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017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24.찬란한 휴일 :: 1001

◆TMmm6tsoPA

2023-12-28 17:04:55 - 2023-12-29 02:27:33

0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7:04:5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52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155 동월주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1:58

난 내일 반차이므로 오늘 반만 강해질 것이다

다들 안녕이에요~~!!!!!!

156 성운 - QR (PHPYUZYXBY)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2:12

성운은 재활용 쓰레기통 옆면에 숨어있던 QR코드를 찍으며, 이게 묘하게 일종의 ARG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것들 치울 때는 어떻게 치우려나?

.dice 1 6. = 5

157 유한주 (fXnIWIKAYA)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2:30

다들 안녕하심까~

동월주는 반차 축하드림다!

158 천 혜우 - 이벤트 (4xwozCl1os)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3:37

"와..."
"이건 좀."

어묵에 있는 QR 코드를 찍으며-

.dice 1 6. = 1

159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3:57

다들 어서 오세요!! 동월주는 축하드려요!

160 수경주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4:36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하나 더 구할까...

161 태오주 (K2IWvTQtPU)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4:41

동월주 축하해~~~~ :D

162 혜우주 (4xwozCl1os)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4:45

호스팅 사이트야 빨리 나아...
낙서했는데 못올리자나 쒸익

163 여로주:3 (An2WalYcVY)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6:18

야밤의 대청소+바선생 대비... 완료..... ㅇ<-<

164 성운주 (PHPYUZYXBY)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6:20

동월주 반차 축하드려요~

165 세은 - 수경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8:52

"그래? 그러면 일단 참고할게."

좋아하지 않는 것 치고는 꽤 자세하게 아는 것 같았기에 세은은 고개를 갸웃했다. 보통 필로소피 퓨어 그레이스 같은 향수까지 아는 경우는 드물지 않겠는가. 향수에 정말로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고서야. 흐응. 소리를 내면서 세은은 수경을 잠시 바라보긴 했으나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그래? 안 산단 말이지? 아깝네. 여기에서 파는 것들은 보통 한정판일텐데 말이야. 아. 돈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니지? 물론 네 말을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아쉬운 느낌이 있었기에, 세은은 다시 한 번 수경에게 권했다. 물론 그녀가 이번에도 거절한다면, 특별히 무슨 말을 더 하거나 할 생각은 그녀에겐 없었다. 이 이상은 권유가 아니라 강요가 되어버리니까. 자신은 딱히 강요를 할 생각은 없기도 했고.

"괜찮아. 이 향이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 대충 어떤 향이 될지 감이 잡히기도 하고."

아마 어지간하면 괜찮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며 세은은 어깨를 으쓱했다. 어쨌건 자신은 이 향수를 살 생각인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말을 완전히 무시하기도 싫었기에, 그녀는 일단 들고만 있을 뿐, 바로 계산대로 가진 않았다. 어차피 구경은 자유일테니, 구경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서 그 후의 향도 알 수 있지 않겠는가.

"아무튼... 축제가 꽤 길긴 기네. 거기다가 상당히 화려하고 말이야. 외부인들은 인첨공의 상황을 조금도 알지 못하겠지?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고. 아. 진짜! 이것도 저것도 다른 것도 모두 그 높으신 분들 때문이야!"

166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9:13

잠깐 졸았는데 완전 악몽꿔서 식겁해서 들어왔네
아무일없는거 ㄴ맞지? 그럼됐다....

167 혜성주 (rmxv/e.ZNY)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9:29

동월주 축하한다 푹 쉬어라

168 혜우주 (4xwozCl1os)

2023-12-28 (거의 끝나감) 20:49:40

밥묵고 옴!

