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017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24.찬란한 휴일 :: 1001

◆TMmm6tsoPA

2023-12-28 17:04:55 - 2023-12-29 02:27:33

0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7:04:5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52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186 한양 - 태진 (hap2.3H3Jc)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8:18

situplay>1597030134>551

"내가 언제 이기고만 살았다고..!! 하지만 이번 건 분하다.."

장태진한테 싸움도 아니고 가위바위보로 지다니..
저지먼트에서 신체능력으로 톱을 달리는 이들이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보는 것도 은근 웃기긴 하지만 말이야. 힘과 맷집의 태진과 스피드와 유연함의 한양의 승부. 첫 번째 라운드는 한양의 패배였다. 그렇게 콜라를 사게 되었다.

"나만 사기에는 서러워서 말이야."

방금이 음료수였다면 지금은 가격대가 좀 더 나가는 핫바. 여기서 한양이 진다면 태진만 돈 안 들이고 배부를 뿐이었다.

"가위!바위!보!"

.dice 1 2. = 1 =

1.바위
2.보

187 수경 - 세은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8:20

"산다면... 이거요?"
한정판이지만 아예 딱 한병만. 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수경은 향 중에서 하나를 고르려 합니다. 슬쩍 시향지나 테스터를 맡아보면 꽃 종류보다는 비누향이나. 머스크 종류에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다. 세은이 병을 꽉 쥔 걸 슬쩍 봅니다.

"인기는 별로겠지만요."
향을 구분하기 힘든 이들에게는 너무 흔해보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는 게 많이 다르지는 않을 테니까요..."
인첨공에서 초능력을 빼면 비슷할 거라는 말에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음."
".....일반적이진 않으니 상상이 잘 안되네요."
"그래도 사건만 빼면은 맞긴 할 거에요"
아마도요. 라고 덧붙입니다. 지금 목화고 저지먼트가 그래도 비슷은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188 한양 - 태진 (hap2.3H3Jc)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9:02

situplay>1597030134>551

"내가 언제 이기고만 살았다고..!! 하지만 이번 건 분하다.."

장태진한테 싸움도 아니고 가위바위보로 지다니..
저지먼트에서 신체능력으로 톱을 달리는 이들이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보는 것도 은근 웃기긴 하지만 말이야. 힘과 맷집의 태진과 스피드와 유연함의 한양의 승부. 첫 번째 라운드는 한양의 패배였다. 그렇게 콜라를 사게 되었다.

"나만 사기에는 서러워서 말이야."

방금이 음료수였다면 지금은 가격대가 좀 더 나가는 핫바. 여기서 한양이 진다면 태진만 돈 안 들이고 배부를 뿐이었다.

"가위!바위!보!"

.dice 1 2. = 1 =

1.가위
2.바위

/잘못 썼다

189 간만의 오더다!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9:53

[축제는 잘 즐기고 있니?]
[별 건 아니고, 4학구에는 안티스킬 본부가 있어.]
[거기로 가서, 블랙 크로우의 아지트에 있던 컴퓨터의 복구 데이터를 가지고 올 수 있는 이 있니?]
[내 이름을 대면 아마 줄테니까 그대로 가지고 오면 돼.]
[그럼 좀 부탁할게.]

/신입들을 위한 간단한 소개! 가끔 제가 랜덤으로 이렇게 은우나 세은이로 부원들에게 오더를 내릴 때가 있답니다! 정말로 랜덤이라서 언제 나올진 아무도 몰라요.
어쨌든 선착순으로 오더 신청을 받으며, 오더를 수행하는 이는 가벼운 수행 레스를 쓴 다음에 다이스를 1~100 범위로 돌리면 된답니다! 다이스 값에 따라서 판정이 달라지고, 높으면 아주 좋은 정보가 나올 수도 있어요!

고로 선착순 1명! 손을 들어라! 수행할 참치!

