설정으로 간다면 그럭저럭 군신님을 좋게 생각할 것 같아. 전쟁과 폭력을 즐기는 성향이니까 군신님이 소개해주는 전장 덕분에 재미 좀 봤을 거거든.
아마 군신의 입장에서는 카가리를 '아기'로 비유했을 거에요(카가리가 아기라는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10의 숫자가 있다면, 사실 10중 9는 엄청 힘들거든요. 언제 깨어나서 울지도 모르고, 재우려고 해도 계속 안 자고 우니깐. 키우는 입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하지만 계속 키우는 이유가 있어요. 바로 10중 1은 아기가 웃는 모습을 볼 때거든요. 그 행복감이 너무 커서 9의 힘듦을 싹 잊게 만들죠. 아마 그런 개념으로 카가리를 대했을지도 몰라요. 처음에는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카가기를 보고, ' 이 여인이 정말 무신이 맞는 것인가? ' 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어찌어찌 무신이 군신의 작전에 협조해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는 ' 역시 무신이 맞구나.'라고 생각했겠지요.
본인 마음대로 굴기도 해도, 오히려 여유롭게 지켜봤을 것 같아요. 멋대로 구는 자를 보면 ' 아..쟤랑 같이 일 안 해야겠다..' 가 아닌, '멋대로 구는 점을 이용해서 저 전투에 투입시키면 되겠군.' (물론 표정을 찡그리며 미간을 짚기는 했었지요!) 이런 생각을 하니깐요. 아마 군신이 카가리의 기분상태를 많이 신경썼을 거에요. 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닌, 기분에 따라 어느 작전에 투입될지 달라진다고 생각했으니깐요. 카가리주의 말대로 무신의 무력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도움을 구했겠네요! 그런 과정에서 미운정이든 고운정이든 들면서 친해지고요. 아마 현재의 군신은 무신에 대해서 ' 가끔 제멋대로 굴지만 밉지 않고 친근한 신'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569 아기(건장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기가 웃는 얼굴=가끔 협조하는 보람 ←이 비유 웃긴데ㅋㅋㅋㅋㅋㅋ 상황에는 딱 맞게 적절한 것 같아서 재밌네... 무신도 자기 마음가는대로 굴었다지만 멋대로 후퇴하거나 전쟁에 나서지 않는 사고를 치진 않았을 거야. 어쨌거나 싸움이 아쉬운 건 본인이니까 말이지. 그렇다 보니까 제멋대로라곤 해도 어느 정도의 정형화된 행동양상은 쉽게 보였을 것 같네🤔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머리 좋은 군신이라면 그럭저럭 패턴으로 파악하기엔 충분했을 거야. 친...근...하다니...!!! 얘를 그렇게 생각해주다니 좀 감동인데🥺 그렇다면 기본적인 관계는 그렇게 하자! 군신님이 협조를 구한 전쟁이 얼마나 자주 있었을지는 모르겠는데, 처음엔 부르는대로 잘 싸워줬던 무신도 어느 순간부터는 소식이 끊기게 된 시기가 왔을 거야. 이때부터 슬슬 신생이 무상하다며 무기력해져서 그랬을 텐데, 군신은 이 상황을 알게 되면 그냥 내버려두는 쪽애야, 아니면 사적으로 찾아오거나 어떤 식으로든 해결하려 하는 쪽일까?🤔 그냥 내버려두는 쪽이라면 그냥 그때부터 쭉 소식 끊겼다가 아야카미에 와서야 다시 만나게 되었을 거고, 후자라면 답변에 따라 이야기가 선관이 더 덧붙을 수도 있고~
>>570 군신은 분명 사적으로 찾아와서 삼고초려를 시도했을 거에요. 하지만 카가리가 어느정도 더 이상 싸워갈 의지가 없다는 것을 표현했다면 군신도 존중하고 설득을 포기했을 거에요. 카가리가 열받는 수준까지 집요하게 설득은 안 했을 겁니다. 겉으로는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강한 의지를 보이는 자를 보면 자신의 고집을 굽히고 존중하니깐요. 겉으로는 웃으면서 그 동안 고생했다고, 이제는 협력관계가 아닌 사적인 관계로 보자고 하자며 설득을 포기했겠지만, 속으로는 꽤나 아쉬워했을 겁니다!😂😂 그래도 카가리에 대한 감정은 좋았을 거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