169 혜성주 (rmxv/e.ZNY)

2023-12-28 (거의 끝나감) 20:50:21

다들 어서오구 리라주 무슨 악몽을 꾼거야 스레는 아무일 없었어

170 혜성주 (rmxv/e.ZNY)

2023-12-28 (거의 끝나감) 20:50:45

혜우주 맛밥

171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20:52:44

현실적으로 기분나쁜 꿈에 더해서 어장이 이상해진 꿈이었어 참치어장 배경이이 빨간색이었어... 자세한게는 말못하는데 어우
나 잠깬거맞나 아무일없지? 그럼됐다

172 유한주 (Rbv0jGnYu.)

2023-12-28 (거의 끝나감) 20:53:42

(리라주 토닥토닥...)
어장은 아무 문제 없었어요..!

다녀오세요 혜우주!

173 태오주 (K2IWvTQtPU)

2023-12-28 (거의 끝나감) 20:54:03

https://www.neka.cc/composer/10980

먐ㅁ... 리라주 괜찮아??🥺

174 수경 - 세은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20:55:08

"나중에 참고하셔도 되지만.. 안하셔도 됩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반복해서 말하는 수경입니다.

"한정판이긴 하겠지만.. 별로 사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나중에 또 사고 싶어지면 살 수도 있겠지만요"
돈은.. 괜찮으니까요. 진짜다. 생각보다 협조적인 수경이니까 잘 나올지도.

"그렇다면.."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디까지나 본인의 결정이 있어야 자주 뿌리는 게 될 수 있으니까요.

"외부인들은 어떻게 살까요?"
사람 사는 게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건 알지만, 가끔은 외부인들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지곤 하니까요. 라는 말을 변명처럼 하고는 무심코 나왔다는 듯 슬쩍 눈을 피하는 수경입니다.

"알지 못하겠지요."
이건 알지 못하겠지에 대한 답일 겁니다. 높으신 분은... 침묵합니다.

175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0:55:24

>>173 (일단 네카에는 야광봉을 흔들흔들)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라주! 음. 스레에는 아무런 일도 없었으니 안심해주세요!

176 수경주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20:55:34

다들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괜찮으시길.

177 혜성주 (rmxv/e.ZNY)

2023-12-28 (거의 끝나감) 20:57:07

>>173 (야광봉)

괜찮아 물 한잔 마시고 심호흡하자 괜찮아

178 류애린 - 동 월 (FedySPkPeA)

2023-12-28 (거의 끝나감) 20:59:06

"입만 열믄 그짓말이 자동으로 나오는 지경인가 보네여."

본의아니게 필터링되는 당신의 말,
맛있다곤 하지만 상당히 떨어진 텐션에 표정이란게 사라져버린 얼굴, 그와 반대로 불이라도 뿜을양 나오는 아지랑이가 필 수준의 입김,
순간 그녀는 지옥을 의인화한다면 이런게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그 입김이란 것도 속이 타들어갈 수준으로 뜨거웠고,

"......"

누군가 보기엔 아무렇지도 않은듯 느껴지겠지만 그저 지금 상황에 대해서 표현만 하지 못할뿐, 그녀도 내면은 이미 죽어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닌게 아니라, 이성의 끈을 간신히 잡고있다는듯 동공의 보랏빛이 그나마 고리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니까.
...어쩌면 그게 곧 자신을 맞이하러 올 천사의 고리와 맞먹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만두고 좀 더 정상적인 자신의 몫을 같이 먹으면 그만이거늘...
고개를 푹 숙인 채로 부들부들 떨고 있던 당신이 이내 스스로를 철의 남자라 칭하며 숟가락을 하나 더 들어 쌍수저 플레이를 시전하자 그녀는 다른 의미로 동공의 초점이 사라져버렸다.

"Ironman은 무슨 얼어죽을, Atomic이겠져."

그도 그럴게 이건 분명 핵폭탄맛이라 했으니까,
그녀 역시 제정신은 아니었는지 당신의 이름에 대해 역설적인 발언까지 들먹이는, 단어 그대로 '할말 못할 말'까지 해버렸지만 그럼에도 침착하게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려 했다.