190 유한주 (Rbv0jGnYu.)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0:10

태오 쩔어!!!!(야광봉)

>>180 톡기짤 최고야....(힐링)

191 한양주 (hap2.3H3Jc)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0:42

>>189
나!!!

192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1:28

월주 하냥주 어서와!!

>>185 🥺 태오주 다정해 고마워........(꾸왑)
어장이 꿈에 나왔는데 폰 쥐고 잠들었더니 이런 불상사가 일어낫슴니다. 휴우
쥐구멍!

193 랑주 (qvAgPSy7Ik)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1:29

(데굴)
팔꿈치 쪽이 시큰거리네
하아아아 이제야 시간이 좀 난다... 10시쯤 훈련하고 일상 구해야지... 위키는...에윽

194 한양주 (hap2.3H3Jc)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1:48

다들 안녕-!

195 혜성주 (rmxv/e.ZN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2:00

인사봇이 되겠다 미남과 토끼는 최고다(진지)

다들 어서오고 좋은 밤이야

196 동 월 - 이벤트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2:19

동월은 축제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다.
공부나 할까 싶어 노트를 펼쳐놓고, 음악을 들으며 대충 끄적끄적 필기를 하고 있었는데...

" ...어? "

노래에 너무 심취한 것인지, 오늘 즐겼던 축제의 여운(?)이 너무 남아버린 것인지. 무의식적으로 펜을 놀리던 그는 완성된 자신의 작품을 바라보았다.

그는, QR코드를 창조해냈다.

" 미... 미켈란젤로!!!!!!!!!!!! "

미-켈란젤⬆️로⬇️ QR창~조~

197 동월주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2:45

자다깬김에 이벤트 올리고.... 답레쓰러.... (밍기적)

198 동월주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04

근데 왜 다이스 안굴렸지... (멍청)
.dice 1 6. = 4

199 수경주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09

다들 어서오세요

200 동월주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25

......? (순식간에 230점이 넘음)

201 세은 - 수경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27

"뭐가 되었건, 결국 자신에게 맞으면 되는 거야. 인기가 뭐가 중요해."

인기가 덜한 향수라고 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세은은 생각했다. 결국, 향수는 자신에게 잘 맞고, 자신의 마음에 들면 되는 거니까. 물론 완전 이상한 향이라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보통 그런 향수는 잘 없고, 선택되는 일도 상대적으로 적을테니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세은은 생각하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한편 수경의 생각을 들으며 세은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피차 마찬가지로 외부인들은 어떻게 사는지 알 수 없는 것일까. 하지만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들의 삶에서 초능력을 제외하면 그게 외부인의 삶이 아닐까라고 세은은 생각했다. 실제로 외부인들이 놀라는 것은 삶의 형태가 아니라,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 뿐이었으니까.

"뭐, 인터넷의 동영상이나 영화와 드라마를 봐도 결국 우리의 삶과 큰 차이는 없어보이긴 했어."

물론 드라마와 영화는 사실이 아니니까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차이가 커봐야 얼마나 크겠는가. 세은은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 이어 그녀는 적당히 둘러봤는지, 카운터로 향했고 자신이 손에 쥐고 있는 향수를 계산했다.

"향도 괜찮고, 시간이 지나도 나쁘지 않으니 이걸 사야겠어. 너는 어쩔거야? 좀 더 볼거야?"

202 이레 - QR (DV9ckiGHn6)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47

온종일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히 목이 마르게 되는 법. 음료를 사기 위해 근처 편의점에 들어갔던 이레는 사이다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딱히 탄산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나 병에 QR 코드가 찍혀있기 때문이었다. 마시고 싶은 것과 필요한 것. 그 사이에서 망설임이 피어난다. 그냥 코드만 찍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다소 양심이 찔리는 관계로 결국 코드를 찍은 후 사이다를 꺼내 들었다. 역시나 별로 취향은 아니었다고 한다.

