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게임인데 한번은 내 뜻을 좀 따라주면 안되는거야? 이거 잡힌다고 진짜로 죽는 것도 아니잖아. 설사 잡혀도 게임오버 당하고 끝일 뿐이라고."
바로 기각당하는 것에 은우는 벙찐 표정으로 청윤을 바라봤다. 이 후배. 생각보다 고집 세구나. 보통 이런 게임에선 이렇게 하면 되는 거 아니야? 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는 우선 청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일단 전자와 후자를 가만히 생각해봤지만 그는 후자에 대해서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들의 능력이 있는 상태라면 모를까. 일반적으로 던져서 안 보이는 곳까지 던지는 것은 힘들지 않겠어? 무엇보다... 책상은 다 부서졌고, 옷장의 옷으로 뭘 하려고 해도 어림도 없을 것 같고, 침대를 던질 수도 없잖아."
일단 침대를 여기까지 들고 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결국 남은 방안은 정면돌파밖에 없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후우, 숨을 내뱉었다.
"일단 하나라도 빠져나가는 것이 중요하니까. 좋아. 정면돌파를 해보자. 나는 왼쪽, 너는 오른쪽. 이렇게 가자. 어느 한 쪽이 잡히더라도, 뒤돌아보지 말고 바로 문을 열고 빠져나가는거야. 어쨌건 클리어가 중요하니까. 게임이기도 하고."
피식 웃으면서 은우는 마지막으로 청윤에게 준비가 되었는지를 물었다. 만약 준비가 되었다는 말이 나오면 그는 그 상태에서 문을 걷어차서 홱 연 후에, 괴물의 왼쪽으로 파고들어 뛰어들었을 것이다. 어쨌건 운동신경 하나만큼은 꽤 좋았기 때문에 능력이 없어도 꽤 잽싸지 않았을까?
"그렇습니까..?" "의외로 향수보다는 핸드크림이나 샤워젤 같은 종류인데 향수와 같은 향을 쓰는 게 좀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향수가 주가 되는 것 같던데. 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철현 씨 정도라면... 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알려달라는 것에..
"별..건 아닙니다만.. 멘토스라던가.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정도뿐이긴 하지만. 수경은 없다는 말에 그러면 간단하게 노점 돌아본 뒤 코드 청소라도 하실 생각 있으십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qr코드를 마구 뿌려서 청소가 힘들어서 모아서 버리는 데 옮겨주기도 합니다.." 동생분이 전화주기 전까지요. 라는 말을 덧붙이고 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혼자서 할 거라고도 합니다.