1. 당신을 제지하기 위해 손날로 정수리를 가격한다.
2. 지옥의 덮밥을 빼앗는다.
3. 자신의 몫으로 있던 것과 섞어 놓는다.
4. 당장 입안에 남아있는 매운맛을 가라앉힐 것들을 준비한다.

만약 자신이 노트북이라면 배터리 충전을 강하게 요구하는 5~10%대쯤,
그럼에도 그 절전모드와 유사한 상태에서 그녀는 일련의 행동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일단 뭐라도 마시는 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녀 역시 정신력만큼은 꽤 강하다는 점이었다.

179 세은 - 수경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0:59:09

"한정판은 지금이 아니면 못 사! 그렇기에 한정판인거야."

나중에 또 사고 싶어지면 살 수도 있다는 말에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괜히 한정판이겠는가. 이 축제 기간에만 살 수 있으며, 어쩌면 지금 여기를 나가는 순간 누군가가 구입해서 다시는 사지 못할 수도 있는 법이었다. 그렇기에 한정판이 아니겠는가. 세은은 손에 쥐고 있는 향수를 절대로 놓지 않겠다는 듯이, 괜히 손에 힘을 꽉 줬다. 물론 향수병이 깨지지 않게 어느 정도 힘은 조절했지만.

"외부인들? 글쎄. 우리랑 별 차이 없지 않을까?"

자신이 인첨공에 들어온 것은 상당히 어릴 때의 일이었다. 그렇기에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외부인들이 어떻게 지내는지는 세은으로서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결국 사람 사는 곳인만큼,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세은은 생각했다. 수업을 듣고, 방과후가 되면 놀러 가고, 동아리도 하고, 그외 기타 일상을 보내고, 밤이 되면 잠을 자고... 그렇게 나름대로 이미지를 그리면서 세은은 수경에게 말을 이었다.

"우리가 사는 일상에서 초능력만 없으면 비슷하지 않을까?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과연 수경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는지 세은은 답을 마치며 수경에게 그렇게 물었다. 이어 수경의 이어지는 말에 세은은 어깨를 으쓱하면서이야기했다.

"어쩌면 모르는 것이 나을지도 몰라. 차라리 화려한 곳으로서 기억해주는 것이... 우리도 덜 비참할테니까. 뭐, 사실 여기도 평범하게 살면 좋은 곳이지만 말이야. 이번 사건이 너무 컸을 뿐이고..."

180 애린주 (FedySPkPeA)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0:47

다들 복복이야 복복이!!! >>>:::000!!!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복복아님)

181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5:54

물마시고 정신차렸다
정신 돌아오니까 부끄러워ㅋㅋㅋ 뜬금없이 미안해!!!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꿈이라 다행이긴 한데 무슨 하 나는... 나는 바보멍청이

혜성주 유한주 태오주 캡 수경주 애린주 안녕 좋은밤이야...... 보고싶었어...........

테오 네카랑 애린주 토끼 보면서 심신의 안정 중이야 미남과 토끼는 좋은거구나

182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7:04

토끼 귀여워요! 토끼!

183 한양 - 정하 (hap2.3H3Jc)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7:30

situplay>1597030134>407

"못 멈춰. 동물들이 이렇게 자유를 뺏겼는 걸. 고작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말이야."

정하의 예상대로 경고는 소용이 없었다. 그들의 정체는 극단적인 동물단체. 평범한 동물단체들의 인식에도 먹칠을 하는 그런 존재들이었다. 유릿조각으로 금랑이와 정하 사이의 줄을 끊어내는 것에 성공했지만 금랑이는 정하의 지시대로 한양이를 찾으러 뛰어간다.

"강하네. 이 동물들이 전부 자유를 찾는다면 얌전히 체포당해줄게."