.dice 1 6. = 5

203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47

랑주 어서와!! 팔꿈치 시큰거려? 왜그럴까 팔 많이썼나 오늘...? 날도 꿉꿉한데 고생많았어🥺 느긋하게 놀자!
위키는 천천히 해도 되니까 일단 하고 싶은 것부터 하자 위키는 도망가지 않아(복복)

204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56

어서 오세요! 한양주! 그럼 오더를 수행해주시고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205 이레주 (DV9ckiGHn6)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4:18

오늘도 좋은 밤~~

206 동월주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4:33

어... 아니네 이제 180점이네....
죄송합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207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4:34

랑주도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208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5:08

이레주도 어서와!
식은땀난 관계로 씻고 오겠다
수비드참치

209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5:20

이레주도 어서 오세요!! 리라주는 다녀오세요!

210 애린주 (FedySPkPeA)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5:37

악몽은 안좋은 거니 귀엽고 멋지고 예쁜거 보고 얼른 힐링해서 꿀잠 자는 거야!!! >>>:::333!!!

월월이주 자다 깨서 그런지 다이스도 빼먹었구만.
졸리믄 자라. (춉)

211 애린주 (FedySPkPeA)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6:30

이미 물속에 살지만 아무튼 수비드참치 :3c
리라주 뽀독뽀독 하고와~~~

212 이레주 (3eudGuPmc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7:21

리라주 뭔가 악몽을 꿨다는 것 같은데88 잘 다녀오고 안 좋은 기분도 같이 씻겨 내려가길 바라

213 혜성주 (rmxv/e.ZN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7:29

이레주 랑주 하이 리라주는 다녀와

애들 악몽 꿨을 때 어떻게 진정하는지 알고 싶다(?)

214 동월주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7:45

오신분들 모두 안녕~~~

지금자면 새벽에 깨고 말거야 정신 차려야해요... ;3 (춉맞고 주금)

215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8:17

은우와 세은이는 지금도 주기적으로 악몽을 꾸고 있고, 그때마다 서로의 방문을 살짝 열어서 상대가 잘 있는지를 확인한후에, 부엌으로 가서 물을 먹으면서 진정하답니다.

216 혜성주 (rmxv/e.ZN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8:22

(이런 생각이 레스로 나와버렸네 이래서 무의식으로 적는 레스 무서워)

217 랑주 (31VkWv8kqg)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8:40

🤔 팔을 쓰긴 썼지... 무거운 걸 좀 옮겨서 그런가
리라주 악몽 꿨다고 했었지... 놀랐겠다
얼른 씻고 오자!

218 유한주 (Rbv0jGnYu.)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8:40

리라주 다녀오시고 다들 어서오세요!!

219 혜성주 (rmxv/e.ZN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9:08

>>215 >주기적으로 악몽을 꾸고 있고<
세은우야 나 울어(광광) 감사합니다

220 동월주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9:22

>>213 평범한 악몽이라면 한숨쉬고 다시 자려 할 것.
병원 악몽이라면... 🤔 다시 안잡니다. 그걸로 하루 시작인거지.
벌벌 떠느라 1시간은 침대에서 못나오겠지만?

221 서 한양 - 이벤트 (hap2.3H3Jc)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0:25

[알았어. 가지고 올게.]

문자를 받은 서한양은 안티스킬의 본부로 향했다.
안티스킬은 본부에는 처음 방문하는 서한양. 처음 와본 곳이라서 그런가? 꽤 신기했다. 서한양은 조심스럽게 건물로 들어가고, 복구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방의 문 앞으로 간다.

"똑똑똑"

소리가 적당히 들릴 수만 있게 약하게 노크를 하는 서한양. 그 뒤에 방안의 사람에게 먼저 들어가도 되는지 양해를 구한다.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 서한양이라고 합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입장이 허용된 뒤, 문을 열고 들어고나서 문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다시 닫는다. 그리고나서는 방안의 사람에게 아버지에게 배운 경례자세를 취한다.