여성은 능력을 이용해서 다른 동물들이 있는 유리를 깨뜨린다. 꼴에 동물을 보호한다고, 수족관이 아닌 유리들을 깨뜨린 것이다. 그렇게 깨진 유릿조각들. 정하가 물을 이용해서 빠르게 접근해서 주먹을 뻗는다. 하지만 정하의 주먹이 완전히 뻗어지기도 전에 주먹은 투명한 유리에 닿아서 멈추었을 것이다. 여성이 깨뜨린 조각들을 모아서 정하 앞에 유리창을 만들어서 공격을 막아버린 것. 깨진 유리조각들이 모여서 말끔한 새 유리창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상대는 한 명이 아니었다. 정하의 근처에서 느껴지는 찌릿찌릿한 소리와 느낌. 그렇다. 일렉트로키네시스 능력자도 적으로 있었던 것. 날렵한 인상의 한 소년은 정하가 타고 있는 물을 향해 전기를 쏘려고 조준을 했었다.

"뭐야..!!"

소년의 전기는 정하가 아닌, 유리를 조종하는 여성에게 쏘아졌다. 소년의 손에서 레벨 4급의 강한 전류가 느껴지다가, 표적이 여성으로 변경이 됨과 동시에 빠르게 방출량을 확 줄였다. 발사되기 직전에 말이지. 그렇기에 잠시 감전을 당하고 기절해버리는 여성. 누군가가 소년의 팔을 틀어서 조준점을 변경해버린 것이었다.

"이거 생각보다 귀찮은 애들이 꼬였네."

아까 뛰어갔던 금랑이와 함께 오는 청년. 서한양이었다. 한양이는 금랑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걸어온다. 얼굴에 땀이 좀 난 것을 보아, 쉽지 않은 싸움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10분 전...]

"우리는 원장실로 간다. 너네 셋은 비수족관 파트로 가라. 특히 물로 찬 유리는 깨뜨리지 말고. 그 아이들은 우리가 이 아쿠아리움을 접수하고나서 따로 풀어준다."

그렇게 둘,셋으로 갈라지는 무리들었다. 한양은 녀석들이 갈라지자, 원장실로 가려는 무리들을 저지한다.

"저지먼트입니다. 사람들도 많은데, 이곳에서 테러행위를 시작하지 않아주시면 훈방으로 풀려날 겁니다."

"....역시 저항하는 자가 없다면 이상하지."

한 남자의 눈이 붉어지더니, 북극곰들의 눈이 붉어지면서 유리창에 가까이 달라붙기 시작한다. 한 더벅머리의 남성이 씨익 웃으면 능력을 전개하더니, 북금곰이 있는 유리들의 형체가 잠시 없어지면서 북금곰들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북극곰이 나오고나서는 유리창이 다시 생겼다. 한 녀석은 동물을 조종하는 능력, 한 녀석은 무슨 능력인지 정확한 추측은 못하겠지만 벽이나 막을 관통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인ㅊ것으로 추측됐다.

여러 마리의 북극곰이 한양을 향해 덤벼들기 시작했다.

"어어..동물들도 과잉진압 기준이 있으려나?"

[현재]

"역시 여기 있었구나, 정하야. 금랑이가 와서 안내해줬거든. 몸은 괜찮아?"

서한양은 정하와의 전투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이제 처리할 적은 저 일렉트로키네시스 능력자..
아니, 한 명 더 있었다. 전투현장에 여유롭게 걸어오는 능글 맞은 여성이 있었다.

"어머~ 동물들이 너무 귀여워서 도와주지를 못했네~"

여성은 일렉트로키네시스의 소년에 몸에 손을 댔다. 그러자 아까보다 더 강력한 전류를 내뿜기 시작하는 소년.

"나는 전투능력은 없고 충전기 같은 역할이지만..이 단체에서 우리 둘이 모이면 이길 사람이 없거든~"

"...그러니깐 몸만 접촉하지 않는다면 충전이 안 되는 거죠?"

서한양은 염동력으로 여성의 손과 소년의 몸을 떼어낸다. 서서히 전류가 다시 약해지기 시작한다.

"풉."

"정하야. 우리 둘이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겠지?"

184 동월주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7:47

나... 왜.... 잠들었....... (퀭)

185 태오주 (K2IWvTQtPU)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7:54

악몽이면 그럴 수도 있지~ 나도 이 나이 먹고 악몽 꾸면 허어엉... 하면서 애착담요 끌어안는걸...😏 리라주도 좋은 밤이라구~ (뽀담

186 한양 - 태진 (hap2.3H3Jc)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8:18

situplay>1597030134>551

"내가 언제 이기고만 살았다고..!! 하지만 이번 건 분하다.."

장태진한테 싸움도 아니고 가위바위보로 지다니..
저지먼트에서 신체능력으로 톱을 달리는 이들이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보는 것도 은근 웃기긴 하지만 말이야. 힘과 맷집의 태진과 스피드와 유연함의 한양의 승부. 첫 번째 라운드는 한양의 패배였다. 그렇게 콜라를 사게 되었다.

"나만 사기에는 서러워서 말이야."

방금이 음료수였다면 지금은 가격대가 좀 더 나가는 핫바. 여기서 한양이 진다면 태진만 돈 안 들이고 배부를 뿐이었다.

"가위!바위!보!"

.dice 1 2. = 1 =

1.바위
2.보

187 수경 - 세은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8:20

"산다면... 이거요?"
한정판이지만 아예 딱 한병만. 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수경은 향 중에서 하나를 고르려 합니다. 슬쩍 시향지나 테스터를 맡아보면 꽃 종류보다는 비누향이나. 머스크 종류에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다. 세은이 병을 꽉 쥔 걸 슬쩍 봅니다.

"인기는 별로겠지만요."
향을 구분하기 힘든 이들에게는 너무 흔해보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는 게 많이 다르지는 않을 테니까요..."
인첨공에서 초능력을 빼면 비슷할 거라는 말에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음."
".....일반적이진 않으니 상상이 잘 안되네요."
"그래도 사건만 빼면은 맞긴 할 거에요"
아마도요. 라고 덧붙입니다. 지금 목화고 저지먼트가 그래도 비슷은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188 한양 - 태진 (hap2.3H3Jc)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9:02

situplay>1597030134>551

"내가 언제 이기고만 살았다고..!! 하지만 이번 건 분하다.."

장태진한테 싸움도 아니고 가위바위보로 지다니..
저지먼트에서 신체능력으로 톱을 달리는 이들이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보는 것도 은근 웃기긴 하지만 말이야. 힘과 맷집의 태진과 스피드와 유연함의 한양의 승부. 첫 번째 라운드는 한양의 패배였다. 그렇게 콜라를 사게 되었다.

"나만 사기에는 서러워서 말이야."

방금이 음료수였다면 지금은 가격대가 좀 더 나가는 핫바. 여기서 한양이 진다면 태진만 돈 안 들이고 배부를 뿐이었다.

"가위!바위!보!"

.dice 1 2. = 1 =

1.가위
2.바위

/잘못 썼다

189 간만의 오더다!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09:53

[축제는 잘 즐기고 있니?]
[별 건 아니고, 4학구에는 안티스킬 본부가 있어.]
[거기로 가서, 블랙 크로우의 아지트에 있던 컴퓨터의 복구 데이터를 가지고 올 수 있는 이 있니?]
[내 이름을 대면 아마 줄테니까 그대로 가지고 오면 돼.]
[그럼 좀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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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선착순 1명! 손을 들어라! 수행할 참치!

190 유한주 (Rbv0jGnYu.)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0:10

태오 쩔어!!!!(야광봉)

>>180 톡기짤 최고야....(힐링)

191 한양주 (hap2.3H3Jc)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0:42

>>189
나!!!

192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1:28

월주 하냥주 어서와!!

>>185 🥺 태오주 다정해 고마워........(꾸왑)
어장이 꿈에 나왔는데 폰 쥐고 잠들었더니 이런 불상사가 일어낫슴니다. 휴우
쥐구멍!