"고생하십니다. 블랙크로우 아지트 컴퓨터의 복구 데이터 수령 목적으로 방문했습니다. 인솔자는 목화고 저지먼트 부장 에어버스터, 최은우입니다."

.dice 1 100. = 70

222 혜성주 (rmxv/e.ZN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0:42

>>220 안자는 게 아니라 못자는거잖아 그거 동월주도 고마워

레스 범람하면 일일히 반응레스 못달것 같으니 미리 사과할게

223 수경 - 세은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0:43

"조금 느긋하게 와도 남아있을지도.. 같은 느낌이긴 했네요"
그렇지만 그런 예상을 벗어나는 게 인생이긴 합니다. 그런 것들은...
수경은 슬쩍 한정판을 하나 집어들려 합니다.

"어둑어둑한 부분은 모르겠지만.. 밖에도 없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거기도 거기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초능력이 있어도 죽을 수 있다면 밖도 그런 것이겠죠. 세은보다도 어린 시절이기에. 수경은 밖에 대해서 접한 것 외에는 모르니까요.

"하지만... 이것이 언제 깨질진 모르겠네요."
아니면 약간 머리 위에 부어질지도. 같은 생각을 하면서 세은과 같이 구매하려 합니다.

"사려고요."
계산하면서 그렇게 말하는 건 좀 늦어보이지만. 뭐 괜찮겠죠?
다음엔 어디를 갈까요? 뭐 먹을거리도 괜찮겠고. 아니면. 잘 돌아봤다. 일까요?

224 경진 (JwJNnIa1dA)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1:10

>>0

어느 정도로 연산 방해를 하느냐, 그럼 정교한 컨트롤을 위해선 연산식을 꿰고 있어야만 한다. 수식을 써내려가다 문득 공식이 헷갈려, 확인차 공책을 잡으려 했으나 그 손은 핀잔 한 마디에 제지되었다.

"이쯤 했으면 공식 정도는 외우고 있어야죠."

/너무 졸리다 잠좀 깨고 답레 들고올게 모두 쫀밤

225 수경주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2:45

악몽...
꾼다기보다는. 그냥 꿈 자체가 괴로울걸요. 기쁘면 기쁜대로. 악몽이면 악몽인 대로.

226 혜성주 (rmxv/e.ZN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3:59

>>225 이건 또 알쏭달쏭하다 꿈자체가 악몽이라면 수경이는 푹 자고 있는거지?

227 애린주 (FedySPkPeA)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5:46

악몽... :3c
꿈 자체를 꾸기는 할까? 🤔

228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6:15

70이면..드디어 제대로 정보가 나오는 값인가! 일단 답레를 쓰고 오더 결과를 가지고 와야겠어요!.

229 수경주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7:22

블랙아웃으로 기절하다시피 할지도요?
잠을 푹 잔다기보다는.

230 이레주 (DV9ckiGHn6)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7:24

경진주 어서 오고 나중에 봐~~

>>213
일단 조명을 키든 커튼을 걷든 밝게 만든 다음에 지금부터 할 행동이 민폐인지 아닌지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은 아는 사람 찾아가든가 주변에 없으면 폰 붙잡고 연락해서 위로 받으려고 할 것 같은데🤔

그래서 혜성이는 어떻게 대처해??

231 여로주:3 (An2WalYcV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8:51

"경이가 작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말했다. 그는 제 손등에 손을 대보는 이경의 행동에 장난치듯 손가락을 움직였다가 멈추길 반복했다.

"네가 준 것 전부 다 간직할거야- 만약, 잊게 된다 하더라도 금방 기억할 수 있게-"

그것은 어쩌면 다짐과도 같은 말이었다. 여로는 이경의 기다리라는 말에 얌전히 침대에 앉은 상태로 그를 기다렸다.

"손? 여기-"

여로가 순순히 자신의 손을 내밀었다. 무의식적으로 왼손을 내밀던 그의 행동은 이경의 말에 비뚝 멈춰버렸다.