193 랑주 (qvAgPSy7Ik)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1:29

(데굴)
팔꿈치 쪽이 시큰거리네
하아아아 이제야 시간이 좀 난다... 10시쯤 훈련하고 일상 구해야지... 위키는...에윽

194 한양주 (hap2.3H3Jc)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1:48

다들 안녕-!

195 혜성주 (rmxv/e.ZN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2:00

인사봇이 되겠다 미남과 토끼는 최고다(진지)

다들 어서오고 좋은 밤이야

196 동 월 - 이벤트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2:19

동월은 축제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다.
공부나 할까 싶어 노트를 펼쳐놓고, 음악을 들으며 대충 끄적끄적 필기를 하고 있었는데...

" ...어? "

노래에 너무 심취한 것인지, 오늘 즐겼던 축제의 여운(?)이 너무 남아버린 것인지. 무의식적으로 펜을 놀리던 그는 완성된 자신의 작품을 바라보았다.

그는, QR코드를 창조해냈다.

" 미... 미켈란젤로!!!!!!!!!!!! "

미-켈란젤⬆️로⬇️ QR창~조~

197 동월주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2:45

자다깬김에 이벤트 올리고.... 답레쓰러.... (밍기적)

198 동월주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04

근데 왜 다이스 안굴렸지... (멍청)
.dice 1 6. = 4

199 수경주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09

다들 어서오세요

200 동월주 (nroHBbX1h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25

......? (순식간에 230점이 넘음)

201 세은 - 수경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27

"뭐가 되었건, 결국 자신에게 맞으면 되는 거야. 인기가 뭐가 중요해."

인기가 덜한 향수라고 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세은은 생각했다. 결국, 향수는 자신에게 잘 맞고, 자신의 마음에 들면 되는 거니까. 물론 완전 이상한 향이라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보통 그런 향수는 잘 없고, 선택되는 일도 상대적으로 적을테니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세은은 생각하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한편 수경의 생각을 들으며 세은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피차 마찬가지로 외부인들은 어떻게 사는지 알 수 없는 것일까. 하지만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들의 삶에서 초능력을 제외하면 그게 외부인의 삶이 아닐까라고 세은은 생각했다. 실제로 외부인들이 놀라는 것은 삶의 형태가 아니라,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 뿐이었으니까.

"뭐, 인터넷의 동영상이나 영화와 드라마를 봐도 결국 우리의 삶과 큰 차이는 없어보이긴 했어."

물론 드라마와 영화는 사실이 아니니까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차이가 커봐야 얼마나 크겠는가. 세은은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 이어 그녀는 적당히 둘러봤는지, 카운터로 향했고 자신이 손에 쥐고 있는 향수를 계산했다.

"향도 괜찮고, 시간이 지나도 나쁘지 않으니 이걸 사야겠어. 너는 어쩔거야? 좀 더 볼거야?"

202 이레 - QR (DV9ckiGHn6)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47

온종일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히 목이 마르게 되는 법. 음료를 사기 위해 근처 편의점에 들어갔던 이레는 사이다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딱히 탄산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나 병에 QR 코드가 찍혀있기 때문이었다. 마시고 싶은 것과 필요한 것. 그 사이에서 망설임이 피어난다. 그냥 코드만 찍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다소 양심이 찔리는 관계로 결국 코드를 찍은 후 사이다를 꺼내 들었다. 역시나 별로 취향은 아니었다고 한다.

.dice 1 6. = 5

203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47

랑주 어서와!! 팔꿈치 시큰거려? 왜그럴까 팔 많이썼나 오늘...? 날도 꿉꿉한데 고생많았어🥺 느긋하게 놀자!
위키는 천천히 해도 되니까 일단 하고 싶은 것부터 하자 위키는 도망가지 않아(복복)

204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3:56

어서 오세요! 한양주! 그럼 오더를 수행해주시고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205 이레주 (DV9ckiGHn6)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4:18

오늘도 좋은 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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