"어, 어? 어어어어?????"

성여로_재차_고장나다.jpg. 여로는 눈을 동그랗게 뜨곤 가만히 제 왼 손을 내려다봤다. 공연히, 주먹을 쥐었다 펴기를 반복하기도 했다.

"그, 그러자! 절대로,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기... 야....?"

여로가 조심스럽게 자신의 오른손을 이경에게로 가까이 내밀었다. 꽤 기쁜 듯 평소와는 다른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적어도 꾸밈이 있는 미소는 아니었다.

"반지, 소중하게 간직할게."

232 세은 - 수경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9:42

"깨지는 것은 생각할 필요 없어."

뭘 그런 것을 생각하냐고 하면서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일단 카드로 결제를 한 후, 그녀는 자신이 메고 있는 크로스백에 향수를 조심스럽게 넣었다. 이렇게 가지고 다니면 깨지는 일은 없겠지. 설마 그렇게 쉽게 깨지겠어?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어쨌든 그녀가 구입하는 것을 바라보며 세은은 수경이 오는 것을 기다렸다.

이내 그녀가 돌아오자 세은은 가만히 고민했다. 이제 어디로 가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던 와중, 그녀는 방금 전 받았던 5만원 상품권을 꺼내들었다. 이것으로 뭘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녀는 싱긋 웃었다.

"우리. 이걸로 맛있는거나 먹으러 가자. 뷔페는 아니지만, 그래도 5만원 어치는 먹을 수 있지 않겠어?"

뭐가 좋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일단 세은은 앞으로 향했다. 딱히 목적지를 정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발길 닿는 곳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그렇게 가다보면 뭐라도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그러다가 세은은 수경에게 물었다.

"그럼 오늘 나랑 놀거야? 좋아. 집에 늦게 들어갈 자신은 되어있겠지? 수경이. 너?"

싱긋 웃으면서 세은은 수경을 향해 오른손을 내밀었다. 제 손을 잡으라는 나름의 신호였다.

233 여로주:3 (An2WalYcV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29:44

>>213 여로땅은

악몽을 꾼다->이러저러하게 엉망이 된 얼굴로 밤을 샌다! 라네:3!

234 여로주:3 (An2WalYcV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30:07

암튼 다들 안농농!!XD

235 한양 - 훈련 (hap2.3H3Jc)

2023-12-28 (거의 끝나감) 21:31:57

>>0

햇볕이 쨍쨍한 여름.

한양의 자취방 앞에는 집에 있던 짐들이 쌓여져 있다.
본인이 판단한 쓸 데 없는 물건은 최소화하고, 필요한 물건만 사서 그런가? 짐의 양은 그닥 많지가 않았다.

"자..이사준비 완료!"

짐은? 한양은 트럭기사님 안 부른다.

"돈 아껴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고~"

본인과 금랑이. 이삿짐을 모조리 하늘에 띄워서 한 아파트로 가기 시작한다. 아파트는 이전의 사는 집보다 더 넓었다. 원룸이 아닌 무려 방과 화장실이 두 개나 딸린 집. 좁지 않은 거실과 부엌도 있었다.

"오늘부터 여기가 내 집이다..금랑아. 원룸에서만 사느라 힘들었지?"

"월월!"

236 오더 결과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33:31

한양이 가지고 온 데이터는 아무래도 블랙 크로우의 컴퓨터에 따로 저장되어있는 의문의 데이터인 모양입니다. 깨진 부분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일부 살아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 데이터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퍼스트클래스는 막강한 전력이다. 허나 그들에겐 ..이 .. 때문에 .... 조금 .... 있다는 것이 흠이다. .... .... 불필요한 .... 그럼에도 ... 없애는 것은 .....

결국 . ... 우리의 .... ... .... 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 .... 생각한 것이 바로 ... ......]


이런저런 내용이 있지만 뭔가 있어보이는 내용은 오직 이것 뿐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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